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
가물치
가지
간재미
갈근
갈치
감자
감태
감초
감홍로주
강활
강황
게장
고구마
고등어
고본
고사리
고슴도치
고추
고추장
곤쟁이
골풀
곰취
곱돌
과루인
곶감
과메기
곽향
광어
구기자
구리
국수
국화차
굴비
금불초
기장
김치
꼬막
꼴뚜기
꽃게
꿀풀
나물
나전칠기
낙죽장도
낙지
냉이
노루
녹두
녹용
녹차
농어
뇌록
누치
느룹나무
느타리버섯
다시마
다람쥐
다래
다슬기
닥나무
단감
단목
달래
담비
담쟁이
당귀
대게
대구
대나무
대발
대추
더덕
더덕주
도라지
도루묵
도마뱀
도미
도자기
돈육
돈차
돌미역
돔배기
동래파전
동백기름
동충하초
돚자리
돼지
된장
두꺼비
두릅
두충
딸기
들기름
마늘
마뿌리
만화석
막걸리
망둥어
매생이
매실
맥문동
맨드라미
머루
머루주
메밀차
멸치
명란젓
명설차
명태
모과
모란
모래무지
모시
모자
목기
목화
무명
무우
문배주
문어
미나리
미역
민속주
민어
밀랍
박하
방풍
백랍
백련잎차
백렴
백미
백반
백부자
백조어
백하수오
백합
밴댕이
뱅어
벼루
병어
법주
보골지
보리
복령
복분자
복숭아
복어
부들
부자
부채
부추
붉나무
붕어
비빔밥
비자
뽕나무
사과
사슴
산나물
산삼
삼림욕
산수유
살구
삼릉
삼배
삼치
상합
상황버섯
새우
새우젓
생강
석결명
석곡
석류
석영
석이버섯
석청
석창포
소금
소라
소주
속새
송어
송이버섯
송화가루
수달
수박
수정
숙주
순채
숭어
승검초
식해
안동포
안식향
앵두
야콘
야콘잎차
약쑥
양귀비
어란
어리굴젓
어육장
엄나무
연밥
연어
연엽주
열목어
염전
엽삭젓
오가피
오미자
오곡
오골계
오정주
오죽
오징어
옥돔
옥로주
옹기
옻칠
왕골
용문석
우무
우황
울금
웅어
위어
유기
유자
유자차
유황
육포
은어
은행
이강주
이스라지
익모초
인삼
인삼주
잉어
자단향
자두
자라
자라돔
자연동
자하젓
작설차
작약
장군풀
장아찌
전모
전복
전어
전어젓
전통주
젓갈
젓새우
정어리
조개
조기
조홍시
좁쌀
종어
종이
주꾸미
죽렴장
죽로차
죽순
죽순채
죽염멸치
죽엽청주
죽피
죽합
준치
중국차
지라돔
지치
질경이
찐빵
참가사리
참게
참기름
참죽나물
참외
찹쌀
창출
천궁
천남성
천문동
청각
청국장
청란석
청목향
청자
초콜릿
초피나무
초하주
추성주
취나물
치자
칠선주
콩잎
토마토
토끼
토사자
토주
토파즈
토하젓
파전
패랭이
편두
포도
포도주
표고버섯
표범
하늘타리
학슬
한과
한라봉
한우
한지
해구신
해달
해삼
해파리
해홍나물
향나무
호도
호로파
호두
홍삼
홍삼절편
홍시
홍어
홍주
홍합
화개차
화문석
황기
황률
황벽나무
황어
황옥
황진이주
황태
회양목
후박
후추
흑돼지
흑염소
흑한우
로그인 l 회원가입

신청하기

  • 영암어란(魚卵), 대구어란(大口魚卵), 건수어란(乾秀魚卵), 석수어란해(石首魚卵醢), 연어란해(連魚卵醢), 숭어어란(秀魚魚卵)

    어란은 갓 잡은 물고기의 알을 소금이나 간장에 절여 말린 것으로 밥반찬이나 안주로 애용하였다. 이러한 어란은 고대 이집트나 그리스, 중국 등의 고문헌에 발견되고 있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고, 여지도서 등 우리 고문헌에도 그 기록이 전해오고 있으며, 특히 조선시대 왕실진상품목록에도 빠지지 않는 중요 진상품으로 올라 있다. 어류의 알로 많이 식용된다. 어란은 단백질, 인지방질,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영양가치가 높다.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으로 식용이라고 되어 있는 어란은 염장품이 많고 연어, 명태의 알로부터 만들어지는 “연어알젓”, “명란젓”, 명태의 내장이나 위로 만드는 “창난젓”, 청어의 알의 “청어알젓” 등이 있다. 또한 소련, 노르웨이 등의 철갑상어의 알로 만들어지는 “캐비어”는 세계의 진미로서 알려져 있다. 그밖에 은어 알, 도미, 고등어 알을 원료로 한 젓갈류도 있다.인류 문명은 강이나 바다를 중심으로 시작되었다. 이는 인간에게 필요한 물과 식자재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특히 이곳에서 얻게 되는 생선류는 염장이나 건조를 통해서 장기 저장이나 보관을 할 수 있게 되어 비철이나 동절기에 식재로 사용하게 되었다.  이집트나 그리스, 중국 등의 고문헌에 발견되고 있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우리 고문헌에도 건어란(乾魚卵)에 관한 기록이 전해오고 있고, 여러곳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어란을 만드는 숭어알은 5월초에 알이 땡땡하게 부풀은 담황색을 띈 참숭어가 가장 좋다. 1년 내내 먹을 어란도 모두 이 때 잡은 참숭어에서 뽑아 낸 것이다. 숭어알을 끄집어 낼 때는 알집이 터지지 않고 알 끈이 떨어지지 않도록 꼬리 부분부터 꺼내고, 몸체에 딸린 인대를 조심스레 잡아 당겨 채취한다. 채취한 어란은 3%의 소금물에 5∼6시간 담가둔다. 알에 붙은 핏물을 빼기 위해서다.  이물(異物)질이 제거된 알은 조선간장을 희석한 액에 24시간 정도 담가 빛깔과 맛을 내는데, 알의 크기와 빛깔 내기에 따라 담그는 시간과 간장의 희석 정도가 달라진다. 이렇게 염장된 어란은 비스듬히 세운 건조판에 올려놓고 액(간장)을 뺀 다음, 그 위에 다시 목판을 얹어 적당한 무게의 돌로 10분간씩 눌렀다가 손질하기를 수십 번, 그것도 3일간을 계속하여 납작하게 형을 고정시킨다.  이 과정에서 잘못하면 터지거나 깨지기 때문에 여간 조심스럽게 다루지 않으면 안 된다. 이렇게 형이 만들어진 염지 숭어알은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건조시키는데, 하루에 두 번씩 뒤집어 가며 참기름을 바르면, 기름기가 배어나면서 다갈색으로 윤기가 흐르고, 20일 정도가 지나면 딱딱해진다. 딱딱해진 어란은 뜨거운 물에 2분 정도 담그는데, 이는 알집에 붙은 효소의 산패를 막고, 외피 담백질을 고정시켜 곰팡이가 쓰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반투명의 짙은 갈색의 맛갈스러운 빛깔을 내는 영암어란어란을 만드는데 들인 정성만큼이나 값이 비싸기는 하지만, 먹는데도 까다롭다. 가능하면 얇게 썰어야 하고, 썰 때도 칼을 불에 달구어 기름이 약간 녹아나도록 해야 맛이 좋아진다. 잘 드는 칼로 1.5∼2mm 두께로 얇게 썰어 앞 잇발 사이에 끼우고 조근조근 깨물면 입안 가득히 향이 퍼지며 구수한 단맛이 난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산란 직전의 숭어를 잡아 어란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4월 말~5월 초까지가 어란을 만들기 위해 가장 바쁜 시기이다. 산란 직전 숭어는 알집이 크고 단단하지만, 산란을 마친 숭어는 살에서 기름이 몽땅 빠져나가 맛이 없다.옛날에 말라리아가 극심했던 여름철에 고열로 음식을 삼키지 못하는 어린아이에게 찬물에 만 밥에 어란을 한쪽 얹어 주면 밥을 삼켰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어란은 맛 좋고, 영양가가 풍부한 음식이다. 진상품관련근거어란(魚卵), 대구어란(大口魚卵), 건수어란(乾秀魚卵), 석수어란해(石首魚卵醢), 연어란해(連魚卵醢), 숭어어란(秀魚魚卵)은 강원도(간성) 전라도(보성, 강진, 나주, 낙안, 무안, 부안, 해남, 흥양) 평안도(감영, 숙천, 영유) 함경도(단천, 길주, 명천, 길주, 감영, 북청, 길주, 안변, 감영, 덕원, 북청) 황해도(재령, 황주, 감영, 감영, 곡산, 안악)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에 기록되어있다. [정의]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숭어의 알을 소금이나 간장에 절여 햇볕에 말려 먹던 향토 음식. [개설]어란은 영암군에서 숭어의 알을 채취해 참기름과 소금에 오랫동안 절여 만든 음식으로 고소하고 깊은 맛이 있어 술안주로 애용되었다. [연원 및 변천]어란은 바다에서 잡은 숭어의 알을 채취해 만든 음식으로 임금님께 올리던 진상품 중의 하나이다. 예로부터 영산강과 바다가 만나는 영암 지역에서 잡히는 숭어는 살이 기름져서 고소하고, 알은 차지기로 유명했다. 그래서 영암 지역에서 잡은 숭어로 만든 어란을 으뜸으로 쳤다.숭어는 음력 3월경 강물을 거슬러 올라오는데, 이때에 영산강을 뛰어오르는 숭어를 잡아서 어란을 만든다. 어란은 일 년에 딱 한 차례 5월경에만 만들 수 있는데, 4~5월경 산란을 앞둔 4~5년생 숭어의 알로 만든 것을 최고로 친다.어란을 얇게 썰어 앞 이 사이에 끼우고 깨물면 입 안 가득히 향이 퍼지고, 구수하면서도 단맛이 나기 때문에 최고급 안주로 즐겨 먹었다. 하지만 지금은 영산강 하굿둑이 생겨서 숭어를 잡을 수 없게 되었다. 요즘은 인근의 해남, 강진, 무안 등지에서 숭어를 구해 와 어란을 만들어 그 맥을 잇고 있다. [만드는 법]어란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산란기를 앞둔 숭어의 배를 갈라 알집이 터지지 않도록 숭어의 알을 떼어 내 소금물에 담가 불순물을 빼고, 재래식 간장에 하루 동안 담가 둔다.간이 배면 알을 꺼내 물에 1시간 정도 담가 두었다가 건져서 채반 위에 올려놓고 그늘에서 말린다. 어느 정도 건조가 되면 무거운 돌로 10분씩 눌러 모양을 잡아 가며 손질하기를 수십 차례 반복한다. 이런 과정을 사흘 정도 거치면 동글납작하게 모양이 잡힌다. 그런 다음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곳으로 옮겨 수시로 뒤집으며 참기름을 바른다.이런 과정을 반복하면 기름기가 배어 나오면서 어란에 다갈색의 윤기가 흐르고, 20일 정도 지나면 알이 단단해진다. 어란은 칼을 뜨겁게 달궈 얇고 투명하게 편으로 썰어 먹는다. 구입요령 : 윤기가 흐르며 고소한 냄새가 나는 것이 좋다. 눌러 보아 무른 것은 선택하지 않는다.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전라남도의 영암에서 만들어진 어란이 유명하다. 섭취방법 : 얇게 썰어 반찬으로 먹는다.궁합음식정보 : 참기름 (알의 필수지방산과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도와준다.)다이어트 : 염분의 함량이 높으므로 섭취에 주의한다. 어란의 성분과 영양 어란은 1마리에 수천에서 1억을 넘는 어류의 알로 단백질, 지방질, 비타민이 풍부하고, 단백질의 아미노산 조성으로는 고기에 비해 류신, 프롤린이 많고, 다른 부위에 비해 비타민 C, 비타민 E 및 콜레스테롤이 많다. 살이 오른 숭어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즐겨 먹으면 피로회복에 좋다. 껍질엔 세포 재생에 관여하는 비타민인 나이아신이 넉넉하게 들어 있다(1백g당 4㎎). 또 철분이 비교적 많이 들어 있어(1백g당 2㎎) 인체의 조혈(造血)작용에 도움이 된다. EPA, DHA 등 혈관에 좋은 불포화 지방이 들어 있어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등도 예방해준다.  생선회, 소금구이, 생선국 등의 원료 등으로 쓰이는 숭어(생것)의 살은 물(75%).단백질(22%).미네럴과 지방(각각 1%)으로 돼 있다. 열량은 1백g당 1백5㎉(구운 것은 1백51㎉)로 그리 높지 않다. 숭어알과 염건품(鹽乾品)은 지방 함량(1백g당 29g)과 열량(1백g당 4백23㎉)이 상당히 높다. 예부터 숭어는 영산강과 청천강에서 많이 잡혔다. 특히 영산강 하류의 몽탄 주변에서 잡은 것은 감칠맛이 뛰어나 조선시대 때부터 명성을 얻었다. 한방에선 숭어를 어떤 약과도 잘 어울리는 음식으로 친다. 동의보감엔 "위(胃)를 열어 먹은 것을 통하게 하고 오장(五臟)을 이롭게 하며 살찌게 한다. 이 생선은 진흙을 먹으므로 온갖 약을 쓸 때도 꺼릴 이유가 없다"고 적혀 있다. 진상품관련근거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 쿡쿡TV, 향토문화전자대전, (식품과학기술대사전, 2008.4.10, 광일문화사), 디지털영암문화대사전

  • 연어알(連魚卵, Salmon Roe ),연란(鮭卵), 연어란해(連魚卵醢),연란(鮭卵),해란

    연어알[ Salmo...은 오렌지색에, 달콤하고 진한 생선 기름이 금방이라도 터져나올 듯한 이 어란은 웬만한 용기가 없으면 먹기 어렵다. 그러나 캐비어를 즐기는 이들이라면 연어알 역시 사랑할 것이다.연어알은 쥬이시하고 매력적이어서, 혼자만으로도 너끈히 오르되브르로 나갈 수 있으며, 카나페나 노리마키(海苔券, 김말이) 스시에 마감용으로도 등장한다. 태평양에서 잡히는 연어 종류에서 얻은 알을 최고로 치지만, 다른 연어 알도 쓸 수 있다. 암컷 연어의 내장을 빼낸 뒤, 난소를 끄집어낸다. 난소 하나의 크기가 콩깍지와 비슷하다. 물에 헹구어 씻어낸 뒤, 알을 담고 있는 섬세한 막을 조심스럽게 제거해낸다. 그런 다음 소금물 용액에 넣는다. 캐비어처럼 연어알 역시 그 자태를 감상할 수 있도록 연어알만 따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사워 크림이나 블리니를 곁들여 먹으면 환상적이지만, 카나페에 올리면 아름답게 돋보인다. 일본에서는 스시의 가장 멋진 장식으로 쓰인다. 일본에서는 한때 생선 떡밥으로도 인기가 좋았다고 한다. 연어알의 풍미는 벌꿀, 바다, 그리고 날 연어의 진한 기름을 섞어놓은 것과 비슷하다. 처음 입에 넣었을 때에는 부드럽게 구르는 공 같지만, 한 입 깨물면 그 기름진 생선 향이 배어나온다. 식품명; 연어알    조리법 및 가공기술; 연어 알은 생으로 먹는 것이 보통이다.  번역문; 생으로 먹는 것이 보통이다. 원문명; 연란(鮭卵) 원문텍스트; 생으로 먹는 것이 보통이다.  키워드; 연어알, 鮭卵, 해란 , 연어 알 문헌명; 우리음식(우리음식)    진상품관련근거연어알(연란)은 강원도(고성, 삼척, 통천, 회양, 흡곡, 강릉) 함경도(감영, 길주, 덕원, 북청, 안변,단천,영흥)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여지도서에 기록되어있다 연어알 효능 및 사용법 효능연어알은 비타민 E를 다량 함유하고있어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 비타민 E의 주기능은 항산화작용으로 피부 세포의 구성 성분인 지방산이 산화되어 노화하는 것을 막는다. 또한 비타민 E는 몸 속에 있는 장기의 세포가 산화되어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노화되는 것도 예방한다. 비타민 E는 이외에도 생식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기능을 가진 항불임성 비타민이기도 하다. 만약 비타민 E가 부족하다면 성적 능력이 떨어져 남성의 경우 정자 형성에도 장애가 생기므로 평소 비타민 E 급원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사용법간편한 방법으로는 간장에 절여서 술안주나 밑반찬으로 먹습니다. 연어알을 소금물에 흔들어 씻은 다음. 청주를 부어 30분 정도 지난 후 체로 거르고 절임 간장을 살짝 끓여 알콜성분을 빼냅니다. 그리고 뚜껑 있는 용기에 담아 연어알을 넣어 절이고 냉장보관 후 24시간 정도 지난 다음 먹습니다.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있어 초밥의 재료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연어알찌개  연어 알 찌개는 맑은 육수에 싱싱한 연어 알과 두부를 넣어 끓인 찌개로 짭짤한 새우젓으로 간을 하고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연어 알은 다른 생선 알에 비해 알이 굵고 씹히는 맛이 있어 어른들은 물론이고, 특히 아이들이 많이 좋아한다. 그런데 연어 알이 오래된 것은 검붉고 냄새가 나므로 잘 살펴보고 싱싱한 것을 구입하도록. 연어 알 찌개는  너무 오래 끓이면 두부는  부풀어 맛이 떨어지고, 연어 알은 딱딱해져 부드러운 맛이 없어지므로 짧은 시간에 조리해야 한다.   조리법 및 가공기술 1) 달걀을 두 배의 물과 섞는다. 2) 다진 파와 간장 등 기타 양념을 한 다음 연어 알을 한 알 한 알 흩어지게 하여 섞어서 찐다.  재료; 연어알 120g, 달걀 2개, 파 2뿌리, 간장 1숟가락, 후추, 참기름 약간. 달걀을 두 배의 물과 섞고 다진 파와 간장 등 기타 양념을 한 다음 연어알을 한 알 한 알 흩어지게 하여 섞어서 찐다.  연란찌개 재료; 연란 120그람. 계란 2개. 파 2뿌리. 간장 1숟가락. 후추, 참기름 약간. 계란을 물 두 배에 타고 다진 파와 간장 기타 약념하여 놓고, 연란을 한알한알 헤어지게 하여 섞어서 찐다.  키워드; 연어알찌개, 연어알, 달걀, 파, 간장 문헌명; 우리음식(우리음식)    준비하기연어 알신선한 것으로 준비하여 소쿠리에 담은 채 묽은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어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군 다음  물기를 빼서 준비한다. 두부수분이 많아 상하기  쉬운 식품이므로 고를 때  주의해야 한다. 매끄럽고 모양이 망가지지 않은 것이 좋으며  팩에 들어있는 것은 제조 일을 확인하고 산다. 사온 후에는 바로 조리 하는 것이 좋다. 새우젓이 가장 굵고 빛이 고운 육젓이 맛있다. 젓국 물이 많아서 새우젓이 충분히 잠겨 있는 것으로  구입하여  건지를  건져 젓국을 꼭 짜내고 송송 썬다. 달걀껍질이 까끌까끌한 것, 같은 크기라면 들어 보아 묵직한 것,전등이나 햋볓에 비춰 보았을 때 안이 밝고 투명한 것이 신선하다. 풋고추껍질이 두껍고 윤기가 나며 갈라 보아 씨가 적은 것을 고른다.꼭지를 떼내고 씻어 송송 썰어 찬물에 담가 씨를 빼고 건진다. 썰어서 사용할 때는 씨를 털어내야 음식이 깔끔하다파껍질을 벗기고 다듬어 씻어 잘게 다진다. 요리하기우묵한 그릇에 달걀을 깨뜨려 넣고, 송송 썬 새우젓을 다시 곱게 다져 달걀과 함께 고루 섞는다.두부는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닦고 가로, 세로 1.5cm 크기로 깍둑 썬다.새우젓은 건지를 건져내고 젓국을 꼭 짜내고 송송 썬다. 풋고추는 송송 썰어 준비한다.파는 껍질을 벗기고 다듬어 씻어 잘게 씻어 잘게 다진다.냄비에 육수를 부어 끓이다가 두부를 넣고 더 끓여 두부가 떠오르면 연어 알을 넣는다.연어 알이 익으면 새우젓 섞은 달걀로 줄 알을 치고 풋고추, 다진 마늘, 참기름으로 맛을 낸다.요리가 끝나면 두꺼운 그릇에 담아 상에 낸다.  연어알 먹는법비릿한 맛때문에 쉽게 친해지기어려운 연어알 하지만 맛들이면 빠져드는 매력이 있는연어알 우리들이 먹는 연어알은 어떤 상태인가 대부분의 생각은 생(生)이라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혹은 냉동제품의 해동이다 라고 판단하게된다 한국에 유통되고 있는 연어알은 대부분 북미등지 원산으로 하는 냉동제품  하지만 연어알은 단순히 생연어알을 냉동시킨건인가 하지만 대부분의 연어알은 냉동제품이라고 하더라도 100%생연어알이 아니다. 연어알을 연어로 부터 채취하는 방법은 2가지 알집이 숙성된연어의 배면의 압력을 가해서 채취하는법과 배를 가르고 알집을 통채로 채취하는법 첫번째방법은 인공수정을 위해서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고 두번째방법의 주로 식용연어알을 채취하는 방식이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 첫번째방법으로 연어알을 채취하는 식용연어알도 있다 시간과 연어살처리를 위해 두번째 방법이 보편적이다. 두번째방법으로 채취하게되면 연어알집을 그대로 채취하게되는데 이때 연어알집의 피막과 연어알에 영양을 공급하는 가는 핏줄등이 함께 하게된다 그럼 이것들을 어떻게 분리하는가? 50-60도 정도의 온수에 연어알집을 풀어몇번 행궈내는 작업으로 연어알은 기타 이물질과 분리하게된다.이과정에서 연어알은 100%생 연어알이 아닌 약간 익힌연어알이 되게된다. 따라서 우리는 산지에서 집적 연어배를 비틀어쥐지 않는한 대부분이런 약간 익힌연어알을 먹고 있다. 연어특징연어의 제철은 9월에서 10월 연어는 거친 바다와 강을 회유하며 살다가 자기가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 산란을 하는 특징이 있다.자연산연어보다 양식연어가 더부드러워 미식가들은 양식 연어를 더 선호한다.연어구입방법은 비늘이 잘 붙어있고 밝은색을 띠며, 눈이 투명하고 아가미는 밝은 적색을 띠며 살이 단단하고 탄력이 있는것이 좋다.연어보관법은 다시마에 연어를 얹고 양파, 샐러리, 시소 등의 채소를 놓고 다시마로 다시 덮어 랩으로 씌워 냉동시켜 사용하면 된다. 연어의효능1.연어에는 오메가-3지방산이 많아 체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어주고 뇌세포 발달에 도움이 된다.2.또한 연어는 비타민A,E 성분이 많아 세포점막을 튼튼히 해주고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된다.3.노인성치매와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효과가 좋다.4.연어알에는 비타민E가 풍부해 노화방지와 피부미용에 좋다. 연어요리원래 기름기가 많은 연어는 특별한 조리방법이 필요없다.연어의 살색은 투명한 분홍빛을 띠는데 연어요리로는 주로 연어소금구이, 연어버터구이, 연어튀김, 연어샐러드 등을 요리해먹는다.1.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 후라이팬에 지지거나 구워먹는다.2.양파, 파 등을 잘게 썰고 달걀을 넣어 전을 부치거나 볶음밥에 넣으면 아이들이 먹기 좋다.3.신선한 경우에는 연어회로 먹거나 회덮밥 재료로 이용하면 좋다.4.육회처럼 익히지 않고 양념을 넣어 버무리는 타타라는 연어요리가 있는데 기름진 연어를 이용하면 제격이다.5.연어의 머리를 반갈라 간을 한 뒤 오븐에 구워 내면 좋은 술안주감이 되고 된장을 풀어 무와 파 등 야채를 같이 넣고 국처럼 끓이면 진한 맛의 연어머리 탕이 된다. 연어의 주요 영양소 연어의 영양은 오메가-3 (Omega-3) 이야기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오메가3는 주로 등푸른 생선이나 연어등에서 추출되는 고도의 불포화 지방산의 일종으로 DHA와 EPA가 다량 함유되어 체내의 콜레스테롤유지, 동맥경화 예방,심장병 예방 에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연어는 비타민 A가 풍부히 들어 시력보호에 좋고, 빨간색소 성분인 아스타잔틴 에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또 세포를 재생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피부를 아름답게 유지하는데 효과적인 핵산과 비타민D , 비타민E 등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연어의 효과 1)체내 콜레스테롤유지, 동맥경화 예방, 심장병 예방 불포화 지방산인 EPA와 DHA는 혈액을 잘 흐르게 해 동맥경화, 고혈압, 혈전예방을 해주고 체네 콜레스테롤 농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점막 및 피부 건강 연어의 비타민A성분과 핵산이 시력보호뿐 아니라 점막, 피부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3)시력 보호, 하루종일 컴퓨터와 TV를 가까이 하는 많은 현대인들은 일명 "모니터병"이라고 불리우는 VDT 증후군(눈의장애, 두통, 목과 손목의 통증등을 동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연어의 살몬핑크(Salmon Pink)라 불리우는 예쁜 붉은색의 성분의 아스타잔틴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시력을 보호하는데 효과적이란 사실 시력보호 외에도, 백내장의 예방과 개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4)노화방지, 피로회복, 비타민E와 비타민B가 노화방지, 피로회복을 도와줍니다. 5)불필요한 기름 배출, 근육통/관절통에 효과 연어의 오메가-3 (Omega-3)는 체내 축적된 불필요한 기름을 몸 밖으로 배출하기도 합니다. 더불어 관절염에도 효과가 있어 류머티즘을 예방하고, 노인성 치매를 방지해준답니다. 연어의 손질과 보관1) 연어는 몸에 탄력이 있고 아가미가 선홍색을 띄며 비늘이 은색으로 빛나는 것을 고릅니다.2) 잘린 연어를 구입할때는 몸에 하얀 심줄이 들어있고 색이 선명하고 껍질이 은색으로 빛나는것을 고릅니다.3) 연어껍질에는 칼슘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껍질 바로 아래 줄무늬 모양엔 영양이 풍부하게 들어있답니다. 껍질을 다지 않도록 익혀 먹으면 건강에 좋아요.  연어 영양과 효능오메가-3 지방은 고등어 참치 정어리 꽁치 전갱이 등 다른 등푸른 생선에도 많이 들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전문가들이 연어를 첫번째 순서에 놓는 것은 그만큼 연어가 맛 좋고 요리하기 쉬우며 단백질이 풍부하고 통조림으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등 장점이 가장 많기 때문이다.연어는 생선 비린내를 싫어하는 사람도 별 저항감 없이 즐길 수 있는 데다 소화 흡수가 잘돼 어린이 노약자 환자에게도 적합하다. 훈제 연어도 많이 먹는데 훈제를 해도 영양소가 거의 파괴되지 않는다.가장 주목받는 성분은 EPA DHA 등 오메가-3 지방이다. 이는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 질환을 예방해준다. 전미심장학회가 건강한 사람에게 매주 2회 정도 연어 등 기름진 생선의 섭취를 권하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오메가-3 지방이 대장암 등 암을 예방하거나 염증을 없애준다는 연구결과도 나오고 있다. 민간에서 류머티스성 관절염 환자에게 연어의 기름을 권장하는 것은 오메가-3 지방이 염증을 감소시킨다고 믿어서다. 연어는 비타민도 풍부하다. 특히 '선샤인 비타민'(햇빛을 쬐면 몸 안에서 생성된다)으로 통하는 비타민 D가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 D의 주 기능은 칼슘의 흡수를 돕는 것. 따라서 중년 이후 골다공증이 심해 골절이 걱정된다면 연어 요리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감기와 눈병 예방을 돕는 비타민 A 소화를 촉진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비타민 B군 '회춘 비타민'으로 알려진 비타민 E(주로 알에 많다)도 꽤 들어 있다. 좋은 연어 고르는 방법살 때는 선홍색을 띠고 지방에 흰 힘줄이 섞여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맛은 산란기 직전에 바다에서 잡은 것이 최고다. 강에서 태어난 연어는 바다로 나가 성장한 뒤 다시 강으로 되돌아가 알을 낳고 생을 마감한다. 강은 연어의 산란 장소이자 무덤인 셈이다. 강에서 잡힌 연어의 맛이 떨어지는 것은 이런 연유에서다.양식 연어에는 오메가-3 지방이 극히 적을뿐더러 자연산보다 발암물질인 PCB와 다이옥신 등이 한층 많이 함유돼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 부분이다. 연어를 조리해 먹을 때 기억해둬야 할 사실이 몇 가지 있다. 첫째 되도록 구입 즉시 조리해 먹어야 한다. 둘째 너무 많이 익히면 버석버석해진다. 셋째 뼈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냄비에 넣은 뒤 부드러워질 때까지 보글보글 끓여 먹으면 아삭한 맛이 그만이다. 넷째 '혈관의 적'인 염분이나 콜레스테롤도 상당량 들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마른대구, 건대구어(乾大口魚)·반건대구어(半乾大口魚)·대구어란해(大口魚卵醢)·대구고지해(大口古之醢)

    규합총서에서는 ...구어(乾大口魚)·반건대구어(半乾大口魚)·대구어란해(大口魚卵醢)·대구고지해(大口古之醢) 등이 보인다. 대구 건제품과 알이나 내장으로 담근 젓갈이 고급식품으로 취급받았음을 알 수 있다. 동의보감 ‘대구는 질이 평하고 맛이 짜고 독이 없어 먹으며 기운을 보하는데 내장과 기름의 맛이 더욱 좋다’라는 표현과 산림경제의 ‘대구의 알에 간을 해두면 맛있고 담백하여 먹기 좋고 동월(冬月)에 반건(半乾)한 것이 좋다’라는 대목에서 즐겨먹기 시작한 것은 조선시대 이후 인 것으로 추정된다.  진상품관련근거 대구[大口魚], 대구고지해[大口古之醯], 건대구어[乾大口魚], 대구알(大口卵), 해착건대구어(海錯乾大口魚), 대구알젓(大口魚卵醢), 대구란해(大口卵醢), 황대구(黃大口), 동대구어(凍大口魚), 황대구어(黃大口魚), 백대구어(白大口魚) 이름으로 함경도(감영, 경성도호부, 경원도호부, 경흥도호부, 길성현, 길주, 단천, 덕원, 명천현, 부녕, 부령도호부, 북정도호부, 안변, 온성도호부, 이성현, 종성도호부, 함흥, 홍원현, 회령도호부) 강원도(간성, 감영, 강릉대도호부, 고성, 삼척도호부, 양양도호부, 울진현, 통천군, 평해군, 회양, 흡곡현) 경상도(거제현, 경주부, 고성현, 곤양군, 기장현, 김해도호부, 남해현, 동래현, 안동, 연일, 영덕현, 영일현, 영해도호부, 울산군, 장기현, 진주목, 진해현, 창원도호부, 청하현, 칠원현, 하동형, 흥해군)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에 기록되어있다.      진상품 관련이야기  대구는 함경도(감영, 경성도호부, 경원도호부, 경흥도호부, 길성현, 길주, 단천, 덕원, 명천현, 부녕, 부령도호부, 북정도호부, 안변, 온성도호부, 이성현, 종성도호부, 함흥, 홍원현, 회령도호부) 강원도(간성, 감영, 강릉대도호부, 고성, 삼척도호부, 양양도호부, 울진현, 통천군, 평해군, 회양, 흡곡현) 경상도(거제현, 경주부, 고성현, 곤양군, 기장현, 김해도호부, 남해현, 동래현, 안동, 연일, 영덕현, 영일현, 영해도호부, 울산군, 장기현, 진주목, 진해현, 창원도호부, 청하현, 칠원현, 하동형, 흥해군)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에 기록되어있다. 민간요법에서의 대구 회충에는 큰 대구 한 마리를 물로 씻지 않고 달여 먹으면 구충이 잘 된다고 하며, 유종에는 껍질을 물에 담갔다 붙이면 잘 듣는 다고 한다. 여하간 대구는 몸이 허약한 사람의 보신제로 권장할만한 식품이다. 대구 매운탕은 찬바람이 부는 겨울에 온몸을 훈훈하게 해주며, 해장국으로 먹어도 시원하고 주독이 잘 풀리는 음식이다.   대구의 대표적 음식  대구 매운탕 - 대구는 몸이 무르지만 버리지 않고 구수하다. 냄비에 파, 마늘, 생강 등을 넣고 고추장을 풀어 간을 맞춘 국물을 붓고 끓이다가 대구와 참기름을 넣어 약한 불에 천천히 끓이면 맛좋은 대구 매운탕이 된다. 대구포 - 맥주 안주로 흔히 쓰이는 대구포는 대중적인 식품이다. 대구포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것을 절반으로 갈라서 말리는데 소금으로 절였다가 말려서 만든다. 사용하는 소금의 양은 대구 120마리에 대해서 소금 50kg 가량이다.     민간요법에서의 대구  회충에는 큰 대구 한 마리를 물로 씻지 않고 달여 먹으면 구충이 잘 된다고 하며, 유종에는 껍질을 물에 담갔다 붙이면 잘 듣는 다고 한다. 여하간 대구는 몸이 허약한 사람의 보신제로 권장할만한 식품이다. 대구 매운탕은 찬바람이 부는 겨울에 온몸을 훈훈하게 해주며, 해장국으로 먹어도 시원하고 주독이 잘 풀리는 음식이다.  대구의 영양성분 수분 80.5% 단백질 17.6g 칼슘 64mg 인 197mg 철 0.6mg 비타민 B₁0.12mg B₂0.16mg 1)칼슘 - 칼슘이 부족하면 구루병. 골연화증. 골다공증에 걸리기 위우며, 칼슘은 특히 임산부 및 출산횟수가 많고 칼슘이 부족한 식사를 하는 부인에게 좋다. 칼슘이 부족하면 혈중 칼슘이온 농도가 감소하여 근육이 계속적인 신경자극을 받아 근육경련을 일으킴으로써 테타니가 생길 수 있다. 2)인 - 임산부에게 인이 부족하면 미숙아가 태어날 수 있다. 장기적으로 인이 부족하게 되면 식욕부진, 근육약화, 뼈의 약화 및 통증이 생길 수 있다. 3)철 - 철이 부족하면 철분 결핍성 빈혈이 생길 수 있으며 철분 결핍성 빈혈의 임상적 증상으로는 피부색이 창백해지고, 손톱이 움푹 패이며, 피로, 허약, 호흡곤란, 체온조절이상, 식욕부진이 생길 수 있다.그리고 철분이 부족하면 피로가 누적되게 되며, 학습능력이나 작업능률, 면역기능이 저하되기 쉬우므로 철분은 성장기 어린이나 수험생에게 좋은 영양소라 할 수 있다. 또한 철분이 부족하면 육체 및 정신의 전반적인 성장장애가 생길 수 있다. 4)비타민B1 - 비타민B1(티아민)이 부족하면 각기병이 생길 수 있다. *각기병 - 티아민 결핍증으로서 근육의 약화, 식욕부진, 신경조직의 퇴화, 때로는 부종을 수반한다. 티아민이 결핍되었을 경우 심근의 약화와 심부전증이 나타나며 혈관벽의 평활근이 약화되어 말초 혈관이 이완된다. 티아민은 심부전증 환자에게 좋은 영양소라 할 수 있겠다. 5) 비타민B2 - 비타민B2(리보플라빈)이 부족하면 설염, 구각염, 지루성 피부염, 구내염이 생길 수 있다..    대구의 효능  원기 회복 대구는 고단백 식품에 비타민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데요. 특히 곤이라고 불리는 것에는 무기질과 아르기닌이 많아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B가 풍부하여 몸에 활력을 불어넣고 면역력을 증가시켜 우리 몸을 튼튼하게 만들어줍니다.  간 보호. 숙취를 해소하는 것은 대표적인 대구의 효능으로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대구에는 알코올이나 독성물질 해독 기능이 있으며, 간세포의 재생을 돕는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더욱이 탕에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한 콩나물과 미나리까지 함께 먹으면 간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노화 방지  대구의 간유는 비타민 A가 무척이나 풍부합니다. 1g에는 비타민 A가 약 1천~1만 IU가 들어 있어 시력보호 및 피부 탄력 유지에도 도움이 되어 대구의 효능 중 하나는 바로 노화를 어느 정도 막아주는 것입니다. 다만 간은 대게 식용으로 사용되지  않고 비타민제와 같은 의약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쉽게 접하는 대구  알에는 비타민E이 많아 노화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다이어트에 좋음 대구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입니다. 단백질 함량이 17.6%으로 높은 반면  지방은 0.5%로 다이어트 중인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식품입니다.  야맹증, 관절염 완화  대구의 간에는 비타민 A,D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야맹증 예방에 좋다.  기타  경상남도 진해에서는 알이 든 채로 말려서 약대구라는 이름의 통대구를 만든다. 이 약대구는 알은 알대로 머리와 몸은 건곰을 만들어 보신용으로 먹는 귀한 영양식품이다. 그 밖에 국을 끓이거나 구워서 먹기도 하며 생선회로도 일품이다. 또, 간은 간유의 원료로 쓰인다.     관련근거 및 출처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 거제문화관광,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동의보감』『신증동국여지승람』『한국수산지』 1(농상공부수산국, 1908),한국수산업사』(박구병, 정음사, 1975)『한국어도보』(정문기, 일지사, 1977)『해양수산통계연보』(해양수산부, 1998) 

  • 영암어란, 우리 고문헌에도 건어란(乾魚卵)에 관한 기록이 전해오고 있고, 조선시대 나주 영산포에서 선적된 왕실진상품목록에도 영암어란이 올라 있다

    영암 어란(靈巖魚卵, fish egg, roe) 인류 문명은 강이나 바다를 중심으로 시작되었다. 이는 인간에게 필요한 물과 식자재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특히 이곳에서 얻게 되는 생선류는 염장이나 건조를 통해서 장기 저장이나 보관을 할 수 있게 되어 비철이나 동절기에 식재로 사용하게 되었다.   어란은 갓 잡은 물고기의 알을 소금이나 간장에 절여 말린 것으로 밥반찬이나 안주로 애용하였다. 이러한 어란은 고대 이집트나 그리스, 중국 등의 고문헌에 발견되고 있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고, 여지도서 등 우리 고문헌에도 그 기록이 전해오고 있으며, 특히 조선시대 왕실진상품목록에도 빠지지 않는 중요 진상품으로 올라 있다.   이집트나 그리스, 중국 등의 고문헌에 발견되고 있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우리 고문헌에도 건어란(乾魚卵)에 관한 기록이 전해오고 있고, 조선시대 나주 영산포에서 선적된 왕실진상품목록에도 영암어란이 올라 있다   우리나라의 어란은 '영암 어란'을 으뜸으로 쳐준다. 기름진 뻘을 먹고 알이 통통하게 밴 숭어가 알을 낳으러 올라오는 영산강이 바로 영암에 인접해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영산강 상류의 몽탄 숭어알을 제일로 알아주었는데, 몽탄 숭어는 차진 감탕과 미생물을 흠뻑 먹고 살이 쪄 그 알이 크고 달기 때문이다.   영암 어란'은 조선시대 궁중 진상품으로 정해져 그 명성과 진가가 더욱 널리 알려져 왔지만 영산강 하구둑 공사로 인해 농토로 변해버려 '영산강 숭어'는 이제 찾아볼 수가 없고, 지금은 해남, 강진, 진도 등지에서 알밴 숭어를 구해 오는데, 그 양이 날이 갈수록 줄어든다.   숭어 맛은 철 따라 다르다. 봄, 겨울 숭어는 달고, 여름 숭어는 심심하며, 가을 숭어는 기름져서 고소하다. 겨울 숭어 앉았다 나간 자리, 뻘만 훔쳐 먹어도 달다'는 속담처럼 남부 지방에서는 '정월과 이월의 숭어 맛'을 제일로 쳐준다. 숭어는 제철이 지나면 육질에 수분이 많아지고 특히 육질에서 흙 냄새 또는 석유 냄새와 비슷한 냄새가 나서 일부 사람들이 숭어를 기피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어란을 만드는 숭어알은 5월초에 알이 땡땡하게 부풀은 담황색을 띈 참숭어가 가장 좋다. 1년 내내 먹을 어란도 모두 이 때 잡은 참숭어에서 뽑아 낸 것이다. 숭어알을 끄집어 낼 때는 알집이 터지지 않고 알 끈이 떨어지지 않도록 꼬리 부분부터 꺼내고, 몸체에 딸린 인대를 조심스레 잡아 당겨 채취한다. 채취한 어란은 3%의 소금물에 5∼6시간 담가둔다. 알에 붙은 핏물을 빼기 위해서다.   이물(異物)질이 제거된 알은 조선간장을 희석한 액에 24시간 정도 담가 빛깔과 맛을 내는데, 알의 크기와 빛깔 내기에 따라 담그는 시간과 간장의 희석 정도가 달라진다. 이렇게 염장된 어란은 비스듬히 세운 건조판에 올려놓고 액(간장)을 뺀 다음, 그 위에 다시 목판을 얹어 적당한 무게의 돌로 10분간씩 눌렀다가 손질하기를 수십 번, 그것도 3일간을 계속하여 납작하게 형을 고정시킨다.   이 과정에서 잘못하면 터지거나 깨지기 때문에 여간 조심스럽게 다루지 않으면 안 된다. 이렇게 형이 만들어진 염지 숭어알은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건조시키는데, 하루에 두 번씩 뒤집어 가며 참기름을 바르면, 기름기가 배어나면서 다갈색으로 윤기가 흐르고, 20일 정도가 지나면 딱딱해진다. 딱딱해진 어란은 뜨거운 물에 2분 정도 담그는데, 이는 알집에 붙은 효소의 산패를 막고, 외피 담백질을 고정시켜 곰팡이가 쓰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반투명의 짙은 갈색의 맛갈스러운 빛깔을 내는 영암어란어란을 만드는데 들인 정성만큼이나 값이 비싸기는 하지만, 먹는데도 까다롭다. 가능하면 얇게 썰어야 하고, 썰 때도 칼을 불에 달구어 기름이 약간 녹아나도록 해야 맛이 좋아진다. 잘 드는 칼로 1.5∼2mm 두께로 얇게 썰어 앞 잇발 사이에 끼우고 조근조근 깨물면 입안 가득히 향이 퍼지며 구수한 단맛이 난다   진상품관련근거어란(魚卵), 대구어란(大口魚卵), 건수어란(乾秀魚卵), 석수어란해(石首魚卵醢), 연어란해(連魚卵醢), 숭어어란(秀魚魚卵)은 강원도(간성) 전라도(보성, 강진, 나주, 낙안, 무안, 부안, 해남, 흥양) 평안도(감영, 숙천, 영유) 함경도(단천, 길주, 명천, 길주, 감영, 북청, 길주, 안변, 감영, 덕원, 북청) 황해도(재령, 황주, 감영, 감영, 곡산, 안악)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에 기록되어있다.   어란 식품 명인 해양수산부장관은 1999년 어란 제조부문에 수산물 전통 식품의 계승·발전과 가공기능인의 명예를 높인 공로를 인정하여 김광자(전남 영암군 영암읍 '어란의 집')씨를 수산식품 명인1호로 지정하였다. 수산물 분야에서 명인 지정을 받은 것은 김광자씨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영암어란은 영암군청 근처에 살고계시는 김광자 할머니로부터 이어지고 있다. 20세초부터 시어머니의 일손을 도우며 어란을 만들기 시작해 60년을 넘게 어란을 만들고 있다. 영암어란은 4대에 걸친 가업을 뿌리내리며 어란 제조부문 수산명인 1호로 지정받은 김광자 할머니의 깊은 손맛이 베에있는 정성과 힘든 제조과정을 이겨낸 영암어란은 최고의 전통음식이라하겠다.   어란의 특성 부성란(浮性卵)과 침성란(沈性卵)으로 구별하고 있음 유형 : 물품 성격 : 음식, 건조식품 재질 : 숭어알, 민어알, 연어알, 대구알, 청어알, 성게알, 캐비아 등 용도 : 밥반찬, 술안주   어란의 성분과 영양 어란은 1마리에 수천에서 1억을 넘는 어류의 알로 단백질, 지방질, 비타민이 풍부하고, 단백질의 아미노산 조성으로는 고기에 비해 류신, 프롤린이 많고, 다른 부위에 비해 비타민 C, 비타민 E 및 콜레스테롤이 많다.   살이 오른 숭어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즐겨 먹으면 피로회복에 좋다. 껍질엔 세포 재생에 관여하는 비타민인 나이아신이 넉넉하게 들어 있다(1백g당 4㎎). 또 철분이 비교적 많이 들어 있어(1백g당 2㎎) 인체의 조혈(造血)작용에 도움이 된다. EPA, DHA 등 혈관에 좋은 불포화 지방이 들어 있어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등도 예방해준다.   생선회, 소금구이, 생선국 등의 원료 등으로 쓰이는 숭어(생것)의 살은 물(75%).단백질(22%).미네럴과 지방(각각 1%)으로 돼 있다. 열량은 1백g당 1백5㎉(구운 것은 1백51㎉)로 그리 높지 않다. 숭어알과 염건품(鹽乾品)은 지방 함량(1백g당 29g)과 열량(1백g당 4백23㎉)이 상당히 높다.   예부터 숭어는 영산강과 청천강에서 많이 잡혔다. 특히 영산강 하류의 몽탄 주변에서 잡은 것은 감칠맛이 뛰어나 조선시대 때부터 명성을 얻었다. 한방에선 숭어를 어떤 약과도 잘 어울리는 음식으로 친다.   동의보감엔 "위(胃)를 열어 먹은 것을 통하게 하고 오장(五臟)을 이롭게 하며 살찌게 한다. 이 생선은 진흙을 먹으므로 온갖 약을 쓸 때도 꺼릴 이유가 없다"고 적혀 있다.   관련문헌 및 참고자료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 동의보감

  • 진해약대구,건대구어(乾大口魚)·반건대구어(半乾大口魚)·대구어란해(大口魚卵醢)·대구고지해(大口古之醢)

    진해 약대구 진...例에 의하면 진상품 중에 건대구어(乾大口魚)·반건대구어(半乾大口魚)·대구어란해(大口魚卵醢)·대구고지해(大口古之醢) 등이 보인다. 대구 건제품과 알이나 내장으로 담근 젓갈이 고급식품으로 취급받았음을 알 수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고기의 성질이 평하고 맛이 짜고 독이 없다. 먹으면 기운을 보하는데 내장과 기름의 맛이 더욱 좋다.”고 하였다. <산림경제> ‘대구의 알에 간을 해두면 맛있고 담백하여 먹기 좋고 동월(冬月)에 반건(半乾)한 것이 좋다’라는 대목에서 즐겨먹기 시작한 것은 조선시대 이후 인 것으로 추정된다.   대구[大口魚], 대구고지해[大口古之醯], 건대구어[乾大口魚], 대구알(大口卵), 해착건대구어(海錯乾大口魚), 대구알젓(大口魚卵醢), 대구란해(大口卵醢), 황대구(黃大口), 동대구어(凍大口魚), 황대구어(黃大口魚), 백대구어(白大口魚) 이름으로 함경도(감영, 경성도호부, 경원도호부, 경흥도호부, 길성현, 길주, 단천, 덕원, 명천현, 부녕, 부령도호부, 북정도호부, 안변, 온성도호부, 이성현, 종성도호부, 함흥, 홍원현, 회령도호부) 강원도(간성, 감영, 강릉대도호부, 고성, 삼척도호부, 양양도호부, 울진현, 통천군, 평해군, 회양, 흡곡현) 경상도(거제현, 경주부, 고성현, 곤양군, 기장현, 김해도호부, 남해현, 동래현, 안동, 연일, 영덕현, 영일현, 영해도호부, 울산군, 장기현, 진주목, 진해현, 창원도호부, 청하현, 칠원현, 하동형, 흥해군)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에 기록되어있다.   민간요법에서의 대구 회충에는 큰 대구 한 마리를 물로 씻지 않고 달여 먹으면 구충이 잘 된다고 하며, 유종에는 껍질을 물에 담갔다 붙이면 잘 듣는 다고 한다. 여하간 대구는 몸이 허약한 사람의 보신제로 권장할만한 식품이다. 대구 매운탕은 찬바람이 부는 겨울에 온몸을 훈훈하게 해주며, 해장국으로 먹어도 시원하고 주독이 잘 풀리는 음식이다.   상품정보 진해 약대구(巨濟 藥大口) 예로부터 대구가 많이 잡혔던 진해, 거제, 통영의 어르신들이 바로 약이 될 만큼 좋은 생선이라 하여 약대구는 어장을 운영하던 일부 집안에서만 내려오던 귀한 보양식이다. 전해져 오는 비법에 따르면 산란 전의 통통한 알배기 대구를 구해 배를 가르지 않고 입 쪽으로 아가미와 내장을 들어낸 뒤 뱃속에 알만 남겨 둔 채 내장이 있던 자리에 소금을 채워 통째로 3~4개월간 바닷바람을 맞으며, 얼었다, 녹았다 하기를 반복한다. 그 과정에서 소금물이 대구의 배를 통해 빠지게 되고 봄이 올 즈음에는 꾸덕꾸덕 말려 먹는 것이다. 뱃속 알이 꾸덕꾸덕 마르고 노리끼리한 빛을 띠면서 딱딱해지면 칼로 잘라 먹으면 고소하고 짭짤한 알과 대구포의 맛이 일품이다. 요즘에는 소금 대신 인삼, 홍삼, 대추, 생강, 마늘 등을 넣은 간장을 끓여 부어 넣기도 한다. 그늘에 말려야 하고 오랫동안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약대구는 정성이 많이 드는 식품이지만 이제는 아는 이도 별로 없어 구하기 힘든 식품이 되었다. 약대구는 동지(冬至)전후 산란전의 통통한 알배기로 해야지 알이 방출되기 전 물알로 하면 안된다. 동지가 지나면 난(卵)을 주기 때문에 알이 없고 대구 살이 빠지기 때문이다. 입으로 내장과 아가미을 꺼내고 배속에 어란만 남겨두고 나머지 공간에 또 다른 어란 1쌍을 채워 넣고 적당한 소금 양으로 한 번에 채워야지 맛이 좋다. 건조할 때 대구 배꼽에 짚똥가리을 끼워 마르면서 소금 간물이 타고 흘러나온다. 3~~4개월 정도 마르면 배꼽 짚이 완전히 말라붙으면 알이 다 된 것이다. 꾸덕꾸덕 마르면 배를 따 알을 들어내 보관 하였다가 칼로 저며 반찬으로 먹지 않고 술안주로 먹고, 머리와 몸통은 보양식으로, 갱죽과 약대구 국물은 산모들 보양식으로 먹었다. 그늘에 말려야 하고 오랫동안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약대구는 이제 아는 이도 없거니와 손이 많이 가고 정성이 드는 식품이다. 동의보감에서는 “고기의 성질이 평하고 맛이 짜고 독이 없다” 먹으면 기운을 보하는데 내장과 기름의 맛이 더욱 좋다“고 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에 의하면 경상도 강원도 함경도에서 어획 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명태가 동해안을, 조기가 서해안을 대표하는 어류라면 대구는 남해안을 대표하는 어류다 조선왕조실록 (태종실록~중종실록 까지)에서도 볼 수 있듯이 매년 10월 천신 품목으로 거제 대구를 진상했다는 기록도 있을 만큼 거제 대구는 유명하고 맛있다   형태적 특징 대구는 입이 커서 대구 라는 이름이 붙었고, 머리가 커서 대두어(大頭魚)라고도 한다. 몸 빛깔은 옅은 회갈색이고 배쪽은 희며 등지느러미와 옆구리에 무늬가 있고 아래턱에 수염이 하나 있다. 동해와 서해에 분포하는 한대성의 심해어로 겨울철 산란기에는 연안 내만으로 옮겨 오는데 경남 진해만이 산란장이다.『산림경제』에서는 “대구어의 알에 간을 해두면 맛있고 담백하여 먹기 좋다. 동월(冬月)에 반건(半乾)한 것이 아주 좋다”고 하였으며, 규합총서에서는 “대구는 동해에서만 나고 중국에는 없기 때문에 그 이름이 문헌에는 나오지 않으나 중국 사람들이 진미라 하였다. 북도 명천의 건 대구가 유명하다”고 하였다. 임원십육지와 재물보에서는 대구의 구 자를‘구’라고 표기하였다.대구는 지방이 적어서 비린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이도 잘 먹는 생선이다. 해물탕 중에는 담백하고 맑게 끓인 대구백숙과 얼큰한 대구매운탕이 가장 인기가 좋다. 명태나 마찬가지로 버리는 부분 없이 아가미, 알, 눈, 껍질까지 모든 음식에 활용된다. 부산 지방의 명물 음식으로 뽈국과 뽈찜이 있는데 대구 멀리로 만든 음식이다. 머리가 컷 살이 꽤 붙어 있어 먹을 만하고, 뼈와 함께 끓여서 국물이 아주 시원하고 깔끔하다. 알과 아가미, 창자로는 젓갈을 담근다. 대구모젓은 아가미와 알을 소금에 절였다가 고춧가루, 마늘, 파, 생강 등의 양념과 함께 버무리고 때로는 무채를 절여서 섞어 삭혀서 먹는 것이다. 대구 내장과 명태 내장을 절여서 양념을 넣고 버무려서 담근 창란젓도 있다.대구를 말린 대구포는 오래전부터 만들어 온 가공 식품으로 소금에 절였다가 등을 갈라서 한 장으로 펴서 말린 것으로 잔칫상이나 제사상에 고인다. 예전에는 산후에 젖이 부족한 산모들이 영양 보충을 겸하여 먹곤 하였다. 음식디미방에서는 대구 껍질을 삶아서 가늘게 썰어서 무친 것을 ‘대구껍질채’라 하였고, 또 대구 껍질로 파를 만‘대구껍질강회’가 나와 있는데 밀가루즙을 섞은 초간장에 찍어 먹는다    생태적 특성 분 포 : 우리나라 동.서해, 오오츠크해, 베링해. 서식장 : 수온 5~12도C 되는 수심 45~450m 되는 깊은 바다에 떼를 지어 살며, 야행성으로 낮에는 바닥에 몸을 숨긴다. 회 유 : 동해안산 대구는 겨울철에 냉수층을 따라 남해안의 진해만까지 산란하기 위해 이동해 왔다가 봄이 되면 북쪽 해역 또는 깊은 수층으로 이동해 가는 산란 회유를 한다. 산 란 : 동해안산 대구의 산란장은 경남 진해만과 경북 영일만으로 산란기는 12~4월이며, 체장 65cm이면 약 200만개의 알을 산란한다. 성 장 : 동해산은 부화 후 만 1년이면 체장 20~27cm, 2년이면 30~48cm, 5년이면 80cm, 6년이면 90cm 내외로 자라며, 최대 몸길이는 100cm, 서해산은 최대 체장 41.5cm. 식 성 : 전형적인 탐식성 어류로 어릴 때에는 주로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지만 성장하면 고등어, 청어, 가자미 등 어류뿐 아니라 두족류, 게류, 갯지렁이류 등을 닥치는 데로 먹는다.   대구의 대표적 음식대구 매운탕 - 대구는 몸이 무르지만 버리지 않고 구수하다. 남비에 파, 마늘, 생강 등을 넣고 고추장을 풀어 간을 맞춘 국물을 붓고 끓이다가 대구와 참기름을 넣어 약한 불에 천천히 끓이면 맛좋은 대구 매운탕이 된다.대구포 - 맥주 안주로 흔히 쓰이는 대구포는 대중적인 식품이다. 대구포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것을 절반으로 갈라서 말리는데 소금으로 절였다가 말려서 만든다. 사용하는 소금의 양은 대구 120마리에 대해서 소금 50kg 가량이다.대구는 150m 가량의 깊은 해저에 사는데 수온이 3~4℃ 가량을 좋아한다. 여름철이 되면 북쪽으로 이동하든지 더 깊은 곳에 수직으로 이동하게 된다.옛날에는 청원군 가덕 대구가 맛이 제일 좋은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요즈음은 어획량이 많이 줄어들어 아쉽게 되었다.   민간요법에서의 대구 회충에는 큰 대구 한 마리를 물로 씻지 않고 달여 먹으면 구충이 잘 된다고 하며, 유종에는 껍질을 물에 담갔다 붙이면 잘 듣는 다고 한다. 여하간 대구는 몸이 허약한 사람의 보신제로 권장할만한 식품이다. 대구 매운탕은 찬바람이 부는 겨울에 온몸을 훈훈하게 해주며, 해장국으로 먹어도 시원하고 주독이 잘 풀리는 음식이다.   대구의 영양성분 수분 80.5% 단백질 17.6g 칼슘 64mg 인 197mg 철 0.6mg 비타민 B₁0.12mg B₂0.16mg   1)칼슘 - 칼슘이 부족하면 구루병. 골연화증. 골다공증에 걸리기 위우며, 칼슘은 특히 임산부 및 출산횟수가 많고 칼슘이 부족한 식사를 하는 부인에게 좋다. 칼슘이 부족하면 혈중 칼슘이온 농도가 감소하여 근육이 계속적인 신경자극을 받아 근육경련을 일으킴으로써 테타니가 생길 수 있다.   2)인 - 임산부에게 인이 부족하면 미숙아가 태어날 수 있다. 장기적으로 인이 부족하게 되면 식욕부진, 근육약화, 뼈의 약화 및 통증이 생길 수 있다.   3)철 - 철이 부족하면 철분 결핍성 빈혈이 생길 수 있으며 철분 결핍성 빈혈의 임상적 증상으로는 피부색이 창백해지고, 손톱이 움푹 패이며, 피로, 허약, 호흡곤란, 체온조절이상, 식욕부진이 생길 수 있다.그리고 철분이 부족하면 피로가 누적되게 되며, 학습능력이나 작업능률, 면역기능이 저하되기 쉬우므로 철분은 성장기 어린이나 수험생에게 좋은 영양소라 할 수 있다. 또한 철분이 부족하면 육체 및 정신의 전반적인 성장장애가 생길 수 있다.   4)비타민B1 - 비타민B1(티아민)이 부족하면 각기병이 생길 수 있다. *각기병 - 티아민 결핍증으로서 근육의 약화, 식욕부진, 신경조직의 퇴화, 때로는 부종을 수반한다. 티아민이 결핍되었을 경우 심근의 약화와 심부전증이 나타나며 혈관벽의 평활근이 약화되어 말초 혈관이 이완된다. 티아민은 심부전증 환자에게 좋은 영양소라 할 수 있겠다.   5) 비타민B2 - 비타민B2(리보플라빈)이 부족하면 설염, 구각염, 지루성 피부염, 구내염이 생길 수 있다..   효능 원기 회복 대구는 고단백 식품에 비타민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데요. 특히 곤이라고 불리는 것에는 무기질과 아르기닌이 많아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B가 풍부하여 몸에 활력을 불어넣고 면역력을 증가시켜 우리 몸을 튼튼하게 만들어줍니다.    간 보호. 숙취를 해소하는 것은 대표적인 대구의 효능으로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대구에는 알코올이나 독성물질 해독 기능이 있으며, 간세포의 재생을 돕는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더욱이 탕에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한 콩나물과 미나리까지 함께 먹으면 간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노화 방지 대구의 간유는 비타민 A가 무척이나 풍부합니다. 1g에는 비타민 A가 약 1천~1만 IU가 들어 있어 시력보호 및 피부 탄력 유지에도 도움이 되어 대구의 효능 중 하나는 바로 노화를 어느 정도 막아주는 것입니다. 다만 간은 대게 식용으로 사용되지  않고 비타민제와 같은 의약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쉽게 접하는 대구  알에는 비타민E이 많아 노화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살을 빼는데 좋음 대구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입니다. 단백질 함량이 17.6%으로 높은 반면  지방은 0.5%로 다이어트 중인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식품입니다.   야맹증, 관절염 완화 대구의 간에는 비타민 A,D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야맹증 예방에 좋다.   기타 경상남도 진해에서는 알이 든 채로 말려서 약대구라는 이름의 통대구를 만든다. 이 약대구는 알은 알대로 머리와 몸은 건곰을 만들어 보신용으로 먹는 귀한 영양식품이다. 그 밖에 국을 끓이거나 구워서 먹기도 하며 생선회로도 일품이다. 또, 간은 간유의 원료로 쓰인다.   관련근거 및 출처 출처 거제문화관광,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동의보감』한국수산지』 1(농상공부수산국, 1908),신증동국여지승람

진상품 이야기 더보기
신청하기

광고(우측중간3개) - 상 더보기

웹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