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
가물치
가지
간재미
갈근
갈치
감자
감태
감초
감홍로주
강활
강황
게장
고구마
고등어
고본
고사리
고슴도치
고추
고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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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취
곱돌
과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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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
곽향
광어
구기자
구리
국수
국화차
굴비
금불초
기장
김치
꼬막
꼴뚜기
꽃게
꿀풀
나물
나전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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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냉이
노루
녹두
녹용
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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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치
느룹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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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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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
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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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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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비
담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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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대구
대나무
대발
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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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주
도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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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
도자기
돈육
돈차
돌미역
돔배기
동래파전
동백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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돚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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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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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마뿌리
만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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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생이
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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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드라미
머루
머루주
메밀차
멸치
명란젓
명설차
명태
모과
모란
모래무지
모시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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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
무명
무우
문배주
문어
미나리
미역
민속주
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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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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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랍
백련잎차
백렴
백미
백반
백부자
백조어
백하수오
백합
밴댕이
뱅어
벼루
병어
법주
보골지
보리
복령
복분자
복숭아
복어
부들
부자
부채
부추
붉나무
붕어
비빔밥
비자
뽕나무
사과
사슴
산나물
산삼
삼림욕
산수유
살구
삼릉
삼배
삼치
상합
상황버섯
새우
새우젓
생강
석결명
석곡
석류
석영
석이버섯
석청
석창포
소금
소라
소주
속새
송어
송이버섯
송화가루
수달
수박
수정
숙주
순채
숭어
승검초
식해
안동포
안식향
앵두
야콘
야콘잎차
약쑥
양귀비
어란
어리굴젓
어육장
엄나무
연밥
연어
연엽주
열목어
염전
엽삭젓
오가피
오미자
오곡
오골계
오정주
오죽
오징어
옥돔
옥로주
옹기
옻칠
왕골
용문석
우무
우황
울금
웅어
위어
유기
유자
유자차
유황
육포
은어
은행
이강주
이스라지
익모초
인삼
인삼주
잉어
자단향
자두
자라
자라돔
자연동
자하젓
작설차
작약
장군풀
장아찌
전모
전복
전어
전어젓
전통주
젓갈
젓새우
정어리
조개
조기
조홍시
좁쌀
종어
종이
주꾸미
죽렴장
죽로차
죽순
죽순채
죽염멸치
죽엽청주
죽피
죽합
준치
중국차
지라돔
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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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사리
참게
참기름
참죽나물
참외
찹쌀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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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남성
천문동
청각
청국장
청란석
청목향
청자
초콜릿
초피나무
초하주
추성주
취나물
치자
칠선주
콩잎
토마토
토끼
토사자
토주
토파즈
토하젓
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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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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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뽕나무[柘],상엽[桑葉], 철선자[鐵扇子], 상[桑: 시경(詩經)], 가상[家桑], 형상[荊桑], 상심수[桑椹樹], 황상[黃桑] ,오디,오들개,상립[桑粒],상과[桑果],철선자[鐵扇子]

     산뽕나무 무엇인가? 뽕나무뽕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뽕나무와 산뽕나무가 있다. 뽕나무속에는 전세계에 약 1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뽕나무(오디나무), 산뽕나무, 가새뽕나무, 몽고뽕나무(몽골뽕나무), 돌뽕나무(털뽕나무)가 자라고 있다. 높이는 20미터에 직경은 70센티미터에 달한다. 가지는 회갈색 또는 회백색이다. 잎은 난상 원형~긴 타원상 및 난형으로 3~5갈래로 갈라직 길이는 10cm가량이다.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뒷면 맥에는 잔털이 있다. 재배하는 뽕나무 종류에는 산상(山桑: M, bombycis), 백상(白桑: M, alba), 노상(魯桑: M, lhou)의 3종이 있는데, 그 가운데서 백상이 가장 많이 재배된다고 한다. 꽃은 암수 딴그루로 수꽃이삭은 햇가지 밑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밑으로 처지며 긴 타원형이다.  암꽃이삭은 넓은 타원형이며 암꽃 화피는 4장이고 암술대는 매우 짧고 암술 머리는 2갈래이며 씨방에 털이 없다. 열매는 다육질이고 열매 이삭은 구형이며 또는 타원형이다. 검은색으로 익는데 열매를 '오디'라 하여 달고 맛이 좋아 식용으로 먹는다. 잎은 옛부터 누에의 사료로 사용되어 왔으며 모두 약용한다. 각지에 심으며 산뽕나무는 전국 산속에서 자란다. 한자로 상(桑: 뽕나무상)이라고 하며 학명은(Morus alba L.)이다.     산뽕나무가 쓰이는곳보혈 강장의 불로장수약,항당뇨병작용, 강압작용, 거담작용, 이뇨작용, 혈당량감소작용, 이소니지드의 혈중 유효농도를 장시간 유지하게 하는 작용, 억균작용, 고혈압, 관절염, 당뇨병, 지혈, 수종, 기관지천식, 구갈, 각기, 감창, 두통, 진해, 해열, 소종, 기관지염, 이뇨, 무좀, 중풍, 토혈, 대변을 무르게 하고 머리칼을 검어지게 하는데,  혈허증(血虛證), 음(陰)이 허(虛)하고 진액이 부족하여 입안이 마르면서 갈증이 나는 데, 간양(肝陽)이 왕성하여 어지러우면서 잠이 오지 않는데, 풍열감모, 풍열로 눈이 벌개지면서 깔깔하고 아프며 눈물이 나는데(결막염), 혈열로 피가 나는 데, 눈이 잘 보이지 않는 데, 이명, 머리칼이 일찍 희어지는 데, 혈허변비(血虛便秘), 연주창(連珠瘡), 하지의 상피종, 지네에 물린데, 눈에 티가 들어간데, 외상출혈, 혹, 급성 유선염, 비만증, 고지혈증, 식은땀, 해수, 흰머리 검게하는, 눈병, 비증, 팔이 쑤시는데, 사지 경련, 각기, 부종, 사지 마비, 류마티스 관절염에 효험있는 신이 내린 보약나무 뽕나무   진상품관련근거 산뽕나무는 충청도(괴산군, 청안현, 단양군, 옥천군, 청산현, 청주목, 청풍군)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되어있다   오디의 다른 이름 상심[桑椹: 당본초(唐本草)], 심[葚: 이아(爾雅)], 상실[桑實: 설문(說文)], 오심[烏椹: 본초연의(本初衍義)], 문무실[文武實: 소문병기보명집(素問病機保命集)], 흑심[黑椹: 본초몽전(本草蒙筌)], 상조[桑棗: 생초약성비요(生草藥性備要)], 상심자[桑椹子: 본초재신(本草再新)], 상과[桑果: 강소식약지(江蘇植藥誌)], 상립[桑粒: 동북약식지(東北藥植誌)], 상표[桑藨: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오디, 오들개 등으로 부른다.   뽕나무 및 잎의 다른 이름 상엽[桑葉: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철선자[鐵扇子: 백초경(百草鏡)], 상[桑: 시경(詩經)], 가상[家桑: 일화자제가본초(日華子諸家本草)], 형상[荊桑: 왕정(王禎), 농서(農書)], 상심수[桑椹樹: 구황본초(救荒本草)], 황상[黃桑: 중약대사전] 등으로 부른다.   [성분] 오디: 당분, 탄닌, 사과산 및 비타민 B1, B2, C와 카로틴을 함유한다. 상심유(桑椹油)의 지방산은 주로 리놀산과 소량의 스테아린산, 올레인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뽕잎: 잎은 rutin, quercetin, isoquercetin, quercetin-3-trigluecoside, 미량의 β-sitosterol, brassicasterol, β-sitosterol-β-D-glucoside, lupeol, myoinositol 0.18%, Inokosterone, hemolysin, chlorogenic acid를 함유하고 있다. 정유 성분 중에는 formic acid, propionic acid, lactic acid, olactic acid, valeric acid, isovaleric acid, caproic acid, isocaproic acid, methyl salicylate, quaiacole, phenol, ocresol, mcresol, eugenol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oxalic acid, fumaric acid, tartaric acid, citric acid, succinic acid, palmitic acid, ethylpalmitate, hentriacontan, aesculin, sucrose, fructose, glucose, asparagic acid, glutamic acid 등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다. 또 비타민 C 200~300mg%, glutathione 140~400mg%, folic acid 105㎍%, 비타민 B2 300~800㎍%, adenine, choline, trigonelline 및 구리 10ppm, 아련 16ppm, 붕소 35ppm, 망간 270ppm을 함유하고 있다. 가지: 뽕나무가지는 tannin, 유리(遊離) sucrose, fructose, stachyose, glucose, maltose, roffinose, arabinose, xylose를 함유한다. 줄기: 줄기는 flavonoid 성분인 mulverrochromene을 함유한다. 목질부: 목질부는 morin, cudranin, maclurin, tetrahydroxystilbene, dihydromorin, digydrokaempferol을 함유한다. [중약대사전]   [약리작용] 뽕잎을 alloxan성 당뇨병에 걸린 rat의 공복 시 혈당과 adrenaline성 고혈당이 측정을 지표로 하면 뽕잎은 항당뇨병의 작용이 있다. 중국에서 뽕잎의 주사액으로 하지의 상피종(象皮腫)을 치료했을 때 mouse에 대한 급성 독성은 대단히 적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아급성 시험에서는 10%의 뽕잎액 주사액을 사람에 대한 사용량의 60배로 하여 연속 21일간 mouse에게 공복시 주사하여도 내장 기관에 손상은 없었으나 250배 이상이 되면 간장, 신장, 폐 등에 일정한 손상(변성, 출혈)이 있었다. 뽕잎의 주사액은 자극성이 없고 용혈 및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다. 뽕잎의 고농도(31mg/ml) 탕제는 in vitro에서 항 leptospira 작용이 있다. rutin, quercetin의 약리에 대해서는 '괴화(槐花)' 조목을 참조하라. eugenol의 약리에 대해서는 '정향(丁香)' 조목을 참조하라. [중약대사전] 뽕나무의 각 부위의 효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 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상심(桑椹) //오디, 상심자(桑椹子)// [본초] 뽕나무과에 속하는 뽕나무(Morus alba L.)와 산뽕나무(M. bombycis Koidz)의 익은 열매를 말린 것이다. 뽕나무는 각지에서 심으며 산뽕나무는 각지의 산에서 자란다. 늦봄부터 초여름 사이 익기 시작하는 열매를 따서 햇볕이나 건조실에서 말린다.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심경, 간경, 신경에 작용한다. 음혈(陰血)을 보해주고 진액(津液)을 불려주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또한 대변을 무르게 하고 머리칼을 검어지게 한다. 혈허증(血虛證), 음(陰)이 허(虛)하고 진액이 부족하여 입안이 마르면서 갈증이 나는 데, 간양(肝陽)이 왕성하여 어지러우면서 잠이 오지 않는데, 눈이 잘 보이지 않는 데, 이명, 머리칼이 일찍 희어지는 데, 혈허변비(血虛便秘), 연주창(連珠瘡) 등에 쓴다. 하루 9~30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고(膏)로 만들어 먹는다.  상엽(桑葉) //뽕잎, 상상엽(霜桑葉)// [본초] 뽕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뽕나무(Morus alba L.)와 산뽕나무(M. bombycis Koidz)의 잎을 말린 것이다. 뽕나무는 각지에서 심으며 산뽕나무는 각지의 산에서 자란다. 가을에 서리가 내린 다음 잎을 따거나 떨어진 잎을 모아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서늘하다. 폐경, 간경에 작용한다. 풍열(風熱)을 없애고 혈열(血熱)을 내리며 출혈을 멈추고 눈병을 낫게한다. 약리실험에서 혈당량감소작용, 강압작용, 이뇨작용, 억균작용 등이 밝혀졌다. 풍열감모, 풍열로 눈이 벌개지면서 깔깔하고 아프며 눈물이 나는데(결막염), 혈열로 피가 나는 데, 고혈압등에도 사용한다. 하루 6~12그램을 달여서 먹는다.  상지(桑枝) //뽕나무가지// [본초] 뽕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뽕나무(Morus alba L.)와 산뽕나무(M. bombycis Koidz)의 가지를 말린 것이다. 뽕나무는 각지에서 심으며 산뽕나무는 각지의 산에서 자란다. 봄, 가을 또는 겨울에 가는 가지를 잘라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다. 간경(肝經)에 작용한다. 풍습(風濕)을 없애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며 관절을 잘 놀리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강압작용이 밝혀졌다. 비증(痺證), 팔이 쑤시는 데, 사지경련, 각기, 부종, 고혈압, 사지마비, 류머티즘성 관절염 등에 쓴다. 하루 10~15그램을 달여먹는다. 상백피(桑白皮) //뽕나무뿌리껍질, 상균(桑菌), 목맥(木麥), 오목이(五目耳), 누(檽)// [본초] 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뽕나무(Morus alba L.)와 산뽕나무(M. bombycis Koidz)의 뿌리껍질을 말린 것이다. 뽕나무는 각지에서 심으며 산뽕나무는 각지의 산에서 자란다. 봄부터 여름 사이에 뿌리를 캐어 겉껍질을 긁어 버린 다음 속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폐경(肺經)에 작용한다. 폐열(肺熱)을 내리고 기침을 멈추며 숨찬 증세를 낫게 하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강압작용, 거담작용, 이뇨작용, 이소니지드의 혈중 유효농도를 장시간 유지하게 하는 작용, 억균작용 등이 밝혀졌다. 폐열로 기침이 나고 숨이 찬데, 혈담, 부종, 소변불리, 고혈압, 기관지천식, 기관지염에도 쓴다. 하루 6~12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어 먹거나 환으로 지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탕액으로 씻는다.] 뽕나무 잎을 누에가 먹고 실을 만들어 사람에게 유익을 준다. 봄철에 뽕나무 연한 잎을 살짝 데쳐서 쌈싸먹기도 하고 덜익은 열매를 따서 약으로 사용하며, 완전히 익은 열매를 발효시키거나 잼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뽕나무에 나는 상황버섯은 구하기 힘들정도로 고가에 팔리기도 한다. 또한 뽕나무에 달리는 상상기생인 뽕나무 겨우살이는 귀한 약초로 대접 받는다. 어찌나 귀했던지 뽕나무겨우살이의 멸종에 대한 기록에 대해서 <조선왕조실록>에서는 이러한 문구가 실려있다. <<1615년 광해군 7년 1월: 상기생(桑寄生: 뽕나무겨우살이)은 얻기 어려운 요긴한 약이다. 8도에는 산지가 없고 다만 백령도에 있었는데, 첨사 김기명이 관(棺)의 재목으로 쓰기 위해 벌채하여 멸종되다.>> 뽕나무에 자라는 이끼나 좀벌레까지 뽕나무에 붙어서 기생하는 모든 것을 약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진실로 뽕나무는 버릴 것이 하나 없는 신이 내린 보약나무이다.   허준이 지은 <동의보감>에서는 뽕나무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 상시회(桑柴灰, 뽕나무 재)   검은 사마귀, 무사마귀를 치료하는데 그 효과가 명아주 재 보다 좋다[본초].   ○ 붉은팥과 같이 삶아서 먹으면 수종(水腫)이 잘 낫는다[본초].   ○ 뽕나무만 태운 재가 약으로는 더 좋다[본초].  ▶ 상지(桑枝, 뽕나무가지)   봄에 잎이 내돋지 않은 때에 베어서 볶아 [炒] 물에 달여서 먹으면 모든 풍증, 수기, 각기, 폐기, 기침, 상기(上気) 등을 낫게 한다. 먹은 것을 잘 삭이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팔이 아픈 것, 입 안이 마르는 것을 낫게 하는 데는 즉 뽕나무가지로 만든 차가 제일이다[본초].   ▶ 상엽(桑葉, 뽕잎)   심은 뽕잎은 성질이 따뜻하고[煖] 독이 없다. 각기와 수종을 낫게 하며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하고 기를 내리며 풍(風)으로 오는 통증을 멈춘다.   ○ 잎이 갈라진것은 가새뽕이라 하여 제일 좋다. 여름과 가을에 재차 난 잎이 좋은데 서리내린 이후에 따서 쓴다[본초].   ※ 뽕나무 잎의 효능 ① 혈당 억제와 당뇨병 예방 및 치료 ② 암발생의 억제와 예방 ③ 엽록소 유도체가 암세포를 파괴해서 치료 ④ 장내 유해 세포의 발생을 억제 ⑤ 혈압 강하 효과와 중풍 예방 ⑥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중성 지방을 감소시킨다. ⑦ 혈관과 간장의 지방 축적을 감소시킨다. ⑧ 뇌혈관을 강화시킨다. ⑨ 혈관 내 지방 제거와 동맥 경화의 치료 ⑩ 생활습관병 예방, 노화 방지 [일본 이화학연구소] ▶ 상근백피(桑根白皮, 뽕나무뿌리껍질)   폐기(肺気)로 숨이 차고 가슴이 그득한 것, 수기(水気)로 부종이 생긴 것을 낫게 하며 담을 삭이고 갈증을 멈춘다. 또 폐 속의 수기를 없애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기침하면서 피를 뱉는 것을 낫게 하며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한다. 뱃속의 벌레를 죽이고 또한 쇠붙이에 다친 것을 아물게 한다.   ○ 아무 때나 채취하는데 땅 위에 드러나 있는 것은 사람을 상한다. 처음 캐서 구리칼로 겉껍질을 긁어 버리고 속에 있는 흰 껍질을 벗겨서 햇볕에 말린다. 동쪽으로 뻗어간 뿌리가 더욱 좋다[본초].   ○ 수태음경에 들어가서 폐기를 사한다. 오줌을 잘 나가게 하려면 생것을 쓰고 기침에는 꿀물에 축여 찌거나 볶아 쓴다[입문].  ▶ 상상기생(桑上寄生, 뽕나무겨우살이)   성질이 평(平)하며 맛은 쓰고[苦] 달며[甘] 독이 없다. 힘줄 뼈, 혈맥, 피부를 충실하게 하며 수염과 눈썹을 자라게 한다. 요통(腰痛), 옹종과 쇠붙이에 다친 것 등을 낫게 한다. 임신 중에 하혈하는 것을 멎게 하며 안태시키고 몸푼 뒤에 있는 병과 붕루를 낫게 한다.   ○ 늙은 뽕나무가지에서 자란다. 잎은 귤잎 비슷하면서 두텁고 부드러우며 줄기는 홰나무가지(槐枝) 같으면서 살찌고 연하다. 음력 3-4월에 누르고 흰빛의 꽃이 피고 6-7월에 열매가 익는데 색이 누렇고 팥알만하다. 다른 나무에서도 붙어 자라는데 뽕나무에서 자란 것만을 약에 쓴다. 음력 3월초에 줄기와 잎을 따서 그늘에서 말린다.   ○ 이것은 진짜를 얻기 어렵다. 그 줄기를 끊어볼 때 진한 노란색이고 열매 안의 즙이 끈적끈적한 것이 진짜라고 한다[본초].   ▶ 상심(桑椹, 오디)   성질은 차고[寒]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소갈증을 낫게 하고 5장을 편안하게 한다. 오래 먹으면 배가 고프지 않게 된다.   ○ 검은 오디(黒椹)는 뽕나무의 정기[桑之精]가 다 들어 있다[본초].   ▶ 상화(桑花, 뽕나무이끼)   성질은 따뜻하며[暖] 독이 없다. 코피가 몹시 나는 것[鼻洪], 피 토하기[吐血], 장풍, 붕루, 대하를 낫게 한다. 이것은 뽕나무껍질 위에 있는 흰 이끼다. 칼로 긁어 볶아 말려서 쓴다[본초].  ▶ 상시회림즙(桑柴灰淋汁, 뽕나무잿물)   성질은 차며[寒] 맛은 맵고[辛] 조금 독이 있다. 이 물에 붉은팥(적소두)을 삶아서 죽을 쑤어 먹으면 수종, 창만이 잘 내린다[본초].  ▶ 상두충(桑蠹虫, 뽕나무좀벌레)   갑자기 생긴 가슴앓이를 낫게 하며 쇠붙이에 다친 데서 새살이 잘 살아나지 않는 것을 낫게 한다. 늙은 뽕나무 속에 있다[본초].  ▶ 자목(산뽕나무)   성질은 따뜻하며[温] 맛이 달고[甘] 독이 없다. 풍허(風虚)로 귀먹은 것과 학질을 낫게 한다. 삶은 물은 노랗게 물이 든다[본초]. ▶ 상이(桑耳, 뽕나무버섯)   성질이 평(平)하고(따뜻하다[温]고도 한다) 맛이 달며[甘] 독이 약간 있다. 이질로 피를 쏟는 것과 부인의 명치 밑이 아픈 것, 붕루, 적백대하를 치료한다[본초].   ○ 일명 상황(桑黄)이라고도 한다[본초]. ▶ 상영(桑癭, 늙은 뽕나무에 생긴 결절:結節) 풍비(風痺)의 각종 습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술에 담가 복용하면 위통을 치료한다. 뽕나무가 늙으면 나무에 혹과 비슷한 영(癭)이 생기는데 칼로 찍어내어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쓴다. [백초경(百草鏡)] 노년학슬풍[老年鶴膝風: 노인의 슬관절]의 치료: 뽕나무에 맺힌 덩어리 혹을 한 개 채취해 오래된 미초(米醋)로 갈아서 복용하면 설사를 일으킨다. 설사를 하고 나면 곧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을 복용한다. [영남채약록(영남채약록)] ▶ 상엽로(桑葉露, 뽕나무 잎의 증류액) 상청[上淸: 석약이아(石藥爾雅)]이라고도 한다. 목질홍근(目疾紅筋: 안질로 충혈되어 있는 증상)을 치료하고 풍을 제거하며 열을 내리는 효능이 있다 [김씨약첩(金氏藥帖)] ▶ 상엽즙(桑葉汁, 신선한 뽕나무 잎맥을 비틀어 터트릴 때 스며 나오는 백색의 액체) 옹절(癰癤), 영류(癭瘤: 혹), 외상 출혈, 지네에 물린 상처를 치료한다. 외용시 바르거나 붙이거나 점안한다. 1, <명의별록>: "지네의 독을 제거한다."2, <본초습유>: "갈아서 만든 백즙(白汁)은 칼 따위에 베인 상처를 아물 게 하고 또한 소아의 입술이 헌 부위를 치료한다."3, <본초강목습유>: "눈에 티가 들어가면 이것을 점안한다." [처방예] 1, 소석절[小石癤: 찰마정(紮馬疔)이라고 부르는 증상]이잠상엽(二蠶桑葉)을 채취해 즙을 내어서 상처에 바른다. [경험단방(經驗單方)] 2, 영류(癭瘤: 혹)를 없애기 위한 방법과두(蝌蚪: 올챙이) 3.75g, 진흙덩이로 싸서 센 불로 구워 가루 낸 사태(蛇蛻: 뱀허물) 3푼, 귀만두(鬼饅頭)의 즙을 말린 것 3.75g, 상자건(桑滋乾) 3.75g, 유향(乳香) 3푼, 몰약(沒藥) 3푼, 사향(麝香) 1푼을 함께 곱게 가루내고 밥과 섞어 찧어서 정제로 만든다. 사용할 때는 귀만두(鬼饅頭)의 즙으로 녹여서 닭털로 상처에 문질러 바른다. [왕추천가비(王秋泉家秘)] 3, 급성 유선염뽕잎(처음의 두 잎이 아니라도 좋다)을 반으로 갈라서 나온 상지(桑脂: 잎즙) 3푼, 황백(黃柏) 30g을 불에서 말린다. 이것을 3푼만 쪄서 하룻밤 이슬을 맞힌 후 상처에 바르면 상처가 유합된다. [집청방(集聽方)]]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에서는 뽕나무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상(桑: sāng=상) 기원: 뽕나무과(Moraceae)식물인 뽕나무(Morus alba L.)의 전주(全株)이다.   형태: 낙엽 교목으로 흰색의 유즙이 있다. 잎은 난형이며 가장자리에는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단성이며 자웅이주로 황록색이며, 수꽃은 유리화서를 이루고, 암꽃은 수상화서를 이룬다. 열매는 취합과로 육질이며 익으면 흑색이나 진한 자색 또는 흰색이 된다. 분포: 중국의 전국 각지에서 고르게 재배된다. 채취 및 제법: 봄, 가을에 뿌리를 캐고 어린가지를 채취하며, 전피를 벗기고, 근피를 벗겨 햇볕에 말리고, 어린가지는 잘라서 햇볕에 말린다. 서리가 내린 후 잎을 따서 햇볕에 말리고, 과실은 익었을 때 거두어 햇볕에 말린다. 성분: 뿌리껍질: betulinic acid. 가지: morin등. 열매: cyanidin등. 잎: rutin. 기미: 뿌리껍질: 맛은 달고, 차다.  가지: 맛은 쓰고 평하다. 열매: 맛은 달고, 시며, 서늘하다. 잎: 맛은 달고, 쓰며, 차다. 효능: 뿌리껍질: 사폐평천(瀉肺平喘), 이수소종(利水消腫). 가지- 거풍청열(祛風淸熱), 통락(通絡). 열매: 자보간신(滋補肝腎), 양혈거풍(養血祛風). 잎: 소풍청열(疎風淸熱), 청간명목(淸肝明目). 주치: 뿌리껍질: 폐열해수(肺熱咳嗽), 부종(浮腫), 이수(利水), 고혈압(高血壓). 가지: 풍습성 관절염(風濕性 關節炎). 열매: 이롱(耳聾), 목혼(目昏), 신경쇠약(神經衰弱). 잎: 풍열감모(風熱感冒), 두통(頭痛), 목적(目赤), 인후종통(咽喉腫痛). 용량: 뿌리껍질과 가지는 하루 25~50g. 열매와 잎은 3~15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참고문헌: 회편(滙編), 상권 677면.]   뽕나무 가지에 대해서 신재용의 <내 마음대로 달여 마시는 건강약재>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몸무게를 줄여주는 뽕나무 가지 뽕나무가지를 상지(桑枝;뽕나무상, 가지지)라 하며 자명심이라고도 부른다. 쓰이는 용도가 아주 많아 피부가 메말라 거칠어졌거나 부종이 있을 때, 또 소화가 잘 안되고 기침이 날 때, 소변이 원활하지 않고 눈이 침침할 때 두루 약으로 쓸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여러 증상 가운데서도 운동 신경 마비나 비만이 있을 때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살이 많이 쪄 몸무게가 정상보다 많이 나가는 사람은 뽕나무가지로 차를 끓여 마시는 것이 좋다. 어린 뽕나무가지 20그램을 얇게 썰어 찻잔에 넣은 다음 끓는 물을 붓고 우려내어 마시면 되는데 두세 달 정도는 계속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뽕나무가지차는 약효가 아주 뛰어나기 때문에 오래 복용하면 살이 많이 쪘던 사람이라도 여위어 보이기 까지 한다.]    뽕나무의 열매인 오디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약대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상심주(桑椹酒) [<本草綱目>] 기원: 뽕나무과 식물 상(桑: morus alba L.)의 열매를 약국(藥麴)과 함께 빚은 술이다. 제법: <본초강목(本草綱目)>: "상심의 찧은 즙을 달여 미국(米麴)과 섞어서 일반적인 방법으로 술을 빚는다." 약효와 주치: 1, <영원(寧原) 식감본초(食鑑本草)>: "오장(五臟)을 보양하고 시력과 청력을 아주 좋게 한다." 2, <본초강목(本草綱目)>: "수종이 내리지 않으면 곧 가득 차게 되고 수종이 내리면 쇠약해지는 증상을 치료한다." 뽕나무가지가 옛부터 살을 빼는 다이어트에 효험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뽕나무는 내한성이 대단히 강하며 토심이 깊고 비옥한 토질에서 잘 자란다. 뽕나무 잎은 양잠에서 필수적인 것이어서 조선시대에는 일찍부터 재배를 권장하였다. <경국대전> 공전 재식조에 보면 각 고을에서는 옻나무, 뽕나무, 과일나무의 수효 및 닥나무, 왕골밭, 대나무 밭의 생산지에 관한 대장을 만들어 비치하고 옻나무, 뽕나무, 과일나무는 3년마다 대장을 정비한다고 쓰여있다.  뽕나무 잎은 상엽이라고 하여 발열, 감창, 두통, 해수, 안질, 수종, 각기, 구갈 등을 치료하며, 뽕나무 껍질은 상백피라고 하는데 칼로 바같쪽 껍질을 긁어낸 다음 속의 흰 껍질을 벗겨 말린 것인데 해열, 이뇨, 진해, 소종의 효능이 있어 폐열해수, 기관지염, 소변불리, 수종, 각기 등을 치료한다. 특별히 동쪽으로 뻗은 뽕나무 뿌리의 껍질이 가장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민간에서는 뽕잎과 누에똥을 고혈압의 치료제로 사용하며 껍질을 달인 물에 고수머리를 감으면 머리가 부드럽게 펴진다고 하여 머리를 감기도 한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맛이 달아서 그대로 먹거나 술을 담궈 상심주를 만들어 먹는다. 백령도에서 나는 뽕나무 겨우살이는 귀한 약재로 이것을 따로 임금에게 바치는 약으로 쓰게 하였다고 전해진다. 뽕나무의 약효의 위대함에 자연신목(自然神木) 즉 신이 내린 보약나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집 근처에서 기르는 뽕나무보다 공해에 찌들지 않은 깊은 산속에서 자라는 야생 산뽕나무가 더욱 효과가 탁월하다.      오디에 대해 <두산대백과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오디 요약 뽕나무 또는 산뽕나무의 열매로 상실(桑實)·오들개라고도 한다. 지름 약 2cm로서 처음에는 녹색이다가 검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익는다. 익으면 즙이 풍부해지며, 맛은 당분이 들어 있어 새콤달콤하고 신선한 향기가 난다. 성분으로는 포도당과 과당·시트르산·사과산·타닌·펙틴을 비롯하여 비타민(A·B1·B2·D)·칼슘·인·철 등이 들어 있다. 강장제로 알려져 있으며 내장, 특히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한다. 본문 상실(桑實), 오들개라고도 한다. 지름 약 2cm로서 처음에는 녹색이다가 검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익는다. 익으면 즙이 풍부해지며, 맛은 당분이 들어 있어 새콤달콤하고 신선한 향기가 난다. 뽕나무는 예로부터 밭둑이나 산골짜기에 많이 심었고 한국(중부지방)과 중국에서 주로 재배한다. 성분으로는 포도당과 과당·시트르산·사과산·타닌·펙틴을 비롯하여 비타민(A·B1·B2·D)·칼슘·인·철 등이 들어 있다. 강장제로 알려져 있으며 내장, 특히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한다. 갈증을 해소하고 관절을 부드럽게 하며 알코올을 분해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불면증과 건망증에도 효과가 있다. 그밖에 머리가 세는 것을 막아 주고 조혈작용이 있어서 류머티즘 치료에도 쓴다. 날로 먹거나 술 또는 주스를 담근다. 오디술은 예로부터 상심주·선인주라고 하여 귀하게 여겼는데, 빛깔이 곱고 유기산이 적어서 시지 않고 달콤하다. 약간 덜익은 열매로 담그는 것이 좋으며, 맛과 향을 더하기 위해 매실주나 석류주와 섞어 마시면 좋다. 농축액을 밀가루 반죽과 섞어 과자를 만들거나 저온으로 말려서 가루를 내어 먹기도 한다.]   뽕나무에 대해서 <한국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뽕나무 (Morus alba) 뽕나무과(―科 Moraceae)에 속하는 낙엽 활엽교목. 키는 10m에 이른다. 잎은 난형 또는 넓은 난형으로 다소 두껍고 광택이 있으며, 잎 아래쪽은 3~5갈래로 나누어지기도 한다. 잎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길이가 2~3㎝ 정도이다. 6월에 암꽃과 수꽃이 한 그루에 따로따로 피거나 다른 그루에 핀다. 수꽃은 긴 수상(穂状)꽃차례로 모여 피고 4개의 수술과 4장의 꽃덮이조각[花被片]으로 되어 있으며, 암꽃은 암술머리가 2개로 나누어진 암술로 되어 있으나 암술대는 거의 없다. 열매는 6월에 흑자색으로 익는다. 뽕나무잎은 잠엽(蚕葉)이라 하여 누에를 기르는 데 쓴다. 한국에는 신라시대부터 뽕나무를 재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고려 현종 때는 마을마다 일정한 수의 뽕나무를 심게 했다는 기록이 있다. 오디라는 열매는 날것으로 먹거나 술을 담가 먹는다. 뽕나무를 한자로는 상(桑)이라고 하며 어린가지를 상지(桑枝), 잎을 상엽(桑葉), 열매를 상감자(桑堪子), 뿌리껍질을 상백피(桑白皮)라 하여 모두 약재로 쓰고 있다. 한방에서 상지는 신경통 치료에, 상엽은 해열제로, 상감자는 강장제, 발모촉진제 및 빈혈 예방에 사용하고, 상백피는 이뇨제와 고혈압 치료제로 쓴다. 뽕나무는 원래 키가 큰 교목이지만 재배하는 나무는 자주 잘라주기 때문에 관목처럼 자란다. 뽕나무는 공해에 강하고 어떤 흙에서나 잘 자라며 옮겨심기가 쉬우나, 가지가 잘 꺾어지고 너무 길게 자라는 단점이 있어 정원이나 공원에는 적당치 않다. 마음에 흡족해 어쩔 줄 모른다는 뜻으로 "뽕내 맡은 누에 같다"라든가, 2가지 일을 동시에 이룸을 뜻하는 "뽕도 따고 임도 보고"라는 속담이 있으며 시대의 변천이 심한 것을 일컬어 '상전벽해'(桑田碧海)라고 하기도 한다. 비슷한 나무인 산뽕나무는 암술대가 길고 잎끝이 꼬리처럼 길며 잎가장자리의 톱니 끝이 뾰족한 점이 뽕나무와 다르다.]   뽕나무를 이용한 질병 치료에 대해서 한성호씨가 쓴 <식품비방>에서는 35가지 방법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1, 해수 또는 천식 환자상백피(뽕나무 껍질을 벗긴 다음 다시 검은 껍질을 벗긴 속 껍질) 37.5그램, 구기자 뿌리 껍질 37.5그램, 감초 약 19그램 등 세 가지 약을 노랗게 볶아 가루를 만든 것을 9.5그램에 쌀 1백 알 섞어 묽은 죽을 끓여 매일 3 차례 식간 마다 한번씩 복용하면 된다. 오래 계속하면 효력이 있다. 감기도 치료되며 기침 할 때 피가 섞여 나오는 증세에도 효력이 있다. 2, 당뇨병 갈증뽕나무 껍질 75그램을 노랗게 볶아 삶은 물을 차 마시듯 하면 갈증을 멎게 한다. 3, 산후 하혈매일 뽕나무 껍질 75그램을 노랗게 볶아 삶은 물을 차 마시듯 하면 곧 낫는다. 4, 모발 탈락상백피 600그램을 삶아 매일 아침 저녁마다 한 차례씩 머리를 감는다. 하루의 분량은 상백피 600그램 삶은 물로 하면 된다. 5, 모발의 윤기가 없어 거칠 때상백피 600그램과 측백잎 600그램을 삶은 물로 하루 3 차례씩 오랫동안 씻으면 윤기가 난다. 6, 소아의 혀가 붓거나 침을 흘릴 때상백피 삶은 물을 자주 마시면 3~5 일내에 효력이 나타난다. 7, 소아의 온몸에 난 빨간 단독상백피 600그램과 물 1.8리터를 붓고 삶아 절반 줄이고 그물을 자주 마시면 된다. 8, 모든 독종창절과 뱀에 물렸을 때, 넘어지거나 타박상을 입었을 때상백피 삶은 물을 자주 내복하되 여기에 약간의 술을 타면 더욱 좋다. 외상에는 상백피를 으깨서 바르고 자주 바꾸어 붙이면 된다. 이렇게 3~5 일간 치료하면 효력을 본다. 9, 소아의 구감증상백피를 찧어 즙을 내어서 이것을 자주 발라 주면 낫는다. 10, 수종병상백피 3킬로그램에 물 한 말을 부어 5되가 될 정도로 삶은 다음 다시 마른 뽕(열매) 600그램을 넣어 2되가 되게 삶고 소주 300그램을 섞어 밀봉하여 7 일간 저장 한 뒤 이것을 매일 아침 저녁 시간마다 1컵씩 자주 복용하면 낫는다.  11, 임파선 결핵 또는 임파선이 부은 데뽕(열매) 한 말을 찧어 즙을 짜고 끓인 물 2되를 넣어 젓어서 다시 즙을 짠 뒤 전번 즙과 합쳐서 토기에 담아 은근한 불에 물고약이 될 때까지 달여 사기 그릇에 담아 밀봉한다. 이것을 매일 3~4 차례 식간마다 큰 숟가락으로 하나씩 끓인 물에 풀어 오랫동안 따뜻하게 해서 복용하면 효력이 있다. 12, 독두병(머리털이 빠지는 병)뽕(열매)을 즙을 내어 이것으로 자주 바르면 된다. 13, 흑발고(黑髮膏)뽕나무 열매(오디) 잘 익은 것 600그램, 올챙이 1 되를 사기그릇에 담아 봉 한뒤 동쪽 처마 밑에 100일 동안 달아 놓아 검은 진흙 상태로 될 때 까지 매달아 둔 다음 이것으로 백발에 염색하면 백발이 흑발로 변한다. 14, 신선차(神仙茶) 이 신선차를 오래 복용하면 백발이 흑발로 될 뿐만 아니라 위장에도 이롭다. 그리고 풍습을 제거하고 사지냉통과 마비를 치료한다. 신선차 만들어 먹는 방법은 즉 음력 4월에 채취한 마른 뽕나무 잎 6킬로그램과 음력 10월 서리가 내린 후 떨어진 뽕잎 3킬로그램을 합하여 매일 3.75그램씩 차 마시듯 복용하면 된다. 또 이것을 가루로 만들어 꿀로 개어 녹두알 크기만하게 환약을 빚어 가지고 매일 3 차례 식전 또는 식후마다 따뜻한 물이나 술로 70~100알 정도씩 복용하면 된다. 15, 풍을 제거하기 위한 목욕서리가 내린 다음의 뽕잎 600그램에 쑥잎 150그램을 섞어 삶은 물로 매일 목욕하고 머리까지 전신을 물속에 담근다.  장기간 계속하면 모든 피부병이나 신경통을 치료할 수 있다. 16, 식은땀서리가 내린 다음의 뽕잎을 가루로 만들어 4~8그램씩 밥물로 먹되 식간마다 한 차례씩 7 일간 계속하면 된다. 중한 사람은 1 개월간 계속하면 효력이 있다. 이 약을 오래 복용하면 눈이 맑아지고 흑발이 되며 대 소변이 순조로와진다.  17, 눈물이 자주 흐르거나 겨울에 바람을 쐬면 곧 눈물이 흐를 때서리 내린 다음의 떨어진 뽕잎을 물에 삶아 눈을 자주 씻으면 낫는다. 18, 두발이 적고 잘 자라지 않을 때뽕잎 마른 것 4그램, 대마잎 마른 것 4그램을 삶아 매일 최소한 3번씩 계속해 머리를 감으면 효력이 난다. 19, 토혈서리 내린 다음의 뽕잎을 약간 볶아 가루로 만들어 매일 8~12그램씩 냉차로 복용하면 곧 낫는다. 홍차에는 설탕을 타도 무방하다. 20, 악창의 창구가 아물지 않을 때서리 온 다음의 뽕잎을 가루로 만들어 자주 바르면 곧 아문다. 21, 불이나 끓는 물에 데인 데※ 냉동법(冷凍法)여름에는 얼음 주머니를대며 겨울에는 눈 주머니나 언돌멩이를 댄다. 차면 아픔이 멎는다. 이 때 약을 바르지 않아도 좋다. 먼저 아픔을 멈추게 하는 것이 제일이다. ※ 주침법(酒浸法)무조건 중국 배갈에 담근다. 배갈이 없을 때에는 소주로 대용해도 좋다. 술은 도수가 높을수록 좋다.  2 시간쯤 지나면 아픔이 멎는다. 아픔이 멎을 때까지 계속 담그고 있어야 한다. 온몸이 데었을 때는 종이에다 술을 발라서 몸에 붙이고 자주 바꾸면 된다. 이렇게 하여 아픔이 멎게 디면 다시 서리 내린 다음의 뽕잎을 까맣게 태워 가루로 만들어 참기름으로 개서 상처에 바르면 된다. 약은 아픔이 멎은 다음에 발라야 고통이 없다. 냉동 중이나 주침 중에는 물에 들어가서는 안된다. 22, 중풍 예방법연한 뽕잎을 그늘에 말린 뒤 가늘게 썰어 매일 20그램씩 삶아 차 마시듯 하거나 가루로 만들어 꿀로 개어가지고 녹두알 크기의 환약을 빚은 다음 매일 3 차례 식전 또는 식후마다 따끈한 술로 60알 정도 복용하면 된다. 오래 계속하면 양기를 튼튼하게 하고 건강을 보강하며 눈이 밝아지고 검은 머리털이 나게 된다. 그리고 모든 신경통이나 중풍을 고친다. 23, 무좀매일 마른 뽕잎 8그램을 물 2되로 삶아 3 그릇 정도 되게 한 뒤 하루 3 차례씩 마시고 나머지 물로는 발을 자주 씻는다. 물이 차면 데워서 씻으면 된다. 3~5 일이면 곧 효과를 본다. 24, 수족이 마비되어 감각이 없을 때서리 맞은 뒤의 뽕잎을 물에 따끈하게 불키기 전에 먼저 이 물을 탈지면으로 찍어 손과 발을 문지른다. 그 다음 물이 뜨거워지면 손 발을 물에 담근다. 이렇게 되풀이 하여 오랫동안 계속하면 효력을 본다. 25, 등산 피로, 여행에 지친데, 또는 뱀에 물려 상하거나 독이 번질 때 뽕잎을 삶아 먹을 수 없으면 날 뽕잎을 씹거나 날 상백피를 많이 먹으면 된다. 또 뽕잎이나 상백피를 찧어 바르거나 뽕잎을 그대로 환부에 대고 짜매도 구급은 된다. 26, 몸이 붓고 소변이 나오지 않을 때뽕나무가지 600그램을 한치 정도씩 잘라 율무쌀 75그램과 합해 물 1되를 붓고 즉을 끓여 뽕나무 가지는 건져 내고 3 등분하여 1 일 3 회 식전마다 한 번씩 복용한다. 계속 먹으면 치료된다. 심하면 오가피 40그램을 더 넣으면 더욱 좋다. 27, 노인과 소아의 유뇨증 또는 양기 부족증 및 조루증상표초 75그램과 익지인 20그램을 가루로 만든다. 이 때 고혈압이 아니면 인삼 75그램과 산약 75그램을 더 넣어도 좋다. 이 가루를 끓인 물에 잘 개어 녹두알 크기의 환약을 빚어 매일 아침 식사 전에 30 알, 오후 3~4 시 경에 30 알, 취침 전에 30 알씩 끓인 물로 복용하면 된다. 증세가 중한 사람은 50 알 정도 소아는 10 세 전후가 10~20 알, 4 세 전후가 5~10 알씩 복용하면 된다.  28, 오마환(烏麻丸)이것은 눈을 밝게하고 머리카락을 까맣게 하며 양기를 보강한다. 또 변을 순조롭게 하고 모든 병이 침입치 못하게 한다. 오래 복용하면 할수록 장수한다. 만드는 방법은 음력 4월에 자란 뽕잎을 깨끗이 씻어 말려 가루로 만든 것 600그램과 검은 깨 150그램 그리고 흰꿀 600그램을 가지고 만든다. 먼저 검은 깨를 찧고 물 3 사발로 끓여 농즙을 만든다. 그 다음 흰 꿀을 넣고 된 풀처럼 되도록 졸인 뒤 뽕잎 가루를 섞어 녹두알 크기로 빚는다. 이것을 매일 3 차례 식후마다 온수로 50~100 알씩 복용하면 된다. 설사하는 사람은 복용을 일단 중지했다가 설사가 멎은 후에 다시 복용해야 한다. 이 동안 찬 것은 주의해 두고 먹지 말아야 한다. 또한 적하수오 600그램과 껍질 벗긴 백하수오 600그램을 얇게 썰어서 3 번 찧어 말려 가루로 빻아 위 처방과 합쳐 사용한다. 29, 열이 나고 입안이 쓰고 입이 마를 때 또한 복통 설사 그리고 구토에 신선한 뽕나무 잎 한 묶음(마른잎도 가능)에 잠사 즉 누에 똥을 1~2티컵의 물에 삶아 가지고 이 물을 자주 마시면 된다. 30, 소아의 발열, 대변이 굳고 소변이 노란 것, 잠이 잘 오지 않거나 또한 수족구안이 땅겨 경풍 같은 증세가 날 때속히 신선한 뽕잎이나 열매 및 상백피 600~1,200그램(마른잎도 가능)을 다량의 물로 삶아 이 물을 자주 마시면 잘 듣는다. 31, 민간에서 사용하는 감기약뽕나무 잎 한 묶음과 강변의 버드나무 한 묶음, 소엽 한 묶음, 생강 10 조각, 큰파 흰것 7개를 물 5~6 사발로 삶아 절반이 될 때 이 물을 매일 3~5 회씩 마시면 된다. 매번 따끈하게 한 사발씩 마시면 그 효력은 매우 현저하게 나타난다. 32, 몸과 얼굴의 수종,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속히 뽕나무 가지 600그램과 팥 1되를 물 7되에 삶아 3 되가 되면 이것을 자주 마시면 매우 효력이 있다. 33, 부상지보단(扶桑至寶丹)검은깨 3킬로그램을 9번 찌고 9번 말린 다음 백하수오 1.5킬로그램, 적하수오 1.5킬로그램을 검은 콩 1되와 섞어 이것 역시 9번 찌고 9번 말려 여기에 말린 날 뽕잎 1.8킬로그램(음역 4월에 채집하여 말린 뽕잎)을 함께 넣고 모두 가루로 빻아 꿀로 개어 녹두알 크기만한 환약을 빚는다. 이것을 매일 3 차례 식후마다 따끈한 물 또는 따끈한 술로 50~100 알씩 복용하면 된다. 그 효능은 오마환(烏麻丸)과 같다.  상기 부상지보단과 오마환 두 처방은 가릴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오직 찬 것만은 주의하여 먹지 말아야 한다. 임상 시험에서 분명히 훌륭한 효력을 보았으므로 특히 공개하는 것이다. 뽕을 일컬어 옛사람들은 동방의 신이 내린 나무라고 했었다. 그 잎, 껍질, 뿌리, 씨 심지어 나무에서 생기는 벌레, 또는 나무에 기생하는 식물까지도 모두 특효약이므로 앞으로 더욱 연구하여 개발할 가치가 다분히 있다는 것을 말하여 두고자 한다. 예를 들면 누에가 뽕잎을 먹고 명주실을 만드는 것과 같이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34, 변비뽕나무 열매 마른 것 20그램, 신선한 것은 40그램을 삶아 아침 저녁으로 그 삶은 물과 열매를 복용한다. 오래 복용하면 다년간 묶은 변비증도 효력을 본다. 35, 사지 마비, 신경통 또는 풍습관절염뽕나무 열매 1.2킬로그램, 배갈 1.2킬로그램, 모과 1.2킬로그램, 오가피 1.2킬로그램, 포도 1.8킬로그램을 1 개월간 담구었다가 이것을 매일 3 차례 식전 또는 식후에 따끈하게 1~2 술잔씩 복용한다.  장복하면 비단 병이 치료될 뿐만 아니라 예방도 되며 이 처방에 당귀 600그램과 우술뿌리 600그램, 호경골 즉 호랑이 정강이 뼈 300그램을 첨가하면 더욱 좋은 처방이 된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 뽕나무[桑], 구찌뽕,꾸지뽕,구지뽕,뽕잎, 오디, 뽕나무,꾸지뽕의 효능과 부작용

    뽕잎, 뽕나무 잎, 오디, 꾸지뽕의 효능과 부작용뽕나무는 높이가 큰 것은 5m 이상이나 되고 잎, 뿌리껍질, 열매 등을 한약재로 사용할만큼 매우 친숙하다. 더구나 뽕나무잎을 먹고 자라는 누에의 고치는 비단의 재료가 돼 유사 이래 인간을 이롭게 해온 나무로 존중받았다. 뽕나무밭은 상전(桑田)이라고 부르고 ‘상전벽해’라는 용어에서 알 수 있듯이 예부터 뽕나무는 사람들과 함께 해왔다. 뽕나무 잎의 효능뽕나무잎은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의 기침과 천식, 부종, 관절염, 변비를 치료하고 당뇨병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뽕나무의 잎과 뿌리껍질을 투여하면 당뇨병에 걸린 흰쥐의 공복시 혈당이 조절되는 항당뇨병 효과가 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한방에서는 뽕나무 뿌리 껍질을 상백피(桑白皮)라고 부르며 약재로는 뽕나무잎보다도 상백피를 주로 이용한다.진상품관련근거 뽕나무는 충청도(괴산군, 단양군, 보은현, 영동현, 영춘현, 옥천군, 음성현, 제천현, 청산현, 청안현, 청주목, 청풍군, 충주목, 회인현)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되어있다.   오디의 효능오디는 한약명으로는 상심자 또는 상실이라고 하는데, 주요성분으로는 카로텐, 비타민 B, 비타민 C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 밖에 유기산과 당류가 들어 있다. 오디는 4월-6월에 열매가 붉은 색으로 익었을 때 따서 말리거나 살짝 쪄서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오디의 효능은 피를 보하고 진액을 생성하여 입이 마르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증상을 치료한다 뽕나무 잎의 채취시기한약재로 사용되는 뽕잎은 그 종류가 많지만 각 종류별로 약효에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채취하는 시기가 서리를 맞은 다음일 때 가장 약효가 좋다. 뽕나무잎은 10월말이나 11월초에 서리가 내린 다음 채취해 말린 것을 최상품으로 본다. 그래서 예전부터 서리 맞은 뽕잎을 ‘겨울 뽕잎’,‘동상엽(冬桑葉)’ 또는 ‘서리 맞은 뽕잎’이라고 해서 ‘상상엽(霜桑葉)’이라고 불렀다. 뽕나무 잎의 독성더구나 뽕잎은 급성 독성이 매우 적어서 실험용 동물인 마우스에게 사람에게 투여하는 용량의 60배나 많은 양을 연속해서 21일 동안이나 투여해도 조직이 손상되지 않는다. 250배 이상 투여했을 때에야 간이나 신장, 폐에 변성과 출혈 등의 손상이 일어났다. 따라서 음식으로 먹어도 별 위험성이 없는 약재이다. 그래서 뽕잎을 넣은 국수나 떡을 만들어 먹더라도 부작용이 적은 편이다. 그러나 아무리 독성이 적은 식물성 약재라고 하더라도 지나치게 많은 양을 먹을 필요는 없다. 뽕나무 잎의 부작용과 사용량한약재로 사용하는 뽕잎은 한번에 12g 정도를 넘지 않는 것이 좋고, 뽕나무 뿌리의 껍질은 한번에 20g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뽕나무 잎은 성질이 차가운 약재이기 때문에 평소에 몸이 차고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이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고, 평소에 목소리가 약하고 소변량이 너무 많은 사람, 기침을 할 때 힘이 없어서 잘 뱉어내지 못하는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누에, 번데기 그리고 뽕나무 잎요즘 신문광고를 보면 누에가루가 당뇨병과 성기능장애를 치료하는 약품처럼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꼭 누에가루만이 아니라 뽕잎, 숫 누에 나방, 번데기도 그와 비견할 작용을 한다는 사실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또한 뽕나무 잎과 오디는 태음인 체질에게 가장 효과적이고, 소음인은 많이 먹지 않아야 한다. 아래 사진을 보면 중간에 청개구리가 오디에 입을 대고 있을 정도로 오디 맛이 좋았다. 역시 좋은 것은 누구나 다 아는가보다.                      구지뽕이란?구지뽕은 뽕나무과에 딸린 작은 키나무이며 구지뽕은 나무, 잎, 뿌리, 열매 등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하여 구지뽕은 산약초의 대표라고 정의하여도 손색이 없다고 한다.   꾸지뽕 잎의 특성꾸지뽕은 일반 뽕나무와 같이 쌍떡잎식물 쐐기풀목에 속한다. 꾸지뽕은 굿가시나무라고도 부르는데 가지에 가시가 돋아 있다. 꾸지뽕나무의 잎은 뽕잎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그 열매도 먹을 수 있다. 또 나무 껍질과 뿌리는 약용이나 종이 원료로도 쓴다. 우리나라 전남·전북·경남·경북·충남·황해에 분포하고 있으며, 일본이나 중국 등지에도 분포하고 있다. 그 성분도 일반 뽕나무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일반 뽕나무 효능과 비슷하다고 인정받고 있다. 구지뽕의 효능1.여성분들에게 좋은 효능 위주로 알려드리자면 구지뽕은 여성의 월경을 규칙적으로 통하게 하며 어혈을 풀어주며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간장과 신장을 보하고 온갖 염증을 없애주고, 보양 효과가 높으며 갖가지 플라보노이드. 루틴. 등은 암에 좋은 성분으로 항암효과에 탁월하다, 또한 자궁암 및 자궁근종 예방과 치료에 탁월, 자궁암,식도암,간암,대장암,폐얌,부인과 질환암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해요. 아스파라긴산.리보플라빈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있다. 뱃속의 덩어리를 없애주고 풍허로  인한 귀가 들리지 않을 때 허약증.몸이 마르는 증상.허리와 아랫 배가 차가운 증상.  근육과 힘줄을 풀고 경락을 잘 통하게 한다. 꾸지뽕나무는 말기 암 환자의 저항력을 키워 주며 부작용 없이 암세포의 성장을 저해하는 효과가 있어 자궁암.자궁근종.효과가 탁월 하며 여성들의 자궁질환[염증.생리통.물혹.종양.어혈.냉증 등]에 좋다. 신장의 결석.만성간염.습열을 동반하는 황달.간경화로 인한 복수. 혈액을 맑게하는 작용  동맥경화.모세혈관 강화. 열을 내리고 혈액순환을 도우며 머리와 수염이 검어지게 한다술로인한 탈을 없애주고 위염 .위궤양등 위장장애.신경안정.심장병에 좋다피로회복.신체 허약증.장운동에 도움을 주고 정력감퇴.음위.몽정등을 치료한다관절통등 골병으로 인한 부종이나 통증 풍습으로 인한 뼈가 아플 때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부스럼등을 치료한다. 각종 성인병 당뇨/고혈압/고지혈증/심혈관질환/동맥경화/전립선질환 등과 아토피에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구지뽕뿌리뿌리에는 항암작용.항산화작용. 면역력증강.노화방지. 등 인체에 유익한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구지뽕열매구지뽕 열매의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  산기를 치료하며 기의순환을 조절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하고 소화를 촉진시킨다.열을 내리고 혈분에서 남은 열사(熱邪)를 없애며 근육과 힘줄을 풀어주고 경락을 잘 통하게하며,양기 부족,정력이 약한데, 유정에 효과적이다.  [출처] 뽕잎, 뽕나무 잎, 오디, 꾸지뽕의 효능과 부작용, 복용법|작성자 체질박사, 지리산 야생구지뽕 효능 (지리산약초) |작성자 지리산호랭이  

  • 겨우살이(상기생 桑寄生),상기생, 뇌공포적론, 시경, 우목, 기생수, 곽박주, 기생초, 조목, 빙분수, 낭심보, 정리본, 모엽상기생, 해기생, 황과해기생, 홍과해기생, 백과해기생, 도목기생, 사리기생, 비파기생, 유차기생, 소엽상기생, 시기생, 장기생, 유모상기생, 북기생, 유기생, 광기생, 상상기생뽕나무겨우살이, 밤나무겨우살이, 오리나무겨우살이, 동백나무겨우살이, 소나무겨우살이, 떡갈나무겨우살이, 버드나무겨우살이, 서어나무겨우살이, 참나무겨우살이, 겨

    겨우살이(상기생 桑...지역의 겨우살이와는 생김새나 모습 및 맛이 완전히 다르다.  뽕나무에 붙어서 자라는 겨우살이를 "상기생"이라고 하여 매우 중요시 여기는데 근래에 와서 찾아보기가 대단히 여럽고 희귀해졌다. 뽕나무 겨우살이는 잎이 어긋나거나 마주나며 너비가 2~5센티미터로 넓고 톱니가 없이 둥근 형태로 되어 있고 뒷면에 적갈색이며 별모양의 짧은 털이 덮여 있는 잔털잎뽕나무겨우살이가 있다. 겨우살이 및 꼬리겨우살이는 겨울에 채취를하거나 가을부터 봄사이에 하고 뽕나무겨우살이는 여름에 채취하며 제주도에 많이 나는 동백나무 겨우살이는 1년내내 어느때든지 채취한다.   겨우살이(상기생)이 쓰이는곳항암작용, 진정작용, 관상 동맥 확장 작용, 혈소판 응집 억제 작용, 항혈전 형성 작용, 자궁수축작용, 이뇨 작용, 항균작용, 관상 동맥 장애로 인한 심장 부위의 통증 및 심박동 이상, 정신분열증, 면역력증진, 허약체질, 만성기관지염, 척수회백질염, 항마비치료체, 고혈압초기, 각기, 간장보양, 강장보호, 거담, 결핵성 당뇨, 관절염, 근골위약, 기침, 당뇨병, 동맥경화성고혈압, 동상, 두통, 머리카락보호, 면역력강화, 명목, 반신불수, 보혈, 부인붕루, 부스럼, 부종, 불임증, 산후각종질병치료, 산후젖부족, 산후출혈, 상처, 생리통, 소아 경련, 수염 및 눈썹 성장 촉진, 신경쇠약, 신경통, 신장보양, 심장병, 안태, 온신, 옹종, 요슬산통, 요통, 월경과다, 월경부조, 유산출혈, 이뇨, 이질, 자궁출혈, 자궁탈수, 조기 폐병, 중풍, 지혈작용, 진정, 진통, 출형, 치아보호, 치통, 치한, 태루혈붕, 토혈, 통경, 풍, 풍습, 항암<갖가지 암, 난소낭종, 분문암, 비인암, 신장암, 위암, 유방암, 자궁암, 폐암 등>, 해수, 해열, 현기증, 혈액순환촉진, 협심증을 다스리는 겨우살이   진상품관련근거 겨우살이(상기생)은 전라도(장흥), 황해도(장연현)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여지도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있다   1. 겨우살이의 효능 ◈ 항암효과가 우수합니다.겨우살이는 항암효과가 높은 다당체와 사포닌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암세포의 성장을 막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신장암과 간암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 관절염 요통 신경통에 좋습니다.겨우살이는 관절염, 요통, 신경통 치료에 효능이 있으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손상된 말초신경 회복에 좋습니다 ◈ 당뇨병에 좋습니다.겨우살이는 당수치 상승을 억제해 주므로 당뇨병 치료에 좋습니다. 겨우살이차를 하루에1컵~3컵 꾸준히 드시면 당뇨에 아주 좋습니다. ◈ 고혈압을 낮춰줍니다.겨우살이는 혈압을 정상혈압으로 고처줘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 이뇨작용이 뛰어납니다.신장에 좋은 겨우살이는 몸이 자주 붓거나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이뇨작용을 돕고  생리기간에 출혈을 줄여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2. 겨우살이 복용방법☆ 겨우살이차, 효소로 만들어 먹거나 술로 담가 드실 수 있습니다.겨우살이차 만드는 방법은 잎을 깨끗하게 잘 씻어 물1.8리터에 겨우살이 잎 30g을 용기에 넣고 끓기 시작하면 1시간 가량 달여 우러나온 물을 1일 1~3컵을 드시면 됩니다.  ☆ 겨우살이술은  30도 이상의 술에 겨우살이 잎을 유리용기에 넣어 1년간 숙성시킨 후 드시면 됩니다. 1일 아침 저녁으로 1잔씩 드시면 좋습니다.건강은 건강할 때 잘 지켜야 합니다. 암 같은 경우 자각증상을 느겼을 때에는 이미 늦었다고 합니다.   겨우살이의 여러가지 이름 겨우살이의 여러 가지 이름은 상기생[桑寄生=sāng jì shēng=상 ̄지↘성 ̄: 뇌공포적론(雷公炮炙論)], 조[蔦: 시경(詩經)], 우목[寓木, 완동:宛童: 이아(爾雅)], 기생수[寄生樹: 이아(爾雅), 곽박주(郭璞注)], 기생초[寄生草: 전남본초(滇南本草)], 조목[蔦木: 본초강목(本草綱目)], 빙분수[氷粉樹, 낭심보:囊心寶: 전남본초(滇南本草), 정리본(整理本)], 모엽상기생[毛葉桑寄生, 해기생:檞寄生, 황과해기생:黃果檞寄生, 홍과해기생:紅果檞寄生, 백과해기생:白果檞寄生, 도목기생:桃木寄生, 사리기생:沙梨寄生, 비파기생:枇杷寄生, 유차기생:油茶寄生, 소엽상기생:小葉桑寄生, 시기생:枾寄生, 장기생:樟寄生, 유모상기생:柔毛桑寄生, 북기생:北寄生, 유기생:柳寄生, 광기생:廣寄生: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상상기생[桑上寄生: 동의보감(東醫寶鑑)], 뽕나무겨우살이, 밤나무겨우살이, 오리나무겨우살이, 동백나무겨우살이, 소나무겨우살이, 떡갈나무겨우살이, 버드나무겨우살이, 서어나무겨우살이, 참나무겨우살이, 겨우사리, 기생목, 붉은겨우살이, 꼬리겨우살이, 동청, 곡기생, 율기생 등 으로 부르며 모두 약용한다. 일반적인 겨우살이는 참나무, 떡갈나무, 오리나무, 느릅나무, 자작나무, 단풍나무, 서어나무, 팽나무, 밤나무, 버드나무 등에 잘 기생하며 밤나무와 버드나무의 겨우살이는 두통 증상이 있어 잘 사용하지 않는다. 뽕나무겨우살이는 뽕나무, 산뽕나무, 녹나무, 구실잣밤나무, 후박나무, 육박나무, 생달나무, 참나무, 동백나무, 배나무, 대추나무, 유자나무, 돌배나무, 비파나무, 복숭아나무, 너도밤나무, 참죽나무 등에 기생한다.  동백나무겨우살이는 동백나무, 꽝꽝나무, 사스레피나무, 모새나무, 사철나무, 섬쥐똥나무, 광나무, 감탕나무 등에 기생한다. 소나무겨우살이는 송라(松蘿)라고 하여 소나무, 잣나무, 구상나무, 삼나무, 비자나무, 주목나무, 노간주나무 등인 침엽수에 기생한다. 주로 봄과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간을 맑게하고 가래를 삭이며 지혈하고 해독한다. 각막염 후유증, 폐결핵, 만성기관지염, 두통, 목적, 기침에 가래가 많은데, 학질, 나력, 백대하, 자궁출혈, 외상출혈, 종기, 독사에 물린 상처를 치료한다. 하루 8~12그램을 물로 달여 복용하거나 외용시 달인 물로 씻거나 가루내어 개어서 바른다.   경희대 한의학 박사 안덕균의 <한국본초도감> 317면 [곡기생(槲寄生) 겨우살이과의 늘푸른떨기나무 겨우살이 Viscum album Linne ver. coloratum(Komar.)Ohwi, 동백나무겨우살이(Korthalsella japonica(atHUNB.) Engler의 잎이 붙은 줄기이다.  성미: 苦(쓰고), 平(평하다) 효능: 祛風濕(거풍습), 補肝腎(보간신), 强筋骨(강근골), 安胎(안태)   해설 ① 간신(肝腎) 기능 부족으로 인한 허리와 무릅의 연약 동통을 치료하거나 무력증에 응용된다. ② 음혈(陰血)을 자양(滋養)하기 때문에 임신 중의 태아와 산모를 보호하고, 또한 자궁 출혈과 요통이 있을 때에도 쓰인다. 성분: oleanolic acid, B-amyrin, mesoinositol, flavonoid 화합물 등이 확인되었다.   약리 ① 개나 토끼에게 알코올 추출물을 정맥 주사 하면 혈압이 낮아진다. ② 관상 동맥 확장 작용이 있고, 혈류량을 증가시키며, ③ 혈소판 응집 억제 작용, 항혈전 형성 작용이 나타난다. ④ 이뇨 작용, ⑤ 항균 작용을 보인다.   임상보고 ① 관상 동맥 장애로 인한 심장 부위의 통증 및 심박동 이상에 약침 제제로 활용되었으며, ② 만성기관지염에 진피(陳皮)와 배합하여 현저한 효과를 나타냈다. ③ 척수회백질염에 음양곽(淫羊藿)과 배합하여 사용하자 항마비치료제로서의 약침 효과가 뚜렷하였다. ④ 고혈압의 초기 증상에는 유효하나, 말기 증상에는 반응이 없었다. ⑤ 정신 불열증에 현저한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 169면 [기생목(寄生木), 겨우사리, [본초] 겨우사리과에 속하는 겨우사리[Viscum colorauun (Komar.) Nakai]의 잎이 달린 줄기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오리나무, 버드나무, 밤나무, 참나무, 사시나무, 황철나무 등에 붙어 산다.  아무 때나 줄기를 거두어 그늘에서 말린다.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다. 간경, 신경에 작용 한다. 풍습(風濕)을 없애고 간신(肝腎)을 보하며 근골(筋骨)을 튼튼하게 하고 태아(胎兒)를 안정시키며 젖이 잘 나오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자궁수축작용, 강압작용, 지혈작용 등이 밝혀졌다. 요통, 관절염, 태동불안(胎動不安), 유즙불하, 고혈압병, 해산 후 자궁의 이완성 출혈 등에 쓴다. 하루 9~15그램을 탕약, 산제, 환약 형태로 먹는다.]   허준이 지은 <동의보감> [상상기생(桑上寄生, 뽕나무겨우살이)   성질이 평(平)하며 맛은 쓰고[苦] 달며[甘] 독이 없다. 힘줄 뼈, 혈맥, 피부를 충실하게 하며 수염과 눈썹을 자라게 한다. 요통(腰痛), 옹종과 쇠붙이에 다친 것 등을 낫게 한다. 임신 중에 하혈하는 것을 멎게 하며 안태시키고 몸푼 뒤에 있는 병과 붕루를 낫게 한다. ○ 늙은 뽕나무가지에서 자란다. 잎은 귤잎 비슷하면서 두텁고 부드러우며 줄기는 홰나무가지(槐枝) 같으면서 살찌고 연하다. 음력 3-4월에누르고 흰빛의 꽃이 피고 6-7월에 열매가 익는데 색이 누렇고 팥알만하다. 다른 나무에서도 붙어 자라는데 뽕나무에서 자란 것만을 약에 쓴다. 음력 3월초에 줄기와 잎을 따서 그늘에서 말린다.   ○ 이것은 진짜를 얻기 어렵다. 그 줄기를 끊어볼 때 진한 노란색이고 열매 안의 즙이 끈적끈적한 것이 진짜라고 한다[본초]. ○ 상기생(桑寄生, 뽕나무 겨우살이)   태루(胎漏)가 멎지 않는 것을 치료하고 태아를 편안하게 하며 든든하게 한다. 뽕나무겨우살이를 달여 먹거나 가루내어 먹어도 다 좋다[본초].  ○ 뽕나무겨우살이(상기생)는 쇠를 꺼리므로 구리칼로 썰어야 한다. ○ 상기기생산(桑寄奇生散)   태루와 월경이 허투루 나오는 것을 치료한다.   뽕나무겨우살이(상기생), 속단, 궁궁이(천궁), 당귀, 흰삽주(백출), 향부자, 아교주, 복신 각각 4g, 인삼, 감초 각각 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입문]. ○ 대수목상기생(大樹木上寄生,큰나무에 돋은 겨우살이)   장풍(腸風)과 치루(痔漏)를 잘 치료한다. 잎을 따서 말린 다음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물이나 술이나 미음으로 먹는다.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단심].] 북한의 한의학 전문의 허창걸의 <북한 동의보감 국규 처방전> 237면[기원은 겨우살이과(Loranthaceae)에 속하는 겨우살이(Viscum color atum)의 줄기와 잎을 말린 것이다. 산지는 겨우살이는 오리나무, 버드나무, 밤나무, 참나무, 사시나무, 황철나무 등의 나뭇가지에 붙어산다. 성분은 비스코톡신, 비소제린, α-비스콜, β-비스콜, 콜린, 아세틸콜린, 카로틴, 비타민 등이 들어있다. 약성은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며 간, 신 경에 작용한다.  풍습을 없애고 간과 신을 보하며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태아를 안정시키며 젖이 잘 나게 한다. 겨우살이 달임약은 애기집수축작용, 피부말초핏줄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 피멎이 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밝혀졌다. 겨우살이의 독성은 약하다. 맞음증은 허리아픔, 관절아픔, 태동불안, 젖이 나지 않는 데, 고혈압, 해산후의 자궁이완성출혈, 기타 내출혈에 쓴다. 쓰는양은 하루 9~15그램이다. 참고로 우리 나라 중부 이남에 있는 겨우살이의 일종인 Loranthus Pinaceae의 가지를 상기생(Ramulus Loranthi)이라 하며 겨우살이와 같은 목적에 쓴다.]   겨우살이에 대해서 <파이낸셜뉴스2002년 8월 19자>[<미슬바이오텍> 국산 겨우살이서 항암제 원료 추출 ▷ 한국산 겨우살이로 신약개발 미슬바이오텍은 국내외 천연자원으로부터 유전공학 기술을 도입, 의료용 물질을 개발하기 위해 한동대 생명공학연구소 교수들이 중심이 돼 지난 2000년 1월 설립했다. 지난해 식품의약품 안정청으로부터 겨우살이 식품 부원료 사용승인을 받았고 기술신용보증기금 우량기술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바이오벤처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겨우살이는 참나무·밤나무·떡갈나무 등에 반기생하는 다년생 식물로 지난 1917년 독일에서 처음으로 종양치료약물로 추천됐다. 미슬바이오텍은 유럽산보다 효능이 우수한 국내산 겨우살이를 바탕으로 기능성식품과 동물약품, 인체용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 중국에서 인정한 기술력 지난달 19일에는 중국 하얼빈의과대학으로부터 합작기업 설립에 관한 의향서를 받고 현재 실무담당자가 중국으로 출장을 가 세부조건을 논의 중이다. 합작법인 설립은 하얼빈의과대가 자본금 2000만달러를 모두 투자하고 미슬바이오텍은 특허 및 관련기술을 제공, 제품을 생산한다는 조건이다. 합작기업 기한은 15년간이며 그동안 발생하는 수익은 서로 나누도록 돼 있다. 하얼빈의과대학과 미슬바이오텍은 오는 9월19일까지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미슬바이오텍이 하얼빈의과대학으로부터 2000만달러 투자유치에 성공하게 된 배경은 이 회사가 가진 독특한 기술력 때문이다. 미슬바이오텍은 겨우살이에서 원료물질을 추출, 면역증강용 조성물(Adjuvant)의 추출방법 및 추출에 관한 특허를 얻어 항암제를 개발 중이다. 또 애완동물 시장을 중심으로 동물약품을 개발, 수입대체 및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 기술력에 수익성 보강 진행 미슬바이오텍은 기능성 식품과 동물약품을 출시해 단기 수익을 창출, 올해는 흑자를 기록한다는 목표다. 특히 1㎏의 원료로 약 10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체용 신약개발에 성공할 경우 세계적인 제약 및 연구개발 기업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미슬바이오텍 이관희 이사는 “사람에게 적용되는 면역증강제로는 현재 ‘알룸(alum)’이 유일하지만 알룸보다 안전성이 높고 면역성이 낮은 강력한 면역증강제를 개발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기능성 식품과 동물약품 매출을 본격적으로 발생시켜 내년 매출액을 40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린 다음 코스닥등록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슬바이오텍은 올해 한차례 더 증자를 단행, 자본금을 10억원으로 높이고 3억원을 차입하는 등 모두 16억3100만원을 조달, 모두 15억2500만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할 계획이다.]   세종대왕이 편찬한 <향약집성방> 향약집성방 하권 1717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한다.  [桑寄生(상기생=뽕나무겨우살이): 뽕나무에 기생하는 식물의 하나이다. 뜯어서 뿌리, 가지, 줄기를구리칼로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 쓴다. 불을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한다. 가지와 줄기는 나무와 비슷하고 잎은산뽕나무잎 같으며 마디마디에 대생한다. 뿌리는 뽕나무에 박혀 있어서 겨울에도 잘 견디며 여름에 작은 꽃이 핀다.  약효가 매우 신기하다.] 향약집성방 하권 1875~1876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桑桑寄生(상상기생) [향명: 뽕나무겨우살이] Laranthus parasiticas<桑寄生(상기생)科>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평하고 무독하다. 요통, 소아척강, 옹종을 치료하며 안태시킨다. 또한 기피 즉 피부를 충실하게 하고 치아를 튼튼하게 하며 머리카락과 눈썹을 잘 자라게 한다.  또한 금창, 비창, 붕루, 내상과 허증, 산후여질도 치료하며 젖이 잘 나오게 한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눈을 밝게 하고 몸을 거뜬하게 하며 정신을 맑게 한다.  일명 기서, 우목, 완동, 조 라고도 한다. 개울가나 산골짜기에서 자라는 뽕나무에 붙어 산다. 음력 3월초에 줄기와 잎을 뜯어 그늘에서 말린다. [도은거] 봉나무에 붙어 사는 것을 상기생이라고 한다. 나뭇 가지 사이에 기생하는데 뿌리는 상피 속에 박혀 있다. 잎은 둥글고 흑청색이며 두껍고 윤이 나며 잘 부러진다. 가지는 마디에서 돋는다. 음력 4월에 흰 꽃이피고 5월에 붉은 작은팥만한 열매가 달린다. 어느 곳에서나 모두 자라며 속칭 속단이라고 한다. [촉본도경] 잎은 용담 같으나 두껍고 넓으며 줄기는 짧으면서 닭의 다리 또는 나무 모양으로 생겼다. 음력 3~4월에 황백색의 꽃이 피고 6~7월에 황록색의 작은 팥 같은 열매가 달린다. 꺾을 때 걸죽하고 점성이 있는 즙이 나오는 것이 좋은 것이다. [약성론] 신약으로 쓰인다. 안태시키므로 임신부의 루혈이 멎지 않는 증상을 치료한다. [일화자] 근골, 혈맥의 기능을 돕는다. 사람들은 흔히 느티나무를 뜯어 가지고 상기생이라고 하지만 상기생은 매우 드물며 모양이 느티나무와는 다르다. [도경] 상기생은 까마귀나 새들이 오디를 먹다가 버린 씨가 나뭇 가지 사이에 떨어진 뒤 그 나무의 기운을 받아서 자라는데 잎은 귤나무 잎 같으나 두껍고 연하며 줄기는 회화나무가지 같지만 살이 많고 연약하다. 음력 3~4월에 황백색의 꽃이 피고 6~7월에 작은팥알 만한 황색 열매가 달린다. 대개도토리나무, 떡갈나무, 버드나무, 수양버들, 단풍나무 등에 모두 기생하는데 오직 상기생만 약으로 쓸 수 있다. 그러나 구별하기가 어려우므로 의사들은 직접 자신이 뜯지 않은 것이면 쓰지 말아야 한다. 줄기를 끊어 보다 빛이 심황색이고 또 열매의 즙이 걸쭉하면서 점성이 있는 것이 좋은 것이다. [연의] 상기생이 아닌 다른 것을 먹어서는 안 된다. 어떤 사람이 다른 나무에 기생한 겨우살이를 복용하고 한달 후에 죽은 일도 있다.]   중국에서 펴낸 <중약대사전>  [약효과 주치] 간신을 보양하고 근골을 강하게 하며 풍사를 몰아내고 습사를 없애고 경락을 통하게 하고 혈을 보익하고 안태하는 효능이 있다. 요슬산통, 근골, 위약 즉 중풍, 반신불수, 각기, 풍한습비, 태루혈붕, 산후에 젖이 나오지 않는 증상을 치료한다. 1, 신농본초경: 요통, 소아 등의 경직, 절종을 치료한다. 안태, 충이부, 머리칼과 이를 튼튼하게 하고 수염과 눈썹을 자라게 한다. 2, 명의별록: 칼 따위에 베인 상처를 치료하고 마비를 풀고 자궁 대출혈, 내상 부족, 산후의 각종 질병을 치료하고 유즙이 나오게 한다. 3, 약성론: 태를 견고하게 하며 주로 임부의 자궁 출혈이 멎지 않는 증상을 치료한다. 4, 일화자제가본초: 근골을 돕고 혈맥을 보익한다. 5, 전남본초: 회화나무에서 자라는 것은 주로 대장, 하혈, 장풍, 치루를 치료한다. 뽕나무에서 자라는 것은 관절통과 근육통, 주근락, 풍한습비를 치료한다. 산초나무에서 자라는 것은 비취, 한냉, 구토, 오심, 반위를 치료하고 또 매창독, 부인 하원허한 또는 자궁 출혈을 치료한다. 6, 본초몽전: 창양을 풀어주고 풍습을 쫓으며 잔등의 경직과 요통을 제거한다. 7, 생초약성비요: 열을 제거하고 자양하며 풍을 구축한다. 혈을 양하고 열을 발산시키며 차로 하여 마시면 근육과 힘줄을 풀고 경맥을 잘 통하게 한다. 8, 옥추약해: 이질을 치료한다. 9, 의림촬요: 신기를 굳게 하고 화를 내린다. 10, 본초재신: 원기를 붇돋우고 중초를 따뜻하게 하며 음허를 치료하고 양도를 강하게 한다. 골절을 이롭게 하고 월경을 통하게 하며 혈액을 풍부하게 하고 조화시키며 태를 안정시키고 진통한다. 11, 약재학: 동맥 경화성 고혈압을 치료한다. 12, 요녕경제식물지: 울혈성 신염, 월경 곤란, 객혈, 연주창, 심장의 모든병 및 조기 폐병을 치료한다. 13, 호남약물지: 간풍혼현, 사지 마비, 산통, 내상 해수, 소아 경련을 치료한다. 14, 광서약식명록: 풍사를 몰아내며습사를 없애고 부기를 가라앉히며 열을 내리고 담을 삭이며 기를 순로롭게 하고 기침을 멈추게 한다. 이질, 창개, 토혈, 자구 탈수를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내복: 10~2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가루내거나 술에 담가 찧은 즙을 복용한다.   [처방례] 1. 요배통, 신기허약, 냉습지에 누었다가 풍이 생긴 증상의 치료: 독활 1100그램, 기생, 두충,우술, 세신, 진구, 복령, 계심, 방풍, 궁궁, 인삼, 감초, 당귀, 작약, 건지황 각 750그램을 섞어 잘게 썬 것을 물 1말에 끓여서 3되로하여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몸을따뜻하게 하고 차게 해서는 안 된다.[<천금방> 독활기생탕]. 2. 임부의 태동 불안, 심복자통의 치료: 상기생 560그램, 약간 볶은 애엽 190그램, 찧어 부수어 볶아서 누렇게 말린 아교를 섞어 썰어서 물 한 컵 반으로 달여 한 컵이 되게 한 후 찌꺼기를 제거한다. 세 번으로 나누어 식전에 온복한다.[<태평성혜방>] 3, 하혈이 멎은 다음 단전의 원기가 허핍하고 요슬이 나른하고 힘이 없는 증상의 치료: 상기생을 가루로 내어 1회에 4그램을 끓인 맹물로 온복한다.[<양씨호명방>] 4, 독리농혈, 6맥이 미소하고 한열이 없는 경우의 치료: 상기생 750그램, 방풍, 대궁 각 8그램, 구운감초 110그램을 가루내어 한 번에 7그램을 물 한 껍으로 8할이 되게 달여 찌꺼기와 함께 복용한다.[<양씨호명방>] 5, 격기의 치료: 신선한 상기생의 찧은 즙 한컵을 복용한다.[<빈호집간방>]   [임상보고] 1. 상기생 ① 관상동맥 질환성 협심증의 치료: 상기생으로 만든 충제 1봉시는 생약 50그램에 해당한다. 1일 2회, 1회 0.5봉지씩 복용하며 소수의 병례는 1회에 1봉지를 복용하였다. 관찰한 54례 중 치료 기간은 4주부터 5개월까지 각각 다양했다. 치료 과정 중 고혈압 환자는 강압약을 계속 복용하였고 이전부터 복방 nitroglycerin을 복용했던 환자도 계속 복용했다. 그 결과 협심통이 개선된 유효율은 76퍼센트이고 그 중 현효(협심통 정도가 2급 경감했다)율은 24퍼센트였다. 심전도 상에 개선을 보인 유효율은 44퍼센트이고 그 중 현효율은 25퍼센트였다. 다른 보고에 의하면 상기생은 콜레스테롤 저하에 대해서도 상당한 작용이 있음을 보여 준다. ② 동상의 치료: 상기생 한되에 증류수 10되를 가해 3분간 끓여 여과한여과액을 약한 불에 푹 끓여서 고제로 한다. 1도 동상에는 상기생고 2.5그램에 증류수 35밀리리터, 알코올 8밀리리터, 백도토 4.5그램을 가해 혼합하여 환부에 바른다.(궤양이 있는 곳에는 쓰면 안 된다). 2도 3도 동상에는 상기생고 3그램에 글리세린 10그램, 단연고 35그램, 아연화 2그램을 가해 고루 개어서 환부에 바른다. 약물을 배합할 때에는 반드시 처방 순서에 따라야 한다. 2. 시기생 정신 분열증의 치료: 폐기생의 줄기 0.4그램, 잎 0.2그램을 물에 담가 두 번 끓여 탕액을 함께 여과하여 50퍼센트 탕제로 농축하여 복용한다. 또는 말린 폐기생의 줄기 0.4그램, 잎 0.2그램을 가공하여 주사액을 만들어(1밀리리터당 생약 4그램에 해당한다) 근육 주사한다. 탕제와 주사액이 1회 투여량은 생약 0.5~1.5g/kg에 상당하도록 한다. 치료 순서, 약물 발효 시간, 치료 기간 사이의 간격, 약물 투여량의 파악 등에 관해서는 마상과 같다. 임상 관찰한 255례(이중 104례는 다른 다른 방법과 병용 치료했다) 중 완전 치유가(치료 효과의 기준은 마상과 같고 이하 같다) 78례, 현효가 54례, 호전이 55례, 무효가 68례였다. 본병의 치료에 명확한 효과가 있다고 아며 종래부터 진행되고 있는 정신 분열증 치료법과 병용하면 치료 효과이 향상을 기할 수 있다. 치료 중 간기능 검사시 140례중 32례가 명확히 변화했으나 황달, 간 동통 등 급성 중독성 간염의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고 소수의 병례에서 식욕 감퇴 및 간비대 등의 증상이 있었다. 소변 검사 시 소수의 병례에서 소량의 적혈구, 백혈구 및 미량의 단백이 있었지만 며칠 후 자연히 회복되었다. 치료 중 8례에서 기외 수축이 나타났지만 경과 시간은 매우 짧았다. 3례에 동성 서액이 나타났다.   1. <신농본초경>: 상기생의 열매는 눈을 밝게 한다. 2, <도홍경>: 뽕나무의 위에서 자라는 것을 상상기생이라고 한다. 어떤 시인은 소나무에서 난다고 말하고 있다. 의사중에는 또한 버드나무, 단풍나무에 기생하는 것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으며 각각 무명에 의해 이름을 붙이지만 형태와 종류는 동일하다. 그러나 뿌리즙의 기원이 되는 곳은 다르다. 3, <당본초>: 상상기생은 떡갈나무, 느티나무, 버드나무, 수양매, 단풍나무 등에 기생한다. 열매는 황색이며 작은팥알 크기이다. 괵주에서만 상상의 것이 있으며 그 열매의 즙은 매우 찐득찐득학 핵은 팥알 크기이다.  잎은 음양이 없고 가는 버들의 잎과 비슷하며 두텁다. 줄기는 굵고 짧다." 4, <촉본초>: 여러 가지 나무는 대부분 기생을 갖고 있으며 그 경엽은 각기 비슷하다. 잎은 귤과 비슷하고 두터우며 줄기는 회화나무와 비슷하고 살지며 무르다. 현재는 도처에 있으며 의사는 뽕나무에 기생하는 것만을 필요로 하지만 본인이 채취한 것이 아니면 뽕나무에 기생하는 건지 아닌지의 여부를 가려내기 어렵다. 줄기를 꺽어 보아 짙은 황색인 것이 효과가 있다. <본초도경>에서 잎은 용담과 비슷하며 두텁고 폭이 넓으며 줄기는 닭의 발처럼 짧고 나무형태를 이루며 3~4월에 황적색의 꽃이 피고 6~7월에 황록색의 팥알 크기만한 열매를 맺으며 즙이 진하고 찐득찐득한 것이 양품이다. 5, <본초강목>: 기생은 높은 것이 2~3척이고 줄기는 둥글고 다소 뾰족하며 두껍고 연하며 표면은 녹색이고 광택이 있으며 등쪽 면은 연한 자색이고 부드러운 털이 있다. 어떤 이의 말에 의하면 사천의 촉은 뽕나무가 많고 가끔 기생을 가진 것이 있는 듯 하다. 그 밖의 곳에서 신선한 것을 얻으려면 자신이 채취하거나 뽕나무마다 채취한 것이라야 한다. 민간에서는 잡목에 기생하는 것을 흔히 아에 충당하지만 기성이 달라 오히려 해가 있을지도 모른다. 정초의 <통지>에 의하면 기생에는 2종이 있는데 한 가지는 크고 잎이 석류의 잎과 비슷하고 다른 한 가지는 작고 잎이 마황의 잎과 비슷하다. 이런 것들의 열매는 모두 비슷하다. 큰 것을 조라 하고 작은 것을 '여라'라고 한다. <촉본초>의 한씨의 설에서도 두 가지가 있다고 하는데 정초의 설과 같다."   겨우살이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 1, 요배통, 신기허약, 냉습지에 누었다가 풍이 생긴 증상의 치료독활 1100그램, 기생, 두충,우술, 세신, 진구, 복령, 계심, 방풍, 궁궁, 인삼, 감초, 당귀, 작약, 건지황 각 750그램을 섞어 잘게 썬 것을 물 1말에 끓여서 3되로하여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몸을따뜻하게 하고 차게 해서는 안 된다.[<천금방> 독활기생탕]. 2. 임부의 태동 불안, 심복자통의 치료상기생 560그램, 약간 볶은 애엽 190그램, 찧어 부수어 볶아서 누렇게 말린 아교를 섞어 썰어서 물 한 컵 반으로 달여 한 컵이 되게 한 후 찌꺼기를 제거한다. 세 번으로 나누어 식전에 온복한다.[<태평성혜방>] 3, 하혈이 멎은 다음 단전의 원기가 허핍하고 요슬이 나른하고 힘이 없는 증상의 치료상기생을 가루로 내어 1회에 4그램을 끓인 맹물로 온복한다.[<양씨호명방>] 4, 독리농혈, 6맥이 미소하고 한열이 없는 경우의 치료상기생 750그램, 방풍, 대궁 각 8그램, 구운감초 110그램을 가루내어 한 번에 7그램을 물 한 껍으로 8할이 되게 달여 찌꺼기와 함께 복용한다.[<양씨호명방>] 5, 격기의 치료신선한 상기생의 찧은 즙 한컵을 복용한다.[<빈호집간방>] 1. 상기생 6, 관상동맥 질환성 협심증의 치료(임상보고)상기생으로 만든 충제 1봉시는 생약 50그램에 해당한다. 1일 2회, 1회 0.5봉지씩 복용하며 소수의 병례는 1회에 1봉지를 복용하였다. 관찰한 54례 중 치료 기간은 4주부터 5개월까지 각각 다양했다. 치료 과정 중 고혈압 환자는 강압약을 계속 복용하였고 이전부터 복방 nitroglycerin을 복용했던 환자도 계속 복용했다. 그 결과 협심통이 개선된 유효율은 76퍼센트이고 그 중 현효(협심통 정도가 2급 경감했다)율은 24퍼센트였다. 심전도 상에 개선을 보인 유효율은 44퍼센트이고 그 중 현효율은 25퍼센트였다. 다른 보고에 의하면 상기생은 콜레스테롤 저하에 대해서도 상당한 작용이 있음을 보여 준다. [중약대사전] 7, 동상의 치료(임상보고)상기생 한되에 증류수 10되를 가해 3분간 끓여 여과한여과액을 약한 불에 푹 끓여서 고제로 한다. 1도 동상에는 상기생고 2.5그램에 증류수 35밀리리터, 알코올 8밀리리터, 백도토 4.5그램을 가해 혼합하여 환부에 바른다.(궤양이 있는 곳에는 쓰면 안 된다). 2도 3도 동상에는 상기생고 3그램에 글리세린 10그램, 단연고 35그램, 아연화 2그램을 가해 고루 개어서 환부에 바른다. 약물을 배합할 때에는 반드시 처방 순서에 따라야 한다. [중약대사전] 2. 시기생 8, 정신 분열증의 치료(임상보고)폐기생의 줄기 0.4그램, 잎 0.2그램을 물에 담가 두 번 끓여 탕액을 함께 여과하여 50퍼센트 탕제로 농축하여 복용한다. 또는 말린 폐기생의 줄기 0.4그램, 잎 0.2그램을 가공하여 주사액을 만들어(1밀리리터당 생약 4그램에 해당한다) 근육 주사한다. 탕제와 주사액이 1회 투여량은 생약 0.5~1.5g/kg에 상당하도록 한다. 치료 순서, 약물 발효 시간, 치료 기간 사이의 간격, 약물 투여량의 파악 등에 관해서는 마상과 같다. 임상 관찰한 255례(이중 104례는 다른 다른 방법과 병용 치료했다) 중 완전 치유가(치료 효과의 기준은 마상과 같고 이하 같다) 78례, 현효가 54례, 호전이 55례, 무효가 68례였다. 본병의 치료에 명확한 효과가 있다고 아며 종래부터 진행되고 있는 정신 분열증 치료법과 병용하면 치료 효과이 향상을 기할 수 있다. 치료 중 간기능 검사시 140례중 32례가 명확히 변화했으나 황달, 간 동통 등 급성 중독성 간염의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고 소수의 병례에서 식욕 감퇴 및 간비대 등의 증상이 있었다. 소변 검사 시 소수의 병례에서 소량의 적혈구, 백혈구 및 미량의 단백이 있었지만 며칠 후 자연히 회복되었다. 치료 중 8례에서 기외 수축이 나타났지만 경과 시간은 매우 짧았다. 3례에 동성 서액이 나타났다. [중약대사전] 9, 불임증1불임증에 겨우살이를 물로 달여 하루 1회, 한 컵씩 장복하면 좋다. [만병만약 143면] 10, 불임증2"밤나무겨우살이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5~6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457면] "밤나무겨우살이: 불임증, 자궁발육부전에 쓰인다. 밤나무겨우살이를 깨끗이 씻어 잘게 썰어 말린 다음 보드랍게 가루낸 것을 한번에 4~6g씩 하루 3번 따끈한 물에 타서 끼니 뒤에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311면]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관련문헌 및 축처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여지도서, 신증동국여지승람, 경희대 한의학 박사 안덕균의 <한국본초도감>, 중약대사전, 향약집성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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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뽕나무, 桑白皮(상백피), 桑 子(상심자, 열매)․桑實(상실, 열매)

     낙엽 활엽교목으로, 잎의 모양은 뽕나무와 거의 비슷하지만 잎 크기가 훨씬 작고 더 억세 보인다. 전국의 산에 자생하며 중국․일본․사할린․대만 등지에도 분포한다. 꽃은 4~5월에 피며 열매는 7~8월에 자흑색으로 익는다. 어린 가지와 잎․열매를 약용으로 쓰며 뿌리껍질인 상백피는 해수에 쓰인다. 민간요법으로 잎은 해열에 쓰고 열매는 신장과 간을 보하며 갈증을 없애는데 쓰고 있다. 청폐(淸肺)․치열(治熱)․천식․이뇨․진해․거담에 사용한다.

  • 뽕나무. 桑(상)․근피는 상백피(桑白皮)․열매는 상실(桑實, =오디)

     동양의학에서 뽕나무를 쓴 것은 아마도 지금부터 3~4천년은 되었을 것이다. 신농본초경에 는 상근백피(桑根白皮)라 하여 뽕나무 뿌리가 한약재로 쓰이며 그 효과가 어떤지에 대해 자 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이후 각 한의학서에 상백피(桑白皮)는 거의 빼놓지 않고 오르게 된다. 뽕나무과의 뽕나무는 잎과 가지․열매 및 뿌리를 약용으로 사용한다. 가지는 상지(桑枝), 잎은 상엽(桑葉), 열매인 오디는 상실(桑實), 뿌리의 껍질은 겉이 붉은데, 붉은 것을 벗겨내 면 흰색이므로 상백피이다. 누에가 뽕나무 잎을 먹고 짜내는 신비의 명주실이 인체에 매우 유익하다는 사실을 오랜 옛 날 사람들도 알고 있었고, 결국 명주천을 약재로 사용하기에 이르렀는데, 이것이 인체에 매 우 이롭다는 사실은 현대과학으로 충분히 증명되었다. 그리하여 요즘 건강식품으로서 당뇨 병환자나 기력이 모자라고 눈이 뻑뻑하게 아프거나 늘 '띠'한 느낌으로 머리통증이 있는 사 람들에게 '실크분말'이 크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결국 실크의 원료인 뽕나무가 인체에 좋지 않을 수가 없다. 그래서 민간에서도 뽕나무는 고혈압․당뇨병․불면증 등에 사용해 왔다. 한 방에서도 적극적으로 사용해오고 있는 약재이지만, 민간요법 차원에서는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그 사례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뽕나무잎-봄에 나는 첫 번째 잎보다는 여름에 나는 두 번째의 잎이 약효가 좋다. 늦가을 서리가 내리고 난 뒤, 가지에 붙어있는 것을 따다가 햇볕에 말려 사용한다. ⓐ한번에 7~8g 가량씩 달여 마시면 당뇨에 효과가 있으며 혈압을 내리게 하고 부종을 내린 다. ⓑ종기가 터지고 고름이 빠져나간 뒤, 구멍이 크게 뚫려서 잘 아물지 않을 때 이 잎을 가루 로 만들어 구멍난 곳에 뿌리면 즉시 아문다. ⓒ얼굴에 부스럼이 자주 나거나 여드름이 나면 뽕나무 잎을 증기로 쪄서(송편을 찌듯이) 햇 볕에 말린 뒤, 가루로 만든다. 이것을 5~6g 가량 꿀에 타서 하루 3~5회 먹으면 효과가 있다. △뽕나무가지-봄에 잎이 돋아나기 전의 뽕나무 가지를 채취하여 쓴다. ⓐ상지차(桑枝茶) : 비만인 사람은 이것을 복용할 만하다. 두통이 있는 사람은 두통이 사라 진다. ⓑ소화가 잘 안되고 소변이 잘 안나오는 증세가 있는 사람 또는 해수(咳嗽)가 있는 사람은 가지를 7~10g씩 물에 달여서 계속 마신다. △상백피(桑白皮)-늦가을 이후 이듬해 잎이 돋기 전까지의 뿌리를 쓴다. 뿌리를 캐어 붉은 색 겉껍질을 벗겨낸다. 흰 껍질만을 햇볕에 말린다. ⓐ토혈(吐血)․부종(浮腫)․천식(喘息)에 이 상백피를 달여 마시거나 가루로 만들어서 그것 을 물에 타 마시면 효과가 있다. ⓑ상백피를 쌀뜨물에 담갔다가 갈아서 찹쌀과 함께 미음을 쑤어 먹는다. 하루 2~3회 10g 가 량씩 먹으면 해수에 아주 좋다. 명의별록(名醫別錄)에는 상백피(桑白皮)가 다음과 같이 소개되어 있다.   "상백피는 독이 없다. 폐 속의 물기를 없애며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 열로 인해서 생 기는 갈증, 부종, 배가 부르고 팽만감이 있는 것을 치료한다. 물을 잘 내려보내며 촌백충(寸 白蟲)을 제거한다. 금창(金瘡 : 쇠붙이에 다친 상처)을 잘 아물게 한다. 아무 때나 채취한다. 땅 위로 올라와 있는 부분은 사람을 죽인다. 건위(健爲) 산간계곡에서 난다. 음력 6월 비가 많이 내릴 때 채취하여 즉시 햇볕에 말린다."   △상실(桑實)-흔히 우리말로 오디라고 하는 것이다. 뽕나무는 낙엽 활엽교목으로 6월에 꽃 이 피고나서 7~8월에 열매 오디가 익는다. 이것을 한자명으로는 桑實이라고 한다. 이것 역시 약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그 효과도 좋다. 이 오디를 달여 마시되, 오랜 기간 장복(長服)하면 당뇨가 없어지고 눈이 좋아지며 흰 머리를 검게 만든다. 또한 상실주(桑實酒)를 담가 먹는데, 오디 한 근에 꿀 또는 설탕 250~300g을 2리터 정도의 소주에 넣어 냉암소에 한두 달 가량 두었다가 하루 1~2잔씩 마시면 고혈압 및 해수에 좋다. 재미 있는 방법 한 가지가 전해지고 있다. 검게 잘 익은 오디 한 근(斤)에 올챙이 한 되를 병에 넣어 꼬옥 막아서 볏짚단 속에 석달 가량 넣어 두었다가 흰 머리에 바르면 검게 된다 고 한다.  

  • 뽕나무, 桑(상)․근피는 상백피(桑白皮)․열매는 상실(桑實, =오디)

     동양의학에서 뽕나무를 쓴 것은 아마도 지금부터 3~4천년은 되었을 것이다. 신농본초경에 는 상근백피(桑根白皮)라 하여 뽕나무 뿌리가 한약재로 쓰이며 그 효과가 어떤지에 대해 자 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이후 각 한의학서에 상백피(桑白皮)는 거의 빼놓지 않고 오르게 된다. 뽕나무과의 뽕나무는 잎과 가지․열매 및 뿌리를 약용으로 사용한다. 가지는 상지(桑枝), 잎은 상엽(桑葉), 열매인 오디는 상실(桑實), 뿌리의 껍질은 겉이 붉은데, 붉은 것을 벗겨내 면 흰색이므로 상백피이다. 누에가 뽕나무 잎을 먹고 짜내는 신비의 명주실이 인체에 매우 유익하다는 사실을 오랜 옛 날 사람들도 알고 있었고, 결국 명주천을 약재로 사용하기에 이르렀는데, 이것이 인체에 매 우 이롭다는 사실은 현대과학으로 충분히 증명되었다. 그리하여 요즘 건강식품으로서 당뇨 병환자나 기력이 모자라고 눈이 뻑뻑하게 아프거나 늘 '띠'한 느낌으로 머리통증이 있는 사 람들에게 '실크분말'이 크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결국 실크의 원료인 뽕나무가 인체에 좋지 않을 수가 없다. 그래서 민간에서도 뽕나무는 고혈압․당뇨병․불면증 등에 사용해 왔다. 한 방에서도 적극적으로 사용해오고 있는 약재이지만, 민간요법 차원에서는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그 사례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뽕나무잎-봄에 나는 첫 번째 잎보다는 여름에 나는 두 번째의 잎이 약효가 좋다. 늦가을 서리가 내리고 난 뒤, 가지에 붙어있는 것을 따다가 햇볕에 말려 사용한다. ⓐ한번에 7~8g 가량씩 달여 마시면 당뇨에 효과가 있으며 혈압을 내리게 하고 부종을 내린 다. ⓑ종기가 터지고 고름이 빠져나간 뒤, 구멍이 크게 뚫려서 잘 아물지 않을 때 이 잎을 가루 로 만들어 구멍난 곳에 뿌리면 즉시 아문다. ⓒ얼굴에 부스럼이 자주 나거나 여드름이 나면 뽕나무 잎을 증기로 쪄서(송편을 찌듯이) 햇 볕에 말린 뒤, 가루로 만든다. 이것을 5~6g 가량 꿀에 타서 하루 3~5회 먹으면 효과가 있다. △뽕나무가지-봄에 잎이 돋아나기 전의 뽕나무 가지를 채취하여 쓴다. ⓐ상지차(桑枝茶) : 비만인 사람은 이것을 복용할 만하다. 두통이 있는 사람은 두통이 사라 진다. ⓑ소화가 잘 안되고 소변이 잘 안나오는 증세가 있는 사람 또는 해수(咳嗽)가 있는 사람은 가지를 7~10g씩 물에 달여서 계속 마신다. △상백피(桑白皮)-늦가을 이후 이듬해 잎이 돋기 전까지의 뿌리를 쓴다. 뿌리를 캐어 붉은 색 겉껍질을 벗겨낸다. 흰 껍질만을 햇볕에 말린다. ⓐ토혈(吐血)․부종(浮腫)․천식(喘息)에 이 상백피를 달여 마시거나 가루로 만들어서 그것 을 물에 타 마시면 효과가 있다. ⓑ상백피를 쌀뜨물에 담갔다가 갈아서 찹쌀과 함께 미음을 쑤어 먹는다. 하루 2~3회 10g 가 량씩 먹으면 해수에 아주 좋다. 명의별록(名醫別錄)에는 상백피(桑白皮)가 다음과 같이 소개되어 있다.   "상백피는 독이 없다. 폐 속의 물기를 없애며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 열로 인해서 생 기는 갈증, 부종, 배가 부르고 팽만감이 있는 것을 치료한다. 물을 잘 내려보내며 촌백충(寸 白蟲)을 제거한다. 금창(金瘡 : 쇠붙이에 다친 상처)을 잘 아물게 한다. 아무 때나 채취한다. 땅 위로 올라와 있는 부분은 사람을 죽인다. 건위(健爲) 산간계곡에서 난다. 음력 6월 비가 많이 내릴 때 채취하여 즉시 햇볕에 말린다."   △상실(桑實)-흔히 우리말로 오디라고 하는 것이다. 뽕나무는 낙엽 활엽교목으로 6월에 꽃 이 피고나서 7~8월에 열매 오디가 익는다. 이것을 한자명으로는 桑實이라고 한다. 이것 역시 약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그 효과도 좋다. 이 오디를 달여 마시되, 오랜 기간 장복(長服)하면 당뇨가 없어지고 눈이 좋아지며 흰 머리를 검게 만든다. 또한 상실주(桑實酒)를 담가 먹는데, 오디 한 근에 꿀 또는 설탕 250~300g을 2리터 정도의 소주에 넣어 냉암소에 한두 달 가량 두었다가 하루 1~2잔씩 마시면 고혈압 및 해수에 좋다. 재미 있는 방법 한 가지가 전해지고 있다. 검게 잘 익은 오디 한 근(斤)에 올챙이 한 되를 병에 넣어 꼬옥 막아서 볏짚단 속에 석달 가량 넣어 두었다가 흰 머리에 바르면 검게 된다 고 한다.  

  • 꾸지뽕나무, 木(자목)

     뽕나무과에 속하며 뽕나무와 흡사한 활엽 관목으로 8~9m 높이로 자란다. 가지에 가시가 있으며 암수딴그루(자웅이주)로 꽃은 5~6월에 피며 열매는 오디와 똑같다. 2~3cm 크기이며 이것은 뽕나무의 오디보다 다소 늦은 9~10월에 적색으로 익는다. 이것은 활뽕나무라든가 굿 가시나무 또는 꾸지나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다.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뽕나무와 함께 꾸지뽕나무가 주목을 받게 되었는 데, 이것은 한방에서는 사용하지 않고 민간약으로 사용하고 있을 뿐이다. 황해도 이남의 야 산이나 마을 가까운 곳에 자생하며 중국이나 일본에도 이 종이 있다. 이것의 목질부를 자목( 木)이라고 하는데, 여성의 혈결(血結)․혈붕(血崩)을 다스리는 효 과가 있다. 껍질인 자목백피( 木白皮)는 보신(補腎)․양혈(凉血)작용을 하며 객혈(喀血)이나 유정․요통을 치료한다. 줄기와 잎은 활혈(活血) 및 소염작용이 있으며 이하선염이나 폐결핵 을 다스린다. 습진에도 효과가 있다. 가지나 잎 50g 가량를 1리터의 물에 넣고 달여서 아침․저녁으로 하루 두 번 복용한다. 1.5리터의 물에 줄기껍질을 약 50g 가량 넣고 달여 마셔도 된다.  

  • 뽕나무잎차 허약 체질을 개선시키며 눈이 밝아지는 효능이 있다

    뽕나무잎차 뽕나무잎차를 꾸준히 마시면 허약 체질을 개선시키며 눈이 밝아지는 효능이 있다.  ▣ 재료의 약성  뽕나무뽕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 또는 관목을 총칭한다. 원산지는 온대 아열대 지방이며 세졔에 30여 종이 있는데 한국에는 산상(山桑)․백상(白桑)․노상(魯桑:)의 3종이 재배되고 그 중에서 백상이 가장 많이 재배된다. 신선엽(神仙葉)이란 뽕잎을 가리키는 한방명으로 뽕나무는 본래 누에를 치기 위해 재배하지만 뿌리 껍질(상근백피), 열매(상심), 잎 등 많은 부분이 한약재로 쓰이는 유익한 나무이다. 잎은 누에를 기르는 데 이용되며, 열매를 오디라고 하는데 술을 담그거나 날것으로 먹는다. 뿌리껍질은 한방에서 해열, 진해, 이뇨제에 쓰고 목재는 가구재로 이용한다. 뽕나무 뿌리에서 수염뿌리와 겉에 상피를 제거하고 난 흰 껍질을 상백피라고 하는데 중풍치료와 중풍 후에 후유증이 남아서 손발 움직이기가 어려울 때 재활치료와 함께 상복하면 상당히 도움이 된다. 잎이든 상백피든 감기에도 도움이 되는데 꾸준히 복용하면 감기에 대한 면역력이 강해지고 기침, 가래를 내리고 부석부석 몸이 붓는데에도 효과를 보인다. 뽕나무의 열매인 오디를 한방에서는 상심자라고 하는데 이것은 늙지 않는 약으로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다. 혈압을 떨어뜨리며 혈당을 강하시키고 강한 체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해 준다. 가족 모두가 마실 수 있는 건강 약차이다.   ▣ 만드는 법   ◉ 재료손질법 뽕잎은 깨끗이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솥에 뽕잎을 넣고 꿀과 끓는 물을 약간 부은 후 잘 섞는다. 약한 불로 줄여 손으로 만져 끈적하지 않을 정도로 고은 후 꺼내어 식힌다. 냉장고에 보관해 둔다. ◉ 재료 뽕잎 100g / 꿀 25g ◉ 끓이는 법 뽕잎 10g을 찻잔에 담는다. 끓는 물을 부어 2~3분 우려낸다.   ▣ 복용 및 활용법  건더기는 건져내고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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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리통에 뽕나무, 가물치탕

     &nbs... 소개한다.     재료  뽕나무 뿌리 50g, 가물치 중간크기 1마리, 물 3되, 소금, 청주, 대파, 마늘    요리법  1. 뽕나무 뿌리와 가물치를 남비에 넣고 물을 부어 40~50분 정도 끓인다.  2. 그 국물에 대파, 통마늘, 청주를 넣고 1시간 정도 푹 끓인다.  3. 다 끓인 후 소금간을 한다.  뽕나무 뿌리는 상백피라고 하는데 펙틴 등의 성분이 있어 당과 고단백이 잘 융합되도록 하고 어혈을 풀어준다. 뿐만 아니라 뽕나무 뿌리는 담수어인 가물치의 비린내를 없애주므로 양념으로도 좋은 효과가 있어, 약으로 뿐 아니라 요리로도 좋은 식품이 된다.  또한 가물치는 윤보자양시키는 역할을 하고, 몸을 덥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므로 뽕나무 뿌리와 어울려서 생리통을 가라앉히는 효과를 발휘한다.     

  • 구지뽕나무효능은 항암효과,혈관계질환 개선,당뇨병 개선,정력강화,숙취해소,자궁건강

    구지뽕나무효능 - 항암효과대표적인 구지뽕나무 효능으로는 항암효과를 들 수 있는데요. 구지뽕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루틴과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이  발생한 암의 성장을 막아주고 암 세포가 전이되는 것을 억제시키며, 암 발생을 억제시키는 등의 암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구지뽕나무효능 - 혈관계질환 개선 구지뽕나무는 몸에 있는 어혈을 제거하여 혈액순환을 개선시켜주고 풍부한 비타민C는 모세혈관을 강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과 같은 혈관계질환을 치료 및 예방하는데  구지뽕나무의효능이 있습니다. 구지뽕나무효능 - 당뇨병 개선 구지뽕나무의 잎에는 플라보노이드와 아미노산, 비타민, 각종 미네들이 들어 있는데요.이러한 성분들이 혈당을 강하시켜주는 효과가 있으며,루틴 성분 역시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줘 당뇨병 개선 뿐만아니라,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에도  구지뽕나무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구지뽕나무효능 - 여성분들에게 좋아요 구지뽕나무는 여성분들의 자궁건강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특히, 자궁암이나 자궁근종을 예방해주는 효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또한,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냉증 등에 도움이 된다고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구지뽕나무효능 - 정력강화 구지뽕나무는 근육을 강화시키는 등의 기력을 보충해주고  몸을 튼튼하게 만들어 활기를주며,정력강화에도 도움이 되는데요.술을 담그거나 구지뽕 열매를 말려 가루내어 꾸준히 먹으면  정력강화에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구지뽕나무효능 - 숙취해소 구지뽕나무에 풍부한 아스파라긴산이  피로물질을 제거해주고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데요. 숙취해소에는 구지뽕나무를 달인 물을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출처: infomalls.tistory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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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뽕나무 이야기

      상전벽해(桑田碧海)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가 되었다는 뜻으로 세상이 몰라 볼 정도로 바뀌거나 세상의 모든 일이 엄청나게 변했다는 말이다. 벽해를 앞에 넣어 벽해상전(碧海桑田)이라는 말도 쓰인다. 푸른 바다가 뽕나무 밭이 되었다는 뜻이다. ​ 원래는 아주 방대하고 오랜 세월이라는 뜻 또한 인생의 허무를 한탄할 때 쓰기도 한다. 세상의 변화는 참으로 빠르고 덧없어서 영원히 변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하던 것이 잠깐 사이에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만다. 어제까지 분명히 뽕밭이었는데,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 보니 바다로 변해 있더라는 것이다. ​ 현실이라면 전설 속의 대륙 애틀란트(Atlanta)의 침몰이 그런 경우가 아닐까? 엄청난 지각변동 때문이든, 커다란 화산폭발이든 간에 그저 잘 있는 뽕나무 밭인 땅이 바다로 변하는 세월이니 얼마나 긴 시간이겠는가? 중국 문학에서 흔히 나타나는 과장된 비유, 그리고 신선이나 선도(仙道)에 대한 강한 믿음 등으로 인해 나온 성어로 짐작된다. ​ 원래 이 말은 진(晉)나라 시대의 갈홍(葛洪 283~343)이 쓴 ‘신선전(神仙傳)’의 마고(麻姑)라는 선녀 이야기에서 나온다. 이 책은 신선의 행적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장생불사를 중심 주제로 한 신선설화집으로 의학서적이다. ​ 이 속에는 84명의 인물이 기록되어 있는데 모두 오랜 수명을 누린 사람들이다. 기괴하고 황당한 내용이 있지만 일부 내용은 고대의 장생(長生)과 양생(養生)을 연구하는 데 참고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신선들의 대화 내용에서 나온 말 ‘신선전’에 나오는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옛날에 채경(蔡經)이란 귀족이 있었다. 선도에 몹시 심취한 그 역시 반신선(半神仙)이나 다름없었다. 채경은 어느 날 왕방평(王方平)이란 선인(仙人)을 자기 집에 초대했다. ​ 저택을 깨끗이 청소해 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이윽고 약속 시간이 되자 하늘에서 북, 피리, 퉁소 같은 악기 소리와 함께 천마의 울음소리가 요란하게 들려왔다. 황급히 밖에 나가 보았더니 머리에 원유관(遠遊冠)을 쓴 왕방평이 시종들과 함께 하늘에서 내려오고 있었다. ​ 몸에는 붉은 옷을 입었으며 호랑이 머리 장식을 단 화살통을 어깨에 걸쳐 늘어뜨리고 오색 깃발이 무수히 나부끼는 속에 용 네 마리가 끄는 수레를 타고 내려오는데 실로 장관이었다. 수레가 땅에 닿자마자 시종들은 온데간데 없고 오직 왕방평만이 의젓하게 수레에서 내리는 것이었다. 주인과 손님은 정중하게 예의를 차려 인사를 나누었다. 왕방평은 채경의 부모도 만나서 인사를 드렸다. 뒤이어 화려한 누각에서 흥겨운 잔치가 벌어지려고 할 시간이었다. 그런데 왕방평이 문득 하늘을 올려다 보며 외쳤다. ​ “너 거기 있느냐?” 그러자, 금방 어디선가 선계(仙界)의 사자(使者)가 나타났다. 그 시종에게 “마고에게 당장 가서 내가 만나서 할 이야기가 있으니 이곳으로 오라고 한다고 전해라” 사자는 대답하고는 눈 깜짝할 사이 자취를 감추었다. ​ 마고라면 여자임이 분명한데, 어떻게 생긴 여자일까? 채경을 비롯한 그의 집안 사람들이 하나같이 궁금히 여기고 있었다. 잠시 후 사자가 되돌아오더니 왕방평에게 보고했다. ““마고 선녀님은 마침 봉래산(蓬萊山)에 볼일이 있어서 가신다고 하는데 도중에 잠시 들러서 뵙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을 들은 채경과 집안 사람들은 마음이 설렜다. 왜냐하면 봉래란 동해 바다 아득한 곳에 있다고 알려지기만 한 신령스러운 섬으로 신선들만이 사는 곳이기 때문이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신비로운 음악 소리와 함께 악기를 연주하는 시녀 네 사람에게 옹위를 받으며 마고가 도착했다. ​ 나이는 열예닐곱 살쯤 되었을까? 머리를 두 가닥으로 나누어 둥글게 상투를 틀어 올리고 나머지는 허리까지 늘어뜨린 데다 아름답기 그지없는 비단옷을 걸친 선녀의 모습이었다. 그 미모는 사람들의 넋을 빼앗아갈 지경이었다. ​ 마고는 왕방평과 인사를 나눈 다음 채경하고도 인사를 했다. 그녀의 목소리는 옥을 굴리는 것 같았고, 움직일 적마다 신비로운 향기가 살짝살짝 풍겨 나왔다. 이윽고 좌석이 정해지자 왕방평이 가져온 음식을 펼쳐 놓았다. 커다란 금 접시에 담긴 음식은 대부분 선계의 과일이었고 옥으로 만든 술병과 술잔도 있었다. ​ 마고 선녀가 왕방평에게 말했다. “소녀는 신선을 섬기고부터 동해 푸른 바다가 세 번이나 뽕나무 밭으로 바뀌는 것을 보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제는 봉래 앞바다도 얕아져서 육지가 되려 하고 있답니다. 그러고 보면 세상 변화가 참 빠른 것 같군요” 바다가 육지가 되는 것을 세 번이나 목격했다니 얼마나 긴 시간인가! ​ 중국 송(宋)나라 때 이방(李昉)이 편찬한 ‘태평어람(太平御覽)’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전한다. 옛날 어느 곳에서 노인 셋이 만나 서로 자기 나이가 많다고 자랑하고 있었다. 두 번째 노인이 허풍을 떨면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푸른 바다가 뽕나무 밭으로 바뀔 때마다 산(算)가지 한 개씩을 놓아 그것을 세어왔는데 이제 그 가지가 열 채의 집에 가득 찰 정도로 쌓여 있다네.” 왜 육지의 상징으로 뽕나무가 등장했을까? ​ 옛날 전설과 같은 이야기는 이 정도로 그만 접자. 그런데 짚고 넘어가야 할 게 있다. 왜 상전벽해라는 고사에서 육지, 그러니 땅을 상징하는 말로 왜 뽕나무 밭이 등장한 걸까? 아니 (우리나라 같으면) 아주 흔한 소나무를 써서 송전(松田)이라는 말도 가능할 것 같은데 말이다. 상(桑)자의 생김새를 보면 나무 목(木)에 또 우(又)가 여러 개 얹혀 있다. 어느 한 한자 전문가는 “명주실을 뽑아 내는 누에는 뽕잎을 먹고 자란다. 그래서 뽕나무는 손이 많이 간다. 누에가 밤낮으로 뽕잎을 먹어 치우므로 쉴새 없이 뽕잎을 따서 누에에게 먹여야 하기 때문이다. 상(桑)은 이런 사정을 잘 보여 주는 글자이다.”   이 전문가는 우(又)가 손을 뜻하는 (手)와 기원을 같이한다고 지적하면서 이런 해석을 내놓았다. 필자는 한자 전문가는 아니다. 그러나 좀 다르게 해석하고 싶다. 우(又)가 세 개가 있는 뽕나무 하나가 있다면 또 생기고, 또 생기고 해서 번식력이 대단히 강한 나무라는 것. 뽕나무는 나무들 가운데 생존능력과 번식력이 대단한 식물 ​ 중국인들은 누에를 치기 위해서 일부러 뽕나무를 많이 심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원래 번식력이 강했기 때문에 산이나 들에도 많았을 것이라는 짐작이 든다. 그래서 산과 들을 뒤덮은 뽕나무는 자연적으로 육지를 상징하는 의미가 된 것이 아닐까? ​ 누에고치에서 비단을 만드는 양잠의 발원지가 중국이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중국 양잠역사는 기원전 3천여 년 보다 훨씬 앞선 5천년 전쯤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양잠이 중국의 황허(黃河))문명의 시작보다 더 앞선 시기부터 시작된 것이라는 의미다. ​ 물론 쌀의 경우는 다르지만, 그 외의 작물에 대해서는 재배나 경작의 개념이 별로 없었던 시기다. 중국인들은 사방을 덮고 있는 뽕나무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었다. 아주 흔히 볼 수 있는 뽕나무의 누에고치에서 나오는 실을 짜면 좋은 옷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 뽕나무에 관한 설화는 우리나라에도 있다. 중국 고대의 신화를 기록한 ‘산해경(山海經)’을 보면, 동쪽 바다 해가 뜨는 곳에 신령스런 나무가 있는데 그 이름이 부상(扶桑)이라고 하였다. 이 나무는 높이가 무려 3백 리나 되고 둘레는 자그마치 2백 아름이 넘는다는 상상 속의 신성한 나무이다. ​ ‘심청전’에 심청이가 남경 상인에게 끌려가기 전날 밤에 하늘에 기도하면서 “내일 아침 돋는 해를 부상(扶桑)에 매었으면 하늘 같은 우리 부친 더 한 번 보련마는”이라는 대목이 등장한다. 옛 사람들은 부상 나무가 해를 잡아 두었다가 아침이 되면 놓아 주기 때문에 새벽이 오고 날이 밝는다고 믿었다. ​ 상전벽해 대신 양괴벽해(洋槐碧海)라는 성어도? 필자가 사는 명륜동자락 바로 뒷산 북한산을 산책하다 보면 크고 작은 많은 뽕나무들을 본다. 번식력이 강하다. 때로 맛있는 오디를 선물하지만 작은 나무들은 일종의 잡초처럼 거의 제거대상이 되어 더 이상 자랄 수 없다. ​ 그 보다 더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아까시나무다. 크고 길쭉한 나무들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어린 나무들도 성장속도가 아주 빠르다. 아카시아는 일본식 이름이다. 아까시나무라는 표현이 맞다. 1891년 일본인 사카키란 사람이 우리나라에 가지고 와서 심어 퍼졌다. 원산지는 미국의 동부로 알려져 있다. ​ 아까시나무는 씨앗과 뿌리 번식을 모두 할 수 있다. 뿌리가 땅속 깊이 자라기 보다는 지표면과 가깝게 자라면서 거미줄처럼 넓게 퍼진다. 베어도, 베어도 악착같이 뿌리를 옆으로 뻗으며 번성하는 특징이 있다. 우리나라 산림녹화 사업에 숨은 일꾼이기도 하다. ​ 아까시나무는 척박한 토양에도 잘 자란다. 기름진 땅이라면 1년에 2~3미터도 자라는 속성수다. 그러한 왕성한 생존능력과 번식력 때문에 주위의 토종 나무들에 커다란 피해를 입힌다. 소나무는 아까시나무와의 경쟁에서 잽도 되지 못하는 듯하다. ​ 그래서인지 요즘 커다란 아까시나무를 베어 없애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나무의 생존능력도 국력과 비례하는 걸까? 식물이든 황소개구리와 같은 동물이든 간에 외래종한테 국내 토종이 맥을 못 추는 것 같다. ​ 만약 뽕나무와 아까시나무를 서로 경쟁시키면 누구 이길까? 뽕나무가 아니라 아까시나무가 푸른 바다로 변한다는 성어도 나올 것 같다. 아까시나무는 한자로 양괴(洋槐, 양후에이)다. 그러면 상전벽해가 아니라 양괴벽해(洋槐碧海)라는 나올 법도 하다. 과히 기분은 좋지 않지만 말이다. [출처] 뽕나무 이야기|작성자 화풍    

  • 상기자 (뽕나무열매-오디) 이야기

    과로로 인하여 충혈된 아이들 눈 뽕나무 열매 먹은 후 좋아져  양자강의 남쪽 일대를 강남이라고 하는데, 이 부근에서 양잠을 하고 있는 부호가 살고 있었다. 넓고 넓은 밭의 5분의 2는 뽕나무밭으로 여러 종류의 뽕나무를 재배하였다. 매년 4, 5월경이 되면 양잠의 울타리를 쳐서 부근의 마을에서 아이들을 고용하여 값싼 임금으로 누에에서 실을 뽑아 비단을 생산하였다. 여기에서 일하는 아이들이 수백명이 넘었다. 많은 아이들 중에는 집이 없는 고아도 있었다.   부호는 무자비한 사람으로서 아이들을 하루종일 일을 시키고 밥도 제공하지 않았다. 밀을 타작할 때쯤이면 누에는 뽕잎을 대량으로 먹기 때문에 아이들은 문자 그대로 하루종일 쉬지 않고 일하였다. 더운 계절이므로 피곤하기 쉽고, 과로로 인하여 아이들의 눈이 충혈되는 경우도 많았다. 그래서 양손으로 눈을 누르고 우는 아이까지 생겨났다.   부호는 일을 하지 않는 아이는 쫓아내었다. 쫓겨나온 아이들 중에는 몇 사람의 고아가 있었다. 돌아갈 집이 없으므로 뽕밭에서 노숙할 수밖에 없었다. 고아들은 배가 고프면 뽕나무의 열매를 따서 먹고, 계곡에서 물을 마셔서 갈증을 피하곤 하였다. 이렇게 하여 며칠이 지나는 동안에 고아들의 눈은 좋아지게 되었다. 5, 6일이 지나서 아이들의 눈은 완전히 치료가 되었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간 아이들의 눈은 점점 나빠졌다. 고아들의 눈이 치료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아이들은 산으로 가서 고아들을 찾았다. 아마 뽕나무의 열매를 먹고 눈이 치료되었다고 생각하고, 뽕나무의 열매를 많이 따서 집으로 돌아가서 시험하여 보았더니 며칠이 지나서 치료가 되었다.   이 소문은 여기저기에 퍼져서 눈이 충혈돼 있는 사람들은 멀리서 뽕나무밭으로 와서 뽕나무의 열매를 따서 먹었다. 뽕나무의 열매는 보라색으로 익으면 신맛이 나며 목을 윤택하게 하고 충혈된 눈을 치료해 주었다. 이것을 알게 된 부호는 뽕밭에 사람이 들어가는 것을 금지시켰다. 그래서 열매가 익지 않은 상태에서 약을 만들어서 `桑 子'라는 이름을 붙여서 판매를 하였다. 이렇게 하여 부호는 더욱 많은 돈을 벌게 되었다.  출처 : 약용작물종자종합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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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디(뽕나무 열매)의 효능

    뽕나무(오디) 의 효능 오디는 [뽕나무]의 열매로 암나무에만 열린다. 오디를 충청도와 경상도에서는 오들개라고 한다. 오디에는 백상실과 흑상실이 있다. 뽕나무는 뽕나뭇과에 속한 낙엽수로 동부아시아가 원산지이며 한국, 중국, 일본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뽕나무에는 들뽕나무, 몽고뽕나무, 뽕나무뽕나무 등이 있다. 뽕나무 고목에서는 뽕나무 버섯이 잘난다. 잎은 누에의 사료로서, 과실은 식용이나 술을 빚는 데 사용되며 재목은 경대, 장롱, 악기 등의 세공물에 쓰고 껍질은 종이의 원료로 쓰인다. 뽕나무 껍질은 상백피라 한다.   영양성분 : 오디의 당질은 포도당, 서당이며 펜토산, 갈락탄 등도 들어 있다. 비타민무기질 등이 고루 함유되어 유기산이 적어서 신맛은 거의 없다. 오디는 버찌나 앵두의 성분과 비교해 볼 때 좋은 영양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단지 버찌나 앵두에 비해 당분, 칼슘, 철분, 비타민C가 적게 들어 있을 뿐 단백질, 지방, 섬유질과 비타민 B복합체 등은 많이 함유되어 있다. <증상별 효과> 귀와 눈을 밝게 해 준다. 기침, 천식에 효과가 있다. 이뇨제, 완화제의 작용을 한다. 중풍 예방에 유효한 화학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 뽕나무뿌리껍질은... 탈모방지 효과와 머리털을 잘라게 하는 효과가 있다

     뽕나무뿌리껍질은...  한약학에서는 뽕나무 뿌리의 껍질을 상백피(桑白皮)로 부르고 있다. 이 뽕나무뿌리껍질은 뿌리․줄기․잎의 세 부분 가운데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 그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가래와 기침을 멎게 하는 진해․거담작용이 있다. 혈압 강하 및 이뇨․진정작용도 갖고 있다. 기침이나 각혈․기관지천식 및 기관지염의 치료에도 사용되고, 몸이 붓는 부종을 치료하는 데도 사용된다. 해열 및 염증을 다스리는 소염작용 및 대변을 잘 보게 하는 효과도 있다. 상백피를 달인 물을 코에 뿌려주면 알러지가 완화된다는 연구도 있으며 아이들의 경기나 눈의 충혈 등을 치료하는데도 쓰인다. 이 상백피는 동양 최초의 의학서인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도 기록되어 있으며 동의보감에는 숨이 가쁘고 가슴이 헐떡이는 천만(喘滿) 증세와 수기부종(水氣浮腫)을 다스리며 폐의 수기를 없애주고 수도(水道)를 이롭게 하며 해수(咳嗽)와 침에 섞여서 나오는 피를 다스린다고 하였다. 또한 대장과 소장을 잘 통하게 하고 촌충을 없애준다고 한다. 한방에서는 상백피를 달인 물에 누룩을 넣고 술을 빚어 상백피주(桑白皮酒)를 만드는데, 이것은 불로장수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상백피를 달인 물은 탈모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현대의 과학으로 이것이 탈모방지 효과와 머리털을 잘 자라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게 되었다. 아울러 뽕나무 뿌리에서 얻은 실로 칼이나 창에 찔린 자상(刺傷)이나 화살 등에 다친 상처를 꿰맨다고 하였으니 수술용 실의 소재로 일찍부터 사용된 것을 알 수 있다. 상백피를 얻는 방법은 뿌리를 캐낸 다음 나무망치를 뿌리를 두들겨서 껍질을 취하는데, 황색의 겉껍질은 벗겨내고 흰색껍질만을 취한다. 상백피를 채취할 때는 이른 봄 또는 늦가을에 채취한 것이 가장 좋다다. 그것은 겨울철에 대비하여 뿌리에 대부분의 양분이 저장되기 때문. 그러나 겨울에 채취한 것도 좋다. 낙엽이 지고 난 늦가을에 뿌리를 캐어 겉껍질만을 벗겨다가 4~5cm 길이로 잘라 햇볕에 말린 다음 달여 마신다. 뿌리의 껍질 채취 시기는 늦어도 새순이 다시 나는 3월 이전의 시기가 좋다. 한편 과학적 방법으로 밝혀진 바에 의하면 혈당을 떨어트리는 모란 에이(Moran A)와 혈압을 낮춰주는 멀베로프란 에프․지(Mulberrofuran F․G) 및 모라세닌(Moracenin)과 같은 성분이 있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소염․이뇨작용을 하는 성분들도 확인되었다. 상백피를 물에 달여서 만든 엑기스나 알콜로 녹여낸 엑기스를 집토끼에게 투여한 결과 혈압을 떨어트려 주는 사실이 밝혀졌다.   

  • 건강을 상징하는 블랙푸드 뽕나무열매 오디의효능

      뽕나무 열매인 오디가 건강을 상징하는 블랙푸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답니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6월 중순부터 수확을 시작한답니다. 오디는 잘 무르는 열매라 수확하자마자 바로 냉동을 한다고 합니다, 먹을 때 해동을 해서 먹으면 싱싱한 맛을 다시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디의 효능이 좋은 것은 다 아시죠? 몇 년 사이 오디의 효능에 대한 과학적 연구결과들이 발표되면서 더욱 오디가 건강식품으로 인가가 많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는 까만 오디는 뽕나무 정령이 모여 있는 것이며, 당뇨병에 좋고 오장에 이로우며 오래먹으면 배고픔을 잊게 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귀와 눈을 밝게 한다고 하며 오디를 오래 먹으면 백발이 검게 변하고 노화를 방지한다고 기록되어 있답니다. 모든이들에게 몸에 좋은 오디가 되겠네요^^   오디의 효능을 살펴보면...   1. 당뇨병 예방 2. 관절염 예방 3. 정력강화 4. 불면증이나 건망증 치료 5. 빈혈이나 골다공증 예방 6. 원형탈모 예방 7. 소염효과 : 아스피린 10배 이상 7. 간가능 개선, 숙취해소, 자양강장 8. 항산화, 항암, 항퀘양 효과 9. 시력개선, 망막 모세 혈관 강화 10. 요도염 예방 및 치료 11. 콜레스테롤 저하 12. 항균 작용 13. 혈압상승 억제 14. 노화억제            이렇게 오디는 우리몸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잘 익은 검은빛을 띄는 오디는 달기 때문에 먹기에도 좋습니다. 뽕나무 열매(오디) 모양은 산딸기 모양처럼 생겼어요 잎은 차로 사용하면 좋고 열매(오디)는 술을 담가 마시며, 뿌리는 달여 먹으면 좋답니다. 오디의 크기는 약 2cm정도이며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많이 재배된다고 합니다.   대부분 대형 오디 농장들은 전라도나 경상도처럼 먼 곳에 위치한 경우가 많다는데요.. 수도권 지역에도 뽕나무 오디 농장들이 있다는데요~ 언제 방문해서 맛을 보고 먹어보고 싶습니다. http://bjy8216.tistory.com/entry/뽕나무열매-오디의효능  

  • 뽕나무 이웃사촌 꾸지뽕나무, 기능성도 높아

    뽕나무와 굳이 비슷하다 해서 이름붙여진 꾸지뽕나무는 최근 전북지역에서 지역특산작물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몇몇 안 되는 자생식물 가운데 하나이다. 예부터 꾸지뽕나무뽕나무가 없을 때에는 뽕잎 대용으로 잎을 사용하였으며 민간에서는 항암제로 널리 사용되어져 왔다. 꾸지뽕나무는 강기슭이나 양지바른 야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길이 1cm 정도의 가시가 줄기에 많이 달려 있고 뿌리껍질이 노란 특징이 있어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서는 꾸지뽕나무의 다양한 기능성을 분석하고 식용으로 가능한 잎과 열매를 이용한 가공제품을 개발하여 우리 지역 특산제품화를 위해 노력 중에 있다.기존의 연구에서 농기원은 꾸지뽕나무는 항암성, 특히 여성관련 유방암과 자궁암 등에 매우 높은 효과가 높고 노화 방지 효과가 매우 많이 있음을 보고한 바 있으며 최근에 실시된 항염, 항당뇨, 항균성에 대한 실험 결과 항염, 항당뇨, 항균성에 있어서도 뽕나무에 버금가는 기능성을 지니고 있음을 국내 최초로 밝혀냈다.특히 5~6월에 생산된 잎은 노화 방지, 항암, 항염, 항당뇨가 매우 높으며 ‘스타필로코커스 아우레우스’라고 하는 국내 3대 식중독균에 대해서도 매우 높은 항균성이 있고, 위점막과 점액 사이에 기생하여 위염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대해서도 높은 생육 억제 현상이 관찰된 바 있다.   꾸지뽕나무는 그 가치가 알려지기 전에는 가시가 많은 탓에 잡목으로 취급되어 무자비하게 잘려나갔으며 2000년 이후에는 항암제로 알려져 뿌리째 뽑혀 약재로 사용되는 수난을 겪어 온 우리 나라 고유의 약용작물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능성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재배면적이 증가하여 순창지역은 작목반까지 형성되어 있다. 농업기술원 최소라 연구사는 “앞으로도 꾸지뽕나무에서 밝혀지지 않은 다양한 기능성을 꾸준히 연구할 계획이며 높은 기능성을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잼이나 식초, 침출차 등의 가공제품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전북지역의 대표적인 지역특산 작물로 자리매김할 날이 머지않았다”라고 밝혔다.(자료:전북농업기술원) 출처: http://himstore.tistory.com/entry/

  • 뽕나무에서 열리는 열매 오디효능

    요즘 웰빙 식품으... 저는 요즘 먹기 딱 좋은 오디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오디는 뽕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로 달콤한 맛이 일품인 블랙푸드 입니다   요즘 처럼 간식이 풍요롭지 못하던 옛날 아이들의 간식거리로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먹거리가 풍요롭게 바뀌면서 점점 천대 받기 시작했죠   하지만 지금은 웰빙으로 각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효능도 매우 탁월하다고 합니다           오디 효능으로 필수 아미노산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는 것을 손꼽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C, 칼슘 칼륨과 철분이 풍부해서 노화 억제에도 좋은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비티만E도 풍부해 항산화 효과까지 있다고 합니다   안토시아닌 성분이 포도의 23배나 많아서 포도 대신 섭취하는 것도 매우 좋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는 오디에 관한 기록도 있는데, 옛부터 오디를 상심자라 불렀다고 합니다   늙지않는 열매라는 뜻으로 뽕나무 정령이 모두 한 곳에 몰려 있다고 해서 당뇨와 눈 귀를 밝게하는데 좋다고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 흰머리를 검게 변하게 해서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아주 유명합니다   블랙푸드 선두자 답게 정말 다양한 효능이 숨어 있고 맛도 좋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매 같습니다             노화방지 얘기가 나와서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오디에는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피부 탄력 증진에 도움이 되어 레스베라트롤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손꼽고 있습니다   땅콩에 156배나 되는 레스베라트롤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정말 엄청난 양이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 사랑받는 오디효능은 맛도 좋아서 아이들의 영양간식으로 딱입니다   얼마전 슈퍼맨이 돌아왔다 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이 직접 뽕나무에서 열매를 따 먹는 것이 방송되었죠   이게 오디를 따서 먹는 거였는데, 삼둥이들이 엄청 좋아하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민국이 엄청 많이 먹더군요 한참 클 나이라서 저 보다 많이 먹는 것 같더라고요 ㅎㅎ   그 밖에 오디는 다른 음식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쨈, 주스, 빵 등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주스가 정말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원하게 먹을 수록 더 맛있고, 뭔가 상큼한 맛도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잼도 빵에 발라 먹으면 참 맛있고, 빵 안에 오디를 넣어 먹는 것도 진짜 달콤함을 전해 주는 맛이 느껴집니다              아마도 뽕나무는 알아도 오디를 모르는 분은 간혹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달콤한 맛으로 다양한 효능이 있는 오디를 지금 아셨다면, 집 근처 마트에 들려서 꼭 한 번 구입해서 먹어보세요   어떻게 먹어도 맛있고, 몸에 건강해지는 자연을 먹고 있다는 생각이 들겁니다   자연은 우리에게 소중하고 아낌없이 나누어 줍니다 그러므로 소중하게 아껴 주길 바랍니다   출처 : http://nse109.tistor   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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