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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댕이 완자탕
15-04-21 10:53

밴댕이는 청어목 청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서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에서 주로 잡힌다. 밴댕이는 강물이 바다로 유입되는, 담수와 해수가 섞이는 기수지역의 모래와 진흙이 있는 해저에서 집단으로 서식한다. 우리나라에서 밴댕이를 가장 많이 잡는 지역은 한강, 임진강, 예성강 등이 서해로 유입되는 넓은 기수지역을 지닌 강화도와 인천 등지이다. 때문에 이들 지역에서는 밴댕이가 많이 잡히는 5~6월에 밴댕이구이, 밴댕이회 등과 같은 음식이 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산란기(6~7월) 이전에 잡힌 살이 많이 오른 밴댕이로는 이 지역의 또 다른 별미인 밴댕이 완자탕을 만들어 먹기도 하였다.
밴댕이 완자탕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밴댕이를 깨끗하게 손질한 다음 도마 위에 올려놓고 잔뼈가 씹히지 않도록 잘게 다진다.
② 잘 다진 밴댕이 살에 다진 파, 다진 청고추와 홍고추, 다진 마루 등과 같은 각종 양념을 넣어 버무린 다음 한 입 크기의 동그란 밴댕이 완자를 만든다. 이때 밴댕이 완자가 잘 뭉쳐지지 않을 경우에는 전분 가루를 조금 넣어 찰 지게 한다. 각종 양념과 전분 가루를 너무 많이 넣으면 밴댕이 살이 지닌 본래의 맛을 잃을 수도 있다.
③ 쟁반에 두껍게 전분 가루를 뿌린 다음 동그랗게 만든 밴댕이 완자를 굴려서 옷을 입힌다. 이때 사발에 계란을 풀어서 덧옷을 입히는 경우도 있다.
④ 미리 준비된 멸치를 우려낸 맑은 국물에 잘게 썬 배추, 버섯, 쑥갓 등의 야채와 편 두부를 넣은 다음 센 불에 한 번 파르르 끓어오를 정도로 끓인다. 이때 밴댕이 완자를 넣는다. 그리고 소금을 간을을 맞추며, 매운 맛을 좋아할 경우에는 고춧가루를 넣기도 한다.
⑤ 한 번 파르르 끓어오르면 사발에 먹을 만큼 떠서 식탁에 올린다.
■주의점) 밴댕이 완자탕을 오래 끓이면 완자 자체가 풀어질 경우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중요성과 보호방법 제안
밴댕이 완자탕은 인천 소래포구 주민들이 밴댕이 철인 5~6월에 즐겨 먹던 별식이었다. 냉동기술이 발달한 요즘 사시사철 냉동된 밴댕이를 이용한 밴댕이회 또는 밴댕이구이를 즐겨 먹다 보니 손이 많이 가는 밴댕이 완자탕은 점차 소래포구 주민들의 식탁에서 사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 내 주요관련 활동
현재 소래포구에 있는 몇몇 음식점에서는 밴댕이 완자탕을 고유 메뉴로 개발하여 식도락의 입맛을 사로잡는 상품으로 내놓고 있다. 하지만 입맛의 개량화, 대중화에 따라 천연조미료보다 화학조미료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예전에 맛본 천연의 맛을 느낄 수 없음이 아쉬울 뿐이다.
 
전승 지역 : 인천 / 남동구 / 논현동
 
자료출처/참고자료
ICH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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