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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볼만한곳]인하대 후문 '먹거리 타운'에 가다

가성비 최고! 인하대 후문 '먹거리 타운'

- 맛있고 저렴한 먹거리가 가득한 인하대 후문 -

 

 

안녕하세요. 인천시 블로그 기자 배은정입니다.

 

저는 이번에 대학생들 사이에서 유명한 인하대 후문

 '먹거리 타운'에 다녀왔습니다.

 

 

예쁜 카페, 길거리 음식, 디저트 가게 등 먹거리가 정말 많았답니다.

직접 가보니,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고요.

 

그럼, 젊음이 넘치는 인하대 후문가에서,

제가 찍은 '먹방'을 함께 감상해 보실까요?

 

 

제가 가장 처음으로 찾은 곳은, 바로 이 유명한 '손 만두'집 입니다.

겉보기에는 조금 허름해 보이는데요,

 

 

안으로 들어가니, 테이블이 꽉 차 있었어요.

어쩔 수 없이 밖에서 기다리기로!

 

 

밖에서 직접 만두를 만들어서 찌고 계시더라고요.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김치만두~

만두를 너무 좋아하는 저는, 그저 빨리 먹고 싶을 뿐이었어요.

 

 

드디어 착석했습니다.

메뉴를 보니, 전체적으로 저렴한 편이었어요.

학생일 경우, 현금 결제 시 모든 메뉴 500원 할인을 해주시더라고요.

 

저는 '고기 만두'와 계절 메뉴 '비빔 냉면'이 가장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왔기에,

 친구와 함께 비빔냉면 두 개, 만두 한 접시를 시켰답니다.

 

 

비빔냉면이 나왔습니다.

그릇이 정말 컸어요. 양이 한 2인분은 돼 보여서 깜짝 놀랐습니다.

소스 냄새가 맵다기보단 되게 고소하더라고요.

 

 

위에 살얼음이 동동 띄워져있었어요.

보기만 해도 정말 시원해 보이죠?

 

 

고기 손 만두도 나왔어요. 1인분에 8개였습니다.

크기는 크지도 작지도 않았는데,

안에 고기가 꽉 차 있었어요. 육즙이 좌르르르르..잊을 수 없는 맛이었답니다.

 

 

냉면과 만두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어요.

친구와 '굿 초이스'였다는 말을 연이어하며, 폭풍 흡입을 시작,

15분 만에 깔끔하게 싹 싹 다 먹었어요.

 

냉면이 양이 정말 많아서,

여자 두 명이서 올 경우 냉면 한 개, 만두 한 접시만 시키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가격은, 비빔냉면 4,500원에 만두 3,500원이었는데,

저는 학생이기에, 각 500원씩 할인을 받았어요.

 

게다가 공깃밥도 무료로 제공된다고 해요.

이번에는 배불러서 못 먹었지만,

다음번에는 쫄면에 만두 시켜서, 쫄면 국물에 공깃밥 비벼 먹으러 갈 거예요~

 

 

 영업시간은 아침 10시부터 저녁 9시,

그리고 일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배부르게 먹은 뒤, 인하대 후문을 걷다가,

수제 추로스가 990원! 이라는 문구가 저를 사로잡았어요.

 

 

평소에 추로스를 너무나 좋아하는 저는,

저의 발걸음은 그렇게 추로스 향기를 따라 츄러스 집으로..!

 

 

수제 추로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료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가격도 저렴하더라고요.

 

 

과즙이 살아있는 상큼한 라임 및 자몽 에이드는 2,500원!

추로스와 음료를 함께 구매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네요.

 

 

990원으로 구매한 수제 롱 추로스입니다.

바로 만들어주셔서 따끈따끈 했어요. 크기도 가격 대비 엄청 컸어요.

 

양도, 맛도, 가격도 백 점 만점에 백 점!

 

사장님이 되게 젊으셨는데,

추로스가 너무 맛있다고 했더니,

사장님께서 반죽에 노하우를 위해 많은 연구를 하셨다고 해요.

역시.. 맛있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어요.

 

 

이건 아이스크림 추로스입니다.

즉석에서 만든 따끈따끈한 추로스와 시원한 아이스크림의 조화~

 

좀 전에 먹은 냉면과 만두로 인해, 아직 배가 부른 상태였지만,

디저트 배는 따로 있는 거라며,

추로스를 냠!냠! 맛있게 먹었답니다.

 

또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면서 여기저기 둘러보았습니다.

 

 

인하대 후문은 천 원짜리 길거리 와플과 생과일주스도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다음에는 추로스가 아닌 와플을 먹어보아야겠어요.

 

 

다음으로 제가 찾아간 곳은

전기구이 통닭 전문점입니다.

이곳은 통닭구이만큼 목살 구이도 유명한 집이라고 해요.

그래서 둘 다 시켜 봤습니다*.*

 

 

먼저, 통닭구이가 나왔어요. 윤기가 장난이 아닌데요, 통닭 안에 찹쌀까지 들어있었어요.

거기에 바삭한 감자튀김까지 함께 나왔습니다.

 

이렇게 한 접시 가격은 9.000원!

 

 

저는 통닭이랑 같이 나온 감자튀김이 너무 맛있어서

따로 추가해서 더 먹었어요.

 

 

지. 글. 지. 글. 불판에 목 삼겹 구이가 나왔습니다.

불판이 뜨거워서 고기들이 탈 수 있으니, 나오자마자 뒤집어주어야 한대서,

샥 샥 뒤집어주었어요.

 

목 삼겹 그 맛은.. 글로 표현할 수가 없을 정도로 맛있고 또 맛있었습니다.

적당히 베인 양념과 두툼한 고기,

그리고 같이 나오는 양파 절임과 양념 소스도 대박이었어요!

 

통닭도 맛있지만, 둘 다 시킬 수 없는 상황이라면,

저는 목 삼겹 추천 꾹! 입니다~

 

 

 대학생들 사이에서 인하대 후문은,

 '저렴하고 푸짐한 안주의 술 집'이 많기로 유명한데요, 

 

저는 인하대 후문에서 유일하게 전통주를 파는 곳이 있다고 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내부는 굉장히 '전통적인' 분위기였어요.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이곳은 인하대 학생들의 추억이 깃든 '레전드 전집'으로 유명한 곳이었어요.

 

 

메뉴판도 '전통적인 느낌'.

저는 김치전, 그리고 솔잎주를 주문했어요.

 

 

기다리는 동안 가게를 둘러보니, 벽에 낙서들이 가득~ 했습니다.

 

 

 

지금은 흔하게 볼 수 없는 공중전화기가 장식품으로 진열되어 있길래,

찍어보았습니다.

 

 

사진을 찍다 보니,

어느새 기본 안주로 '두부 김치'가 나왔습니다.

김치는 적당히 새콤하고, 두부는 두툼한 게 정말 고소했어요.

 

 

제가 주문한 김치 전도 나왔어요.

노릇노릇 정말 맛있어 보이죠?

 

 

'솔잎주'와 함께,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솔잎주'는 향이 정말 좋았어요.

달달하면서 향긋한 느낌?

여성분에게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솔잎주' 작은 사이즈와 김치전,

가격은 13,000원 나왔어요.

둘이서 먹기에 충분한 양이었답니다.

 

 

전 친구가 한 명 더 와서 모둠전을 시켰는데, 양이 푸짐하더라고요.

기억에 남는 쫀득 쫀득한 감자전!

 설탕에 콕 콕 찍어 먹었어요.

 

가격은 16,000원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비 오는 날 가면 좋을 것 같은 전통주점이었습니다.

 

매주 일요일은 휴일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분위기 있는 술집이 가고 싶은 날, 추천해요!

 

 

 

 

인하대 후문에는 프랜차이즈 및 개인 카페, 화장품 로드숍, 세계 과자 판매점까지 없는 게 없었답니다.

 또 먹거리뿐만 아니라.

 노래방, 당구장, 보드게임방, 플스 게임방, 오락실 등 놀 거리도 정말 많았어요.

 

 

대학가라서 그런지 일요일에는 문을 닫는 곳이 많다고 하니,

혹시 저처럼 '먹방'을 찍으러 가시는 분들은

놀러 가시기 전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정말 배부르게 먹은 오늘 하루,

저는 행복하게 잠자리에 들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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