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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모도(송어젓)밴댕이젓,늑어(勒魚),반당어(伴倘魚), 소어(蘇魚),늑어조(勒魚條),반당이

    석모도 밴댕이 밴댕이젓[蘇魚醢]은 진미의 하나로 취급되었으며 진상품이나 공상품(供上品)으로 쓰였다. 조선시대에 있어서는 밴댕이의 진공(進貢)을 관장하던 소어소(蘇魚所)라는 사옹원의 직소(職所)도 있었다. ≪난중일기 亂中日記≫ 을미년 5월 21일조를 보면 이순신은 밴댕이젓을 전복 및 어란(魚卵)과 함께 어머니에게 보내고 있다. 『증보산림경제』에는 소어는 탕(湯)과 구이가 모두 맛이 있고 회로 만들면 맛이 준치보다 낫다고 하였으며 또 단오 후에 소금에 담그고 겨울에 초를 가하여 먹으면 맛이 좋다고 하였다. 밴댕이젓〔蘇魚醢〕은 진미의 하나로 취급되었으며 진상품이나 공상품(供上品)으로 쓰였다. 조선시대에 있어서는 밴댕이의 진공(進貢)을 관장하던 소어소(蘇魚所)라는 사옹원의 직소(職所)도 있었다. 『난중일기 亂中日記』 을미년 5월 21일조를 보면 이순신은 밴댕이젓을 전복 및 어란(魚卵)과 함께 어머니에게 보내고 있다.    『난호어목지 蘭湖漁牧志』에는 『본초강목 本草綱目』에 보이는 늑어(勒魚)를 소개하고 이를 한글로 ‘반당이’라고 기재하고 있고 이 늑어가 우리나라의 소어(蘇魚)라고 하고 있다. 5월에 어부가 발〔簾〕을 설치하여 잡는데 강화·인천 등지가 가장 성하다고 하였다. 그 형태의 설명에 있어서는 배에 여문 가시가 많다든가 머리 밑에는 길고 날카로운 두개의 뼈가시가 있다든가 하고 있는데 이는 의문되는 점이다. 『세종실록』지리지와 『신증동국여지승람』의 토산조를 보면 함경도와 강원도를 제외한 도에서는 소어가 산출되는 지방이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일찍부터 남·서 해안에서 밴댕이를 잡고 있었던 것이다. ≪세종실록≫ 지리지와 ≪신증동국여지승람≫의 토산조를 보면, 함경도와 강원도를 제외한 도에서는 소어가 산출되는 지방이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일찍부터 남·서 해안에서 밴댕이를 잡고 있었던 것이다. ≪증보산림경제≫에는 소어는 탕(湯)과 구이가 모두 맛이 있고 회로 만들면 맛이 준치보다 낫다고 하였으며, 또 단오 후에 소금에 담그고 겨울에 초를 가하여 먹으면 맛이 좋다고 하였다.   진상품관련근거밴댕이[蘇魚]는 경기도(남양도호부, 수원도호부, 안산군, 인천도호부, 통진현, 김해도호부) 전라도(영광군, 함평현) 충청도(직산현, 홍주목) 황해도(해주목) 평안도(곽산군, 귀성도호부, 선천군, 용천군, 정주목, 철산군)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있다.   진상품 관련이야기 성질이 하도 급해서 그물에 잡히자마자 파닥거리다 죽어버리는 밴댕이. 그래서 쓸데없이 고집을 피우며 성질을 부리고 흥분하다 제풀에 지치고 마는 사람들을 가리켜 ‘밴댕이 속알딱지’라고도 한다.  밴댕이는 이렇듯 우리에게 친근감을 느끼게 하는 생선이다.   상품정보 밴댕이는 꽃게 등 다른 해산물과 함께 인천을 대표하는 특산물 중의 하나로 꼽힌다. 다른 지역에 비해 싱싱한 횟감을 수협공판장 등에서 훨씬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안의 모래바닥에서 향토의 퇴적물과 플랑크톤을 먹고 사는 밴댕이는 예로부터 맛이 탁월해 젓갈은 진상품으로 취급, 임금님의 수라상까지 올랐다고 한다.  손바닥 정도 크기의 밴댕이는 작은 몸집, 희멀건 눈 등 볼품없이 생겼지만 맛에서만큼은 그만이다. 특히 산란기인 오뉴월의 밴댕이 맛은 농어나 도미보다도 한 수 위라는 것이 미식가들의 평가다. 밴댕이는 크기가 작아 머리와 내장을 도려낸 후 통째로 먹는다. 다른 생선보다 비교적 가시가 많은 편이지만 고소하고 담백한 맛은 어느 생선에도 뒤지지 않는다. 밴댕이는 회와 무침, 구이, 젓갈 등 취향에 따라 먹을 수 있다. 구이는 연탄이나 숯불 위에 석쇠를 올려놓고 노릇노릇하게 익혀 먹는 것이다. 연기가 많이 나는 게 흠이지만 구수한 냄새가 곁들여 전어처럼 ‘집나간 며느리도 냄새를 맡고 찾아온다. 는 말이 있을 정도다. 회를 쳐서 먹으면 밴댕이만의 또 다른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밴댕이회는 흰 살색을 띠어야 싱싱한 것으로 친다. 붉은색이 감돌면 싱싱하지 않는 것으로 본다. 밴댕이를 큼직하게 썰어 각종 야채를 버무린 무침은 고소하면서 매콤새콤한 맛을 낸다.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울 정도로 식욕을 돋운다. 밴댕이젓도 진미 중의 하나로 꼽힌다. 밑반찬으로 취급돼 조선시대에는 밴댕이의 진상을 관장하던 별도기관까지 있었다고 한다.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도 밴댕이젓을 어머니께 보냈다는 기록이 있다. 사실 10여 년 전만 해도 밴댕이는 제철에 뱃사람만 먹었다. 하지만 요즘은 냉장·냉동시설이 발달해 일반인들도 사시사철 언제든 먹을 수 있다. 기술 향상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밴댕이를 자주 찾는 것은 입안을 감치며 사르르 녹는 독특한 맛 때문일 터이다. 밴댕이는 3∼4월에 살이 많기 때문에 이때 젓갈을 담그는 것이 좋다. 밴댕이젓은 조선시대에 왕에게 진상되기도 하였다. 전라남도와 평안북도에서는 김치를 담글 때 멸치젓 대신 밴댕이젓을 많이 이용한다. 만드는 방법은 싱싱한 밴댕이를 준비하여 내장을 빼낸다. 소금물에 깨끗이 씻어 손질한 다음 소쿠리에 건져서 물기를 뺀다. 항아리 바닥에 소금을 깔고 소금을 켜켜이 뿌려가며 밴댕이를 차곡차곡 담는다. 맨 위에 밴댕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소금을 듬뿍 뿌린 후 입구를 단단히 봉한다. 서늘한 곳에서 삭을 때까지 익힌다. 잘 삭은 젓갈을 조금씩 꺼내어 잘게 썰어서 그대로 또는 갖은 양념으로 무쳐 밥반찬으로 먹는다. 목차정의 어원 유래 내용 지역사례 의의 정의우리나라 서남해안의 내만에서 음력 4~6월에 많이 잡히는 15센티미터 정도의 작은 청어과 물고기인 밴댕이를 염장하여 젓갈을 담그는 풍속. 밴댕이는 문헌에 한자로 소어(蘇魚), 해도어(海魛魚), 늑어(勒魚), 한글로 반당이라 기록되어 있다. 밴댕이의 학명은 ig eyed herring(Harengula zunast)이다. 밴댕이젓은 한자로 소어자(蘇魚鮓), 소어식해(蘇魚食醢), 소어해(蘇魚醢)라고 한다.   어원밴댕이라는 이름은 『자산어보(玆山魚譜)』 권1 린류(鱗類) 도어조(魛魚條)에 반당어(伴倘魚), 『난호어목지(蘭湖漁牧志)』「어명고(魚名攷) 해어류(海魚類)」 늑어조(勒魚條)에 반당이, 『물명고(物名考)』 권2 유정류(有情類) 개충조(介蟲條)에 반당이, 『송남잡지(松南雜識)』(林氏本) 권木比 지리류(地理類) 가오리조(嘉五里條)에 반당(伴當)으로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밴댕이는 이상의 반당어, 반당이, 반당에서 공통된 음절인 ‘반당’에 접미사 ‘이’가 붙은 후 모음동화의 과정을 거쳐 ‘밴댕이’로 정착된 것으로 보인다.   밴댕이젓갈은 조선시대 임금이나 높은 벼슬아치에게 바치는 진상품이나 공상품에도 끼었다. 증보산림경제에는 ‘소어(밴댕이)는 탕과 구이가 모두 맛이 있고 회로 만들면 그 맛이 준치보다 낫다’고 기록하고 있다. 난중일기를 보면 이순신 장군이 밴댕이젓을 전복, 어란과 함께 어머니께 보냈다고 한다. 젓갈 맛도 일품이지만 뼈와 내장을 살짝 발라내고 깻잎에 싸먹는 밴댕이회, 노릿노릿 구워 뼈째 씹어 먹는 고소한 밴댕이구이, 한치랑 각종 야채와 함께 초고추장에 맛깔스레 버무리는 밴댕이회무침도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구입요령 : 등에 은빛이 흐르고 반들반들 윤기가 나는 것이 좋다. 밴댕이는 바다에서 건져 올린 후12시간 이상이 지나면 하얗던 살이 붉은색으로 변해가면서 생물로 먹을 수 없기 때문에 대개는 젓갈로 담가 먹는다. 유사재료 : 전어 (전어와 비슷하나 옆으로 납작하며 다소 가늘고 길다.) 보관온도 : 1℃~5℃ 보관일 : 2일 보관법 :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다음 깨끗이 씻어 랩에 씌워 냉동 보관한다. 쉽게 상하는 생선이므로 빨리 먹는 것이 좋다. 손질법 : 작은 생선이므로 머리와 내장을 도려낸 후 통째로 먹는다.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청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전어와 비슷하나 옆으로 납작하며 다소 가늘고 길다. 몸빛은 등 쪽이 푸른 흑색이고, 배 쪽은 은백색이다. 지방질이 아주 많다. 젓갈 원료로 중요하다.   섭취정보 밴댕이는 뼈와 내장을 살짝 발라내고 깻잎에 싸먹는 밴댕이회, 노릿노릿 구워 뼈째 씹어 먹는 고소한 밴댕이구이, 한치랑 온갖 채소와 함께 새콤달콤한 초고추장에 버무려 먹는 밴댕이회무침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밴댕이 젓갈로 담가 먹기도 한다. 궁합음식정보 : 생강 (날생선인 밴댕이를 회로 먹을 경우 생강이 살균효과를 나타낸다.)   효능 골다공증예방, 성인병예방 (칼슘과 철분 성분이 들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과 피부 미용에도 좋으며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성인병이나 허약체질에도 효과가 있다.)   밴댕이는 근육 100그램당 열량이 215키로 칼로리 단백질16.3 지방16.5%로 멸치보다 영양가가 높다. 캄슘과 성분이 들어있어 골다공증을 예방해주며 콜라겡니 풍부해서 피부미용에도 좋다. 특히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혈관의 노화를 막아주며 성인병과 뇌졸중예방에 효과가 있다 강화도 사람들의 우스갯 소리중 밴댕이를 잔뜩 먹고 나서는 외박하지 말라는 애기가 있을 정도로 그만큼 정력증진과 체력보강에 좋다 골다공증예방, 성인병예방 (칼슘과 철분 성분이 들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과 피부 미용에도 좋으며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성인병이나 허약체질에도 효과가 있다.)   월별 월별 젓 갈 종 류 1 명란젓, 창란젓, 어리굴젓, 뱅어젓 2 어리굴젓 3 꼴뚜기젓 4 꼴뚜기젓, 조개젓, 조기젓, 황석어젓, 대합젓, 홍합젓 5 조기젓, 멸치젓, 준치젓, 소라젓, 정어리젓, 뱅어젓 6 갈치젓, 오징어젓, 새우젓 7 오징어젓, 곤쟁이젓 8 오징어젓, 대합젓 9 실치젓 10 토하젓, 명란젓, 창젓 11 전복젓, 명란젓, 어리굴젓 12 굴젓, 뱅어젓 지 방 각지방의 젓 갈 종 류 서울· 경기도 비웃젓(청어), 조기젓, 오징어젓, 새우젓 충 청 도 어리굴젓, 굴젓, 꼴뚜기젓, 해피젓(바지락조개), 새우젓, 소라젓, 밴댕이젓, 곤쟁이젓, 꽃게젓, 박하젓, 싸시랭이젓(꽃게의 새끼), 낙지젓, 민어아가미젓, 까나리젓, 홍합젓, 멸치젓, 조기젓 강 원 도 명태포식해, 서거리젓(북어아가미), 명란젓, 창란젓, 조개젓, 방게젓, 오징어젓, 북어밥식해, 도루묵식해, 명란식해, 멸치식해 경 상 도 멸치젓, 꽁치젓, 성게젓, 대구포젓(대구아가미), 대구알젓, 호리가젓(꼴뚜기),  조기젓 관련근거 및 출처김익수·강언종. 한국어류도감. 아카데미서적, 1993,어촌민속지-경기도·충청남도 편, 1996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세시풍속사전,출처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세시풍속사전, 국립민속박물 전통향토음식 용어사전,쿡쿡TV

  • 영광(송어젓)밴댕이젓, 소어(蘇魚), 해도어(海魛魚), 늑어(勒魚),  반당, 소어자(蘇魚鮓), 소어식해(蘇魚食醢), 소어해(蘇魚醢)

    영광 밴댕이젓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여지도서(輿地圖書)』의 토산조(土産條)에도 강원도와 함경도를 제외한 전 지역의 토산물로서 공물로 바치는 밴댕이가 기록되어 있다.   『난중일기(亂中日記)』에서는 을미년 5월 21일조에 이순신 장군이 전복, 어란과 함께 밴댕이젓을 어머니에게 보냈다는 기록이 있다.   『만기요람(萬機要覽)』「재용편(財用編)」 공상대전조(供上大殿條)에는 소어해가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에서 진공되는 공상음식으로 기록되어 있다. 밴댕이젓은 문헌에 기록되기 전부터 식용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나 문헌으로는 조선 초부터 확인할 수 있다. 『미암일기(眉巖日記)』의 신미 8월 18일에도 소어해가 증물(贈物)로서 보내지는 찬물(饌物)로 기록되어 있다. 『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에 밴댕이는 탕이나 적 또는 회를 만들어 먹으면 모두 좋고 단오가 지난 후 염장하여 젓갈로 만들어 겨울에 식초를 곁들여 먹으면 맛있다고 하였다.   『세종실록(世宗實錄)』 권45 세종11년 7월 계해조(癸亥條)에 명나라에 진헌되는 물목으로 밴댕이젓이 소어자(蘇魚鮓)로 기록되어 있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어우야담(於于野談)』 권4 사회(社會) 구변조(口辯條)에 밴댕이는 인천과 안산 지역에서 많이 나며 그물로 잡아 시장에 팔기도 하는데 기름에 발라 구우면 맛있다고 기록되었다.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 권3 「산요준여변증설(山曜餕餘變證說)」 찬조제어식해조(餐譜諸魚食醢條)에도 소어로 식해를 담가 먹는다는 기록이 있다. 『자산어보』에는 흑산 바다에서 간간이 이 물고기를 볼 수 있으며, 망종 때부터 암태도(巖泰島)에서 잡힌다고 하였다. 『   난호어목지」에는 우리나라 서남해안에 밴댕이가 많으며, 음력 5월에 어부들이 발을 설치하여 잡는데 특히 강화와 인천 지역에서 많이 난다고 하였다.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朝鮮無雙新式料理製法)』에는 자반밴댕이구이를 소개하고 있다. 어원밴댕이라는 이름은 『자산어보(玆山魚譜)』 권1 린류(鱗類) 도어조(魛魚條)에 반당어(伴倘魚), 『난호어목지(蘭湖漁牧志)』「어명고(魚名攷) 해어류(海魚類)」 늑어조(勒魚條)에 반당이, 『물명고(物名考)』 권2 유정류(有情類) 개충조(介蟲條)에 반당이, 『송남잡지(松南雜識)』(林氏本) 권木比 지리류(地理類) 가오리조(嘉五里條)에 반당(伴當)으로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밴댕이는 이상의 반당어, 반당이, 반당에서 공통된 음절인 ‘반당’에 접미사 ‘이’가 붙은 후 모음동화의 과정을 거쳐 ‘밴댕이’로 정착된 것으로 보인다.   진상품관련근거 밴댕이[蘇魚]는 경기도(남양도호부, 수원도호부, 안산군, 인천도호부, 통진현, 김해도호부) 전라도(영광군, 함평현) 충청도(직산현, 홍주목) 황해도(해주목) 평안도(곽산군, 귀성도호부, 선천군, 용천군, 정주목, 철산군)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있다.   밴댕이 관련이야기 밴댕이와 관련된 속담으로 “밴댕이 소갈딱지(소갈머리)”가 있는데, 이는 밴댕이 내장이 워낙 작아서 속 좁은 사람을 일컫는 말로 쓰인다.   상품정보 밴댕이는 3∼4월에 살이 많기 때문에 이때 젓갈을 담그는 것이 좋다. 밴댕이젓은 조선시대에 왕에게 진상되기도 하였다. 전라남도와 평안북도에서는 김치를 담글 때 멸치젓 대신 밴댕이젓을 많이 이용한다. 만드는 방법은 싱싱한 밴댕이를 준비하여 내장을 빼낸다. 소금물에 깨끗이 씻어 손질한 다음 소쿠리에 건져서 물기를 뺀다. 항아리 바닥에 소금을 깔고 소금을 켜켜이 뿌려가며 밴댕이를 차곡차곡 담는다.   맨 위에 밴댕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소금을 듬뿍 뿌린 후 입구를 단단히 봉한다. 서늘한 곳에서 삭을 때까지 익힌다. 잘 삭은 젓갈을 조금씩 꺼내어 잘게 썰어서 그대로 또는 갖은 양념으로 무쳐 밥반찬으로 먹는다. 목차정의 어원 유래 내용 지역사례 의의 정의우리나라 서남해안의 내만에서 음력 4~6월에 많이 잡히는 15센티미터 정도의 작은 청어과 물고기인 밴댕이를 염장하여 젓갈을 담그는 풍속. 밴댕이는 문헌에 한자로 소어(蘇魚), 해도어(海魛魚), 늑어(勒魚), 한글로 반당이라 기록되어 있다. 밴댕이의 학명은 ig eyed herring(Harengula zunast)이다. 밴댕이젓은 한자로 소어자(蘇魚鮓), 소어식해(蘇魚食醢), 소어해(蘇魚醢)라고 한다.   밴댕이젓갈은 조선시대 임금이나 높은 벼슬아치에게 바치는 진상품이나 공상품에도 끼었다. 증보산림경제에는 ‘소어(밴댕이)는 탕과 구이가 모두 맛이 있고 회로 만들면 그 맛이 준치보다 낫다’고 기록하고 있다. 난중일기를 보면 이순신 장군이 밴댕이젓을 전복, 어란과 함께 어머니께 보냈다고 한다. 젓갈 맛도 일품이지만 뼈와 내장을 살짝 발라내고 깻잎에 싸먹는 밴댕이회, 노릿노릿 구워 뼈째 씹어 먹는 고소한 밴댕이구이, 한치랑 각종 야채와 함께 초고추장에 맛깔스레 버무리는 밴댕이회무침도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구입요령 : 등에 은빛이 흐르고 반들반들 윤기가 나는 것이 좋다. 밴댕이는 바다에서 건져 올린 후 12시간 이상이 지나면 하얗던 살이 붉은색으로 변해가면서 생물로 먹을 수 없기 때문에 대개는 젓갈로 담가 먹는다. 유사재료 : 전어 (전어와 비슷하나 옆으로 납작하며 다소 가늘고 길다.) 보관법 :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다음 깨끗이 씻어 랩에 씌워 냉동 보관한다. 쉽게 상하는 생선이므로 빨리 먹는 것이 좋다. 손질법 : 작은 생선이므로 머리와 내장을 도려낸 후 통째로 먹는다.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청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전어와 비슷하나 옆으로 납작하며 다소 가늘고 길다. 몸빛은 등 쪽이 푸른 흑색이고, 배 쪽은 은백색이다. 지방질이 아주 많다. 젓갈 원료로 중요하다.   섭취정보 섭취방법 : 밴댕이는 뼈와 내장을 살짝 발라내고 깻잎에 싸먹는 밴댕이회, 노릿노릿 구워 뼈째 씹어 먹는 고소한 밴댕이구이, 한치랑 온갖 채소와 함께 새콤달콤한 초고추장에 버무려 먹는 밴댕이회무침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밴댕이 젓갈로 담가 먹기도 한다.   효능  밴댕이는 근육 100그램당 열량이 215키로 칼로리 단백질16.3 지방16.5%로 멸치보다 영양가가 높다. 캄슘과 성분이 들어있어 골다공증을 예방해주며 콜라겡니 풍부해서 피부미용에도 좋다. 특히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혈관의 노화를 막아주며 성인병과 뇌졸중예방에 효과가 있다. 강화도 사람들의 우스갯 소리중 밴댕이를 잔뜩 먹고 나서는 뵈박하지 말라는 애기가 있을 정도로 그만큼 정력증진과 체력보강에 좋다   날생선인 밴댕이를 회로 먹을 경우 생강이 살균효과를 나타낸다. 밴댕이는 열량이 낮은 편이 아니어서 과잉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월별 월별 젓 갈 종 류 1 명란젓, 창란젓, 어리굴젓, 뱅어젓 2 어리굴젓 3 꼴뚜기젓 4 꼴뚜기젓, 조개젓, 조기젓, 황석어젓, 대합젓, 홍합젓 5 조기젓, 멸치젓, 준치젓, 소라젓, 정어리젓, 뱅어젓 6 갈치젓, 오징어젓, 새우젓 7 오징어젓, 곤쟁이젓 8 오징어젓, 대합젓 9 실치젓 10 토하젓, 명란젓, 창젓 11 전복젓, 명란젓, 어리굴젓 12 굴젓, 뱅어젓   관련근거 및 출처 『세종실록지리지』『신증동국여지승람』『난호어목지(蘭湖漁牧志)』『난중일기(亂中日記)』『한국어도보』(정문기, 일지사, 1977),『해양수산통계연보』(해양수산부, 1998),(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김익수·강언종. 한국어류도감. 아카데미서적, 1993,어촌민속지-경기도·충청남도 편, 1996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세시풍속사전,출처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세시풍속사전, 국립민속박물,전통향토음식 용어사전,쿡쿡TV  

  • 강화(송어젓)밴댕이젓, 소어자(蘇魚鮓), 린류(鱗類) 도어조(魛魚條)에 반당어(伴倘魚),유정류(有情類) 개충조(介蟲條)에 반당이지리류(地理類) 가오리조(嘉五里條)에 반당(伴當)

    강화 밴댕이밴댕이젓(송어젓)은 문헌에 기록되기 전부터 식용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나 문헌으로는 조선 초부터 확인할 수 있다. 미암일기(眉巖日記)의 신미 8월 18일에도 소어해가 증물(贈物)로서 보내지는 찬물(饌物)로 기록되어 있다. 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에 밴댕이는 탕이나 적 또는 회를 만들어 먹으면 모두 좋고 단오가 지난 후 염장하여 젓갈로 만들어 겨울에 식초를 곁들여 먹으면 맛있다고 하였다. 세종실록(世宗實錄) 권45 세종11년 7월 계해조(癸亥條)에 명나라에 진헌되는 물목으로 밴댕이젓이 소어자(蘇魚鮓)로 기록되어 있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어우야담(於于野談) 권4 사회(社會) 구변조(口辯條)에 밴댕이는 인천과 안산 지역에서 많이 나며 그물로 잡아 시장에 팔기도 하는데 기름에 발라 구우면 맛있다고 기록되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여지도서(輿地圖書)의 토산조(土産條)에도 강원도와 함경도를 제외한 전 지역의 토산물로서 공물로 바치는 밴댕이가 기록되어 있다. 난중일기(亂中日記)에서는 을미년 5월 21일조에 이순신 장군이 전복, 어란과 함께 밴댕이젓을 어머니에게 보냈다는 기록이 있다. 만기요람(萬機要覽),재용편(財用編) 공상대전조(供上大殿條)에는 소어해가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에서 진공되는 공상음식으로 기록되어 있다.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 권3 산요준여변증설(山曜餕餘變證說) 찬조제어식해조(餐譜諸魚食醢條)에도 소어로 식해를 담가 먹는다는 기록이 있다. 자산어보에는 흑산 바다에서 간간이 이 물고기를 볼 수 있으며, 망종 때부터 암태도(巖泰島)에서 잡힌다고 하였다. 난호어목지에는 우리나라 서남해안에 밴댕이가 많으며, 음력 5월에 어부들이 발을 설치하여 잡는데 특히 강화와 인천 지역에서 많이 난다고 하였다.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朝鮮無雙新式料理製法)에는 자반밴댕이구이를 소개하고 있다. 어원밴댕이라는 이름은 자산어보(玆山魚譜) 권1 린류(鱗類) 도어조(魛魚條)에 반당어(伴倘魚), 난호어목지(蘭湖漁牧志,어명고(魚名攷) 해어류(海魚類) 늑어조(勒魚條)에 반당이, 물명고(物名考) 권2 유정류(有情類) 개충조(介蟲條)에 반당이, 송남잡지(松南雜識)(林氏本) 권木比 지리류(地理類) 가오리조(嘉五里條)에 반당(伴當)으로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밴댕이는 이상의 반당어, 반당이, 반당에서 공통된 음절인 ‘반당’에 접미사 ‘이’가 붙은 후 모음동화의 과정을 거쳐 ‘밴댕이’로 정착된 것으로 보인다.   진상품관련근거 밴댕이[蘇魚]는 경기도(남양도호부, 수원도호부, 안산군, 인천도호부, 통진현, 김해도호부) 전라도(영광군, 함평현) 충청도(직산현, 홍주목) 황해도(해주목) 평안도(곽산군, 귀성도호부, 선천군, 용천군, 정주목, 철산군)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있다.   밴댕이 관련이야기 밴댕이와 관련된 속담으로 “밴댕이 소갈딱지(소갈머리)”가 있는데, 이는 밴댕이 내장이 워낙 작아서 속 좁은 사람을 일컫는 말로 쓰인다.   상품정보 밴댕이는 3∼4월에 살이 많기 때문에 이때 젓갈을 담그는 것이 좋다. 밴댕이젓은 조선시대에 왕에게 진상되기도 하였다. 전라남도와 평안북도에서는 김치를 담글 때 멸치젓 대신 밴댕이젓을 많이 이용한다. 만드는 방법은 싱싱한 밴댕이를 준비하여 내장을 빼낸다. 소금물에 깨끗이 씻어 손질한 다음 소쿠리에 건져서 물기를 뺀다. 항아리 바닥에 소금을 깔고 소금을 켜켜이 뿌려가며 밴댕이를 차곡차곡 담는다. 맨 위에 밴댕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소금을 듬뿍 뿌린 후 입구를 단단히 봉한다. 서늘한 곳에서 삭을 때까지 익힌다. 잘 삭은 젓갈을 조금씩 꺼내어 잘게 썰어서 그대로 또는 갖은 양념으로 무쳐 밥반찬으로 먹는다. 목차정의 어원 유래 내용 지역사례 의의 정의우리나라 서남해안의 내만에서 음력 4~6월에 많이 잡히는 15센티미터 정도의 작은 청어과 물고기인 밴댕이를 염장하여 젓갈을 담그는 풍속. 밴댕이는 문헌에 한자로 소어(蘇魚), 해도어(海魛魚), 늑어(勒魚), 한글로 반당이라 기록되어 있다. 밴댕이의 학명은 ig eyed herring(Harengula zunast)이다. 밴댕이젓은 한자로 소어자(蘇魚鮓), 소어식해(蘇魚食醢), 소어해(蘇魚醢)라고 한다. 밴댕이젓갈은 조선시대 임금이나 높은 벼슬아치에게 바치는 진상품이나 공상품에도 끼었다. 증보산림경제에는 ‘소어(밴댕이)는 탕과 구이가 모두 맛이 있고 회로 만들면 그 맛이 준치보다 낫다’고 기록하고 있다. 난중일기를 보면 이순신 장군이 밴댕이젓을 전복, 어란과 함께 어머니께 보냈다고 한다. 젓갈 맛도 일품이지만 뼈와 내장을 살짝 발라내고 깻잎에 싸먹는 밴댕이회, 노릿노릿 구워 뼈째 씹어 먹는 고소한 밴댕이구이, 한치랑 각종 야채와 함께 초고추장에 맛깔스레 버무리는 밴댕이회무침도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구입요령 : 등에 은빛이 흐르고 반들반들 윤기가 나는 것이 좋다. 밴댕이는 바다에서 건져 올린 후 12시간 이상이 지나면 하얗던 살이 붉은색으로 변해가면서 생물로 먹을 수 없기 때문에 대개는 젓갈로 담가 먹는다. 유사재료 : 전어 (전어와 비슷하나 옆으로 납작하며 다소 가늘고 길다.) 보관법 :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다음 깨끗이 씻어 랩에 씌워 냉동 보관한다. 쉽게 상하는 생선이므로 빨리 먹는 것이 좋다. 손질법 : 작은 생선이므로 머리와 내장을 도려낸 후 통째로 먹는다.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청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전어와 비슷하나 옆으로 납작하며 다소 가늘고 길다. 몸빛은 등 쪽이 푸른 흑색이고, 배 쪽은 은백색이다. 지방질이 아주 많다. 젓갈 원료로 중요하다.   섭취정보 섭취방법 : 밴댕이는 뼈와 내장을 살짝 발라내고 깻잎에 싸먹는 밴댕이회, 노릿노릿 구워 뼈째 씹어 먹는 고소한 밴댕이구이, 한치랑 온갖 채소와 함께 새콤달콤한 초고추장에 버무려 먹는 밴댕이회무침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밴댕이 젓갈로 담가 먹기도 한다.   효능  밴댕이는 근육 100그램당 열량이 215키로 칼로리 단백질16.3 지방16.5%로 멸치보다 영양가가 높다. 캄슘과 성분이 들어있어 골다공증을 예방해주며 콜라겡니 풍부해서 피부미용에도 좋다. 특히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혈관의 노화를 막아주며 성인병과 뇌졸중예방에 효과가 있다. 강화도 사람들의 우스갯 소리중 밴댕이를 잔뜩 먹고 나서는 뵈박하지 말라는 애기가 있을 정도로 그만큼 정력증진과 체력보강에 좋다   날생선인 밴댕이를 회로 먹을 경우 생강이 살균효과를 나타낸다. 밴댕이는 열량이 낮은 편이 아니어서 과잉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관련근거 및 출처 『세종실록지리지』『신증동국여지승람』『난호어목지(蘭湖漁牧志)』『난중일기(亂中日記)』『한국어도보』(정문기, 일지사, 1977),『해양수산통계연보』(해양수산부, 1998),(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김익수·강언종.한국어류도감. 아카데미서적, 1993,어촌민속지-경기도·충청남도 편, 1996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세시풍속사전,출처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세시풍속사전, 국립민속박물,전통향토음식 용어사전,쿡쿡TV 

  • 강화, 함평 밴댕이,늑어(勒魚), 반당이, 소어(蘇魚), 밴댕이젓[蘇魚醢]은 진미의 하나로 취급되었으며 진상품이나 공상품(供上品)으로 쓰였다

    강화 밴댕이 난호어목지 蘭湖漁牧志에는 본초강목 本草綱目에 보이는 늑어(勒魚)를 소개하고 이를 한글로 ‘반당이’라고 기재하고 있고 이 늑어가 우리나라의 소어(蘇魚)라고 하고 있다. 5월에 어부가 발〔簾〕을 설치하여 잡는데 강화·인천 등지가 가장 성하다고 하였다. 그 형태의 설명에 있어서는 배에 여문 가시가 많다든가 머리 밑에는 길고 날카로운 두개의 뼈가시가 있다든가 하고 있는데 이는 의문되는 점이다. 세종실록지리지와 신증동국여지승람의 토산조를 보면 함경도와 강원도를 제외한 도에서는 소어가 산출되는 지방이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일찍부터 남·서 해안에서 밴댕이를 잡고 있었던 것이다.   세종실록 지리지와 신증동국여지승람의 토산조를 보면, 함경도와 강원도를 제외한 도에서는 소어가 산출되는 지방이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일찍부터 남·서 해안에서 밴댕이를 잡고 있었던 것이다. 증보산림경제에는 소어는 탕(湯)과 구이가 모두 맛이 있고 회로 만들면 맛이 준치보다 낫다고 하였으며, 또 단오 후에 소금에 담그고 겨울에 초를 가하여 먹으면 맛이 좋다고 하였다.   밴댕이젓[蘇魚醢]은 진미의 하나로 취급되었으며 진상품이나 공상품(供上品)으로 쓰였다. 조선시대에 있어서는 밴댕이의 진공(進貢)을 관장하던 소어소(蘇魚所)라는 사옹원의 직소(職所)도 있었다.   난중일기 亂中日記을미년 5월 21일조를 보면 이순신은 밴댕이젓을 전복 및 어란(魚卵)과 함께 어머니에게 보내고 있다.   증보산림경제에는 소어는 탕(湯)과 구이가 모두 맛이 있고 회로 만들면 맛이 준치보다 낫다고 하였으며 또 단오 후에 소금에 담그고 겨울에 초를 가하여 먹으면 맛이 좋다고 하였다. 밴댕이젓〔蘇魚醢〕은 진미의 하나로 취급되었으며 진상품이나 공상품(供上品)으로 쓰였다. 조선시대에 있어서는 밴댕이의 진공(進貢)을 관장하던 소어소(蘇魚所)라는 사옹원의 직소(職所)도 있었다. 『난중일기 亂中日記』 을미년 5월 21일조를 보면 이순신은 밴댕이젓을 전복 및 어란(魚卵)과 함께 어머니에게 보내고 있다.   진상품 관련이야기 밴댕이[蘇魚]는 경기도(남양도호부, 수원도호부, 안산군, 인천도호부, 통진현, 김해도호부) 전라도(영광군, 함평현) 충청도(직산현, 홍주목) 황해도(해주목) 평안도(곽산군, 귀성도호부, 선천군, 용천군, 정주목, 철산군)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있다   상품정보 밴댕이는 꽃게 등 다른 해산물과 함께 인천을 대표하는 특산물 중의 하나로 꼽힌다. 다른 지역에 비해 싱싱한 횟감을 수협공판장 등에서 훨씬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안의 모래바닥에서 향토의 퇴적물과 플랑크톤을 먹고 사는 밴댕이는 예로부터 맛이 탁월해 젓갈은 진상품으로 취급, 임금님의 수라상까지 올랐다고 한다.  손바닥 정도 크기의 밴댕이는 작은 몸집, 희멀건 눈 등 볼품없이 생겼지만 맛에서만큼은 그만이다. 특히 산란기인 오뉴월의 밴댕이 맛은 농어나 도미보다도 한 수 위라는 것이 미식가들의 평가다.   밴댕이는 크기가 작아 머리와 내장을 도려낸 후 통째로 먹는다. 다른 생선보다 비교적 가시가 많은 편이지만 고소하고 담백한 맛은 어느 생선에도 뒤지지 않는다. 밴댕이는 회와 무침, 구이, 젓갈 등 취향에 따라 먹을 수 있다. 구이는 연탄이나 숯불 위에 석쇠를 올려놓고 노릇노릇하게 익혀 먹는 것이다. 연기가 많이 나는 게 흠이지만 구수한 냄새가 곁들여 전어처럼 ‘집나간 며느리도 냄새를 맡고 찾아온다. 는 말이 있을 정도다. 회를 쳐서 먹으면 밴댕이만의 또 다른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밴댕이회는 흰 살색을 띠어야 싱싱한 것으로 친다. 붉은색이 감돌면 싱싱하지 않는 것으로 본다. 밴댕이를 큼직하게 썰어 각종 야채를 버무린 무침은 고소하면서 매콤새콤한 맛을 낸다.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울 정도로 식욕을 돋운다. 밴댕이젓도 진미 중의 하나로 꼽힌다. 밑반찬으로 취급돼 조선시대에는 밴댕이의 진상을 관장하던 별도기관까지 있었다고 한다.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도 밴댕이젓을 어머니께 보냈다는 기록이 있다.   사실 10여 년 전만 해도 밴댕이는 제철에 뱃사람만 먹었다. 하지만 요즘은 냉장·냉동시설이 발달해 일반인들도 사시사철 언제든 먹을 수 있다. 기술 향상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밴댕이를 자주 찾는 것은 입안을 감치며 사르르 녹는 독특한 맛 때문일 터이다. 밴댕이는 3∼4월에 살이 많기 때문에 이때 젓갈을 담그는 것이 좋다. 밴댕이젓은 조선시대에 왕에게 진상되기도 하였다. 전라남도와 평안북도에서는 김치를 담글 때 멸치젓 대신 밴댕이젓을 많이 이용한다. 만드는 방법은 싱싱한 밴댕이를 준비하여 내장을 빼낸다. 소금물에 깨끗이 씻어 손질한 다음 소쿠리에 건져서 물기를 뺀다. 항아리 바닥에 소금을 깔고 소금을 켜켜이 뿌려가며 밴댕이를 차곡차곡 담는다.   맨 위에 밴댕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소금을 듬뿍 뿌린 후 입구를 단단히 봉한다. 서늘한 곳에서 삭을 때까지 익힌다. 잘 삭은 젓갈을 조금씩 꺼내어 잘게 썰어서 그대로 또는 갖은 양념으로 무쳐 밥반찬으로 먹는다. 목차정의 어원 유래 내용 지역사례 의의 정의우리나라 서남해안의 내만에서 음력 4~6월에 많이 잡히는 15센티미터 정도의 작은 청어과 물고기인 밴댕이를 염장하여 젓갈을 담그는 풍속. 밴댕이는 문헌에 한자로 소어(蘇魚), 해도어(海魛魚), 늑어(勒魚), 한글로 반당이라 기록되어 있다. 밴댕이의 학명은 ig eyed herring(Harengula zunast)이다. 밴댕이젓은 한자로 소어자(蘇魚鮓), 소어식해(蘇魚食醢), 소어해(蘇魚醢)라고 한다.   어원밴댕이라는 이름은 『자산어보(玆山魚譜)』 권1 린류(鱗類) 도어조(魛魚條)에 반당어(伴倘魚), 『난호어목지(蘭湖漁牧志)』「어명고(魚名攷) 해어류(海魚類)」 늑어조(勒魚條)에 반당이, 『물명고(物名考)』 권2 유정류(有情類) 개충조(介蟲條)에 반당이, 『송남잡지(松南雜識)』(林氏本) 권木比 지리류(地理類) 가오리조(嘉五里條)에 반당(伴當)으로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밴댕이는 이상의 반당어, 반당이, 반당에서 공통된 음절인 ‘반당’에 접미사 ‘이’가 붙은 후 모음동화의 과정을 거쳐 ‘밴댕이’로 정착된 것으로 보인다.   밴댕이젓갈은 조선시대 임금이나 높은 벼슬아치에게 바치는 진상품이나 공상품에도 끼었다. 증보산림경제에는 ‘소어(밴댕이)는 탕과 구이가 모두 맛이 있고 회로 만들면 그 맛이 준치보다 낫다’고 기록하고 있다. 난중일기를 보면 이순신 장군이 밴댕이젓을 전복, 어란과 함께 어머니께 보냈다고 한다. 젓갈 맛도 일품이지만 뼈와 내장을 살짝 발라내고 깻잎에 싸먹는 밴댕이회, 노릿노릿 구워 뼈째 씹어 먹는 고소한 밴댕이구이, 한치랑 각종 야채와 함께 초고추장에 맛깔스레 버무리는 밴댕이회무침도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구입요령 : 등에 은빛이 흐르고 반들반들 윤기가 나는 것이 좋다. 밴댕이는 바다에서 건져 올린 후 12시간 이상이 지나면 하얗던 살이 붉은색으로 변해가면서 생물로 먹을 수 없기 때문에 대개는 젓갈로 담가 먹는다. 유사재료 : 전어 (전어와 비슷하나 옆으로 납작하며 다소 가늘고 길다.) 보관온도 : 1℃~5℃ 보관일 : 2일 보관법 :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다음 깨끗이 씻어 랩에 씌워 냉동 보관한다. 쉽게 상하는 생선이므로 빨리 먹는 것이 좋다. 손질법 : 작은 생선이므로 머리와 내장을 도려낸 후 통째로 먹는다.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청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전어와 비슷하나 옆으로 납작하며 다소 가늘고 길다. 몸빛은 등 쪽이 푸른 흑색이고, 배 쪽은 은백색이다. 지방질이 아주 많다. 젓갈 원료로 중요하다.  섭취정보섭취방법 : 밴댕이는 뼈와 내장을 살짝 발라내고 깻잎에 싸먹는 밴댕이회, 노릿노릿 구워 뼈째 씹어 먹는 고소한 밴댕이구이, 한치랑 온갖 채소와 함께 새콤달콤한 초고추장에 버무려 먹는 밴댕이회무침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밴댕이 젓갈로 담가 먹기도 한다. 궁합음식정보 : 생강 (날생선인 밴댕이를 회로 먹을 경우 생강이 살균효과를 나타낸다.)효능 : 골다공증예방, 성인병예방 (칼슘과 철분 성분이 들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과 피부 미용에도 좋으며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성인병이나 허약체질에도 효과가 있다.) 효능밴댕이는 근육 100그램당 열량이 215키로 칼로리 단백질16.3 지방16.5%로 멸치보다 영양가가 높다. 캄슘과 성분이 들어있어 골다공증을 예방해주며 콜라겡니 풍부해서 피부미용에도 좋다. 특히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혈관의 노화를 막아주며 성인병과 뇌졸중예방에 효과가 있다 강화도 사람들의 우스갯 소리중 밴댕이를 잔뜩 먹고 나서는 외박하지 말라는 애기가 있을 정도로 그만큼 정력증진과 체력보강에 좋다 골다공증예방, 성인병예방 (칼슘과 철분 성분이 들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과 피부 미용에도 좋으며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성인병이나 허약체질에도 효과가 있다.)  관련근거 및 출처 익수·강언종. 한국어류도감. 아카데미서적, 1993,어촌민속지-경기도·충청남도 편, 1996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세시풍속사전,출처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세시풍속사전, 국립민속박물 전통향토음식 용어사전,쿡쿡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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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 새우젓 육젓 군산 비응항 갑오징어 증도 밴댕이 반건조갑오징어 밴댕이회 젓갈 박상묵선장 이정권 선장

    리얼다큐 숨에...착 취재한다.         ■ 밴댕이     ‘집 나간 며느리를 가을엔 전어가, 봄엔 밴댕이가 불러들인다.’는 옛말이 있다. 둘 다 기름져 고소하지만, 밴댕이가 좀 더 담백한 맛이 난다. 밴댕이는 젓갈로도 많이 담가  먹지만 제철에만 맛볼 수 있는 회로 먹어야 제맛이다. 육질은 연하면서도 씹히는 식감이 살아 있다. 일 년 중 오뉴월 밴댕이는 산란기에 앞서영양분을 가장 많이 비축해 놓기 때문에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칼슘과 철분 성분이 들어  있어 골다공증예방과 피부 미용에도 좋으며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성인병에 효과가 있는 밴댕이! 오뉴월의 귀한 밴댕이를 잡기 위해 신안군 증도의 조명현 선장은 물때를 기다리며 조업을 준비한다. 밴댕이를 잡는 그물은 안강망이라 한다.     그물을 바다에 던지면 조류에 휩쓸려 가는데 이를 배로 뒤쫓아 가다가1시간 정도 기다린 후 당겨 올리는 방식이다. 흐린 날씨에도 밴댕이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나서는  박상묵선장! 70m나 되는 긴 그물을 세 개가량 투망하고, 밴댕이가 잡히기만을 기다리는데 설상가상으로 비까지 내리기 시작하고 바람도 세차게 부는데… 그는 과연 밴댕이를 무사히 잡을 수 있을까?   흔히 속이 좁고 너그럽지 못한 사람을 ‘밴댕이 소갈딱지 같다’고 하지만 밴댕이는 양반들이  즐겨 먹었던생선 민어, 전복과 함께 명나라 황제에게 선물로 보내지던 귀한 생선! 조선 시대에는 밴댕이를 임금에게올리기 위해 안산에 소어소까지 설치했다는데!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귀한 생선 밴댕이~ http://wisdoma.tistory.com/1652

  • 밴댕이 완자탕

    밴댕이는 청어목 청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서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에서 주로 잡힌다. 밴댕이는 강물이 바다로 유입되는, 담수와 해수가 섞이는 기수지역의 모래와 진흙이 있는 해저에서 집단으로 서식한다. 우리나라에서 밴댕이를 가장 많이 잡는 지역은 한강, 임진강, 예성강 등이 서해로 유입되는 넓은 기수지역을 지닌 강화도와 인천 등지이다. 때문에 이들 지역에서는 밴댕이가 많이 잡히는 5~6월에 밴댕이구이, 밴댕이회 등과 같은 음식이 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산란기(6~7월) 이전에 잡힌 살이 많이 오른 밴댕이로는 이 지역의 또 다른 별미인 밴댕이 완자탕을 만들어 먹기도 하였다. 밴댕이 완자탕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① 밴댕이를 깨끗하게 손질한 다음 도마 위에 올려놓고 잔뼈가 씹히지 않도록 잘게 다진다.② 잘 다진 밴댕이 살에 다진 파, 다진 청고추와 홍고추, 다진 마루 등과 같은 각종 양념을 넣어 버무린 다음 한 입 크기의 동그란 밴댕이 완자를 만든다. 이때 밴댕이 완자가 잘 뭉쳐지지 않을 경우에는 전분 가루를 조금 넣어 찰 지게 한다. 각종 양념과 전분 가루를 너무 많이 넣으면 밴댕이 살이 지닌 본래의 맛을 잃을 수도 있다.③ 쟁반에 두껍게 전분 가루를 뿌린 다음 동그랗게 만든 밴댕이 완자를 굴려서 옷을 입힌다. 이때 사발에 계란을 풀어서 덧옷을 입히는 경우도 있다.④ 미리 준비된 멸치를 우려낸 맑은 국물에 잘게 썬 배추, 버섯, 쑥갓 등의 야채와 편 두부를 넣은 다음 센 불에 한 번 파르르 끓어오를 정도로 끓인다. 이때 밴댕이 완자를 넣는다. 그리고 소금을 간을을 맞추며, 매운 맛을 좋아할 경우에는 고춧가루를 넣기도 한다.⑤ 한 번 파르르 끓어오르면 사발에 먹을 만큼 떠서 식탁에 올린다.■주의점) 밴댕이 완자탕을 오래 끓이면 완자 자체가 풀어질 경우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중요성과 보호방법 제안 밴댕이 완자탕은 인천 소래포구 주민들이 밴댕이 철인 5~6월에 즐겨 먹던 별식이었다. 냉동기술이 발달한 요즘 사시사철 냉동된 밴댕이를 이용한 밴댕이회 또는 밴댕이구이를 즐겨 먹다 보니 손이 많이 가는 밴댕이 완자탕은 점차 소래포구 주민들의 식탁에서 사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 내 주요관련 활동 현재 소래포구에 있는 몇몇 음식점에서는 밴댕이 완자탕을 고유 메뉴로 개발하여 식도락의 입맛을 사로잡는 상품으로 내놓고 있다. 하지만 입맛의 개량화, 대중화에 따라 천연조미료보다 화학조미료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예전에 맛본 천연의 맛을 느낄 수 없음이 아쉬울 뿐이다.   전승 지역 : 인천 / 남동구 / 논현동   자료출처/참고자료 ICH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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