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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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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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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평엿, 쌀엿, 무엿,고구마엿, 옥수수엿, 통옥수수엿, 박엿, 보리엿, 하늘애기엿, 약엿, 꿩엿

    창평 엿(전라남도 ...옥수수엿, 강냉이엿 제주도에는 꿩엿, 닭엿, 돼지고기엿, 하늘애기엿, 호엿 등이 있다. 엿은 우리의 생활 중에 "엿을 먹으면 시험에 붙는다."고 하여 시험을 치르러 가는 사람에게 꼭 합격하라고 선물하기도 하고 당일 아침에 엿을 입에 물고 가기도 하며, 혼례 때에는 엿을 보내면 시집살이가 덜 심하다고도 하며 시집식구들이 엿을 입에 물고 먹는 동안 새 며느리 흉을 잡지 못하도록 입막음을 한다는 등의 풍습이 아직도 통속적으로 전해지고 있다. 고려시대 이규보의 동국여지승람에 실린 내용을 보면 우리나라의 한과류 중 엿이 제일 먼저 만들어졌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엿의 단맛 때문에 음식의 맛을 내는 조미료로서의 이용가치뿐만 아니라, 오래 두어도 변하지 않는 저장 특성 때문이었다. 또 특산물을 이용한 저장식이었다는 점에서, 지방에 따라 여러 가지 엿이 만들어져 특색을 띠었다. 강원도에서는 옥수수로 만든 황골엿, 전라도의 백당엿, 무안지방에서는 고구마엿이 특히 유명하였다. 또한 제주도지방에서는 엿에 닭고기와 꿩고기를 넣어 만든 태식이 널리 알려졌었다.   엿이라는 말은 《잇다》 즉 잡아당겨도 끊어지지 않고 이어진다는 의미로 부터 유래된 고유한 우리말이다. 1771년에 편찬된 고사신서에서는 엿이 흰 찹쌀이나 흰쌀 또는 수수, 강냉이 등을 삭혀서 고은 것이라고 하면서 그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기록하였다. 지방마다 특색 있는 엿도 있는데 평안도의 수수엿, 밤엿, 깨엿, 강원도의 감자엿, 고구마엿, 제주도의 꿩엿, 닭엿, 보리엿, 호엿, 충청도의 무우엿이 유명하다. 엿은 구수한 맛이 나며 근기가 있어 우리 선조들이 기본당과로 많이 이용하였고, 더욱이 약재로 많이 쓰였다고 한다. 《고사신서》에는 찹쌀로 만든 엿이 약으로 쓰인다는 기록이 있으며 《동의보감》에도 갱엿이 허약한 몸을 추세우므로 늘 먹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 엿은 몸 보신제는 물론 타상을 당하여 어혈이 졌을 때와 물고기 가시가 목에 걸렸을 때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병에 약으로 쓰였다. 그리고 계피나무껍질, 마른 생강, 우무가사리, 매실 등을 넣어 만든 갱엿은 좋은 가래삭임약으로 이용되었다.   엿 관련이야기 중국 한나라 때 사전인 설문해자(說文解子)에서는 태(台)를 기쁘다는 뜻의 이(怡)자와 열(悅)자로도 해석을 했기 때문에 보통 즐거운 것이 아니라 희열을 느낄 정도로 좋다는 뜻이 된다고 하니.. 먹으면 입을 방긋거리며 웃고 희열을 느낄 정도로 좋은 음식이 엿이라는 음식입니다. 때문에 시험을 앞둔 수험생에게 엿을 주는 의미는 엿을 먹고 철썩~ 붙으라는 의미도 있지만 합격의 희열을 만끽하라는 깊은 속뜻도 있는 것이래요. 우리 조상들은 정초 설날이나 정월 대보름 아침이면 소원을 빌면서 엿을 먹는 풍속이 있었는데 정월 초하루나 대보름에 먹는 엿을 복(福) 엿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복 엿을 먹으면 살림이 엿가락처럼 늘어나 부자가 된다고 믿어서 한 해 동안 돈을 많이 벌기를 빌며 엿을 먹었다는데 이 경우에는 주로 흰 엿을 먹었답니다. 그리고 대보름에 엿을 먹으면 일 년 내내 음식을 달게 먹을 수 있다고 믿었고 또 얼굴에 버짐이 피지 않는다고 해서 건강을 기원하며 엿을 먹기도 했답니다. 아무래도 음식이 귀했던 시절 곡물로 만든 엿을 보양식품으로 여긴 것에서 비롯된 풍습인 것 같습니다. 속뜻을 알고 보니 큰일을 앞둔 사람에겐 엿을 꼭 챙겨줘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상품정보 예로부터 전부 받은 제조기법 그대로 창평쌀엿! 창평쌀엿은 농한기에 예로부터 전수받은 제조기법 그대로 질 좋은 쌀과 엿기름만을 사용하여 당도가 높고 연하며 감칠맛 나는 전통쌀엿입니다, 창평쌀엿은 원료로 사용되는 쌀, 엿기름 등은 직접 재배한 수확물을 사용하며 물엿이나 화학감미료, 설탕이 전혀 들어가지 않습니다. 조선시대 양녕대군과 함께 창평에 온 궁녀들에 의해 전수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입에 넣고 깨물면 바삭 소리가 나면서 깨진다.엿을 먹으면 이에 붙지 않고, 아이들은 손으로 부러트리며 엿치기 놀이도 한다고 전한다.창평현에 부임한 현감들이 궁중 대신들에게 선물로 많이 사용하기도 했다.창평에서 생산된 청정 쌀과 엿기름을 이용하며 식혜를 만들고 식혜물을 다려 조청을 만들고, 조청을 다려 강엿으로 만들고, 강엿을 가지고 엿을 늘리는데 늘리는 과정에 생강과 참깨를 첨가하여 섞으며 화로 불위에 삼베 물수건을 얹어 놓고 강엿을 잡아당기는데 이 과정에서 엿이 늘어나면서 바람이 들어가고 바삭거리는 엿이 된다.창평에서는 전통 쌀엿 영농조합 법인을 구성하여 체험 장도 운영하고 있다."창평 쌀엿은 정성이 반이다"며 사소한 부분까지도 온 정성을 들여야 한다.이익금이 적게 나더라도 재료는 제일 좋은 것을 써야한다. 창평사람으로 자존심을 잊지 말라는 어르신들의 조언에 따라 정성을 다해 쌀엿을 생산한다.지방에 따라 많이 생산되는 곡물이 다르기 때문에 사용하는 곡물에 따라 울릉도 호엿, 고구마산지는 고구마엿, 강원도 옥수수산지는 옥수수 엿등 지방마다 특색 있는 엿이 생산된다. 창평에서는 넓은 들에서 생산되는 쌀을 이용하여 쌀엿을 만들었다.현재 마을에는 쌀엿 체험장도 있으며 겨울에는 체험도 가능다.   엿의 특성 엿은 원료는 찹쌀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멥쌀이나 옥수수, 고구마녹말, 좁쌀도 많이 쓰인다. 우리나라에서는 ‘엿을 먹으면 시험에 붙는다. 고 해서 수능시험 때 교문에 엿을 바르거나 당일 아침에 엿을 물고 가기도 하며, 혼례 때에도 엿을 보내는 등 선물용으로 이용했고, 어린애들이나 노인들의 간식용으로 사탕대신 이용한다. 엿을 한자로는 이(飴)나 당(餹), 성(餳) 등으로 표기하며 한약재로도 사용했다. 엿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오랫동안 졸여야 하고 솥에 눌어붙지 않도록 쉬지 않고 나무 주걱으로 계속 저어야 하기 때문에 인내심과 주의가 필요한 작업이다.   엿이 들어가는 처방 한방에서도 오래전에 엿을 약재로 사용했는데 장중경((張仲景 ; 150 ~ 219)의 상한론에도 처방약물 가운데 하나로 엿이 등장한다. 대건중탕(大建中湯)과 대건중탕, 황기건중탕 3가지 처방에 엿이 들어간다. 건중(建中)이란 말 자체가 소화기관을 건강하게 만든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엿의 효능과 부합하는 처방이다.   엿과 소건중탕 소건중탕에는 엿이 40그램 들어가고 대건중탕에는 60그램 들어간다. 소건중탕은 피로나 허약체질, 식은 땀이 나거나 가슴이 두근거릴 때, 때로 복통이 있을 경우에 처방하는데 주로 어린 아이들에게 사용하는 처방이다. 처방구성을 보면 백작약(白芍藥) 12g, 계지(桂枝)·생강·대추 각 6g, 자감초 4g, 엿(膠飴) 40g을 넣고 달여서 하루 2~3번 마신다.   엿의 효능 엿은 원기를 회복시키고 소화기능을 보강하며 피로나 식욕부진, 인후통, 구강건조, 변비에도 효과가 있으며 가슴 두근거림이나 어지러움에도 사용했다. 또한 부자나 초오 같은 한약재의 독성을 완화하기도 한다.    엿기름의 효능 엿기름은 보리를 물에 불려서 2~3일 정도 지나면 길이 1Cm 정도의 싹이 날 때 말렸다가 거칠게 간 것인데 맥아(麥芽)라고 부르며, 예전부터 한약재나 엿이나 식혜를 만드는 재료로 많이 이용했다. 엿기름은 프로티아제와 디아스타제, 전화당 효소가 들어 있어서 소화작용을 돕고 전분을 맥아당과 포도당으로 분해시키고, 산모의 젖을 말리는 효능이 있다.   엿강정 엿강정은 설날 음식으로 많이 먹었는데 엿에 콩이나 건과를 버무린 다음 먹기 좋게 잘른 것으로 흑임자나 들깨, 참깨, 콩, 땅콩, 잣, 튀긴 쌀 등을 주로 사용했다. 깨강정은 볶은 깨를 엿으로 버무려서 엉기게 하여 밀어서 썬 것이다. 엿강정으로 사용한 재료는 대부분이 견과류나 깨 종류 였기 때문에 단백질과 비타민, 식물성 지방은 물론이고 인 등의 무기질이 풍부한 영양 식품이다.   엿 복용시의 주의사항 엿을 약용으로 사용할 때는 한번에 20그램에서 40그램을 달여서 먹거나 알약 형태로 먹는다. 엿을 먹고 나서는 반드시 양치질을 해야 충지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임신부가 엿을 너무 많이 먹으면 태아가 너무 커질 수 있다.   엿만드는법 1. 쌀은 5∼6시간 불려서 찜통에 넣고 1시간 동안 푹 찐다.2. 엿기름을 체에 3∼4회 걸러 놓는다.3. 항아리에 끓여 60℃로 식힌 물, 엿기름 물, 쪄낸 밥을 함께 넣어 섞은 다음 뜨거운 방에 담요로 덮어 두고 10시간 정도 삭힌다.4. 발효되면 면포에 거른 다음 짠다.5. 걸러진 국물은 센 불에서 1시간 30분 동안 넘치지 않도록 끓인 후 중간 불에서 4시간 정도 저으면서 끓인다(찬물에 떨어뜨려 굳어진 엿을 먹어 보아 이에 붙지 않고 바삭거리면 달이기를 끝마친다).6. 5를 800g씩 나누어서 두 사람이 양쪽 끝을 잡고 10분 정도 잡아 당겨 늘인다(초벌 늘림: 늘이면서 통깨와 곱게 다진 생강을 섞는다).7. 솥에 젖은 삼베보자기를 덮은 석쇠를 올려 김이 나면 초벌 늘린 엿을 두 명이 석쇠 위에서 10∼15분 정도 늘리면서 엿의 넓이를 조정한다(두번 늘림: 삼베보자기에서 나온 김이 엿에 들어가면서 자연스런 결이 형성되고 엿이 하얗게 되면서 바삭거린다).8.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 엿의 종류 쌀  엿:엿기름가루를 삭혀서 만든 엿으로 엿 가운데 가장 달고 맛이 좋다. 무  엿:무를 채 썰어 넣고 조려서 만든 물엿이다. 고구마엿:고구마를 삶아서 메주처럼 찧어서 만든 엿이다. 옥수수엿:옥수수가루에 엿기름을 섞어 만든 엿이다. 통옥수수엿:통옥수수를 싹틔워 만든 엿이다. 호엿:수수쌀을 놓아 만든 엿으로 애호을 넣는다. 보리엿:보릿가루로 만든다. 하늘애기엿:차조로 고다가 하늘타리를 넣으면 약용이 된다. 약  엿:엿에 참깨·호두·생강을 넣고 나무판에 편 다음 대추를 드문드문 아 만든 엿으로 몸이 아픈 사람들의 보혈강장제로 쓴다. 꿩  엿:봄철에 꿩고기를 넣고 조려서 만들며 약용으로 쓴다.   엿의 효능 엿은 임신 중에도 좋은 음식이라고 해요. 또한 정신치로 회복 작용이 있어서 공부할 때 도움을 주는 음식이었는데요. 수험생들에게 엿을 선물하는 것은 합격의 의미도 있지만 정신피로를 회복하여 공부 효율을 높이라는 의미이기도 해요. 또한 엿은 기관지염이나 기침에도 좋은 효과를 내는데요. 저도 만성 기관지염으로 오랜 기간 고생하다가 한 달 정도 생강 엿을 먹고 좋아졌답니다. 엿은 동의보감에 실릴 정도로 좋은 발효식품이라고 하는데요. 고려 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좋은 전통 음식이라고 해요. 또한 잘 만들어진 엿은 어떠한 당분보다 몸에 더 좋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같은 당분이라도 사탕이나 초콜릿보다 훨씬 더 좋은 효능을 가진 음식이 이랍니다.   엿의 부작용 엿은 많은 장점이 있지만 충치를 유발하고 식욕을 항진시켜 비만을 일으키기도 하고,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눈이 잘 충혈되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다. 사상의학에서는 엿을 소음인 체질의 음식으로 분류하고, 소양인은 많이 먹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엿은 찹쌀이나 멥쌀, 옥수수 등을 물에 불려 찌고 엿기름을 넣고 가열하면 전분이 포도당으로 변한다. 이것을 천천히 조리면 조청이 되고, 더 졸이면 물엿이 되며, 더 졸이면 강엿(갱엿)이 된다. 강엿을 여러번 잡아늘이면 내부에 공기가 들어가 빛깔이 희어지고 다공성으로 쉽게 부서져 먹기 좋게 되는데 가락형이나 넓적하게 굳힌 것이 바로 우리가 먹는 엿인데 김홍도의 풍속화에도 엿장수가 등장한다 . 관련근거 및 출처 도문대작(屠門大皭 , 동국여지승람, 고사신서, 설문해자(說文解子)     

  • 복어[鰒],청복, 수지복, 줄무늬복, 흑밀복, 민밀복, 은민밀복, 밀복, 은띠복, 은밀복, 불룩복, 황해흰점복, 참복, 두점박이복, 황점복, 복섬, 황복, 졸복, 흰점복, 검복, 자주복, 매리복, 까칠복, 까…

    우리나라 전 연안에..., 은민밀복, 밀복, 은띠복, 은밀복, 불룩복, 황해흰점복, 참복, 두점이복, 황점복, 복섬, 황복, 졸복, 흰점복, 검복, 자주복, 매리복, 까칠복, 까치국매리복, 국매리복, 까치복, 가시복, 개복치  등 약 27종류가 서식하고 있다. 그리고 복어목 거북복과에는 거북복, 별복, 꺼꿀복, 첼로복 등 약 4종이 서식한다. 복어를 가리켜 하돈(河豚)이라고 돼지돈자를 쓴 것은 그 맛이 뛰어나기 때문에 그렇게 지은 것이라고 하며, 또는 '하돈(河豚)'이란 글자는 중국의 복어가 하천에 서식하면서 '꿀꿀'하고 울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후이(候夷)라고 한 것은 그 생김새가 추잡하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며, 규(img1.jpg)는 복어의 몸이 둥글다는 뜻이며, 취두(吹肚)와 기포(氣泡)는 복어가 진노하여 공처럼 부풀어 오른 모양을 묘사한 것이다.    진상품관련근거 복어, 생복어는 강원도(간성군, 강릉, 삼척, 통천, 고성군, 통천군, 평해군, 흡곡현, 홍원현) 인천(옹진현) 경상도(영덕, 영해, 청하, 울진현, 거제) 함경도(감영, 길주, 단천, 명천, 북청)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전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있다   복어의 다른 이름 하돈[河豚=hé tún=허↗툰↗, 어위어:魚爲魚, 취두어:吹肚魚, 호이:鰗鮧: 일화자제가본초(日華子諸家本草)], 적해[赤鮭, 패어:img1.jpg魚: 산해경(山海經], 후이어[鯸鮧魚: 금궤요략(金匱要略)], 후태[鯸鮐: 오도부(吳都賦)], 해어[鮭魚: 산해경 곽전(山海經, 郭璞傳)], 호이어[鶘夷魚, 진어:嗔魚, 규어:img1.jpg魚: 본초습유(本草拾遺)], 하돈어[河魨魚: 일용본초(日用本草)], 기포어[氣泡魚: 본초강목(本草綱目)], 호이어[胡夷魚: 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 궁반동방돈[弓斑東方魨, 충문동방돈:蟲紋東方魨, 암색동방돈:暗色東方魨: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복지(伏只: 향약집성방), 대모어, 복어, 복, 복쟁이, 강돈, 보가지, 복아지 등으로 부른다. 복어의 안구인 하돈목(河豚目), 알인 하돈자(河豚子), 간의 기름인 어간유인 하돈간유(河豚肝油)도 약용한다. 복어는 맛이 달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있다. 허한 것을 보익하고 습기를 제거하며 허리와 다리를 튼튼하게 하고 치질을 치료하며 기생충을 구제한다.   복어의 쓰임진통작용, 진경작용, 알코올해독작용, 신경안정제, 음위증, 야뇨증, 마취제, 혈전증과 고지혈증의 예방 및 개선, 천식, 림프선 결핵, 각종 폐질환, 각종 간장질환, 만성 피부 궤양, 담석증, 요로결석, 담석 예방, 간과 심장 강화, 치질, 기생충 구제(각종 벌레, 진드기 등), 당뇨병 예방, 근육 피로 제거를 다스리는 복어 복어는 복어목 참복과에 속하는 물고기이다. 체구는 대체로 원통형인데 전반부는 무딘 원형이고 꼬리부는 점차 가늘어진다. 몸길이는 10여cm 가량이고 주둥이는 짧고 둥글고 무디다. 입은 작고 몸체의 중간보다 위에 위치하여 입술이 발달되어 있다. 위아래턱에 각각 1쌍의 넌조각 모양의 문치가 있고 중간 봉합선이 뚜렷하다. 눈은 작고 측면의 가운데 축의 위에 있다. 새공(鰓孔: 아가미 구멍)은 작고 고형의 틈을 이루며 흉기(胸鰭)의 전방에 있다. 몸체의 표면에는 비늘이 없고 작은 가시가 밀생해 있다. 점액선은 뚜렷하고 매우 높게 위채해 있으며 배부 가장자리에 활처럼 구부러져 분지한다. 배기(背鰭)는 14~15개로서 둥근 칼 모양을 띠고 항문 뒤 위쪽에 위치하며 둔기(臀鰭)와 마주보고 있다. 둔기는 12개로서 모양은 배기와 비슷하고 복기(腹鰭)는 없다. 흉기는 넓고 짧으며 네모 반 듯한 모양에 가깝다. 미기(尾鰭)의 후단은 마치 가지런히 잘라놓은 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배부는 회갈색, 복부는 백색, 측면은 약간 황갈색을 띤다.  측변에서 흉기의 뒤 위쪽에 각각 1개의 큰 반점이 있는데, 흑색에 백색의 선이 있다. 또 활 모양이고 흑색인 가로줄이 등을 통해서 연결되고 있다. 배기 기부의 양측에도 각각 한 개의 흑색의 큰 반점이 있고 역시 백색의 테두리가 있다. 둔기는 황색이고 배기, 흉기, 미기의 뒤쪽 가장자리는 모두 회갈색이며 기낭이 있다. 내장과 혈액에는 맹독이 있다.  대부분은 물의 중하층에서 서식하며 적을 만나면 복부가 팽창하여 구형을 이룬다. 보통 새우, 게, 말음부조개, 유어, 유충, 실 모양 해조 등을 먹는다. 산란기는 4~6월이다. 연근해 및 하천의 하류에 분포한다. 복어의 종류는 전세계에 약 100종이 서식하고 있다.   1, <식료본초(食療本草)>: "독이 있다."2, <일화자제가본초(日華子諸家本草)>: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있다."3, <개보본초(開寶本草)>: "맛을 달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포획 및 가공] 연해 지역에서는 일년 내내 포획할 수 있다. 육지의 하천 및 강 하류에서는 주로 봄부터 가을에 포획한다. 끓여 먹거나 소금에 절여 말린다.  끓여 먹을 때 내장, 생식선, 두 눈을 제거하고 혈액도 씻어 버리며 표면의 점액을 긁어 버리고 외피도 벗겨 버리며 또 상당히 오랫동안 푹 끓여 중독을 방지해야 한다. [중약대사전] [성분] 복어의 고기는 100g당 수분 79.8g, 조단백질 18.7g, 조지방 0.26g, 회분 1.2g을 함유한다. 또 비타민 B1 20㎍을 함유한다. 복어의 독성 물질은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 spheroidine), tetrodonic acid 등이다. 복어의 종류는 매우 많지만 대부분 체내에 유독 성분인 일정하지 않게 함유되어 있으며 독이 없는 것은 매우 적다. 종류와 장기가 다르면 독성 강도에도 차이가 있지만 독소는 난소와 간장에 가장 많고 장과 피부가 그 다음이며 고기에는 거의 없으며 맹독이 있는 복어도 그 고기에 함유되어 있는 독소는 매우 적다. 복어의 산란기는 겨울부터 봄 사이이며 이 기간에 고기 맛이 가장 좋지만 독소도 가장 많다. [중약대사전]  [약리작용]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의 독성은 매우 세다. 토끼의 치사량(단위는 ㎍/kg)은 경구 투여에서 200, 피하 주사에서 10, 정맥 주사에서 3이다.  개, 고양이, 토끼의 정맥 주사에 의한 치사량은 대개 같으며 3~4㎍/kg이다. 체중 50kg인 사람의 피하 주사에 의한 치사량은 300㎍ 가량이다. 그 작용은 강렬한 신경독에 속하는데 신경간의 자극이 전도되지 않게 하고 횡문근과 호흡근을 마비시켜 호흡을 정지시켜 죽게 한다. 한편 신경, 근육의 정지 전위에 대한 영향은 없지만 그 흥분을 차단하는 작용을 한다. 평활근의 흥분에 대해 영향이 없기 때문에 약물이 평활근에 대한 영향 및 세포막과 나트륨, 칼륨 이온의 전송을 연구할 때 약리 분석의 도구로써 이용된다. 그 외의 약리 작용에 대해서도 연구가 진행되었는데 임상에서는 진통제로 쓰인 적이 있다. [중약대사전] 주의사항으로 창(瘡), 개(疥), 각기가 있는 사람은 먹지 않는다.  1, <식료본초(食療本草)>: "그 간장의 독은 사람을 죽인다." 2, <본초습유(本草拾遺)>: "그 간장(肝臟)과 난(卵)은 독이 있다." 3, <일용본초(日用本草)>: "창개(瘡疥)가 생기게 한다." 4, <본초품휘정요(本草品彙精要)>: "형개(荊芥)와 상반된다. 꼬리가 연미(燕尾: 제비꼬리) 같은 것은 사람을 죽인다. 눈과 척혈(脊血)을 제거한다. 쌓여 묵은 먼지를 꺼린다." 5, <본초강목(本草綱目>: "끓일 때에 석탄재가 들어 가는 것을 꺼린다. 형개(荊芥), 국화(菊花), 길경(桔梗), 감초(甘草), 부자(附子), 오두(烏頭)와 상반된다.  적순(荻笋), 누호(蔞蒿), 숭채(菘菜)와 적합하다. 감람(橄欖), 감자(甘蔗: 사탕수수), 노근(蘆根), 분즙(糞汁)과 상외(相畏)한다." 6, <본초봉원(本草逢原)>: "그 독은 간장에 들어가 화(火)를 돕는데 이보다 더 센 것은 없으며 옹양(癰瘍), 각기(脚氣)가 있는 환자는 절대 먹어서는 안 된다." 복어의 눈알을 하돈목<河豚目: 본경봉원(本經逢原)>이라고 한다. 효능은 "복어 눈알에 경분(輕粉)을 섞어서 땅 속에 파묻어 액화시킨다. 계안창(鷄眼瘡)을 뽑으면 근치할 수 있다." 복어의 간을 하돈어간유<河豚魚肝油: 요녕의학(遼寧醫學)>라고 부른다. 효능은 림프선 결핵, 만성 피부 궤양, 치질을 치료한다.  복어의 알을 하돈자<河豚子: 본초강목(本草綱目)>라고 한다. <본초습유(本草拾遺)>에서는 "독이 매우 강하다."고 하며,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개선(疥癬), 충창(蟲瘡)을 치료한다. 복어알과 오공(蜈蚣: 지네)을 함께 불에 구워 갈아서 향유(香油)로 개어 문지른다."고 말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물고기 족보를 들자면 조선 순조 15년 1814년 정약전(1758~1816년)이 흑산도(黑山島)에서 16년 동안 유배생활을 하면서 어류, 해조류, 패류, 게 및 새우류, 복족류 및 기타 수산동물들의 방언과 형태를 기록해 놓은 자산어보(玆山魚譜) 보다 약 11년 정도 빠른 <우해이어보(牛海異魚譜)>가 있다. <우해이어보(牛海異魚譜)>는 담정(藫庭) 김려(金鑢: 1766~1821년)가 1803년 유배지인 경남 진해(鎭海)에서 지은 우리나라 최초의 어보(魚譜)이다. 이 책은 진해에 서식하는 모두 72종의 어패류들의 명칭과 형태, 습성, 포획방법 등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정약전이나 김려 모두 참혹한 신유사옥(辛酉邪獄)의 여파로 각각 흑산도와 진해로 유배생활을 하면서 각각 경이롭고 신비로운 물고기들의 세계로 흠뻑 빠져들었던 내용들이 지금에 와서 오늘을 사는 후손들에게 그 당시의 어부들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귀중한 서적으로 대접받게 되었다. 자산어보와는 달리 김려는 <우산잡곡(牛山雜曲)>이라는 한시 39수를 함께 수록하고 있어 그 당시 어촌의 활기찬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것 같은 200년 전의 진해의 모습을 눈앞에서 바라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묘사해 주고 있다는 사실이다. 담정 김려가 쓴 <우해이어보(牛海異魚譜)> [자주복(石河魨, 복증:鰒鱛), 까치복(작복증:鵲鰒鱛), 까칠복(나하돈:癩河魨), 졸복(황하복증:黃河鰒鱛=황사복증:黃沙鰒鱛), 청정증어(蜻蜓鱛魚: 흰점복) 석하돈(石河魨: 자주복)의 명칭은 '복증(鰒鱛)'이다. 모양이 복어와 같지만 약간 다르다. 이곳 사람들은 복어새끼라고 한다. 그러나 내가 본 복증(鰒鱛)을 보니 턱 아래에 팥처럼 붉은 군살이 있다. 이것으로 복어새끼가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아마도 복어와 같은 종류로서 근연종일 것이다. 이 자주복(석하돈:石河魨)은 성질이 매우 사납고 표독스럽다. 처음 잡혀서 나오면 노하여 배가 부풀어 오르고 입으로 늙은 개구리가 울부짖는 소리를 낸다. 배를 돌로 눌러 거룻배 위에 올려놓고 문지르면 더욱 화가 나서 배가 거위 알처럼 부풀어 오른다. 커다란 돌로 배를 꽉 누르면 이빨이 깨지고 눈알이 부서지지만, 부풀어 오른 배는 아직 줄어 들지 않는다. 최고로 부풀어 올랐을 때 돌덩이로 세게 때리면 땅이 무너지는 것 같은 벽력 소리가 난다. 배가 터진 곳을 칼로 가르면 가운데 등뼈 살은 모두 진흙처럼 문드러지고 상하지만, 터진 배의 양쪽 끝은 오히려 북의 가죽처럼 넓어져서 그것을 두드리면 둥둥 북소리가 난다. 또한 자주복은 낚시 바늘을 삼켜도 죽지 않고, 또 낚싯줄도 잘 끊어 놓는다. 이곳 사람들은 자주복을 잡으면 간혹 구워 먹지만, 먹은 사람들은 복통이 일어난다. 작복증(鵲鰒鱛: 까치복)이라는 근연종도 있는데, 청정증어(蜻蜓鱛魚: 흰점복)라고도 부른다. 아주 작고 등에 모두 흰 점이 있다. 눈깔은 잠자리(청정:蜻蜓)처럼 튀어나와 있고 청록색이다. 항상 물가에 있으면서 나비, 벌, 거미, 바다 개미, 수마(水馬: 소금쟁이) 등의 여러 곤충들을 잡아 먹는다. 조수(潮水)가 밀려오면 물 위로 떠올라 여러 물고기들의 나쁜 점액과 독한 배설물을 먹어서 더욱 맹독을 가지게 된다. 잘못 먹으면 사람이 죽는다. 또 나하돈(癩河魨: 까칠복)이라는 근연종도 있다. 이 복어는 매우 크고 맹독이 있으며, 까마귀 소리를 낸다. 온 몸에 옴처럼 상처가 있어 마치 문둥병에 걸린 두꺼비 같다. 사람들이 그것을 만지면 옴과 어루러기 같은 피부병이 생긴다. 또 '황사복증(黃沙鰒鱛: 졸복)'이라는 근연종도 있다. 약간 작고 반점이 없다. 온 몸이 황색이다. 손으로 만지면 이금(泥金: 금가루를 아교에 갠 것)이나 가는 모래처럼 가구라 떨어지고, 치자(梔子)같은 누런 색깔이 옷에 묻어서, 빨아도 지지 않는다. 잘못하면 옴이 생길 수 있고, 맹독이 있다. 나는 다음과 같이 우산잡곡(牛山雜曲)을 지었다. <우산잡곡(牛山雜曲)> 嵐銷雲歛瀞潮暾  嬾步欹危訪海亹  驀地沙干流霹靂 漁兒破 (手敝)  石河魨남소운감정조돈  난보의위방해미  맥지사간류벽력 어아파   폐  석하돈 안개와 구름 걷힌 맑은 바다 아침해 밝아한가히 걸어 아슬아슬 수문을 찾아갔다가곧장 해변으로 가니 벽력같은 울음소리바로 어부들이 자주복 두들겨 잡는소리] 복어에 대해 허준의 <동의보감> [하돈(河豚, 복어) 성질이 따뜻하고[溫](서늘하다[凉]고도 한다) 맛이 달며[甘] 독이 있다(독이 많다고도 한다). ○ 허한 것을 보하고 습을 없애며 허리와 다리의 병을 치료하고 치질을 낫게 하며 벌레를 죽인다.  ○ 강물에서 사는데 무엇으로 다치면 성을 내어 배가 팽팽하게 불러 오른다. 이것을 규어(䲅魚), 취두어(吹뽃魚), 호이어(胡夷魚)라고도 한다. ○ 이 물고기는 독이 많다. 그러나 맛은 좋은데 제대로 손질하지 않고 먹으면 죽을 수 있다. 그러므로 조심해야 한다.    ○ 이 물고기의 살에는 독이 없으나 간과 알에는 독이 많기 때문에 손질할 때에는 간과 알, 등뼈 속의 검은 피를 깨끗하게 씻어 버려야 한다[본초]. ○ 미나리(수근:水芹)와 같이 끓이면 독이 없어진다[속방].] 황도연이 쓴 <방약합편>에서는 복어에 대해 이러한 기사가 실려있다. [하돈(河豚) 보가지는 달고 따스해 간과 알에 독이 있네 허증과 습각기며 치질 등에 쓴다오 ○ 감람(橄欖)과 참기름으로 하돈독을 푼다. ○ 하돈의 간과 알이 입에 들어가면 입과 혀가 문드러지고 창자에 들어가면 창자가 상하는데 이것을 해독하는 약이 없다[본초].]   복어에 대해서 일본의 이시하라 유미씨가 쓴 <병 안 걸리는 식사 & 음식> [복어(Purrer) 효능: 혈전증, 고지혈증에 효과, 간장, 심장 강화 참복과로 제철은 겨울이다. 화를 내면 배가 '불룩'(일본어로 '후쿠')해지는 데서 후구라는 일본어 이름이 유래했다는 설과, 호리병을 나타내는 '(후쿠베)'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일본에서 한자로 '복(鰒)'이라고 쓰는 것은 '배(腹)'가 불룩한 물고기라는 의미이며, '하돈(河豚)'이란 글자는 중국의 복어가 하천에 서식하면서 '꿀꿀'하고 울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복어는 난소와 간, 피부와 눈에 테트로도톡신이라는 맹독을 함유하고 있다. 복어과 중 맛이 가장 좋다고 하는 자주복의 간 1g 안에는 5000마리의 쥐를 죽일 수 있는 독이 들어 있다. 복어의 독에 중독되면 입이나 손발의 감각부터 시작하여 온몸이 마비되며 구토가 일어난다. 또 호흡 곤란, 의식 불명의 단계를 거쳐 마지막에는 죽음에 이른다. 산란기인 봄의 3월경에 복어의 독성이 가장 강하다. 속담에서 "봄철의 복어는 먹지 않는다."라고 하는 까닭은 이 같은 이유 때문이다. 복어의 살은 지방이 적은 흰살이며, 글루탐산, 이노신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맛이 담백하다. 게다가 타우린이 많아 혈전증과 고지혈증의 예방, 개선, 담석 예방, 간과 심장 강화, 당뇨병 예방, 근육 피로 제거 등의 효과가 있다. 복어의 살 부분보다 가장 맛있는 것이 이리(정소:精巢)이다.]   세종대왕의 명으로 쓴 <향약집성방> [하돈(河豚: 복, 복쟁이)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 허한 것을 보하고 습기를 없애며 허리와 다리를 든든하게 하고 치질을 낫게 하며 벌레를 죽인다. 강하천에 다 있다. [일화자] 하돈은 독이 있다. 호이어라고도 하는데 고기는 성질이 서늘하고 독이 있다. 삶아서 송구지나물과 같이 먹으면 좋다. 하돈의 독은 노근(갈대뿌리)으로 푼다. 간에는 독이 많다. 또한 위어, 규어, 취두어라고도 한다. [진장기] 염어와 비슷한데 입이 뾰족하다. 일명 위어라고도 한다.] 복어와 관련하여 <A 1987년 6/1 31면>에서는 이러한 기사가 실려 있다. ["먹을 테면 먹어 봐라!" 식육어가 달려든다 하더라도, 그것은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복어는 화가 나면 자기 몸을 둥그런 공처럼 부풀린다. 그로 인해 삼키기가 쉽지 않게 된다. 게다가, 복어가 자기 몸을 팽창시킬 때는 피부의 작은 구멍에서 속이 빈 수천개의 뾰족한 가시가 튀어나온다. 이러한 바늘겨레를 삼키게 되면 목구멍이 온통 긁혀 상처를 입게 될 것이다. 이 모든 것으로도 식육어를 단념시키기에 충분치 못해, 식육어가 복어를 삼키는 데 성공한다 해도 식육어의 진정한 고통은 이제부터 시작된다. 복어에는 테트로도톡신이 가득 들어 있다. 테트로도톡신은 바다에서 나는 가장 잘 알려진 독 가운데 포함된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복어 고기는 동양의 미식가들에게 높이 평가된다. 일본인들이 후구(福)라고 부르는 이 고기는 심지어 회로서 날로 먹기도 한다. 이 고기 때문에 매년 많은 사람이 죽는다.   「해저 생활」(Undersea Life)이라는 책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술한다. “위험이 따르는 데도, 후구광들은 여전히 이 고기의 진기한 맛과 더불어 ‘조절된’ 분량의 독이 가져다 주는 느긋한 행복감과 열이 확 올랐다가 식는 느낌, 얼얼한 맛 등을 즐긴다. 심지어 거의 치사적인 심각한 테트로도톡신 중독 증세 가운데는 발한, 두통, 메스꺼움, 호흡기 마비, 피부 발진, 출혈, 의식은 잃지 않았지만 분명히 알 수 있는 깊은 혼수 상태 그리고 어떤 경우 전신 근육 마비 등이 있지만, 회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참치나 농어만을 애호하지 않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180면.] 복어독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물성동약>[복어독(테트로도톡신) 라틴어: Tetrodotoxicum, 영어: Tetrodotoxin, 러시아어: Teтродотоксин, 중국어: 하돈독(河豚毒), 일어: 데토라도토끼싱(テトラドトキシン) [기원]복어과(Tetrodontidae)에 속하는 복어(Spheroides porphyreus Temminck & Schlegel=Tetraodon porphyreus T. &. S.=Fugu porphyreus T. &. S.) 검은점복어(S. pardalis T. &. S.=Fugu pardalis T. &. S.=Tetraodon pordalis T. &. S.), 검복어(S. rubripes T. &. S.=Fugu rubripes T. &. S.=Tetradon rubripes T. &. S.)를 비롯한 복어의 난소, 정소, 간, 위, 장 등에서 분리한 독소이다. 우리나라에는 복어과에 4속 20여종이 알려졌다.  세계적으로 태평양 연안인 원동연안, 일본연해에 10여종, 아프리카와 대서양연안과 남극, 북부 아메리카 연해에도 많은 종이 있다. 분포: 복어는 조선 동해의 중부이남과 서남해의 바다 연안 밑층에 분포되어 있다. 세계적으로는 일본의 중부 이남과 중국연해에도 분포되어 있다.   [동물형태]복어: 대가리, 몸뚱이, 꼬리로 되어 있다. 몸길이는 보통 25~30cm이며 큰 것은 50cm이상이다. 몸 앞부분은 툭하고 뒤로 가면서 가늘어졌다. 입은 작고 아래윗턱에 뾰족하고 센 2개씩의 이빨이 있다. 주둥이는 엉덩이 지느러미는 길고 꼬리 지느러미의 뒤 변두리는 약간 안으로 구부러졌다.  배지느러미는 없다. 등지느러미에 14개, 엉덩이 지느러미에 12개의 연한 비늘이 있다. 가슴지느러미 뒤 윗몸에는 검은밤색 무늬가 있다. 등쪽은 검푸른색 바탕에 밤색 점무늬가 있으며 배쪽은 희다. 아래턱끝에서 꼬리끝까지 진한 누런색의 띠무늬가 가로 있다.   [채취 및 가공]아무때나 잡는데 특히 연안에 들어올 때 덤장, 홀치개, 주낙, 걸그물, 뜨랄 등으로 잡는다. 가공: 복어독은 알, 정소, 간 및 피에서 뽑는데 생식선에 제일 많다. 알, 정소를 약갈이에 넣어 갈고 원심분리한다. 원심분리액을 메탄올로 우리고 아세톤으로 앙금을 앉힌다. 테트로도톡신은 흰색의 무정형결정이다.   [성분]복어독인 테트로도톡신은 물, 그릴세린, 생리적 소금물에 쉽게 풀리며 알코올 및 에테르에 풀리지 않는다. 단백질 및 알칼로이드 반응은 나타나지 않고 중성반응을 나타낸다. 복어독은 단순 단백이나 알칼로이드계 물질이 아니라 짐승류의 난소 호르몬과 비슷한 특성을 가진 저분자 염기성 신경독이다. 테트로도톡신(C11 H17 O8 N3)은 2-아미노-6-히드록시메틸-8-키니노글리콜이다. 테트로도톡신은 복어의 난소와 피부에 집중적으로 들어있는데 1950년에 처음으로 분리되었다. 검은 복어의 쓸개에서 콜산, 데족시콜산을 분리하였다.복어독에는 테트로도톡신과 테트로돈산이 들어있는데 부위별 함량은 난소> 비장> 간> 피> 눈> 아가미> 껍질> 정소> 살의 순서였다. 복어독을 없애는 방법이 확립되었다.   [약리작용]독성: 테트로도톡신은 흰생쥐에서 LD50 0.9㎍/kg이다. 복어 난소에서 우린 독을 여러 동물에게 피하주사하거나 먹여 죽는 양을 결정하였다. 죽는 양은 피하 주사때 송아지 0.06, 중병아리 0.07, 개 및 염소 0.08, 고양이 0.11, 흰생쥐 0.19, 개구리 1.00mg/kg였다. 아픔멎이작용: 테트로돈산 주사액은 비교적 센 아픔멎이작용(진통작용)을 나타낸다.   [응용]아픔멎이약, 진경약으로 쓰며 음위증, 야뇨증 때에도 쓴다. 의사의 지시 아래 써야 한다. 감수성을 검사하고 써야 한다.   [제제]테트로돈산 주사약: 아픔멎이약으로 여러 가지 아픔을 멈추는데 쓴다. 헤파톡신: 아픔멎이약, 진경약으로 쓰며 음위증, 야뇨증 때에도 쓴다. 테트로도톡신: 진경약, 마취약으로 쓴다.] 영준씨가 기록한 <한방동물보감> [복어(Puffer, globe fish) 기 원: 복어목 참복과의 바닷물고기 이 명: 규어, 흡두어, 호이어, 복 또는 복쟁이라고도 하고, 큰 강에서 잡히는 살찐 고기이므로 하돈, 강에서 잡히는 것은 강돈, 성을 잘 내는 고기라 하여 진어, 배가 부풀어 있어 기포어 또는 폐어, 공처럼 둥글어 규어, 기름진 복어의 등 무늬가 곱다 하여 대모어라고도 하고, 북한에서는 복아지라 한다. 삽 화: 중국의 유명한 시인 소동파는 역사상 복어 요리를 가장 즐긴 인물로 꼽히고 있는데, 그는 많은 시인들을 불러 복어 요리를 먹으면서 '복어 맛은 사람이 한 번 죽는 것과 맞먹는 맛'이라고 극찬을 했다. 이집트에서는 복어 껍질로 만든 주머니를 들고 다니면 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장사꾼들 중에는 복어 껍질로 만든 지갑을 갖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생 태: 강과 호수에 난다. 복이 놀라거나 적의 습격을 당했을 때 입으로 물이나 공기를 들이마셔 배를 풍선 모양으로 부풀린다.  이때 마시는 물의 양이 몸무게의 4배에 이르는 것도 있다. 몸이 둥글어 속도는 느리다. 이빨로 물어뜯는 습성이 있다.    성 미: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며 독이 있다. 독성이 강한 복일수록 맛이 좋다. 참복어가 가장 맛있다. 성 분: 100g 당 에너지 89kcal, 수분 78.9%, 단백질 18.8g, 지질 1.0g, 탄수화물 0.1%, 칼슘 57mg, 인 200mg, 철 1.0g, 나트륨152mg, 칼륨 340mg, 비타민 B1 0.06mg, 비타민 B2 0.13mg, 니아신 4.1mg 등이다.고단백질에 저지방이므로 담백하고 스태미너 증진에 좋으며, 간이나 당뇨병에도 좋다. 복어독 복어독은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이다. 이 성분은 독성이 청산가리의 13배이며, 0.1mg이면 체중 50kg의 성인 한 사람의 치사량이 된다. 치명률은 40~60%이다. 그러나 복어 혈액에는 독이 없다. 난생어로 봄의 산란기가 가장 독성이 강하며, 복어 식중독에 걸리면 식후 단시간 중에 중독증상을 일으키며 늦어도 수 시간 내에 발병한다. 치료법은 위를 세척하는 외에 대증요법을 할 뿐이다. 열을 가해도 없어지지 않고, 중독이 되면 동물의 중추와 말초 신경에 작용하여 지각 이상, 운동 장애, 호흡 장애, 혈류 장애가 일어나 6~7시간만에 죽는다. 약 효: 동의보감에 허를 보하고, 습을 제거하며, 허리와 다리를 조리하고 치질을 치료한다고 적고 있다. 이는 수분 대사를 원활히 하여 선천적으로 허약한 체질을 강화시켜주고, 허리와 다리 근육을 튼튼하게 한다는 표현이다. 육질에는 글루타민산, 이노신산, 타우린 등이 맛의 조화를 이루며, 알코올 해독 작용과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복어의 독성분 중 마비 성분을 이용해 관절염, 류마티즘, 파상풍 등의 진통제, 신경안정제를 만들기도 한다. 최근 일본에서는 신경 안면 근육통의 특효약으로 개발되기도 했다. 주의사항: 각기병이 있는 사람은 먹지 않는다. 복어는 독이 있어 맛이 매우 좋다. 복어의 독은 난소와 간장에 강한 독이 많고 배에는 소량의 독이 있으며, 피부, 정소, 혈액, 살에는 매우 적다. 복어는 맹독이 있어 법으로 아무나 취급하지 못하며 반드시 복어 전문의 특수 조리사 자격증이 있는 사람만이 조리할 수 있다. 조 리: 우리 나라에서는 숙취에 좋다 하여 보통 해장국으로 먹거나 매운탕으로 즐겨 먹고 회를 뜨거나 말려서 구워 먹기도 한다. 복어탕을 끓일 때 미나리를 곁들이면 맛도 좋아지고 해독 작용도 한다. 법 제: 미나리와 같이 달여 먹으면 독이 없다고 한다. 껍질은 콜라겐이 쉽게 젤라틴화하는 것을 이용하여 약간 삶은 다음 냉각시켜 안주로 이용한다. 복어의 간유 곪아터진 임파선 결핵과 만성 피부궤양에 복어 간유를 바른다.]    복어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 1, 환부가 이미 짓무른 림프선 결핵과 만성 궤양복어간 적당량을 남비에 넣어 90~120℃ 가량 가열하여 기름이 나오기 시작하면 계속 휘저어 섞는다. 그 지방유를 유리병에 넣어 48시간 두었다가 상층의 지방유를 취하여 기름 가제 조각을 만들어 고압멸균한다. 쓸 때에는 이 가제로 상처에 붙인다. 혹은 공동 흡인법에 쓰는데 소독한 가제로 싸맨다. 1~2일 후에 바꾸어 준다. [중약대사전] 2, 복어중독(하돈어중독:河豚魚中毒)[임상보고]복어의 독소는 고환, 난소, 간장, 비장, 난, 안구, 혈액 중에 있다. 삶아 먹을 때에 적절한 처리를 하지 않으면 중독을 일으킨다. 보통 식후 30분 내지 3시간 내에 중독 증상이 나타난다. 먼저 위장의 국소 자격 증상이 나타나고 이어서 입술, 혀, 수족의 지각 마비(손가락 끝이 더욱 심하다)가 일어나며 점차 운동 마비, 호흡 곤란이 일어나고 피부에 사이아노스가 나타나며 맥이 세소하게 되며 혈압, 체온이 모두 하강한다. 동공이 산대하고 언어 장애를 일으키며 결국은 호흡 마비로 죽는다. 죽기 직전에도 의식은 대개의 경우 분명하다. 12례의 복어 중독 환자에게 요액의 두꺼비 독성 시험과 심전도 검사를 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은 체내에서 신속하게 파괴되지 않으며 1~2일 지속될 수 있다. 2, 일부의 환자에게서 심장 전도 계통에 변화(방실房室 불록)가 나타나고 증상이 중한 환자는 3도 방실 불록을 일으켜 죽음에 이른다. 구급처리: 즉시 위 세척, 최토, 사하, 수액, 전해질 이상과 산중독의 교정을 진행하고 필요시에는 산소 흡입을 한다. 민간에서는 신선한 감람(橄欖), 신선한 노근(蘆根: 갈대뿌리) 각 150g을 찧어서 그 즙을 복용한다. [중약대사전] 민간에서는 말기 폐암 환자가 복어알을 먹고 자살을 하려고 먹었는데, 오히려 점차 회복되더니 폐암을 완치하였다는 보고가 있다. 청산가리의 13배에 달하는 복어알의 독성이 암세포를 공격하여 낳게 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좀더 안전한 방법으로 복어알을 법제하여 적당량을 사용하면 하나뿐인 귀중한 생명을 잃는 일 없이 좀더 안전하게 응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아래에 복어알을 법제하여 먹을 수 있는 방법 및 해독방법에 대해 각종 의학서적들을 추적해 보면 아래와 같다.   [복어알 법제 및 해독방법] 1, <본경봉원(本經逢原)>: "복어알은 반드시 석회수(石灰水) 속에 오랜 시간 담가 둔 다음 끓여서 먹는다. 중독되면 입술과 혀가 저리고 현기증이 생기며 신발을 신을 수 없게 되고 걸으면 한쪽으로 기울어진다. 신속하게 토하게 해야 하는 동시에 적아(荻芽: 물억새 싹)과 갈대 뿌리를 취하여 찧어 즙을 마시게 한다. 감람(橄欖), 감초(甘草)의 즙으로도 해독할 수 있다.  만약 복부에 산통(疝痛)이 있고 혼미하여 쓰러졌을 때에는 신속히 분청(糞淸: 푸른 겉껍질을 벗긴 대나무를 시골 오래묵은 화장실에 넣어 저절로 스며든 사람의 똥물, 황룡탕, 환원수, 인중황 이라고도 함)을 주입한다.  늦으면 구할 수 없다." 2, <신약본초 417면>: "폐암환자는 복어알을 법제하지 않아도 위험하지 않다. 세 번만 법제하면 써도 좋다. 무병한 사람은 아홉번 생강 법제하면 보약이 된다."; <신약본초 291면>: "복어알 생강에 3번 쪄 먹으면 폐병 환자한테 좋은 약이야. 9번 찌면 고소하고 생강의 신비가 그렇게 무서워." 복어알을 얇게 썰은 생강을 펴고 그위에 복어알을 얇게 펴고 또 다시 그위에 생강을 펴고 또 그위에 복어알을 깔고 생강을 펴는 방식으로 하여 90~120도로 가열하여 9번을 반복한다. 한번 사용한 생강은 버리고 새로운 생강으로 법제를 반복한다. 복어알을 위의 방법으로 법제를 하였다 하더라도 안심이 되지 않을 때에는 법제한 복어알을 닭이나 고양이 및 개와 같은 짐승에게 먹여봐서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것이 입증되었을 때 1g부터 먹다가 서서히 용량을 늘려 4g까지 먹을 수 있다. 3, <손사막(孫思邈)>: "복어에 중독되었을 때에는 모두 갈대 뿌리를 찧은 즙과 남전(藍靛: 쪽으로 법제한 청대)을 마시게 한다. 진분청(陳糞靑: 푸른 겉껍질을 벗긴 대나무를 시골 오래묵은 화장실에 넣어 저절로 스며든 사람의 똥물, 황룡탕, 환원수, 인중황 이라고도 함)도 좋다."   4, <본초습유(本草拾遺)>: "복어의 간과 알에 강한 독이 있다. 입에 들어 가면 혀가 헐고, 배에 들어 가면 장이 헌다. 감람목(橄欖木: 올리브나무) 및 어명목(魚茗木: 차나무싹?)만이 해독할 수 있다. 차선책으로는 노근(蘆根: 갈대뿌리), 오구초근(烏蓲草根: 물억새)의 즙으로 해독한다. 이 중독에는 약이 미치지 못한다." 5, <본초강목(本草綱目)>: "복어는 오늘날에는 오(吳), 월(越)에 가장 많다. 형상은 과두(蝌蚪: 올챙이)와 비슷하고 큰 것은 1자 이상 된다. 등은 청백색으로 황색의 무늬가 있고 비늘, 아가미, 담이 없으며 배 아래는 희고 빛나지 않는다. 대개 3마리가 함께 다닌다. 사람들은 봄에 이것을 매우 귀중히 여기고 특히 배의 살찐 곳을 귀하게 여겨 서시유(西施乳)라고 부른다. 도구성(陶九成)의 <철경록(輟耕錄)>에 의하면 복어를 먹을 때 1일 이내에 탕약을 먹어서는 안 된다. 아마 형개(荊芥)를 복용할 위험성이 있기 때문일 것이며 복어와 형개(荊芥)는 상반(相反)된다. 또 복어는 오두(烏頭), 부자(附子)와 상오(相惡)한다. 또 <물류상감지(物類相感誌)>에 의하면 복어를 끓일 때에 모두 형개(荊芥)를 가하여 5~7회 비등(沸騰: 액체가 끓어 오름)시키고 물을 바꾸면 독이 없어진다. 이 두 가지 설은 상반되는 것 같지만 복어의 독이 형개(荊芥)에 들어 가는 것은 분명하다. 도설(陶說: 도구성의 말)에 따름으로서 후회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6, <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 "양제채(羊蹄菜: 소루쟁이 잎)의 잎은 복어, 단호어(檀胡魚)의 독을 없앨 수 있다." 7, <본초구원(本草求原)>: "복어는 바다의 것이 가장 독이 많고 강속의 것, 담수의 것의 순서로 독이 있다. 산자(散子)는 반드시 담수에 들어간다. 염수(鹽水)를 취하면 살이 찌고 담수를 취하면 여위어 그 독이 점차 제거된다. 복어에는 두 가지가 있다. 등이 연한 청흑색이고 배가 희며 반(斑) 즉 얼룩이 없는 것은 먹을 수 있다. 중초를 따뜻하게 하지만 조습발독(助濕發毒), 동풍(動風)하므로 각기나 옹저(癰疽)의 증상에는 금기이다. 적황색의 얼룩이 있고 붉은 빛을 띤 주둥이와 비늘이 있는 것은 독이 많아 사람을 죽인다. 요리할 때에 알, 입, 눈과 척중(脊中) 및 간내의 악혈 및 전신 지막(脂膜)을 제거하고 식염수를 끼얹어 거품이 나오게 하여 침을 제거해야 한다. 끓일 때에는 불씨 및 검댕이가 들어가지 않게 하여야 한다." 8, 복어중독(하돈독:河豚毒)여러 가지 물고기 가운데서 복어가 제일 독이 있는데 그 알은 더 독하다. 사람이 그 독에 중독되면 반드시 죽는다. 이때에는 빨리 갈대뿌리[蘆葦根]를 짓찧어 즙을 내어 마셔야 한다. ○ 참기름을 많이 먹고 토해도 곧 낫는다. 또는 백반가루를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신다. 또는 까치콩(백편두)을 가루내어 물에 타서 먹는다. 또는 소루쟁이잎을 짓찧어 즙을 내어 마신다[본초].  ○ 미나리(수근:水芹)와 같이 끓이면 독이 없어진다[속방]. [동의보감(東醫寶鑑)] 9, 복어중독"복어[하돈(河豚)]를 먹고 중독(中毒)된 데는 교어피(鮫魚皮: 상어가죽)를 태워 가루내어 물에 타 먹는다. 백반(白礬)가루, 괴화(槐花)(볶아 가루낸 것), 향유(香油)를 쓰는 것이 좋다." [의림촬요(醫林撮要)] 10, 복어중독(하돈독:河豚毒)"여러 가지 물고기 가운데서 하돈이 가장 독(毒)하는데 그 알은 더욱 독(毒)하다. 사람이 그 독(毒)에 중독(中毒)되면 반드시 죽으니 급히 사람의 똥물이나 참기름을 많이 먹여서 토(吐)하게 하면 곧 낫는다." [의방신감(醫方新鑑)]   11, 복어 중독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림상의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복어 중독(하돈중독:河豚中毒: Fugu Paecilanotum Poisoning) 중독은 복어의 알과 내장을 먹었을 때에 생긴다. 복어의 알집(난소)과 내장(특히 간), 껍질들에는 독성이 대단히 센 신경마비독인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이 있는데 이 독소는 물에 잘 녹고 내열성이고 가열, 건조에 의해서도 독성이 줄지 않는다. 그러나 알칼리에는 약하므로 4% 수소탄산나트륨액에서 20분 있으면 독성분이 모두 파괴되어 버린다. 최근에는 그의 화학구조가 밝혀져 합성할 수 있게 되었다. 치사량은 어른이 2mg이다. 알집이나 간이면 20~50g에서 심한 중독을 일으킨다.   중독작용 몸안의 모든 자극전도를 차단하여 쿠라레 모양의 운동마비, 골격근환전마비, 코카인 모양의 지각마비작용이 있다. 또한 혈관운동중추, 호흡중추 등 중추신경계통마비작용도 있다. 독작용의 분해는 신경 및 근육이 세포막에 작용하여 나트륨이온을 세포안에 운반하는 기구를 저해하기 때문에 흥분이 일어나지 않고 수축을 저해한다. 이 현상은 골격근과 심근에서만 있고 활평근에서는 볼 수 없다.   증상 복어를 먹은 다음 빠른 것은 30분 후, 늦은 것은 4시간 후에 증상이 나타난다. 사망하는 예의 약 절반은 식후 4~5시간 사이에 발생한다. 독소의 배설이 비교적 빠르기 때문에 8~10시간 이상 경과한 환자들은 소생하여 구출되는 예가 많다. 따라서 이 기간에 호흡과 순환관리에 주의를 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① 처음에 메스껍고 토하며 입술, 혀끝, 손가락끝 등의 감각이 마비된다(1도).② 다음 팔다리의 지각 장애와 가벼운 운동 마비가 오며(2도), 뒤이어 몸통의 힘살과 성대가 마비되고 전신 운동 장애 때문에 저절로 돌아눕지도, 넘기지도 못하고 소리도 내지 못하게 된다(3도). 다음 자발 호흡이 없어지고 혈압이 떨어지며 결국 호흡 마비가 온다(4도).③ 의식은 마지막까지 비교적 똑똑하다.④ 8~10시간만 견디면 다른 병이 겹치지 않는한 1~2일 사이에 완전히 낫는다.   진단 복어를 먹은 사실과 증상, 경과 등을 참고한다. 호흡근마비 정도를 조기에 진단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제때에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방 ① 주민들에게 복어독의 위험성, 그것을 가르는 방법을 알려주어야 한다.② 복어를 조리할 때 반드시 복어의 알집과 알, 내장, 껍질 등을 모조리 버리고 조리해야 한다.③ 상점에서 복어를 팔 때 독이 있는 부분을 제거하고 팔도록 대책을 세워야 한다.   치료 복어중독은 매우 중하게 경과하여 치사율도 높으므로 진단되면 분초를 아껴 치료해야 한다. 치료에서 기본은 호흡과 순환관리를 잘 하는 것이다. 먹은 후 발증시간이 짧을 예, 빈번한 구토가 있을 예일수록 예후가 나쁘다. 환자를 급히 호흡 및 순환 관리를 충분히 할 수 있는 병원에 옮기고 그에 대한 감시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  ① 물 또는 중조수를 먹이고 인두를 자극하여 게우게 한 다음 2~5% 중조수로써 위를 여러번 씻어낸다(복어독은 위장관으로부터 천천히 흡수되며 알칼리에 의하여 쉽게 파괴된다). 그 후 유산마그네슘 또는 아주까리기름을 주어 설사 시킨다. 고위관장도 좋다.② 가벼운 마비가 생긴 단계(제 2도, 발병후 4~5시간)에서 호흡장애가 올 수 있으므로 미리 인공호흡기에 의한 인공호흡을 준비하였다가 호흡 장애가 나타나는 즉시에 인공호흡을 시작하며 로벨린, 코라민 등으로 호흡중추를 자극한다.③ 콩팥으로 부터의 독물의 배설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카페인, 테오피린계 이뇨약을 쓰면서 중독 초기부터 많은 양의 액체를 준다. 7.5% 수소탄산나트륨액을 점적으로 정맥주사하여도 좋다.]   참고문헌 및 출처 여지도서, 신증동국여지승람, 중약대사전, 본초강목, 우해어보, 동의보감,향약집성방, 한방동물보감, 한글동의보감, 약초연구전문가 정동명, 해저생활, 춘관통고, 공선전례    

  • 백미(白薇),백막(白幕), 미초(薇草), 골미(骨美), 석람(石藍),백미꽃, 초상산(草常山), 박주가리

    백미(白薇)학명;&...반명;  백미꽃, 겨울살이과-초상산(草常山) 과명;  주가리과(Asclepiadaceae) 약용부위;  뿌리  약재성상;  이 약은 엷은 황갈색의 가늘고 긴 뿌리가 짧은 뿌리줄기에 모여 붙어 말꼬리 모양을 이루고 길이 10-25cm, 지름 1-2mm이다. 이 약은 부스러지기 쉽고 꺾은 면은 황백색이며 피부와 목부의 구별이 된다. 이 약은 특이한 냄새가 있고 맛은 조금 맵다. 효능;  이기(利氣), 익정(益精), 지혈(止血), 하수(下水), 제혈열(除血熱), 청허화(淸虛火), 이수통림(利水通淋), 청열양혈(淸熱凉血), 해독요창(解毒療瘡) 동의보감(東醫寶鑑)주치병증;  골증로열(骨蒸勞熱), 음허발열(陰虛發熱), 열림(熱淋), 온사상영발열(溫邪傷營發熱), 산후혈허발열(産後血虛發熱), 혈림옹저종독(血淋癰疽腫毒) 동의보감(東醫寶鑑)수치법;  잡질(雜質)을 제거(除去)하고 세절(細切)하여 사용하거나, 미감침(米泔浸)한 후 잔 뿌리를 제거하고 증(蒸)하여 사용한다. 밀백미(蜜白薇) : 백미(白薇)의 생품은 양혈(凉血), 통림(通淋), 해독작용이 뛰어나 열림(熱淋), 혈림(血淋), 인후종통(咽喉腫痛)에 씀. 운곡본초학(耘谷本草學)(20040530) 이명;  백미(白微), 백막(白幕), 미초(薇草), 골미(骨美), 석람(石藍), 수약(嗽藥) 성미;  고(苦), 고함(苦鹹), 무독(無毒), 한(寒), 함(鹹) 작용부위;  간(肝), 신(腎), 위(胃) 금기;  상한(傷寒)과 유행성발병(流行性發病)등에 혈분(血分)에 열(熱)이 없거나, 한다망양증상(汗多亡陽證狀), 비위허한(脾胃虛寒)으로 식소변당자(食少便溏者) 등에 복용(服用)을 기(忌)한다. 포함처방;백룡고(白龍膏), 백미원(白薇元), 백미탕(白薇湯)A, 보궁환(補宮丸), 옥약계영환(玉鑰啓榮丸), 정양탕(正陽湯), 종사환(螽斯丸)A, 가감위유탕(加減萎蕤湯), 축매탕(逐呆湯), 건강죽(乾薑粥), 백미탕(白薇湯)B, 백미환(白薇丸), 여금단(女金丹)B, 위유탕(萎蕤湯), 종사환(螽斯丸)B, 백미산(白薇散)A, 위유탕(萎㽔湯), 백미탕(白薇湯)C, 백미산(白薇散)B, 이백산(二白散), 대성산(大聖散)A, 우대성산(又大聖散), 통진원(通眞圓), 백미산(白薇散)C, 대성산(大聖散)B, 백미원(白薇圓)A, 난궁원(暖宮圓)A, 진계원(秦桂圓), 백미원(白薇圓)B, 독활탕(獨活湯)D, 위유산(萎蕤散), 이청산(二靑散), 죽피대환(竹皮大丸), 승금단(勝金丹)D, 승금단(勝金丹)F, 소보환(消補丸)B, 양폐탕(養肺湯), 철고산(鐵箍散)C, 묘응단(妙應丹)D, 소백미원(小白薇圓), 대통진원(大通眞圓), 대성산(大聖散)C  약재키워드; 백미(白薇), 골미(骨美), 만생백미(蔓生白薇), 망초(亡草), 미(葞), 미초(米醋), 백막(白幕), 백미(白微), 백미꽃 (한국전통지식포탈) 분포; 전국 각지 채취기간 가을~이듬해 봄 키; 50cm 정도 취급요령 햇볕에 말려 쓴다. 자생지; 산과 들 성미 차며, 쓰다. 분류; 여러해살이풀 독성여부 없다. 번식; 씨 1회사용량 4~6g 약효; 뿌리 사용범위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동속약초; 민백미꽃ㆍ양반풀ㆍ호주가리ㆍ은조롱의 뿌리 잎;마주나며 길이 6~15cm, 나비 3~10cm의 타원형으로서 끝이 뾰족하고 밑은 둥근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길이 8~12mm로서 짧다.꽃;5~7월에 검은빛을 띠는 자주색 꽃이 잎겨드랑이마다 모여 달려 핀다. 꽃줄기는 거의 없으며 우산 모양으로 달리는 작은 꽃자루는 꽃보다 짧다. 꽃받침은 녹색이고 5개로 갈라진다. 짙은 자주색 꽃부리가 5개로 깊게 갈라지는데 겉에 짧은 털이 드문드문 나고 안쪽에는 털이 없다. 덧꽃부리는 5개로 갈라지는데 갈라진 조각은 타원형이고 암술대와 길이가 같다.열매;10월에 길이 7~8cm, 지름 1.5cm 정도 되는 짐승 뿔 모양을 한 넓은 댓잎피침형의 골돌과가 달려 익는데 겉에 털이 빽빽이 나며 씨에도 길고 흰 털이 난다.진상품관련근거백미는 황해도(감영,康翎,곡산,문화,서흥,송화,수안,신계,신천,안악,연안,은율,長淵,長連,재령,토산,평산,풍천,황주)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여지도서에 기록되어있다. 특징 및 사용미초(薇草)ㆍ백막(白幕)ㆍ백미ㆍ장초(長草)ㆍ망초ㆍ골미ㆍ아마존ㆍ춘초라고도 한다. 뿌리줄기는 짧고 가늘며 긴 뿌리가 많고 자르면 하얀 유즙이 나온다. 줄기는 곧게 자라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는다. 전체에 털이 촘촘하게 난다. 유사종으로 꽃이 초록빛을 띠는 것을 푸른백미꽃이라 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익생양술 효능주로 간경과 소화 기능을 돕고, 호흡기 질환을 다스린다.강장보호,냉병,늑막염,부종,어혈,폐결핵,풍비,풍습,해수,[소아질환]헛배 나온 데백미(白薇) / 백미꽃 뿌리 라틴명; Cynanchi Atrati Radix 약재의; 효능 청열(淸熱)  (열기를 성질이 차거나 서늘한 약으로 식히는 효능임)  양혈(凉血);  (청열법(淸熱法)의 일종으로서, 혈분(血分)의 열사(熱邪)를 제거하는 치법.)  이뇨(利尿);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효능임)  통림(通淋);  (하초(下焦)의 습열(濕熱)을 없애고 결석(結石)을 제거하며, 소변 볼 때 깔깔하면서 아프거나 방울방울 떨어지면서 시원하게 나가지 않는 병증을 제거하는 방법임) 이기(利氣);  (기(氣)를 이롭게 하는 치료방법임.)  익정(益精);  (정기(精氣)를 보익(補益)하는 효능임)  하수(下水);  (몸 안의 수기(水氣)를 아래로 내리는 효능임)  지혈(止血);  (출혈(出血)을 그치게 하는 효능임)  청허화(淸虛火);  (음이 허해서 생긴 화를 내려주는 효능임)  제혈열(除血熱);  (혈열(血熱)을 제거하는 효능임)  작용부위; 간(肝) , 신(腎) , 위(胃)  성미; 고함(苦鹹) , 한(寒)  약전기재; 중국약전 , 한국생약규격집  주의사항; 위허소식설사(胃虛少食泄瀉), 천해다한(喘咳多汗), 양기외설(陽氣外泄) 등의 증상이 있으면 복용하지 말 것. 독성; Mild; active, but toxicity appears very mild unless used for long time 1,2). 1) H.K. Do, Shin Rhong Bon Cho Kyung, 452. 2) H.T. Rhu, Hyang Yak Jip Sung Bang, 1431. 약재사용처방 백룡고(白龍膏) /  악창(惡瘡)  백미원(白薇元) /  누정(漏睛)  백미탕(白薇湯) /  울모(鬱冒)  보궁환(補宮丸) /  백대(白帶) , 백음(白淫)  승금단(勝金丹)[3] /  무사(無嗣)  옥약계영환(玉鑰啓榮丸) /  무사(無嗣)  정양탕(正陽湯) /  목적(目赤) , 기울(氣鬱) , 요수통(腰脽痛) , 황달(黃疸)  종사환(螽斯丸) /  무사(無嗣)  (익생의 자연건강컨텐츠) 백미(白薇) 성질은 평(平)하고(차다[寒]고도 한다) 맛은 쓰고 짜며[苦옣] 독이 없다. 온갖 사기와 헛것에 들려[百邪鬼魅] 깜 잠들거나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거나 미친 짓을 하는 것과 추웠다 열이 났다 하는 온학(溫얋)을 낫게 한다.  ○ 들과 벌판에 나는데 줄기와 잎은 다 푸르러 마치 버들잎과 같고 뿌리는 누르면서 흰빛이어서 쇠무릎(우슬) 비슷하나 짧고 작다. 음력 3월 초에 뿌리를 캐 그늘에서 말려 쌀 씻은 물에 담갔다가 잔뿌리를 버리고 쪄서 쓴다[본초] (한글동의보감) 백미 白薇 起源:蘿 科(주가리과;Asclepiadaceae)식물인白薇(백미꽃;Cynanchum atratum Bge.)의 根. 形態: 다년생의  직립하는 초본으로 높이는 70cm에 달하고  전체는 가늘고 얇은  털이 나오며 수염모양의  뿌리가 많고  줄기는  가운데가 비어 있다. 잎은 마주나며  卵形 혹은 卵狀 長圓形으로 너비는 3~4cm 이고  엽저는  圓形 이다. 傘形狀의  聚傘花序가 줄기의 끝에 모여서 달리며, 꽃은 가늘고 얇은 털로 덮여 있고 直徑 10mm이며, 花冠은 幅狀으로 꽃받침과 더불어  均等하게 5갈래로 갈라지고 深紫色이며, 副花冠의裂片은盾狀이고,花鷗都잔매 室마다 1개가있다. 열매는 골돌果로 單生하며 鍾毛는 白色이다. 分布:산비탈의 풀밭이나 숲밑의 풀밭에서 자란다. 중국의 新疆, 西藏을 除外한 中國 各地에 고르게 분포 採取 및 製法:봄과 가을에 채취하여 雜質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成分:cynanchol, 芳香性 精油, cardiac, glucoside . 氣味:苦, 鹹, 寒. 淸熱凉血, 利尿. 主治:陰虛潮熱, 熱病後期 微熱不退, 熱淋尿澁. 用量:6~15g. (본초사전종합) 다른이름; 骨美(골미),薇草(미초),白幕(백막),白薇(백미),白龍鬚(백용수),春草(춘초),巴子根(파자근),葞(미) 주치; 久熱不退, 毒蛇咬傷, 産後虛熱, 熱淋, 溫病灼熱, 溫邪入營, 溫瘧, 陰虛發熱, 咽喉腫痛, 瘴瘧, 瘡癰腫痛 금기; 汗多亡陽證과 內虛로 인한 食慾不振, 消化不良, 下痢內虛, 腹中冷感, 下痢不止한 者 효능;利尿通淋,淸熱凉血,解毒療瘡 문헌근거(본초강목) 주치증상 <本經(본경)>: 風邪(풍사)의 침입으로 인한 발열, 사지부종, 인사불성, 發狂(발광), 寒熱往來(한열왕래), 온몸이 쑤시고 아픈 증상 및 瘧疾(학질)을 치료한다.<別錄(별록)>: 소변이 시원하지 않은 증상을 치료하고 수분을 배출시키고 陰氣(음기)를 순조롭게 하고 精氣(정기)를 돕는다. 그리고 오래 복용하면 사람에게 이롭다. 陶弘景(도홍경): 놀란 증상과 風邪(풍사)로 인하여 狂亂(광란)을 일으키는 風病(풍병)과 귀신에 홀린 증상을 치료한다.李時珍(이시진): 風邪(풍사)로 인하여 타는 듯한 발열증상과 잠이 쏟아지는 증상, 소변이 시원하지 않고 잔뇨감이 있으며 배뇨시 작열감이 있는 증상, 金瘡(금창)으로 인한 출혈을 치료한다." 약물이름의 기원 이명으로는 薇草(미초), 白幕(백막), 春草(춘초), 葞(미), 骨美(골미)가 있다.李時珍(이시진): 微(미)는 가늘다는 것이다. 그 뿌리가 가늘고 희다. <爾雅(이아)>에 의하면 葞(‘미)는 春草(춘초)이다. 微(미)는 葞(미)와 音(음)이 비슷하므로 白微(백미)는 葞(미)의 음이 변한 것이다. <別錄(별록)>에서는 葞(미)가 莽草(망초)라고 하였는데 틀린 말이다." (문화콘텐츠닷컴) 효능/주치①청열량혈(淸熱凉血)②리뇨통림(利尿通淋)③해독료창(解毒療瘡)온사입영혈(溫邪入營血) 고열번갈(高熱煩渴) 신혼설강(神昏舌絳); 온병후기(溫病後期) 음액이상(陰液已傷) 여열미청인기적야열조량(餘熱未淸引起的夜熱早凉) 열퇴무한(熱退無汗); 음허저열(陰虛低熱) 골증조열(骨蒸潮熱) 수족심열(手足心熱) 도한유정(盜汗遺精); 산후혈허발열(産後血虛發熱) 혹혼궐불지인(或昏厥不知人); 폐열해수(肺熱咳嗽) 해담황조(咳痰黃稠)퇴열온결방광치열림(退熱蘊結膀胱致熱淋) 소변불리(小便不利) 림력삽통(淋瀝澁痛); 습열(濕熱) 작상혈락도치혈림(灼傷血絡導致血淋)혈열독성소치적창양종독(血熱毒盛所致的瘡瘍腫毒) 인후종통(咽喉腫痛); 독사교상(毒蛇咬傷) 기원蘿藦科(주가리과)-다년생초본-백미꽃-근 약물특징/비교-虛熱을 退熱케 하는 가운데 透解하는 性이 있어 熱病後期에 餘邪가 未盡하고 內熱로 陰液이 損傷되어 低熱이 不退하거나 혹은 産後虛熱 및 一切의 原因不明의 虛性發熱 등 證에 모두 隨證加減하면 현저한 退熱作用이 있다.-血分에 熱이 없거나 또는 脾胃虛寒으로 인한 便溏者는 服用을 忌 (한의학위키피디아) 白薇 백미藥用;本品為蘿藦科植物白薇的根及根莖。性味與歸經;苦、鹹,寒。入肝、胃經。功效;清熱涼血。臨床應用;用於熱病邪入營血、身熱經久不退,肺熱咳嗽,以及陰虛內熱、產後虛熱等症。白薇既能清實熱,又能清虛熱,故能治療上述諸症。在臨床上,一般用於清虛熱者居多,常與青蒿、銀柴胡等配伍同用;治肺熱咳嗽,可與前胡、枇杷葉等同用。此外,本品還有利尿作用,可用治小便赤澀熱痛。處方用名;嫩白薇、香白薇(洗淨,曬乾,切碎用)一般用量與用法;一錢至三錢,煎服。按語;白薇是一味清血熱的藥物,與銀柴胡、地骨皮、青蒿等的功效相近,都能用於清虛熱,故這四味藥之間,經常配合應用。但本品長於清解,能透邪外達,這一點與青蒿相似;而銀柴胡、地骨皮僅能清血熱於內,不能透達血熱於外。本品又能清泄肺熱,可用治肺熱咳嗽,這一點與地骨皮相似;而銀柴胡、青蒿則無此作用。又白薇尚有利尿作用,尤為它的特點。方劑舉例;白薇湯《本事方》:白薇、當歸、人參、甘草。治產後血虛發熱暈厥,亦治一般虛熱(WordPress.com) 참고문헌(한의학위키피디아), (문화콘텐츠닷컴), (WordPress.com), 본초강목, 본초사전종합, 한글동의보감, 익생의 자연건강컨텐츠, 한국전통지식포탈,여지도서  

  • 원주, 경기 수박(西瓜), 서과(西瓜), 서과[西瓜], 한과[寒瓜],천생백호탕[天生白虎湯], 슈박

    은 모든 과일 중에서 수분이 가장 많은 과일중에 하나이다. 수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어 '자연산 전해질 음료'라고 말할 수 있다. 뜨거운 여름철 더위를 가라앉히고 이뇨 작용을 하도록 만든 조물주의 사랑이 담긴 과일중 하나이다. 수은 성질이 찬 과일이므로 배탈이 잦은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수의 원산지는 아프리카이다. 사막에서는 음료로 귀중하게 여겨져 왔으며 중국에서는 실크로드를 따라 전해져 <서역의 >이라는 의미로 서과(西瓜)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입안이 허는 구내염에는 수즙을 머금고 있거나 수 껍질을 태운 재를 갈아서 꿀에 버무려 입에 머금고 있으면 빨리 아문다. 수을 먹고 체하면 수 껍질을 달여서 먹으면 낫는다. 신장이 약해 자주 붓는 사람은 수탕을 만들어 먹이면 효과가 있다. 무더운 여름철에 시원한 물에 담가놓은 수을 쪼개어 먹는 맛은 기쁨을 더해준다. 수은 '과일'일까? '채소'일까? 흔히 여름과일, 채소과일이라고 부른다. <과실>이라는 단어는 나무의 열매를 의미하지만, <과일>이라는 단어는 일상용어로서 과실이라는 용어보다 넓은 의미로 쓰이며, 농학에서 과실과 열매채소 모두를 포함함으로써 수은 '과일'이라고 말할 수 있다.진상품관련근거수[西瓜]은 강원도(원주)와 경기도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도문대작, 춘관통고, 공선정례에 기록되어있다.수이쓰이는곳이뇨작용, 구충작용(씨), 피가 적을 때, 심장과 핏줄 계통의 질병, 요도 질병, 황달, 열내림약, 대장염, 동맥경화증, 급성 및 만성 콩팥염, 통풍, 지방과다증, 담도질병, 당뇨병, 고혈압, 촌충떼기약, 인후종통, 청열해독, 몸이 부었을 때, 이뇨, 지갈, 여름과 가을의 설사, 불에 데인 화상 및 끓는 물에 데인 탕상, 복수, 주독(알코올 중독), 하혈, 허리를 삐었을 때, 양명의 열이 심하고 혀가 마르고 번갈이 나는 증상과 정서 불안과 초조, 불면, 말을 하기 힘들어 하는 증상, 대변이 건조할 때 즉 변비, 수을 먹고 중독되거나 배가 부른 것이 내려가지 안을 때, 혈리, 소변불통, 폐병 또는 폐 기관지염 해수 또는 목의 가래가 걸려 있는 것 그리고 기혈이 순조롭지 못할 때 , 치통, 신장염, 수종, 섬좌요통, 굴신 불능, 방광염, 폐병, 변비, 구내염, 부종을 다스리는 수  과일의 정의에 대해서 대해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주로 과육, 과즙이 많고 향기가 높으며 단맛이 있는 식물의 열매를 말하는데, 식물학에서는 씨방 또는 이와 연관된 기관이 함께 발달한 것을 말한다.농학에서는 식물학에서보다 훨씬 좁은 의미로, '식용할 열매를 생산하기 위하여 가꾸는 나무의 열매'를 과실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식용하지 않는 열매는 과실이 아니고, 또한 '가꾸는'이라는 제한을 붙여서 자생하는 머루, 다래, 개암 등도 과실에서 제외시킨다.과실은 나무의 열매에 한하므로 참외, 수, 딸기와 같은 것은 용도에 있어서는 과실과 똑같지만 과실과 구별하여 열매채소로 다룬다.일상용어로서의 '과일'이라는 낱말은 농학에서의 '과실'이라는 용어보다 넓은 의미로 쓰인다. 즉, 농학에서의 과실과 열매채소 모두를 포함하며, 야생상태의 머루, 다래, 복분자(산딸기) 등도 포함되는 용어이다.인류의 식량 취득방법이 수렵과 채취단계에 머물러 있는 동안 식물성 식량원으로서는 근경류(根莖類:뿌리와 줄기)와 종실류(種實類: 곡물)가 주가 되었겠지만, 나무의 열매 중에서 독이 없는 종류는 그 독특한 맛과 향기 때문에 즐겨 먹었을 것이다.특히, 열대 내지 아열대지방에서는 식량으로서도 중요한 위치에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목본성식물(木本性植物:나무)은 열매가 맺힐 때까지 오랜 시일이 걸리므로 근경류나 종실류보다는 늦게 재배되었을 것이다. 동아시아지역에서 농경문화가 가장 먼저 발생한 황하 유역의 경우, 조, 기장 등이 최초로 재배되고 개암, 밤, 복숭아 등은 앙소(仰韶: 중국 黃河 유역에 있는 마을. 신석기시대의 농촌문화가 발견됨), 용산문화기(龍山文化期: 중국 黃河 유역에서 발견된 신석기시대 후기 문화), 즉 지금으로부터 5,000∼6,000년 전부터 재배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우리 나라에서 과일나무를 처음으로 가꾸기 시작한 연대를 추정하기에는 고고학적 탐사가 아직 부족하지만, 현재 우리 나라의 주요 과수인 배(분류상 일본배)의 기본종인 돌배는 우리 나라 전역에 자생하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 과일나무로서 가장 먼저 재배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문헌상으로도 ≪삼국유사≫ 보양이목조(寶壤梨木條)에 배나무에 관한 기록이 나오며, 고려에서 배 가꾸기를 권장한 기록이 있다.매실도 우리 나라에서 배에 못지않게 오랜 재배사를 가진 과일이라고 알려져 있다. 밤, 능금, 앵두 등은 만주지역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는데, 이 지역은 고구려의 영토이었으므로 이들의 재배연대도 매우 이를 것으로 짐작된다.화북지방(華北地方)이 원산인 복숭아와 살구도 앙소·용산 문화의 흐름을 따라 오랜 옛날에 우리 나라에 전해졌을 것이다. 감귤은 문헌상으로 볼 때 탐라(제주도)에서 삼국시대 또는 그 이전부터 재배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과일은 종류가 대단히 많고 그 특성이 매우 다양한데, 크게 온대과일과 열대 및 아열대과일로 나눈다. 우리 나라는 온대에 위치하므로 재배되는 과수의 거의 전부가 온대과수에 속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제주도에서도 열대과수를 재배하기에는 기온이 너무 낮지만, 10여년 전부터 내한성이 비교적 강한 파인애플 품종을 비닐하우스 안에서 재배하기 시작하였고, 최근에는 파파이어·바나나 등의 재배를 가온하(加溫下)에서 시도하고 있다. 이들은 희귀성 때문에 현재로는 경제성이 있지만, 수입이 개방되면 경영이 어려워질 것이다.과일은 대개 85% 정도가 수분이고 탄수화물의 함량은 10% 정도에 불과하지만, 비타민과 무기질의 함량이 다른 식품에 비하여 풍부하므로 영양적 가치가 크다. 그리고 육류와 곡물이 산성 식품인 데 반하여, 과일은 채소와 함께 알칼리성 식품이다.비타민의 함량은 과일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감귤류와 비파·살구 등과 같이 카로틴 함량이 많은 것은 비타민 A의 공급원으로서 좋고, 감귤류를 비롯한 모든 과일은 비타민 C의 함량이 많다. 호두, 개암 등은 약 60%나 되는 지방을 함유하고 맛이 좋으므로 식물성 지방을 섭취하는 데 매우 좋은 식품이다.우리 나라에서는 옛날부터 과일나무의 재배를 권장한 기록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조선시대 말엽까지 부진을 면치 못하였다.19세기 말에 이르러 서구와의 교류가 빈번하게 되면서부터 과일생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게 되어 과수재배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1906년 원예모범장(園藝模範場)을 뚝섬에 설립하게 되었고, 외국으로부터 개량된 과수품종을 도입하여 시험재배하는 한편, 본격적으로 과수재배를 권장하기 시작하였다.그러나 민족항일기에는 우리 나라 사람이 운영하는 과수원은 극소수에 불과하였고 대부분 일본인들이 소유하고 있었다. 광복 직후 기술부족과 경제적·사회적 혼란으로 과수원의 현상유지가 어렵다가 6·25전쟁으로 더욱 황폐하게 되었다.1960년대 이후 원예재배장과 대학에서의 기술개발과 교육, 정부의 농가소득증대작물지정 및 지원을 계기로 재배면적이 늘기 시작하였다. 1970년대 이후 해에 따라 다소의 기복은 있었으나, 경제가 계속 성장함에 따라 수요가 크게 증가하여 생산을 더욱 자극하기에 이르렀다.1986년의 생산실적을 보면 사과, 배, 감, 포도, 복숭아, 밀감을 합쳐서 141만5000t이고, 국민 1인당 평균 34㎏에 지나지 않으므로 선진국 수준에는 크게 못 미치고 있다.그러나 20년 전인 1967년과 비교해 보면 밀감은 2t에서 340t으로 무려 170배나 증가하였으며, 포도가 6.6배, 감이 4.2배, 배가 3.3배, 사과와 복숭아가 각각 2배로 증가하였다.과일은 생과 및 가공품으로 유통되고 있다. 가공품의 종류에는 과실주, 통조림, 주스, 넥타, 잼, 젤리, 건과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과일의 종류에 따라서 가공비율이 크게 다르다.]수의 다른 이름은 서과[西瓜=x? gu?=시 ̄꾸아 ̄: 일용본초(日用本草)], 한과[寒瓜: 도홍경(陶弘景)], 천생백호탕[天生白虎湯: 왕영(汪潁), 식물본초(食物本草)], 물이 많은 , 슈, 수 등으로 부른다. 수에 대해서 안덕균의 <한국본초도감>[서과(西瓜)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 수(Citrullus vulgaris Schrad.)의 과육이다. 열매 껍질을 서과피(西瓜皮)라고 한다.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수껍질은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다. 수은 청열해독, 지갈, 이뇨의 효능이 있고 수껍질은 청서해열(淸暑解熱), 지갈, 이소변의 효능이 있다.  수은 약성이 차기 때문에 열병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나는 증상과 갈증 및 소변의 양이 적으면서 잘 나오지 않을 때 활용한다. 외용으로는 화상 환부에 붙여서 치료하며, 알코올 해독에도 유효하다.  수껍질은 여름철에 가슴이 답답하면서 팔다리를 가만히 두지 못하는 증상에 쓰이고, 갈증을 풀어준다. 소변의 양이 적고 몸이 붓는 증상을 제거한다. 입 안이 허는 구내염에는 태워서 가루를 내어 환부에 바른다.성분은 citrulline, α-amino-β-(pyrazoly)propionic acid, betaine, 당분, 비타민 C 등이 함유되어 있다.약리에서 이뇨작용이 입증되었다.] 수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 688면[수(Citrullus vulgaris Schrader)다른 이름: 서과, 수과식물: 덩굴뻗는 한해살이풀이다. 잎은 새깃처럼 깊이 갈라졌다. 여름철에 노란 꽃이 피고 둥근풀색 열매를 맺는다. 씨로 번식하며 각지에서 심는다.성분: 열맷살과 즙액에는 물에 풀리는 당(사탕, 과당, 포도당, 말토오스)과 사과산을 비롯한 여러 가지 유기산들 그리고 아미노산(발린, 이소류신, 페닐알라닌, 트레오닌, 티로신, 옥시리진, 시트룰린 H2 N-CO-NH-(CH2)3-CH(NH2)-COOH), 아스코르브산, 니코틴산, 엽산, 세포질, 펙틴, 철염, 칼륨, 카로티노이드(리코핀, 피토엔, 피토풀루엔, α-β-γ-카로틴), 리코펜 등이 들어 있다. 열매 속의 붉은 색소는 카로티노이드이다. 단당류 함량은 5.5~1.3%이다. 즙액에는 총질소 1.25%, 기름 0.32%, 유기산 0.18%(사과산으로 계산), 당분 4.27%, 회분 0.52%와 물 89.45%가 들어 있다.씨에는 탄닌질, 알칼로이드, 정유, 기름(약 20%), 우레아제 등이 있다.작용: 열매껍질과 속살은 뚜렷한 이뇨작용이 있다. 씨는 호씨보다 센 구충 효과가 있다(촌충). 응용: 열맷살은 치료영양 특히 피가 적을 때, 심장, 핏줄 계통의 질병, 요도질병, 황달에 쓴다. 오줌내기약으로 효과가 좋다. 신선한 것은 열병에 열내림약으로 쓴다. 가루는 소아과에서 대장염에 쓴다. 또한 장운동을 조절하고 콜레스테롤을 빨리 배설시키므로 동맥경화증에 특히 좋다.수껍질(서과피)은 이뇨작용약으로 급성 및 만성 콩팥염, 통풍, 지방과다증에 쓴다. 특히 수속살까지 짓찧어 만든 즙(서과탕)이 좋다. 방광염, 담도질병, 당뇨병, 고혈압에도 쓴다.씨는 촌충떼기약으로 쓰며 기름도 짠다. 또한 우레아제 제조 원료로도 쓴다.동의치료에서는 여물지 않은 열매에 작은 구멍을 뚫어서 놓아두면 흰 결정성 가루가 내돋는데 이것을 열성 인후종통에 쓴다.마른 수껍질 달임약(10~20:200):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콩팥염, 방광염, 담도질병에 쓴다.] 중국의 <중약대사전>에서는 수의 성분[성분서과즙(西瓜汁)은 citrulline, α-amino-β-(pyrazolin-N) propionic acid, alanine, α-amino acid, γ-amino butyric acid, glutamic acid, arginine, phosphoric acid, malic acid, glutamic acid, arginine, phosphoric acid, malic acid, glycol, betaine, adenine, fructose, glucose, saccharose, 염류(주로 칼륨염), 비타민 C, β-carotene, γ-carotene, lycopene, phytofluene 등을 함유하고 있다. 또 휘발성 성분인 acetaldehyde, butylaldehyde, isovaleraldehyde, hexanal 등이 함유되어 있다. 꽃에는 glutamic acid, asparatic acid, arginine, asparagine, lysine, alanine이 있다.암꽃에는 전술한 네 가지 amino acid가 수꽃보다 훨씬 더 많이 함유되어 있지만 lysin과 alanine은 적다.] 조정준의 <급유방> 제 13권에서는 식이요법에서 수에 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수을 서과(西瓜)라고 한다. 맛은 달고 성질은 차며 싱겁고 독은 없다. 번갈을 낫게 하며 더위 독을 없애고 속을 시원하게 하며 기운을 내리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혈리와 입이 헌 것을 낫게 한다.]수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이다. 열매껍질을 서과피라고 한다. 수의 과육은 청열해독, 지갈, 이뇨의 효능이 있고 서과피는 청서해열, 지갈, 이소변의 효능이 있다. 수은 열대 아시아가 원산이며 줄기는 4~6센티미터이고 잎은 어긋맞게 나고 잎몸은 긴 심장형이며 3~4쌍으로 깊게 째지고 덩굴손은 서로 나뉘어 갈라진다. 수꽃과 암꽃이 한 그루에 피는 것으로 꽃은 여름에 엷은 노랑색으로 피며 꽃뿌리는 다섯 갈래로 깊이 째지고 보통 7~9 마디마다 암꽃이 달린다. 열매는 숙과 모양으로 둥글고 크며, 뿌리가 덩굴보다 길게 벋고 씨는 검거나 붉다. 홍육종, 백육종 등 세 종류가 있는데 홍육종이 90퍼센트를 차지한다. 3백여 년 전에 중국을 거쳐 우리 나라에 수입되었다. 열대 수은 먹는데 물이 많고 맛이 달다. 서과, 수과라고도 한다. 수의 성질은 차고 달며 담담하고 독이 없다. 수은 찬 것이므로 더위와 갈증을 풀어주는 데 매우 효과가 있다. 그러나 약성이 한랭하므로 지라나 위가 약한 사람은 적합하지 않다. 그래서 조금 먹는 것이 유익하다.수은 냉량한 것이므로 더위를 해소하고 갈증을 풀어주는 데 그 효력이 있다. 그러나 성질이 한랭함으로 비위가 약한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적게 먹는 것이 매우 좋다. 수을 서과(西瓜), 뿌리와 잎을 서과근엽(西瓜根葉), 수의 껍질을 서과피(西瓜皮), 종자의 인을 서과자인(西瓜子仁), 종자의 껍질을 서과자각(西瓜子殼), 수껍질과 초(朴硝)를 혼합하여 만든 서과상(西瓜霜)이라고 하는 데 모두 약용한다. 중국에서 펴낸 <중약대사전>에서는 수의 효능[1, 수 즉 서과(西瓜)수과 식물 서과(西瓜)의 과일이다. 채취는 여름에 한다. 약리에서 과육 내의 citrulline과 arginine에는 rat의 요소 형성을 증진시키고 이뇨 작용을 이끄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맛은 달고 성질은 차며 독이 없다. 심, 위, 방광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더위를 가시며 번조를 제거하고 갈증을 먹게 하며 소변이 잘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다. 서열번갈, 고열에 의한 체액 분비 장애, 소변불리, 후비, 구창을 치료한다. 즙을 내어 복용한다.  주의사항으로 중초가 차고 습이 성한 사람은 복용하면 안된다.2, 수의 뿌리와 잎 서과근엽(西瓜根葉)여름과 가을에 채취한다. 수양성 하리, 이질을 치료한다. 하루 80~1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3, 수의 껍질 서과피(西瓜皮)서과청(섭생중묘방), 서과취의(임증지남의안), 서과취(약재자료휘편)라고도 한다. 여름에 수껍질을 채취하여 속의 부드러운 부분을 긁어내고 깨끗이 씻어 말린다. 또는 바깥의 푸른겉껍질을 얇게 깍아내고 중간 부분만 남기는 경우도 있다.  성분은 납질(蠟質), 당분과 무기질(약 10%)을 함유하고 있다. 맛은 달고 약간 쓰며 성질은 담담하거나 서늘하며 평하기도 하고 독이 없다. 비, 위경에 작용한다.  더위를 가시고 열을 내리며 갈증을 멎게 하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서열번갈, 소변단소(小便短少), 수종, 입과 혀에 생긴 창을 치료한다. 하루 15~30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약한 불에 쬐어 말린 것을 가루로 만들어 복용한다. 외용시 약성이 남을 정도로 태워서 갈아 그 가루를 뿌린다. 주의사항으로 중한습성(中寒濕盛)한 사람에게는 쓰지 말아야 한다. 4, 수 종자의 인 서과자인(西瓜子仁)여름에 수을 먹을 때 종자를 수집하여 깨끗이 씻어 말려서 껍질을 벗겨 인(仁: 수씨껍질 속의 알맹이)을 쓴다.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거나 평하거나 차고 독이 없다.  폐열을 없애고 장을 촉촉하게 하며 중초를 조화시키고 갈증을 멎게 한다. 날 것을 복용하면 가래를 삭이고 오물을 배출시키며 하기청영(下氣淸營)한다. 속씨를 진하게 달여 쓰면 오래된 기침을 치료한다. 하루 12~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날 것을 복용하거나 잘 볶아서 복용한다.수의 종자는 지방유, 단백질, 비타민 B2, pentosan, 전분, 조섬유, α-amino-β-(pyrazolin-N) propionic acid를 함유한다. 또 urease, α-galactosidase, β-galactosidase, cucurbocitrin과 saccharose(sucrase)를 함유하고 있다. 이외에 또 한가지 사포닌 형태의 성분인 cucurbocitrim을 함유하는데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있으며 동시에 급성 방광염 증상을 완화시키는 작용이 있다.  5, 수 종자의 껍질 서과자각(西瓜子殼)토혈, 장풍, 하혈을 치료한다.  하루 20~40그램을 물로 달여 복용한다.  6, 수껍질과 초(朴硝)를 혼합하여 만든 서과상(西瓜霜)수껍질과 피초(皮硝) 즉  초(朴硝: 광물질인 망초(芒硝)를 가공해서 얻은 결정체)를 혼합하여 만든 백색 결정이다.  법제 방법이 2가지 인데 아래와 같다.  1) 완전히 익지 않은 수 껍질을 벗겨 작은 덩이로 썰어서 10근당 초 15근을 가해 뒤섞어 질그릇 항아리에 넣는다. 항아리 바닥에 먼저 수껍질을 한 층 깔고 초를 섞은 수껍질을 가득 채우고 그 위에 다시 수껍질을 한 층 깔고 단단히 덮개를 한 후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둔다. 며칠 후 항아리의 바깥에 흰 서리와 같은 가루가 생기는데 투석이 끝날 때까지 가볍게 쓸어내어 모은다. 모은 백상(白霜)에서 모래나 먼지를 제거하면 순수한 서과상(西瓜霜)이 된다.  2) 약 6~7근 되는 수 하나를 선택하여 꼭지 쪽을 도려 그 안의 속살을 파낸 후 초 한근(또는 조금 더 추가해도 됨)을 가득 채워 넣고 도려낸 껍질을 다시 덮고 대나무로 고정시켜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매달아 두어 약 10일 후 껍질 바깥에 백상(白霜)이 투석되어 나오는데 이것을 차례차례 모은다. 이렇게 얻은 서과상(西瓜霜)은 석회 항아리나 오지 항아리에 밀폐하여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며 습기나 열을 예방하여야 한다.  백색의 과립분 결정으로 모양은 굵은 소금과 유사하며 열에 닿으면 곧 녹는다. 깨끗하고 순백색이며 흙 먼지, 이물질이 없는 것을 양품으로 한다.맛은 짜고 매우며 성질은 평하거나 차고 독이 약간 있다. 비, 페경에 작용한다.  인후염, 구비, 구창, 치조농루, 오래된 인후통을 치료한다. 외용시 가루내어 입안에 뿌린다. 내복시는 뜨거운 물을 부어 복용한다.] 수에 대해서 <성경통찰> 제 1권 1181면[수(watermelon)히브리어: 아밧티아흐타원형 또는 구형의 큰 열매로, 껍질이 단단하고, 씨가 많으며 달콤한 과육에는 수분이 많이 들어 있다. 수은 섞인 무리와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집트를 떠나 광야에 있을 때 먹고 싶어 하였던 식품 중 하나였다. (민 11:4, 5) 수(Citrullus vulgaris)은 이집트와 중동의 다른 지역에서 오래전부터 재배되어 왔다.] 수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1, 허리를 삐었을 때수 껍질을 말려서 가루를 만들고 소금과 술을 약간 풀어 넣은 온수로 약 12그램씩 넣어 하루 세 번 식간에 복용하면 된다. 이 처방은 소년에게도 이롭다. [식품비방]2, 수을 먹고 중독되거나 배가 부른 것이 내려가지 안을 때수 껍질을 말려 태워가지고 가루를 만들어 입 안에 바르고 자주 양치질을 하고 삼키면 효험이 있다. [식품비방]3, 혈리수을 많이 먹으면 곧 멎는다. 수이 없을 때에는 마른 수 껍질을 삶아서 대용해도 된다. [식품비방]4, 주독수을 많이 먹으면 풀린다. 수이 없을 때에는 수 껍질 말린 것을 달여 자주 마시면 된다. [식품비방]5, 소변불통여름에서 가을까지 수 익은 것을 썰지 말고 소금을 약간 섞어 찧은 뒤 즙을 짜서 하루 세번 식간마다 찻잔으로 한잔씩 마시면 곧 통한다. [식품비방]6, 폐병 또는 폐 기관지염 해수 또는 목의 가래가 걸려 있는 것 그리고 기혈이 순조롭지 못할 때껍질벗긴 수씨 약 12그램과 백빙당 3.75그램을 함께 으깨어 끓인 물 한 찬잔으로 복용하면 된다. 이것을 하루 3~5회 만들어 한달간 계속하면 그 효력이 대단하다. 이와 같은 병이 없는 사람도 복용하면 입에 맞는 달콤한 음료가 될 것이다. [식품비방]7, 토혈, 하혈수씨 껍질 한찻잔에 물 두 사발을 넣고 달여 한 사발이 되면 한 번에 복용한다. 토혈은 식후에 하혈은 식전에 복용하고 경한 사람은 2~3회, 중한 사람은 매일 3차례 복용한다. 오래 복용하면 효력이 있다. 피가 멎으면 곧 중지하면 된다. [식품비방]8, 신장염, 수종병마른 수 껍질 40그램과 백모근 60그램을 물 6천씨시로 달여 반이 되면(이것이 한회의 분량이다) 이것을 매일 세차례 식전마다 따끈한 물로 한 차례씩 복용하면 매우 효력이 있다. 날 수 껍질 삶은 물을 차 마시듯 자주 마시면 신장염, 방광염, 간담염, 황달병 또는 더위 먹은 데 모두 보조 치료의 효력을 갖는다. [식품비방]9, 대변이 건조할 때 즉 변비에수을 자주 먹으면 된다. 수이 없으면 수 껍질 말린 것을 삶아서 수시로 마시면 된다. [식품비방]10, 양명(陽明)의 열이 심하고 혀가 마르고 번갈이 나는 증상과 정서 불안과 초조, 불면, 말을 하기 힘들어 하는 증상열매가 성숙한 붉은 수을 잘라서 즙을 한 사발을 취하여 천천히 복용한다. [본초휘언]11, 여름과 가을의 설사, 번조불안수, 마늘을 준비한다. 수 10분의 3을 잘라서 마늘 7쪽을 넣고 갱지로 7~9겹 싼 후 흙으로 전부 밀봉하여 빈 대나무통을 수 안에 삽입하여 공기를 내보내고 목탄불에 구워 말린다. 이것을 가루내어 뜨거운 물로 복용한다. [초의초약간편험방휘편]12, 불에 데인 화상 및 끓는 물에 데인 탕상7~11월에 잘익고 커다란 수의 씨를 빼내고 과실을 즙과 함께 깨끗한 유리병에 밀봉하여 3~4개월 둔다. 산매탕(酸梅湯)과 같은 냄새가 나면 여과하여 쓴다. 먼저 소금물이나 끓여 식힌 물로 씻은 후 탈지면에 맑은 수액을 적셔 환부에 붙인다. 매일 여러 번 갈아 붙인다. 보통 1도 내지 2도 화상은 1주일 이면 치료되고, 3도 화상은 2주일이면 치유된다. [하북중의약집금]13, 장풍(腸風), 하혈수 속씨의 껍질, 오이풀뿌리, 백미꽃뿌리, 부들꽃가루, 뽕나무뿌리껍질을 달여서 복용한다. [중국의학대사전]14, 신장염, 수종수껍질(반드시 줄무늬가 많고 두꺼운 껍질을 쓰고 약용으로 말린 것이 좋다. 중약방에서 파는 서과취의는 별로 효과가 없다)의 건조품 50그램을 신선한 띠뿌리 80그램을 달여서 1일 3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현대실용중약]15, 섬좌(閃挫)요통, 굴신 불능푸른 수껍질을 조각으로 썰어 그늘에서 말려 소금과 술에 섞어서 공복에 복용한다. [섭생중묘방]16, 치통서리 맞은 수껍질을 태워서 재로 하여 환부에 바른다. [본초휘언]17, 몸이 부었을 때몸의 붓기를 내리우는 데는 수 껍질 달인물이 좋다. 수은 거의가 물로 이루어 져 있는데 여기에는 이뇨에 필요한 칼륨이 많이 들어 있다. 예로부터 이뇨작용이 있는 과일로 알려 진 수은 붓기를 동반하는 신장염이나 각기병 등의 치료에도 이용되어 왔다. 임신중독에 의한 붓기에는 수껍질 달인 물이 좋다. 여기에 결명자차를 같이 쓰면 효과가 더욱 좋다. 또 수의 즙을 짜서 마시면 고혈압으로 인하여 몸이 부었을 때도 효과가 있다. 그러나 수이 몸을 차게 하는 작용도 하므로 몸이 찬 사람은 주의해서 써야 한다.  수껍질 달인물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수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은 후 절반으로 쪼개어 껍질을 벗긴다. ② 벗긴 껍질을 1~2cm 길이로 썰어 남비에 담고 물 3컵을 부어 10~30분 정도 달여 식힌 다음 그 물을 마신다. [건강은 보배]  수은 갈증을 없애고 물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수은 90퍼센트 이상이 물이다. 수은 영양가가 높은 야채이며 비타민 A, B1, B2, C와 칼륨, 칼슘 등의 염류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수의 대표적인 작용은 이뇨작용으로 소변이 잘 나오게 하여 몸안의 물 대사를 좋게 한다. 또한 몸의 열을 내리게 하는 열내림 작용과 전해질 보충 작용도 한다. 그리고 고혈압, 콩팥질병, 심장병, 임신성 부종으로 앓는 사람들에게 좋다.             글쓴이: 약초전문가 정동명, 도문대작, 춘관통고, 공선정례

  • 백작약(白芍藥), 함박꽃, 강작약

    백작약(白芍藥)쌍떡...중에 여로를 금한다. 약재를 다룰 때 쇠붙이(철) 도구를 쓰지 않는다.함꽃뿌리 ①小毒이 있다. ②手足太陰으로 行經하며, 肝脾血分으로 들어 간다. ③花紅單葉으로 山中에 있는 것이 좋다. 흰 것은  補하고 붉은 것은 瀉한다. 竹刀도 껍질을 벗기고  蜜蒸한다. 寒을 避할 者에게는 酒炒해서 쓴다.(본초).  내용 강작약이라고도 한다. 깊은 산에서 자란다. 높이 40∼50cm이다. 뿌리는 굵고 육질이며 밑부분이 비늘 같은 잎으로 싸여 있다. 잎은 3∼4개가 어긋나고 3개씩 2번 갈라진다. 작은잎은 긴 타원형이거나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털이 없다.꽃은 6월에 흰색으로 피고 지름 4∼5cm이며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달걀 모양이며 3개,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고 5∼7개이다. 수술은 여러 개이며 3∼4개의 씨방이 있다. 열매는 골돌과로서 벌어지면 안쪽이 붉고 덜 자란 붉은 종자와 성숙한 검은 종자가 나타난다. 잎의 뒷면에 털이 난 것을 털백작약(var.pilosa), 잎의 뒷면에 털이 나고 암술대가 길게 자라서 뒤로 말리며 꽃이 붉은색인 것을 산작약(P.obovata), 산작약 중에서 잎의 뒷면에 털이 없는 것을 민산작약(p.o.var.glabra)이라고 한다. 뿌리를 진통·진경·부인병에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사할린섬 등지에 분포한다. 약재의 효능자음삽장(滋陰澁腸), 진통작용이 강하여 갖가디 통증에 효험이 있다. 보혈강장약으로, 부인병약으로 복용한다, 斂陰止汗,養血,緩中,柔肝, 止痛, 平抑肝陽 , 가을에 뿌리를 캐어서 겉껍질을 긁어낸 다음 끓는 물에 가볍게 데쳐 햇볕에 말린다. 약리실험을 보면 백작약 뿌리에 진정, 진통, 진경, 해열, 항염증, 항궤양과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있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통증 제거 * 백작약 뿌리는 진통 작용이 특히 강하여 여러 종류의 통증을 진정시키고 멈췍 하는 효과가 현저히 나타난다고 한다. 즉 복통, 위장 경련으로 오는 위통, 팔다리가 오그라드는 통증, 신경통, 월경통, 가슴 속의 통증, 두통, 급성복통 등을 가라앉혀 주는 것이다. 여기에는 백작약 뿌리와 감초 뿌리를 각 4g씩 배합하여 달인 것을 하루 세번에 나누어 복용하면 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원기 부족 * 그리고 이 뿌리 약재는 보혈 강장약으로도 쓰이는데 혈액이 부족하여 생기는 원기쇠약(혈허), 저절로 식은땀(도한)이 흐르는 증세, 일반적인 허약으로 생기는 현기증, 지나친 피로, 잘 먹지 못해 생기는 원기부족, 노쇠하여 일어나는 신체허약증 등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약효를 나타낸다. 그 외에 월경불순, 자궁출혈, 월경이 멈추지 않는 증세, 대하증과 같은 부인들의 골치 아픈 증세를 고치는 데 약용한다. 전초는 헛배 부른 데와 설사멎이에도 쓰인다고 한다. 일반적인 복용량은 하루에 6~12g 정도이다. 뿌리에  안식향산과 아스파라긴이 들어 있어 진통제와 해열제로쓰이고,부인병의 치료에도효과가 있다. 잎에서 쓰고 신맛이 나기 때문에 나물로 먹으려면 잘 우려내야 하며, 독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백작약은 수렴작용과 해열작용을나타내고 간의기운이 뭉친 것을 풀어주고 통증을 감소시켜주는 작용이 있어 각종 통증과 함께 생리불순, 생리통, 대하,가슴,옆구리와 배 아픈 증상,  팔다리의 경련과 통증 등에  효과를 나타낸다.또한 몸이 허하여 땀이 많이 나는 증에 응용한다.자음(滋陰) (음기(陰氣)를 기르는 효능임)양혈조경(養血調經)유간(柔肝) (양간(養肝) 간음허(肝陰虛), 간혈부족(肝血不足)으로 음혈(陰血)이 마른 병증에 씀.)난위(暖胃) (온위산한(溫胃散寒)이라고도 부르며 성질이 따뜻하거나 더운 약으로 위한증(胃寒證)을 치료하는 치법임.)염음(斂陰) (음기(陰氣)를 수렴하는 치료법임.)지한(止汗) (손등의 가운뎃손가락과 무명지(無名指)의 사이로, 지골(指骨)과 중수골(中手骨)의 접합처에서 위로 1치[寸] 6푼[分]이 되는 곳에 위치하며 땀이 많이 나는 것을 치료하는 동씨기혈(董氏奇穴)임.)산어(散瘀) (어혈(瘀血)을 제거하는 효능임)강오장(强五臟) (오장(五臟)을 강하게 하는 효능임)화영설열(和營泄熱) (영혈(營血)을 조화시켜 열을 내보내게 하는 효능임)완급지통(緩急止痛) (급(急)한 기운을 완화시키고 통증을 그치게 하는 효능임)이방광대소장(利膀胱大小腸) (방광(膀胱)과 대장(大腸), 소장(小腸)을 이롭게 하는 효능임)수렴(收斂) (넓게 펼쳐진 기운을 안으로 모으는 것을 말하는 것임) 식용 방법봄에 어린 잎을 따 모아서 나물로 무쳐 먹는다. 쓰고 신맛이 있으므로 데쳐서 우려낸 후에 먹는데, 약간 쓰고 신 맛이 어우러진 것은 그런데로의 야취를 맛볼 수 있으므로 너무 우려내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 실제로 드물게 나는 풀이므로 이것만 가지고 나물로 하기는 어려우며 다른 풀과 섞어서 먹는다. 그리고 뿌리를 잘게 토막내어 3~4배량의 소주에 담가 2개월 이상 숙성시킨 다음 날마다 공복에 조금씩 마신다. 위에서 지적한 병의 증세를 완화시키는 술이다. 식물 특징길고 살진 뿌리를 가지고 있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줄기는 곧게 서고 60cm 안팎의 높이로 자란다.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는데, 두 번에 걸쳐 세 장의 잎조각이 한자리에 합치거나 또는단 한 번 합치기도 한다. 잎조각은 타원꼴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없다. 줄기 끝에 한 송이의 꽃이 피어나는데 5~7장 정도의 꽃잎을 가지고 있다. 꽃은 활짝 피지 못하고 반 정도 벌어진 상태에 머무는데 그 지름은 4~5cm 이다. 꽃 피는 시기는 5~6월이다. 꽃의 빛깔은 흰빛이며 붉게 피는 것도 있다. 이것이 참된 산작약이다.처방의 질병:대변이 묽고 횟수가 많은 병증. 이질(痢疾): 장벽(腸澼). 체하(滯下). 급성장도질환의 하나. 장부의 전화(傳化) 기능이 잘 되지 않아 진액이 내상(內傷)되거나, 또는 습열역독(濕熱疫毒)을 감수해 장안에 적체해 생김. 대변이 잦고 소량이며, 복통과 이급후중(裏急後重)이 따르고, 점액성 변 또는 농혈변이 나옴. 병인에 따라 서리(暑痢), 습리(濕痢), 한리(寒痢), 열리(熱痢)로 구분함. 대변 성상에 따라 적리(赤痢), 백리(白痢), 적백리(赤白痢), 농혈리(膿血痢), 오색리(五色痢)로 나눔. 또 병의 경중, 병정으로 역리(疫痢), 독리(毒痢), 기리(氣痢), 금구리(噤口痢), 휴식리(休息痢), 구리(久痢), 허리(虛痢)로 분류함. 동일효능처방설사(泄瀉)가자피(訶子皮)[3]  / 화탁삽장(化濁澁腸) 고장환(固腸丸)[1]  / 삽장고탈(澁腸固脫) 나미(糯米)[2]  / 화중삽장(和中澁腸) 목향(木香)[2]  / 수삽고탈(收澁固脫), 화위지사(和胃止瀉) 백출(白朮)[4]  / 설사통치(泄瀉通治) 삼백탕(三白湯)  / 익기건비(益氣健脾) 상실(橡實)[2]  / 온중삽장(溫中澁腸) 육두구(肉豆蔲)[1]  / 삽장지사(澁腸止瀉) 조습탕(燥濕湯)  / 건비조습(健脾燥濕), 익기고장(益氣固腸) 차전자(車前子)[2]  / 청열이습(淸熱利濕) 이질(痢疾) 가미향련환(加味香連丸)[2]  / 이질통치(痢疾通治) 가압(家鴨)  / 자음보혈지사(滋陰補血止瀉) 구명연년환(救命延年丸)  / 청열화습(淸熱化濕) 목향(木香)[2]  / 수삽고탈(收澁固脫), 화위지사(和胃止瀉) 목향도기탕(木香導氣湯)  / 청열화습(淸熱化濕) 밀(蜜)[3]  / 익기고장(益氣固腸) 백중산(百中散)  / 이질통치(痢疾通治) 수자목향고(水煮木香膏)  / 수삽고탈(收澁固脫) 수자목향산(水煮木香散)  / 삽장지사(澁腸止瀉) 신효월도산(神效越桃散)  / 청열화습(淸熱化濕) 앵속각(罌粟穀)[1]  / 삽장지사(澁腸止瀉) 우간(牛肝)[1]  / 청열이습(淸熱利濕) 육신환(六神丸)  / 보중건비(補中健脾) 이간단하탕(易簡斷下湯)  / 삽장지사(澁腸止瀉) 향련환(香連丸)  / 고기행혈(調氣行血), 청열화습(淸熱化濕) 참고문헌李時珍(이시진): 다음백과사전, 동의보감, 본초,산야초 동의보감 (장준근), 네이버 백과사전, 토종약초장수법(최진규), 익생의 자연건강 컨텐츠, 本經(본경) , 別錄(별록), 甄權(견권), 池大明(지대명), 張元素(장원소), 王好古(왕호고), 李時珍(이시진), : 탕액본초(湯液本草), 여지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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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나들이갈만한곳,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을 소개합니다!

    요즘 부쩍 날씨...들을 데리고 주말나들이갈만한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서대문자연사 물관! 물관이라고 해서 어렵거나 지루하다는 편견을 가지면 곤란하죠! 서대문자연사물관은 눈으로 보는 것을 넘어서서 직접 즐기고 체험하는 전시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 친구들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프론티어 기자단과 함께 둘러보도록 해요. 보고 듣고 즐기는 서대문자연사물관 서대문자연사물관 주소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 산5-58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로32길 51 연락처 : 02-330-8899  공식 홈페이지 : http://namu.sdm.go.kr/ 관람 안내 (출처 : 공식 홈페이지) 물관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제일 눈에 띈 것은 거대한 공룡 뼈였는데요, 그 압도적인 크기에 순간 멈칫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그리고 천장 위에 매달린 거대한 고래 모형도 그야말로 감탄사를 절로 나오게 했는데요, 그 웅장함에 앞으로 보게 될 전시가 매우 기대됐답니다. 서대문자연사물관은 총 3층까지 있는데요. 안내해주시는 분께서 전시관은 3층부터 시작해서 1층으로 내려 오며 관람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해주셔서 바로 3층으로 향했답니다. 3층에는 '지구환경관' 전시장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이곳은 지구의 탄생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마치 직접 탐험하듯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에요.  이렇게 한쪽 벽에는 태양계의 행성들과 그 행성들에 대한 설명이 나열되어 있었답니다. 행성 외에도 다양한 광물과 암석들도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저는 탄생석 원석을 흥미롭게 봤는데요, 탄생석을 누가 맨 처음 정했는지 그 기원은 알 수 없으나 아주 오래 전부터 자기 생일에 맞는 탄생석이 있다는 게 신기했답니다. 지구환경관에서는 이외에도 지진, 화산 등의 역동적인 지질현상과 동굴의 형성과정,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한반도에 대한 설명도 살펴볼 수 있었답니다. 특히나 지구과학 분야에 흥미를 지닌 아이들이라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지구환경관을 나와 2층으로 내려 오면 다음으로 '생명진화관'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이곳은 그 이름에 걸맞게 입구에서부터 생명의 기원과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이랍니다. 최초의 생명체인 고생대의 삼엽충, 중생대의 공룡, 신생대의 인류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명의 진화과정과 역사가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었답니다. 과거의 생명체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될까요? 비록 살아있는 생명체는 만날 수 없더라도 이렇게 지금은 볼 수 없는 종류의 생명체들을 실제 크기의 모형물로 만나볼 수 있어 신기했답니다. 특히 바다에 사는 생명체들이 제일 흥미로웠는데요, 현재 인간이 알고 있는 해양 생명체의 종류와 수는 전체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해요. 어쩌면 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 생물들이 아직도 바다 깊숙한 곳에서 살고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공룡들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온전한 공룡 화석이 발견되진 않았지만 공룡 발자국과 공룡알, 공룡 뼈 일부가 발견되었답니다. 특히 학명이 '코리아노사우루스 보성엔시스'(Koreanosaurus boseongensis)'인 공룡 뼈는 지금까지 한반도에서 발견된 공룡 뼈 화석 세 점 중 하나로 보존 상태가 가장 좋을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발견된 공룡 중에서는 2010년에 국제학계에서 학명을 부여받은 최초의 공룡이기도 해요. 학명의 들어간 '코리아'와 '보성'은 이 화석이 발견된 지점을 의미한다고 해요. 공룡은 아니지만 익룡 뼈도 더러 발견되어 경남 하동에서는 한국 최초로 익룡의 날개 뼈가 발견되는가 하면 경북 고령에서는 익룡의 이빨이 발견되기도 했는데요, 공룡이 산 중생대 백악기에 익룡이 남긴 흔적이 발견된다는 점은 중요하다고 해요. 이외에도 우리나라에서는 공룡이나 익룡 말고도 중생대 지층에서 악어와 거북, 어류 화석이 지속적으로 발견된다고 해요. 지금 우리나라 땅 속 어딘가에 잠들고 있는 공룡들이 많이 발견되어 언젠가는 우리나라도 '공룡 화석 대국'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 생명진화관을 나오면 같은 2층에 기획 전시 중인 "바다로 돌아간 포유류" 전시를 볼 수 있답니다. 이 전시는 2015년 3월 1일까지 진행되는데요, 기획전시장 내부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내용은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관심을 갖고 이해할 수 있는 것들로 전시되어 있었어요. 기획전시인 만큼 다른 전시관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받았는데요, 특히 실제 크기에 가깝게 커다랗게 제작된 북극곰과 바다코끼리 모형이 눈길을 끌었답니다. 동물 모형 옆에는 현재 바다에 사는 여러 포유류에 대한 영상과 설명이 있었어요. 깊고 광활해 경외감을 넘어서 무섭기까지 한 바다. 땅에 발을 디디고 살아가는 우리 입장에서 바다는 무섭고 척한 환경이라 여겨질 수도 있지만, 사실 바다는 모든 생명의 근원이자 터전이라 할 수 있어요.  전시장을 나서기 전, 마지막에는 모두가 알아야 하는 '해양포유류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답니다. 북극곰이나 바다 표범 등, 바다 위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은 포유류는 물론 조류까지 합치면 그 종류와 개체 수가 어마어마한데요, 최근 지구 온난화의 여파로 인해 이런 생물들이 살아갈 터전이 점점 줄어들어가고 있다는 기사가 생각나 전시를 둘러보면서 왠지 모를 숙연함이 느껴졌답니다.  가꿈사 여러분들도 이번 기획 전시를 둘러보시고, 모든 생명체가 안전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는 그날까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겨보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프론티어 기자단도 사소해 보이는 일일지라도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조금씩 이뤄나가고 있답니다. ^^ 이제 1층 중앙 홀로 내려오면 마지막 전시관인 '인간과자연관'을 구경할 수 있답니다. 이곳에서는 환경 보존의 중요성과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을 알아보고, 우리 주변의 산과 강에 살고 있는 동·식물의 생생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답니다. 우리가 사는 환경인 만큼 아마 전시관 중 제일 의미 깊은 전시관이 아닐까 생각해요. 그만큼 프론티어 기자도 주의 깊게 하나하나 찬찬히 살펴봤답니다. 이 전시관에서는 사라져 가는 생명에 대한 설명부터 한국의 멸종위기 야생 식물에 대한 전시가 가장 인상 깊었는데요, 우리가 정말 관심을 지니고 조치를 취해야 하는 분야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서대문자연사물관에서는 이와 같은 전시관 외에도 자연사도서관, 시청각실, 가상 체험실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요즘처럼 추워지는 날씨에 아이들과 나들이도 즐기고 전시물의 의미도 되새겨볼 수 있는 서대문자연사물관으로 가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http://kyobolifeblog.co.kr/1347

  • 도박에 목숨거는 이유 도벽은 불치병인가?

    으로 인해 가장은 물론 일상생활까지 파탄에 이르는 사례가 있습니다.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들 중에서도 도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할 구덩이로 추락을 하게 되는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요. 스포츠경기, 룰렛, 슬롯머신, 온라인 포커에 돈을 거는 것은 스릴과 재미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이있죠. 하지만 돈 따기는 쉽지 않습니다. 왜 사람들은 게임에 매번 지면서도 계속 돈을 거는 것일까 그것이 알고싶습니다. 이와 관련해 거의 이길 뻔 했던 경우와 정말 이겼을 때 뇌 활동이 같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는데요. 온라인 포커에 돈을 건 2700만 명의 게임패턴을 통계적으로 분석한결과 게임에 참여하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작은 판에서 돈을 따는 기회는 잦았습니다. 하지만 게임 전체로는 결국 누구나 돈을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특히 이전 게임에서 좋은 패를 들고도 2위에 그쳤던 사람은 거의 이겼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시 거리낌 없이 돈을 걸었으며 도하는 사람들은 아쉽게 패배한 것을 불쾌해 하면서도 곧바로 다음번에 다시 내기를 걸었다고 합니다. 게임과 뇌신경 회로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결과를 연구팀에 따르면 도사들의 뇌 활동은 거의 이길 뻔 했던 경우나 실제 게임에서 이겼을 때나 별 차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자기공명영상(MRI)을 이용해 특수한 상황에서 뇌 활동을 비교 관찰했는데요.    연구팀은 "거의 이길 뻔했던 경험은 마치 이겼다고 생각하게끔 뇌에 신호를 보낸다"며 "축구 경기에서 공이 아슬아슬하게 골대에 맞는 것과 같은 느낌"이라고 설명을 하였습니다. 연구팀은 "게임에서 이길 뻔했던 경험이 도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를 했습니다. 한번 빠지면 쉽게 빠져 나오지 못하는것이 도벽이라고 했습니다. 재미를 위해 조금씩 한다는 사람들이 있지만 시작은 작을지 몰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중독이 될수 있다는점은 꼭 명심을 해야겠습니다.                                                             http://luxwetan.tistory.com/

  • 신안 새우젓 육젓 군산 비응항 갑오징어 증도 밴댕이 반건조갑오징어 밴댕이회 젓갈 박상묵선장 이정권 선장

    리얼다큐 숨에... 경매를 통해 전국 각지로 팔려간다. 무안에서 새우젓 공장을 운영하는 성우 씨. 그는 어릴 적부터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질 좋은새우젓을 고르고 또 더 좋은 새우젓을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는데! 새우젓은 배에서 만들어지므로 100% 새우만 골라 만들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그는 새우에 들어있는 다른 생선이나 게 등을일일이 골라내고 염도를 조절해 최상의 새우젓을 만들어낸다는데! 이렇게 재탄생한  새우젓은 숙성실로 들어가 가장 적절한 시기에 출하된다.     보통은 3개월이면 판매가 되지만 새우젓이 가장 맛있게 숙성되려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 영하 4도 이하로 숙성시켜 새우의 형태가 그대로 유지되어있음은 물론 조미료를 넣지 않아도 구수하고 감칠맛이 난다! 김치를 담글 때  꼭 필요한 재료로, 간을 맞추는 용도로, 그리고 반찬으로…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밥상 위에서 빠질 수 없는 주연 새우젓! 최고의 새우젓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리얼다큐 숨 카메라에 담아본다.     ■ 갑오징어     오징어는 위열,위통을 다스리는 특효약이로 사용을 하였닥 한다. 옛날에는 갑어징어를 참오징어라고 불렀다. "참"이라는 단어는 어패류 등을 으뜸이라는 일컽는 말이다. 갑오징어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서 노화를 방지하고 세레늄 성분이 가득해 피부의 탄력을 유지해준다. 또한 고밀도 컬레스테롤이 많아 각종 혈관질환을 예방하고 타우린이 많아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거기에 갑오징어의 뼈는 약으로도 사용을 한다. 본초강목에는 갑오징어 뼈가 부인과, 소아과, 내과,외과 등 각종 질환에 넓리 사용을 하고 있다고 쓰여 있다. 탄산칼슘이 많아 지혈제로 사용했다는 내용도 있다.     전북 군산에 있는 비응항. 경력 35년의 김찬수 선장은 갑오징어를 잡기 위해 서둘러 조업을 나서는데! 경매시간 전에 미리 설치해둔 20개의 어장을 돌기 위해서는  1분 1초도 지체할 수 없다.  갑오징어는안강망으로 잡는데 닻을 내려 고정해 둔 자루 모양의 그물이 조류의 흐름에 따라  지나다니는 물고기와갑오징어를 잡는 방식이다. 도르래로 그물의 끝 자루에 연결된  줄을 끌어올린 후 묶었던 줄을 풀면 갑판위로 각종 생선이 쏟아지는데! 과연 갑오징어는 얼마나 잡혔을까? 잡힌 생선 중 가장 귀한 대접 받는 건바로 갑오징어! 선원들은 갑오징어를 어창에 담느라 정신이 없는데~ 20개의 그물을 끌어올려 잡은갑오징어의 양은 무려 0.5톤! 이렇게 갑오징어가 많이 위판되는 날이면 군산의 수산시장에서 건어물을 판매하는 아주머니들도 덩달아 바빠진다는데!     당일 받아온 싱싱한 갑오징어를 뼈를 분리하지 않고 조심스럽게 손질해 깨끗이 씻은 후  해풍에 건조한다. 해 뜰 때부터 넌 갑오징어는 다리를 떼어주고 펴주며 해 질 때까지 살뜰히 보살펴야 한다는데! 이렇게 반건조한 갑오징어는 수분이 어느 정도 날아가더 쫀득한 식감과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반건조 갑오징어를 내놓는 날이면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다고 하니, 그 인기가 대단하다고 할 수 있는데~ 오징어 중의 갑! 갑오징어 잡이부터건조해서 판매하기까지 정성 가득한 현장을 리얼다큐 숨에서 밀착 취재한다.         ■ 밴댕이     ‘집 나간 며느리를 가을엔 전어가, 봄엔 밴댕이가 불러들인다.’는 옛말이 있다. 둘 다 기름져 고소하지만, 밴댕이가 좀 더 담백한 맛이 난다. 밴댕이는 젓갈로도 많이 담가  먹지만 제철에만 맛볼 수 있는 회로 먹어야 제맛이다. 육질은 연하면서도 씹히는 식감이 살아 있다. 일 년 중 오뉴월 밴댕이는 산란기에 앞서영양분을 가장 많이 비축해 놓기 때문에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칼슘과 철분 성분이 들어  있어 골다공증예방과 피부 미용에도 좋으며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성인병에 효과가 있는 밴댕이! 오뉴월의 귀한 밴댕이를 잡기 위해 신안군 증도의 조명현 선장은 물때를 기다리며 조업을 준비한다. 밴댕이를 잡는 그물은 안강망이라 한다.     그물을 바다에 던지면 조류에 휩쓸려 가는데 이를 배로 뒤쫓아 가다가1시간 정도 기다린 후 당겨 올리는 방식이다. 흐린 날씨에도 밴댕이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나서는  상묵선장! 70m나 되는 긴 그물을 세 개가량 투망하고, 밴댕이가 잡히기만을 기다리는데 설상가상으로 비까지 내리기 시작하고 바람도 세차게 부는데… 그는 과연 밴댕이를 무사히 잡을 수 있을까?   흔히 속이 좁고 너그럽지 못한 사람을 ‘밴댕이 소갈딱지 같다’고 하지만 밴댕이는 양반들이  즐겨 먹었던생선 민어, 전복과 함께 명나라 황제에게 선물로 보내지던 귀한 생선! 조선 시대에는 밴댕이를 임금에게올리기 위해 안산에 소어소까지 설치했다는데!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귀한 생선 밴댕이~ http://wisdoma.tistory.com/1652

  • 60년 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 박봉연 권혁원 경기도 여주 덕평리 60년 첫사랑 할아버지 할머니

    우리는 누구나... 있는 곳은 경기도 여주의 작은 시골마을 이다. 이곳에는 올해 84세인 봉연 할아버지와 81세 권혁원 할머니가 살고 계신다. 두 분은 6.25 전쟁이 한창일 때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전쟁에 참전을 했다가 총상을 입고 고향으로 돌아온 20살 풋풋한 청년과  큰 눈에 보름달처럼 뽀얀 얼굴을 하고 있는 17살 처녀.     두 사람은 윗집과 아랫집에 살면서 자연스럽게 점점 가까워지기 시작을 했다. 하지만 당시에 부잣집으로 알아주는 할머니의 집안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인 할아버지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몰래 데이트를 하고 연애편지도 주고 받으며 풋풋한 연애를 시작 한다. 하지만 할머니의 집안에서 둘의 사이를 알고 둘사람은 더이상 사랑을 하지 못하고 서로에 대한 마음을 접어야 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각자 다른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면서 멀어졌다. 하지만 하늘도 두 사람의 사랑을 갈라 놓지는 못했다. 부인을 먼저 하늘로 보내로 홀로 지내고 있던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우연하게 동장 모임을 통해서 할머니의 소식을 전해 들었다. 서로를 다시만나던 날 두 사람은 서로를 첫 눈에 알아보지 못알 정도로 많이 변해있었다.     그렇지만 과거 사랑을 했던 소년과 소녀의 흔적은 남아 있었다. 당시에 남편을 하늘로 먼저 보내고 무기력한 생활을 하고 있던 할머니. 할아버지는 고향으로 내려와 함께 살자고 제안을 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노년에 첫사랑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      # 이루어지지 못한 첫사랑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당시 20살이었던 봉연 할아버지(84)는 허벅지에 총상을 입고 고향 여주로 돌아왔다. 그리고 같은 마을에 살고 있던 17세의 권혁원 할머니(81)를 만났다. 두 사람은 동네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사랑에 빠졌다. 권혁원 할머니의 집안은 면장이었던 아버지가 학교를 설립할 정도로 마을에서는 알아주는 부잣집이었다. 소위 말하는 양갓집 규수가 마음대로 외간남자와 만나는 것은 상상할 수 없었던 시절. 남들 눈에 띄지 않기 위해, 할아버지는 몰래 집 앞에서 하모니카 소리로 할머니를 불러내며 만남을 가졌다. 하지만 이런 비밀스런 만남은 오래가지 못했다.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 챈 할머니의 집안에서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이었던 봉연 할아버지를 반대했고, 할머니는 외출금지를 당했다. 그 뒤로 제대로 만날 기회조차 갖지 못한 두 사람. 장남으로서 나이 든 부모님을 봉양해야 했던 봉연 할아버지는 빨리 결혼을 해 가정을 꾸려야했기에 할머니를 향한 마음을 접어야 했다. 그리고 후에 할머니도 집안에서 정해준 사람과 결혼을 하고 고향을 떠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은 끝이 났다. # 60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   각자 주어진 삶을 살며 60여년이 지난 지금, 두 사람은 어느덧 장성한 자녀에 손주까지 둔 노인이 되었다. 부인과 사별한 후 고향 여주에서 홀로 지내고 있던 봉연 할아버지. 어느 날 우연히 중학교 동창모임에 참석한 할아버지는 과거 이야기를 하다가 문득 자신의 첫사랑이었던 권혁원 할머니를 떠올린다. 생사나 확인해보자는 마음으로 할머니의 소식을 수소문 한 할아버지는 할머니가 사별 후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어렵사리 얻어낸 할머니의 전화번호로 가슴 뛰는 첫 통화를 했고 급기야 할아버지는 할머니가 사는 곳까지 찾아가 60년만의 재회를 하게 된다. 서로를 처음 만나던 날, 두 사람은 첫눈에 상대를 알아보지 못했다. 할아버지의 눈에 비친 할머니는 너무나 늙고 지쳐보였다.                                     얼굴 보니 불쌍한 생각이 들더라고... 아, 고생 많았구나. - 봉연 INT                                          하지만 과거 서로가 좋아했던 순수한 소년과 소녀의 흔적은 남아있었다.아들의 아파트에서 무기력하게 지내고 있던 할머니. 할아버지는 고향 여주로 내려와 함께 살자는 제안을 했다.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양가의 자식들은 당황스러웠고 처음에는 거부감도 들었다. 하지만 홀로 외롭게 늙어가는 것 보다는 말동무가 되어주는 친구와 함께 있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그렇게 봉연 할아버지의 6남매, 권혁원 할머니의 4남매는 두 분의 사이를 진심으로 응원해 주었고 두 사람은 고향에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 덕평리에 사랑이 꽃피다.권혁원 할머니가 고향으로 내려온 지는 올해로 2년. 오랜 투병생활로 인해 건강도 좋지 않고 무기력했던 할머니는 고향으로 내려와 놀라울 정도로 활력을 되찾았다. 이제는 할아버지가 밭에 일하러 나가면 말동무를 해주기 위해 굳이 뒤를 따르고, 적극적으로 밭일을 도울 정도까지 건강해졌다. 그 뒤에는 할머니가 원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해주는 봉연 할아버지가 있다. 설거지며 빨래, 요리까지 거들어 주는 것은 기본이고, 집 뒤편에 할머니가 좋아하는 작물들로만 이루어진 할머니의 전용 텃밭을 만들어 줄 정도! 게다가 가끔은 할머니를 위해 들판에 핀 꽃을 꺾어 즉석 꽃다발을 만들어 주는 로맨티스트다. 80대에 새신랑, 새신부가 된 부부의 집에는 언제나 분홍빛 기류가 감돈다. 그 시절 어른들 눈치를 보느라 해보지 못했던 일들을 찾아서  둘만의 추억을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  젊은 커플들처럼 함께 음식을 만들어먹고, 김밥 도시락을 챙겨 피크닉을 나가기도 한다.  어디 멀리 갈 일이 있을 때면 근처에서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고 돌아온다. 6월 24일은 두 분이 함께 산지 2주년이 되는 날. 할아버지는 할머니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데... 먹고 사느라, 자식들 키우느라 풍파 많던 각각의 젊은 시절을 보낸 두 사람. 인생의 막바지에서 사랑의 의미를 다시 쓰기 시작했다!   고생 끝에 낙이고 고생 다하니까... 즐거울 락(樂)만. 즐겁게 살면 되는 거고. 사랑이 그거예요.   즐겁고 서로 사랑하면서 명랑하게 살고 그러면 그게 사랑이에요. - 봉연 INT 당신도 있나요? 어렴풋한 첫사랑의 기억... http://wisdoma.tistory.com/1666

  • 제주도 귀촌일기 귀농 일기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박영혜 레스토랑 폴개장터 황서너주 손보라 노창래 고말선

    최근에 답답하...     서귀초시 남원읍의 푸른 바닷길을 걷다보면 투하게 지어진 나무집을 발견할 수 있다. 이곳은 귀촌인 영혜 씨가 운영을 하고 있는 레스토랑이다. 어설프지만 손수 지은 가게는 투하고 촌스러운 모양을 하고 있지반 넉넉한 인심과 맛있게 만들어 내는 음식은 귀농,괴촌인과 이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사랑방이 되었다. 레스토랑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서 직접 장을 보고 요리 하느라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하루 종일 바쁘게 움직이는 영혜 씨.     밝고 씩씩한 그녀는 남편과 사별한 후 100세가 넘은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5년 전 제주에 왔다. 영혜씨는 모두가 반대하던 낯선 제주행을 결정한 것이  67년 인생 중 가장 잘한 선택라고 말한다. 새롭게 도전하는 매일 아침이 설레기 때문이다. 매주 금, 토요일마다 운영하는 벼룩시장, ‘폴개장터’는 최근 영혜씨가  시작한 새로운 도전이다.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자신이 만들거나 수확한 것을  판매할 수 있는 장터. 아직 손님이 많지 않지만 그녀의 바람대로 지역민과 귀촌인이  어우러지는 자리가 된다. 70세가 가까이 된 나이에 새롭게 하는 도전.  영혜씨의 얼굴이 밝다.  “전과 다른 일이라면 뭐든 용기가 나는 거죠. 하면 될 거 같은 것들  나이와 상관없이 시작하면 될 거 같은 거 그런 거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얘기 해주고 싶어요. 저는 67세에요. 일흔에 가깝지만 이런 거 시작하잖아요.” -영혜_67세-   ■ 제주가 선물한 최고의 선물 정년퇴직 후 귀촌한 인구가 대부분이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30, 40대의 젊은 귀촌인구가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아이들의 육아를 위해 귀촌한 가족도 상당수다.  용인에서 중국어 학원을 운영하던 황선주씨(41)와 손보라씨(41) 부부도 아들 지후와 시후를 위해 1년 전 제주에 왔다. 10년 넘게 해왔던 일을 떠나는 것이 두려웠지만 지금의 아이들을 보면 후회는 없다.  아파트에 살 땐 층간소음 때문에 발뒤꿈치를 들고 걸어 다녔던 지후가 지금은 마당에서  신발던지기를 하며 뛰논다. 둘째 시후는 4살밖에 안된 어린 손으로 양손 가득  상추를 가져가 토끼에게 밥을 준다. 바닥에 반은 흘리고 방법도 어설프지만 책에서만  보던 동물을 제 손으로 키운다는 게 마냥 신기하다. 황선주씨네는 부부사이 갈등도 사라졌다. 육아와 가사를 함께하고 대화가 많아지자  맞벌이로 고통 받던 스트레스가 사라진 것이다. 경제적인 불안감이 남아있지만   지금의 행복함을 생각하면 감내할 수 있다는 황선주씨 부부. 가족에게 제주의 생활은 최고의 선물이다.     “첫째는 백일이 되기 전에 어린이집을 보냈거든요. 그때 갓난아기잖아요. 그런데도 맞벌이를 하느라고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 미안한 거죠.. . 아무것도 모르는 작은애를 자고 있는데 그대로 내려놓고 출근하고 그랬으니까. 특히 아이가 어릴 때는 아이들과 같이 있을 수 있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생각했거든요. 가족이 행복해야 다른 일도 즐겁게 할 수 있다 생각해요.“ -황선주_41세-     ■ 제주에서 살멍, 사랑하멍 제주에서 새로운 삶과 새로운 짝을 만난 이도 있다. 마을에서 소문난 잉꼬부부 노창래씨(53)와 고말선씨(52)부부다. 이들은 3년 전 농업기술원에서 교육을 받다 만나게 되었다.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제주로 귀농한 노창래씨와 남편과 사별하고 암 투병중인 어머님을  모시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고말선씨. 서로의 아픔을 알아서인지 부부는 농사일부터 동호회 활동까지 모든 일을 함께한다. 귤 농사와 각종 특용작물들을 돌보기도 손이 모자라지만 최근엔  벌통을 분양하여 양봉도 시작했다. 초보 농사꾼에게 농사꾼의 삶은 도시에서보다 정신없이 돌아간다. 처음 시작한 농사에  약 이름이 생소하여 농사에 실패한 적도 있고 제초제를 쓰지 않기 위해 하나하나 풀을  매다보니 잡초제거에만 일주일이 걸리기는 고단한 생활이다. 하지만 노창래씨는  지금의 생활에 행복함을 느낀다. 새로운 터전에서 사랑하며 살고 있는 것이다.       “처음에 와서 약 이름도 생소하고 병충해도 너무 생소한 거예요. 병충해 어떤 약을 써야 되고 그런 것들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농사를 하니 처음엔 완전 실패 했어요. 고객들이 물건을 받아보고 어떻게 이런 물건을 보냈냐고 항의 할 정도로 그랬는데 내가 가진 지식은 아무것도 없었으니까 배우는 자세로 임했던 거 같아요“   -노창래_53세-                                                                    http://wisdoma.tistory.com/1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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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박덩굴열매차 한잔에 , 생리통증’ 끝!

    특히 ...는 것, 어지럼증 등이 없어진다는 구체적 인 설명까지 있다. 잘 익은 노덩굴의 열매를  생리가 끝난 다음부터 생리가 시작될 때까지 하루에 세 번, 25일 정도 복용을 하면 생리통 걱정은 아주 없어진다고 한다.노덩굴과 뿌리, 줄기는 가을에 채취해 깨끗이 씻은 후 그늘에 말려 잘게 썬다. 이를 보관했다가 물 1L에 20g를 넣고 30분 정도 달인 후 아침저녁으로 커피 잔으로 반 컵씩 마시면 가슴 두근거림이 없어지고 손발의 마비가 풀린다고 한다.  노덩굴 열매에서 추출한 저지방유를 쥐와 고양이 에게 투약해 실험을 해 봤더니 신경을 안정 시켜주고 혈압강화작용과 이뇨작용이 있고 혈액순환과 화농성 피부질환 요슬통 류머티스 진통 진정 작용이 들어 있다.뿌리 추출물에는 고추균 화농성 피부질환과 식중독을 일으키는 포도상구균 대장균 등에 탁월한 향균 작용이 있다.노덩굴 열매에는 골치 아프고 지긋 지긋한 여성의 각종 생리질환에 빠르게 치료 하는 효과가 들어 있다. 여성들만의 고통인 생리통은 보통 생리가 시작되기 몇시간 전부터 경련성이나 진통과 같은 통증이 시작되어 하복부와 치골 아랫배와 다리까지 이어지기도 하고 요통 구토 피곤 어지러움증 설사 식욕부진 두통 신경과민 등을 동반하게 된다 . 생리통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은 노덩굴열매를 활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수 있다 .그러나 한꺼번에 너무 많은양을 복용하면 설사나 구토를 일으키고 장복을 하게되면 심장동을 정지 시킬수 있으므로 적용량을 반드시 지키셔야 합니다 . #####   복용량은 5g~15g  . ##### 노덩굴약효와 활용법여자의 생리 조절작용이 뛰어나 자궁흥분과 억제작용을 조절하고 고르지 못한월경의 색과 양을 정상으로 만들어 준다 .주기가 일정하지 않고 피가 덩어리로 나오는 증상 유방이 커지면서 가슴부위가 아프거나 생리로 인한 두통과 복통 신경질이 나고 우울 할때는 열매를 채취해 말려 약한 불에 노릇 노릇 하게 볶아서 곱게 가루를 내어 쓴다.복용하는 방법은 생리가 끝나고 다음 생리 전까지 1일에 3회 식전에 0.5 g을 먹거나녹두알 크기로 환을 지어서 1회에 10 알 정도씩 3회 복용을 한다 .노열매 당귀 삼지구엽초 질경이 전초를 말려서 10 ~ 20 g 을 달여서 같이 복용을 하면은 효과가 더 좋다 . 생리가 없거나 폐경이 시작된 사람에게는 노열매를 5 ~ 10 g 을 닳여서 10 ~ 15일간 복용을 한다.그밖에도 류머티스 관절염 과 사지마비 고혈압 동맥경화 신경쇄약 불면증 이질 설사 마약중독에도 좋다고 한다

  • 생리통에 직효인 노박덩굴

    학명 &n...sp; Celastrus orbiculatus과명  노덩굴과생지 반 그늘진 나무 밑에서 생육한다. 분포 전국 산야의 해발 100~130m에 분포한다.한국, 중국, 일본, 쿠릴열도 등지에 야생한다.약효 ▶조경가치 및 용도 : 가을의 황색열매가 아름다우며 담장녹화용이나 등나무, 칡과 같이 퍼골라나 아치드에 올려 이용하며 다른 만경류와 혼식하여도 좋다.▶蔓莖(만경)은 南蛇藤(남사등), 根(근)은 南蛇藤根(남사등근), 葉(엽)은 南蛇藤葉(남사등엽)이라 하며 약용한다. ⑴ 南蛇藤(남사등)① 가을에서 겨울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② 성분 : 종자에는 지방유가 상당히 함유되어 있다.③ 약효 : 祛風濕(거풍습), 活血脈(활혈맥)의 효능이 있다. 筋骨疼痛(근골동통), 사지마비, 소아경기, 콜레라, 장티프스, 이질, 頭暈痛(두운통), 치통, 구토를 치료한다.④ 용법/용량 : 9-15g을 달여 복용한다. ⑵ 南蛇藤根(남사등근)① 8-10월에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② 성분 : Celastrol이 함유되어 있다.③ 약효 : 祛風勝濕(거풍승습), 行氣散血(행기산혈), 消腫解毒(소종해독)의 효능이 있다. 류머티즘에 의한 筋骨痛(근골통), 타상, (사기)에 의한 구토, 복통, 腫毒(종독)을 치료한다.④ 용법/용량 : 15-30g을 달여 복용하거나 술에 담가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붙이거나 粉末(분말)하여 調布(조포)한다. ⑶ 南蛇藤葉(남사등엽)① 성분 : 5종류의 flavonoid 배당체가 함유되어 있다.② 약효 : 毒蛇咬傷(독사교상)에 생즙을 내어 黃酒(황주)에 타서 복용하고 상처에 붙인다. 이때 雄黃(웅황)과 燒酒(소주)를 적당히 가하여 傷口(상구) 주위에 塗布(도포)한다. 번식 ▶ 번식은 실생 또는 삽목으로 한다.① 실생 : 종자채취 후 과육을 제거한 후 노천매장을 하였다가 파종한다.② 삽목 : 3월에 가지삽목이나 뿌리삽목으로 증식시킨다. 삽목의 경우는 녹지삽으로 번식이 가능한데, 분무시설이 있으면 발근율을 높일 수 있다. 개화 5∼6월에 피며 노란색 유사종 ▶털노덩굴(C. stephanotifolia Makino) : 충북 이남에 자라며, 잎 뒷면에 털이 있다.▶노랑노덩굴 (for.aureo-arillata OHWI) : 종자가 황색 종의로 싸여 있다.▶해변노덩굴 (var.punctatus REHDER ) : 잎이 두꺼우며 길이 3-5cm로서 윤채가 있고 예두 미둔단이며 피목이 뚜렷하고 표면의 엽맥이 오목하다. 전남 보길도등의 해변가에 자란다.▶개노덩굴 (var.papillosus OHWI.) : 잎 뒷면 맥 위에 주상(柱狀)의 돌기가 있고 소지와 화서가 평활하며 털이 없다.▶얇은잎노덩굴 (var.sylvestris NAK.) : 잎의 길이와 나비가 각 10cm이고 엽병이 길이 2.1cm로서 원형이며 얇다. 특성 노따위나무·노방패너울·노랑꽃나무라고도 한다. 산과 들의 숲속에서 자란다. 길이 약 10m이다. 가지는 갈색 또는 잿빛을 띤 갈색이다. 잎은 타원형이거나 둥근 모양이고 끝은 뾰족하며 밑부분은 둥글고 톱니가 있다. 턱잎은 갈고리 모양이고 잎자루는 길이 1∼2.5cm이다. 꽃은 2가화(二家花) 또는 잡성화(雜性花)이며 5∼6월에 핀다. 빛깔은 노란빛을 띤 녹색이며 취산꽃차례[聚傘花序]로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1∼10송이씩 달린다. 작은 꽃대는 길이 3∼5mm이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이고 수꽃에 5개의 긴 수술이 있으며 암꽃에 5개의 짧은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공 모양이며 지름 8mm 정도이다. 10월에 노란색으로 익으며 3개로 갈라지고, 종자는 노란빛을 띤 붉은색의 가종피에 싸여 있다. 종자가 노란색 껍질로 싸여 있는 것을 노랑노덩굴(for. aureo-arillata), 잎 뒷면 맥 위에 기둥 모양의 돌기가 있고 어린 가지와 꽃이삭이 평평하고 넓으며 털이 없는 것을 개노덩굴(var. papillosus), 잎이 둥글고 얇으며 길이와 나비가 각각 10cm 정도이고 잎자루가 2.1cm 정도인 것을 얇은잎노덩굴(var. sylvestris)이라고 한다. 봄에 어린 잎을 나물로 먹고 종자는 기름을 짜며 나무껍질로는 섬유를 뽑는다.한국·중국·일본·쿠릴열도 등지에 분포한다. 잎은 타원형이며 짧은 점첨두고 원저이며 길이 5-10cm, 너비 3-8cm로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엽병은 길이 1-2.5cm이다. 잎 표면과 이면에도 털이 없다. 꽃은 이가화 또는 잡성화로서 5-6월에 피며 황록색이고 액생하는 취산화서에 1-10개가 달리며 소화경은 길이 3-5mm이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5개이고 수꽃에 5개의 긴 수술이 있으며 암꽃에 5개의 짧은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열매는 삭과로 구형이고 지름 8mm로서 10월에 황색으로 성숙하며 3개로 갈라지고 종자는 황적색 종의로 싸여 있다. 줄기는 갈색 또는 회갈색이고 털이 없다. 남사등(南蛇藤) 또는 취화소(臭花椒)라 한다.  노덩굴과 식물들에는 유용한 생약이 적지 않다.그 대표적인 것이 뇌공등(雷公藤) 인데 이는 면역억제제로뿐만 아니라 항암작용이 있다고 해서 주목을 끌고 있다.이들 노 덩굴과 식물에는 알칼로이드가 함유되어 있음도 주목할 만하다.노덩굴의 뿌리, 잎, 열매 에는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으며 종자에는 지방유가 약 42-58% 함유되어 있다.뿌리에는 celastrol이 들어 있고 잎에는 3% 내외의 flavonoids가 함유되어 있는데 그 구성은 kaempferol-7-α-L-rhamnoside, kaempferol-3,7-α-L-dirhamnoside,kaempferol-3-β -D-rhamnoside, quercetin-3,7-α-L-dirhamnoside, kaempferol-3-P-coumaroyl glucoside로 되어 있다. < 노덩굴차 만들기 > 만드는법- 노덩굴 뿌리와 줄기는 가을에 채취해 물에 깨끗하게 씻어 그늘에 말려 잘게 썰어서 쓴다.- 뿌리는 잔 뿌리가 별로 없고 매우 단단 하고 질기다.- 줄기와 뿌리, 열매, 잎을 모두 약으로 쓴다.- 10월 이나 11월에 잘 익은 노덩굴의 열매를 따서 그늘에서 말린다.- 잘 말린 열매를 살짝 볶아 부드럽게 가루를낸다. 마시는법- 생리통엔 열매의 가루를 한 번에 0.4∼0.5g씩 하루 세 번 밥먹기 30 분 전에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다.- 생리가 끝난 날부터 다음 생리가 시작될 때까지 먹는다.- 20∼25일 동안 먹으면 거의 대부분이 좋아지거나 낫는다.- 줄기나 뿌리는 각각20g에 물 900ml를 넣고 달인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저녁으로 복용을 한다. 효능- 열매는 여성의 생리통 치료에 특효약이라 할 만하다.- 특히 한랭이나 정신적, 정서적인 요인으로 인한 생리통 에 효과가 좋다.- 노덩굴 열매는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 생리통, 류머 티스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머리가 어지럽고 아플 때 효과가 있다.- 근육과 뼈의 통증, 팔다리가 마비되는 증상, 허리와 다리의 통증, 양기부족, 이질, 화농성 피부병 등에 효험이 있다. <생리통과 월경전 증후군에 특효약 노덩굴>노덩굴 열매는 여성의 생리통과 냉증 치료에 특효약이라 할만하다.10월이나 11월에 잘 익은 노덩굴의 열매를 따서 그늘에서 말려 살짝 볶아 부드럽게 가루 내어 한 번에 0.4-0.5그램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30분 전에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다.생리가 끝난 날부터 다음 생리가 시작될 때까지 먹는다.생리 때 가슴 부위가 아픈 것, 요통, 유방이 커지는 것, 월경이 덩어리져서 나오는 것, 어지럼증 등이 빨리 없어진다. 20-25일 동안 먹으면 거의 대부분이 좋아지거나 낫는다.특히 한랭이나 정신적, 정서적인 요인으로 인한 생리통에 효과가 좋다. 생리통을 심하게 앓는 사람은 유방이나 허리 부분의 통증이 견딜 수 없을 만큼 극렬하고, 신경이 몹시 날카로워지며 몹시 우울해지는 등 정신적으로도 여러 가지 이상한 증세가 나타난다. 그러나 생리통이 아무리 극심하다 할지라도 산야에 널려 있는 노덩굴 열매 40 - 50그램이면 충분히 고칠 수 있다.생리가 없거나 생리가 끊겼을 때에도 노덩굴 열매를 먹으면 생리가 다시 나온다. 생리가 없을 때에는 노덩굴 열매 5그램, 당귀 4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두 번에 나누어 먹는다. <관절염과 신경쇠약에도 신통하다.>노덩굴 열매는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 생리통, 류마티스 관절염, 퇴행성관절염, 머리가 어지럽고 아플 때, 근육과 뼈의 통증, 팔다리가 마비되는 증상, 허리와 다리의 통증, 양기부족, 이질, 화농성 피부병 등에 좋은 효험이 있다.  노덩굴 뿌리는 가을에 캐서 물에 깨끗하게 씻어 그늘에 말려 잘게 썰어서 쓴다. 뿌리는 원기둥 모양으로 잔뿌리가 별로 없고 매우 단단하고 질기다. 노덩굴 뿌리 추출물은 고초균,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으며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열매와 마찬가지로 류마티스 관절염, 근육과 뼈의 통증, 타상, 구토와 복통 등에 물로 달여 먹으면 효과가 있다.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탁월하여 신경쇠약이나 불면증에도 쓸 수 있고, 원인을 알 수 없는 종기나 다발성 종양에도 쓴다. 뿌리나 줄기 20-40그램을 물 1되(1.8리터)에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3번 밥 먹고 나서 먹는다. 아니면 줄기나 뿌리를 잘게 썰어 그물로 된 망태기에 넣어 흐르는 물에 5일 동안 담가 두었다가 건져내어 햇볕에 말려 가루 내어 한 번에 5그램씩 하루 3번 밥 먹고 나서 먹는다. 꾸준히 오래 복용하면 거의 틀림없이 효과를 본다. 오래 복용하면 고혈압, 저혈압, 동맥경화 등을 예방, 치료하고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 노덩굴은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손과 발의 마비를 풀며, 통증을 멎게 하고, 염증을 없애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몸 안에 있는 독을 풀어준다. 요통, 불면증, 신경쇠약,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장이 뛰는 것, 천식, 독사에 물린 상처, 구토, 복통, 치질, 타상, 종기, 치통, 손발이 마비된 것 등을 치료한다. 그러나 주성분인 알칼로이드 성분에 약간 독성이 있으므로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하거나 토하게 된다.   노덩굴은 뱀독을 푸는 데에도 효과가 뛰어나고 아편중독을 푸는 효과도 있다. 독사한테 물렸을 때에는 노덩굴 잎을 짓찧어 물린 자리에 붙이면 진물이 빠져나오면서 쉽게 아문다. 식초나 증류주로 개어서 붙이거나 석웅황을 약간 넣고 짓찧어 붙이면 더욱 좋다. 잎을 짓찧어 붙이는 한편 잎을 즙을 내어 증류주에 타서 한 잔씩 마시면 효과가 더욱 빠르다. 아편 중독에는 잎을 생즙을 내어 조금씩 먹으면 별다른 금단 증상 없이 아편을 끊을 수 있다. 그러나 아편 외에 다른 마약 중독에 효과가 있는지는 알 수 없다.    ① 류마티스 관절통, 요통, 근골통노덩굴과 능소화를 각각 같은 양으로 35도 이상의 증류주에 담가 10일 이상 어둡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었다가 날마다 잠자기 전에 작은 잔으로 한 잔씩 마신다. 능소화를 구하기 어려우면 노덩굴만을 20-40그램 물로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먹어도 된다. 또는 노덩굴 40그램에 돼지 족발 한 개에 물과 술을 반씩 넣고 푹 끓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돼지 족발에 들어 있는 아교질 성분이 관절의 연골을 튼튼하게 한다. ② 암치질, 치루, 탈항노덩굴 20그램, 회화나무 열매 20그램에 물 한 되(1.8리터)를 붓고 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차 대신 먹는다. 노덩굴과 회화나무는 다 같이 화장실 옆에 한 그루 심어 놓기만 해도 치질이 예방된다고 할 만큼 치질 치료에 좋은 효험이 있는 나무이다.  ③ 이질, 설사노덩굴 20그램을 물 한 되에 넣고 물이 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노덩굴을 뱃속을 따뜻하게 하고 막힌 기혈을 뚫어주며 장에 있는 나쁜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어서 이질이나 설사에 잘 듣는다.

  • 해열 해독 소종 감기 인후염 타박상 어류 식중독에 효험 / 【 털머위 】

    해열 해독 소종 감기 인후염 타상 어류 식중독에 효험 털머위는 우리나라 제주도와 다도해 여러 섬 남부의 바닷가 해변 바위틈에서 자란다.국화과의 사철 푸른 여러해살이풀이다.잎은 둥글고 두꺼우며 윤기가 나고 온몸의 연한 갈색 빛의 솜털이 나있으며 뿌리로부터 잎이 자라난다.센 향기가 있으며 10월에서 12월에 꽃대가 나와 노란 꽃이 여러개 핀다. 약간 씁쓰름한 맛이 나는 봄나물인 머위와 비슷한 잎 모양을 가졌지만잎 뒷면에 털이 많아 털머위 또는 갯머위 라고 부르며,곰취와 똑같은 꽃을 피우기 때문에 '말곰취'라고 부르기도 한다. 잎이 두껍고 광택이 있어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높은데,겨울에도 푸르고 매끈한 잎을 자랑하는 상록성으로서 넓은 콩팥 모양의 잎도 예쁘지만초겨울까지 피는 화려한 노란 꽃도 매우 아름답다. 생약명으로 연봉초(連蓬草), 독각연(獨脚蓮)으로 부른다.뿌리를 포함해서 모든 부분을 약으로 쓰는데 여름부터 가을까지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잘게 썰어서 사용한다.맛은 맵고 따뜻하다. 청열해독과 활혈작용을 함으로 해열, 지사, 해독, 소종 등의 효능이 있다.기관지염, 목이붓고 아픈데, 임파선염, 설사, 물고기를 먹고 체한데,풍열로 인한 감기와 인후염에 효력이 있으며 종기, 타상에 생으로 짓찧어서 바른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털머위에 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말곰취를 다른 이름으로는 털머위라고 부른다.민간에서는 물고기독을 푼다고 하여 잎을 달여서 먹는다.그리고 습진, 곪은 상처에 잎을 짓찧은 다음 불에 달궈서 붙인다.” 4월부터 6월까지 새로 올라온 연한 잎줄기를 가볍게 데쳐서껍질을 벗겨 알맞게 잘라 간을해서 국에 넣어 먹거나 나물로 먹을수 있다.또는 밀가루 반죽을 입혀 튀김으로 먹는다. 남쪽 지방에서 잘 자라는 털머위는 겨울에도 푸른 잎을 자랑하는 생명력이 질긴 약초이다.

  • 약이 되는 음식 호박 : 진통, 해독, 이뇨 등 효능이 다양한 영양식품

      * 호은 어떤 병증에 효과가 있나요? 호은 ‘남과(南瓜)’라고 하는데 따뜻한 성질이며 비ㆍ위장을 보하고 기를 끌어올려 주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므로 부종에 좋다. 또한 건성 늑막염, 늑간신경통 및 다리의 궤양이 있는 곳에 고약처럼 붙이면 염증을 없애주고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크다. 해독 및 살충 효과도 있다. * 호이 산모의 건강식으로 좋다고 하는데... 호은 이뇨 효능이 있으면서 부드러운 성질이므로 해산 후의 전신허약증은 물론이고 팔다리를 비롯해서 얼굴과 몸에 부종이 생긴 경우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때에는 늙은 호을 달여 먹어야 한다. * 호을 민간에서 활용하는 방법은? 화약에 상한 경우 즉, 총상을 입었거나 쇠붙이에 상처를 입었을 때 또는 끓는 물에 데었을 때에는 생호을 찧어 붙이면 된다. 또한 아편의 독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아편중독자에게 생호즙을 자주 마시게 하면 된다. 폐농양에는 호과 쇠고릴 푹 삶아서 먹으면 좋다. * 호죽은 어떤 경우에 먹으면 좋은가요? 호은 소화 흡수가 잘 되므로 비ㆍ위장의 기능이 약한 분이나 질병을 앓은 후 회복기에 있는 환자들에게 좋다. 그리고 태를 편안하게 해주므로 임신 중에 배가 아프고 하혈이 있거나 부종이 있을 때도 좋다.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능이 있으므로 당뇨병 환자들이 호죽을 먹는 것도 좋다. * 호이 잘 맞지 않는 경우는? 기가 소통되지 않고 맺혀서 습기가 쌓여 잇는 사람에겐 적합하지 않다. 호을 많이 먹으면 몸에 습기를 일으키고 황달이 생기며 배가 불러진다고 하였다. 또한 호은 양고기와 함께 먹으면 기가 통하지 않게 되므로 피해야 한다. * 호잎에도 효능이 있나요? 이질에 걸렸을 때 호잎을 삶아서 소금을 조금 넣고 먹으며 효과가 있다. 또 칼에 베었을 때 호잎을 햇볕에 말려 상처에 붙이면 낫는다. * 호씨를 이용한 민간요법은? 호씨는 회충과 촌충을 구제하는 효능이 있으며 백일해와 당뇨병에도 좋다. 산후 손발이 붓는 경우나 젖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에도 쓰는데, 하루에 30 ~ 60g 정도씩 까서 간식으로 먹으며 된다. 중국에서는 중풍 예방 및 변비 치료 목적으로 호씨를 많이 먹고 있다. 호씨는 질 좋은 불포화지방산을 비롯해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그래서 영양이 부족하고 얼굴색이 누렇게 떠 있는 사람의 경우 땅콩, 호두와 함께 먹으면 좋다.

  • 녹차, 목통차, 결명자차, 박하차, 생강생즙

      녹차...어도 좋으며 혈압을 낮추거나 핏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합니다. 하차허브의 이용에서 가장 손쉽고 보편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허브차는 치료를 겸한 예방의 효용이 특징이며 카페인이 없는 차라는 점과 알카리성 식품이라는 점에서 매력이 있습니다. 스트레스에 쌓인 현대인의 긴장과 피로를 풀어주고 진정, 안면, 각성, 해열, 두통, 소화불량 등 신체의 제반증상을 조절, 완화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오이즙, 옥수수 수염차, 보리차는 이뇨작용을 도와줍니다.* 구기자차 : 성기능 쇄약으로 하복부 비만이 올 때,눈을 맑게 하고 기운을 북돋을 때.* 고삼차 : 입이 마르거나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가진 사람* 현삼차 : 신경을 많이 써서 가슴이 답답하고 잠을 못자는 사람* 산수유차 : 신경쇠약, 기허증상, 빈혈이 있는 사람* 차전자차 :  소변이 시원하지 않은 사람 생강생즙 감기 · 두통 · 기침 · 천식 ·현기증 · 이질 · 설사 · 구토 등에 효과가 있고, 생즙에 물을 적당히 타서 매일 1컵씩 마시면 폐와 위를 보합니다. 속이 냉한 소음인에게 특히 좋으며. 하루의 용량은 아침 식전에 1컵씩 마시는데, 생강생즙은 그 성질이 강하므로 마시기에 좋을 만큼 물을 타서 마시거나 사과생즙 ·당근생즙을 반반씩 섞어서 마시면 좋습니다. 얇게 썰어 말려 사과파이를 만들어 먹으면 더 효과적이며, 탈지분유에 사과즙을 타서 따끈하게 해서 아침 식사 대용으로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유자 열매 전체를 쓰기도 하고 껍질만을 쓰기도 하는데. 유자를 알맞게 썰어 푹 잠길 정도로 설탕이나 꿀물을 넣고 항아리에 담아 밀봉해서 서늘한 곳에 4∼5개월 묻어 두어 유자청이 생기게 합니다. 유자차는 끓는 물 1잔에 유자청을 작은술 1쯤 타고 꿀이나 설탕으로 감미를 맞추고 실백이나 석류알을 띄우면 더욱 좋습니다.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은 유자를 얇게 썰어서 끓는 물에 몇 조각씩 넣어 우려서 마시면. 기침·두통·신경통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 인삼차, 황기차 : 는 식사를 줄여서 기운이 없을 때에 복용하면 기운을 도와줍니다.* 계지차 : 몸이 차고 혈액순환이 좋지 못한 사람* 당귀차 : 혈액순환이 안 좋고 월경이 고르지 못한 사람* 백출차 : 몸이 잘 붓고 소화가 안되며 식욕을 억제하지 못하는 사람* 쑥차 : 몸이 차고 혈액 순환이 안되며 월경이 고르지 못한 사람* 귤껍질차 : 기혈 순환이 좋지 못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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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정보] 잦은 손발 저림, 혈액순환 문제 아닌 신경 압박 때문

    잦은 손발 저림, 혈액순환 문제 아닌 신경 압 때문직장인 모(33·서대문구)씨는 하루에 몇 번씩 오른발이 저린 증상이 반복됐다.발이 꽉 끼는 높은 굽의 구두를 신고 다닌 탓에 '발에 피가 잘 안 통했나 보다'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하지만 맨발일 때도 발저림이 계속되자 최근 병원을 찾았다.진단 결과 안쪽 복숭아뼈 뒤쪽의 신경이 눌려 생긴 '발목터널증후군'이었다. ◇손발 저림, 90%가 신경 이상손발 저림의 원인을 혈액순환 장애 탓으로 보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정덕환 교수는"손발 저림의 90% 이상은 팔·다리·허리 등의 신경계 문제 때문에 생긴다"고 말했다.혈액순환이 안돼 생기는 저림 증상은 대부분 일시적이며,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곧 사라진다.손발 끝이 차갑고 창백해진다는 특징도 있다.반면 신경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저림은 증상 부위가 비교적 일정하고 증상이 반복된다. ◇손발 저림을 유발하는 신경계 질환저림 증상이 있을 경우 의심이 되는 신경계 질환은 다음과 같다. ▷손목터널증후군=엄지·검지·중지는 전체가, 약지는 세로로 절반만 저리고 손바닥도 저리다.손목뼈와 인대 사이의 신경이 지나는 좁은 통로가 눌려 생긴다. 손을 많이 쓰거나 당뇨병이 있으면인대가 두꺼워져 손목터널 속 신경을 압한다.손을 털면 손목터널이 일시적으로 넓어져 증상이 잠깐 완화된다.소염제를 복용하며 손목을 쉬면 대부분 낫는다. ▷발목터널증후군=엄지발가락, 발바닥 안쪽, 안쪽 복숭아뼈 뒤쪽이 모두 저리다.복숭아뼈 뒤쪽의 신경이 지나는 발목터널이 눌려 생긴다.스테로이드 주사로 치료하는데, 낫지 않으면 발목터널을 이루는 힘줄을 일부 절단하는 수술을 할 수 있다. ▷말초신경병증=몸 이곳저곳이 저리고, 증상이 대칭으로 나타난다.신경 전체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이중 다발성신경증이 가장 흔한데, 당뇨병이 주원인이다.전신에 증상이 나타나지만 특히 손이 화끈거리며 물건을 쉽게 놓치는 특징이 있다.신경을 직접 치료하기보다 원인 질환을 치료한다. ▷목디스크=어깨와 팔, 손가락 중에서는 네 번째 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이 유난히 저리다.경추(목뼈) 이상으로 인해 목에서 어깨를 거쳐 손 쪽으로 내려가는 신경이 눌린 것이 원인이다.

  • 잦은 손발 저림, 혈액순환 문제 아닌 신경 압박 때문

    직장인 모(33·서대문구)씨는 하루에 몇 번씩 오른발이 저린 증상이 반복됐다.발이 꽉 끼는 높은 굽의 구두를 신고 다닌 탓에 '발에 피가 잘 안 통했나 보다'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하지만 맨발일 때도 발저림이 계속되자 최근 병원을 찾았다.진단 결과 안쪽 복숭아뼈 뒤쪽의 신경이 눌려 생긴 '발목터널증후군'이었다. ◇손발 저림, 90%가 신경 이상손발 저림의 원인을 혈액순환 장애 탓으로 보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정덕환 교수는"손발 저림의 90% 이상은 팔·다리·허리 등의 신경계 문제 때문에 생긴다"고 말했다.혈액순환이 안돼 생기는 저림 증상은 대부분 일시적이며,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곧 사라진다.손발 끝이 차갑고 창백해진다는 특징도 있다.반면 신경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저림은 증상 부위가 비교적 일정하고 증상이 반복된다. ◇손발 저림을 유발하는 신경계 질환저림 증상이 있을 경우 의심이 되는 신경계 질환은 다음과 같다.▷손목터널증후군=엄지·검지·중지는 전체가, 약지는 세로로 절반만 저리고 손바닥도 저리다.손목뼈와 인대 사이의 신경이 지나는 좁은 통로가 눌려 생긴다. 손을 많이 쓰거나 당뇨병이 있으면인대가 두꺼워져 손목터널 속 신경을 압한다.손을 털면 손목터널이 일시적으로 넓어져 증상이 잠깐 완화된다.소염제를 복용하며 손목을 쉬면 대부분 낫는다. ▷발목터널증후군=엄지발가락, 발바닥 안쪽, 안쪽 복숭아뼈 뒤쪽이 모두 저리다.복숭아뼈 뒤쪽의 신경이 지나는 발목터널이 눌려 생긴다.스테로이드 주사로 치료하는데, 낫지 않으면 발목터널을 이루는 힘줄을 일부 절단하는 수술을 할 수 있다. ▷말초신경병증=몸 이곳저곳이 저리고, 증상이 대칭으로 나타난다.신경 전체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이중 다발성신경증이 가장 흔한데, 당뇨병이 주원인이다.전신에 증상이 나타나지만 특히 손이 화끈거리며 물건을 쉽게 놓치는 특징이 있다.신경을 직접 치료하기보다 원인 질환을 치료한다. ▷목디스크=어깨와 팔, 손가락 중에서는 네 번째 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이 유난히 저리다.경추(목뼈) 이상으로 인해 목에서 어깨를 거쳐 손 쪽으로 내려가는 신경이 눌린 것이 원인이다. 

  • 식이섬유, 유익한 장내 박테리아 늘려준다

    보충제 2~3주 섭취하면 구성비 달라져 섬유질을 섭취하면 장내 테리아의 구성이 건강에 유익한 쪽으로 바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유익한 장내 테리아는 소화관의 건강을 유지해주며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준다. 성인형 당뇨병, 비만, 염증성 대장 질환, 대장암, 류마티스 관절염 같은 자가면역 질병에 효과가 있다. 장내 테리아는 섬유질을 분해해 유익한 지방산을 비롯한 다양한 대사산물을 만들어 신체 건강에 다양한 도움을 준다고 미국 일리노이 대학의 켈리 스완슨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말한다. 스완슨 교수는 “섬유질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30~35g인데 사람들은 그 절반 정도 밖에 섭취하지 않는다”면서 “권장량을 채우려면 건강보조식품과 기능성 식품의 라벨을 읽어보아야 하며, 식품도 섬유질이 많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하루 평균 14g의 섬유질을 섭취하는 건강한 남자 20명에게 식사 보충용 스낵바를 매일 먹게 했다. 첫째 그룹에는 섬유질이 없는 스낵바, 둘째 그룹에는 인공 식이섬유인 폴리덱스트로스(식품 첨가 섬유소로서 널리 쓰인다) 21g이 들어있는 스낵바, 셋째 그룹에는 수용성 옥수수 식이섬유 21g이 들어있는 스낵바를 주었다. 연구팀은 16~21일 뒤에 이들의 대변에 들어있는 수많은 테리아의 DNA를 분석했다. 그 결과 옥수수 섬유 스낵바를 먹은 그룹에는 유익한 유산균(락토바실러스)의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항염증 작용을 하는 패칼리테리움 테리아는 섬유질 스낵바를 먹은 두 그룹 모두에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테리아가 장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클수록 장내 건강에 유익하다는 사실은 이미 밝혀져 있다. 스완슨 교수는 “섬유질의 효능은 이번에 확인됐지만 유익한 테리아의 성장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 유익한 테리아가 들어있는 식품인 프로바이오틱스(생균 제제) 등도 장내 건강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미국영양학 협회가 발행하는 ‘영양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에 실렸으며 과학뉴스 사이트 ‘사이언스데일리’가 지난달 28일 보도했다.

  • 질병을 예방하는 8가지 건강박수

    질병을 예방하는 8가지 건강 수  1.. 합장수  열 손가락을 마주 대고 양손을 힘차게 부딪친다. 이 때 생기는 마찰 진동으로 손바닥의 모든 경혈이 자극을 받아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특히 혈액순환 장애로 생기는 손발 저림이나 신경통에 효과적이다.   2.. 손가락 끝 수  양손의 손가락 끝 부위만 댄 채로 치는 수. 시력이 나쁜 사람, 만성 비염이 있는 사람, 코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코피가 자주 나는 사람에게 좋다.    3.. 손바닥 수  손가락을 쫙 펴고 약간 뒤로 젖힌 다음 손목은 서로 붙인 채 손바닥만으로 치는 수. 손바닥만 부딪쳐서 수를 치면 전반적인 내장 기능이 강화된다.  4.. 손목 수  손목과 연결된 손바닥의 끝부분만 마주치는 수. 이 부분은 방광과 연결되어 있어 방광을 자극해 생식기 기능과 정력을 좋아지게 한다.    5.. 주먹 수  주먹을 쥔 후 양손을 맞대고 손가락이 닿는 부분끼리 수를 친다. 처음엔 손가락 뼈마디가 조금 아프지만 익숙해지면 목탁소리와 비슷한 소리가 나면서 통증이 없어진다. 두통이나 어깨 부위의 통증을 치료하는 데 좋다. 6.. 손가락 수  두 손을 마주 보게 한 상태에서 손바닥 끝부분과 손가락은 붙이고 손바닥 부분만 살짝 뗀 다음 손가락끼리 부딪친다. 이 수는 심장과 기관지를 자극해 이와 관련된 질병을 예방·치료하는 데 좋다.   7.. 목 뒤 수  양손을 목 뒤로 돌려서 힘차게 수를 친다. 어깨 부위의 피로를 푸는 데 효과적이며, 어깨나 팔뚝의 군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몸이 뻣뻣한 사람들이 처음 하면 불편할 수 있다. 자주 반복하다 보면 편해진다.    8.. 손등 수  한쪽 손등을 다른 한 손으로 때리듯이 치는 수로 양손을 번갈아가며 친다. 허리와 등, 척추 건강에 좋다. 요통이 심한 사람들이 꾸준히 해주면 좋다.

  • 박수를쳐서건강해집시다~

    수치기로 건강을 유지해봅시다  손바닥과 발바닥 그리고 귀에는 우리 몸안의 신경이 다 연결되어 있어서 수지침,발관리건강 그리고 이침 등이 발전하여왔지요  건강수치기의 동작이 소개되어 퍼왔습니다    손바닥을 일정하게 자극하는 수치기는 각종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된다. 수는 손바닥의 경혈을 자극할 뿐 아니라, 열심히 치면 머리부터 발까지 운동 효과가 퍼져 전신운동을 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운동 경기를 관람할 때나 응원할 때, 각종 기념식장에서 사람들은 누구나 흔히 수를 친다. 수를 치는 동작은 겉으로 보기에는 매우 평범한 동작 같지만, 그 안에는 건강의 비결이 숨어 있다.  수 건강학은 손의 기능에서부터 비롯된다. 손바닥에는 3백40가지 경혈이 있고, 심장과 폐 등의 장기와 연결된 여러 경락이 흐르고 있어서 수치기로 손바닥을 자극하면 장기 기능이 활성화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수는 한의학에서 위아래 치아를 맞물려 부딪치는 ‘고치법’과 함께 건강을 지키는 양생법 중 하나였다고 한다. 손을 자극하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소문’이 아니라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어서 많은 사람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국내에 ‘건강수’를 만들어 보급에 힘써온 부산 대동대 레저관광학과 조영춘 교수는 ‘합장수와 왕복달리기 운동 강도에 관한 비교연구’라는 석사학위 논문을 써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부산 시내에 거주하는 남녀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의 운동 효과에 대해서 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30초간 수를 치면 10m 거리 왕복달리기를 하는 것과 거의 맞먹는 운동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수와 왕복달리기 직후의 심장 동 변화를 보면 수를 친 후의 평균 심장 동수는 분당 1백34회로 왕복달리기의 1백38회와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을 만큼 전신운동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15분 후의 회복도로 평가하는 운동 회복률의 경우 30초간 수치기는 94.8%의 회복률을 보인데 비해 왕복달리기는 90.6%의 회복률을 보여 수치기의 회복률이 더 빨랐다. ‘수가 혈액순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신진대사까지 촉진시킨다’고 주장한다.     최근 미국에서도 비슷한 연구결과가 보고되었다. 미 앨라배마대 연구팀은 뇌졸중 환자 13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6시간씩 2주 이상 마비된 손을 주무르고 손과 팔을 강제로 움직이는 치료를 한 결과, 마비를 초래한 뇌 손상부위 조직이 2배의 크기로 증가했다고 국제학술지 ‘스트로크’에 밝혔다.  또 손을 자극하는 치료로 뇌세포 회로가 활성화되어 뇌졸중 환자의 손동작이 치료 전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손을 많이 움직이는 사람들이 무병장수한다는 실질적인 통계자료가 있다.     미국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건강하게 오래 산 사람들 중 1위가 지휘자이고, 2위가 피아니스트였다. 두 직업의 공통점은 손을 많이 사용한다는 점이다. 건강 수치기, 이렇게 하세요! 수치기는 손만 움직일 수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간단한 동작이다.  응원할 때나 축하할 때 수를 치는 정도로만 해주어도 손바닥이 자극되지만, 보다 효과적인 수치기 방법을 익혀두면 더 재미있고 질병 치료 효과도 그만큼 높아진다. 여러 가지 방법 중에 가장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온 가족이 즐겁게 해볼 수 있는 ‘부위별 수치기’ ‘신나는 수 체조’를 소개한다.     질병 예방에 효과적인 8가지 부위별 수치기 다음에 소개하는 8가지 수치기는 손의 기맥과 경혈을 부분적으로 자극해서 손과 연결된 내장 기관을 자극함으로써 갖가지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  하나의 동작에 10~20초씩 지속해서 치며, 해당 부위가 안 좋은 경우는 20~30초 연속해서 친다. 또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불안하고 초조할 때는 수치는 시간을 조금 더 늘리면 긴장 해소에 도움이 된다.   합장수 ***   열 손가락을 마주 대고 양손을 힘차게 부딪치는 수. 이때 생기는 마찰 진동으로 손바닥의 14개 기맥과 3백45개의 경혈이 자극을 받아서 혈액순환 개선에 효과적이다. 혈액순환 장애로 생기는 손발 저림, 신경통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손바닥 수 *   손가락을 쫙 펴고, 약간 뒤로 젖히고, 손목은 서로 붙인 채로 손바닥만으로 수를 친다. 손바닥만 부딪쳐서 수를 치면 전반적으로 내장 기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주먹수 *   주먹을 쥔 후에 양손을 맞대고 손가락이 닿는 부분끼리 수를 친다. 처음엔 손가락 뼈마디가 아프지만 익숙해지면 경쾌한 목탁 소리가 나면서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 두통과 어깨 부위 통증 등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손가락 수 *   양손을 마주 대고 손바닥은 뗀 채로 손가락만을 댄다. 손가락끼리만 부딪치는 수로, 소리가 나지 않는다. 손가락을 집중 자극하는 이 수는 심장과 기관지를 자극해서 이와 관련된 질병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며, 특히 코 부위가 좋지 않은 사람은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   손가락 끝 수 *   양 손가락을 마주 대고 손가락 중에서 손가락 끝 부위만 댄 채로 수를 친다. 손가락 끝만을 지속해서 자극을 주면 그 부위와 연결된 눈과 코 부위 건강에 좋다. 시력이 안 좋은 사람, 만성 비염, 코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코피가 자주 나는 사람은 손가락 끝 수를 집중적으로 해주면 효과가 있다.   손목 수 *   손목과 연결된 손바닥의 끝부분만 댄 채로 마주치는 수. 이 부위와 연결된 방광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어서 생식기 기능을 좋아지게 한다. 또 정력증강에도 효과적이다   목뒤 수 ***   양손을 목 뒤로 돌려서 힘차게 수치기를 해보자 어깨 부위의 피로를 푸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평소 자세가 좋지 않거나 운동을 하지 않아서 몸 전체가 뻣뻣한 사람은 처음에는 이 동작이 매우 불편할 것이다. 그러나 몇 차례 반복하면 곧 익숙해진다. 어깨 통증 완화 효과 외에 어깨나 팔 부위에 군살이 많은 사람에게는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손등 수 *   한쪽 손등을 다른 한 손으로 때리듯이 치는 수. 양손을 번갈아가며 손등을 친다. 이 수는 특히 허리를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요통이 심하거나 평소에 허리를 많이 사용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수를 꾸준히 쳐주면 좋다. 허리 외에 등과 척추 건강에도 효과가 있다.     손바닥을 일정하게 자극하는 수치기는 각종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된다. 수는 손바닥의 경혈을 자극할 뿐 아니라, 열심히 치면 머리부터 발까지 운동 효과가 퍼져 전신운동을 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회원님들 참고하세요~어디서든 누가 잘하면 칭찬하시구 수 많이많이 쳐주세요~글구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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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데까지가보자 안동 청량산 송이버섯 송이박사 정정섭 독송이버섯 밭 송이버섯주 산도라지 천연 토종꿀 송이 잘 자라는 조건 절대 자라지 않는 세곳의 자리는?

      &...을 채취한 경험과 지난 11년 동안 송이버섯을 채취한 경험으로 송이버섯 사라고 불러도 될 만큼 송이에 대한 해한 지식도 있다고 한다. 송이버섯이 잘 자라는 조건과 절대로 자라지 않는 세 곳의 자리가 있다는 정보까지 그리고 송이의 크기와 모양을 보고 송이버섯 등급까지 판단을 하는 품평회까지 볼 수 있다.     주인공은 하루에 700kg까지 송이를 따본 적도 있다고 한다. 부자지간도 알려주지 않는 아주 특별한 독송이밭을 제작진에게만 특별 공개를 한다. 씹는 소리마저 맛있는 자연산 송이버섯에 송이버섯 갓에 따라 먹는 송이버섯 주까지  김오곤 한의사는 송이버섯주 맛을 본 후 ‘진시황이 부럽지 않다’며 감탄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향긋~한 자연산 산도라지와 자연이 주는 또 하나의 선물 천연 토종꿀!  거기에 해가 지면 움막에서 라디오 듣고 책 읽으며 즐기는 아날로그 낭만까지!이게 바로 산 속에 사는 재미이자, 이유라고 한다. 가을이면 산으로 들어온다는 정정섭씨는 사실 50명가량의 직원을 둔 제과업계  대리점 사장님이었다. 그는 무슨 이유 때문에 산에서 살게 되었을까?                                                   출처: http://wisdoma.tistory.com  

  • 리얼다큐 숨 두충나무진액(기름) 효능 100년된 대추나무 전통 목기 장인 노루궁뎅이버섯 가격 효능 박영식 장인 이창욱 이점금 전병록 대추나무 세숫대야 밥그릇 국그릇 접시 전함지 귀함지..

    오늘 리얼스...통 목기를 만들고 있는 사람이 있다. 주인공은 경력 35년의 목공 장인 영식 씨다. 대추나무는 독성이 없기 때문에 음식을 담는 그릇으로 사용을 하기에 좋은 나무다.      대추나무는 다른 나무에 비해서 굵기가 얇기 때문에 수령이 100년 가까이 되어야 그릇으로 만들수 있는 두께가 된다. 하지만 100년 이상된 대추나무를 찾기란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재질이 단단해서 다루기 까다롭기 때문에 보통 목기 보다는 2~3배 비싼 가격을로 팔리고 있지만 독성이 없는 나무에 장수를 상징하고 붉은 빛깔을 내는 아음다움 때문에 찾는 사람들이 많다.     전통목기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나무를 절단하는 것 외에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100여 가지의 끌과 조각칼을 이용해 그릇이 모양을 갖추도록 조각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하루지만  자연건조와 사포로 표면을 다듬는 연마 작업까지 끝내기 위해서는 2~3달의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물에 닿는 일이 많은 그릇의 특성상,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  방수와 방습 처리가 필수다. 영식씨가방수, 방습 작업에 사용하는 것은 들기름! 들기름은  우리의 전통방식으로 목기에 들기름을 바른 후 햇빛에 바짝 말려 헝겊으로 닦아내면 침수와 세균번식을  막는 한편, 대추나무 고유의 그대로 색을 살릴 수 있다.     그릇의 종류에 따라 옻칠 방식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20일에 걸쳐 총 7번의 옻칠을 한 후 건조하면 비로소 하나의 그릇이 완성된다. 밥그릇과 국그릇, 접시 등의 식기로 사용되는 귀함지뿐 아니라김장철, 김치소를 버무릴 때 쓰는 전함지와 수저 세트. 그리고 전함지를 변형하여 만든, 갓난아이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세숫대야까지! 전통과 현대적 실용성을 모두 담은 장수의 그릇, 대추나무 목기 제작 과정을 MBN 리얼다큐 숨에서 전한다.                                                            출처: http://wisdoma.tistory.com  

  • 가내 박물관이 된 서천 이하복 가옥

    충남 서천군 기산면...없도록 마음을 쓴 흔적이 역력하다. 집안에 사용하던 가재도구가 그대로 물관 대문 입구에는 ‘재단법인 청암문화재단’이란 현판이 걸려있다. 안으로 들어가 집안을 돌아보면서 입을 다물지 못한다. 수많은 책들과 많은 농기구들. 그리고 광채에 놓여진 그릇들이며 각종 집기들. 도대체 이 많은 것들이 왜 이 고택에 있는 것일까? 위로부터 안 광채, 아래 광채 그리고 전시가 되어있는 각종 기물 “이것들은 모두 어디서 구해오셨어요”“예전부터 집에서 사용하던 것인데 물량이 너무 많다보니 이렇게 정리를 했어요.”“이것만 해도 말할 수 없을 만큼의 가치가 있을 듯합니다”“사람들은 옛 것이라고 자꾸만 버리지만, 그것이 우리의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소중한 것이죠.” 할 말이 없다. 이렇게 하나하나 정리를 하고 진열을 해 놓으면 훌륭한 교육자료가 된다. 역사 속에서 우리네와 함께 생활을 해온, 손때가 묻은 것들이다. 몇 번이고 주변을 돌아보지만 그 어느 곳에서도 이리 방대한 자료를 본 적이 없다. 고택기행을 하면서 이하복 가옥의 남다른 점이 바로 이렇게 많은 생활도구 때문이다. “정말 좋은 구경을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날은 덥고 땀은 흐르지만, 이보다 더 값진 선물은 없을 듯하다. 몇 번이고 뒤를 돌아보고 길을 떠나면서 ‘고맙습니다’를 속으로 되뇐다. 중문으로 내다 본 아래채와 장독, 그리고 안채 굴뚝  출처 : http://rja49.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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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유래

      ..... 회사에서 모범 사원으로 알려진 사람이 회사의 공금을 가로채 도으로 엄청난 돈을 날렸다니.... 지킬 사와 하이드 씨가 따로 없군." 이 때 촉새가 끼여들었어요. "아빠, 지킬 사와 하이드 씨가 무슨 말이에요?" "응, 겉 다르고 속 다른 이중 인격자를 말하는 거야." "응.... 그러니까 착한 척하면서 나쁜 짓을 하는 사람 말이군요." "그렇지." "그럼 둘은 어떤 사이였어요? 친구 사이였어요?" "아냐, 틀렸어."   "아, 알았다! 둘이 애인 사이였는데 성격이 안 맞아 매일 싸웠구나?" "에구.... 녀석이 자꾸 엉뚱한 소리만 하네. 둘은 서로 다른 사람이 아니 라 같은 사람이야. 평소엔 인품이 훌륭한 지킬 사로 지내다가 어떤 때는 흉악한 하이드 씨로 변하는 거야. 그러니까 한 마디로 두 얼굴을 가진 사 나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아아, 그럼 우리 반 뺀질이 같은 애도 지킬 사와 하이드 씨겠네요?" "아니, 왜?" "걔는요, 청소 시간에 뺀질뺀질 놀다가도 선생님이 오시면 열심히 하는 척하거든요." '지킬 사와 하이드 씨'는 원래 영국의 소설가 스티븐슨이 1886년에 발 표한 작품 제목이에요. 작가가 열병을 앓고 있을 때 꾸었던 꿈을 기초로 쓴 소설이라고 해요.   과학자인 지킬 사는 어느 날 선인과 악인 사이를 마음대로 넘나들 수 있는 약을 발명하게 되지요. 지킬 사는 원래 덕망이 높은 분이었지만, 악 인으로 변하는 약을 먹으면 아주 추악한 하이드 씨로 변하여 오만 가지 추 하고 끔찍한 일들을 저질러요. 그러다 결국 선인으로 돌아오는 약이 떨어 지자, 결국 살인까지 저지르고 자살에 이르는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는 이야기예요.   이 소설은 발표 당시 커다란 인기를 얻었어요. 그래서 흔히 '지킬 사와 하이드 씨'는 이중 인격자를 나타내는 대명사처럼 쓰이게 되었지요. 부랑자와 고아들을 위해 맡긴 성금을 개인 호주머니에 챙긴 종교인을 비 롯하여 간첩으로 판명되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던 대학 교수, 어느 날 갑자기 강도로 둔갑한 경찰관, 밀수꾼 노릇을 한 무역 회사 사장 등 우리 주변에서도 '지킬 사와 하이드 씨'를 심심찮게 볼 수 있어요.

  • 과일꿈 (사과,수박,참외) 해몽정리

    안녕하세요.오늘은 ...꿈 재물운이 들어오는 꿈으로 태몽의 경우는 딸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수먹는꿈 수먹는꿈은 몸상태에 이상신호로 몸살이나 감기에 걸릴수있음을 의미합니다. 과일꿈 해몽은 모두 태몽인줄알았는데 아닌경우도 많습니다.좋지않은 의미는 너무 신경쓰시지마시고 조심하시면 될것같습니다.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출처: http://hongcho1818.tistory.com/235 [1Q84]

  • 수박꿈 해몽 수박사는꿈 수박나오는꿈

    개인적으로 여름에 진짜 좋아하는 과일이 있다면 바로 수인데요. 수처럼 물이 많은 과일이 정말 맛있는것 같아요.   꿈에서 수이 나오면 일반적으로 연애, 애정, 성과, 기회, 컨디션 등의 의미로 해석이 된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꿈에 수이 나오는 다양한 상황을 한번 해몽해보았어요. 아직 덜 익은 수의 꿈 지금 당신이 꿈을 이루기에는 너무 이르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이 시기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큰 결정을 내릴 시기가 아니므로 실력을 갈고 닦아 준비를 해야 한다고 해요.초조해 하는 마음으로 일을 빨리 진행하려 한다면 모두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철 수의 꿈 당신의 운이 매우 좋은 것을 드러내는 꿈인데요. 바로 자신이 최고의 전성기라는 것을 의미해요. 무엇을 해도 잘 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해요. 그렇기때문에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애인이 없는 사람이 맛있게 수을 먹는 꿈 당신의 연애운이 상승한다는 암시인데요. 이 시기에는 이상적인 사랑의 상대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자신도 적극적으로 만남의 기회를 가진다면 운명의 상대와 더 빠른 만남을 가질 수가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결혼한 사람이 수을 맛있게 먹는 꿈 결혼한 사람이 이 꿈을 꾸었다면 약간 다른 의미로 해석이 되는데요. 곧 자식이 생길 것을 암시한다고 해요. 건강하고 귀여운 아이가 태어날 가능성을 상징한다고 하니 정말 좋은태몽이네요. 썩은 수을 먹는 꿈 당신의 운이 하락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경고하는 좋지 않은 꿈이라고 해요.기력과 체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병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평상시에 충분한 수면 시간을 가지고, 영양있는 식사를 하여몸건겅을 유의 하는 것이 좋겠네요.   수을 밭에서 수확하는 꿈 수을 직접 수확하고 있었을 경우에는 자신의 운이 상승한다는 것을 드러냅니다. 연애운과 사업에 대한 운이 모두 올라갈 것이므로, 생각대로 일을 진행할 수 있는 큰 기회가 올것을 암시한다고 해요. 수의 씨앗을 삼키는 꿈 당신의 새로운 연애가 순조롭게 잘 될 것을 의미하는 길몽으로 당신이 연애에 대한 걱정거리와 불안을 안고 있다면, 그 불안이나 걱정거리가 일시에 해소되고, 연애가 순조롭게 진행 될 것을 암시한다고 해요. 더불어 새로운 연인과의 만남으로 그 상대와 잘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짝사랑을 하고 있다면 그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아주 높아질 것입니다.   수을 누군가와 함께 먹고 있는 꿈 수을 함께 먹은 사람과 즐거운 생활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즉, 인간 관계가 충실해 매일 즐거운 나날을 지낸다는 것을 드러낸다고 해요. 만약 애인과 함께 수을 먹고 있다면, 순조로운 연애를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수을 받는 꿈 당신이 사랑을 추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 사랑에 만족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일 수도 있는데 자신이 사랑을 얻고 싶다면, 먼저주변 사람들과의 애정과 연인과의 사랑을 소중히 생각해야 한다고 해요. 그렇게 되면 당신도 주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얻을 수 있다고 하네요. 출처 : 에비츄우 http://youngeun01.tistory.com

  • 세상을 꼬집는 재미있는 말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 회사에서 모범 사원으로 알려진 사람이 회사의 공금을 가로채 도으로 엄청난 돈을 날렸다니.... 지킬 사와 하이드 씨가 따로 없군." 이 때 촉새가 끼여들었어요. "아빠, 지킬 사와 하이드 씨가 무슨 말이에요?" "응, 겉 다르고 속 다른 이중 인격자를 말하는 거야." "응.... 그러니까 착한 척하면서 나쁜 짓을 하는 사람 말이군요." "그렇지." "그럼 둘은 어떤 사이였어요? 친구 사이였어요?" "아냐, 틀렸어." "아, 알았다! 둘이 애인 사이였는데 성격이 안 맞아 매일 싸웠구나?" "에구.... 녀석이 자꾸 엉뚱한 소리만 하네. 둘은 서로 다른 사람이 아니 라 같은 사람이야. 평소엔 인품이 훌륭한 지킬 사로 지내다가 어떤 때는 흉악한 하이드 씨로 변하는 거야. 그러니까 한 마디로 두 얼굴을 가진 사 나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아아, 그럼 우리 반 뺀질이 같은 애도 지킬 사와 하이드 씨겠네요?" "아니, 왜?" "걔는요, 청소 시간에 뺀질뺀질 놀다가도 선생님이 오시면 열심히 하는 척하거든요." '지킬 사와 하이드 씨'는 원래 영국의 소설가 스티븐슨이 1886년에 발 표한 작품 제목이에요. 작가가 열병을 앓고 있을 때 꾸었던 꿈을 기초로 쓴 소설이라고 해요. 과학자인 지킬 사는 어느 날 선인과 악인 사이를 마음대로 넘나들 수 있는 약을 발명하게 되지요. 지킬 사는 원래 덕망이 높은 분이었지만, 악 인으로 변하는 약을 먹으면 아주 추악한 하이드 씨로 변하여 오만 가지 추 하고 끔찍한 일들을 저질러요. 그러다 결국 선인으로 돌아오는 약이 떨어 지자, 결국 살인까지 저지르고 자살에 이르는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는 이 야기예요. 이 소설은 발표 당시 커다란 인기를 얻었어요. 그래서 흔히 '지킬 사와 하이드 씨'는 이중 인격자를 나타내는 대명사처럼 쓰이게 되었지요. 부랑자와 고아들을 위해 맡긴 성금을 개인 호주머니에 챙긴 종교인을 비 롯하여 간첩으로 판명되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던 대학 교수, 어느 날 갑자기 강도로 둔갑한 경찰관, 밀수꾼 노릇을 한 무역 회사 사장 등 우리 주변에서도 '지킬 사와 하이드 씨'를 심심찮게 볼 수 있어요.  

  • 함흥차사를 마치게했던 박순이야기

    함흥차사  ...막 사신이 있었습니다.   그는 태조 이성계의 오랜 친구 순이었습니다 조정에서는 함흥으로 간 사람중에 돌아온 이가 없어 그 누구도 사신으로 나서는 사람이 없었는데 유일하게 순이 자청하고 나선것입니다   순은 함흐으로 가는길에 새끼가 있는 어미말을 새끼말과 함께 동행하여 타고 갔습니다.   왕의 임시 처소인 행재소 부근까지 왔을 때 순은 새끼말을 매어두고 어미말만 타고 가려했습니다.   그러나 어미말과 새끼말은 서로 돌아보면 우는바람에 제자리걸음만 하여 많은 시간을 지체만 하였습니다.   순의 일행이 도착하자 분위기가  다른 일행과는 좀 다름이 느껴져 그 까닭을 묻는 태조에게 순은 기회는 이때다 하며 어미말과 새끼말의 사연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찮은 미물인데도 어미와 새끼의 정은 천륜인지라 차마 서로 떨어질수 없어서 그 렇게 울부짖고 야단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가슴이 찡해옴을 느낀 태조는 순에게 남을 것을 청하였고 한동안 둘은 함께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바둑을 두는 두 사람 앞에 털썩 하고 무엇이 떨어진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어미쥐가 새끼쥐를 꼭 껴안은채  죽어가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순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바둑판을 밀치고 그 자리에 엎드려 태조에게 눈물로써 돌아갈 것을 호소하였습니다. 드디어 태조로부터 한양으로 돌아가겠다는 허락을 얻어내게 되었습니다.   순은 태조에게 인사하고  한양을 향해 먼저 출발하였습니다. 그러나 태조를 모시고 있던 신하들은 순도 예외없이 죽여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하였습니다.   계속 대답을 미루고 있던 태조는 순이 용흥강을 다 건너갔을 즈음 수하들에게 칼을 내어주며 명을 내립니다 “순이 용흥강을 이미 건너갔거든 더 이상 추격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나 먼저 한양길에 올랐던 순은 가던길에   병이 나는 바람에 귀경길이 지체될 수밖에 없었고   태조의 명을 받은 수하들이 뒤쫓아 왔을때는 마침 용흥강을 건너기 위해 배에 막 오르는 중이었습니다. 아직 강을 건너지 못하였기에 수하들의 칼을 맞았고 몸의 절반은 강위에 나머지 절반은 배위에 떨어졌습니다.   이 불행한 소식을 전해들은 태조는 깜짝 놀랐으며 몹시 마음 아파하였습니다.   “순은 나의 좋은 벗이었는데,,,, 친구와의 약속을 저버릴수 없으니 한양으로 돌아가야겠다”하며 결심을 하게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태종은 화공에게 명하여 순의 상반신을 그려 바치도록 하였습니다.   순의 공을 기리기 위함이었습니다 함흥차사의 사연속에 등장한 태조의 마음을 움직였던 충신 순의 이야기였습니다. http://bestall.tistory.com/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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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정보] 오래살려면 호박을 먹어라

    의 황색은 주로 카로티노이드라고 하는 색소에 의해서 빛깔을 띠게 된다. 카로티노이드를 한마디로 설명하기 어렵지만 그중에서 잘 알려진 것은 체내에 들어가서 비타민A로 변하는 카로틴이 있다. 비타민A가 암을 예방하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고 최근 연구에서 카로틴도 암을 예방하는 작용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카로틴도 몇 개의 종류로 나뉘는데 β카로틴에는 암발생을 억제하는 작용과 함께 암을 치료하는 작용이 있다는 사실이 동물실험에 의해 확인됐다. 암을 예방하는 작용은 β카로틴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 밖의 다른 카로틴의 작용을 확인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실험이 실시되었다.발암촉진물질에 의해서 활성이 상승하는 효소에 대한 카로틴이 어떠한 효과가 있는가를 조사한 결과 β카로틴보다는 α카로틴쪽이 억제효력이 강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폐암과 피부암의 발생에 대한 효과를 쥐를 사용해서 조사해 본 결과 α카로틴이 β카로틴보다 강력한 항암효과를 나타냈다. 이미 암에 걸린 세포에 대해서도 역시 카로틴을 첨가한 경우와 첨가하지 않은 경우에 대해서 암세포의 증식방법을 비교해 본 결과 이번에는 암의 증식억제작용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α카로틴은 암의 억제작용이 β카로틴보다 10배정도 뛰어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루틴이라고 하는 카로티노이드에도 암의 발생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고혈압 예방·개선겨울에 호을 먹으면 오래산다고 하여 옛날부터 호은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옛날 사람들은 경험에 의해서 그렇게 판단하였지만 의학적으로도 호은 상당히 좋은 식품으로 증명되고 있다.고혈압의 원인으로 소금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을 들고 있다. 소금에 포함되어 있는 나트륨이라고 하는 성분이 문제가 된다. 나트륨은 우리들 몸에 필수부가결하거나 소금을 너무 섭취해서 나트륨이 혈액중에 과잉되면 몸 조직안의 수분이 증가한다. 수분이 증가한 혈액은 중량도 증가해서 심장은 지금까지 중량이상의 압력을 받아 혈액을 보내지 못하게 되어 혈압은 당연히 올라가게 된다. 또 나트륨은 혈관벽에 흡수되어 혈관근육을 수축시킨다. 혈관이 좁게 되면 심장은 좁게된 혈관에 혈액이 보내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압력이 필요하여 혈압이 높아지게 된다.◆ 동맥경화 방지동맥경화는 문자그대로 동맥의 혈관벽이 딱딱해지기 때문에 수축성을 상실하여 막히거나 터지기 쉽게 된다. 이것이 뇌혈관에서 일어나면 뇌졸중의 원인이 되고 심장혈관에서 일어나면 심근경색등의 심장병을 초래한다.이와같이 여러 가지 성인병의 원흉이 되는 동맥경화를 방지해주는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비타민C이다. 비타민C는 콜레스테롤이 생성을 억제하고 피속의 콜레스테롤치를 정상적인 수치까지 내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눈병을 막아준다비타민A는 우리신체의 생리기능을 정상적으로 지켜주기 위해서 없어서는 안된다. 따라서 부족하면 야맹증등 여러 가지 결핍증이 몸에 나타난다. 야맹증은 어둠속에서는 보이지 않게 되는 병이다. 우리들 눈의 망막에는 빛을 감지하는 세포와 색을 감지하는 세포가 있다. 비타민A가 결핍되면 빛을 감지하는 세포의 작용이 나쁘게 되어 빛의 어둠속에서는 보이지 않게 된다. 중년이 되면 시력이 쇠퇴해지기 때문에 매일 비타민A가 부족하지 않도록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눈병이라고 하면 현대사회의 고령화와 함께 늘고 있는 것이 백내장이다. 백내장은 안구에 있는 수정체라고 하는 곳에 혼탁이 생겨 시계가 침침해지는 병이다. 수정체는 카메라의 렌즈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렌즈가 혼탁해지면 물체를 보는 것에 이상이 생겨 확실히 볼 수 없게 된다. 50세를 넘어서면 반수이상의 사람이 백내장에 걸린다고 한다. 백내장은 일종의 노화현상이라고 하는 설이 유력하지만 확실한 원인은 아직 모른다. 그러나 연구가 거듭되면서 백내장에 비타민C가 관계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됐다. 백내장에 결려있는 사람의 수정체를 비교해 보면 정상적인 사람과 비교하여 현저하게 비타민C가 결핍되어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비타민C의 결핍이 백내장이 되어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비타민C를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으로 백내장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대장암 발병억제지금까지 대장암은 서구인에게 많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 때문에 대장암이라고 하는 병명자체는 아직 귀에 익숙해져 있지 않은 사람이 많다. 그러나 실은 이 대장암이 급증하고 있어 21세기초에는 사망률은 위암을 앞지를 것이다.대장암의 큰 요인이 되는 것은 변비이다. 우리들 장안에는 대장균과 유산균등 몸에 좋은 작용을 하는 균이 살고 있다. 따라서 변비가 계속되어 변이 대장안에 오래 머물러 있으면 이 좋은 균이 나쁜균으로 변해 버린다. 그리고 이 나쁜균이 음식물의 가스와 담즙산을 분해하여 발암물질을 만든다.대장암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식물섬유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 식품섬유에는 장내의 좋은 균을 늘리는 작용이 있다. 좋은균은 식물섬유를 먹이로 하여 증식하고, ´유기산´이라고 하는 대사물을 발생시키고 이 유기산이 장벽을 자극하여 장의 운동을 촉지하고 변통을 촉진해 준다. 또 좋은균에는 나쁜균을 퇴치하는 작용이 있고 나쁜균이 만든 발암물질을 해독시켜 준다. 식물섬유에는 대장을 통과하면서 장벽에 부착되어 있는 발암물질을 흡착하는 작용도 있다. 식물섬유에 붙어 있는 발암물질은 변과 함께 체외로 배출된다.여기서 주목되는 식품이 호이다. 호은 섬유질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식품이다. 일반적으로 식물섬유라고 하면 양배추와 양상추등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은데 실은 호이 양배추와 양상추보다 많은 식물섬유를 포함하고 있다. 또 호은 반찬하기 쉽고 잎사귀야채에 비해서 한번에 많은 양을 섭취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양배추와 양상추를 100g과 150g을 먹으려면 힘이 들지만 호이라면 아주 쉽게 섭취할 수가 있다

  • 호박요리의 모든것

    ★ 호고추장재료 - 늙은호4Kg, 엿기름1.5되, 메주가루0.5Kg, 고춧가루1.5Kg, 소금0.5Kg1. 늙은호은 껍질, 씨제거 얇게 썬다.2. 따뜻한 물에 엿기름 넣고 잠시 두었다 주물러 체에 걸러 엿기름 물을 맑게 갈아 앉힌다.3. 썰어 놓은 호에 엿기름 물을 붓고 8시간 정도 약한 불에서 끓인다.4. 다 끓으면 뜨거운 상태에 메줏가루를 넣고 섞는다.5. 위의 재료가 식으면 고춧가루와 소금을 넣어서 섞는다.6. 항아리에 담아서 뚜껑을 덮고 20일 동안 햇볕에 두어 발효시켰다가 시원한 곳에서 저장한다. ☆ 호고추장은 맛이 달고 호의 카로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영양 성분도 좋다. ★ 호 꿀단지재료 - 늙은 맷돌 호 1개, 꿀 1홉, 대추 1컵1. 늙은 호의 꼭지부분을 동그랗게 도려낸 후 씨를 빼낸다.2. 호속에 꿀과 씨를 뺀 대추를 넣고 꼭지를 다시 막아 찜솥에 앉힌다.3. 찜통속에서 충분히 무르도록 찐 다음 체에 걸려 물을 따라 마신다.4.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을 때마다 따뜻하게 데워서 마신다 ★ 호 경단재료 - 쌀가루 3컵, 찹쌀가루 2컵, 호가루 1컵, 팥고물(빵가루, 계피가루), 소금약간1. 쌀가루, 찹쌀가루, 호가루를 고루 섞어 익반죽 한다.2. 익반죽한 것을 둥글게 빚어 끊는 물에 넣어 익힌다...3. 익은 경단이 물위에 떠오르면 찬물에 행군 뒤 물기를 빼고 고물을 입힌다. ★ 호 죽재료 - 호 1/4, 팥 1/2컵, 불린쌀 1컵, (찹쌀가루 1컵), 소금, 흑설탕 약간1. 호은 깨끗이 씻어 속을 파고 껍질을 벗겨 잘게 썬다.2. 팥은 물을 3배정도 넣고 삶아 둔다.3. 호 + 불린쌀 + 물을 넣고 푹 삶는다.(불린쌀 대신 찹쌀가루를 넣을 경우 찹쌀가루는 호과 팥이 무른 다음에 넣는다.)4. 삶은 내용물을 주걱으로 으깨던지 믹서기에 곱게 갈아 다시 솥에 넣고, 삶아 놓은팥을 함께 넣어 약한 불에 잘 저어가면서 끊인후 소금과 흑설탕으로 간을 한다. ★ 늙은 호 칼국수재료 - 늙은 호 1/2개, 쌀 1컵, 밀가루 1컵, 팥 3컵, 소금 2큰1. 밀 가루를 반죽하여 얇게 밀어 채썬다.2. 호은 껍질과 속을 제거하여 잘 게 썰어 푹 삶는다.3. 팥은 무르도록 삶아 체에 걸러 팥물을 받아 놓는다.4. 팥물에 호과 불린쌀을 넣어 저어가면서 끓인다.5. 쌀이 반쯤 퍼진다음 손칼국수를 넣고 끓여 소금으로 간을 한다. ★호 식혜재료 - 늙은호 1개, 엿기름 1되,, 된밥 2공기, 생강 3쪽1. 엿기름의 앙금을 우려내서 밥과 함께 삭힌 국물을 준비한다.2. 호의 꼭지부분을 뚜껑처럼 도려낸 후 속을 파 낸다.3. 호 속에 엿기름 삭힌 물과 생강을 넣고 찜통에 넣고 약한 불에 3시간 정도 푹 찐다.4. 호이 익으면 꺼내어 즙을 짜서 먹는다. ★ 호 쨈재료 - 늙은호 700g, 사과 300g, 설탕 600g, 생강 약간1. 호은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듬성듬성 썰어 생강을 넣고삶아 믹서기에 곱게 간다.2. 사과도 껍질을 깍아 잘 게 썰어 믹서에 곱게 간다.3. 갈아 놓은 호과 사과를 함께 넣고 설탕을 넣고 저어가며 졸인다.4. 쨈이 완성되면 뜨거울 때 소독한 병에 넣어 뚜껑을 잠그고 거꾸로 세워 식힌 다음 보관한다. ★ 호 떡재료 - 쌀 가루 10컵(맵쌀, 찹쌀), 호고지 300g, 팥고물 4컵, 소금약간1. 호고지를 3cm 정도로 썰어 쌀 가루와 버무려 놓는다.2. 시루에 헝겊을 깔고 팥고물 한층을 고루펴고 쌀 가루와 호고지 섞은 가루를 2 ~ 3cm 정도되도록 한층 놓은 다음 팥고물을 놓는 방법으로 시루에 앉힌다.3. 시루에 김이 나도록 푹 찐다.4.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쌀 가루가 묻어나지 않으면 다 익은 것이다. ★ 호 차재료 - 호 1/4개, 생강, 대추, 계피1. 대추, 생강, 계피를 푹 고아 물을 준비한다.2. 호은 껍질과 씨를 제거하여 얇게 썰어 준비해둔 생강물을 부어 삶는다.3. 삶은 호을 믹서기에 넣고 땅콩이나 깨를 함께 넣고 곱게 간다.4. 곱게 간 호을 다시 냄비에 넣고 끓여 잣을 띄워 먹는다. ★ 호 양갱재료 - 늙은호 700g, 사과 300g, 설탕 600g, 생강 약간1. 호은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듬성듬성 썰어 생강을 넣고삶아 믹서기에 곱게 간다.2. 사과도 껍질을 깍아 잘 게 썰어 믹서에 곱게 간다.3. 갈아 놓은 호과 사과를 함께 넣고 설탕을 넣고 저어가며 졸인다.4. 쨈이 완성되면 뜨거울 때 소독한 병에 넣어 뚜껑을 잠그고 거꾸로 세워 식힌 다음 보관한다. ★ 호 크로켓재료 - 호 1/4개, 양파 1개, 쇠고기 200g, 달걀 1개, 밀가루 1컵, 빵가루 1컵, 식용유1. 호은 껍질을 벗겨 푹 삶아 물을 따라내고 수분을 증발시켜 볶아 으깬다.2. 쇠고기는 다져서 마늘, 후추로 간을 하여 볶아 식힌다.3. 양파도 잘 게 다져서 마늘, 후추로 간을 한다.4. 위의 재료를 섞은 다음 달걀모양으로 빚는다.5. 밀가루, 계란물, 빵가루, 순으로 입혀서 170℃의 식용유에 노릇 노릇하게 튀겨 낸다. ★ 호 정과재료 - 호고지, 설탕, 물, 물엿1. 호고지를 3 ~ 5cm 정도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 다음 약간 물에 불린다.2. 두꺼운 냄비에 설탕과 물을 1:1 비율로 끓이다가 호고지를 넣고 시럽에 졸인다.3. 마지막에 물엿을 넣어 졸이면 윤기있는 호 정과를 만들 수 있다. ★ 늙은 호 장아찌재료 - 늙은호, 된장(간장)1. 늙은호을 반으로 썰어 씨를 빼고 네모로 썰어 꼬들꼬들 말려서 된장에 넣어 둔다.2. 된장 대신 간장을 넣어도 된다.3. 호에 간이 들면 꺼내어 갖은 양념에 무쳐 밑반찬으로 먹는다. ★ 늙은 호전재료 - 늙은호, 계란, 양파, 찹쌀 가루,(말가루), 실파, 들깨잎1. 늙은호, 양파를 곱게갈아 찹쌀 가루(밀가루), 난황을 넣고 반죽한다.2. 실파, 들깨잎, 풋고추, 조갯살(새우살)을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반죽 혼합하여3.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한숫갈씩 떠서 둥글 게 지진다. ★ 늙은 호 찌개재료 - 늙은호, 새우, 새우젓(액젓), 양파, 대파, 고춧가루, 마늘, 풋고추1. 늙은호을 큼직큼직하게 썰어 새우젓, 고춧가루, 마늘을 넣고 버무려10분정도 재워 둔다.2. 호에 간이 들면 새우와 함께 물을 붓고 끓인다.3. 새우의 시원한 맛과 호의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 늙은 호 김치재료 - 늙은호, 배추(열무, 무, 알타리 등), 파, 마늘, 생강, 새우젓(액젓), 마른고추(고추가루)1. 늙은 호은 껍질을 벗겨 1 ~ 1.5cm 두께로 썰은 후 액젓으로 재워 간을 한다.2. 배추(열무, 무, 알타리 등)는 소금에 절여 씻어 건져 놓는다.3. 마른고추(고추가루)는 물에 불렸다가 마늘, 생강과 함께 갈아 놓는다.4. 앳젓에 재워놓은 호에 배추(열무, 무, 알타리), 갈아놓은 양념, 파 등을 넣고 버무려 보관한다.5. 조금씩 꺼내어 냄비에 쌀뜨물을 적당히 붓고 익혀 먹는다.☆ 김치 담그는 방법으로 하면 된다 ★ 별미 호빵재료 - 강력분 500g, 달걀 2개, 소금 10g, 설탕 70g, 물 160g, 분유 15g, 호가루 100g,미스트 20g, 말린호 50g, 당근 30g, 건포도 100g1. 강력분과 분유를 섞어 체에 내린 후 소금, 설탕, 호가루를 넣는다.2. 이스트를 넣고 섞은 후 물, 달걀 넣고 잘 섞어 버터를 넣어 반죽을 만든다.3. 반죽을 도마 위에 넣고 칼국수 반죽정도의 끈기가 생기도록 잘 치댄다.4. 말린 호은 물에 불렸다가 잘 게 다지고 당근도 잘 게 다진다.5. 건포도는 정종에 담가 부드럽게 만든다.6. 반죽에 막이 형성되면 준비한 재료를 넣고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섞어 준다.7. 비닐을 덮고 1시간 가량 상온에서 발효 시킨다.8. 100g씩 잘라 밀대로 밀어 지름이 10cm크기로 둥글 게 빚어 중안에 ×모양으로 칼집을 넣는다.9. 비닐을 씌워 2차 발효를 시킨 후 달걀물을 발라 170℃ 오븐에서 12분간 굽는다. ★ 호찜재료 - 늙은호 1㎏, 밤 15개, 대추 15개, 팥 300g, 설탕 200g, 소금 약간1. 늙은호은 반으로 썰어 씨를 빼고 껍질채 깨끗하게 손질한다.2. 15cm × 15cm 크기로 잘라 칼집을 넣어 5분 정도 찜통에 찐다.3. 밤, 대추는 채썰고 팥은 삶아 설탕을 섞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4. 반쯤 익은 호에 준비해둔 팥을 뿌리고 밤, 대추채를 고루 뿌린다.5. 찜통에 20분 정도 다시 늙은 호을 쪄낸 후 접시에 담아 수저로 떠서 먹는다. ★ 호 게국지(서산향토요리)재료 - 늙은호 1통, 무청 1kg, 배추 1.6kb, 다진마늘 2큰술, 다진생강 2큰술,고추갈은 것 3컵, 능쟁이 젓 1컵(새우젓), 액젓, 파 100g1. 늙은호은 껍질, 씨를 제거하고 0.5cm로 갸름하게 썰어 소금에 절인다.2. 무청은 질긴 부문을 떼어내고 배추와 소긍에 절여 씻어 놓는다.3. 고추는 거칠 게 갈아 준비된 자료를 버무린다.4. 능쟁이젓(새우젓), 액젓으로 간을 맞춰 기타 양념류를 넣고 버무려 항아리에 꼭꼭 눌러 담아 익힌다.5. 익으면 뚝배기에 담아 쌀뜨물을 적당히 붓고 바글바글 끓여 구수한 맛을 내어 먹는다

  • 늙은호박 암 예방하고 진행도 막아… 부종에 특효

    과에 속하는 일년생의 넝쿨식물로 열대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크게 동양계 호인 늙은 호(C. moschata Duch)과 서양계 호인 단호(C. maxima Duch) 및 페포호(C. pepo L.) 등 3가지로 구분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호은 동양계 호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미숙상태의 애호을 많이 이용하며 완숙 후 늙은 호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20%이다. 다른 과채류에 비해 기후조건에 대한 적응범위가 넓고, 병이 심하지 않아 약제를 살포할 필요가 없으므로 무공해 식품으로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약용 호의 황색 색소인 카로틴은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준다. 또한 카로틴의 항산화 작용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므로 암세포의 발생을 억제하고, 면역 기능을 높여주며, 암세포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암세포와 싸울 수 있는 건강한 균을 활성화한다. 게다가 비타민 C는 체내 발암물질의 생성을 예방해준다. 따라서 호은 다양한 종류의 암 발생 위험을 낮추고 암세포의 진행을 막는 훌륭한 암 예방 식품이며, 아울러 호씨에는 리놀산이 풍부하여 볶아 먹으면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노화방지에 좋다. 또한 레시틴이 함유되어 있어 두뇌개발과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어울리는 요리 육류나 유제품과 함께 먹으면 베타카로틴의 흡수율이 증가한다. 호의 형태를 살려 고기를 다져 넣고 찌면 훌륭한 반찬이 된다. 통째로 이용할 경우, 속살을 파내려면 랩으로 싸서 전자레인지에 익힌 다음 파내면 간단하다.  조리 포인트 호에는 적당한 단맛이 있기 때문에 조리할 때 설탕은 조금만 넣어도 된다. 또한 호 속에도 영양가가 듬뿍 들어 있으므로 가능하면 속살을 버리지 말고 그대로 사용한다.  약효 호을 달여서 상식하면 임신부종, 전신부종, 천식으로 인한 부종을 빼주며, 이뇨효과가 높다. 늑간 신경통에는 호을 쪄서 으깬 것을 바르고, 사마귀에는 호씨를 달인 즙으로 환부를 씻으면 좋다. 주요 영양소 호과식물 중 영양가가 가장 높으며 품종과 성숙도에 따라 영양성분도 많이 달라진다. 호의 성분은 수분이 약 90%를 차지하고, 잘 익을수록 단맛이 증가하여 보통 당질의 양이 5~13%로 채소 중 전분의 양이 풍부한 식품이다. 호의 황색 과육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작용, 항암작용을 하며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비타민A를 효율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베타카로틴 외에도 비타민 B1, B12, C등을 함유하고 있다. 

  • 깊고 긴 겨울밤 호호 불어먹는 따끈한 호박고구마

    깊고 긴 겨울밤 호호 불어먹는 따끈한 호고구마 쌀쌀한 찬바람과 함께 떠오르는 겨울 기억. 새까만 어둠이 내려오면 적막하기까지한 시골의 겨울밤, 지글지글 뜨겁던 아랫목에도, 냉기가 슁슁 느껴지던 윗목에도 눕기는 마땅치않고, 낮에 열심히 뛰어 놀았는데도 왠일이지 잠도 오지 않는 밤. 그런 밤이면 형제들과 화롯불 앞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머리를 맞대고 불을 쬐었습니다. 소곤소곤 수다떨며 노오랗게 고구마가 익기를 기다렸지요.  호 고구마 맛있게 먹기 1. 고구마는 시루떡 찌듯이 수증기를 이용하여 찌면 된다.  먼저 솥에 물을 넣은 후 채반을 걸고 수증기를 이용하여 찌면 고구마의 맛이 더욱 좋아요. 2. 양면팬에 물을 조금만 붓고 강한 불에서 김이나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이고 타는 냄새가 나면 드세요. 3. 일반 솥에 물을 조금 넣은후 처음에는 샌불로 찌다 서서히 작은 불로 물이 완전히 마를때까지 찌면 된다.  4. 구워 드실때는 호일에 싸서 구우시면 타지 않고 좋아요. 뚜껑있는 후라이팬에 고구마를 호일로 싸서 올려놓고 20분뒤에 한 번 뒤집어 주고, 다시 10-20분이 지나면 노릇노릇 맛좋은 고구마를 드실 수 있습니다. 5. 신문지로 고구마를 감싸세요. 그리고 분무기에 물을 가득 담아 신문지가 젖을 정도로 뿌리고 그대로 전자렌지에 3-5분 익히세요. 군고구마 맛이랍니다. 아! 고구마에 대해 더 알고 싶다! 고구마의 성분 및 용도 고구마의 성분은 수분 68.5%, 탄수화물 26.4%, 단백질 1.8%, 지방0.6%이고, 프로비타민 A인 카로틴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그 밖에 비타민B1, B2, C, 니아신 등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탄수화물이 다량 함유되어 주식대용이 가능하며 예로부터 구황작물로 재배되어 왔다. 날고구마를 썰어 말린 것을 <절간(切干) 고구마>라고 하며, 저장에 편리하고 알코올의 원료로 쓰인다.  저장 중에 수분이 감소하고 녹말이 효소의 작용으로 당화하여 매우 달다.  고구마는 녹말과 당분이 주성분이고, 단백질과 지방이 적어, 찌기, 굽기, 튀기기 등으로 조리해서 먹고, 녹말, 물엿, 과자, 술, 알코올, 각종 화학약품등의 재료나 사료로도 쓰인다. 잎과 줄기는 사료, 녹비로도 쓰인다.  고구마의 특징 고구마는 알칼리성 식품이어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및 양질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재배 가능한 저공해 건강식품임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근래에는 고구마의 항암작용과 황산화 작용 및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의 강화작용등 약리적인 효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어 성인병 예방 자연식품으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고구마의 영양 - 항암작용  녹황색 채소, 즉 당근 호 등에 많은 비타민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다.  - 식이섬유와 알라핀의 변비해소 작용  양질의 식이섬유는 변비해소에 도움을 주고, 특히 생고구마를 자르면 하얀 유액이 나오는데, 이것은 고구마의 상처를 보호하는 얄라핀으로서 변비가 있는 경우 변통을 돕는다. - 칼륨(K)의 혈압강하 작용  칼륨은 혈압을 내리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피로를 막는 작용을 한다. 또한 고구마의 삶은 즙속에는 판토텐산(비타민 B복합체)이 있는데, 혈압상승작용을 방지한다.  - 비타민E(토코페롤)의 노화작용 지연  우리 몸 안에는 인지질이 있는데 이것이 산화되어 괴산화 지질이 생성되는데, 이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여 피부나 혈관을 젊게 유지해 성인병 예방에 기여한다.  - 칼슘(Ca)의 지혈효과  칼슘은 사람의 뼈나 이를 형성하는 중요한 성분이며 상처를 입었을 때 출혈을 방지하고 근육이나 신경의 흥분을 억제하는 역할을 함.  - 중국 고문헌에 실린 약리작용  고구마를 썰어 말린 것으로 차를 만들어 마시면 갈증을 경감해주고 신경과 지라 및 위장에도 좋다고 하였고 혈당농도를 저하시키며 면역조직을 강화시킨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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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형문화재 10호 선자장 박인권 명장의 정성이 담긴 전통부채 여름합죽선

     &nb... 여름 합죽선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10호 선자장 현죽 인권 명장  인권 명장 이야기 바로가기   무더운 여름 장인의 손끝에서 탄생한 아름다운 명품에 더위도 잠시 잊어봅니다    전주 전통공예품 합죽선모음 바로가기     명인이 전하는 전통의 향기 오래오래 기억되실 겁니다  

  • 전통수제 하동녹차명인 박수근

      명인다원녹차의 특징 명인다원의 수근 선생은 탁월한 비법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전통수제녹차 명인을 지정 받았습니다. 녹차명인이 제조한 수제녹차는 떫고 쓴 맛이 없으며, 녹차 고유의 향기가 진하면서도 은은한 느낌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명인다원의 녹차는 1998년 제 3회 하동 문화 축제 및 제 18회 차의 날 기념 차 문화대회에서 올해의 명차로 선정되었으며, 제 2회 국제 명차 평가 위원회 및 한국 차인 연합회 주관 국제 명차 평가대회에서 영예장을 수상하는 등 국, 내외 차문화 대회에서 수차례 수상을 획득하며 차애호가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차의 명성과 품격이 당신과 함께 할 것입니다. 전통수제녹차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맛과 향을 만끽하십시오.   제조과정 녹차는 제조 방법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우렸을 때 연두색을 띠고, 인삼 . 더덕과 비슷한 향에 찻물을 머금었을 때 혀 밑으로 단맛이 감돌아야 일등품이라는 것입니다. 또 물에 담갔을 때 잎은 모두 가라앉아야 하고, 아무리 우려도 찻잎이 말린 상태 그대로 있어야 합니다. 이같은 녹차의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전통 녹차 제조 기법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섭씨 160도가 넘는 가마솥에서 덖고, 비벼 말리는 제다 과정을 거쳤습니다. 덖는 도구는 물론 얇은 장갑을 낀 양손 뿐이며, 이것은 뜨거운 것을 참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녹차를 만드는 것을 제다라 하는데 제다의 핵심은 그만의 비법과 인내심인 것입니다. 제품분류 잎을 따는 시기에 따라 구분합니다. - 세작 : 곡우 채다 후(4월 하순~5월초순까지) 채취하는 우후차(雨後茶) - 우전 : 곡우절(양력 4월 20일~21일경) 이전에 채취하는 우전차(雨前茶) - 명품 : 한식의 금화(禁火 : 양력 4월 5일~6일경) 이전에 채취하는 화전차(火前茶) - 입동 : 입동(양력 11월 8일경)에 채취하는 소춘차(小春茶)   명인다원의 수제녹차는 경상남도 추천 상품입니다. 녹차 우려내기 차를 우리기 위해서는 차와 물, 이 두 가지를 넣어 우릴 수 있는 그릇이 있으면 된다. 물은 돌 틈에서 솟아나는 석간수를 으뜸으로 치는데 일반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는 하룻밤 정도 재워서 쓰면 좋다. 1. 우선 물을 100℃로 끓이면서 다구를 정돈한다. 2. 물 식힘 사발, 차 주전자, 찻잔 순으로 사용할 다기를 뜨거운 물로 한번 헹구는 동시에 예열을 준다. 3. 100℃의 물을 물 식힘 사발에 담아 약간 식힌다. 4. 차 주전자에 1인당 2g 안팎의 차를 넣은 뒤 물 식힘 사발에서 약간 식은(70℃)정도로 물을 차 주전자에 넣는다. 5. 2분 정도 두었다가 잔에 따른다. 잔에 따를 때는 한번에 다 따르지 않고, 아래 쪽에서 위쪽으로, 다시 위에서 아래로 옮겨가며 조금씩 잔을 채워 색과 향과 맛을 고르게 한다. 6. 찻잔은 왼손으로 받친 뒤 오른손으로 살며시 감싸 쥔다. 먼저 차의 빛깔을 보고, 다음 향기를 맡은 뒤 맛을 보도록 한다. 한잔을 보통 세 번 정도에 나누어 마시도록 한다. 보관방법 - 직사광선을 피해 차고 건조한 곳에 보관 하면 연중 햇차와 같은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 개봉한 차는 가능한 빨리 드시는 게 좋고, 그렇지 못할 경우 집게로 집어 밀폐시켜 보관하십시오. - 차를 고온 다습한 곳이나 강한 빛이 비치는 곳에 보관하면 색상과 맛이 변질되고 녹차 고유의 향이 떨어지며, 발효가 일어나 불쾌한 맛이 날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하셨으면 합니다. 제품상세정보 - 제   품   명 : 지리산 화개 작설차 - 식 품 유 형 : 다류식품 (침출차) - 원   산   지 : 경남 하동군 화개면 - 허 가 번 호 : 하동 제114호 - 원   재   료 : 천연녹차엽100% - 중         량 : 100g 고객센터 1800-7380  

  • 영덕강구항 산지직송 살아있는 박달대게 영덕대게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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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음식관광박람회

    주최/주관 대구광역...하고 엑스코와 한국음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가 주관하는 제13회 대구음식관광람회가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올해로 제13회를 맞는 대구음식관광람회는 한식의 세계화를 대구 약선으로 시도하는 것은 물론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의 성공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음식과 세계의 문학, 영화, 문화를 연결하는 특별전시도 마련하고, 또한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전시와 전국의 요리달인들이 모여 최고의 기량을 겨루는 요리경연대회, 친절시연대회, 체험, 야외 음식한마당 등 부대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 국립전주박물관 얼씨구나 비보이판

    주최/주관 국립전주물관/ Tel. 063-223-5651, 220-1014 행사소개 국립전주물관은 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수 기회를 부여하고자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까지 관람시간을 연장하여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6월 21일 토요일(18시)에는 국립전주물관 강당에서 전통과 현대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얼씨구나! 비보이 판” 공연이 열린다. 깊은 선율과 한을 전통 춤이 아닌 현대의 춤으로 표현하고 판소리의 고수를 북이 아닌 비트스를 통해 표현하며 피리에 맞춘 팝핀댄스․ 타악․ 비보이 등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내는 국악 퓨전공연으로 어린아이 부터 어르신들까지 세대 간의 소통을 통해 모두가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신명나는 공연이 될 것이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6월 13일(금) 10시부터 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예약접수(220석) 후 관람할 수 있다. 위치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쑥고개로 249 (효자동2가) 행사장소 국립전주물관 강당 연락처 063-223-5651, 220-1014 출 연 프로그램 - 타악 연희: 현대음악과 어우러진 신명 나는 타악 공연 - 비보이 퍼포먼스: 국악에 맞춘 비보이의 퓨전 퍼포먼스 - 프리스타일: 현대음악에 맞춘 비보이 댄스 - 비트스 & 판소리: 비트스와 판소리 소리꾼의 절묘한 만남 - 팝핀 & 피리 콜라보레이션: 피리연주와 팝핀댄스의 조화 - 프리스타일 판: 신명나는 타악에 맞춰 비보이, 비트스, 판소리가 어우러진 공연

  • 고창복분자와수박축제

    고창 복분자와수 축제 주최/주관 고창복분자와 수축제위원회/고창군 Tel. 063-560-2731 행사소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공인된 고창복분자와 수, 풍천장어를 소재로 음식+공연+휴식의 개념을 도입하여 여름철 대표적인 축제로 도약한다. 푸드축제에 걸맞는 음식개발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춘 문화관광 축제로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를 개최하게 되었다. 위치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도봉길 30 (아산면) 행사장소 전북 선운산 도립공원 일원 연락처061-561-1987 행사내용 [주요 행사] - 파워존 : 특설무대공연, 게임을 통한 푸드 체험장 - 푸드존 : 야외푸드스튜디오, 푸드메이킹 체험장, 스페셜푸드관 - 헬스존 : 꼬마푸드기차, 포토존, 푸드의 칼라를 이용한 체험 [기타 행사] - 주제전시관 및 영상홍보관, 복분자,수터널, 특산품판매장, 깜짝 경매 등 운영 - 거리퍼레이드 및 길거리공연, 20만평 규모의 옥수수체험장 운영

  • 한강박스원레이스

    행사소개 는 젊은 ...개 는 젊은 패기로 뭉친 청춘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는 국내 최초 종이스 보트 경주대회이다. 세계 각국에서 축제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고 최근 우리나라에서 SBS 런닝맨이라는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알려졌다. 재활용 종이스를 이용해 배를 직접 제작한 후 경주대회에 참가하는 방식으로 8월 9일 토요일 잠실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6월 26일부터 티켓몬스터를 통해 판매된다. 자세한 사항은 스원레이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스원레이스조직위원회(02-547-5545)로 문의하면 된다. 주최/주관 나인모티브㈜/나인모티브㈜, 티켓몬스터 Tel. 02-547-5545 행사기간2014.08.09 ~ 2014.08.09 위치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1-1 행사장소잠실한강공원 연락처02-547-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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