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
가물치
가지
간재미
갈근
갈치
감자
감태
감초
감홍로주
강활
강황
게장
고구마
고등어
고본
고사리
고슴도치
고추
고추장
곤쟁이
골풀
곰취
곱돌
과루인
곶감
과메기
곽향
광어
구기자
구리
국수
국화차
굴비
금불초
기장
김치
꼬막
꼴뚜기
꽃게
꿀풀
나물
나전칠기
낙죽장도
낙지
냉이
노루
녹두
녹용
녹차
농어
뇌록
누치
느룹나무
느타리버섯
다시마
다람쥐
다래
다슬기
닥나무
단감
단목
달래
담비
담쟁이
당귀
대게
대구
대나무
대발
대추
더덕
더덕주
도라지
도루묵
도마뱀
도미
도자기
돈육
돈차
돌미역
돔배기
동래파전
동백기름
동충하초
돚자리
돼지
된장
두꺼비
두릅
두충
딸기
들기름
마늘
마뿌리
만화석
막걸리
망둥어
매생이
매실
맥문동
맨드라미
머루
머루주
메밀차
멸치
명란젓
명설차
명태
모과
모란
모래무지
모시
모자
목기
목화
무명
무우
문배주
문어
미나리
미역
민속주
민어
밀랍
박하
방풍
백랍
백련잎차
백렴
백미
백반
백부자
백조어
백하수오
백합
밴댕이
뱅어
벼루
병어
법주
보골지
보리
복령
복분자
복숭아
복어
부들
부자
부채
부추
붉나무
붕어
비빔밥
비자
뽕나무
사과
사슴
산나물
산삼
삼림욕
산수유
살구
삼릉
삼배
삼치
상합
상황버섯
새우
새우젓
생강
석결명
석곡
석류
석영
석이버섯
석청
석창포
소금
소라
소주
속새
송어
송이버섯
송화가루
수달
수박
수정
숙주
순채
숭어
승검초
식해
안동포
안식향
앵두
야콘
야콘잎차
약쑥
양귀비
어란
어리굴젓
어육장
엄나무
연밥
연어
연엽주
열목어
염전
엽삭젓
오가피
오미자
오곡
오골계
오정주
오죽
오징어
옥돔
옥로주
옹기
옻칠
왕골
용문석
우무
우황
울금
웅어
위어
유기
유자
유자차
유황
육포
은어
은행
이강주
이스라지
익모초
인삼
인삼주
잉어
자단향
자두
자라
자라돔
자연동
자하젓
작설차
작약
장군풀
장아찌
전모
전복
전어
전어젓
전통주
젓갈
젓새우
정어리
조개
조기
조홍시
좁쌀
종어
종이
주꾸미
죽렴장
죽로차
죽순
죽순채
죽염멸치
죽엽청주
죽피
죽합
준치
중국차
지라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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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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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사리
참게
참기름
참죽나물
참외
찹쌀
창출
천궁
천남성
천문동
청각
청국장
청란석
청목향
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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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피나무
초하주
추성주
취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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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선주
콩잎
토마토
토끼
토사자
토주
토파즈
토하젓
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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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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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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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대로 만든 모자를 입모(笠帽), 갈모, 우모(雨帽), 립모(笠帽),

    입모(笠帽), 갈모, 우모(雨帽), 립모(笠帽)는 갈대로 만든 모자이다.  비가 올 때 갓 위에 덮어쓰는 우장(雨裝).위가 뾰족하고 아래는 둥그스름하게 퍼져 있어 펼치면 고깔모양이 되고 접으면 홀쭉해서 쥘부채처럼 된다. 갈모지 또는 환지라는 기름을 먹인 종이에 접는 간살마다 대를 가늘게 잘라서 만든 살을 넣고, 꼭대기에 닭의 볏처럼 생긴 꼭지를 단다. 안쪽 중턱의 양옆에 실끈을 달아서 비가 올 때에는 갓 위에 펼쳐쓴 뒤 이 끈을 턱밑에 매어 고정시킨다.언제부터 사용하게 되었는지 확실하지는 않으나 조선 초기부터 갓을 쓰기 시작하였고, 선조 때 이제신(李濟臣)이 쓴 『청강선생후청쇄어(淸江先生鯸鯖瑣語)』에는 명종 때를 전후한 입제(笠制)의 설명 중에 우모에 대한 것이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조선 중기에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진상품관련근거입모(笠帽), 갈모, 우모(雨帽)는 경상도 경주, 충청도 공주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여지도서에 기록되어있다. 사간원에서 시무 두어 조목을 올리었는데, 대략 이르기를, “…전조 때에 있어서는 부녀는 추포를 입지 않았으나, 입모는 오히려 생추포를 썼기 때문에, 참최를 입었던 흔적을 오히려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은 부녀가 출입하는 데에 참최 의복을 입지 않을 뿐 아니라, 입모에 이르러서도 역시 세숙저포를 쓰고, 간혹 빈천한 자가 전과 같이 추포를 쓰면 부자들이 웃기 때문에, 또한 모두 힘써서 따름니다.… 그 복의 제도는 입모와 장삼을 모두 생추포로 하여 저포를 쓰는 것을 금하고, 무릇 남자가 참최를 입는 자는 비록 급한 때를 당하더라도 말을 타고 조정 길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어미가 같고 아비가 다른 형제 자매는 ≪문공가례≫에 의하여 소공을 입는 것을 허락하고, 유모에 이르러서도 또한 ≪문공가례≫에 의하여 비록 아비의 첩이 아니라도 시마 삼월을 입게 하여 풍속을 후하게 하고, 만일 어기는 자가 있으면 헌사에서 엄히 다스리게 하소서.…” 하였다. ; 司諫院進時務 數條疏 略曰…其在前朝 婦女則不服麤布 然而笠帽尙用生麤布 故其服斬衰之跡 猶可見也 今婦女出入 非唯不着斬衰之服 至於笠帽 亦用細熟苧布 間有貧賤者 依舊用麤布 則富者笑之 故亦皆勉…其服之制 笠帽及長衫 皆以生麤布爲之 禁用苧布 凡男子服斬衰者 雖當緩急之際 毋得騎馬人入于朝路 同毋異父之兄弟姉妹 依文公家禮 許服小功 至於乳母 亦依文公家禮 雖非父妾 令服緦麻三月 以厚風俗 如有違者 憲司痛理… [태종실록 권제5, 13장 앞쪽~뒤쪽, 태종 3년 4월 4일(경술)] 참고문헌청강선생후청쇄어(淸江先生?鯖?語),한국복식사연구(유희경,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1980),(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고전용어사전, 2001.3.30,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여지도서

  • 자석(磁石), 녹추(綠秋), 마그네틱철광석, 모자석(毛磁石), 복석모(伏石母),지남석(指南石), 현석(玄石), 자군(磁君), 자석(慈石), 처석(處石), 연년사(延年沙), 속미석(續未石), 습침(拾針), 녹추(綠秋), 복석모(伏石母), 현무석(玄武石), 원무석(元武石), 제류장(帝流漿), 자석(瓷石), 협철석(燲鐵石), 흡철석(吸鐵石), 흡침석(吸針石), 영자석(靈磁石), 활자석(活磁石), 웅자석(雄磁石), 섭석(攝石), 철석(鐵石), 희철석(戱鐵石),

    이명과 천식을 치료...희철석(戱鐵石), 화협석(火劦石), 흡침(吸鍼), 현침자석(懸針慈石), 모자석(毛磁石), 지남철 성미: 신(辛), 한(寒), 함(鹹) 작용부위: 간(肝), 신(腎), 심(心), 폐(肺) 금기: 비위(脾胃)가 허약(虛弱)한 환자는 다복(多服), 장복(長服)하지 말아야 한다. 포함처방 가미자주환(加味磁朱丸)A, 냉보환(冷補丸)A, 보골지환(補骨脂丸)A, 보신환(補腎丸)A, 사신탕(瀉腎湯)A, 석자제니탕(石子薺苨湯)A, 소신산(燒腎散), 신력탕(腎瀝湯)A, 위피산(猬皮散)A, 익수고진단(益壽固眞丹), 익신산(益腎散)A, 자석양신환(磁石羊腎丸)A, 지황탕(地黃湯)A, 태을신정단(太乙神精丹), 투철관법(透鐵關法), 신력탕(腎瀝湯)B, 자석양신환(磁石羊腎丸)B, 가미자주환(加味磁朱丸)B, 냉보환(冷補丸)B, 단자석산(單磁石散), 보골지환(補骨脂丸)B, 사신탕(瀉腎湯)B, 양기단(養氣丹)A, 위피산(蝟皮散)A, 은우산(銀右散), 익신산(益腎散)B, 자석양신환(磁石羊腎丸)C, 자석탕(磁石湯), 조충흑백환(釣蟲黑白丸), 종용환(蓯蓉丸), 현빈태극환(玄牝太極丸), 증손흑석단(增損黑錫丹)A, 석자제니탕(石子薺苨湯)B, 옥쇄고진단(玉鎖固眞丹), 위피산(猬皮散)B, 안신원(安腎圓)F, 총용원(蓯蓉圓)B, 구성방(久聲方), 지황원(地黃圓)C, 자설(紫雪)C, 신력탕(腎瀝湯)C, 자석원(磁石圓)A, 가미자주원(加味磁朱圓), 대보신원(大補腎圓), 대자석원(代赭石圓), 신열탕(腎熱湯), 자설단(紫雪丹), 자설(紫雪)D, 가미자주환(加味磁朱丸)C, 자석환(磁石丸), 자주환(磁硃丸) 약재키워드: 자석(磁石), 녹추(綠秋), 마그네티트, 마그네틱철광석, 마그네틱철산화물, 모자석(毛磁石), 복석모(伏石母), 주치증상 "<本經(본경)>: 風濕(풍습)의 邪氣(사기)에 의하여 온몸이 저린 증상, 관절이 아프고 물건을 들지 못하는 증상, 머리가 시리고 아픈 증상을 치료한다. 고열과 가슴이 답답하고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증상을 치료한다.<別錄(별록)>: 腎臟(신장)을 돕고 骨(골)을 튼튼하게 하고 精(정)을 북돋우며 가슴이 답답하고 열나는 증상을 치료하고 관절을 원활하게 만들고 부스럼과 임파선염을 가라앉힌다. 목 주위의 임파선염과 인후통증, 소아가 고열로 경련하는 경우에 제련하여 물에 타서 마신다. 또한 불임을 치료한다.<甄權(견권)>: 남성의 성기능저하를 치료하고 쇠약해서 발생하는 경련이나 근육질환을 치료한다. 신체를 튼튼하게 하여 허리가 불편한 증상에 자석을 넣어 치료한다.<池大明(지대명)>: 근육과 골격이 쇠약해지고 수척해지는 것을 치료하며 과로로 인한 쇠약, 눈 앞에 별이 반짝이는 증상을 치료하며 가슴이 답답하고 안절부절하는 증상을 없앤다. 어린아이가 바늘을 잘못 삼켰을 때 자석을 곱게 갈아서 근육을 손상시키니 않도록 하여 가루를 삼켜서 밖으로 배출시킨다.<李時珍(이시진)>: 눈과 귀를 밝게 하고 창칼에 다친 상처를 지혈시킨다." 약물이름의 기원 "이명으로는 慈石(자석), 玄石(현석), 處石(처석), 熁鐵石(협철석), 吸鍼石(흡침석)이 있다.陳藏器(진장기): 慈石(자석)은 鐵(철)을 끌어당기는 것이 자애로운 어머니가 자식을 부르는 것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李時珍(이시진): 돌이 자애롭지 못하다면 鐵(철)을 끌어당길 수 없을 것이다. 이것을 玄石(현석)이라고도 하는데, <名醫別錄(명의별록)>에서는 玄石(현석)이라는 조문 아래에 慈 石(자석) 거듭 기재되어 있다." 진상품관련근거자석은 강원도(철원도호부,고성군,최양도호부)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여지도서,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있다, 자석(磁石) / 자석라틴명: Magnetitum 약재의 효능보신(補腎): (신(腎)을 보하는 효능임)  평간잠양(平肝潛陽): (간장(肝臟)의 기운을 조화롭게 유지하여 비정상적으로 부월(浮越)하는 양사(陽邪)를 잠재우는 효능임)  납기평천(納氣平喘):  (신(腎)이 허한 것을 보하여 납기(納氣)기능이 장애된 것을 치료하여 천식을 멈추는 효능임)  익정(益精):  (정기(精氣)를 보익(補益)하는 효능임)  강골(强骨):  (뼈를 강하게 하는 효능임)  진경안신(鎭驚安神):  (잘 놀라는 것을 진정시키고 안신(安神)하는 효능임)  명목(明目):  (눈을 밝게 하는 효능임)  총이(聰耳):  (귀가 잘 들리지 않을때 귀를 밝게 하는 효능임)  작용부위: 간(肝) , 신(腎) , 심(心)  성미: 한(寒) , 함(鹹)  약전기재: 중국약전 , 한국생약규격집  주의사항: 산화철 약재사용처방가미자주환(加味磁朱丸) /  안목혼암(眼目昏暗)  냉보환(冷補丸) /  신허요통(腎虛腰痛) , 이롱(耳聾)  보골지환(補骨脂丸) /  노롱(勞聾)  보신환(補腎丸)[2] /  안목혼암(眼目昏暗) , 내장(內障)  사신탕(瀉腎湯) /  임(淋)  석자제니탕(石子薺苨湯) /  강중(强中)  소신산(燒腎散) /  노롱(勞聾)  숙지황환(熟地黃丸) /  안화(眼花)  신력탕(腎瀝湯) /  신장풍(腎臟風)  위피산(蝟皮散) /  탈항(脫肛)  익수고진단(益壽固眞丹) /  허로(虛勞)  익신산(益腎散) /  신허이롱(腎虛耳聾)  자석(磁石)[1] /  신허이롱(腎虛耳聾)  자석(磁石)[2] /  구롱(久聾)  자석(磁石)[3] /  철기입복자통(鐵器入腹刺痛)  자석(磁石)[4] /  신허요통(腎虛腰痛)  자석양신환(磁石羊腎丸) /  이롱(耳聾)  지황탕(地黃湯) /  이중청(耳重聽)  태을신정단(太乙神精丹) /  온학(溫瘧) , 곽란(霍亂) , 전광(癲狂) , 객오(客忤)  투철관법(透鐵關法) /  이롱(耳聾)  해금은동석철독(解金銀銅錫鐵毒) /  금은동석철독(金銀銅錫鐵毒)  자석 磁石起源: 산화물류의 광물인 磁鐵鑛 Magnotite 의 광석. 形態: 等軸晶系이다.  結晶은 菱形 十二面體,  八面體 등이고 대부분  粒塊狀의 집합체이다. 鐵黑色 혹은 暗藍色의 녹빛을 띤다. 條痕은 흑색이고 반금속광택을 가진다. 解理되지 않고,斷口(깨어진 면)는 평탄치 않다. 경도는 5.5~6.5이고, 밀도는 5.16~5.18g/cm3이며, 强磁性이 있고, 부스러지기 쉽다. 無臭,無味이다. 分佈: 화성암, 변성암 중에서 많이 생산되며 또한 해변의 모래 중에도 흔히 존재한다.중국의 江蘇,山東,遼寧, 廣東, 安徽, 河北 등에 분포. 採取 및 製法:채취후 雜石을 제거하고 吸鐵力이 강한 것을 골라 약으로 쓴다. 成分: 주로 사산화삼철을 함유한다. 氣味: 辛, 鹹, 平. 效能: 鎭驚安神, 潛陽納氣. 主治: 頭目眩暈, 耳鳴, 耳聾, 虛喘, 驚癎, 用量: 煎湯은 15~50g을 쓴다. 外用時에는 適量을 가루내어 고루 바른다. 참고문헌한국전통지식포털, 익생의 자연건강, 본초사전, 본초강목, 문화콘텐츠닷컴, 팔공산건강원, 여지도서,신증동국여지승람, 명의별록, 甄權(견권), 池大明(지대명), 李時珍(이시진), 陳藏器(진장기)

  • 전모(모자), 전모[氈帽]는 충청도 공주에서 진상했다는 기록이 여지도서에 기록되어있다

      전모...도서에 기록되어있다 조선시대 부녀들이 외출할 때나 말을 탈 때 쓰던 모자의 하나. 테두리에 14∼16개의 살을 대어 기본 형태를 만들고, 여기에 한지를 발라 만들었다. 표면 가장 자리에는 나비와 꽃무늬, 수(壽), 복(福),귀(貴)등의 글자를 장식하였다. 안에는 쓰기에 편하도록 머리에 맞춘 테가 있으며 그 머리테 양쪽에 색깔이 다른 끈을 달아 턱밑에서 매면 얼굴이 보이지 않게 된다. 가장자리에는 부(富)·귀(貴)·수(壽)·복(福) 글자를 나비무늬와 함께 그렸고, 전모살 한가운데에는 태극을 그렸다. 오복(五福)을 빌기 위해 박쥐무늬를 8개 그리기도 했다. 안쪽에는 쓰기에 편하도록 머리에 맞춘 테가 있으며, 머리테 양쪽에 길게 끈을 달아 턱 밑에서 매어 늘어뜨리도록 했다. 가례도감의궤(家禮都監儀軌)에 실린 행렬도에 의녀(醫女)와 기행나인(騎行內人)들이 전모를 쓴 모습이 그려져 있어, 궁중에서도 사용했음을 알 수 있고 사대부가의 부녀들이 사용한 예는 찾아볼 수 없다. 다만, 신윤복(申潤福)의 풍속도로 미루어 멋을 좋아하는 기녀들이 바깥나들이용으로 사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현재 전하여지고 있는 조선 말엽의 전모를 보면, 박쥐·태극·나비 등의 예쁜 무늬와 수(壽)·복(福)·부(富)·귀(貴) 등의 글자를 써넣어 매우 장식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출처: 두산동아,『한국복식사』,(석주선, 보진재, 1978),한국민족문화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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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정보] 넘쳐도, 모자라도 위험한 콜레스테롤

    넘쳐도 모자라도 위험한 콜레스테롤... 혈청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동맥벽에 침전물을 형성하여 동맥경화증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이 된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비교적 잘 알려졌고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이 정상보다 낮은 경우 우울증에 빠지거나 폭력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은 듯 합니다. 많아도 부족해도 안 되는 콜레스테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콜레스테롤이 정상보다 높은 경우 혈액속의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등의 지방성분이 과다하게 많아지면 인체의 상수도 또는 연료공급 통로라고 볼 수 있는 동맥 벽에 이런 성분들이 침착되어 동맥경화라는 현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는 혈관 내경이 좁아져서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콜레스테롤이 정상보다 낮은 경우 콜레스테롤은 인체 기능을 원활히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지방질로서 부신피질호르몬, 남성 및 여성호르몬 등 각종 호르몬의 재료가 되는 성분입니다. 또 비타민 D, 담즙산 등을 구성하는 원료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성장기 어린이나 젊은 층의 경우 콜레스테롤이 성장세포에 관여하기 때문에 부족하면 득보다 실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몸 속에 콜레스테롤이 너무 부족하면 성기능 장애 등 생식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두뇌발달이 저하되고 피부도 거칠어집니다. 그리고 면역체계가 약화되어 각종 질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낮으면 콜레스테롤 합성에 관여하는 간 기능에 오히려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의 80%는 대부분 간에서 만들어지는데, 음식물을 통해 콜레스테롤이 많이 유입되면 간은 콜레스테롤 생산을 중단하는 반면 섭취되는 콜레스테롤 양이 적으면 간은 콜레스테롤을 생산하여 체내 콜레스테롤의 적정수치를 유지합니다. 따라서 건강한 사람은 콜레스테롤이 첨가된 식품에 대해 지나치게 민감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적정 콜레스테롤 농도는?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는 180~220mg이 적정선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콜레스테롤의 종류입니다.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의 발생을 막아주는 HDL과 동맥경화증을 촉발하는 LDL로 분류됩니다. LDL은 간에서 만들어진 콜레스테롤을 온몸의 세포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동맥벽의 세포에 필요 이상의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동맥경화를 초래합니다. 반면 HDL은 동맥벽 세포에서 콜레스테롤을 떼어내 간으로 돌려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따라서 혈관을 깨끗하게 하려면 LDL과 HDL의 균형이 필요합니다. HDL 양을 늘리려면 식물성 지방 섭취가 필수적인데, 식물성 기름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포화지방산으로 변해 몸 속에 쌓여 해로울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고 금연을 하면 HDL-콜레스테롤이 증가되므로 건강에 좋고 성인병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위험도 자가진단다음의 진단표는 병원에서의 콜레스테롤 검사를 대신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콜레스테롤의 수준을 스스로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문항 중 '예'가 15개 이상일 때는 식습관을 개선하고, 정기검진을 통해 수치를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1) 조금만 걸어도 종아리가 아프다.2) 아킬레스건 (발꿈치)이 늘 부어 있다.3) 기름진 음식을 좋아한다.4) 식사시간이 불규칙하다.5) 이유 없이 짜증이 잘 나고 초조하다. 6) 직장에서 중간 관리자의 책임을 맡고 있다.7) 편식이 심하다.8) 잠자기 전에 자주 먹는다.9) 초콜릿이나 케이크를 좋아한다10) 스트레스에 항상 시달린다. 11) 잠이 잘 안 오고 수면량이 부족하다.12)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다.13) 간식을 좋아한다.14) 커피를 하루 3잔 이상 많이 마신다.15) 하루 1갑 이상 흡연량이 많다. 16) 야채를 잘 안 먹는다.17) 실내에서 일한다.18) 계란 요리를 좋아한다.19) 가끔 어지럼증을 느낀다.20) 업무량이 많은 편이다. 21) 살이 쪘다.22) 변비가 증세가 자주 있다.23) 운동이 부족한 편이다.나이가 들면서 체내에서는 콜레스테롤 소비량이 줄고, 운동량도 부족해지며 LDL의 농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혈압, 당뇨병, 비만인 경우 해마다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협심증, 심근경색증이 있다면 더욱 엄격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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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시대 대표 모자(母子),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

    효사상이 경시되고 있는 요즘, 조선시대의 대표 모자(母子)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에 대해 이번에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겨레의 어머니, 민족의 스승이 태어난 성지라고 불리는 강릉의 오죽헌과 강릉시립박물관을 다녀왔는데요! 우선,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고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신사임당(1504~1551)은 지극한 효녀요, 어진 아내요, 7남매의 훌륭한 어머니인 데다가 학문이 깊고, 시문이 뛰어나 여류문인으로서 글씨와 그림, 바느질과 자수에 이르기까지 정묘하지 않은 분야가 없었다고 합니다. 시, 그림, 글씨, 자수에 뛰어났던 예술가로, 묵포도도, 산수도, 초충도, 초서 등의 작품과 '사친' 등의 한시를 남겼습니다. 조선시대의 대표적 학자이자 경세가인 율곡 이이의 어머니이기도 하죠.                                                                           율곡 이이 ⓒ연합뉴스    율곡이이(1536~1584)는 우리나라 유학사상인 조선성리학을 완성한 사상가입니다.  병조판서 때 일본, 중국의 침략에 대비해 '십만양병론'을 주장하였으며, '격몽요결'을 비롯한 많은 저서를 남기셨습니다.  이 두 모자(母子)는 누구는 익숙하게 많이 알고 계실 것입니다. 바로 두 분 다 우리나라 화폐에 등장하는 분들인데요.  신사임당은 5만 원권에, 율곡 이이는 5천 원권에 있죠?  화폐 초상화는 그 나라 국민들로부터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거나 어느 특정 분야에 뚜렷한 업적을 남긴 인물이 채택되기 마련인데요. 16세기 정치,문학,교육가이면서 조선 성리학을 꽃피운 대학자 율곡 이이가 오천 원권 화폐 인물이 된 것은 1972년부터이고, 그로부터 37년이 지난 2009년 어머니 사임당까지 오만 원권 화폐의 인물이 된 것입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모자가 함께 화폐에 들어가는 유일한 국가가 된 것이지요.                                                                      오천원권, 오만원권 ⓒ한국은행   화폐는 도안의 정수가 담겨 있는 결정체로 국가의 상징이자 얼굴입니다.  화폐에 있어 가장 핵심은 인물의 초상화지만 인물과 관련이 있는 보조 소재 또한 화폐의 꽃입니다.      2007년 새로 발행된 오천 원권의 보조 소재로는 사임당의 초충도 가운데 '수박'과 '맨드라미'가 채택되었습니다.  사임당의 철학이 담겨 있는 초충도 가운데 수박은 다산을 상징하는 식물로써 가문의 번창을 뜻하고, 맨드라미는 계관화라 하여 벼슬, 즉 입신양명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오만 원권 보조 소재는 '아들 딸 많이 낳아 훌륭하게 키우자'는 의미가 담겨 있는 것입니다.                                                                          묵포도도 ⓒ간송미술관  오만원권 화폐의 보조 소재로는 사임당의 '포도그림'과 '가지', 어몽룡의 '월매도'가 선정되었습니다.  포도 역시 탐스러운 열매로 인해 예로부터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의미로 문인화의 범주에 포함되면서 귀한 대접을 받아왔습니다. 율곡도 "어머니는 포도를 잘 그려 세상에 흉내 낼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에 대해, 그리고 두 모자의 화폐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이들의 삶이 더 자세히 녹아있는 오죽헌과 강릉시립박물관에 대한 소개를 하겠습니다.                                                                            오죽헌 입구 ⓒ곽소희  강릉 오죽헌, 박물관의 처음 입구에 들어서면 관리사무실이 있는데요. 여기서 도슨트설명이나 강릉에서 열리는 많은 박물관, 전시회들의 팜플릿이 있으니 앞에서 챙겨서 관람하시면 편하겠습니다.    이 곳은 공원 또한 잘 조성이 되어있어 방문했을 때 유치원아이들과 할머니,할아버지들께서도 나들이 나와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율곡 이이 동상과 아름다운 연못, 구용정과 구사정이 있는 앞 뜰이었습니다.                                                                            오죽헌 입구, 자경문 ⓒ곽소희  앞 뜰을 지나면 자경문이 있는데요, 이 문 안 너머로 오죽헌과 문성사, 율곡기념관이 있습니다. 자경문을 지나쳐 조금만 더 가면 향토민속관과 고분전시실, 선정비군, 시립박물관이 있습니다.     우선 자경문 안으로 들어가면, 오죽헌이 있는데요. 오죽헌은 보물 제165호로 조선초기에 지어진 별당건물입니다. 주거 건축에서는 드물게 이익공식을 취하고 있어 주심포와 익공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건물입니다. 이곳 몽룡실에서 율곡 이이가 태어난 것입니다.  율곡매는 오죽헌 옆에 있는 홍매(紅梅), 붉은 매화나무입니다. 자칫 그냥 지나쳐갈 수 있는 나무인데요, 이 나무는 천연기념물 제484호로 수령이 약 600년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높이가 7m에 이르며, 3월 초순을 전후로 하여 꽃을 피운다고 합니다. 사임당과 맏딸 매창이 그린 매화도가 전하며, 율곡이 쓰던 매화가 장식된 벼루가 전합니다.                                                                                       문성사 ⓒ곽소희    오죽헌에서 나와 조금 걷다보면 문성사가 있는데요. 이 곳은 율곡 이이 선생의 영정을 모신 사당입니다. 원래 이 자리에는 어제각이 있었는데, 1975년 오죽헌 정화사업 때 서쪽으로 옮기고 문성사를 지은 것입니다. '문성(文成)'은 1624년 인조대왕이 율곡 선생에게 내린 시호로, '도덕과 학문을 널리 들어 막힘이 없이 통했으며, 백성의 안정된 삶을 위하여 정사(政事)의 근본을 세웠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율곡기념관은 오죽헌의 역사와 신사임당, 율곡 이이, 이매창, 옥산 이우, 고산 황기로 등 오죽헌과 관련된 인물들의 면면을 근접 거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전시된 유물을 통해 사임당의 지성과 예술성이 그 자녀들에게 대물림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릉시립박물관 ⓒ곽소희  율곡기념관까지 보고 입지문을 통해 나가면, 일상생활 용구, 생업도구, 김영숙 기증유물, 인류구전 및 세계무형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와 중요무형문화재 제11-라호인 '강릉농악'의 전 과정이 축소 모형물로 전시되어 있는 향토민속관, 강릉지역에서 출토된 선사유물과 옛책, 그림, 도자기, 불교유물 등이 전시된 시립박물관, 옛무덤과 옛집자리 등의 유구와 석조미술품이 전시된 야외전시장이 있습니다.     찾아오시는 길 ⓒ오죽헌·박물관 홈페이지 <제7기 문화재청 대학생 자단 곽소희 기자 (sohee4897@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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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굴에 맞는 모자 고르는 방법

    모자를 구입하기에 앞서 겨울에 모자 쓴 자기모습을 비춰 한참동안 침착하게 관찰해 본 다음에 결정하도록 한다. 이때는 전신 거울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장과 체격조건 얼굴형이 한눈에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달걀형 얼굴 이러한 얼굴은 균형이 잘 잡힌 얼굴이므로 어느 스타일이라도 소화해 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등산모와 도리우찌가 가장 잘 어울린다. 챙의 폭이 중간 정도이고 산의 높이가 적당한 것이 좋다. 산이 뾰쪽한 것도 좋다. (쪽이 많이 나뉜 스타일)    둥근형 얼굴 이러한 얼굴에는 얼굴이 좀 더 길고 갸름하게 보일수 있는 모자여야 한다 그러므로 풍성한 산에 적당한 챙이 있는 모자가 가장 잘 어울린다. 등산모는 산의 모양이 종모양으로 변형된 스타일과 쪽이 많이 나 풍성한 산을 이룬 스타일이 좋다. 더비모( 챙을 올려서 쓰는 모자 )는 아무리 유행한다 하더라도 쓰지 않도록 유의한다. 얼굴이 더 둥글게 보이게 하기 때문이다. 또 한 산이 아주 뾰쪽하고 챙이 좁은 모자와 챙의 위치가 낮은 모자는 피하도록 한다.    네모형 얼굴 이 얼굴은 모난 얼굴이므로 모난 부분을 다소 둥글게 보이도록 하는 모자를 써야 한다. 챙이 좁은 태나. 산이 낮고 뾰쪽한 모자는 어울리지 않으니, 반드시 산이 풍성하고 챙이 적당히 넓은 모자를 써야 한다. 등산모는 반드시 챙을 올려서 써야 이마부분이나마 둥글게 보일수 있다. 도리우찌와 베레모는 피하는 것이 좋다. .    길고 야윈 얼굴 키가 적당하더라도 너무 요란한 모자는 어울리지 않는다. 요란한 모자란 챙이 넓고 산이 많이 올라간 것을 말하는데, 이러한 모자를 쓰면 사람이 작아 보이게 된다. 이러한 얼굴형에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은 산이 낮고 뾰쪽하며 챙의 폭이 적당한 것이라야 한다. 모택동모가 잘 어울리나, 베레모등 챙이 없는 스타일은 긴 얼굴형을 그대로 드러내므로 피하도록 한다. 키가 크고 어깨가 벌어진 사람은 얼굴이 길고 갸름하더라도 챙이 넓은 모자를 쓰면 아주 씩씩해 보인다.. 그러나 역시 문제가 되는 것은 그 사람과 모자를 어떻게 조화 시킬 것인가 하는 것이다. 여기서 지적하고자 하는 요점은 간단핟. 즉 , 길고 야윈 얼굴에 어울리는 기본적인 모자 스타일을 정할 수도 있지만 조만간 그것과 다른 스타일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 나 모험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자기 자신의 스타일을 파악해야 한다.    세모형 얼굴 이러한 얼굴형의 경우에는 다소 둥근 느낌을 줄수 있는 챙이 적당히 넓은 모자를 이용해야 한다. 산이 높은 것은 피해야 턱선을 커버 할수 있다. 빵이 풍성하며 쪽이 많이 난 스타일이 무난하며 키가 클 경우에는 챙이 넓은 것이 좋다. 각이진 얼굴은 챙을 약간 올려서 착용 하는 것이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는 것을 명심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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