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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갈치[刀魚], 제주은갈치, 칼치,군대어(裙帶魚),갈티,갈치어(葛峙魚), 갈치의 효능

    제주 갈치[刀魚] 갈치는 농어목 갈치과의 바닷물고기다. 처럼 긴 몸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도어(刀魚) 또는 치라고도 불린다. 몸길이 1m 정도로 몸은 가늘고 길며 납작하다. 꼬리의 끝부분이 길어서 끈과 같은 모양이며, 눈 사이 간격은 평평하다. 입은 크며 아랫부분이 돌출해 있고, 양턱 앞부분의 이빨 끝은 갈고리 모양이다. 배지느러미·꼬리지느러미·허리뼈는 없으며, 등지느러미는 길어서 등표면을 모두 덮고 있다. 뒷지느러미는 작은 돌기 모양이다. 비늘이 없으며 옆선은 가슴지느러미 위쪽으로 기울어져 있고, 몸빛깔은 은백색이다. 대륙붕의 모래진흙 바닥에 서식하며, 주로 밤에 활동하고 산란기는 봄이다. 갈치는 급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머리를 세운 상태로 헤엄치며 가끔 머리를 아래위로 움직여 'W'자 모양을 그린다. 산란기는 8-9월경이며 육식성으로 플랑크톤 및 정어리·전어·오징어 등을먹는다. 갈치 조림,갈치구이,갈치배추국등으로 요리한다. 예부터 한반도 연해에서 많이 잡혔으며 맛이 좋고 값이 싸서 서민들이 즐겨 찾던 물고기이다. 신라시대에는 을 갈이라 불렀다하니 갈치라는 이름은 이미 신라시대에 생긴 것으로 생각된다. 새끼는 풀치라고도 하며 통영에서는 빈쟁이라고도 한다. 갈치의 연간 어획고는 1만 톤 내외로 우리나라의 주요 수산자원이며, 우리나라의 전 연해에서 많이 잡히고 있으나 그 중에서도 특히 경북이 많고 경남, 전남, 평남북, 전북, 충남의 순으로 많이 잡힌다. 계절적으로는 지역에 따라 다소 다르나 5월부터 이듬해 1월에 걸쳐 주로 잡히고 있다   진상품관련근거 갈치[刀魚]는 전라도(부안현, 제주목) 충청도(서천군, 태안군, 해미면)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있다. 역어유해에서는 군대어(裙帶魚)라 하고 한글로 ‘갈티’라고 하였다. 자산어보에도 군대어라 하고 속명을 갈치어(葛峙魚)라고 하였다. 또는 치·도어(刀魚)라고도 하였으며 난호어목지와 임원십육지에서는 가늘고 길어 칡의 넌출과 같으므로 갈치(葛侈)라 한다고 하였으나, 갈(葛)자는 차자(借字)로 보는 것이 옳을 듯하다. 학명은 Trichiurus lepturus L.이다   갈치의 특징 갈치란 이름은 형태가 과 같이 생긴 데에서 유래된 것으로, 정문기(鄭文基)는 신라시대에는 ‘’을 ‘갈’이라고 불렀으므로, 옛 신라 지역에서는 지금도 갈치라 부르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치라고 부른다고 하였다. 은빛의 펄 pearl이 특징인 물고기로, 이 펄은 화장품 재료로도 쓰인다.목포 먹갈치와 제주 은갈치가 유명하다. 먹갈치는 기름이 많아 맛이 더 진하고 살은 약간 졸깃하다. 은갈치는 살이 담백하고 파슬파슬하다. 하지만 요즘에는 목포 먹갈치가 잘 안보이는 듯하며, 소래포구 어시장에서는 세네갈산, 인도산, 파키스탄산 등지에서 수입한 갈치를 볼 수 있다.먹갈치와 은갈치는 서로 다른 종이라기 보다는 어획방식의 차이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제주 은갈치는 낚시로 잡기 때문에 갈치의 은색펄이 별로 손상되지 않는 반면 먹갈치는 그물을 이용해 잡기 때문에 손상이 심한 편이다. 일반적으로 선도도 은갈치가 더 좋은 편인데다가 생긴 모습도 그럴듯 한데다가 제주도 프리미엄까지 붙어서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 사실 은갈치냐 먹갈치냐보다는 다른 모든 생선들처럼 선도가 더 중요하다. 다만 비싼 은갈치보다는 저렴한 먹갈치가 냉동 상태로 유통되는 경우가 많아서 맛이 더 떨어질 확률이 높다.갈치는 다른 생선에 비해서 생물과 냉동의 맛 차이가 매우 심한 편이다. 특히 냉동은 수분의 소실이 심한 편이다.  성격이 X같아서 좁은 곳에 있으면 제풀에 못이겨 죽는다고 한다. 그래서 산지가 아니면 회로 먹기 힘든 생선. 게다가 물밖에 나오면 바로 죽는다고 한다.코엑스 아쿠아리움이 동해에서 서울까지 갈치가 죽지 않게 운송하는데 성공해, 현재 멸치 수조에서 전시하고 있다.(!) 매번 식탁에서 토막난 갈치만 보던 사람들이 실제 갈치가 헤엄치는 걸 보고 너무 예뻐서 이제 어떻게 먹냐고 말하기도...이지만, 현재는 갈치는 없고 멸치만 있다. 아마도 죽은듯.한때 일본에서 침을 꽂아 마취 상태로 만들어 회를 치는 것이 나온 적이 있다. 하지만, 침을 꽃아서 마취시켜서 만드는 회는 고등어도 있으며, 고등어회는 이미 서울에 올라가면 손쉽게 먹을 수가 있다.(…) 지방분이 많아 회로 너무 먹으면 설사를 하게 된단다. 그래서 산지 주민들은 회를 막걸리에 헹구어서 기름기를 빼고 먹기도 한다.죽는 탓에 회로 먹기는 힘들지만, 구워 먹거나 조림을 해도 맛있다. 특히 소금을 뿌려 구운 갈치구이는 밥도둑으로 꼽힌다. 그 외에도, 제주도에선 국으로도 끓어먹기도 한다. (싱싱하지 않은 갈치로 끓이면 비린내가 심하므로 낭패다. 산지 한정 조리법.) 비린내를 잡고 시원한 국물맛을 위해 늙은 호박과 청양 고추를 썰어서 넣는다고 한다.남해안 지방에서는 고추가루와 고추장이 들어간 얼큰한 양념에 무우나 호박을 썰어 넣고 갈치를 졸여 먹는다. 국물이 다소 많은 편이라 조림과 찌개의 중간쯤에 위치하는 음식이라고도 할 수 있다. 특히 가을 호박과 갈치의 궁합은 거의 환상적이다. 그야말로 남해안 사람들의 소울푸드 중에 하나.또한 이북식 식해의 재료로도 사용된다. 가자미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가자미 식해"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지만 갈치나 명태같은 재료도 사용할 수 있다. 사실 쉽게 구할 수 있는 선도가 좋은 생선을 식해에 넣는 것이 일반적이다.적게 토막내 김치에 넣어 먹어도 맛있다. 적당히 삭으면 뼈로 물러져 뼈째 씹어먹을 수 있다.갈치는 작은 뼈가 많이 있다곤 하지만 눈썰미가 좋지못하면 먹을 때마다 걸리는 고등어나 가시가 너무 많아 아예 철근같이 씹어먹어야 하는 전어에 비하면 훨씬 먹기 쉽다. 뼈 발라내는 법이 아주 간단하기 때문이다. 갈치 양 옆으로 뼈가 있으므로 양옆을 제거한다. 이빨로 뼈 부분만 물고 빼낼 수도 있지만 젓가락을 몸통 방향으로 눕혀서 끝 부분만 훑어내듯이 빼내면 한 번에 여러 개를 뺄 수 있어 빠르다. 내장을 추출한 부분은.... 재주껏 발라먹자. 위쪽 뼈가 아래쪽 뼈보다 더 굵어서 더 빼기쉽지만 아래쪽 뼈는 보통 더 가늘기 때문에 갈치가 크지 않다면 안 발라내고 그냥 먹어도 별 지장 없다.그러면 이제 갈치의 등뼈와 거기에 연결된 뼈만 남게 된다. 젓가락으로 등뼈 윗부분의 살을 등뼈에 수직방향으로 미끄러뜨리듯이 분리해서 먹는다. 윗부분의 살을 다 먹은 후에는 등뼈를 들어내고 아랫부분을 맛있게 냠냠. 혹은 뼈를 입으로 뽑아내는 요령으로 살을 물어 뽑는 방법도 있다.[5]아예 가시를 피해 교묘한 젓가락질로 살만 집어먹는 수도 있지만 갈치가 작다면 어려울 것이다. 게다가 갈치 특성상 잘 부스러지기 때문에 이러면 먹기 상당히 불편해진다. 하지만 제대로 하면 뼈 빼내는 게 전혀 어렵지 않다.갈치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뼈가 1순위 고 그 뒤로는 살 자체가 맛이 없다고 한다. 푸석푸석한 살 에 별다른 향이 없는 갈치 는 뼈를 발라내면서 까지 먹을만큼 맛이 없기 때문.근데 갈치의 가시 정도로 힘들어하면 준치는 GG 치게 된다.아니,애초에 생선 자체를 입에 대지도 못한다. 가시는 갈치가 더 굵지만 비위 좋은 사람은 전어 먹듯이 양 옆의 뼈는 씹어먹기도 한다. 하지만 가시가 목에 걸리거나 하면 대단히 위험하므로 함부로 하지 말것!얇은 토막의 경우 기름에 튀기듯이 구우면 뼈째 먹어도 괜찮다. 오히려 더 고소하다! 근데 이상하게 군대에서 반찬으로 튀기듯이 구워 나오는건 맛이 없다. 80년대만 해도 동해안 근방에서는 굉장히 값싼 생선이어서 어시장 등지에서는 고등어 한 손을 사면 토막낸 갈치를 한 아름씩 안겨주고는 했다. 그나마도 사람이 다 안 먹어서 살만 적당히 발라내어 개밥으로나 주는 집이 많았다. 그러나 환경 파괴가 일어나 기후가 많이 바뀐 현재는 되려 가격대가 역전. 갈치 가격이 고등어 가격을 아득히 추월했다.자주 걸리는 고등어 보단 낫다고 사가서 그런가? 은색 정장을 입은 사람을 보고도 은갈치라고 한다... 모 연예인의 단골 패션 아이템 중 하나라고 한다.사람이 바다에 빠져죽으면 갈치가 가장 먼저 달려든다는 말이 있다고 하지만 확인된 바 없음. (왜 달려드는지 이유는 생략한다) 이때문에 갈치를 먹다가 사람 이빨이 나왔다는 얘기가 많은데 뻥이다. 사실 이것은 이빨이 아니라 갈치 뼈가 변형된 일종의 골종양이다. 실제로 보면 지느러미를 지지하는 뼈가 이렇게 변해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빨보다는 땅콩같이 생겼다. 다만 이 골종양을 빼버린 자리는 상당히 징그럽다(...). 다만 그런 골종양은 한국산 갈치보다는 열대바다에 서식하는 일부 유연종에서 자주 나오는 듯하다. 갈치중에 길이가 수미터를 넘어가는 종류를 산갈치라고 하는데, 이는 정확하게는 농어목에 속하는 갈치와는 다른 이강어목 산갈치과에 속한다. 옛날에는 산갈치를 신령스럽게 생각해서 잡지 않았다고 한다. 부산 기장에 있는 국립수산과학원 전시관에 가면 갈치 표본과 대형 산갈치 표본이 전시되어 있다. 산갈치는 길이 5.2미터이며 현재 국내에서 발견된 개체중에서 최대이다. [7]천장에 크고 아름답게 매달려 있는데 표본실 분위기 + 비린내 때문에 우는 아이들도 가끔 있다고 한다.참고로 자갈치시장은 갈치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 아니다. 자갈이 많았던 곳이라 자갈에서 이름을 땄다. 대륙붕상의 전 수층에서 서식하나 주로 연안 수역에 많이 산다. 전 대양의 열대, 온대 해역 등에 분포한다. 인도네시아 아라푸라해에서 채집된다. 산란기는 4∼8월이다. 먹이는 주로 갑각류, 오징어류, 어류를 섭취한다.  갈치의 효능 1. 골다공증 예방 갈치에는 슘,인,나트륨,무기질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슘은 어린이들 성장발육에 좋고... 슘을 포함한 다른 성분들은 골다공증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 두뇌발달, 성장 발육 갈치에는 불포화 지방산인 EPA와 DHA가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성분들은 기억력발달에 효과를 주어 결과적으로 두뇌발달에 좋습니다. 갈치가 어린이에게 특히 좋은 이유는  갈치에는 리진, 페닐알라닌, 메티오닌등의 필수 영양소들이 함유되어 있어서 효능을 볼 수 있으며, 라이신 함량이 높아서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에 매우 큰 도움을 주기에 어린이들에게 먹이면 좋은 효능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3. 성인병 예방, 혈관계 질환 갈치는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등의 성인병 예방에 좋은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갈치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황함유 아미노산인 메티오닌, 루신, 발린, 시스틴,페니알라닌 등의 성분이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갈치의 효능이 있어서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같은 혈관계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갈치의 효능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4. 소화촉진 및 식욕증진 갈치는 무기질,비타민,필수아미노산등의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는데... 이 성분들은 오장의 기운을 돋구고 위장을 따뜻하게 해주어 소화촉진 및 식욕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5.기력 회복 갈치는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하여, 오장에 작용하여 기혈을 보충해주고 ​간을 보호해주며, 건조한 피부를 윤기있게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갈치비늘은 유기염료인 구아닌 성분이 침착되어있어 바로 잡은 갈치를 회로 드실땐 구아닌 성분을 잘 처리하고 드셔야 하며, 그렇치 못했을 경우에는 복통, 두드러기를 동반할 수 있으니 잘 제거 하고 난뒤에 드셔야 합니다..   관련근거 및 출처 신동국여지승람『난호어목지(蘭湖漁牧志)』『자산어보(玆山魚譜)』『한국어도보(韓國漁圖譜)』(정문기, 일지사, 1977)『한국수산지(韓國水産誌)』1(농상공부수산국, 1908)『해양수산통계연보』(해양수산부, 1998),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두산백과),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생물종다양성정보시스템, 국립수산과학원) , (식품과학기술대사전, 2008.4.10, 광일문화사)『역어유해』『자산어보』『난호어목지』와 『임원십육지 』, 엔하위키 미러  

  • 초룡담(草龍膽), 용담,산용담(산룡담), 큰용담(큰잎룡담), 흰큰용담, 흰그늘용담(흰구슬봉이), 비로용담(비로룡담), 흰비로용담, 멧용담, 용담(룡담, 초룡담), 흰용담, 진퍼리용담, 구슬붕이(구슬봉이), 좀구슬붕이(좀구슬봉이), 봄구슬붕이(키다리구슬봉이), 과남풀(룡담), 칼잎용담(칼잎룡담), 고산구슬붕이, 큰구슬붕이(큰구슬봉이)가 자생하고 있으며, 덩굴용담속에는 덩굴용담(덩굴룡담)

    초룡담(草龍膽), ...봄에 꽃을 피우고 용담은 가을에 꽃을 피운다. 잎이 크고 대형인 큰용담·잎용담과 잎이 가늘고 습지에서 자라는 진퍼리용담, 북부 지방에서 자라는 키 작은 비로용담,울릉도와 제주도에서 자라는 덩굴성의 덩굴용담 등이 있다. 흰그늘용담이나 흰비로용담은 꽃이 흰색이다, 재배하기는 힘들지만 가을철에 아름다운 꽃 때문에 관상식물로 정원에 심기에 적당하며, 반그늘지고 조금 축축하면서도 배수가 잘되는 기름진 곳에서 잘 자란다.용담을 번식시키려면 10~11월에 성숙된 열매를 채취하여 직파하거나 저온에 저장하였다가 3~4월에 파종한다. 또는 9~10월에 포기를 나누어 근주당 2~3개정도 눈을 붙여서 나누어 심는다. 5월 중순 새싹을 7-8㎝로 잘라 삽목해도 된다. 비교적 잘 자라지만 토양선충의 피해로 연작이 어렵다고 한다. 동의보감에는 용담(龍膽)에 대해,  ‘성질은 몹시 차고[大寒] 맛이 쓰며[苦] 독이 없다. 위(胃) 속의 열과 돌림온병[時氣溫]과 열병, 열설(熱泄), 이질 등을 치료한다. 간과 담의 기를 돕고, 놀라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멎게 하며 골증열[骨熱]을 없애고 창자의 작은 벌레를 죽이며 눈을 밝게 한다. ○ 뿌리는 누르스름한 빛인데 10여 가닥으로 갈라진 것이 쇠무릎(우슬)과 비슷하며 쓰기가 담즙[膽] 같으므로 민간에서 초룡담(草龍膽)이라 한다. 음력 2월과 8월, 11월과 12월에 뿌리를 캐어 그늘에서 말린다. 가는 뿌리는 씻은 후 감초 달인 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볕에 말려 쓴다. 이 약은 빈속에 먹지 말아야 한다. 먹으면 오줌을 참지 못한다[본초]. ○ 하초(下焦)의 습열에 주로 쓰며 눈을 밝게 하고 간을 시원하게 한다[의감].  한방에서는 뿌리를 용담이라고 하여 고미건위제(苦味健胃劑)로 사용한다. 용담(龍膽)이란 이름은 그 맛이 곰쓸개인 웅담보다 더 쓰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초룡담, 용담의 특성초룡담의 키 높이는 20∼60cm에 이르고 4개의 가는 줄이 있으며 굵은 수염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잎은 길이가 4~8cm, 폭 1~3cm정도의 바소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3개의 큰 맥이 있다. 잎의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다. 8월에서 10월에 걸쳐 자주색의 종모양 꽃이 잎겨드랑이와 끝에 달린다. 초룡담은 꽃이 많이 달리면 처지는 경향이 많이 나타나고 바람에도 약해 쉽게 쓰러진다. 초룡담, 용담의 성분과 약리작용초룡담의 뿌리 속에는 0.05%의 gentiopicrin, gentianinedl 함유되어 있다. 초룡담을 흰쥐에게 투여하면 위액분비와 위의 운동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대장균과 고초균, 피부진균에 대해 항균작용을 한다. 또한 담즙배설을 촉진하고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와 심장박동을 느리게 하는 효과도 있다. 이 밖에 초룡담은 즉시형 과민항체의 생성을 억제하여 항알러지작용을 하므로써 알러지질환에 효과가 있다. 진상품관련근거초룡담, 용 담 [龍膽]은 충청도(공주감영, 목천, 직산, 진천, 천안)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여지도서에 기록되어있다. 초룡담, 용담의 항암효능초룡담은 생쥐의 Ehrlich's 복수암에 대해 항종양 작용이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고, 임상에서는 비인암과 췌장암, 담낭암에도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다. 초룡담, 용담의 효능초룡담은 몸의 열을 내려주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 그래서 두통이나 안구충혈, 인후통, 황달, 요도염이나 질염, 사타구니의 가려움증, 음낭부종이나 동통, 열성 이질, 피부의 종기나 염증 등에 사용한다.   초룡담, 용담의 부작용초룡담은 성질이 차서 몸이 차거나 맥이 약한 사람,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은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초룡담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소화를 방해하고, 두통이나 어지러움, 안면홍조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초룡담, 용담의 쓰이는곳 항암작용(비인암, 췌장암, 담낭암), 위의 분비 및 운동 기능을 높이는 작용, 간기능을 높이는 작용, 강압작용, 진해작용, 해열작용, 억균작용, 진정작용, 강압작용, 간담에 열이 있어 눈이 벌겋게 되면서 붓고 아픈 데, 인후통, 협통, 급경풍, 황달, 습열설사, 이질, 음낭이 붓고 아픈데, 음부소양증, 창양, 습진, 식욕이 없고 입안이 쓴 데, 소화장애, 일본뇌염, 위염을 다스리는 용담 초룡담, 용담의 다른이름산용담(산룡담), 큰용담(큰잎룡담), 흰큰용담, 흰그늘용담(흰구슬봉이), 비로용담(비로룡담), 흰비로용담, 멧용담, 용담(룡담, 초룡담), 흰용담, 진퍼리용담, 구슬붕이(구슬봉이), 좀구슬붕이(좀구슬봉이), 봄구슬붕이(키다리구슬봉이), 과남풀(룡담), 잎용담(잎룡담), 고산구슬붕이, 큰구슬붕이(큰구슬봉이)가 자생하고 있으며, 덩굴용담속에는 덩굴용담(덩굴룡담) 1종이 자라고 있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용담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용담(龍膽) //초룡담(草龍膽), 능유(陵游), 용담초(龍膽草)// [본초]용담과에 속하는 용담(Gentiana scabra Bge.)의 뿌리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산 양지쪽에서 자란다. 가을에 뿌리를 캐어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간경, 담경, 위경에 작용한다. 간담(肝膽)의 열고 위열(胃熱)을 내리고 하초(下焦)의 습열(濕熱)을 없앤다.  약리실험에서 위의 분비 및 운동 기능을 높이는 작용, 간기능을 높이는 작용, 강압작용, 진해작용, 해열작용, 억균작용 등이 밝혀졌다. 용담에서 뽑은 총알로이드는 진정작용, 강압작용을 나타낸다. 간담에 열이 있어 눈이 벌겋게 되면서 붓고 아픈 데, 인후통, 협통, 급경풍, 황달, 습열설사, 이질, 음낭이 붓고 아픈데, 음부소양증, 창양, 습진, 식욕이 없고 입안이 쓴 데, 소화장애 등에 쓴다. 일본뇌염, 위염에도 쓸 수 있다. 하루 2~6g을 물로 달이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가루내어 기초제에 개어 바른다.] 아주 오랜 옛날부터 쓴맛의 대표적인 주자는 곰의 쓸개를 말린 '웅담'인데 그보다도 훨씬 더 쓰다고 하여 중국에서 한자로 용용(龍)자를 머리에 붙여 용담(龍膽)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민간에서는 위장병, 소염, 해독, 식욕부진, 소화불량, 위산과다를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어온 귀중한 풀이다. 가을철 억세밭속에서 보라색의 용담꽃이 피는 모습은 대단히 아름답고 눈을 즐겁게 한다. 생김새도 종 모양처럼 생겨서 꽃꽂이용으로도 인기가 있어 원예용으로 재배하기도 한다. 한글동의보감에서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기록되어있다 옛날 어느 깊은 산 속에 한 나무꾼이 살았다. 몹시 추운 어느 날 나무꾼은 여느때와 다름없이 눈 덮인 산 속으로 나무를 하러 갔다. 한참 눈을 헤치며 산을 올라가고 있는데 산토끼 한 마리가 눈 속에서 풀뿌리를캐는 시늉을 하는 것이 보였다. 나무꾼은 토끼를 잡으려고 쫓아갔다. 그런데 토끼는 몇 걸음 앞서 도망가면서도 계속 눈 속을 앞발로 헤 짚는 시늉을 하는 것이었다. 이상하게 생각한 나무꾼이 토끼가 발로 헤집던 곳을 살펴보니 가냘픈 줄기에 보랏빛 꽃이 달린 처음 보는 풀이 있었다. 나무꾼은 신령님이 산토끼를 대신하여 신령한 약초를 내려 주신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풀의 뿌리를 캐어다가 위장병으로 앓아 누워 계신 어머님께 달여드렸다. 신기하게도 어머니는 며칠 뒤에 깨끗하게 나아 건강을 되찾게 되었다.나무꾼은 이 약초가 산신령이 내려 준 것이라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이 풀의 맛이 마치 용의 쓸개처럼 쓰다고 하여 ‘용담이라고 이름 지었다.  용담은 용담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초룡담, 과남풀, 관음풀, 백근초, 담초, 고담 등의 여러 이름이 있으며 우리 나라의 산이나 들에 흔히 자란다. 키는 30∼50cm쯤 되며 잎은 마주 나고 좁은 달걀꼴이다. 가을에 종 모양을 한 진한 파란색 꽃이 핀다. 파란 하늘빛을 닮은 꽃이 청초하고 아름다워서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용담과 닮은 것으로 산용담, 수염용담, 축자용담, 잎용담, 비로용담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다같이 약으로 쓴다.용담은 맛이 몹시 쓰고 성질이 매우 차다. 열을 내리고 염증을 삭이는 작용이 상당히 세다. 특히 간에 열이 성할 때 열을 내리는 작용이 탁월하다. 급성전염성 간염으로 눈동자까지 노랗게 되고 열이 심하게 나고  간이 부어 올라 갈비뼈 밑이 아플 때에 용담, 황금, 목통, 생지황, 시호, 질경이, 당귀, 감초를 섞어서 달여 복용하면 열이 내려가고 간의 상태가 개선된다. 이 처방이 한방의 용담사간탕이다. 용담 뿌리는 맛이 몹시 쓴데 이 쓴맛 물질은 겐티오피크린이라는 물질로 입안의 미각 신경을 자극하여 위액의 분비를 늘리는 작용을 한다. 특히 위와 장의 운동기능을 높이며 갖가지 소화액이 잘 나오도록 한다. 만성적인 위산과다증이나 저위산증일 때 하루 3∼6그램을 달여서 먹거나 가루 내어 먹는다. 용담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비롯하여 갖가지 염증, 암, 류머티스 관절염, 팔다리 마비 등에도 쓴다. 용담 뿌리에 들어 있는 겐타오닌이라는 알로이드 성분은 염증을 없애는 동시에 진통작용을 한다.용담 뿌리를 달인 물은 상당한 항암 효과가 있다. 민간에서는 비인암, 담낭암, 췌장암, 위암 등 갖가지 암에 용담만을 달여 먹거나 꿀풀, 삼백초, 어성초, 느릅나무 뿌리껍질 등과 함께 달여서 먹는다. 용담 뿌리를 말려 가루 내어 먹거나 알약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특히 위암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중국의 발표에 따르면 동물실험에서는 52%, 체외실험에서는 70∼90%의 암세포 억제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화불량, 위액이 너무 적게 나올 때, 밥맛이 없을 때, 고혈압, 류머티스 관절염 등에는 용담 뿌리를 하루 2∼6그램을 달여 여러 번 나누어 먹거나 뿌리를 말려서 가루 내어 먹는다. 용담 뿌리 가루 75그램, 창출 가루 100그램, 백복령 가루 135그램, 산사 가루 150그램으로 알약을 만들어 소화불량이나 저산성 위염, 입맛이 없을 때 등에 먹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용담 뿌리는 얼굴에 나는 여러 가지 부스럼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가을철에 용담 뿌리를 캐어 잘 씻어 그늘에서 말린 다음 그것을 달여서 먹거나 날것으로 생즙을 내어 마신다. 맛이 몹시 쓰므로 아이들은 잘 먹지 않으려 한다. 말린 것은 하루 10그램 미만을 쓰고 날것은 30그램 미만을 쓴다. 급성중이염으로 귓속이 퉁퉁 붓고 냄새가 나며 고름이 나오면서 몹시 아플 때에는 용담과 속썩은풀을 반씩 섞어 달여서 복용하면 효과를 본다. 녹내장으로 안압이 높을 때에도 용담 15∼20그램을 달여서 마시면 좋다.  관련문헌 약초연구가 김동명, 한글동의보감. 동의학사전, 본초강목, 여지도서, 

  • 석고(石膏),황산 칼슘(CaSO4),단사정계(單斜晶系),석고의 효능

    석고(石膏)는 황산 슘(CaSO4)을 주성분으로 하는 매우 부드러운 황산염 광물로 황산슘의 2수염을 주로 일컫는다.미세한 알갱이의 석고가 큰 덩어리를 형성하고 있는 것은 설화석고라 하고, 섬유모양을 이루는 것은 섬유석고라 한다. 석고를 가열하 결정수를 줄일때, 황산슘 1분자당 물이 1/2분자 남아 있을때 소석고가, 완전히 물을 뺐을때 경석고가 만들어진다. 성질은 차며[寒] 맛은 맵고[辛] 독이 없다. 돌림병으로 머리가 아프고 몸에 열이 나는 것과 3초로 열이 몹시 나는 것, 피부열, 입이 마르고 혀가 타며 목구멍이 다는 증을 낫게 한다. 또 소갈증을 낫게 하고 해기(解肌)해서 땀을 내게 하고 위의 화[胃火]를 사한다. ○ 석고는 바위 곁에서 나며 바둑씨 같고 안팎이 온통 흰 것이 가장 좋다. 본래 옥같이 말갛고 결이 가늘며 희고 윤택한 것이 좋다. 누른 것은 임병을 생기게 한다[본초]. ○ 수태음경과 수소양경, 족양명경에 들어간다. 위 속에 열이 있는 것, 열이 나는 것, 열을 싫어하는 것, 조열(燥熱), 오후마다 나는 조열, 저절로 땀이 나는 증 등을 낫게 한다[탕액]. ○ 부스러뜨리고 갈아서 가루내어 생감초 달인 물에 수비하며 햇볕에 말리어 쓰거나 불에 달구어 갈아서 수비하여 쓴다[입문]. 진상품관련근거석고는 황해도(감영, 곡산, 서흥, 수안, 신계, 토산)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여지도서에 기록되어있다.주치증상"<本經(본경)>: 風邪(풍사)의 침범으로 인한 寒熱往來(한열왕래), 명치 부위가 두근거리고 천식이 있는 증상, 입이 마르고 혀가 마르는 증상, 호흡이 곤란한 증상, 복부가 단단하면서 아픈 증상을 치료한다. 나쁜 귀신을 물리치고 젖을 잘 나오게 하며 창에 다친 상처를 치료한다.<別錄(별록)>: 전염병에 의한 두통, 발열을 치료하고 피부의 熱(열)을 제거하며 腸胃(장위)가 熱(열)로 인하여 막히는 것을 치료한다. 땀을 내서 피부의 열을 해소하고 갈증과 가슴이 답답하고 氣(기)가 위로 치솟는 증상을 멎게 한다. 배가 빵빵해지고 喘息(천식)이 있으며, 咽喉(인후)에서 열이 나는 증상을 치료한다. 약재를 끓여서 목욕하는 것도 가능하다.甄權(견권): 傷寒(상한)에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픈 증상, 피부가 타는 듯 고열이 나는 증상을 치료한다. 葱白(총백)과 함께 끓여서 차로 마시면 두통을 제거한다.池大明(지대명): 전염병에서 고열로 정신이상이 발생하는 경우와 머리가 어찔어찔한 경우를 치료한다. 유즙을 잘 나게 하며 이것으로 치아를 닦으면 치아에 좋다.李杲(이고): 胃熱(위열)과 肺熱(폐열)을 다스리고 邪氣(사기)를 제거하며 脾(비)의 기능을 완만하게 하고 기운을 북돋운다.張元素(장원소): 陽明經(양명경)의 頭痛(두통), 惡寒發熱(오한발열), 오후에 微熱(미열)이 발생하는 증상, 심한 갈증, 더위를 먹어서 발열하는 증상, 치통을 치료한다."석고 효능과 부작용, 주의사항석고(石膏 gypsum)는 황산슘인데 결정수에 따라 CaSO4 ‧ 2H2O와 CaSO4· 0.5H2O, CaSO4(무수석고) 등으로 나눌 수 있다. CaSO4· 2H2O를 110~120℃ 정도로 가열하면 일부의 결정수를 잃고 CaSO4·0.5H2O가 되며, 300℃ 정도의 높은 온도로 가열하면 무수석고 (CaSO4)가 된다. 석고는 단사정계(單斜晶系)의 광물인데 시멘트의 혼합재나 비료, 의료용 깁스, 구워서 소석고로 하여 소재(塑材), 주물의 모형 제작 재료로 사용하며, 한약재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석고의 특성 1석고는 결정의 세 축 가운데 둘은 경사지게 만나고, 다른 하나는 그것들과 직각으로 만나되, 세 축의 길이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단사정계의 광물이다. 석고의 비중은 2.2∼2.4이고, 무색 또는 백색이나 회백색, 때로는 황색, 적색, 드물게는 암회색의 석고도 있다. 석고는 그 분포가 넓고 옛날부터 알려진 광물인데 유연성과 가소성을 가지며, 보통 해만 부근의 함수호, 내륙호에서 생기는 수성암중에서 얻는다.석고의 특성 2석고의 종단면에는 섬유상의 무늬가 있고, 또 비단실 모양의 광택이 있다. 냄새는 없고 맛은 싱거우며 태우면 불꽃이 연하 홍황색으로 물들고, 녹아서 백색의 자석 모양의 알리성 알갱이로 된다. 120℃까지 태우면 결정수의 일부를 잃어 백색의 가루 모양 또는 덩어리 모양의 소석고가 된다.석고의 성분석고의 주요성분은 함수황산슘(CaSO4· 2H2O)이고, 이 가운데 CAO가 32.5%, SO3가 4.66%, H2O가 20.9%이고, 그 밖에 점토나 모래알, 유기물, 황화물 등의 이물질이 섞여 있다. 석고 속에는 황산슘 이외에도 극히 소량의 철과 망간도 섞여 있으며, 소석고는 무수황산슘(CaSO4)이다.석고의 약리작용석고 달인 물을 투여하면 흰쥐의 갈증상태를 경감시키는데, 장기적으로 투여하면 뇌하수체를 비롯해서 부신과 췌장, 턱밑의 침샘과 혈청 중의 슘 함유량은 대조군보다 낮아지고, 비장과 흉선의 슘 함유량은 대조군보다 높아진다. 그러나 그 이유는 아직 해명되지 않고 있다.석고의 효능석고는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의 열을 내려주고 갈증을 멈추며 가슴 답답함을 없애준다. 석고는 목구멍이 마르거나 변비가 있을 때, 두통이나 치통, 입안이 헐거나 아플 때, 피부에 붉은 색 무늬가 나타날 때, 더위를 먹어서 식은 땀을 흘릴 때, 정신이 몽롱하고 헛소리를 할 때도 사용한다. 또한 각종 피부질환에도 외용제로 사용하고, 화상이나 상처가 아물지 않을 때도 사용한다.석고의 부작용​석고는 성질이 매우 차가운 약이다. 사상의학에서는 소양인 체질의 약물로 분류하고 [양격산화탕]이나 [형방사백산]의 처방약재로 구성하는데, 맥이 약한 소음인 체질의 사람이 석고를 먹으면 식욕이 떨어지거나 복통이 나타날 수 있으며, 설사를 할 수도 있으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피가 부족한 사람도 먹지 말아야 한다.석고 복용시 주의사항석고는 한번에 4그램에서 12그램을 달여서 먹거나 센 불에 태우고 갈아서 피부의 상처에 뿌리거나 개어서 바른다참고문헌 및 출처 석고 효능과 부작용, 주의사항|작성자 체질박사,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한의학 및 한국고유의 한약재), 2004, 한국콘텐츠진흥원), 여지도서, 本經(본경), 別錄(별록), 甄權(견권), 李杲(이고). 張元素(장원소)

  • 구리(동록=銅綠),동록[銅綠], 동청[銅靑], 동수[銅鏽, 동록괴:銅綠塊, 동록:銅綠], 적동설[赤銅屑], 네호셰트[하슈만님: 히브리어], 칼코스[그리스어], 자연동(自然銅), 동(銅), 붉은구리, 구리가루, 놋쇠, 청동,

    구리(동록=銅綠) ... 하퇴궤양, 만성 피부염, 혀에 생긴 창, 양매창, 모든 뱀독, 치루, 에 벤 상처, 눈병, 이빨을 땜 함, 여자가 혈기로 명치가 아픈 것을 낫게 함, 천연항생제, 겨드랑이 냄새를 없앰, 담연을 토하게 함, 수염과 머리털을 검게하는 동록(구리 녹) 구리의 다른이름구리 및 구리에 생기는 녹의 여러 가지 이름은 동록[銅綠: 본초강목(本草綱目)], 동청[銅靑: 포박자(抱朴子)], 동수[銅鏽, 동록괴:銅綠塊, 동록:銅綠: 중국본초도록(中國本草圖錄)], 적동설[赤銅屑: 동의보감(東醫寶鑑)], 네호셰트[하슈만님: 히브리어], 코스[그리스어], 자연동(自然銅), 동(銅), 붉은구리, 구리가루, 놋쇠, 청동, 구리 등으로 부른다. 진상품관련근거구리는 경상도(영해도호부) 중청도(진산군)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있다 구리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1, 타박상, 떨어져 뼈가 부러진데적동설(赤銅屑: 구리가루) : 타박을 받았거나 떨어져 뼈가 부러진 것을 치료한다. 구리를 불에 달구었다가 식초에 담그기를 7-9번 하여 보드랍게 가루내서 한번에 1-2g씩 데운 술에 타서 먹으면 약이 상한 뼈로 곧추 들어가 붙게 된다. [동의보감]   2, 말에서 떨어져 정강이가 부러졌을 때○ 어떤 사람이 말에서 떨어져 정강이가 부러졌을 때 구리가루를 술에 타서 먹고 나았다. 그런데 늙어서 죽은 후 10여 년만에 옮겨 묻으면서 그 정강이뼈를 보니 부러졌던 자리에 구리테가 감겨 있었다고 한다[본초]. [동의보감] 3, 뼈가 부러진 것자연동(自然銅, 산골): 상하여 뼈가 부러진 것을 치료한다. 산골(불에 달구었다가 식초에 담그기를 7번 하여 보드랍게 갈아 수비(水飛)한 것), 당귀, 몰약 각각 2g을 가루내어 데운 술에 타서 먹고 곧 아픈 곳을 쓰다듬는다[본초]. ○ 이 약이 금방 불에 달구었을 때에는 독이 있다. 만일 뼈가 부러지지도 부스러지지도 않았을 때에는 산골을 쓰지 말아야 한다[단심]. [동의보감] 4, 희어진 수염이나 머리털을 검게 물들이는 방법[染白烏鬚髮]   ○ 홍동(紅銅)㈜ 가루 적당한 양을 불에 벌겋게 달구어 물사발에 담갔다가 다시 불에 벌겋게 달구어 물사발에 담갔다가 다시 불에 벌겋게 달구어 물사발에 담근 다음 사발의 물을 찌워 버린다. 다음 남은 가루만 다시 물에 잘 일어서 식초에 넣고 여러 번 끓어오르게 달이는데 식초가 다 졸아들고 구리가루가 타서 거멓게 될 때까지 한다. 한번에 0.6g씩 쓴다.   [註] 홍동(紅銅): 적동, 자동, 적석이라고도 하는데 금이 조금 섞여 있는 구리를 말한다. [동의보감] 5, 희어진 수염이나 머리털을 검게 물들이는 방법[染白烏鬚髮]  외염오운고(外染烏雲膏): 오배자(법제한 것) 20g, 구리가루(銅末, 법제한 것) 8g, 백반, 소금 각각 6g, 몰석자(沒石子, 밀가루와 함께 넣고 누렇게 되도록 닦은 것).   위의 약들을 가루내서 진한 찻물에 개어 중탕하는데 거먼 빛이 나도록 해서 위와 같은 방법으로 쓰면 머리털이 검어진다[종행]. [동의보감] 6, 적취를 치료하는 방법[積聚治法]   ○ 궂은 피[宿血]와 체기(滯氣)가 엉켜서 생긴 징가 때와 뱃속에 비괴가 생겨 뜬뜬하고 고통스러울 때에는 기를 헤치는 약[破氣藥]을 써서 쳐야[伐] 한다. 혹 병과 서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치료하는 방법도 있다. 예를 들면 헌빗으로 슬가(虱瘕)를 치료하고 구리가루로 용가(龍瘕)를 치료하며 약누룩(신국)과 보리길금(맥아)으로 미가(米瘕)를 치료하고 석회로 발가(髮瘕)를 치료하는 것이다[득효]. [동의보감]  7, 눈에 생긴 부예수주관(膚翳垂珠管)청동(靑銅) 37.5g, 세묵(細墨) 18.5g을 함께 가루내어 식초에 반죽하여 백두(白豆)만한 크기의 환을 만든다. 한 번에 1환을 젖이나 새로 길어온 물에 녹여 구리로 된 젓가락에 묻혀 한 방울씩 떨군다. [성제총록(聖濟總錄), 청동환(靑銅丸)] 8, 난현풍안(爛弦風眼)동록(銅綠: 검은콩만큼 큰 덩어리) 1개, 방풍(防風) 1촌(寸)남짓, 행인(杏仁) 2알(뾰족한 것을 제거하고 껍질을 제거하지 않은 것)을 잘게 썰어서 그릇에 담고 새로 길은 물을 붓는댜. 탕병(湯甁: 더운 물을담는데 쓰며 입구가 크고 한쪽에 손잡이가달린 사기 그릇)에 넣고 급히 뜨겁게 달인 물로 씻는다. 만약 아플 때에는 당귀(當歸) 몇 조작을 가한다. [기효양방(奇效良方), 동청탕(銅靑湯)] 9, 옹저종독(癰疽腫毒)인데 종기 뿌리가 나오지 않을 때동청(銅靑) 3.75g(가루), 역청(瀝靑) 37.5g, 마유(麻油) 7.5g. 먼저 참기름을 펄펄 끓여 거기에 역청(瀝靑)을 넣고 녹이고 다시 동청(銅靑) 가루를 넣고 잘 휘저어 기름 종이에 발라서 독이 있는 곳에 붙인다. 종기 뿌리가 나온 후 장육고(長肉膏)를 붙인다. [두씨외과방(竇氏外科方)] 10, 주마아감(走馬牙疳)동청(銅靑), 활석(滑石), 행인(杏仁) 각 같은 양을 갈아서 가루내어 문지른다. [비전경험방(秘傳經驗方)] 11, 구비감창(口鼻疳瘡)동청(銅靑), 고반(枯礬) 각 같은 양을 갈아서 바른다. [본초강목(本草綱目)] 12, 신경흑색철피감(腎經黑色鐵皮疳) 및 아선(牙宣)동록(銅綠) 1.85g, 요황(腰黃) 3.75g, 빙편(氷片) 7리(厘) 5호(毫).잇몸과 구순내피(口脣內皮)가 구름처럼 헐었거나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구쇄(口碎)인 때 불어 넣는다. [낭비후서(囊秘喉書), 동록산(銅綠散)] 13, 혀에 생긴 창(瘡)동록(銅綠), 연백상(鉛白霜) 각 같은 양을 가루내어 조금씩 혀에 뿌린다. [양씨가장방(楊氏家藏方), 녹운산(綠雲散)] 14, 하퇴 궤양과 신경성 피부염동록(銅綠) 2.59g(가루낸 것), 황납(黃蠟) 37.5g을 오랫동안 달여서 두꺼운 종이의 양쪽에 바르고 다른 종이에 끼워서 붙인다. 물이 나오면 좋다. 양매창(楊梅瘡)과 벌레에게 물린 상처도 치료한다. [위생잡흥(衛生雜興)] 15, 양매독창(楊梅毒瘡)동록(銅綠)을 식초에 끓인후 갈아서 가루내고 소주에 개어 바른다. 몹시 아프고 물이 나오면 이튿날에 말라든다. 혹은 백반(白礬) 같은 양을 넣고 가루내어 뿌린다. [간편단방(簡便單方)] 16, 벌레가 귀에 들어갔을 때생유(生油)에 동록(銅綠)을 개어서 귀에 넣는다. [위생가보방(衛生家寶方)] 17, 모든 뱀독동청(銅靑)을 상처에 바른다. [천금방(千金方)] 18, 담연옹성(痰涎壅盛), 졸중불어(卒中不語)동록(銅綠) 75g을 깨끗이 씻어 취하여약한 불에 오랫동안 달여 말린 다음 다시 갈고 사향(麝香) 0.37g을 넣어 함께 갈아서 찹쌀과 함께 탄알 만한 크기의 환을 만들어 그늘에서 말린다. 모든 풍(風)으로 인한 탄완(癱緩)에는 주사주(朱砂酒)에 녹여 먹는다. 새파란 침을 토하고 오물을 쏟는다. [경험방(經驗方), 벽림단(碧琳丹)] 19, 어린이의 담연조성(痰涎潮盛)동록(銅綠)을 갈아서 가루내고 식초와 밀가루를 섞어 가시연밥만한 크기의 환을 만든다. 중자(中者)에게는 한알을 박하주(薄荷酒)에 약간 녹여 먹는다. 잠깐 있으면 침을 토하는데 그 침이 끈적끈적하면 손으로 걷어낸다. [경험방(經驗方), 녹운단(綠雲丹)] [제법]구리 그릇을 축축한 곳에 오랫동안 놓아 두거나 식초를 쳐 놓은 다음 그 표면에 생기는 녹을 긁어내어 말린다. [중약대사전] [성분]구리를 산화시킨 알리성 탄산구리나 천연의 공작석(孔雀石)으로 주로 염기성 탄산구리[Cu CO3, Cu(OH)2]를 함유하고 있다. [중약대사전] [성미]맛은 시큼하고 떫으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있다. 1, <약대(藥對)>: "성질이 차다."2, <가우본초(嘉祐本草)>: "성질이 평하고 독이 조금 있다."3, <신농본초경소(神農本草經疏)>: "맛은 시큼하고 씁쓸하고 덟으며 성질은 조금 차다." [귀경]간(肝), 담경(膽經)에 작용한다. 1, <본초강목>: "간(肝), 담(膽)에 작용한다."2, <옥추약해(玉楸藥解)>: "수태음폐(手太陰肺), 족궐음간경(足厥陰肝經)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퇴예(退翳), 거부(去腐), 염창(斂瘡), 살충(殺蟲), 토풍담(吐風痰)한다. 목예(目翳), 난현풍안(爛弦風眼), 저(疽), 치악창(痔惡瘡), 후비(喉痺), 치조농루, 하퇴 궤양, 만성 피부염, 풍담졸중(風痰卒中)을 치료한다. 1, <약대(藥對)>: "풍난누출(風爛淚出)을 치료한다."2, <본초습유(本草拾遺)>: "명목(明目), 거부적(去腐赤)하고 에 벤 상처를 아물 게 하고 출혈을 멎게 한다."3, <가우본초(嘉祐本草)>: "여성의 혈기심통(血氣心痛)을 치료한다."4, <본초강목(本草綱目)>: "악창, 감창(疳瘡)을 치료하고 토풍담(吐風痰), 살충(殺蟲)한다."5, <본경봉원(本經逢原)>: "산제(散劑)를 만들어 복용하면 후비(喉痺)와 치조 농루를 치료하며 식초에 개어 겨드랑이를 닦으면 암내를 치료하며 생강즙에 개어 조금씩 눈에 떨구면 난현풍안(爛弦風眼)을 치료한다."6, <옥추약해(玉楸藥解)>: "치루를 치료하고 머리카락을 나게 하며 점지(點痣)한다."7, <회약의경(會約醫鏡)>: "발가락사이에서 물이 흘러 나오며 가렵고 아픈데 바른다." [용법과 용량]내복: 1.11~1.85g을 환을 짓거나, 가루를 내어 먹는다.외용: 가루내어 뿌리거나 개어서 바른다. [배학과 금기(주의사항)]몸이 약하고 빈혈이 있는 자는 복용을 금한다. 또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많이 먹으면 심한 구토, 복통, 적리, 경련 등을 일으킨다. 심할 때에는 허탈이 생긴다. 1, <신농본초경소(神農本草經疏)>: "목통부예(目痛膚翳)가 풍열외침(風熱外侵)에 의한 것이 아니고 간혈허(肝血虛)로 인할 때는 쓰지 말아야 한다."2, <본초휘언(本草彙言)>: "많이 먹고 늘 먹으면 진액을 소모시키고 혈기(血氣)를 손상할 우려가 있다." 구리와 관련하여 허준이 기록한 <동의보감> [적동설(赤銅屑: 구리가루) 성질은 평(平)하며 맛은 쓰고[苦] 약간의 독이 있다. 풍안(風眼)을 낫게 하며 눈을 밝게 하고 뼈를 잇게 하며 이빨을 땜한다. 또 여자가 혈기로 명치가 아픈 것을 낫게 하고 겨드랑이 냄새를 없애며 수염과 머리털을 검게 한다[본초].   ○ 붉은 구리가 좋다. 그 제법은 구리그릇 위의 엷은 층을 긁어 가루를 내서 수비하여 깨끗하게 만들어 쓴다[국방]. 동청(銅靑: 구리에 녹이 슨 것)   성질은 평(平)하며 약간 독이 있다. 눈을 밝게 하고 피부가 벌개지고 군살이 살아나는 것을 없애며 부인이 혈기로 명치가 아픈 것을 낫게 한다.   ○ 일명 동록(銅綠)이라고도 하는데 생구리나 제련한 구리나 다 녹이 슨다. 녹은 즉 구리의 정기인데 구리그릇 위에 푸른 빛이 나는 것이 이것이다. 담연을 토하게 한다[본초].   ○ 물에 깨끗이 씻어 보드랍게 가루내어 수비하고 약한 불에 볶아 말려 쓴다[입문]. 금이나 은이나 구리나 주석이나 철에 중독된 것[金銀銅錫鐵毒]   금이나 은을 먹고 중독되었을 때에는 수은을 먹어야 곧 독이 풀린다. 대체로 수은은 금이나 은, 구리, 주석의 독을 푼다.   ○ 오리피(압혈)를 내서 마신다. 또는 백압시(白鴨屎)를 물에 풀어서 즙을 내어 마신다. 또는 생달걀을 먹는다. 또는 검정콩을 달인 물이나 쪽잎즙이나 미나리즙을 마신다.   ○ 인삼을 달여 마신다.   ○ 쇠독에는 자석을 달여 마신다.   ○ 주석이나 호분중독에는 살구씨를 갈아서 즙을 내어 마신다.   ○ 광물성 약중독에는 흑연을 쓰는데 600g을 솥에 넣고 물처럼 되게 녹인 다음 술 1되를 붓고 볶는 것을 10여 번 해서 술이 반되가 되면 흑연을 버리고 단번에 먹는다[본초].   구리와 쇠를 꺼리는 약[忌銅鐵藥] 대체로 약에 구리와 쇠를 꺼려야 하는 것은 간기(肝氣)가 그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다[득효].  ○ 황백, 지황 같은 약들은 다 쇠그릇[鐵器]에 넣고 찌거나 가루내지 말아야 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이 약들은 다 신경의 약[腎經藥]이다. 전중양(錢仲陽)이 “신(腎)을 보(補)할 수는 있느나 사(瀉)할 수는 없다. 또한 허할 때에는 그 어머니격인 것을 보하고 실할 때에는 그 아들격인 것을 사해야 한다”라고 하였다. 그런데 쇠그릇을 쓰지 말아야 간목(肝木)을 사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그렇게 하지 않아서 간이 약해지면 그 어머니격인 신이 허해질 우려가 있다. 이외에 다른 뜻은 없다[정전].   ○ 뽕나무뿌리껍질(상백피)은 쇠와 연을 꺼리는데 뽕나무가지도 마찬가지이다.   ○ 뽕나무겨우살이(상기생)는 쇠를 꺼리므로 구리로 썰어야 한다.   ○ 지황은 구리나 쇠에 닿지 않게 해야 한다. 만약 구리나 쇠에 닿았던 것을 쓰면 신기(腎氣)가 소모되고 머리털이 희어진다. 그리고 남자는 영기(榮氣)가 상하고 여자는 위기(衛氣)가 상한다.   ○ 쇠에 닿았던 석창포를 쓰면 토하고 구역이 난다. 그러므로 구리이나 참대로 썰어야 한다.   ○ 익모초는 쇠를 꺼린다. 그러므로 은이나 참대로 썰어서 은그릇이나 사기그릇에 넣어 달여야 한다.   ○ 모과는 쇠나 연에 닿지 않게 하고 구리로 껍질을 깎아 내야 한다.   ○ 석류의 껍질, 잎, 뿌리는 쇠에 닿지 않게 해야 한다.    ○ 은조롱(하수오)은 구리와 쇠를 꺼린다. 그러므로 참대로 썰어야 한다.   ○ 향부자는 돌절구에 찧어야 하고 쇠그릇에 닿지 않게 하며 구리로 썰어야 한다.   ○ 꼭두선이뿌리(쒆根)는 쇠와 연을 꺼리기 때문에 구리로 썰어야 한다.   ○ 현삼은 구리와 쇠에 닿지 않게 해야 한다. 구리나 쇠에 닿았던 것을 쓰면 목구멍이 막히고 눈이 상한다. ○ 모란뿌리껍질은 캐서 구리로 쪼개고 나무심[骨]을 빼내야 한다.   ○ 두충은 기와위에다 놓고 말리고 나무절구에 찧어야 하며 쇠를 꺼려야 한다.   ○ 지모와 황백은 쇠그릇에 닿지 않게 해야 한다.   ○ 지모, 뽕나무뿌리껍질, 천문동, 맥문동, 생지황, 찐지황, 은조롱은 다 쇠그릇을 꺼리므로 참대로 썰어야 한다. 쇠에 닿았던 것을 쓰면 반드시 3가지 소갈증[三消]이 생길 수 있다.   ○ 육두구는 구리에 닿지 않게 해야 한다. 인동초는 쇠에 닿지 않게 해야 한다.   ○ 시호는 구리와 쇠를 꺼린다.   ○ 몰식자는 구리와 쇠를 꺼린다.   ○ 백마경(白馬莖)은 구리로 썰어야 하며 쇠에 닿지 않게 해야 한다.   ○ 용담초는 쇠를 꺼리므로 구리로 썰어야 한다.   ○ 도노(桃奴)의 살은 구리로 발라내야 한다.   ○ 골쇄보의 솜털은 구리로 긁어내야 한다.   ○ 지골피는 쇠를 꺼린다.   ○ 저령의 거먼 껍질(黑皮)은 구리로 벗겨버리고 써야 한다.   ○ 여러 가지 뿔로 된 약을 법제할 때에는 소금을 쓰지 말아야 한다[본초, 입문]. ] 구리의 효능에 대해서 일본에서 펴낸 <건강, 영양식품사전>[구리 부족은 빈혈의 출발점이 되어 심장이나 혈관의 장해를 초래.빈혈이라고 하면 철결핍(鐵缺乏)만이 원인인 것처럼 여겨지지만, 철분제 투여로는 치유되지 않든 빈혈환자에게 구리를 보충했더니 치유된 경우가 있다. 물론, 혈색소(血色素)헤모글로빈의 주요한 구성요소는 철이지만, 소화관(消化管)에서 흡수된 철이 헤모글로빈에 합성되기 위해서는 구리가 결합된 단백질(셀룰로플라스민)의 개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구리의 결핍은 빈혈원인(貧血原因)의 하나였던 것이다. 구리는 또한, 체내에서 발생한 유해한 활성탄소를 소거(消去)할 때에 작용하는 항산화효소(SOD)의 활성중심(活性中心)이 되는 금속인 것도 밝혀졌다. 즉, 구리가 부족하면 SOD활성(活性)이 저하되기 때문에 적혈구의 세포막이 산화의 피해를 받아 수명이 줄어들고, 그 결과 적혈구의 부족에 따른 빈혈로 이어지는 것이다. 또한 구리는 피부나 혈관의 결합조직(콜라겐이나 엘라스틴)의 생성에 관여하는 효소나, 피부나 모발의 멜라닌 색소를 만들 때 작용하는 티로시나제라는 효소에도 필요한 금속이므로, 부족하면 동맥경화, 심혈관장해(心血管障害), 피부질환, 골다공증, 모발의 탈색등의 원인도 될 수 있다. 구리를 많이 함유한 식품은 굴, 소, 돼지, 간, 캐슈너트 등이 있는데, 1일 소요량은 성인 남성이 1.8mg, 여성은 1.6mg이므로, 보통의 식사로 부족한 일은 거의 없다. 허용상한섭취량(許容上限攝取量)은 9mg이다.] 구리에 녹이 슨 것의 효능에 대해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에서는 이렇게 알려주고 있다. [동록(銅綠) 기원: 구리그릇의 표면이 이산화탄소 혹은 초산의 작용을 거쳐서 된 녹색(綠色)의 수의(鏽衣: Copper carbonate)이다. 형태: 녹색(綠色)의 분말상인데 보통 물을 흡수하여 응결된 크기가 일정치 않은 덩어리 상태이다. 질(質)은 푸석푸석하며 비교적 무겁고 비비면 매끈매끈하다. 태우면 녹색(綠色)의 불꽃을 볼수 있으며, 냄새는 없고 맛은 약간 떫다. 분포: 인공제품이다. 채취 및 제법: 구리그릇을 습기 찬 곳에 오래 방치하거나 초(醋)를 구리그릇에 뿌려두면 표면에 청록색(靑綠色)의 동수(銅鏽)가 생기는데 벗겨낸 후 건조한다. 성분: 주로 염기성의 탄산동(炭酸銅)을 함유하고 미량성분은 나트륨, 슘, 티타늄, 니켈, 은, 철, 알루미늄, 규소 등이다. 기미: 맛은 시고 성질은 평하다. 효능: 퇴예(退翳), 염창(斂瘡), 토풍담(吐風痰). 주치: 목예(目翳), 후비(喉痺), 완선(頑癬), 저(疽), 치악창(痔惡瘡). 용량: 0.5∼1g. 외용시(外用時)에는 적량(適量)을 사용한다. 참고문헌: 중약대사전 하권 4465면. 동록괴(銅綠塊, 동록=銅綠) 기원: 동기(銅器)표면에 이산화탄소나 초산의 작용을 통해서 생성된 녹색(綠色)의 녹을 가공하여 만든다. 형태: 방괴상(方塊狀)이고 직경은 약 6cm이다.대부분 심록색이다. 질(質)은 비교적 단단하고 쉽게 부숴지며, 단면(斷面)의 색택(色澤)은 산뜻하고 아름다우며 뚜렷한 과립상을 나타낸다. 연소시키면 녹색의 불꽃이 나타난다. 냄새는 없고 맛은 약간 삽하다. 분포: 인공제품이다. 채취 및 제법: 동기(銅器)를 조습한 곳에 오래 놓아 두거나 혹은 동기(銅器)에 식초를 뿌려서 그 표면에 생성된 청록색(靑綠色)의 구리녹을 긁어내어 부형제를 가하고 방괴상(方塊狀)으로 성형가공하여 건조시킨 후 이루어진다. 성분: 주로 염기성의 탄산구리를 함유하며 미량성분은 나트륨, 슘, 티타늄, 니켈, 은, 철, 알루미늄, 규소 등이다. 기미: 맛은 시고 떫으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있다. 효능: 퇴예(退翳), 염창(斂瘡), 토풍질(吐風疾). 주치: 목예(目翳), 후비(喉痺). 외용(外用): 완선(頑癬), 저(疽), 악창(惡瘡). 용량: 0.5∼1g. 환제(丸劑)나 산제(散劑)로 쓴다. 외용시(外用時)에는 적량(適量)을 사용한다. 참고문헌: 광물약(鑛物藥), 279면 ; 중약대사전, 하권, 4465면.] 구리에 대해 <두산세계대백과사전>을 인용해 보면 아래와 같다. [구리[銅: copper]는 주기율표 11족 4주기의 구리족 원소에 속하는 전이금속으로 원소기호는 Cu, 원자량 63.546g/mol, 녹는점 1084.62℃, 끓는점 2562℃, 밀도 8.94 g/cm3 이다. 붉은 색의 광택이 나는 금속으로 비교적 무른 금속으로 가공하기 쉬우며 전성과 연성이 풍부하고 은(銀) 다음으로 열과 전기를 잘 통해 실생활에 널리 이용된다. 원소기호: Cu  원자번호: 29  화학계열: 전이금속  원자량: 63.546g/mol  전자배열: 1s2 2s2 2p6 3S2 3P6 3d10 4S1  상태: 고체  밀도: 8.94 g/cm3(실온)  녹는점: 1084.62℃  끓는점: 2562℃  융해열: 13.26kJ/mol  기화열: 300.4 kJ/mol  비열용량: 24.440 J/mol·K(25℃)  산화상태: 2  전기음성도: 1.90(Pauling scale) 구리는 천연으로는 드물게 홑원소물질(자연구리)로서 산출되기도 한다. 광석에서 추출하는 방법(제련)도 비교적 간단한 편이어서 여러 금속 중 가장 먼저 이용되었다. 이것은 고대 유적에서 구리가 발굴되고 석기시대 다음으로 동기시대(銅器時代)를 이루었고, 그후 주석과의 합금인 청동이 만들어져 청동기시대를 이루었다. 중세에는 전쟁에 필요한 무기 등을 제작하는 데 이용하였고 산업혁명 시기에는 각종 기계의 발달로 기계용 재료로 널리 사용되었다. 19세기 말 전기가 산업적으로 이용되면서 주로 전선을 비롯한 전기재료로 쓰였으며 20세기에 들어와서 채광, 제련, 가공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산업계에서 더욱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구리(copper)의 어원은 라틴어로 Cuprum[키프러스(Cyprus)섬]에서 유래하였다. [구리(Cu)] 구리는 특유한 적색 광택을 가진 금속으로 전성(展性), 연성(延性), 가공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강도도 있다. 열 및 전기의 전도율은 은에 이어 2번째로 크고 결정은 등축정계(等軸晶系)이다. 가열하면 어두운 빛깔의 산화제이구리(CuO)가 되고, 1000℃ 이상으로 가열하면 적자색인 산화제일구리(Cu2O)가 된다. 황, 염소, 인과도 직접 화합한다. 순수한 건조공기 중에서는 산화하지 않으나, 보통의 공기 중에서는 습기로 인해서 녹이 슬어, 주로 염기성탄산구리 CuCO3·Cu(OH)2로 이루어지는 녹청(綠靑)을 생성한다. 염분 및 이산화탄소를 함유하지 않는 순수한 물에는 녹지 않으나, 염분이 있는 물에는 녹는다. 특히, 암모늄염은 이 성질이 뚜렷하다. 공기를 단절하고 구리에 묽은 황산을 가하거나 또는 끓이거나 해도 반응하지 않으나, 공기 중에서는 서서히 녹는다. 진한 황산에는 이산화황(아황산가스)을 발생하며 녹는다. 구리는 식물이나 동물에게 필수 무기물질로 사람은 체중 kg당 1.4에서 2.1mg을  함유하고 있다. 천연동위원소로 63Cu (69.15%)과 65Cu (30.85%)가 존재한다. [제조법]자연계에 천연 상태로 산출되기도 하지만 주로 휘동석(輝銅石), 황동석(黃銅石) 등과 같은 광물을 제련하여 얻은 불순한 구리를 전기 분해로 정제시켜 순수한 구리를 얻는다. [구리의 용도]구리 그 자체뿐만 아니라 황동, 청동, 알루미늄청동, 베릴륨구리 등 합금으로서의 용도도 매우 넓으며, 특히 전선을 비롯하여 신동품(伸銅品)으로서 많이 쓰인다. 전선은 전해구리를 용해하여 틀에 넣어 굳힌 봉동(棒銅)을 써서 각종 전선으로 가공한다. 신동품은 전해구리와 기타 합금용금속·부스러기구리, 구리합금 등을 알맞게 배합 용해한 다음 소정의 성분으로 조정하여 주입한 동괴(銅塊)를 원료로 하여 판, 봉, 관, 선 등으로 가공한다. 동판은 열전도성과 내식성(耐蝕性)을 활용하여 특수한 냄비를 비롯하여 일반 집기(什器)를 만드는 데도 사용되며 화폐로 동화(銅貨)는 주석 2∼10%를 섞은 청동이 사용된다.] 구리에 대해서 <insight(통찰)> 1권 제 191~192면에서는 이렇게 알려주고 있다. [구리, 놋쇠, 청동(copper, brass, bronze)구리(히브리어, 네호셰트; 그리스어, 코스)는 무른 금속으로, 쉽게 두드려 펴거나 여러 모양으로 가공할 수 있다. 고대인들이 순수한 구리를 불려서 단단하게 만드는 비법을 알고 있었다는 증거는 없지만, 그들은 그냥 상온에서 망치로 두드려서 도구의 날을 단단하게 하는 법을 알고 있었다. 구리를 다른 금속과 합금하면 경도가 크게 증가한다. 그러한 합금 중 하나가 청동, 곧 주석이 함유되어 있는 구리(고대의 발견물들은 주석의 함량이 2 내지 18퍼센트임)이다. 고대인들은 구리와 아연의 합금인 놋쇠도 사용하였다. 하지만 그 생산 방식은 현재 사용되는 방식과는 달랐다. 「킹 제임스 성경」(영문)에서 사용하는 바와 같이, 오래된 정의의 “brass”[브라스, 놋쇠]에는 어떠한 구리 합금도 포함될 수 있다. 히브리어 하슈만님은 “청동 물품들”(「신세」)과 “청동”(RS)으로 번역되는데, 성서에 단 한 번 나온다. (시 68:31) 이 히브리어는 의미가 확실하지 않으며, “대사들”(JB, La), “사절단”(「표준」, NIV), “귀인들”(32절, JP), “방백들”(「개역」, AS, KJ), “조공”(NE)으로 다양하게 번역되었다. 자연동(自然銅) 상태로 있는 구리는 많지 않았으며, 금속을 함유한 광석은 산화물이나 탄산염 또는 황화물로 이루어져 있어서 구리의 금속 성분을 뽑아내기 위해서는 제련을 해야 하였다. 구리 광산들은 와디아라바 곧 사해부터 홍해의 동쪽 윗머리에 있는 아카바 만까지 남쪽으로 뻗어 있는 지구대의 건조한 부분에 위치해 있었다. (욥 28:2-4) 약속의 땅의 산들에는 구리가 매장되어 있었다. (신 8:9) 솔로몬은 숙곳 근처에서 구리 물품을 부어 만들었다. (왕첫 7:14-46; 대둘 4:1-18) 구리는 키프로스에서 풍부하게 발견되었다. 성서에서는 또한 야완과 두발과 메섹을 구리 공급지로 언급한다.—겔 27:13. 구리와 구리 합금은 여러 가지 다양하고 실용적인 용도로 사용되었다. 구리는 아주 오래전에 알려진 금속 가운데 하나로, 노아 홍수 이전 사람인 두발-카인은 구리로 도구를 만드는 단조공이었다. (창 4:22) 가정과 신성한 곳의 기구에는 솥, 대야, 번철, 삽, 갈고리가 포함되어 있었다. (출 38:3; 레 6:28; 렘 52:18) 구리는 문, 대문, 기둥, 악기(왕둘 25:13; 대첫 15:19; 시 107:16; 사 45:2), 갑옷, 방패, 무기, 족쇄(삼첫 17:5, 6, 38; 삼둘 22:35; 왕둘 25:7; 대둘 12:10)에도 사용되었다. 이 금속은 우상을 만드는 데도 사용되었다. (계 9:20) 예수의 지상 봉사 기간에는 구리 동전이 유통되었다. (마 10:9) 또한 성경에서는 구리를 비유적 또는 상징적 의미로도 언급한다.—레 26:19; 욥 6:12; 사 48:4; 60:17; 렘 1:18; 겔 1:7; 단 2:32; 계 1:15; 2:18. 고린도 첫째 13:1에는 그리스어 코스가 “놋쇠 조각”으로 번역되어 있는데, 이 단어는 징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구리에 대해서 석영창의 <한의학이야기> 블로그에서는 이러한 글이 올려져 있다. [구리는 천연 항생제(抗生劑) 문 손잡이와 변기의 앉는 자리와 수도 꼭지와 전등 스위치 등을 구리로 만든 것을 사용하면 최신 강력 항생제에 내성(耐性)을 가지고 있는 박테리아도 죽일 수 있고 현대 첨단의학으로도 컨트롤하지 못하는 악성 전염병균도 죽일 수 있다는 연구논문이 최근 영국에서 발표되었다. MSRA(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와 Clostridium Difficile Superbug 은 아주 강력한 항생제에도 내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잘 죽지 않는다. 그러나 영국 Birmingham 에 있는 Selly Oak 병원에서 10 주 동안 구리제품을 가지고 항병균 실험을 하였다. 즉 사람의 손이 자주 닿는 가구와 비품과 병원내의 시설품을 구리제품으로 바꾸어 놓은 다음 하루에 두 번씩 시설물의 표면에 묻어있는 병균을 검사해 보았다. 종전의 철제품이나 프라스틱 제품에는 95% 의 병원균이 묻어 있었고 구리제품 위에는 오직 5% 의 병원균이 묻어 있음을 발견하였다. 하루에 수 많은 환자들과 의사와 간호사들이 만지고 다니는 병원내부에 있는 동(銅)제품상에 병원균이 거의 없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어떻게 구리제품이 병원균을 죽일 수 있단 말인가? 구리이온(Ion)은 병원균과 접촉하자 마자 분리되어 병원균의 먹이를 차단시키고 병원균을 질식시켜 죽인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병원균의 DNA 를 파괴시켜 버린다고 한다. 실험실 연구결과 구리는 초강력 항생제로도 죽이지 못하는 MRSA 와 C. Difficile 박테리아를 비롯하여 Flu Virus 와 식중독을 일으키는 E.Coli 박테리아도 죽인다고 나타났다. 구리는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방부제와 살균제와 소독제와 항균제 속에 들어있다. 현재 구리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구리는 스테인레스 강철(Stainless Steel 鋼鐵)과 맞먹는 값비싼 금속이 되었다. 앞으로 병원과 양노원을 비롯하여 공공시설과 가정내에서도 구리제품이 다시 환영받게 될 것이 분명하다. 구리가 박테리아를 잘 죽이므로 영양보조제로써 구리를 복용해야 될 것인가? 아니다. 우리가 매일 먹고있는 음식물속에 충분한 구리가 들어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하루에 필요한 구리의 양은 아주 미소량이기 때문에 염려할 필요가 없다. 2008년 11월에 개최된 <U.S. Conference on Antibiotics>에서 구리제품과 관련된 연구논문이 발표되었다. 매년 MRSA와 C. Difficile 박테리아로 인하여 지금까지 수 많은 생명을 앗아가고 있다. 구리는 전기와 열(熱)의 양도체(良導體)로써 금(金)과 은(銀) 다음간다. 포박자(抱朴子)에 보면 동록(銅綠)이라는 한약이 나오며 본초강목(本草綱目)에 보면 동청(銅靑)이라는 한약이 나오는데 같은 것이다. 구리 그릇을 습기가 많은 곳에 놓아두면 표면에 청록색(靑綠色) 녹이 생기는데 그것을 긁어서 말린 것이 동록이며 동청이다. 성미는 산(酸), 삽(澁), 평(平), 미독(微毒)이며 간경과 심경과 담경으로 들어간다. 창(瘡)을 치료해 주고 거부생기(去腐生肌)해 주며 부육불거(腐肉不去), 신육불생(新肉不生)에 사용된다. 다시 말하면 동록은 새살을 돋아나게 해 준다는 뜻이다. 또 뱀에 물린데와 각종 벌레에게 물린데 동록 가루를 상처에 뿌려두면 치료된다 고 천금방(千金方)에 기록되어 있다. 동록 가루와 백반(白礬) 가루를 섞어 머리에 바르면 머릿카락 속에 살고있는 이(蝨)가 모두 죽어 없어진다. 또 벌레가 귓속으로 들어갔을 경우 참기름에 동록 가루를 뭍혀 귓속에 집어 넣으면 벌레가 스스로 기어서 밖으로 나온다. 또는 동경(銅鏡)을 귀에 가까이 대고 막대기로 두드리면 벌레가 스스로 기어 나온다. 동록은 토풍담(吐風痰)해 주는 효과가 있다. 가래와 침으로 목구멍이 막혀있거나 중풍으로 인하여 말이 잘 나오지 않을 경우 동록 가루 30 그램과 0.3 그램의 사향(麝香)을 혼합하여 찹쌀풀을 발라 한 알에 1.5 그램이 되게 환(丸)을 지어 매차 한 알씩 박하주(薄荷酒)와 함께 복용하면 치료된다. 구리는 우리 인체내에서 철분과 친구이다. 구리대사와 철분대사는 서로 비슷하며 작용도 비슷하다. 성인의 경우 인체내에 100-150 mg 의 구리가 들어있다. 주로 간과 뇌와 콩팥과 심장속에 들어있다. 그리고 구리는 소장에서 흡수된다. 구리와 철분은 적혈구 속에 있는 Hemoglobin 을 만드는데 없어서는 않될 중요한 성분이다. 구리는 또 철분과 함께 세포의 에너지 생산에 관여한다. 구리가 부족하면 빈혈도 생기고 머리카락이 괴상하게 비꾀는 곱슬 머리카락으로 변하는 Menke's Kinky Hair Syndrome 이 발생하며 치매와도 관계된다. 구리는 고기와 갑각류(甲殼類)와 연어와 동물의 간과 견과류와 콩종류와 잡곡 등에 포함되어 있다. 구리의 RDA 는 2-4mg 이다. MRSA 는 1961년 영국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미국에서는 1981년에 처음 발견되었다. Superbug 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미국내에서 1999 년에 MRSA 감염환자는 12 만 7 천명 이었으며 그중 11000 명이 사망했고 2005 년도에는 2 십 7 만 8 천명이 감염되었으며 그중 1 만 7 천명이 사망했다. 미국내에서 AIDS 로 사망하는 숫자를 훨씬 웃돌고 있다. MRSA 의 증상은 체중이 감소되고 섭씨 38 도 이상의 열이 있으며 숨이 차고 대변습관에 이상이 오고 정신작용에도 이상이 오며 두통과 순간적인 시력장애와 언어장애와 운동감각 장애가 나타난다. 눈에서 가끔 불이 번쩍거리고 소량의 음식을 섭취해도 배가 부르고 관절이 빨갛게 붓고 통증이 있다. Clostridium Difficile 감염의 증상은 대변이 묽고 지독한 냄새가 나며 자주 대변을 보고 열도 있으며 식욕부진과 메시꺼움과 복통을 수반한다. 때때로 곱똥과 피가 섞인 대변이 나온다. 정상이 아닌 심장박동도 생긴다. C. Difficile 박테리아는 대변속에서 발견되므로 공중변소에서 대변을 보게될 경우 변기에 앉기 전에 휴지를 두 세겹으로 길게 겹쳐서 변기의 앉는 자리를 잘 덮어씌운 다음 휴지위에 앉아서 변을 봐야된다. 캐나다에서는 C. Difficile 감염환자가 2003 년도에 퀘벡주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구리의 녹에 대해서 <본초강목>에서는 말하기를 "동청은 구리의 액기(液氣)가 뭉친 것으로서 시큼하고 독이 조금 있다. 간담(肝膽)에 들어가므로 토리풍담(吐利風痰)하고 명목살감(明目殺疳)하며 이는 모두 간담(肝膽)의 병이다."라고 적고 있다. 또한 <신농본초경소>에서는 "동청은 <신농본초경>에 기평무독(氣平無毒)이라 하였는데 지금 사람들이 풍담(風痰)의 토약(吐藥)으로 쓰는 것을 보면 시고 씁쓸하며 덟고 기(氣)는 약간 차야 할 것이다. 시큼하면 간(肝)에 들어가 수렴(收斂)할 것이므로 지혈(止血)하고 금창(金瘡)을 낫게 하는 것이다. 풍열(風熱)이 간경(肝經)에 들어가면 부예식육(膚翳息肉)이 생기고 적난누출(赤爛漏出)하는 것이니 고한(苦寒)은 풍열(風熱)을 제거하므로 고(苦)로 제거하면 눈을 저절로 밝아지는 것이다.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는 또 여성의 혈기심통(血氣心痛)을 주치한다 하였는데 고(苦)는 설결(泄結)하고 평(平)은 또 신산(辛散)의미를 갖는다. 목통부예(目痛膚翳)가 풍열외침(風熱外侵)으로 인한 것이아니고 간허혈소(肝虛血少)에 의한 것이면 이것을 써서는 안된다."한다. 그리고 <본초습유>에서는 "생동(生銅)이나 숙동(熟銅)에 모두 녹이 생기는 바 이는 구리의 정화(精華)이다. 큰 것은 공록(空綠), 그 다음 것은 공청(空靑)이다. 동록(銅綠)은 구리 구릇에만 생기는 것이고 녹색으로 된 것이 바로 이것이다."기록한다. 아울러 <본초강목>에서는 "지금은 식초로써 동생록(銅生綠)을 만드는데 녹이 슨 것을 긁어서 햇볕에 말려 팔고 있다."고 적고 있다. 구리는 조상대대로 인류에게 없어서는 안될 필요한 광물질이라는 것을 역사를 통해서 살펴볼 수 있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 갈치[刀魚], 칼치, 도어(刀魚), 먹갈치, 은갈치, 군대어(裙帶魚), 갈치어(葛峙魚),

    갈치[刀魚] 갈치는...치는 농어목 갈치과의 바닷물고기다. 처럼 긴 몸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도어(刀魚) 또는 치라고도 불린다. 은빛의 펄 pearl이 특징인 물고기로, 이 펄은 화장품 재료로도 쓰인다.목포 먹갈치와 제주 은갈치가 유명하다. 먹갈치는 기름이 많아 맛이 더 진하고 살은 약간 졸깃하다. 은갈치는 살이 담백하고 파슬파슬하다. 하지만 요즘에는 목포 먹갈치가 잘 안보이는 듯하며, 소래포구 어시장에서는 세네갈산, 인도산, 파키스탄산 등지에서 수입한 갈치를 볼 수 있다.먹갈치와 은갈치는 서로 다른 종이라기 보다는 어획방식의 차이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제주 은갈치는 낚시로 잡기 때문에 갈치의 은색펄이 별로 손상되지 않는 반면 먹갈치는 그물을 이용해 잡기 때문에 손상이 심한 편이다. 일반적으로 선도도 은갈치가 더 좋은 편인데다가 생긴 모습도 그럴듯 한데다가 제주도 프리미엄까지 붙어서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 사실 은갈치냐 먹갈치냐보다는 다른 모든 생선들처럼 선도가 더 중요하다. 다만 비싼 은갈치보다는 저렴한 먹갈치가 냉동 상태로 유통되는 경우가 많아서 맛이 더 떨어질 확률이 높다.   갈치는 다른 생선에 비해서 생물과 냉동의 맛 차이가 매우 심한 편이다. 특히 냉동은 수분의 소실이 심한 편이다. 성격이 X같아서 좁은 곳에 있으면 제풀에 못이겨 죽는다고 한다. 그래서 산지가 아니면 회로 먹기 힘든 생선. 게다가 물밖에 나오면 바로 죽는다고 한다.코엑스 아쿠아리움이 동해에서 서울까지 갈치가 죽지 않게 운송하는데 성공해, 현재 멸치 수조에서 전시하고 있다.(!) 매번 식탁에서 토막난 갈치만 보던 사람들이 실제 갈치가 헤엄치는 걸 보고 너무 예뻐서 이제 어떻게 먹냐고 말하기도...이지만, 현재는 갈치는 없고 멸치만 있다. 아마도 죽은듯.한때 일본에서 침을 꽂아 마취 상태로 만들어 회를 치는 것이 나온 적이 있다. 하지만, 침을 꽃아서 마취시켜서 만드는 회는 고등어도 있으며, 고등어회는 이미 서울에 올라가면 손쉽게 먹을 수가 있다.(…) 지방분이 많아 회로 너무 먹으면 설사를 하게 된단다. 그래서 산지 주민들은 회를 막걸리에 헹구어서 기름기를 빼고 먹기도 한다. 죽는 탓에 회로 먹기는 힘들지만, 구워 먹거나 조림을 해도 맛있다. 특히 소금을 뿌려 구운 갈치구이는 밥도둑으로 꼽힌다. 그 외에도, 제주도에선 국으로도 끓어먹기도 한다. (싱싱하지 않은 갈치로 끓이면 비린내가 심하므로 낭패다. 산지 한정 조리법.) 비린내를 잡고 시원한 국물맛을 위해 늙은 호박과 청양 고추를 썰어서 넣는다고 한다.남해안 지방에서는 고추가루와 고추장이 들어간 얼큰한 양념에 무우나 호박을 썰어 넣고 갈치를 졸여 먹는다. 국물이 다소 많은 편이라 조림과 찌개의 중간쯤에 위치하는 음식이라고도 할 수 있다. 특히 가을 호박과 갈치의 궁합은 거의 환상적이다. 그야말로 남해안 사람들의 소울푸드 중에 하나.또한 이북식 식해의 재료로도 사용된다. 가자미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가자미 식해"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지만 갈치나 명태같은 재료도 사용할 수 있다. 사실 쉽게 구할 수 있는 선도가 좋은 생선을 식해에 넣는 것이 일반적이다. 적게 토막내 김치에 넣어 먹어도 맛있다. 적당히 삭으면 뼈로 물러져 뼈째 씹어먹을 수 있다.갈치는 작은 뼈가 많이 있다곤 하지만 눈썰미가 좋지못하면 먹을 때마다 걸리는 고등어나 가시가 너무 많아 아예 철근같이 씹어먹어야 하는 전어에 비하면 훨씬 먹기 쉽다. 뼈 발라내는 법이 아주 간단하기 때문. •갈치 양 옆으로 뼈가 있으므로 양옆을 제거한다. 이빨로 뼈 부분만 물고 빼낼 수도 있지만 젓가락을 몸통 방향으로 눕혀서 끝 부분만 훑어내듯이 빼내면 한 번에 여러 개를 뺄 수 있어 빠르다. 내장을 추출한 부분은.... 재주껏 발라먹자. 위쪽 뼈가 아래쪽 뼈보다 더 굵어서 더 빼기쉽지만 아래쪽 뼈는 보통 더 가늘기 때문에 갈치가 크지 않다면 안 발라내고 그냥 먹어도 별 지장 없다. •그러면 이제 갈치의 등뼈와 거기에 연결된 뼈만 남게 된다. 젓가락으로 등뼈 윗부분의 살을 등뼈에 수직방향으로 미끄러뜨리듯이 분리해서 먹는다. 윗부분의 살을 다 먹은 후에는 등뼈를 들어내고 아랫부분을 맛있게 냠냠. 혹은 뼈를 입으로 뽑아내는 요령으로 살을 물어 뽑는 방법도 있다.[5]아예 가시를 피해 교묘한 젓가락질로 살만 집어먹는 수도 있지만 갈치가 작다면 어려울 것이다. 게다가 갈치 특성상 잘 부스러지기 때문에 이러면 먹기 상당히 불편해진다. 하지만 제대로 하면 뼈 빼내는 게 전혀 어렵지 않다. 갈치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뼈가 1순위 고 그 뒤로는 살 자체가 맛이 없다고 한다. 푸석푸석한 살 에 별다른 향이 없는 갈치 는 뼈를 발라내면서 까지 먹을만큼 맛이 없기 때문.근데 갈치의 가시 정도로 힘들어하면 준치는 GG 치게 된다.아니,애초에 생선 자체를 입에 대지도 못한다. 가시는 갈치가 더 굵지만 비위 좋은 사람은 전어 먹듯이 양 옆의 뼈는 씹어먹기도 한다. 하지만 가시가 목에 걸리거나 하면 대단히 위험하므로 함부로 하지 말것!얇은 토막의 경우 기름에 튀기듯이 구우면 뼈째 먹어도 괜찮다. 오히려 더 고소하다! 근데 이상하게 군대에서 반찬으로 튀기듯이 구워 나오는건 맛이 없다80년대만 해도 동해안 근방에서는 굉장히 값싼 생선이어서 어시장 등지에서는 고등어 한 손을 사면 토막낸 갈치를 한 아름씩 안겨주고는 했다. 그나마도 사람이 다 안 먹어서 살만 적당히 발라내어 개밥으로나 주는 집이 많았다. 그러나 환경 파괴가 일어나 기후가 많이 바뀐 현재는 되려 가격대가 역전. 갈치 가격이 고등어 가격을 아득히 추월했다.자주 걸리는 고등어 보단 낫다고 사가서 그런가? 은색 정장을 입은 사람을 보고도 은갈치라고 한다... 모 연예인의 단골 패션 아이템 중 하나라고 한다.사람이 바다에 빠져죽으면 갈치가 가장 먼저 달려든다는 말이 있다고 하지만 확인된 바 없음. (왜 달려드는지 이유는 생략한다)이때문에 갈치를 먹다가 사람 이빨이 나왔다는 얘기가 많은데 뻥이다. 사실 이것은 이빨이 아니라 갈치 뼈가 변형된 일종의 골종양이다. 실제로 보면 지느러미를 지지하는 뼈가 이렇게 변해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빨보다는 땅콩같이 생겼다. 다만 이 골종양을 빼버린 자리는 상당히 징그럽다(...). 다만 그런 골종양은 한국산 갈치보다는 열대바다에 서식하는 일부 유연종에서 자주 나오는 듯하다.갈치중에 길이가 수미터를 넘어가는 종류를 산갈치라고 하는데, 이는 정확하게는 농어목에 속하는 갈치와는 다른 이강어목 산갈치과에 속한다. 옛날에는 산갈치를 신령스럽게 생각해서 잡지 않았다고 한다. 부산 기장에 있는 국립수산과학원 전시관에 가면 갈치 표본과 대형 산갈치 표본이 전시되어 있다. 산갈치는 길이 5.2미터이며 현재 국내에서 발견된 개체중에서 최대이다. [7]천장에 크고 아름답게 매달려 있는데 표본실 분위기 + 비린내 때문에 우는 아이들도 가끔 있다고 한다.참고로 자갈치시장은 갈치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 아니다. 자갈이 많았던 곳이라 자갈에서 이름을 땄다.     《자산어보》에서는 군대어(裙帶魚)라 하고 속명을 갈치어(葛峙魚)라 하였으며 《난호어목지》에서는 갈치(葛侈)라 하였다. 《역어유해》에서는 군대어(裙帶魚)라 하고 한글로 ‘갈티’라고 하였다. 갈치란 이름은 형태가 과 같이 생긴 데에서 유래된 것으로 정문기(鄭文基)는 신라시대에는 ‘’을 ‘갈’이라고 불렀으므로 옛 신라 지역에서는 지금도 갈치라 부르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치라고 부른다고 하였다.《난호어목지》와《임원십육지》에서는 가늘고 길어 칡의 넌출과 같으므로 갈치(葛侈)라 한다고 하였으나 갈(葛)자는 차자(借字)로 보는 것이 옳을 듯하다. 몸길이 1m 정도로 몸은 가늘고 길며 납작하다. 꼬리의 끝부분이 길어서 끈과 같은 모양이며, 눈 사이 간격은 평평하다. 입은 크며 아랫부분이 돌출해 있고, 양턱 앞부분의 이빨 끝은 갈고리 모양이다. 배지느러미·꼬리지느러미·허리뼈는 없으며, 등지느러미는 길어서 등표면을 모두 덮고 있다. 뒷지느러미는 작은 돌기 모양이다. 비늘이 없으며 옆선은 가슴지느러미 위쪽으로 기울어져 있고, 몸빛깔은 은백색이다. 대륙붕의 모래진흙 바닥에 서식하며, 주로 밤에 활동하고 산란기는 봄이다. 갈치는 급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머리를 세운 상태로 헤엄치며 가끔 머리를 아래위로 움직여 'W'자 모양을 그린다. 산란기는 8-9월경이며 육식성으로 플랑크톤 및 정어리·전어·오징어 등을먹는다. 갈치 조림,갈치구이,갈치배추국등으로 요리한다.   예부터 한반도 연해에서 많이 잡혔으며 맛이 좋고 값이 싸서 서민들이 즐겨 찾던 물고기이다. 같이 생겼다 해서 갈치 또는 치라고도 하며 도어(刀魚), 갈치어라고도 한다. 신라시대에는 을 갈이라 불렀다하니 갈치라는 이름은 이미 신라시대에 생긴 것으로 생각된다. 새끼는 풀치라고도 하며 통영에서는 빈쟁이라고도 한다. 갈치의 연간 어획고는 1만 톤 내외로 우리나라의 주요 수산자원이며, 우리나라의 전 연해에서 많이 잡히고 있으나 그 중에서도 특히 경북이 많고 경남, 전남, 평남북, 전북, 충남의 순으로 많이 잡힌다. 계절적으로는 지역에 따라 다소 다르나 5월부터 이듬해 1월에 걸쳐 주로 잡히고 있다.   진상품관련근거 갈치[刀魚]는 전라도(부안현, 제주목) 충청도(서천군, 태안군, 해미면)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있다.   역어유해에서는 군대어(裙帶魚)라 하고 한글로 ‘갈티’라고 하였다. 자산어보에도 군대어라 하고 속명을 갈치어(葛峙魚)라고 하였다. 또는 치·도어(刀魚)라고도 하였으며 난호어목지와 임원십육지에서는 가늘고 길어 칡의 넌출과 같으므로 갈치(葛侈)라 한다고 하였으나, 갈(葛)자는 차자(借字)로 보는 것이 옳을 듯하다. 학명은 Trichiurus lepturus L.이다. 갈치의 특징 갈치란 이름은 형태가 과 같이 생긴 데에서 유래된 것으로, 정문기(鄭文基)는 신라시대에는 ‘’을 ‘갈’이라고 불렀으므로, 옛 신라 지역에서는 지금도 갈치라 부르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치라고 부른다고 하였다. 대륙붕상의 전 수층에서 서식하나 주로 연안 수역에 많이 산다. 전 대양의 열대, 온대 해역 등에 분포한다. 인도네시아 아라푸라해에서 채집된다. 산란기는 4∼8월이다. 먹이는 주로 갑각류, 오징어류,어류를 섭취한다. 구입요령 은분이 벗겨져 있지 않으며 등이 약간 검정색을 띤 것, 은백색의 광택이 있고 흠집없이 탄력이 있는 것이 싱싱하다. 살이 단단한 것으로 악취가 나지 않는 것을 고른다. 유사재료 고등어 (갈치와 고등어는 가을이 제철인 생선으로 어린이 성장발육에 좋으며 갈치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고등어에는 불포화지방산인 EPA, DHA가 풍부하다.) 보관법 내장을 꺼낸 뒤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내고 소금을 뿌려 용기에 담아 랩을 씌워 냉장이나 냉동 보관한다. 섭취방법 갈치는 일년 내내 거의 맛에는 변함이 없고, 살이 희고 부드러우며 지방이 많지만 담백하다. 맛이 좋아 소금구이나 양념구이, 절임, 튀김, 찌개, 고급 어묵의 원료, 뮈니에르 등에 이용된다. 궁합음식정보 갈치풋고추조림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알맞게 들어 있어 맛이 좋으며 채소와 같이 섞어서 조리하면 궁합이 맞다.) 다이어트 갈치는 단백질 함량이 많고, 지방이 적당량 들어 있어 과잉 섭취만 하지 않은 경우 다이어트 식사에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갈치의 효능1. 골다공증 예방  갈치에는 슘,인,나트륨,무기질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슘은 어린이들 성장발육에 좋고... 슘을 포함한 다른 성분들은 골다공증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 두뇌발달, 성장 발육  갈치에는 불포화 지방산인 EPA와 DHA가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성분들은 기억력발달에 효과를 주어 결과적으로 두뇌발달에 좋습니다. 갈치가 어린이에게 특히 좋은 이유는  갈치에는 리진, 페닐알라닌, 메티오닌등의 필수 영양소들이 함유되어 있어서 효능을 볼 수 있으며, 라이신 함량이 높아서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에 매우 큰 도움을 주기에 어린이들에게 먹이면 좋은 효능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3. 성인병 예방, 혈관계 질환 갈치는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등의 성인병 예방에 좋은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갈치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황함유 아미노산인 메티오닌, 루신, 발린, 시스틴,페니알라닌 등의 성분이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갈치의 효능이 있어서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같은 혈관계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갈치의 효능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4. 소화촉진 및 식욕증진  갈치는 무기질,비타민,필수아미노산등의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는데... 이 성분들은 오장의 기운을 돋구고 위장을 따뜻하게 해주어 소화촉진 및 식욕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5.기력 회복 갈치는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하여, 오장에 작용하여 기혈을 보충해주고 ​간을 보호해주며, 건조한 피부를 윤기있게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갈치비늘은 유기염료인 구아닌 성분이 침착되어있어 바로 잡은 갈치를 회로 드실땐 구아닌 성분을 잘 처리하고 드셔야 하며, 그렇치 못했을 경우에는 복통, 두드러기를 동반할 수 있으니 잘 제거 하고 난뒤에 드셔야 합니다..    관련근거 및 출처 신동국여지승람『난호어목지(蘭湖漁牧志)』『자산어보(玆山魚譜)』『한국어도보(韓國漁圖譜)』(정문기, 일지사, 1977)『한국수산지(韓國水産誌)』1(농상공부수산국, 1908)『해양수산통계연보』(해양수산부, 1998),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두산백과),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생물종다양성정보시스템, 국립수산과학원) , (식품과학기술대사전, 2008.4.10, 광일문화사)『역어유해』『자산어보』『난호어목지』와 『임원십육지』위키백과, 쿡쿡TV, 엔하위키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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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로리 컷팅제 무엇일까?

     &...게 식단을 먼저 고려하는 것이 우리가 지금먹고있는 식단은 다이어트하기에 로리를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이기 떄문일텐데요 이렇게 식단을 정하고 나면 다이어트를 하는 도중에는 흐르는 물도 신중하게 먹을기세로 로리를 계산해주는 어플도 다운 받는답니다         앞서 말한 저 경로는 제가 주로 다이어트를 시작할때의 모습인데요 이렇게 다이어트를 시작할때면 로리가 가장먼저 신경이 쓰인답니다 하지만 일일이 로리를 얼마나 섭취했는지 지금 내가 먹은 것은 얼마만큼의 로리가 되는지를 일일이 따지는 것도 상당히 번거로운 일이 아닐수가 없는데요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로리 그냥 무방비하게 섭취하다간 다이어트보다 비만으로 가는 지름길이 되지 않을까생각해요        늘 로리와 전전긍긍 씨름만 하다 끝나버린 다이어트 저는 또 어김없이 로리를 계산해가며 이식단이면 하루에 이정도 로리만을 섭취하게 될꺼다하고 호언장담하고 시작한 식단이지만 또 먹다보면 계산했던것만큼의 로리만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슬픈 저의 식욕이랍니다 그래서 이번에 알게된 샹떼꼬르는 이런 저의 로리 고민을 해결해준답니다 아마 여러분들도 이런 다이어트 보조제가 필요하지 않을까하고 생각해요 다이어터들은 다......비슷하게 다이어트 실패의 쓴맛을 경험하니까요 흑흑       샹떼꼬르는 로리 컷팅제라고 불리는 다이어트 보조제로써 우리가 엄청나게 먹어댄 로리를 80%정도 소멸해준답니다 예를들어 2000kcal를 섭취했다고한다면 우리몸에 흡수되는 로리는 1000kcal조금 넘는 양이겠죠 저처럼 고로리 피자 햄버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더없이 좋은 다이어트 보조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또 이 샹떼꼬르를 식전에 마시고나면 왠지 평소에 먹는 양보다 적게먹게되더라구요 아무래도 물에 타서 마셔서 배가 부르다는 점과 다이어트 보조제이니 만큼 조금은 자제해야지 하는 경각심도 마시는것 같아요         처음에는 이렇게 경각심을 가지고 조금씩 먹다가 한번은 너무 안심을 하고 폭식을 해버렸더니 아무리 로리 컷팅을 해준다고해도 큰 효과를 보지 못했어요 그래서 요즘에는 다시 식단을 조금씩 조절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조절한 식단에 샹떼꼬르까지 더해지니 요즘 다이어트 할맛이 절로나서 여름이 기다려진답니닷! 글을 횡설수설 적다보니 샹떼꼬르의 다이어트 컷팅제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을 못드린것 같아요 아래쪽에 링크해두었으니 관심있으면 한번 보시길 바랄게용! http://ringdindong.tistory.com/44  

  • 볼리비아 순회 치유사 칼라와야 약초에대한 전문지식

    ‘의사의 땅’의 치유사 라와야 하늘 아래 가장 가까운 나라 볼리비아는 안데스 최고의 문명을 꽃피운 땅이기도 하다. 남아메리카 중부에 있는 내륙국가로서 아마존강 상류에 위치하고 있다. 콜럼버스 이전에는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나라였던 잉카제국의 일부이기도 했다. 16세기에 스페인이 이 지역을 정복하면서 ‘상부 페루’ 혹은 ‘차르카스Charcas’라고 불리었다. 현재 9개의 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서쪽에 있는 안데스 지역에서 아마존 분지에 있는 동부 저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리적 특색을 갖추고 있다. 볼리비아의 최대주인 라파스La Paz는 해발 3~4천 미터 사이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공기가 희박한 곳 중 하나이기도 하다. 라파스의북부 바우티스타 사아베드라Bautista Saavedra 산악지대에는 잉카제국 이전부터 주술사이자 의사이며 철학자인 라와야Kallawaya라고 불리는사람들이 살고 있다. 라와야는 인구 1천 명 정도의 소수민족으로, 특히 그 중에서도 치유사를 생업으로 하고 있는 성인 남자를 ‘라와야’라고 부른다. 그래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티티카카Titicaca 호수 북동쪽 에 있는 이곳을 ‘의사의 땅’이라고도 한다.   순회 치유사 라와야 치유사는 남성에 한정되며 그들은 각지를 순회하며 의학적, 약학적인 지식을 구사하여 환자들을 치료한다. 그들의 지식은 복잡한전승과 수행에 의해서 습득된 것으로 특히 여행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의학을 전수받은 남자들은 1년에 몇 개월씩을 당나귀를 끌고 약초를 채취하면서 지나는 마을이나 동네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여행을 한다. 대가로 받는 것은 음식이나 의복 등이라고 한다. 따라서 그들의 생활은 항상 궁핍할 수밖에 없다.한편 라와야족 여성들은 다양한 의식에 참가하고, 임산부와 어린 아이들을 보살핀다. 여성들은 또한 라와야족의 우주관과 관련된 문양과 장식이 그려진 직물을 제조한다. 라와야의 치료사들은 유랑을 통해 다양한 생태계를 접하고 약용식물에 대한 지식을 축적한다. 약초에 대한 그들의 지식은 약980종에 이르며 세계에서도 가장 풍부한 본초학의 하나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대지의 신 ‘파차마마’ 볼리비아는 물론 라와야 사제 겸 치유사들이 활동하는 남미 여러 나라에서 인정받고 있는 이러한 의술은 안데스 지역 원주민들의 신앙체계에 기반을 두고 있 다. 즉, 라와야의 치유술은동물과 광물, 식물을 원료로 하는 약물에 관한 깊은 이해와 종교적 신앙에 밀착된 의식에 관한 지식의 집대성이다. 라와야족은 대지의 신 파차마마Pachamama와 산신 아차칠라Achachila를 우주의 중심으로 생각하고 모든 생명은 어머니 파차마마에 속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질병은 인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주와의 연결에 문제가 발생한것으로 치유 행위는 제대로 된 세계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왕을 태양의 아들로 불렀던 잉카제국이 이들에게 태양신을 믿도록 강요하는 동안에도 대지의 어머니 파차마마에 대한 신앙은 계속해서 유지되어 왔다.   라와야 치유행위와 의례 라와야의 치료행위는 아메리카 샤머니즘의 일부로서 분류되기도 한다. 라와야의 치유사들은 약초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주술적 의례를 행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약초만으로 고칠 수 없는 환자에 대해서는 파차마마에 대한 제의와 함께 치료행위가 이루어진다. 즉, 의식을 통해 영혼을 치유하고 몸과 마음의 조화를 이루게 하여 병을 낫게 하는 것이다. 이때 낙타과에 속하는 어린 라마는 의례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제물이다. 라와야 치유사가 병자를 치유할 때는 북과 판 플루트로 연주되는 칸투스Kantus라고 하는 전통음악이 연주되기도 하였다고 한다. 칸투스는 약 500년 전에 멸망한 잉카제국 시대 때부터 이 지역에서 명맥을 이어온 성스러운 음악이다. 라와야 치유사가 영계와 접신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역할을 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치료 행위와의 관계가 희박해져서 마을 사람들이 축제나 결혼식 등의 연례를 행할 때에 연주되고 있다. 즉, 칸투스음악의 제의적 성격은 아직까지도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라와야 치유사가 의료 행위를 할 때에는 라와야어를 사용한다. 라와야어는 혼합어로 그 언어의 문법 틀은 잉카 공용어였던 케추아quechua어에 바탕하고 있지만, 낱말은 일찍이 사멸한푸키나Puquina어족에서 비롯되었다. 푸키나어는 케추아어, 아이마라Aymara어 등 토착의 주류 언어들과 나중에 들어온 스페인어에 밀 려 사라졌다. 현재의 라와야어는 일상어가 아니라, 의료 행위에만 쓰이는 특수어로, 전통의학의 지식과 함께 대대로 라와야치료사들에 의해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라와야에 대한 보호 노력 최근 라와야족의 전통적 생활방식은 문화변용에 따른 위협을받고 있으며, 그에 따라 그들의 뛰어난 의학 지식도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전통의료가 서양의학에 밀려나고, 라와야 사람으로서 보다 볼리비아인으로 살아야 하는 압력에 따라 라와야 치료사의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특히 특허권을 따내기 위해 토착민 공동체에 대한 법적 보호를 무시하는 대형 제약회사들의 정책으로 인해 이들의 전통은 위축 양상을 보이고 있 다. 유네스코는 인류가 보호해야 할 전통지식의 하나로서 라와야 치유사들의 전통의학에 대한 지식을 ‘라와야족의 안데스적 우주관(The Andean Cosmovision of the Kallawaya)’이라고 하는 명칭으로 2005년에 인류 구전 및 무형문화유산 걸작으로 선언하였으며, 무형유산 협약체제하에서 2008년에 걸작 목록을 협약 목록에통합하면서 인류 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였다.   출처 : 문화재청홈페이지  글. 박원모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홍보출판팀 팀장) 사진. 유네스코   

  • 은장도, 작은 칼로 정신을 지키다

    중요무형문화재 제6... 앞에서 떨린다. [b]장도 이야기[/b] 이 세상에는 수많은 이 있다. 그 가운데 정절과 의리, 충효의 정신이 담겨있는 은 한국의 장도 밖에 없다. 장도는 몸에 지니고 다닐 수 있는 집이 있는 작은 이다. 나는 장도를 만들며 그 옛날의 정신을 불러 모은다. 그릇된 마음을 도려내고 잘라내 스스로를 다스렸던 선조들의 정신을 새기며 나의 은 진정한 이 된다. 만드는 동안 조금이라도 혼이 흔들리면, 그 순간을 은 안다. 이 세상의 모든 유혹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고자 지니고 다니는 이기에 그만큼 예민하다. 장도는 너무 강해도 부러지고, 너무 물러도 부러진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날의 강함과 부드러움의 조화이다. 강하기도 하면서 부드러운 날을 위해 달궈진 쇠를 식히고 다시 달구는 과정을 수없이 반복한다. 좋은 장도를 만들기 위해선 달궈진 쇠의 온도를 정확히 측정해야 한다. 온도계는 필요 없다. 붉게 달아오른 쇠의 빛깔이 노을 지는 해질녘 하늘을 닮아있으면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두드린다. 완벽한 을 위하여. [b]은장도를 위한 노래[/b] 나의 사랑은 님이기도 하고, 부모이기도 하고, 임금이기도 하고, 나라이기도 하지요. 내 사랑을 지키는 일은 큰 소리 나지는 않지만, 언제나 마음 깊은 곳에서 처절하게 푸른 날을 세우며 작은 소리로 노래합니다. 얼마나 든든하였는지요. 이 작은 이 나를 지켜서 이 세상의 모든 사랑을 온전하게 가꾸어 주니. 삶이란 알 수 없어서 언제나 행복한 것은 아니라지요. 이별과 슬픔과 유혹과 시련이 행복과 함께 모여 삶이 된다고 하더군요. 님을 위해, 부모를 위해, 그리고 임금과 나라를 위해, 세상을 지키려면 어쩔 수 없이 자신을 찔러야 했던 그들의 서슬 퍼런 정신을 나는 압니다. 꼿꼿한 영혼이었지만 서럽기도 했을 겁니다. 질곡의 삶이 한탄스럽기도 했을 겁니다. 그래도 후회하진 않았을 테지요. 지켜낸 영혼이 자랑스럽고, 잃어버리지 않은 마음이 그들의 삶을 완성시켰을 겁니다. 은장도는 단순히 이 아닙니다. 서글픈 숙명과 질곡 속에서도 꿋꿋하게 영혼을 지켜준 마음의 입니다. 출처 : 문화재청 홈페이지    

  • 우리 춤, 승전무 칼춤과 북춤

    우리 춤, 승전무 신라시대(660년경)동자들이 가면을 쓰고 양손에 을 쥐고 추던 춤이 있었으며, 신라의 어린 화랑이었던 황창랑이 백제 궁에서 검무를 추었다는 기록도 있다. 그러나 통영지방의 춤은 임진왜란 때 북춤과 더불어 삼도수군통제영 산하의 취고수청, 교방청 등에서 지방색 짙은 통영춤으로 변형, 발전되어 고종말기에 자루와 을 고리로 연결하여 돌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위험성이 없고 연희성이 높은 검기로 변형되어진 것이다. 통영북춤은 고려충렬왕 때의 무고舞鼓로부터 발달하여 조선말엽까지 내려 온 궁중무고형의 정수와 전통을 이어 받은 춤으로 북을 뉘어 놓고 춤꾼 넷이 북을 두드리며 추는 춤인데 통영만이 간직한 독특한 향토춤이다. 《악학궤범》의 무고 기록은 《고려사》 ‘악지’에 표기 된 것처럼 2인이 한 개의 북을 둘러싸고 추는 춤부터 4인이 4개의 북, 또는 8인이 8개의 북을 사용할 수 있었다. 또한 무고는 사신을 위로하는 잔치나 회례연, 진연 및 종친 형제간의 잔치 등에 폭넓게 사용 되었고 통영에서의 북춤과 춤은 임진왜란 시 통제사가 싸움터나 병선 위에서 장졸들의 사기를 돋우고 망중한의 여가를 즐기기 위해, 혹은 전승을 축하하기 위해 춤을 추게 하였다. 또한 삼도수군통제사의 영문에서 하례시와 군점 등의 행사나 충무공의 춘추향사와 탄신제에서 헌무하던 것이 승전무로 완성되었다. 고려, 조선조를 거쳐 장구한 세월을 지나 전승된, 교방계열의 성격을 지닌 전통적인 춤이며 통영지방에서 오랜 세월 추어지면서 춤사위와 더불어 음악, 무구, 복색등의 변화를 가져왔고 향토자생적인 힘과 문화의 바탕위에서 완전한 민속춤으로 정착되어 중요무형문화재 제21호로 지정된 춤이다.승전무에 흐르는 다양한 요소들 승전무에서는 궁중정재 음악을 쓰지 않고 민간제례악인 통영삼현육각을 바탕으로 연주가 된다. 또한 조선 초기 반주 음악은 느린 음악으로부터 점점 빨라지는데 반해 승전무 반주 음악은 염불도드리와 느린 타령, 잦은 타령으로 빨라지다가 염불도드리와 굿거리로 마무리되는 특징을 보이며 북춤에 나오는 ‘창사는 달아 높이 고이 돋을 사’(달노래) ‘어기야 어기 어기 여차’(뱃노래) ‘우리 충무장군 덕택이요’(충무공노래)‘낙지자 오날이야’, ‘지화 지화 지화자 지화허자 지화자’등으로 통영색이 짙게 배어있는 가사로 되어 있다. 통영춤의 춤사위는 입춤, 사위춤, 손춤, 외춤, 쌍춤, 연풍대의 순으로 이루어지며, 은 중앙이나 다른 지방의 과 달리 자루와 이 분해되어 목이 돌아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이것은 통영에 12공방이 있어 장석을 만들었던 장인들에 의해 검무의 이 만들어졌기 때문일 것이다. 북춤 의상은 일반 백성들이 입는 청(동),백(서),적(남),흑(북),의 두루마기 형태의 복식을 입었고 북어름사위, 어깨울러멘 사위, 머리위돌림사위, 삼진삼퇴, 돌려치는 사위 등의 춤사위로 이루어져 있다. 발굴 전 악사들의 의상은 흰 두건과 흰바지 저고리, 흰 두루마기의 평민복을 입었으나 현재는 궁중무 악사의 형태로 바뀌어져 있다. 이러한 승전무는 이충무공의 유서 깊은 사적과 결부되어 장구한 기간 동안 면면히 전승되어 오다 1896년에 군대가 혁파되면서 단절되었다가 70여년 후인 1966년에 발굴되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멋 그리고 아름다운 미 한국전통예술의 특징은 산이 하나로 보이지만 산봉우리마다 독자성을 지니며 각 마루마다 보이지 않는 질서를 가지고 있는 연산구조에 있다. 이처럼 승전무의 북춤과 춤은 따로 떼어내도 독자적으로 춤이 완성되어 있고 하나로 합쳐도 승전무라는 한국의 대표적인 민속춤이 되는 구조를 형성하고 있는데 문화재 지정 전에는 교방춤으로서, 지역 주민들과 어우러진 향토적인 춤으로, 군점행사 시에는 행사를 마치거나 행사 중간에 입춤 형식으로 추기도 하였던 춤이다. 그러나 문화재 지정 후 많은 변화가 시도 되었는데 이는 새로운 승전무의 탄생으로 보다 예술적 완성도가 높은 작품을 추구하고자 하는 무용인들의 미의식이 반영된 결과물로 원래 4인이었던 무용수가 8인으로 바뀌었다. 처음에는 무용수들의 신체조건이 작고 아담한 체격이어서 그 체격에 맞는 작은 크기의 북을 사용하였으나 북이 커지면서 화려해졌고, 문양이 없던 의상들도 학 문양을 넣으면서 화려하게 치장되고, 예술성과 기교성이 발달되어 그 아름다움의 가치가 더해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듯 승전무는 사회적 기능에 의해 그 미적 특성 또한 달라졌을 것으로 보이는데 사당에서 지내는 제의적인 의례용으로 춤을 출 때는 그 엄숙함이 우선이었으며, 전쟁터에 나가기 전 군사들을 독려하기 위해 추는 독전용일 때는 용감성과 드높은 기상과 기백을 춤 속에 담아내었을 것이다.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와 승전을 축하하기 위해 연희할 때는 기쁨과 사기충전의 미를 보여주었을 것이며, 연례용이나 연희를 위해 추었을 때는 편안하면서도 잔치분위기의 맛을 한껏 내었을 것이다. 이러한 기능에 의해 미적인 변화는 생겼지만 승전무가 가지는 경쾌한 중량감의 전통성과 한국 전통춤의 맛인 곱고 관능적이며 장엄한 우아함의 멋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그런가 하면 통영 토속정서의 넉넉함으로, 섬세하고 절제된 소박한 아름다움으로, 높은 예술적 수준의 승화된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기도 하다. 여기서 통영춤을 살펴보면 민중문화를 창조하는 민속검무로서 세련미와 표현성을 가미한 우아하고 부드러우며 웅장한 느낌을 주는 놀림은 정교하고 동작이 섬세하여 조심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준다. 특히 겨드랑사위에서의 손과 몸동작은 물결을 따라 움직이는 병선에서의 노 젓는 모습을 연상할 수 있다. 통영춤에서 가장 역동적인 부분 중의 하나인 진격태는 아기자기하고 섬세한 몸짓과는 대조적으로 장졸들의 사기를 돕고 전쟁에서 승리를 노래하기 위해서 추었던 흔적들로 을 든 무사의 모습을 형상화하여 위엄 있게 표현되어 있기도 하다. 북춤에서 중앙에 놓은 북은 구병법에 의한 모든 지휘 호령신호가 북을 울려 이루어졌음을 의미한다. 텅 빈 공간 속에 놓인 북은 무용수들의 호흡과 정지한 듯 품어져 나오는 힘의 충만으로 인해 온 세상을 채울 것 같은 소리를 내며 우주를 떠받드는 강렬한 기운으로 모든 이의 공유공간으로 울려 퍼진다. 한국적인 미의 특성인 태극선묘인 휘어진 선, 부드러운 직선의 미적 세계와 그 맥을 같이 하고 있고 밖으로는 남성, 안으로는 여성의 중성성으로 기념비적 숭고함, 전쟁비애의 애상과 비장한 애잔함을 감추고 있어 임진왜란이라는 역사성을 지니며 무게 있고 우아함이 그대로 표출되는 춤사위로 되어 있다. 그러므로 승전무는 향토적 특색이 짙은 민속춤으로, 우리춤을 연구하는데 더 없이 좋은 춤으로 각광을 받을만한 가치를 지니며, 한국적이고 자연적인 멋과 아름다움을 잘 드러내고 있다.  예향의 도시, 통영 통영은 한반도의 최남단 한려수도의 기점이며,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심장부에 자리하고 있다. 통영은 기후가 따뜻하고 천혜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수산 관광자원의 보고寶庫이다. 사철 푸른 바다와 만선의 고깃배들이 넘나드는 남녘의 고즈넉한 항구도시다. 잘 알려지지 않는 작은 갯촌 이었으나 임진왜란이 일어나면서 세계해전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승전으로 이름이 나기 시작하였고 1604년 삼도수군통제영이 통영으로 옮겨오고부터 하루가 다르게 도시가 발전하고 인구가 늘며 모든 분야에서 변화를 가져와 통영문화가 꽃을 피우기 시작하였다. 시대의 물줄기가 바뀌는 개화기에도 풍부한 예술성과 진취적인 통영기질은 신문화를 앞장서서 받아 들였고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중앙에서 활약하던 문화예술인들이 통영으로 피란을 와 통영의 예술인들과 교류를 하여 통영의 예술은 전쟁 중임에도 오히려 활발히 움직여 많은 문인, 음악가, 화가 및 조각가, 극작가, 연출가, 무용가를 배출시켰다. 이러한 역사적 저력의 바탕 위에 통제영 소속의 관기가 추었던 승전무는 통영의 민속무로 자리를 잡았고 통영 교방청에 적을 두었던 김해근은 이국희와 정순남등의 제자를 양성하였으며 정순남은 엄옥자와 한정자에게 그 맥을 이어 1968년 승전무라는 명칭으로 통영북춤이 중요무형문화재 제21호로 지정 받았고 1986년 통영춤이 추가로 지정되면서 북춤과 합설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통영은 통제영시대 영하에 12공방을 두고 각종 공예품을 생산하였으며 교방청과 취고수청에서는 예능인과 악사를 양성하여 연희하였다. 그 맥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고 나전장, 소목장, 두석장, 입자장, 승전무, 통영오광대, 남해별신굿등이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전되어 오고 있다.    출처 : 문화재청 홈페이지   글·사진 | 엄옥자 국립부산국악원 예술 감독, 승전무 예능보유자 사진·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 한 자루의 칼에 깃든 장인의 숨결 낙죽장도

     대나무의 절개를 닮은 , 장도잠시 들여다보아도 한 뼘 크기의 작은 날이 뿜어내는 푸른 기운은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이라고 하면 상대방을 해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하기 쉽죠. 하지만 우리 선조들은 남을 찌르고 베기 위한 목적으로 장도를 몸에 지니고 다닌 것이 아닙니다. 자신을 다스리기 위해 장도를 지녔던 거예요.” 남을 제압하기 위한 용도보다는 충절과 절개, 그리고 의로움을 위해 몸에 지니는 이 장도粧刀라는 설명이다. 낙죽장도는 집과 손잡이를 대나무로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조선시대에는 대나무처럼 곧은 마음을 지향하는 뜻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 낙죽장도를 즐겨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저 한껏 멋을 내기 위해 대나무의 마디를 그대로 살려 제작하는 것이라 여겼던 짧은 생각이 여지없이 빗나갔다. 예로부터 대나무를 곁에 두는 사람은 속俗되지 않는다고 했던가. 휘지 않고 한줄기로 뻗어가는 대나무의 절개를 닮고자 한 선조들의 심성을 한상봉 전수조교는 낙죽장도에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었다.4대를 이어온 낙죽장도장의 고집대나무골 전남 곡성에서 4대째 전통 낙죽장도 기법을 묵묵히 전승해 온 한상봉 전수조교. 대나무 열두 마디가 한 자루의 낙죽장도로 거듭나기까지 그는 마음을 함부로 내려놓는 법이 없다. 서른다섯 번의 과정을 통해 비로소 작품 하나가 완성되니, 그만큼의 말 못할 고비를 넘나들었을 것이다. 모든 과정에 기계의 힘을 빌리지 않고 수작업을 고집하는 것은 부친 한병문 명예보유자의 기예와 인품을 그대로 물려받은 까닭이다. “아버지께서는 ‘경인도庚寅刀’와 같은 은 인일寅日 인시寅時에만 담금질을 해야 좋은 이 만들어진다고 하여 반드시 날짜를 지키셨어요. 더도 덜도 말고 아버지께서 하시던 방법대로 낙죽장도 제작기법을 잇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여기고 있지요.” 그의 부친 한병문 명예보유자는 행여 부정不淨이 들까 우려하여 제작을 앞둔 3일 전부터 대문에 금줄을 쳐서 정성을 들일 만큼 장도제작에 스스로 엄격했다. 부친의 뜻을 이은 그는 재료 선택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다. 대나무와 철, 금 외에도 소다리뼈와 소뿔, 사슴 가죽, 자개 등 천연재료를 고집한다. 이 중에는 오늘날 구하기 어려운 재료도 있어서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전통기법으로 제작한 낙죽장도는 한 해에 열두 개 정도만을 세상에 내어 놓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작업도구까지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니 언뜻 보아 이득이 크게 남을 것 같지 않다. 이처럼 대를 이어온 장인정신은 낙죽장도 제작기법을 전통방식 그대로 전승하는 근원이 되고 있다.무武 와 문文의 조화를 빚어내는 낙죽장도장 옷고름이나 허리띠에 달고 다니면서 위기에 처했을 때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요긴하게 사용되었던 장도. 지니는 것 자체만으로도 장식의 구실을 하는데, 특히 낙죽장도는 장식의 요소마다 심오한 의미를 담고 있다. “날과 집, 자루에도 문양과 글씨를 새겨 넣는 것이 낙죽장도에요. 이때는 숨을 멈추고 온몸으로 집중해야 합니다.” 붓 대신 참숯 화로에서 달군 둔탁한 인두 끝으로 대나무에 섬세한 그림과 깨알 같은 글씨를 새겨 넣는 기술 ‘낙죽烙竹’. ‘낙죽장도’라는 이름도 이처럼 대나무에 문양과 글씨를 새겨 넣는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코앞에 두고 보아야 형체를 알 수 있을 만큼 집과 자루에 빼곡하게 들어앉은 문양과 글씨. 인두의 화기火氣를 감지하여 강약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비법을 구사해야만 오롯이 표현되는 기술이다. 한상봉 조교는 마치 붓을 다루듯이 인두 끝에서 매화를 피우고 산과 구름이 어우러진 가운데 한 수의 한시漢詩를 새겨 대나무의 자연과 풍류를 표현한다. 이로써 낙죽장도는 ‘무武’와 ‘문文’이 조화를 이루는 숨 쉬는 로 거듭난다. 그가 말하는 ‘부드러우면서 약하지 않고, 강하면서 유연한 ’은 혼을 쏟아내어 문무文武가 조화를 이루는 을 일컫는 것이리라. 속된 마음은 베어버리고 정한 마음만 담아내는 장인   옛 여인들이 정절을 상징하는 장식품으로 즐겨 패용했던 은장도에 비해 낙죽장도는 우리에게 조금 낯설다. “낙죽장도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요. 그래서 후대後代가 이어갈 수 있도록 전통기술을 전승해야 한다는 의지와 바람이 더욱 강해집니다.” 그의 가슴 한구석에 서운함이 내려앉아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던진 질문이었지만 우문愚問이었음을 깨닫는 순간이다. 애초에 남이 알아주기를 바라고 시작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그는 의연하다. 40여 년간 대나무에 상하고, 긴 시간 불[火]과 철鐵을 다스렸을 장인의 손을 가만히 내려다본다. 장도장으로서 혼신을 다해 온 고집스러운 흔적이 두 손에 그대로 묻어나 있다. 날카로운 을 만드는 그의 표정은 온화하면서도 엄숙함이 감돈다. 옛사람들이 남을 해치기 위한 목적보다는 꿋꿋한 대나무처럼 스스로의 정신을 올곧게 다스리기 위해 낙죽장도를 지녔듯이, 그가 오랜 세월 동안 빚어 온 것 또한 단순한 이 아니라 스스로의 마음이었는지도 모른다. 속된 마음은 베어버리고 정한 마음만을 간직하고자 했던 선조들의 정신은 이제 그의 기예와 장인정신을 빌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다. 출처 : 문화재청 홈페이지  글·황경순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무형문화재연구실 학예연구사 사진·김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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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기질의 종류에 따른 특성과 작용 칼슘, 인, 마그네슘, 유황, 나트륨, 염소, 칼륨, 철분, 요오드, 구리, 불소, 망간, 아연, 셀레늄, 코발트

    무기질  ...계에 존재하는 많은 무기질 가운데 영양적으로 인체에 필요한 것은 나트륨․륨․슘․마그네슘․철․염소․인․망간․불소․아연․요오드․코발트․몰리브덴․셀렌 등. 이밖에도 황․구리․플루오르 등 약 20여종에 이르는 무기질이 있으나 평소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슘이나 철․요오드를 충분히 섭취하면 무기질 부족 현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으므로 크게 걱정할 일이 없다. 이들 무기질은 인체 내에서 합성되지 않으므로 음식물에서 섭취해야 한다. 이들 무기질은 거의 대부분 천연식품에 모두 함유되어 있으므로 슘과 철을 제외하고는 결핍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무기질 가운데 체내에서 가장 많은 것은 슘과 인으로 이들 두 가지는 인체의 골격과 치아를 구성하는 주성분이다. 슘은 이 외에도 혈액응고 과정에 필수적인 물질이교, 인은 핵산과 세포막을 구성하는 인지질의 성분이 되며 효소나 조효소를 구성하는 성분으로 탄수화물의 산화에 관여하기도 한다. 소금은 나트륨과 염소가 결합된 화합물로, 륨과 함께 체내 수분과 산․염기 균형을 유지하며 삼투압을 조절한다. 염소는 염산으로서 위액의 구성성분이다. 우리 한국인은 하루에 평균 15-20g의 소금을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미국에서는 8g 이하가 안전한 범위라고 조사했다. 일본의 연구에서는 8-10g 미만으로 섭취할 것을 권장하는데, 소금의 과잉섭취는 혈압상승이나 수명을 단축시키는 등 우리 인체에 좋지 않다고 한다. 이를테면 없어서도 안되고 너무 많으면 전혀 좋지 않은 필요악인 셈이다. 한편 철은 적혈구의 색소를 구성하며 요오드는 갑상선호르몬인 티록신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이들 두 가지 모두 인체의 중요한 생리기능을 맡고 있다. 무기질의 종류에 따른 특성과 작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슘(Calcium) : 성인 체중의 약 2%, 그러니까 0.9-1.4kg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슘의 99%는 뼈와 치아에 있으며 나머지 1%는 혈액과 근육 및 신경 조직에 분포한다. 체액을 약알리성으로 유지해주며 뼈와 치아를 강화하는데, 5년마다 골격의 슘이 새롭게 바뀐다. 심근의 수축작용에 관여한다. 이 슘이 부족하면 성장발육이 더뎌지며 뼈와 치아가 약화된다. 성인의 골다공증을 유발하며 병에 대항하는 능력이 저하된다. 뼈째 먹는 생선이나 우유 및 푸른 채소․해조류에 들어있다. 하루에 필요한 양은 600mg 정도이다. △인(Phosphorus) : 체중 속에 약 1% 가량 들어있으며 85%는 뼈 속에 존재한다. 근육이나 뇌․신경․간장․혈액 등에 들어있으며 슘과 결합하여 뼈조직을 형성화며 뼈를 강화한다. 이것이 부족하면 치아가 나빠지고 골절이 잘 된다. 쌀겨나 효모․건새우․호박씨․탈지분유 등에 많이 들어있다. 역시 하루 필요한 양은 600mg 가량이다. △마그네슘(Magnesium) : 성인은 20-35g 정도를 갖고 있으며 그 중 70%는 뼈와 치아에 존재한다. 나머지는 간과 근육 등에 있는데, 효소작용을 활성화하고 근육의 이완 및 신경안정에 이바지하는 무기질이다. 음식물에 충분히 있으므로 결핍되는 일은 거의 없다. 푸른채소나 코코아 및 견과류나 대두 등에 들어있다. △유황(Sulfar) : 체중의 0.25%를 차지하며 아미노산, 인슐린 호르몬에 분포하다. 해독작용 및 생체 내 산화․환원반응에 관여한다. 육류나 우유 및 달걀과 두부 등에 많이 들어있으며 결핍증이 보고된 적이 아직 없다. △나트륨(Sodium) : 성인은 약 100g 정도를 함유하는데, 골격과 치아 및 체액에 분포한다. 삼투압 유지와 pH 조절 및 신경근육의 흥분성 유지에 필요한 무기질이다. 이것이 결핍되면 식욕부진을 가져온다. 소금과 된장 및 간장 등에 많이 들어있다. △염소(Chlorine) : 체액이나 위액에 분포하며 성인은 약 150g 정도를 갖고 있다. 삼투압 유지나 산성도 조절에 작용하는데, 이것이 결핍되면 위산분비가 저하되며 저염소성 경향을 보인다. 소금에 많이 들어있다. △륨(Potassium) : 륨은 인체의 세포 내에 존재하며 성인은 200-250g 정도를 갖고 있다. 신경과 근육의 흥분을 유지하며 삼투압을 조절하고 이뇨작용이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을 갖고 있다. 이것이 부족하면 구토나 무기력․불안․근육연약․장폐색증․방광마비로 확장되거나 지각이 둔해지고 반사가 저하된다. 인슐린분비가 나빠져서 혈당치가 상승한다. 효모․코코아․커피․홍차․콩․감자․다시마․탈지분유․바나나 등에 많이 들어있다. △철분(Iron) : 체중의 약 0.004%인 3-5g 정도를 갖고 있다. 적혈구의 헤모글로빈․근육의 미오글로빈․간장의 페리틴에 함유되어 있으며 비장과 골수에 저장된다. 산소운반이나 영양소의 연소에 기여하며, 이것이 부족하면 빈혈을 일으키고 피로하기 쉬우며 기억력감퇴나 호흡이 잦아지는 증상을 보인다. 간이나 달걀․시금치․김․푸른 채소․톳․참깨․콩 등에 들어있다. △요오드(Iodine) : 성인의 인체에 들어있는 양은 25-50mg 정도. 그 대부분은 갑상선에 있으며 3분의 1 정도만이 혈액 속에 있다. 열량대사조절 및 정상적인 골격 및 근육을 유지하고 근육조직의 발달과 정상적인 정신발달 등에 관여하는 물질이다. 이것이 부족하면 갑상선종의 크레틴병(성장저지, 지능저하) 및 점액수종․피부병 등을 일으킨다. 다시마․미역․김 등의 해조류와 어패류에 분포한다. △구리(Copper) : 인체에는 이 성분이 100-150mg 가량 들어 있다. 간과 신장 및 근육과 뼈․혈액 등에 고루 들어있는데, 이것은 혈색소의 형성 및 철의 흡수를 돕는다. 비타민 C를 도와서 항바이러스, 항산화 작용을 향상시키고 뼈의 형성에 기여한다. 이것이 부족하면 빈혈증을 일으키고 뼈의 형성장애로 골절․변형․신경조직 퇴화․생식불능 등의 증상을 가져온다. 조개류나 새우․게․견과류․코코아․간․감자․ 달걀 등에 고루 들어있다. △불소(Fluorine) : 뼈와 치아에 슘과 같이 농축 저장된다. 이 불소를 만약 지나치게 과량 섭취하면 하루 이내에 배설된다. 노인의 뼈 파괴 방지 및 충치 예방 효과가 있다. 이것이 결핍되면 충치가 생긴다. 해산물이나 동물성 식품에 많이 들어있다. △망간(Manganese) : 성인의 경우 10-20mg 가량을 갖고 있으며 주로 간과 신장에 분포한다. 뼈와 간장의 효소작용을 활성화시키며 뼈의 생성을 촉진하고 신경자극의 전달을 활성화한다. 이것이 결핍되면 성장이 늦어지거나 심한 경우 생식불능 상태까지 초래된다. 참깨․밀․현미․콩․파슬리․다시마․죽순․ 굴 등에 많이 들어있다. △아연(Zinc) : 성인의 체내에는 약 2-3g 정도 들어있다. 인슐린의 합성에 관여하는 물질로 면역기능에도 중요한 작용을 한다. 피부골격의 발달과 유지에 필요한 무기질로 이것이 부족하면 역시 성장이 늦어지며 심한 경우 생식 불능상태를 초래한다. 참깨․밀․현미․콩․파슬리․다시마․죽순․굴․효모 등에 들어있다. △셀레늄(Selenium) : 전립선과 남자의 정낭․고환에 25-40% 가량 들어있으며 이 외에 간과 신장에도 들어있다. 항산화작용 및 비타민 E의 생리작용 증강 및 강장작용과 중금속해독작용 및 항암작용․면역기능 강화작용을 한다. 이것이 부족해지면 간장세포가 괴사하거나 부종이 생기고 성장장애를 겪게 되며 암에 걸리기 쉽다. 백색근위축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맥주효모나 버터․소맥배아․사과식초․보리․통밀․굴․참치․다시마․마늘 등에 들어있다. △코발트(Cobalt) : 코발트는 조혈기능을 촉진하며 헤모글로빈 형성에 관여한다. 비타민 B12의 성분으로서 이것이 부족하면 악성빈혈을 부르고 간기능 저하 또는 신경통을 부른다. 어린이의 경우에는 성장발육이 늦어진다. 달걀이나 간 및 굴 등의 어패류에 많이 들어있다.    

  • 매실은 혈액을 약알칼리성으로 유지시키는 작용이 강한 식품이다.

    매실은...&nbs...다.     성분  매실은 특히 알리성 식품으로서 혈액을 약알리성으로 유지하는 데는 이와 같은 식품의 도움이 필요하다. 혈액이 산성화되면 만성피로나 빈혈 또는 고혈압이나 위궤양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반대로 혈액이 약알리성을 유지하면 몸을 건강해진다. 한 예로 산성식품인 달걀 노른자위 100g을 중화시키려면 매실장아찌는 50g이면 되며 매실 과육 엑기스는 1g 정도면 된다. 알리성 식품인 콩은 달걀 노른자위 100g을 중화시키는 데 얼마나 필요할까? 약 90g 정도가 필요하다. 우리 몸의 혈액이 산성화되면 검붉게 변화며 피부가 따끔따끔해진다. 그리고 만성피로나 변비․거친 피부․빈혈․위장병․고혈압 등을 유발한다. 매실은 혈액을 약알리성으로 유지시키는 작용이 강한 식품이다.   효과  특히 매실에는 구연산이나 카데긴산․피크린산 등이 다른 과실에 비해 월등히 많은데, 이것이 결국 피를 깨끗하고 맑게 하는 정혈(淨血)작용을 하며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신체의 여러 기능을 정상화한다. 구연산으로 당뇨병을 고쳤다든가 고혈압 또는 기타 질병을 고쳤다고 하는 사례가 일본에서는 특히 많이 보고되고 있는데, 이 구연산은 피로를 회복하며 잘 활용하면 100세까지 살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전분이나 지방․단백질 등은 체내에서 대사과정을 거쳐 에너지로 전환되며 이 과정이 원활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젖산이라고 하는 유독한 산이 생겨서 근육 속의 단백과 결합하여 젖산단백이 된다. 이것이 축적되면 근육의 움직임이 느려지고 더 악화되면 근육 경련․어깨결림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아울러 젖산이 축적되면 세포의 노화가 빨라지고 동맥경화․고혈압․간장병․신경통․류마티스 등의 성인병이 촉진된다. 매실은 구연산으로 젖산을 억제하면서 혈액을 약알리성으로 유지해 줌으로써 슘 이온의 작용으로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간기능을 높여주는 효과도 있다. 피크린산에는 간장의 기능을 증강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매실에는 이것이 많이 들어 있다. 특히 멀미나 숙취에 매실은 잘 듣는다.매실에 함유되어 있는 카데긴산은 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서 장을 깨끗이 하고 변비를 낫게 하는 효과가 있다. 여드름이나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다. 설사를 할 때 매실엑기스를 먹으면 좋다.세균을 죽이는 살균작용도 강하다. 장티푸스․콜레라․이질균에 매우 강하여 이들 세균을 살균하거나 세균에 대항하는 항균력이 좋다. 토사곽란이나 이질․변비․소화불량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효과를 갖고 있는 것이다.아울러 위장병이나 스트레스에도 효과가 있다. 위액의 분비를 돕고 위궤양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 솔잎엑기스에는 엽록소와 비타민 A․비타민 C․비타민 K․칼슘․철 및 그 외에 많은 효소가 함유

     솔잎 엑...성분  솔잎엑기스에는 엽록소와 비타민 A․비타민 C․비타민 K․슘․철 및 그 외에 많은 효소가 함유되어 있다. 한편 송진에는 쿠에르세틴․비타민 A․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바로 이 비타민 C와 쿠에르세틴은 혈관벽을 강화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뇌졸중이나 기타 고혈압 예방 및 치료에 큰 효과가 있다. 더구나 최근에는 담배의 해독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니코틴을 체외로 배출하는 작용이 있다는 것이다. 니코틴은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혈행을 나쁘게 하며 인체에 여러 가지 해독을 주는 물질이다.    

  • 효소(Enzyme) 약알칼리성 유지나 소화촉진,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 강화 체내 항상성 유지나 세포의 신생, 항염증, 분해, 혈액정화

    효소(Enz... 약 2천여 가지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들 효소는 혈액의 약알리성 유지나 소화촉진,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 강화 등 체내 항상성 유지나 세포의 신생, 항염증, 분해, 혈액정화 등과 같은 중요한 작용을 한다. 한 마디로 말해서 우리 인체를 구성하는 약 60조 개의 세포는 효소에 의해 만들어지고 그 세포가 유지된다고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음식물의 분해와 소화, 에너지의 생산 및 인체의 구성성분 합성 및 폐기물 배설이나 유독물질의 분해와 해독 등 몸 속의 모든 반응이 효소를 매개로 한 촉매작용에 의해 이루어진다. 효소는 생명의 탄생으로부터 성장과 유지 및 소멸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에 관여하고 있는 필수적인 영양물질인 동시에 인체를 운영하는 중요한 일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효소는 온도나 산성도(pH)와 같은 환경변화에 민감해서 쉽게 파괴되어 그 기능을 잃어버리므로 효소를 식품으로부터 섭취해서 소화 및 흡수를 거쳐 체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은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다. 효소식품은 발효와 숙성과정을 거쳐서 각종 생리활성물질과 영양소를 생성하며 유익한 균을 증식시키는 등 효소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디자인된 식품이다. 효소식품에는 곡류나 과일․채소 자체의 효소 뿐만 아니라 미생물의 발효과정을 통해 다른 효소도 많이 생성되며 각종 미량 영양소와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한 자체 내에 들어있는 효소가 영양소를 분해시키므로 소화, 흡수가 잘 된다. 효소식품으로는 현미효소가 개발된 것이 처음으로, 그 이후 다른 영양식품들에 대한 효소화가 시도되었다. 그 시도로서 나타난 것이 이를테면 어성초효소․삼백초효소․율무효소․배아효소․알로에효소․해조효소 등 많은 효소제품들이다. 이들 가운데 해조효소는 슘․마그네슘․철․아연․요오드․셀레늄 등의 풍부한 미네랄과 활성아미노산․비타민․식이섬유 등을 다량 갖고 있으며 인체를 알리성 체질로 유도하여 효소를 활성화시키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나 회복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근래에는 어성초나 삼백초 및 결명자․영지․산약․길경 등과 같은 생약을 효소화한 전문 기능성 제품이 개발되어 있으며, 이들 생약을 효소화한 제품은 단순한 건강식품보다는 한 차원 높은 건강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효소제품은 효소의 활성도와 그 유지에 제품의 특성이 있으며 발효와 배양 등 효소화 과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각기의 노하우가 있으므로 이를 생산하는 회사마다 온도나 습도 또는 기타 배양조건에 매우 엄격한 기준이 있다. 아울러 다른 균의 혼입을 막기 위해 청결도와 제품생산에 따른 관리조건이 설정되어 있어서 매우 까다롭게 생산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사포닌 성분과 칼슘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간 약재 우슬뿌리 효능 부작용

    우슬뿌리는 사포닌 성분과 슘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간 약재로 예로부터 뼈와 관절염에 효능이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우슬뿌리는 신맛이 강하며 어린 싹을 이용하여 나물로 섭취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우슬뿌리 효능과 부작용 먹는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 해요.   어혈 제거 우슬뿌리는 어혈을 제거하는데 큰 도움을 가져다준다고 하는데 어혈이란 외부 충격, 타박상으로 혈액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한 곳에 피멍 등이 맺히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증상을 이 식품이 완화시켜준다고 합니다. 뼈 건강 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뼈와 치아를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고 해요. 그리고 관절염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와 노인분들에게 매우 좋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노인분들은 미리 섭취하셔서 골다공증 예방을 하면 좋을것 같네요. 간 건강 간이 하는 일은 아시다시피 노폐물과 불순물 등을 분해시키고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이러한 간의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이 식물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숙취를 해소하는데 매우 좋다고 합니다. 음주를 즐기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나물이에요. 허리 건강 우슬뿌리는 요통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허리는 우리 몸을 지탱하고 중심을 잡아주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러한 허리에 통증이 발생했을 때 이 식품이 진통 효과를 가져다준다고 합니다. 정력 향상 기력을 회복하고 정력을 향상시켜준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잘 알려져 있어 많은 남성분들이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하체를 튼튼하게 만들고 발기부전에 좋다고 합니다. 여성분들에게는 불규칙한 생리를 원활하게 만들고 자궁 수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신장 기능 신장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혈액의 순환을 돕고 이뇨작용에 도움을 가져다준다고 합니다. 특히 요로결석을 제거하고 통증 완화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기억력 향상 기억력을 높이는 역할을 해준다고 하는데요. 특히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트리테리핀 성분도 많이 들어 있어 매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두뇌 회전이 많은 직업과 학생분들에게 좋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네요. 혈관 건강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고 수치를 내려주는 우슬뿌리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각종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동맥경화와 심근경색 그리고 고혈압 등이 있습니다. 탈모 예방 탈모가 생기는 원인으로 많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머리카락, 두피로 영양이 제대로 가지 못해서입니다. 그렇게 되면 모근이 힘이 약해지고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을 우슬뿌리효능이 완화시켜준다고 합니다. 특히 모근을 건강하게 만들어 탈모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우슬뿌리 부작용 우슬뿌리를 과도하게 섭취를 하게 되면 설사를 할수도 있고 자궁 수축을 증강시키는 효과로 인해서 자궁출현이나 임산부의 경우는 섭취를 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우슬뿌리 먹는방법 봄과 여름에는 우슬의 연한 잎과 줄기를 나물로 삶아 먹는것이 우슬 먹는 방법의 하나이고, 또한 우슬뿌리는 차로 애용을 하면 좋다고 해요. 우슬뿌리 40~50g 정도를 잘 말려 2리터 정도의 물에 넣고 30분 가량 약불로 끓여서 완성되는 우슬차를 식수 대용으로 마셔도 좋다고 하네요. 우슬차외에도 우슬 먹는 방법으로는 우슬닭발즙, 우슬즙, 녹각우슬진액, 우슬닭발 등이 우슬 먹는 방법등이 있다고 해요. 출처: 에비츄우 http://youngeun01.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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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정보] 화가 자주 나면 칼슘부족이래요..

     슘이 부족하면 신경이 예민해지고 성격이 급해진다고 한다.또 국내외 각종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골다공증 등 모든 뼈 질환은 물론 성인병도 슘 부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슘의 몸속 역할은 무엇이고,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슘을 이용한 건강법. ▒ 건강뉴스 ▒♣ 슘은 사람 몸에서 가장 많은 무기질이다.그 양이 무려 체중의 1.5∼2%나 되는데, 뼈와 치아에 99% 존재한다. ♣ 현대인은 슘이 부족하다.성인을 기준으로 슘의 1일 권장량은 600∼700mg.그러면 현대인들은 슘을 하루에 얼마나 먹고 있을까?현재 대도시 성인의 1일 슘 섭취량은 560mg, 농촌은 500mg 정도이다.이는 권장량의 80% 정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유, 유제품과 어패류등 동물성 식품으로 슘을 공급받는 비율은 대도시 성인의 경우 전체 슘 섭취량의 43%, 농촌의 경우 34%로 나타났다.전체 슘 섭취량 중 채소류, 콩류, 곡류 등의 식물성 식품으로부터 섭취하는 슘은 대도시가 57%, 농촌이 66%로 나타났다. ♣ 슘을 부족하게 하는 원인⊙ 밥과 국 위주인 식습관은 슘의 흡수를 방해슘을 우유나 유제품으로 공급받을 경우 흡수율이 약 25∼40%이지만, 식물성 식품일 경우 흡수율이 떨어져 시금치의 경우 약 5%에 불과하다.채식 위주의 식사에서는 흡수율이 약 10∼30%로 떨어지게 된다.채소류에는 슘 흡수를 방해하는 섬유소, 수산, 피틴산과 인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특히 슘 흡수 방해 물질로 알려진 피틴산은 슘과 결합해 불용성 복합체를 형성한다. 피틴산은 곡류, 두류, 견과류 등의 식물성 식품중에 1∼5% 함유되어 있다.슘 유용에 대한 피틴산의 방해 효과는 식단의 주 메뉴가 밥과 국인 우리네 식단에서는 문제가 될 수 있다.여기에 최근 채식 열풍이 불면서 고기는 물론 우유나 치즈 등 유제품을 전혀 먹지 않는 경우도 있어 슘이 부족해지기 쉽다. ⊙ 인스턴트, 맵고 짜게 먹는 습관 등은 슘 소모량 커한국인의 매우 특이한 식생활 중 하나인 맵고 짜게 먹는 습관도 소변 내 슘을 소모시키고 배설량을 증가시켜 골 밀도를 떨어뜨린다. 여기에 소시지, 햄 등 가공식품에 많이 포함된 인은 적절히 먹을 경우 오히려 장내 슘의 흡수를 도와주고, 신장에서 단백질에 의한 슘의 배설을 감소시키지만 과대한 섭취는 장내에서 슘의 흡수를 크게 방해한다. ♣ 슘과 건강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슘이 부족하면 몸에서 여러 일이 일어난다.신경이 예민해지고 성격이 급해진다.나이 먹은 사람은 신경 조직의 이완 작용이 느슨해져 일할 때 쉬 피로를 느낀다. 불면증을 초래하기도 한다.최근 국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모든 뼈 질환과 순환기계 질환·고혈압·동맥경화·고지혈증 같은 성인병도 슘과 어느 정도 관련이 있다.골다공증은 슘이 부족해 생기는 병 가운데 가장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다.골다공증은 뼈의 단위 용적 내 골 량이 감소해 약한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서지는 병을 말하는데, 발생 과정은 비교적 간단하다.슘을 흡수하는 양이 배출하는 양보다 적으면 혈액 내 슘 함량이 떨어진다.이렇게 되면 부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늘어나는데, 이 호르몬은 혈액 내 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뼈 안의 슘을 녹아내리게 한다. 한 의료기관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체 인의 18%가 골다공증 위험 군에 들었으며 2010년에는 27%가 위험 군에 들 전망이라고 한다.슘이 부족하면 근육이 발작하거나 경련이 일어나기도 한다.전문가들이 발이나 다리에 경련이 자주 일어나는 사람에게 슘부족을 의심해보라고 말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여성들이 생리가 시작되기 일주일 전쯤 신경이 긴장되고 우울해지는 것도 슘 부족이 한 원인이다. ♣ 어떻게 먹어야 할까?영양학자들은 부족한 슘을 보충하려면 슘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꾸준히, 골고루 먹어야 한다고 충고한다.하지만, 슘 섭취와 관련해 두 가지 알아둘 것이 있다.하나는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지 말라는 것이다.슘이 지나치면 변비나 속 쓰림이 생길 수 있고, 아연·철 같은 필수 무기질 흡수가 방해받는다.다른 하나는 슘이 많이 든 식품을 먹는다고 그 슘이 모두 몸 안으로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슘 흡수는 신체의 생리 상태, 체내 요구도, 소장의 상태에 따라 촉진되거나 떨어지기 때문이다.특히 슘의 흡수를 높이려면 비타민 D와 함께 먹어야 한다.비타민 D를 소장에서 슘 흡수를 촉진하고 골 밀도를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 슘 흡수를 높이는 음식멸치 뼈째 먹는 생선인 마른 멸치는 슘의 보고. 100g당 700mg의 슘이 들어 있다. 하루 2끼 정도는 작은 크기로 한 접시 정도 먹을 것을 권하고 있다.우유 주변에서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고 슘 식품.우유(200mg)에는 슘이 200mg 함유되어 있다. 위에서 장까지 50% 정도 흡수된다. 그러므로 매일 식사할 때마다 우유 한 잔을 마시는 것은 슘 섭취에 좋다.치즈 우유를 발효시켜 만든 치즈는 슘이 100g당 700mg이나 된다.성인의 경우는 슬라이스치즈로 하루 1장 정도를 먹으면 된다.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나 청소년, 임신·수유를 하는 여성들은 권장량의 2배 정도가 필요하므로 하루 2장 정도는 필요하다.등 푸른 생선류 슘 흡수율을 높이려면 꽁치, 고등어 같은 등 푸른 생선을 많이 먹어야 한다. 등 푸른 생선류에 풍부한 비타민 D가 소장에서 슘이 잘 흡수되도록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기타 깨소금, 고추 잎, 무청, 명태, 시금치, 두부에도 슘이 듬뿍 함유되어 있다. 미역, 톳, 김 같은 해조류와 질경이, 달래, 냉이 같은 봄나물에도 슘이 풍부하다. ♣ 슘 흡수를 방해하는 음식당분&야채류 당분은 슘 도둑.당분은 슘 흡수를 방해하는 것은 물론 뼈에서 슘을 녹여 골 밀도를 감소시킨다. 야채류에 들어 있는 슘의 흡수율은 훨씬 더 떨어진다.특히 호박 등에 많이 들어 있는 인과 나트륨·카페인이 지나치면 슘 소모가 촉진된다.카페인 음료 커피, 콜라 등에 함유된 카페인은 슘이 소장에서 흡수되는 것을 막는다. :: 보너스 정보 ::▒ 슘 흡수, 100배 높이는 노하우 ▒싱겁게 먹자맵고 짜게 먹는 습관은 몸속 나트륨의 증가를 가져온다.자연히 물을 필요 이상 마시게 되고 소변의 배설량이 커지면서 슘이 몸속에서 지나치게 많이 빠져나간다.조리할 때는 슘의 흡수를 방해하는 소금 등의 조미료를 적게 사용해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 슘의 흡수를 높이려면 비타민 C도 필수몸속에서 슘의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하는 비타민 D가 제 역할을 해 활성형 비타민으로 변해야 한다.이때 몸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화학작용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비타민C가 필수 조건. 비타민 C의 하루 권장량은 200mg. 정상적인 성인이라면 제철 과일이나 평소에 먹는 야채류를 충분히 먹거나 약으로 하루 2알 정도 먹으면 된다.  

  • 칼슘, 적으면 골다공증 많으면 고혈압

    슘’ 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골다공증이다. 슘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슘이 맡은 역할 중 일부에 불과하다. 슘에는 또 다른 중요한 임무가 있다. 몸 안의 모든 세포에 정보를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이 그것이다.슘은 우리 몸 전체에 분포돼 있다. 정확하게 표현하면 ‘뼈 : 혈액 : 세포’의 슘 혈중농도 비율이 ‘1억 : 1만 : 1’로 매우 큰 차이가 난다. 이는 세포 내에 들어있는 슘이 매우 적다는 뜻. 이를 ‘슘 진공 상태’라고 표현한다. 슘 진공 상태는 세포가 슘에 민감하도록 도와준다. 밖에서 슘이 미량이라도 들어오면 바로 그 정보를 포착, 메시지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같은 슘의 역할 때문에 우리 혈액 내에는 일정한 슘 농도가 유지된다. 슘 농도가 부족하면 뼈에서라도 슘을 뽑아내 보충한다. 이 기능을 하는 것이 부갑상선이다. 이곳에서 파라솔몬이라는 호르몬이 나와 혈중 슘농도를 유지시켜준다. 문제는 이 호르몬의 역기능이다. 혈액 내에 슘을 보충하기도 하지만 일부 슘을 세포 내로 집어넣는 작용도 하는 것이다. 이렇게 세포 내에 슘이 늘어나면 대혼란이 일어난다. 투수와 포수가 사이좋게 공 던지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포수를 향해 여기저기서 공이 날아오는 것과 같은 이치다. 혼란이 일어난 세포는 외부 정보를 바르게 인식할 수 없어 세포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이 불가능해진다. 몸에 갑작스러운 부작용이 일어나는 것. 예컨대 혈관 평활근 세포 속에 슘이 과잉 유입되면 혈관은 계속 수축하기만 해서 고혈압의 원인이 된다. 또 불필요한 곳에 슘이 침착돼 동맥 석회화를 일으키기도 한다. 슘 부족의 가장 큰 원인 제공자는 노화다. 신장은 간과 함께 비타민D를 활성화해 장의 슘 흡수를 돕는다. 그러나 신장이나 간 기능이 노화로 인해 저하되면 비타민D의 활성화가 잘 안 돼 슘 흡수력이 떨어진다. 인산을 과잉 섭취해도 슘 흡수에 문제가 생긴다. 인산이 슘과 결합해 흡수를 방해하는 것이다. 인산은 인스턴트 식품, 가공식품, 청량음료 등에 많이 들어 있다. 짜게 먹거나 육류를 즐기는 사람도 슘 부족일 가능성이 높다. 염분이나 단백질을 과잉 섭취할 경우 슘을 동반해 체외로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카페인과 스트레스 역시 슘 도둑이다. 청량음료를 과잉 섭취하는 것도 슘 흡수에 장애가 된다.스트레스와 슘은 얼핏 무관한 듯하지만 스트레스에 시달리면 부신피질 호르몬(코르티솔) 분비가 늘고 이것이 슘을 내쫓는 작용을 한다. 스트레스에 쫓겨 하루에도 커피를 몇 잔씩 예사로 마시는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슘 부족 현상을 부르는 것이다. 슘 부족은 특별한 증상이 없이 진행된다. 따라서 평소 슘(골량)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뼈에 좋은 생활습관이란 많이 걷는 것이다. 걸으면 뼈에 압력이 가해져 피에졸 전기라는 것이 생긴다. 뼈를 만드는 골아세포가 활성화돼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 슘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우유·요구르트·치즈 등 유제품을 꼽을 수 있다. 유제품에는 슘이 흡수되기 쉬운 형태로 들어 있다. 콩류 (두부, 된장, 청국장 등)·해조류·어패류(특히 멸치, 작은 새우)·채소(파, 무청, 겨자잎 등)도 슘이 풍부한 식품이다. 또 달걀은 비타민D가 풍부해 슘 흡수를 돕는다.

  • 골다공증 예방 칼슘요리

    주부 골다공증 물리치는 파워 슘 요리 요리연구가 최승주의 생활 속 발견 레시피 네 번째살림하고 가족들 챙기느라 자신의 몸 챙기기에 소홀한 주부들을 위해 요리연구가 최승주씨가 건강요리를 제안했다. 30, 40대 주부들이 걸리기 쉬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튼튼한 몸의 기초를 다져주는 슘 듬뿍 밥상 차리기.《슘 듬뿍~ 밥상 차리기》 해조류말이소면 ■ 준비할 재료샐러드용 해조류 100g, 설탕·식초 1큰술씩, 참기름 2큰술, 통깨 1작은술, 소금·국간장 약간씩, 국물내기용 멸치 20마리, 물 5컵, 소면 450g ① 샐러드용 해조류는 연하게 푼 소금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 후 한입 크기로 자른다. ② 해조류에 설탕과 식초, 참기름, 통깨를 넣어 고루 섞는다. ③ 내장을 정리한 멸치를 냄비에 담고 물을 부어 한소끔 팔팔 끓인 후 멸치는 건지고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 차게 식힌다. ④ 끓는 물에 소면을 삶아 헹군 후 그릇에 담고 무친 해조류를 얹은 후 멸치장국을 그릇 가장자리로 붓는다. 다시마쌈■ 준비할 재료다시마 80g, 새송이버섯 5개, 당근 ¼개, 양념장(청·홍고추 1개씩, 간장 2큰술, 고춧가루 ⅓큰술, 참기름 ½큰술, 물엿 1작은술) ■ 만드는 법① 다시마는 3×10cm 크기로 네모지게 자른다. ② 새송이버섯은 길이대로 저며 썰어 달군 팬에 기름 없이 굽는다. ③ 당근은 채썰고 양념장에 넣을 고추는 송송 썰어 다른 재료와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④ 다시마에 새송이버섯 구운 것을 적당히 얹고 당근 채를 넣은 후 돌돌 만다. ⑤ 접시에 담고 양념장을 듬뿍 끼얹는다. 칵테일새우튀김■ 준비할 재료칵테일 새우 1컵, 밀가루 5큰술, 도넛 가루 ½컵, 달걀 1개, 물 4큰술, 튀김기름 1컵, 당면·소금 약간씩 ■ 만드는 법① 칵테일 새우는 연한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헹군 후 물기를 말끔히 닦는다. ② 밀가루를 접시에 담고 칵테일 새우를 넣어 가루옷을 입힌다. ③ 도넛 가루에 달걀과 물을 붓고 되직하게 튀김옷을 만들어 ②에 입힌 다음 170℃의 기름에서 바삭하게 튀겨 건진다. ④ ③의 기름에 당면을 넣어 바삭하게 튀겨 새우튀김과 함께 낸다. 우유푸딩■ 준비할 재료우유 3컵, 젤라틴 가루 2큰술, 물 5큰술, 설탕 1큰술, 소스(냉동 베리 ⅓컵, 설탕 3큰술, 레몬즙 1큰술) ■ 만드는 법① 냄비에 젤라틴을 넣고 물을 부어 젤라틴이 녹을 때까지 저은 후 우유와 설탕을 붓고 고루 섞는다. ② 준비한 소스 재료를 냄비에 담고 한소끔 팔팔 끓인 후 식힌다. ③ 작은 틀에 소스를 적당히 덜어 담고 ①을 부어 냉장고에 넣어 굳힌다. 뱅어포김주먹밥■ 준비할 재료뱅어포 3장, 밥 4공기, 김 3장, 참기름 1큰술, 소금 약간, 식용유 2큰술, 소스(들깨·검은깨 1큰술씩, 들기름 2큰술, 소금 약간) ■ 만드는 법① 뱅어포는 2×8cm 크기로 자른다. ② 김은 구워서 비닐봉지에 넣어 부순 후 밥에 넣어 참기름과 소금을 넣어 고루 버무린다. 버무린 밥은 한입 크기로 뭉친다. ③ ②의 밥에 뱅어포를 돌돌 감아 기름을 두른 팬에 돌돌 굴려가며 굽는다. ④ 들깨와 검은깨를 간 후 들기름과 소금을 넣어 소스를 만든다. ⑤ 주먹밥을 접시에 담고 소스를 끼얹는다. 시샤모구이■ 준비할 재료시샤모 10마리, 소금·딜 약간씩, 간장 2큰술, 레몬즙 1큰술 ■ 만드는 법① 시샤모는 대형 수산물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연한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헹군 후 물기를 제거한다. ② 긴 꼬치를 이용해 시샤모 꼬리에서 머리 쪽으로 꼬치를 꿴 후 딜을 잘게 다져 뿌린다. ③ ②를 150℃의 오븐에 넣어 15분 정도 굽는다. ④ 시샤모구이와 레몬즙을 섞은 간장을 곁들여낸다. 두부멸치찜■ 준비할 재료두부 ½모, 잔멸치 ¼컵, 참기름 1큰술, 식용유 ½큰술, 간장 2작은술, 물엿 1작은술, 시판용 데리야키소스 3큰술 ■ 만드는 법① 두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곱게 으깬다. ② 잔멸치는 흐르는 물에 살살 씻은 후 참기름과 식용유, 간장, 물엿과 함께 볶는다. ③ 두부에 볶은 멸치를 넣어 고루 섞은 후 한입 크기로 네모지게 모양을 만든다. ④ 한김 오른 찜통에 올려 ③을 10분 정도 찐 후 팬에 한 번 조린 데리야키소스를 듬뿍 끼얹는다. 달걀샐러드■ 준비할 재료달걀 3개, 샐러드용 야채 적당량, 래디시 2개, 올리브오일소스(올리브오일 4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레몬즙 1큰술, 설탕 1작은술) ■ 만드는 법① 달걀은 완숙으로 삶아 얇게 슬라이스한다. ② 샐러드용 야채는 맑은 물에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래디시는 동그란 모양을 살려 저며 썬다. ③ 올리브오일에 소금과 후춧가루, 레몬즙, 설탕을 넣어 고루 섞어 올리브오일소스를 만든다. ④ 그릇에 달걀과 야채, 래디시를 담은 후 올리브오일소스를 듬뿍 끼얹는다

  • 저 칼로리 영양식 양껏 먹으면서 건강까지 챙길수 있어 좋아요

    양껏 먹...쫙~ 뺀 다음 조리하고 야채를 풍성하게 곁들여내면 다이어트 걱정 없는 저로리 영양식이 된답니다. 이제부턴 먹고 싶은 거 다 먹으면서 건강까지 챙겨보자구요. 단호박고기샌드찜 ■ 재료돼지고기(안심) 200g, 단호박 ¼개, 양념장(간장 5큰술, 설탕 2큰술, 맛술 2큰술, 다진 파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홍고추 1큰술, 깨소금·참기름·후추 약간씩, 실파 1큰술) ■ 만드는 법1 단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1.5cm 두께로 모양대로 썬다.2 돼지고기는 안심으로 준비해 로스 두께로 얇게 썬다.3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둔다.4 만들어놓은 양념장의 ½ 분량을 ②의 고기에 넣어 재워둔다.5 내열용기에 호박, 고기순으로 번갈아가면서 올린 후 남은 양념장을 끼얹고 랩을 씌워 찜기에 넣고 찜한다.6 찜기에서 20분 정도 찐 후 맛이 제대로 나면 먹기 좋게 잘라 그릇에 담아 낸다. 와인에 재운 삼겹살조림 ■ 재료돼지고기(삼겹살) 300g, 콩가루 약간, 화이트와인 1컵, 월계수 잎 3장, 생강즙 1작은술, 다진 마늘 1큰술, 올리브오일 2큰술, 소금·후추 약간씩, 소스(간장 5큰술, 물 2큰술, 설탕 ½큰술, 다진 청양고추 1개 분량, 겨자 ½작은술, 잘게 썬 실파 약간) ■ 만드는 법1 삼겹살은 도톰하게 썰어 화이트와인과 생강즙, 다진 마늘, 올리브 오일, 소금, 후추를 넣고 1시간 정도 재워둔다.2 끓는 물에 준비한 ①을 넣고 살짝 데친다.3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②의 고기에 콩가루를 입혀서 살짝 굽는다. 구운 고기는 한입 크기로 썬다.4 분량의 재료를 섞어 소스를 만든다.5 고기에 소스를 뿌려내거나 소스에 찍어 먹도록 곁들여 낸다. 고기소스 얹은 파프리카 샐러드 ■ 재료다진 돼지고기 150g, 카레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양파 ½개 분량, 토마토 2개, 토마토주스 1컵, 레드와인 ⅓컵, 소금·후추 약간씩, 우스터소스 1큰술, 다진 청양고추 1개 분량, 셀러리 1대, 청·홍 파프리카 1개씩, 양파 ½개 ■ 만드는 법1 양파와 토마토는 껍질을 벗기고 잘게 다진다.2 냄비에 다진 마늘과 양파, 다진 고기를 넣어 볶다가 카레가루와 다진 토마토, 레드와인, 토마토주스를 넣고 조린다.3 ②에 우스터소스와 소금, 후추를 넣어 간을 한 후 다진 청양고추를 넣고 되직하게 조린다.4 파프리카와 셀러리, 양파는 굵직하게 채썬다.5 그릇에 준비한 야채를 담고 ③의 소스를 끼얹어 낸다. 돼지고기김치말이 ■ 재료돼지고기(목삼겹 또는 불고기감) 200g, 배추 김치 잎 8장, 육수 1컵, 굴소스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통깨·송송 썬 실파 약간씩, 설탕 ½큰술 ■ 만드는 법1 돼지고기는 목삼겹이나 불고기감으로 준비하여 얇게 썬 다음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2 배추김치는 넓은 잎으로 준비하여 양념을 대강 털어낸 다음 참기름, 굴소스, 설탕으로 조물조물 양념한다.3 ②의 배춧잎을 넓게 펴고 그 위에 ①의 고기를 올려 돌돌 만다.4 냄비에 ③을 넣고 육수를 부어 조리다가 국물이 졸아들면 통깨, 송송 썬 실파를 뿌리고 먹기 좋게 썰어 그릇에 담아낸다. 돼지고기감자스튜 ■ 재료돼지고기(등심 또는 목살) 300g, 알감자 3개, 양배추 1-6통, 월계수 잎 1장, 셀러리 1대, 당근 ½개, 토마토 2개, 토마토퓌레 2큰술, 소금·후추 약간씩, 뼈 우려낸 육수 5컵, 정향 6알 ■ 만드는 법 1 돼지고기는 등심이나 목살로 준비한다.2 감자는 알감자로 준비하여 껍질을 벗기고 당근, 양파도 껍질을 벗기고 큼직하게 썬다.3 셀러리와 양배추도 큼직하게 썬다.4 큼직하게 썬 양파에 정향을 박아두고 토마토는 끓는 물에 데친 후 믹서나 강판에 간다.5 냄비에 준비한 토마토와 육수를 붓고 끓이다가 돼지고기를 큼직하게 썰어넣고 어느 정도 끓으면 양파, 감자, 양배추, 당근을 넣는다.6 ⑤에 토마토퓌레를 넣고 푹 끓이다가 마지막으로 소금과 후추를 넣어 간한다. 녹차보쌈 ■ 재료돼지고기 (목삼겹 덩어리) 500g, 배추 ¼통, 대파 1대, 마늘 5쪽, 생강 1쪽, 맛술 2큰술, 저며 썬 파 ½대 분량, 저며 썬 마늘 2톨 분량, 잎녹차 30g, 통후추 5알, 설탕 1큰술, 된장 2큰술, 셀러리 1대, 소금 1큰술, 후추 약간, 배 ¼개, 양파 ¼개, 부추 50g, 풋고추 30g, 무침소스(참기름·소금 1작은술씩, 레몬즙 1큰술) ■ 만드는 법1 돼지고기는 목살겹으로 덩어리째 준비하여 된장, 크게 썬 대파, 마늘, 생강, 맛술, 통후추, 셀러리, 잎녹차, 설탕, 후추를 분량대로 넣고 버무린 다음 3시간 정도 냉장고에 넣어 재워둔다. 잎녹차는 분량의 ⅔만 넣어준다.2 냄비에 돼지고기가 잠길 만큼의 물을 넣고 끓이다가 소금 1큰술을 넣은 후 ①의 고기를 넣고 푹 삶아 기름기를 뺀다.3 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②의 고기를 통째로 놓고 저며 썬 파와 마늘을 함께 굽는다. 파와 마늘 향이 나면 나머지 녹차를 넣어 굽고 기호에 따라 맛술과 간장을 더 넣고 굽는다.4 ③이 식으면 꺼내서 얇게 썬다.5 분량의 재료를 섞어 무침소스를 만들어 둔다.6 양파, 부추, 풋고추, 배는 채썰어 무침소스에 버무린 후 적당한 크기로 자른 배추와 ④를 함께 낸다. 오렌지칠리소스를 곁들인 돼지고기냉채 ■ 재료돼지고기(불고기감) 300g, 소금·후추 약간씩, 물 6컵, 맥주 1컵, 월계수 잎 1장, 양상추 100g, 치커리 100g, 방울토마토 3개, 소스(오렌지즙 1개 분량, 칠리소스 1큰술, 식초 2큰술, 올리브오일 6큰술, 소금·후추 약간씩, 다진 마늘 1작은술, 양파즙 2큰술) ■ 만드는 법1 돼지고기는 불고기감으로 준비하여 한입 크기로 썬다.2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이다가 소금, 후추, 월계수 잎과 맥주를 넣어 한번 더 끓인 후 ①의 고기를 넣어 살짝 데친다. 데친 고기는 얼음물에 담가둔다.3 양상추와 치커리는 물에 담가 싱싱하게 한 후 한입 크기로 뜯어둔다. 방울토마토는 2등분한다.4 볼에 분량의 소스 재료를 담고 핸드 믹서를 이용해 잘 섞는다.5 그릇에 준비한 고기와 야채를 담고 ④의 소스를 끼얹어 낸다. 제육수삼무침 ■ 재료돼지고기(로스용) 200g, 돼지고기양념장(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후추 약간), 미삼 50g, 부추 50g, 당근 30g, 배 ⅓개, 풋고추 1개, 소스(발효시킨 겨자 1큰술, 식초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 2큰술, 물 1큰술, 소금·후추 약간씩) ■ 만드는 법1 분량의 재료를 섞어 돼지고기양념장을 만든다.2 돼지고기는 로스감으로 준비해 ①의 양념장에 버무린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3 미삼은 씻어 건져두고 부추, 당근, 배는 채썬다. 풋고추도 씨를 빼고 채썬다.4 볼에 발효겨자와 식초, 고춧가루, 설탕, 물, 소금, 후추를 분량대로 넣고 고루 섞어 소스를 만든다.5 준비한 ②와 ③을 대강 버무려 그릇에 담고, 먹기 직전에 소스를 뿌린다. 가지고기두반장찜 ■ 재료돼지고기(등심) 300g, 가지 1개, 대파 1대, 건홍고추 1개, 생강 1쪽, 마늘 3쪽, 소금·후추 약간씩, 양파즙 2큰술, 생강즙 1큰술, 소스(두반장 1큰술, 굴소스 2큰술, 칠리소스 1큰술, 육수 1컵, 소금·후추·참기름 약간씩), 물녹말 1큰술, 참기름·식용유·파슬리 가루 약간씩 ■ 만드는 법1 돼지고기는 등심으로 준비하여 1cm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 잔집을 넣고 소금, 생강즙, 양파즙, 후추로 밑양념을 한다.2 건홍고추, 마늘, 생강, 파는 얇게 썬다.3 가지는 반으로 갈라 고기와 같은 두께로 도톰하게 썬다.4 달구어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②를 넣어 볶다가 노릇해지면 꺼내고 고기를 굽는다.5 ④에 가지를 넣어 간이 잘 배도록 앞뒤로 굽는다.6 분량의 재료를 섞어 소스를 만든 후 ⑤에 붓고 조린다.7 ⑥이 조려지면서 국물이 3큰술 정도 남으면 물녹말을 풀고 참기름을 두른 후 그릇에 돼지고기와 가지를 번갈아가면서 층층이 올리고 파슬리 가루를 뿌려 낸다. 돼지고기 두부버섯조림 ■ 재료다진 돼지고기 150g, 두부 1모, 표고버섯 3장, 양파 ⅓개, 실파 20g, 양념장(간장 1큰술, 설탕 ½큰술, 깨소금·참기름·후추 약간씩, 다진 파·다진 마늘 1큰술씩), 녹말가루 ⅓컵, 식용유 1큰술, 데친 실파 8대, 조림장(간장 2큰술, 맛술 1큰술, 육수 ½컵, 참기름 약간, 생강즙 1작은술, 통깨 약간) ■ 만드는 법1 실파, 양파, 표고버섯은 잘게 다진다.2 두부는 2.5cm 크기로 도톰하게 썰어 소금을 살짝 뿌리고 녹말가루를 뿌려둔다.3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4 볼에 다진 돼지고기와 야채를 넣고 ③의 양념장과 잘 섞는다.5 ②의 두부에 ④의 고기 양념한 것을 올리고, 그 위에 다시 두부를 얹은 후 데친 실파로 돌돌 말아 식용유를 두른 팬에 앞뒤로 지진다.5 냄비에 분량의 조림장 재료를 넣고 조리다가 ⑤의 두부를 넣고 윤기나게 조려 낸다. 돼지고기유부찜과 겨자소스 ■ 재료다진 돼지고기 100g, 양파 ½개, 다진 파·마늘 1큰술씩, 깨소금·참기름·후추 약간씩, 간장 1큰술, 설탕 ½큰술, 불린 당면 1컵, 두부 ¼모, 유부 10장, 실파 5대, 조림장(육수 1컵, 굴소스 2큰술, 설탕 ½큰술, 참기름 1작은술, 생강채·마늘채 20g씩), 겨자소스(발효시킨 겨자 1큰술, 레몬즙·설탕 2큰술씩, 식초 1큰술, 물 2큰술) ■ 만드는 법1 돼지고기는 살코기로 준비하여 잘게 다지거나 다진 돼지고기로 준비한다.2 양파는 다지고, 두부는 편으로 으깨고, 불린 당면은 잘게 썬다.3 ① ②를 섞은 후 다진 파·마늘, 깨소금, 참기름과 후추를 넣고 고루 잘 섞는다.4 유부는 밀대로 민 후 한 쪽면을 0.5cm 정도 잘라 주머니 모양으로 만든 후끓는 물을 끼얹어 기름기를 빼고, 실파는 끓는 물에 데쳐 물기를 뺀다.5 유부주머니에 ③의 양념한 고기를 넣고 데친 실파로 윗부분을 묶는다.6 분량의 재료를 섞어 조림장을 만든 후 냄비에 넣고 끓인다.7 ⑥이 끓으면 ⑤를 넣고 국물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조린 후 그릇에 담는다.8 분량의 재료를 섞어 겨자소스를 만든 후 유부찜에 곁들여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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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한직업 함안 수제칼 다마스쿠스칼 접쇠 복강합 기법 부산 영도 스테인리스 칼

    화려하게 ...sp;변신한 식도부터 유일무이 수제 까지 < 만드는 사람들>   음식을 맛을 결정하는 에 대해서 방송을 한다. 은 주방이 필수품이자 요리사들의 자존심이다. 오늘 방송에서는 한 자루를 만들면서 굵은 땀을 흘리는 사람들을 만나 본다.     부산 영도에 위치한 공장. 이곳에서는 스테인리스 원판을 이용해서 식도, 과도 등 다양한 을 만들고 있는 곳이다. 을 만들기 위해서 스테인리스 원판을 모양에 맞게 재단을 하고 난 뒤에 프레스로 모양을 찍어 낸다. 열처리 공정을 거친 후 수천번의 연마를 하고 날을 세운다. 이곳에서는 하루 평균 5천개의 을 생산하고 있다.     프레스로 작업을 하고 있어 조금만 신경을 쓰지 않으면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작업자들은 항상 신중하게 일을 해야 한다.의 경도를 높이기 위해서 고온 가열과 냉각을 반복하는 열처리 공정을 거친다. 열처리 공정은 거친 을 탄력이 생기고 더욱 단단해진다. 열처리 작업이 끝난 뒤 작업자들은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한다. 연마기 앞에서는 30년 이상 된 숙련공이 하루 종일 날을 갈아낸다.     그리고 특수 제작된 프린터에 을 넣어 에 그림이 새겨진 하려한 을 선보인다. 또한 경남 함안에 위치한 작업장을 찾았다. 이곳에서는 망치로 쇳덩이를 두들겨서 수제 을 만드는 곳이다. 40년 경력의 작업자는 강한 철과 무른 철을 붙여서 하나의 을 만든다. 이곳은 회 등 전문 요리사들이 사용하는 수제을 주문 받아서 만들고 있다     이렇게 만드는 방법을 "접쇠"또는"복강합"기법라고 하는데 이무리 숙련공이라고 하더라도 제대로 하기  어려운 고도의 기술이다. 모든 공정은 100%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쇠망치로 수천번을 두드리고 숫돌에 날을 간다.     쇠를 10~15번 정도 접어 특유의 모양을 만드는 "다마스쿠스 "을 만들고 있다. 다마스쿠스 은 보통 2~3일 만들어야 한다. 한자루는 만들기 위해서 많은 정성과 노력으로 만들고 있는 작업자들을 만나본다.                                                               출처: http://wisdoma.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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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새 제비집(Edible bird's nest)

    제비집(Edible...원)     포장된 제비집   새 집단 서식지의 제비집들 식용 제비집을 만드는  제비집은 말 그대로 제비가 지은 집을 떼어내서 불순물을 모두 떼어내고 남은 식용 가능한 새집이다. 엄밀히 말하면 이 제비집을 만드는 새는 제비(Swallow)가 아니라 제비와 비슷하게 생긴 새(Swift)라는 새다. 새는 동남아, 특히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 많이 서식하며 그렇기 때문에 최대 소비지인 중국이나 주 생산지인 말레이시아 등지에서는 이 제비집으로 만든 수프가 인기다. 그런데 제비집은 새가 자신의 침(saliva)을 굳혀서 만든 둥지로 침을 먹는다고 생각한다고 하면 먹기가 조금 꺼려질 수 있을 뿐더러 게다가 이 제비집은 채집할 때에는 새의 깃털, 배설물 등의 더러운 물질들이 많이 붙어있어 더욱 먹기가 꺼려진다. 그런데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숙련된 전문가가 깨끗한 공간에서 세밀하게 이 제비집에 붙어있는 불순물을 확대경까지 동원해서 핀셋 이나 여타 기계로 떼어내기 때문에 가격이 고가이고 그 때문에 희소성으로 인기가 있는 것. 새의 침에도 사람의 침과 마찬가지로 아밀라아제가 존재해서 제비집의 주 구성 성분인 단백질과 섞이면 당을 생성하기 때문에 신선한 제비집을 가지고 요리를 하면 제비집에서 단맛이 난다고 한다. 촉감은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우며 흡사 젤라틴 같다. 쓰이는 곳은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주로 수프에 들어가며, 각종 애피타이저에도 사용되는 귀한 식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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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꿈 , 칼맞는꿈 해몽여러가지

    안녕하세요.오늘은 꿈 , 맞는꿈 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가끔 뉴스에 사건사고로 접할수 있는 이야기 입니다.그런데 간밤에 이런꿈을 꾸었다면 정말 특별한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것같습니다.그 해몽은 어떨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을 가는꿈 하고 있는 일이나 사업등에서 좋은 성과가 있을것으로 해석되는 꿈입니다. 피가 에서 흐르는꿈 왠지 섬뜩할거같은 생각이 들지만 좋은의미로 기쁜일 좋은소식이 생길것을 의미하는 꿈입니다. 을 가지고 싸우는꿈 지금 하고 있는일에서 의욕과 열정이 넘쳐나는것으로 심리적인것이 반영된 꿈의 해석입니다. 을 줍게되는꿈 자신에게 조력자가 생기거나 반가운 손님이 찾아올수 있음을 의미하는 꿈으로 해석됩니다. 물건을 로 자르는꿈 어떤일을 할때에 공과 사를 잘 구분하여 일처리하는것을 의미합니다. 긴 을 얻게 되는꿈 애인이나 배우자의 건강에 이상이 생길수 있음을 의미하는꿈입니다.평소보다 건강에 더 신경쓰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사는꿈 하고 있는일에서 잘 풀리고 조력자를 만나서 큰 도움이 될것을 의미하는 꿈입니다.   수술로 인해 맞는꿈 자신의 어떤 작품이나 일들이 사람들로 인해 비판이나 심사를 받게 될수 있음을 의미하는 꿈입니다. 에 찔리게 되는꿈 꿈에서의 그 부위에 수술혹은 치료를 받게 될수 있는것으로 해석되는 꿈 입니다. 누군가를 로 찌르는꿈 하고자 하는부분에 있어서 성취하기 위해 노력을 하게되고 이룰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가족이 에 찔리게 되는꿈 이 꿈을 꾸면 정말 꿈에서라도 슬플거 같습니다.그러나 그 해석으로는 가족모두가 건강하게 오래살것으로 해석되는 대길몽입니다.또한 하고 있는일에서 잘 풀려 큰 성공도 생각할수 있는 맞는꿈 중에 하나입니다. 뱀이 삼키는꿈 뱀은 꿈에서 좋은의미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즉 시험합격이나 직장내 승진,직급 상승을 의미하는 길몽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맞는꿈 왠지 좋지 않은 의미로 해석될것 같습니다.그러나 그 반대로 뜻하지 않은곳에서의 횡재나 재물운이 생길것을 의미하는 길몽입니다.   을 선물받게 되는꿈 하고있는일에서 순조롭게 모든것이 잘 풀리고 좋은소식을 생길것을 의미하는 길몽의 꿈입니다. 들고 외출하는꿈 사업이 번창하게되고 하고있는일이 잘 되어 재물운도 상승하게 되는것을 의미는 꿈 입니다. 형제끼리 로 싸우는꿈 가정내에서 문제가 생기고 그로인해 싸움으로도 번질수 있는것으로 해석되는 꿈입니다. 로 다른사람을 찔렀으나 죽지않는꿈 이 꿈은 사고 있는일이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감을 이야기하고 인간관계에서의 힘듬이나 걱정거리가 생길것을 의미하는 꿈으로 해석됩니다. 이상으로 맞는꿈 ,꿈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이 꿈은 왠지 해몽이 좋지 않을거같았으나 좋은것이 많았습니다.하지만 어디까지나 꿈의 해몽일뿐 너무 연연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 http://hongcho1818.tistory.com/345 [1Q84]

  • 칼 맞는꿈 칼꿈 해몽 칼부림꿈 풀이

    에 맞아본적은 없지만 에 맞는다면 정말 너무너무 아플것 같은데 꿈에 서라도 에 맞는다면 정말 기분이 좋지 않을것 같네요. 그래서 오늘은 맞는 꿈에 대해서 해몽을 해볼까 해요. 1. 맞는꿈 끔찍한 꿈이지만 의외로 아주 좋은 길몽으로 이 꿈은 재물운이 크게 따르는 길몽으로 앞으로의 삶이 풍요로워지는 꿈이라고 해요. 2. 로 무엇인가를 자르는꿈 이 꿈은 조만간 공과 사를 확실히 구분해야할 중요한 시기가 올 것을 의미하는 꿈이라고 해요.    3. 자신이 누군가를 로 찌르는 꿈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하게 된다라는 꿈이라고 하네요. 4. 에 피가 흐르고 있는꿈 이 역시도 길몽이라고 하는데. 이 꿈은 조만간 아주 행복하고 기쁜일이 생길 것을 암시하는 꿈이라고 하네요.   5. 을 들고 외출하는꿈 이 꿈 또한 위 꿈과 마찬가지로 재물운이 따르는 길몽이라고 하는데 특히 사업을 하시는 분은 사업이 크게 번창하여 많은 재물을 얻게 되는 꿈이라고 하네요. 6. 을 선물받는꿈 현재 하고 잇는 일이나 계획했던 일들이 생각했던것처럼 아주 잘 풀리는 꿈으로 시험을 준비하시는 수험생분들께는 합격소식이 취업을 준비하시는 취준생 여러분들에게는 취업을 승진을 준비하고 계셨던 직장인분들에게는 승진이 되는 좋은 길몽이라고 해요.  7.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는곳에 을 버리는꿈 이 꿈은 현재 자신이 속한 곳에사 자신의 역할을 다 하기 위해서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 있을때의 마음상태가 이런 꿈을 꾸게 되는 것이라고 하네요. 8. 긴 을 손에 넣는꿈 이 꿈은 남성분들이 꾸면 안 좋은 흉몽으로 자신의 애인이나 아내분의 건강에 큰 이상이 생길 수 있음을 암시하는 꿈이기 때문에 몸 조심을 해야 할듯 하네요.   9. 타인의 을 줍거나 혹은 얻는 꿈 이 꿈은 자신을 도와서 성공으로 이끌어줄 누군가를 만나게 될 것을 암시하는 길몽이라고 하네요. 10. 을 사는꿈 이 꿈은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어떠한 방식으로는 큰 도움이 될 누군가를 만나게 될것이라는 꿈이라고 하네요.   11. 을 들고 싸움하는꿈 이 꿈은 현실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의욕과 자신감이 넘칠때 이 꿈을 꾸게 되는 것이라고 하네요 . 12. 뱀이 을 삼키는꿈 진급이나 합격, 승진등이 따르는 아주 좋은 길몽이라고 하네요. 13. 을 가는꿈 이 꿈은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것들이나 계획했던 것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아주 좋은 결과와 성과를 내게 되는 꿈이라고 하네요. 출처: 에비츄우 http://youngeun01.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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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슘 / 우유ㆍ견과류 함께 먹으면 소용 없어요!!!

    슘에 대한 오해와 진실슘은 한국인에게 가장 부족한 영양소. 한국인의 슘 섭취량은 평균 500㎎ 정도로 성인 권장량 1200㎎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우유를 적게 마시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슘에 관해선 숱하게 많은 ‘설(說)’들이 떠돌아 다닌다. 때로는 잘못된 상식 때문에 피해 또는 손해를 입는 경우도 있다. 이연숙(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이유미(신촌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신경균(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의 도움말로 ‘뼈 지킴이’ 슘에 관한 진실과 거짓을 해부한다. 뼈 다치면 먹는 곰국, 의외로 효과 적어30대부터 골량 줄어...슘제 복용해야 ◆ 슘 흡수율, 음식마다 다르다식품 중 슘의 흡수율은 20~40%로 매우 낮은 편이다. 동물성 식품에 비해 식물성 식품의 흡수율이 더 낮고, 나이가 들수록 흡수율은 더 떨어진다. 슘을 무턱대고 많이 섭취한다고 뼈가 더 튼튼해 지는 것은 아니다. 슘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체내에 필요한 다른 무기질의 흡수가 저해될 수 있으며, 신장결석도 생길 수 있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슘 권장량은 1200㎎ 정도며, 최대 2500㎎을 넘지 말아야 한다. 시판 중인 슘제의 경우 슘의 낮은 흡수율을 고려해 섭취 기준량을 정했기 때문에 표시되어 있는 복용량을 지키는 것이 좋다. ◆ 설사하더라도 우유 마셔라우유 한 잔에는 슘이 200㎎으로 풍부하며 흡수율도 50% 정도로 매우 높은 편이다. 시금치 속 슘 흡수율의 10배나 된다. 단 한국인은 백인에 비해 우유를 분해하는 소화 효소가 부족해 우유를 마시면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유당불내증’이라 한다. 그러나 이런 증상은 어려서부터 우유를 꾸준히 마시고, 조금씩 자주 먹어 소화효소를 늘리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 우유의 유용성을 생각하면 그 정도 노력은 기울여야 한다. 만약 우유를 정말 마시기 싫다면 요구르트 등 유제품이라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 곰국, 슘 많지만 지방도 많다곰국이 ‘통뼈’를 만든다고 뼈를 다치면 곰국을 먹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곰국에는 슘이 풍부하다. 재탕을 하면서 푹 고아 우려내면 더 많은 슘이 용출된다는 실험 결과도 있다. 그러나 곰국에는 슘이 몸 속으로 흡수되지 못하게 방해하는 인 성분도 풍부하기 때문에 몸 속에 흡수되는 전체 슘의 양은 그리 많지 않다. 곰국에는 몸에 해로운 지방 성분도 많다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궁합 맞는 식품과 함께 먹어라슘은 산도가 높은 식품이나 비타민C와 함께 복용하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또 등 푸른 생선이나 달걀 노른자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비타민 D는 소장에서 슘 흡수를 촉진시킨다. 반면에 섬유소, 수산, 피틴산과 인 등은 슘의 흡수를 방해한다. 수산이 많은 시금치나 땅콩, 피틴산이 풍부한 곡류나 견과류 등은 슘과 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들이다. 만일 우유와 이러한 음식을 같이 먹으면 장내에서 슘과 수산이 불용성 복합체를 형성하여 흡수되지 않고 곧바로 배설된다. ◆ 짜게 먹으면 뼈에 바람 든다음식을 짜게 먹으면 더 많은 물을 마시게 되므로 소변으로 배출되는 슘의 양 자체가 많아진다. 또 짠 음식에 포함된 나트륨, 마그네슘 등 다른 무기질들로 인해 슘의 흡수율도 떨어진다. 그 결과 세포나 조직 등 꼭 필요한 곳에 쓰여야 할 슘이 부족해 지고, 이를 보충하기 위해 뼈에서 슘이 빠져나가게 된다. 라면을 먹고 나면 얼굴이 붓는 것도 염분이 많기 때문인데, 우유를 넣어 마시면 얼굴 붓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 슘이 부족하면 키가 작아진다슘이 부족해서 골다공증이 생기면 키가 작아진다. 3~4㎝씩이나 작아지는 경우도 비교적 흔하다. 또 소변으로 슘이 많이 빠져 나가거나, 장(腸) 절제술 등을 받아 슘을 먹어도 흡수가 되지 않는 사람의 경우 혈중 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슘 저장고’인 뼈에서 슘을 끄집어 쓰므로 키가 줄어든다.◆ 30대부터 슘제 복용하라중년 여성들만 슘제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골량(骨量)은 30대를 정점으로 점차 줄어들므로 30대부터 미리 슘제를 복용해 뼈 안에 슘을 저장해 두는 것이 좋다. 먹는 양이 적거나, 체중이 정상보다 낮은 여성들은 30대 이전이라도 슘제 복용을 고려해 봐야 한다. 남성들도 예외가 아니다. 50세 남성의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위험도가 13%라는 조사 결과도 있었다. 남자들도 필요하다면 슘제를 복용해야 할 이유다.

  • 주부 골다공증 물리치는 파워 칼슘 요리

    요리연구가 최승주...걸리기 쉬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튼튼한 몸의 기초를 다져주는 슘 듬뿍 밥상 차리기. 해조류말이소면 ■ 준비할 재료 샐러드용 해조류 100g, 설탕·식초 1큰술씩, 참기름 2큰술, 통깨 1작은술, 소금·국간장 약간씩, 국물내기용 멸치 20마리, 물 5컵, 소면 450g   ■ 만드는 법  ① 샐러드용 해조류는 연하게 푼 소금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 후 한입 크기로 자른다.   ② 해조류에 설탕과 식초, 참기름, 통깨를 넣어 고루 섞는다.   ③ 내장을 정리한 멸치를 냄비에 담고 물을 부어 한소끔 팔팔 끓인 후 멸치는 건지고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 차게 식힌다.   ④ 끓는 물에 소면을 삶아 헹군 후 그릇에 담고 무친 해조류를 얹은 후 멸치장국을 그릇 가장자리로 붓는다. 칵테일새우튀김 ■ 준비할 재료 칵테일 새우 1컵, 밀가루 5큰술, 도넛 가루 ½컵, 달걀 1개, 물 4큰술, 튀김기름 1컵, 당면·소금 약간씩   ■ 만드는 법 ① 칵테일 새우는 연한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헹군 후 물기를 말끔히 닦는다.   ② 밀가루를 접시에 담고 칵테일 새우를 넣어 가루옷을 입힌다.   ③ 도넛 가루에 달걀과 물을 붓고 되직하게 튀김옷을 만들어 ②에 입힌 다음 170℃의 기름에서 바삭하게 튀겨 건진다.   ④ ③의 기름에 당면을 넣어 바삭하게 튀겨 새우튀김과 함께 낸다. 우유푸딩 ■ 준비할 재료 우유 3컵, 젤라틴 가루 2큰술, 물 5큰술, 설탕 1큰술, 소스(냉동 베리 ⅓컵, 설탕 3큰술, 레몬즙 1큰술)   ■ 만드는 법 ① 냄비에 젤라틴을 넣고 물을 부어 젤라틴이 녹을 때까지 저은 후 우유와 설탕을 붓고 고루 섞는다.   ② 준비한 소스 재료를 냄비에 담고 한소끔 팔팔 끓인 후 식힌다.   ③ 작은 틀에 소스를 적당히 덜어 담고 ①을 부어 냉장고에 넣어 굳힌다.   뱅어포김주먹밥 ■ 준비할 재료 뱅어포 3장, 밥 4공기, 김 3장, 참기름 1큰술, 소금 약간, 식용유 2큰술, 소스(들깨·검은깨 1큰술씩, 들기름 2큰술,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① 뱅어포는 2×8cm 크기로 자른다.   ② 김은 구워서 비닐봉지에 넣어 부순 후 밥에 넣어 참기름과 소금을 넣어 고루 버무린다. 버무린 밥은 한입 크기로 뭉친다.   ③ ②의 밥에 뱅어포를 돌돌 감아 기름을 두른 팬에 돌돌 굴려가며 굽는다.   ④ 들깨와 검은깨를 간 후 들기름과 소금을 넣어 소스를 만든다.   ⑤ 주먹밥을 접시에 담고 소스를 끼얹는다.  시샤모구이 ■ 준비할 재료 시샤모 10마리, 소금·딜 약간씩, 간장 2큰술, 레몬즙 1큰술   ■ 만드는 법 ① 시샤모는 대형 수산물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연한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헹군 후 물기를 제거한다.   ② 긴 꼬치를 이용해 시샤모 꼬리에서 머리 쪽으로 꼬치를 꿴 후 딜을 잘게 다져 뿌린다.   ③ ②를 150℃의 오븐에 넣어 15분 정도 굽는다.   ④ 시샤모구이와 레몬즙을 섞은 간장을 곁들여낸다. 두부멸치찜 ■ 준비할 재료 두부 ½모, 잔멸치 ¼컵, 참기름 1큰술, 식용유 ½큰술, 간장 2작은술, 물엿 1작은술, 시판용 데리야키소스 3큰술  ■ 만드는 법 ① 두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곱게 으깬다.   ② 잔멸치는 흐르는 물에 살살 씻은 후 참기름과 식용유, 간장, 물엿과 함께 볶는다.   ③ 두부에 볶은 멸치를 넣어 고루 섞은 후 한입 크기로 네모지게 모양을 만든다.   ④ 한김 오른 찜통에 올려 ③을 10분 정도 찐 후 팬에 한 번 조린 데리야키소스를 듬뿍 끼얹는다. 달걀샐러드 ■ 준비할 재료 달걀 3개, 샐러드용 야채 적당량, 래디시 2개, 올리브오일소스(올리브오일 4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레몬즙 1큰술, 설탕 1작은술)  ■ 만드는 법 ① 달걀은 완숙으로 삶아 얇게 슬라이스한다.   ② 샐러드용 야채는 맑은 물에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래디시는 동그란 모양을 살려 저며 썬다.   ③ 올리브오일에 소금과 후춧가루, 레몬즙, 설탕을 넣어 고루 섞어 올리브오일소스를 만든다.   ④ 그릇에 달걀과 야채, 래디시를 담은 후 올리브오일소스를 듬뿍 끼얹는다. 다시마쌈 ■ 준비할 재료 다시마 80g, 새송이버섯 5개, 당근 ¼개, 양념장(청·홍고추 1개씩, 간장 2큰술, 고춧가루 ⅓큰술, 참기름 ½큰술, 물엿 1작은술)   ■ 만드는 법 ① 다시마는 3×10cm 크기로 네모지게 자른다.   ② 새송이버섯은 길이대로 저며 썰어 달군 팬에 기름 없이 굽는다.   ③ 당근은 채썰고 양념장에 넣을 고추는 송송 썰어 다른 재료와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④ 다시마에 새송이버섯 구운 것을 적당히 얹고 당근 채를 넣은 후 돌돌 만다.   ⑤ 접시에 담고 양념장을 듬뿍 끼얹는다.       

  • 화가 자주나면 칼슘부족이래요

    슘이 부족하면 신경이 예민해지고 성격이 급해진다고 한다. 또 국내외 각종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골다공증 등 모든 뼈 질환은 물론 성인병도 슘 부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슘의 몸속 역할은 무엇이고,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슘을 이용한 건강법.  ▒ 건강뉴스 ▒ ♣ 슘은 사람 몸에서 가장 많은 무기질이다. 그 양이 무려 체중의 1.5∼2%나 되는데, 뼈와 치아에 99% 존재한다.  ♣ 현대인은 슘이 부족하다   성인을 기준으로 슘의 1일 권장량은 600∼700mg. 그러면 현대인들은 슘을 하루에 얼마나 먹고 있을까? 현재 대도시 성인의 1일 슘 섭취량은 560mg, 농촌은 500mg 정도이다. 이는 권장량의 80% 정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유, 유제품과 어패류 등 동물성 식품으로 슘을 공급받는 비율은 대도시 성인의 경우 전체 슘 섭취량의 43%, 농촌의 경우 34%로 나타났다.  전체 슘 섭취량 중 채소류, 콩류, 곡류 등의 식물성 식품으로부터 섭취하는 슘은 대도시가 57%, 농촌이 66%로 나타났다.   ♣ 슘을 부족하게 만드는 원인 2   ⊙ 밥과 국 위주인 식습관은 슘의 흡수를 방해  슘을 우유나 유제품으로 공급받을 경우 흡수율이 약 25∼40%이지만, 식물성 식품일 경우 흡수율이 떨어져 시금치의 경우 약 5%에 불과하다. 채식 위주의 식사에서는 흡수율이 약 10∼30%로 떨어지게 된다. 채소류에는 슘 흡수를 방해하는 섬유소, 수산, 피틴산과 인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슘 흡수 방해 물질로 알려진 피틴산은 슘과 결합해 불용성 복합체를 형성한다. 피틴산은 곡류, 두류, 견과류 등의 식물성 식품 중에 1∼5% 함유되어 있다. 슘 유용에 대한 피틴산의 방해 효과는  식단의 주메뉴가 밥과 국인 우리네 식단에서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여기에 최근 채식 열풍이 불면서 고기는 물론 우유나 치즈 등 유제품을 전혀 먹지 않는 경우도 있어 슘이 부족해지기 쉽다.  ⊙ 인스턴트, 맵고 짜게 먹는 습관 등은 슘 소모량 커 한국인의 매우 특이한 식생활 중 하나인 맵고 짜게 먹는 습관도 소변 내 슘을 소모시키고 배설량을 증가시켜 골밀도를 떨어뜨린다. 여기에 소시지, 햄 등 가공식품에 많이 포함된 인은 적절히 먹을 경우 오히려 장내 슘의 흡수를 도와주고, 신장에서 단백질에 의한 슘의 배설을 감소시키지만 과대한 섭취는 장내에서 슘의 흡수를 크게 방해한다.   ♣ 슘과 건강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슘이 부족하면 몸에서 여러 일이 일어난다. 신경이 예민해지고 성격이 급해진다. 나이 먹은 사람은 신경 조직의 이완 작용이 느슨해져 일할 때 쉬 피로를 느낀다. 불면증을 초래하기도 한다. 최근 국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모든 뼈 질환과 순환기계 질환·고혈압·동맥경화·고지혈증 같은 성인병도 슘과 어느 정도 관련이 있다.  골다공증은 슘이 부족해 생기는 병 가운데 가장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다. 골다공증은 뼈의 단위 용적 내 골량이 감소해 약한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서지는 병을 말하는데, 발생 과정은 비교적 간단하다.  슘을 흡수하는 양이 배출하는 양보다 적으면 혈액 내 슘 함량이 떨어진다. 이렇게 되면 부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늘어나는데, 이 호르몬은 혈액 내 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뼈 안의 슘을 녹아내리게 한다. 한 의료기관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18%가 골다공증 위험군에 들었으며 2010년에는 27%가 위험군에 들 전망이라고 한다.  슘이 부족하면 근육이 발작하거나 경련이 일어나기도 한다. 전문가들이 발이나 다리에 경련이 자주 일어나는 사람에게  슘 부족을 의심해보라고 말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여성들이 생리가 시작되기 일주일 전쯤 신경이 긴장되고 우울해지는 것도 슘 부족이 한 원인이다.   ♣ 어떻게 먹어야 할까?   영양학자들은 부족한 슘을 보충하려면 슘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꾸준히, 골고루 먹어야 한다고 충고한다.  하지만 슘 섭취와 관련해 두 가지 알아둘 것이 있다. 하나는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지 말라는 것이다. 슘이 지나치면 변비나 속쓰림이 생길 수 있고, 아연·철 같은 필수 무기질 흡수가 방해받는다. 다른 하나는 슘이 많이 든 식품을 먹는다고 그 슘이  모두 몸 안으로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슘 흡수는 신체의 생리 상태, 체내 요구도, 소장의 상태에 따라 촉진되거나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슘의 흡수를 높이려면 비타민 D와 함께 먹어야 한다. 비타민 D를 소장에서 슘 흡수를 촉진시키고 골밀도를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 슘 흡수를 높이는 음식   멸치 뼈째 먹는 생선인 마른 멸치는 슘의 보고. 100g당 700mg의 슘이 들어 있다. 하루 2끼 정도는 작은 크기로 한 접시 정도 먹을 것을 권하고 있다.  우유 주변에서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고슘 식품. 우유(200mg)에는 슘이 200mg 함유되어 있다. 위에서 장까지 50% 정도 흡수된다.  그러므로 매일 식사할 때마다 우유 한 잔을 마시는 것은 슘 섭취에 좋다.  치즈 우유를 발효시켜 만든 치즈는 슘이 100g당 700mg이나 된다. 성인의 경우는 슬라이스치즈로 하루 1장 정도를 먹으면 된다.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나 청소년, 임신·수유를 하는 여성들은 권장량의 2배 정도가 필요하므로 하루 2장 정도는 필요하다.  등푸른 생선류 슘 흡수율을 높이려면 꽁치, 고등어 같은 등푸른 생선을 많이 먹어야 한다. 등푸른 생선류에 풍부한 비타민 D가 소장에서  슘이 잘 흡수되도록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기타 깨소금, 고춧잎, 무청, 명태, 시금치, 두부에도 슘이 듬뿍 함유되어 있다. 미역, 톳, 김 같은 해조류와 질경이, 달래, 냉이 같은 봄나물에도 슘이 풍부하다.   ♣ 슘 흡수를 방해하는 음식   당분&야채류 당분은 슘 도둑. 당분은 슘 흡수를 방해하는 것은 물론 뼈에서 슘을 녹여 골밀도를 감소시킨다. 아채류에 들어 있는 슘의 흡수율은 훨씬 더 떨어진다. 특히 호박 등에 많이 들어 있는  인과 나트륨·카페인이 지나치면 슘 소모가 촉진된다.  카페인 음료 커피, 콜라 등에 함유된 카페인은  슘이 소장에서 흡수되는 것을 막는다.   :::::::: 보너스 정보 :::::::   ▒ 슘 흡수, 100배 높이는 노하우 ▒ 싱겁게 먹자  맵고 짜게 먹는 습관은 몸속 나트륨의 증가를 가져온다. 자연히 물을 필요 이상 마시게 되고 소변의 배설량이 커지면서 슘이 몸속에서 지나치게 많이 빠져나간다. 조리할 때는 슘의 흡수를 방해하는 소금 등의 조미료를 적게 사용해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  슘의 흡수를 높이려면 비타민 C도 필수  몸속에서 슘의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하는 비타민 D가 제 역할을 해 활성형 비타민으로 변해야 한다. 이때 몸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화학작용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비타민 C가 필수 조건. 비타민 C의 하루 권장량은 200mg. 정상적인 성인이라면 제철 과일이나 평소에 먹는 야채류를 충분히 먹거나 약으로 하루 2알 정도 먹으면 된다.

  • 칼슘의 최고봉 멸치 반찬학

    수산시장 건어물집에... 멸치는 은빛이 나는 것이 제일 좋다. 아는 것이 힘! 멸치에서 뽑은 슘 식생활법   * 멸치는 뼈째 하루 6큰술씩 먹는다 어른을 기준으로 슘의 1일 권장량은 700㎎. 영양 과잉 상태인 요즘 사람들도 슘 섭취는 권장량의 80% 정도에 불과하다. 슘은 멸치로만 섭취할 때 밥숟가락으로 하루 대여섯 숟가락을 먹으면 된다. 멸치를 넣어 끓인 국물에는 슘이 거의 없으므로 멸치는 반드시 뼈째 조리해 먹는다. * 불안, 우울증 없애주는 천연 안정제 빼놓을 수 없는 멸치의 주요 작용으로는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를 들 수 있다. 인체에 슘이 부족해지면 신경이 불안정해져 불안, 초조, 우울증에 시달리기 쉽고 불면증까지 일어날 수 있다. 이럴 때 마른 멸치가 음식 이상의 효과를 발휘한다.  멸치에 함유된 슘이 피의 산성화를 막아주고 신경 전달을 원활하게 해서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혀 주기 때문이다. * 골다공증 예방하는 천연 슘 약 멸치가 슘의 보고라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는 상식. 어린이들의 성장 발육과 갱년기 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 태아의 뼈 형성과 산모의 뼈 성분 보충에 탁월한 식품으로 꼽힌다. 또 멸치에는 조미료 역할을 하는 글루타민이 들어 있어 천연 조미료로 그만이다.   멸치 한 움큼 파전   * 재_료 잔멸치 150g, 쪽파 8뿌리, 마른 붉은 고추 3개, 밀가루 2컵, 달걀 1개, 물 1½컵,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약간, 식용유 5큰술 * 만_들_기 1_ 멸치는 체에 밭치고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턴다. 2_ 쪽파는 뿌리를 다듬어 씻은 후 길이로 반 자르고 마른 붉은 고추는 주방용 가위로 콩알만 한 크기로 자른다. 3_ 밀가루에 달걀과 물, 다진 마늘, 소금을 넣고 고루 섞어 반죽을 만든다. 4_ 달군 팬에 식용유를 적당히 두르고 ③의 반죽을 한 국자 떠 넣은 후 멸치와 쪽파, 마른 붉은 고추를 얹은 다음 앞뒤로 노르스름하게 지진다. 5_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접시에 담고 양념장이나 간장, 혹은 초고추장을 곁들여 낸다. * POINT 마른 고추를 곁들여 맛깔스럽게 밀가루 반죽을 기름 두른 팬에 적당히 두르고 파와 멸치 등을 얹은 간단 파전으로 멸치의 고소한 맛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마른 붉은 고추를 약간 얹어 색과 맛을 더하면 한결 맛깔스럽다. 초간단 멸치고추장무침   * 재_료 굵은 멸치(국물용) 200g, 쪽파 3뿌리  양념고추장 : 고추장 2큰술, 참기름 1큰술, 물엿 2작은술, 다진 마늘 ¼작은술, 청주 ½작은술 * 만_들_기 1_ 멸치는 머리를 떼고 반 갈라 내장을 정리한 후 달군 팬에 기름 없이 달달 볶아 비린내를 제거한다. 2_ 쪽파는 손질해 2~3㎝ 길이로 썰고 양념고추장 재료를 한데 담아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3_ 넓은 그릇에 멸치와 양념고추장을 담고 고루 섞은 후 쪽파를 넣어 색을 더한다. * POINT 손질한 멸치는 젓가락으로 뒤섞는다 익히지 않은 굵은 멸치는 내장 때문에 그냥 먹으면 약간 쓴맛이 난다. 쓴맛이 나는 내장을 정리하고 달군 팬에 살짝 볶은 뒤 고추장과 물엿을 넣어 무치면 즉석 슘 반찬 완성! 멸치를 무칠 때는 양념이 많이 묻지 않게 젓가락으로 뒤섞는다.  멸치 마늘볶음샐러드  * 재_료 극소멸치(지리) 150g, 연두부 1모, 마늘 6쪽, 식용유 3큰술, 다진 파슬리 1큰술, 통깨 1작은술, 야채(겨자잎, 알팔파, 꽃양배추 등) 적당량 * 간장 소스 : 진간장 2큰술, 혼다시 1작은술, 참기름 2작은술 * 만_들_기 1_ 멸치는 체에 밭쳐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건지고 마늘은 꼭지를 자르고 저며썬다. 2_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잔멸치와 마늘, 다진 파슬리, 통깨를 넣어 센 불에서 달달 볶는다. 3_ 연두부는 물기를 빼고 야채는 깨끗하게 씻어 굵직하게 채썬다. 4_ 준비한 재료를 한데 담고 고루 섞어 간장 소스를 만든다. 5_ 접시에 야채와 연두부를 큼직하게 떠 담고 멸치볶음을 듬뿍 얹은 후 간장 소스를 끼얹어 낸다.  일품식 굵은 멸치 김치찜  * 재_료 배추김치 ¼포기, 굵은 멸치 60g, 다진 마늘 2작은술, 참기름·식용유 1큰술씩, 설탕 1작은술, 굵은 파 ½대,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물 1컵 * 만_들_기 1_ 배추김치는 소를 대충 털고 줄기만 잘라 넓은 팬에 길쭉하게 펼친다. 2_ 멸치는 통째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턴 뒤 ① 위에 올리고 다진 마늘과 참기름, 설탕을 얹은 다음 팬 가장자리로 식용유를 둘러 불에 올린다. 3_ 굵은 파를 어슷하게 썰어 ②에 올린 뒤 가장자리로 물을 붓고 한소끔 끓이다가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4_ ③의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고 김치가 익으면 불에서 내린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접시에 담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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