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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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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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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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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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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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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간성 천마(天麻),자동초(自動草),정풍초(定風草), 독요지(獨搖芝), 신초(神草), 환통자(還筒子), 천마경엽[天麻莖葉], 천마자[天麻子],산약(山藥), 귀독우, 명천마,수양우, 환통자,천마자,천마경엽,산토두, 자동초,적전
 

천마(Gastrodia elata Blume)는 뽕나무버섯균과 공생하는 기생식물인 난초과 천마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천마속은 전세계에 약 25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천마, 한라천마, 애기천마가 자라고 있다. 땅속 살진 덩이 줄기는 뚜껍고 다육질이며 타원형으로 길이는 약 10cm이고 지름은 3~4.5cm이며 그리 뚜렷하지 않은 환절이 있다. 줄기는 붉은 황적색 및 밤색으로 높이 60~100cm로 곧게 자라며 엽록소를 함유하지 않는다.
잎은 비늘 모양을 이루고 막질이며 길이는 1~2cm이고 가능 잎맥이 있으며 아래 부분은 짧은 칼집 모양이다. 화서는 수상화서 모양의 총상 화서로 길이는 10~30cm이고 꽃은 황적색이고 꽃자루는 짧고 길이는 2~3mm이ㅏ다. 꽃떡잎은 막질이고 좁은 피침형이거나 선모양의 긴 타원형이다. 꽃덮이관은 일그러진 단지 모양이고 입구 부분은 사형(斜形)으로 길이는 7~8mm이고 기부의 아래쪽은 약간 팽대해 있다. 열편은 작고 삼각형이다.
순판은 꽃덮이관의 3분의 1 높이로 3개의 열편이 있고 중앙의 열편은 비교적 크고 그 기부는 꽃부리 속에서 짧은 자루모양을 띠고 있다. 씨방은 밑에 있고 길이는 5~6mm로 매끈하고 광택이 있으며 몇 개의 모서리가 있다. 삭과는 타원형이거나 타원 모양의 도란형이며 길이는 15mm이고 짧은 자루가 있다. 종자는 많으며 작고 가루 모양으로 되어 있다. 꽃은 6~7월에 피고 열매는 7~8월에 익는다. 
늦가을에 땅 윗부분이 시들었을 때 땅 속 덩이줄기는 가지고 있던 양분을 소비하여 속이 비게 된다. 이때 가늘고 긴 땅속 줄기를 뻗어서 뽕나무버섯균으로부터 양분을 얻으며, 여러 해가 지나서 덩이줄기가 살찌면 줄기를 키운다.
 
옛부터 꽃줄기가 붉고 화살대처럼 닮았다하여 '적전(赤箭)'이라 하였으며, 스스로 움직인다고 하여 자동초(自動草)라고 부르며, 바람이 불어도 움직이지 않는다고 하여 정풍초(定風草)라고도 부른다. 또는 바람이 없어도 저절로 움직일 수 있다고 하여 독요지(獨搖芝)라고 부르며, 귀신을 닮은 풀이라는 뜻에서 신초(神草)라고도 불린다. 천마의 싹이 갑자기 땅에 솟아나기 때문에 어디에서 나올지 몰라 '도둑의 다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수자해좆은 한자로 수자(竪子) 즉 더벅머리수, 아들자를 사용하여 즉 마치 우둔한 더벅머리 총각의 생식기를 닮았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천마의 열매는 줄기 속에서 낙하하므로 흔히 통속으로 돌아오는 씨라는 뜻의 환통자(還筒子)라고 불리워 왔다. 이렇게 시대가 바뀌면서 식물을 부르는 이름도 가지각색인데, 요즘에는 골프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여 천마의 뿌리와 줄기를 전체적으로 관찰해 보면 '골프채'를 닮은 형상이라고 하여 골프채와 같이 생겼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천마의 지상줄기와 잎을 천마경엽[天麻莖葉], 과실인 열매를 천마자[天麻子]라고 하여 함께 약용한다.
 
진상품관련근거
천마(天麻)는 강원도(감영, 간성, 강릉, 통천)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여지도서에 기록되어있다.
 
천마의 특징
천마를 참마의 한가지 종류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천마는 난초과에 속하고, 참마는 마과에 속한다. 천마는 순수 우리말로 수자헤좃이라고 부르고, 참마는 한글이고 한약명이 산약(山藥)으로 불리며 2가지 약재는 식물자체가 완전히 다르다. 천마는 6월에서 7월에 걸쳐 황갈색의 꽃이 핀다. 아래 사진에서 왼쪽사진은 참마이고, 오른쪽 사진이 천마다.

천마의 성분과 약리
천마에는 gastrodin, 베타 시토스테롤, daucosterol, 시트르산, 팔미틴산 등이 들어 있다. 천마는 항경련 작용이 있어서 간질발작을 억제하는 효과가 인정된다. 토끼에게 천마 달인물을 1g/kg을 정맥주사한 다음 전기쇼크로 인한 항경련효과를 측정했더니 경련의 역치를 높여주었고, 간질 발작을 효과적으로 억제시켰다. 또한 천마와 phenytoine sodium의 간질발작을 억제하는 효과를 비교했더니 약효는 천마가 약했지만 유효지속시간은 천마가 더 길었다.
 
천마가 쓰이는 곳 
경계진정작용, 항경련작용, 진통작용, 혈액순환촉진, 중풍, 반신불수, 어지러움, 메스꺼움, 신경쇠약, 구토, 팔다리가 가드라들면서 저린데, 성기능장애, 스트레스, 육체적피로, 고혈압, 소아경간, 편두통, 가래삭임, 관절통, 근육통, 보행 곤란, 수족불수, 각종두뇌질환, 치매, 파킨슨병, 풍습각기, 두통, 피부 마비, 급 만성경풍, 현기증, 히스테리, 사지마비를 다스리는 천마
 
천마의 독성
천마 추출물을 생쥐의 복강내에 주사했더니 반수치사량LD50은 51.4~61.4g/kg으로 상당히 안전했다. 토끼에게 매일 천마 알콜 추출물을 0.25~1.0g/kg을 주사했더니 움직임이 둔해지고 식욕이 크게 떨어졌고, 체중이 줄었으며 체질이 약해져 사망하는 경우도 있었다. 토끼에게 천마 달인 물 12g/kg을 복강내 주사했더니 피로를 느끼고, 반응이 둔해지고, 먹기를 싫어하고 운동실조를 일으켰으며 심장박동이 빨라졌으며, 12마리 모두 투약 후 48시간 이내에 사망했다. 아래 사진은 천마의 꽃이다.
 
천마의 효능
천마는 약성은 평이하고 맛이 달아서 먹기는 좋다. 한방에서는 주로 풍을 가라앉히고 돌발적인 두통이나 팔다리 마비감, 어린애들의 경련,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투여하고 있다. 또한 어지러움증이 있을 때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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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의 여러가지 이름
천마[天麻: 뇌공포자론(雷公炮炙論)], 귀독우[鬼督郵, 적전:赤箭, 이모:離母: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명천마[明天麻: 임증지남의안(臨證指南醫案), 사천(四川), 운남(云南)], 수양우[水洋芋: 중약형성경험감별법(中藥形性經驗鑑別法), 운남(云南)], 동팽[冬彭: 서장명(西藏名)], 신초[神草: 오보본초(吳普本草)], 독요지[獨搖芝: 포박자(抱朴子)], 적전지[赤箭脂, 정풍초:定風草: 약성론(藥性論)], 합리[合離: 유양이조(酉陽離俎)], 합리초[合離草, 독요:獨搖: 본초도경(本草圖經)], 백용피[白龍皮, 적전지:赤箭芝: 본초강목(本草綱目)], 자동초[自動草: 호남약물지(湖南藥物誌)], 적전[赤箭: 길림(吉林), 사천(四川)], 산토두[山土豆: 동북(東北)], 수자해좆, 골프채 등으로 부른다.
천마의 줄기와 잎인 경엽을 천마경엽[天麻莖葉: 본초습유(本草拾遺)]이라고 부른다.
천마의 열매를 천마자[天麻子: 본초습유(本草拾遺)], 환통자[還筒子: 위생잡흥(衛生雜興)]라고 부른다.
 
천마의 부작용
천마는 반수치사량이 높아서 단기간에 몸에 손상을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6개월 이상 장기복용하면 살이 빠지고 기력이 약해지며, 피부에 윤기가 줄어드는 부작용이 나타난다. 특히 천마를 참마와 비슷한 것으로 생각하고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피로감이 심해지기도 한다. 천마는 보약이 아니라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천마는 두통과 고혈압, 어지럼증에 특효약이라 할 만하다. 어지럼증은 한의학에서 현훈이라고 부르는데 대개 간과 신장의 기운이 손상되어 간의 열이 위로 오르고 몸 안에 담과 열이 서로 뭉치거나 몸 속의 수액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여 생긴다. 몹시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우며 구토가 나고 귀에서 소리가 나며 청력이 약해진다. 이럴 때 천마 말린 것 3~10g을 끓인 물에 5분 쯤 우려내어 하루 3번 밥먹고 나서 마신다.
간장의 열을 내리고 바람과 습기를 없애며 마음을 진정시킨다. 머리가 흐리고 눈앞이 어질어질하며 귀에서 소리가 나고 입 안이 쓰며 가끔 잘 놀라고 손발이 저리며 손과 발을 잘 쓰지 못하고 팔다리에 경련이 일어나는 사람한테 특히 효험이 있다. 고혈압 환자에게도 매우 좋다.
▶고혈압에는 천마와 오리를 함께 쓰기도 한다. 오리 한 마리를 잡아서 털을 뽑고 배를 갈라 똥만 빼낸 다음 천마 30~50g을 오리 뱃속에 넣고 청주를 약간 붓고 흰 실로 오리 몸을 몇 바퀴 둘러 단단히 묶은 다음 3~4시간 동안 푹 찐다. 이것을 하루에 한번, 밥 먹기 전에 한 그릇씩 먹는다. 먼저 국물을 마시고 뒤에 고기를 먹되 천마를 몇 차례에 나누어 오리고기와 같이 먹는다. 2~3일 안에 먹되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지는 않는다. 이 방법은 고혈압과 어지럼증, 잘 놀라고 꿈이 많으며 말을 잘 못하고 손발이 저리는 등의 증상에 효험이 있다.
▶천마는 뇌출혈 곧 중풍으로 쓰러졌을 때 생즙을 먹이면 신통한 효험이 있다. 실제로 중풍으로 쓰러져 의식이 없는 환자나 교통사고로 뇌를 심하게 다쳐 이미 병원에서 죽은 것으로 의사의 진단이 난 환자에게 생즙을 먹였더니 아무 후유증 없이 되살아났다는 거짓말 같은 사례가 여럿 있다고 한다.
▶식중독이나 농약 중독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농약을 치다가 중독되어 쓰러졌거나 농약을 마셔 중독된 데에는 천마를 강판에 갈아서 그 즙을 몇 숟가락 떠 먹인다. 대개 2~3일이면 깨끗하게 회복된다.
▶뇌출혈로 뇌수술을 해서 정신 이상이 되었거나 간질이 온 사람, 척추수술로 몸이 마비된 사람, 교통사고로 몸이 마비된 사람, 중풍 후유증으로 몸을 잘 움직이지 못하고 말을 잘 못하는 사람 등도 천마 생즙이나 천마로 담근 술을 오래 먹으면 완치가 가능하다. 천마로 담근 술은 고혈압, 두통, 어지럼증, 피부병 등에 효험이 뛰어나다. 천마를 35도 이상되는 소주에 담가 섭씨 40도 이상의 온도에서 3개월 이상 숙성시켜 복용한다. 오래 된 것일수록 맛이 순하고 약효도 높다. 술 취한 사람이 천마술을 한잔 마시면 술이 금방 깨 버리며, 금방 취하고 금방 깨며 숙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오래 복용하면 살결에 윤이 나고 주름살이 생기지 않는다.
▶천마는 항암작용도 상당히 세다. 날 것을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3~5번 먹는다. 폐암, 위암, 간암 등에 효과가 크다. 폐암, 위암 환자가 천마 가루를 6개월 동안 복용하여 깨끗하게 나은 예가 있다.
피부암이나 악창, 종기, 무좀, 습진, 가려움증 등에는 천마를 강판에 갈아 생즙을 붙이고 천으로 싸매어 둔다.
하루 한번씩 갈아 붙인다. 피부암, 무좀, 습진 등에 매우 잘 듣는다. 천마는 진통 효과도 뛰어나서 말기 암으로 고통이 극심할 때 통증을 완화하는 데에도 쓴다.
천마 복용시 주의사항
천마는 가을에서 봄에 걸쳐 채취해서 줄기와 땅속 줄기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고, 겉껍질을 벗기고 속이 물러질 만큼 삶아서 햇볕에 말려서 쓴다. 한번에 4그램에서 8그램을 달여서 먹거나 가루내어 마시기도 한다. 다만 체력이 약한 사람이 너무 많이 먹지는 말아야 한다. 아래 사진은 한약재로 사용되는 천마다.

약성 및 활용법
 맛은 맵고 성질은 평하다. 간경에 작용한다. 경련을 멈추고 간열을 내리며 풍습을 없앤다. 약리실험에서 진경, 진정작용, 진통작용이 밝혀졌다. 머리가 어지럽고 아픈 데, 경풍, 전간, 중풍으로 말을 못하는 데, 팔다리가 오그라드는 데 등에 쓴다. 신경쇠약증에도 쓴다. 하루 6~9g을 달인 약, 알약,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천마는 뇌질환 계통의 질병에 최고의 신약이다. 두통, 중풍, 불면증, 고혈압, 우울증 같은 두뇌의 질환에 불가사의하다 할만큼 효력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위궤양, 간질, 간경화증, 당뇨병, 식중독, 디스크, 백혈병, 암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질병에 두루두루 뛰어난 효력을 발휘한다.
천마는 쪄서 말려서 쓰는 것보다는 날 것으로 쓰는 것이 약성이 훨씬 더 높다. 쪄서 말리면 천마에 들어 있는 갖가지 특이한 약효성분들이 당분으로 바뀌어 약성을 잃게 된다. 날 것으로 소주에 담가 우려내어 복용하거나 날 것을 썰어 말려서 쓴다. 생즙을 내어 발효시켜 쓰면 효과가 더욱 뛰어나다.
오래 복용하면 간, 신장, 폐, 대장이 튼튼해지고 살결이 옥같이 고와지며 머리카락이 까맣게 되고 혈액이 깨끗하게 되며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다 천마의 약성을 다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피를 맑게 하고, 어혈을 없애며, 담과 습을 제거하고, 염증을 삭이고, 진액을 늘리며, 피 나는 것을 멎게 하며, 설사를 멈추고, 독을 풀어 주며, 갖가지 약성을 중화하고 완화하며, 아픔을 멎게 하며, 마음을 진정시키는 등의 작용이 있다.
천마는 다음과 같은 질병에 두루 효험이 있다. 고혈압, 저혈압, 중풍, 반신불수, 뇌일혈, 타박상, 뇌출혈, 뇌진탕, 당뇨병, 간경화증, 가스 중독, 농약 중독, 백혈병, 혈우병, 어지럼증, 두통, 귀울림, 차멀미와 배멀미, 혈액 순환이 잘 안 될 때, 크게 잘 놀라는 병, 하반신 마비, 목덜미와 어깨, 잔등이 당기고 뻣뻣한 데, 지방간, 간염, 어깨가 차가운 증상, 팔다리에 열이 날 때, 손발이 뒤틀리는 데, 심장병, 신장병, 어린이 간질, 감기몸살, 관절통, 좌골 신경통, 손발이 삔 데, 위장병, 장출혈, 어혈, 뱃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있는 데, 음부 가려움증, 습진, 무좀, 피오줌을 누는 데, 끓는 물이나 불에 덴 데, 쇠독, 갖가지 암, 동상, 다혈성 홍반, 마른 버짐, 변비, 설사, 곽란, 후두염, 몸이 붓는 데, 오로칠상 등이다. 이밖에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장부를 굳세게 하며 오래 먹으면 기운을 돋우고 체력을 늘리는 등의 효과를 일일이 말로 다할 수가 없다.

천마(天麻)
성질은 평(平)하고(차다[寒]고도 한다) 맛은 쓰며[苦](달다[甘]고도 한다) 독이 없다. 여러 가지 풍습비(風濕痺)와 팔다리가 가드라드는 것[攣], 어린이 풍간(風癎)과 경풍(驚風)을 낫게 하며 어지럼증과 풍간으로 말이 잘 되지 않는 것과 잘 놀라고 온전한 정신이 없는 것을 치료한다. 힘줄과 뼈를 든든하게 하며 허리와 무릎을 잘 쓰게 한다. 
○ 즉 적전의 뿌리(赤箭根)이다. 생김새는 오이와 같은 것이 연달아 10-20개가 붙어 있다. 음력 2월, 3월, 5월, 8월에 뿌리를 캐 햇볕에 말린다. 싹의 이름을 정풍초(定風草)라고 한다. 뿌리를 캐어서 물기 있을 때에 겉껍질을 긁어 버리고 끓는 물에 약간 삶아 내어 햇볕에 말린다. 속이 단단한 것이 좋다[본초].
○ 여러 가지 허(虛)약으로 생긴 어지럼증에는 이 약이 아니면 없앨 수 없다[단심].
 
천마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
<뿌리줄기>
1, 편정(扁正) 두통, 수풍공주(首風攻注), 눈의 종동혼암(腫疼昏暗), 두목선운(頭目旋運), 기좌불능(起坐不能)
천마 56,25그램, 포제하여 껍질과 씨를 제거한 부자 37.5그램, 물로 7번 씻어서 미끌미끌한 것을 제거한 반하 37.5그램, 형개수(荊芥穗) 18.75그램, 목향(木香) 18.75그램, 거친 껍질을 제거한 주(柱) 1푼, 궁궁이 18.75그램을 모두 찧어 체를 쳐서 가루내고 거기에 유향(乳香)을 섞고 물을 가하여 벽오동씨 크기의 환을 만들어 1회에 5알에서 점차 10알까지 늘리면서 1일 3회 복용한다. [성제총록(聖濟總錄), 천마환(天麻丸)]
2, 풍을 제거하고 가래를 삭이며 두목(頭目)을 청리(淸利)하고 관흉(寬胸)하며 격(膈)을 이롭게 하는 처방, 두훈욕도(頭暈欲倒), 항급(項急), 견배구권(肩背拘倦), 신혼다수(神昏多睡), 지절번통(肢節煩痛), 피부소양(皮膚瘙癢), 두통과 편두통, 비옹(鼻齆), 면목허부(面目虛浮)
천마 18.75그램, 궁궁이 75그램을 가루내고 꿀을 섞어 검자(芡子: 가시연밥씨)크기로 환을 만들어 식후에 1알씩 차나 술로 복용한다. [보제방(普濟方), 천마환(天麻丸)]
3, 중풍으로 인한 수족불수, 관절통과 근육통, 보행 곤란, 요슬심중(腰膝沈重)
천마 75그램, 지유 37.5그램, 가루낸 몰약 3푼, 현삼 37.5그램, 포제하고 껍질과 꼭지를 제거한 오두 37.5그램, 가루낸 사향 1푼, 가루낸 몰약과 사향을 제외한 나머지는 찧어서 체에 친 후 섞어서 꿀을 넣어 벽오동씨 크기로 환을 지어 1회에 20알씩 저녁 식전 공복에 더운 술으로 복용한다. [성제총록(聖濟總錄), 천마환(天麻丸)]
4, 부인의 풍비(風痺), 수족불수
자른 천마, 우슬, 부자, 두충 각 75그램을 가늘게 썰어서 명주 주머니에 넣고 좋은 술 1말 2되에 7일간 담근 것을 1회에 1컵(작은 컵)으로 따뜻하게 하여 복용한다. [십편양방(十便良方), 천마주(天麻酒)]
5, 풍습 각기, 관절통과 근육통, 피부 마비
신선한 천마 187.5그램, 뿌리와 근육을 제거한 마황(麻黃) 375그램, 센 불에서 말려 껍질을 제거한 초오두(草烏頭), 곽향엽(藿香葉), 누렇게 될 때까지 센 불에서 구운 반하, 볶은 밀가루 각 187.5그램을 모두 가루내고 물을 섞어 가시연밥 크기로 환을 만들고 단사(丹砂)로 외면을 싼다. 1회에 1알씩 1일 3회 수시로 차나 술로 씹어서 복용한다. [성제총록(聖濟總錄), 천마환(天麻丸)]
6, 소아의 풍담(風痰)으로 인한 경련, 급간(急癎), 급 만성 경풍(驚風), 풍간(風癎)
술로 씻어 볶은 천마 150그램, 볶은 담성(膽星) 112.5그램, 볶은 강잠(僵蠶) 75그램, 천축황(天竺黃) 37,5그램, 명웅황(明雄黃) 18.75그램을 모두 곱게 가루내고 홉합한 후 반하면(半夏麵) 75그램을 가루내어 밀가루로 반죽하여 탄알 크기로 환을 만든다. 이것을 다시 박하(薄荷), 생강(生薑)과 함께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1알 또는 2~3알을 녹여서 복용한다. [본초휘언(本草彙言)]
7, 소아의 모든 놀라는 증상
천마 18.75그램, 독을 제거하고 볶은 전갈 37.5그램, 센 불에서 구워 껍질을 제거한 천남성 18.75그램, 볶아서 실을 제거한 백강잠(白僵蠶) 7.5그램을 함께 곱게 가루내어 술로 달여 밀가루 녹인 물로 천마자(天麻子) 크기의 환을 만든다. 1세는 1회에 10~15환을 형개탕(荊芥湯)으로 복용한다. 이 약의 성질은 따뜻함으로 항시 복용해도 좋다. [위씨가장방(魏氏家藏方), 천마환(天麻丸)]
<열매>
8, 원기를 북돋우고 정(精)을 수렴하며 보혈(補血)하고 머리를 검게하는 처방
천마 열매 18.75그램, 검실(芡實) 18.75그램, 금은화 75그램, 봄에는 3일, 여름에는 1일, 가을에는 2일, 겨울에는 5일간 술에 담갔다가 꺼내어 볶아서 가루낸 파고지(破故紙) 75그램, 이상을 각기 가루내어 꿀에 섞어 벽오동씨 만하게 환을 짓는다. 1번에 50환을 공복에 염탕(鹽湯)이나 따뜻한 술로 복용한다. [위생잡흥(衛生雜興)]
천마에 대해 <본초강목>에서는 "천마는 간경의 기분(氣分)의 약이다. <소문()>에는 모든 풍의 떨림과 현기증은 모두 목(木)에 속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천마는 궐음(厥陰)의 경에 들어가 이들 병을 치료한다. 라천익(羅天益)에 의하면 안흑두선(眼黑頭旋)은 풍허(風虛)가 안에 있어 생긴 병으로 이것은 천마가 아니면 치료할 수 없다. 천마는 정풍초(定風草)라 말할 정도로 풍을 치료하는 신약(神藥)이다. 천마를 쓴 약을 오래 복용하면 전신에 홍단(紅丹)이 생기는 일이 있는데 이것은 풍이 없어졌다는 표시인 것이다."
그렇다. 기생식물인 천마의 효능은 각종의서를 살펴볼 때 실로 놀랍기만 하다. 민간에서는 각종 두뇌질환에 천마를 사용해 왔다. 어느 한 시골에서 나이든 어른이 교통사고가 나서 머리를 크게 다쳐 혼수상태가 되었는데 천마를 꾸준히 복용하고 회복되었다고 한다.
 
[채취]
<뿌리>
겨울과 봄에 채취한다. 겨울에 채취한 것을 동마(冬麻)라고 하며 품질이 좋다. 봄에 채취한 것을 춘마(春麻)라고 하는데 품질은 동마보다 못하다. 파내어서 지상경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서 진흙을 제거한다. 맑은 물에 담갔다가 바로 거치른 껍질을 벗기고 계속해서 맑은 물이나 백분을 녹인 물에 담갔다가 천마의 중심에 흰 점이 없어질 때까지 물에 삶거나 쪄내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햇볕 또는 약한 불에 쬐어 말린다.
[약재]
마른 뿌리줄기는 긴 타원형으로 약간 편평하며 주름이 있고 구부러졌으며 한쪽에 줄기의 기부가 숙존하고 적색이거나 적갈색이다. 다른 한쪽에는 원형의 뿌리 흔적이 있다. 길이는 6~10cm이고 지름은 2~5cm이며 두께는 0.9~2cm이다. 표면은 황백색이거나 옅은 황갈색이고 반투명하다. 보통 옅은 조각 모양의 겉껍질이 숙존하고 세로주름이 많이 있다. 고리 모양으로 배열된 수염뿌리의 흔적이 몇 줄 보이지만 그다지 선명하지 않다. 동마(冬麻: 겨울천마)의 주름은 가늘고 적으며 춘마(春麻: 봄춘마)의 주름은 굵고 크다. 질은 굳고 잘 끊어지지 않는다. 단면은 약간 편평하고 각질이며 옅은 백색이거나 옅은 갈색으로 광택이 있다. 씹히는 맛이 좋고 점성이 있다. 특이한 향기가 있고 맛은 달다. 황백색이고 반투명하며 속이 차 있고 단단한 것이 좋다. 회갈색으로 겉껍질이 벗겨지지 않고 가벼우며 단면의 가운데가 빈 것은 질이 떨어진다.
중국에서는 운남(雲南), 사천(四川), 귀주(貴州) 등지에서 난다. [중약대사전]
[성분]
덩이줄기는 gastrodin, p-hydroxybenzyl-alcohol, β-sitosterol, daucosterol, citric acid, methyl ether, palmitic acid, sucrose, 4.4'-dihydroxypenylmethane, 4.4-dihydroxydibenzylether, 3.4-dihydroxybenzaldehyde, 4-ethoxymethylphenyl-4'-hydroxybenzylether, 4-ethoxymethylphenol을 함유한다. [중약대사전]
[약리작용]
1, 항경련작용
토끼에게 천마의 탕제 1g/kg  또는 vanillin의 작용은 천마의 탕제보다 뚜렷하고 부작용이 적으나 phenytoine sodium보다 못하다. 또한 구형파(矩形波)전자 자극기로 토끼의 후두부를 자극하여 경련을 일으키고 천마의 탕액 5g/kg을 복강 내 주사한 결과 전기 쇼크에 의한 경련의 역치에 대한 영향이 뚜렷하지 않았고 래트의 최대 전기 쇼크의 발생도 막지 못하였다. 모르모트 실험성 전간에 대하여 천마 50% ethyl alcohol 침출물을0.25~1g/kg을 매일 주사하여 3~6일 치료하였는데 간질병 발작이 없어졌고 약의 사용을 중지한지 10일이 지나서 약효가 없어졌다.
vanillin 0.1~0.2g/kg을 매일 주사하여 5~6일 치료하였는데 즉시 약효가 있었고 약을 중지한 5~7일에 약효가 없어졌다. 천마의 실험성 전간에 대한 효과는 phenytoine sodium 보다 완만하지만 약을 끊은 후의 유효 지속 시간이 길다. 천마는 또 털을 깍는 자극에 의해 전간의 발작이 빈번하여 쇼크사를 방지할 수 있다. 마우스에 천마의 엑스 2~5g/kg를 복강내 주사한 결과 pentetrazol로 인한 경련 발작에 뚜렷한 길항 작용을 하였다. 4시간 후 그 작용은 절반 정도로 약해졌다. 마우스에게 천마의 탕제 9g/kg을 복강 주사한 결과 strychnin과 pentetrazol로 인한 경련과 사망에 대하여 길항 작용은 없었지만 이것은 제형이 다르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액체성 엑스(liquid exrtact)를 마우스에게 근육 주사한 결과 파상풍 외 독소에 의한 경련과 사망에 대해 예방 및 치료 효과는 전혀 없었다.
2, 기타 작용
토끼에 천마의 탕제 5g/kg을 복강내 주사한 결과, 땅에 엎드리고 호흡이 완만해졌다. 마우스를 전기 자극법으로 실험한 결과 천마는 뚜렷한 진통 작용이 없었다. 그러나 열판법에 의한 실험에서는 상당히 진통 작용이 인정되었다.
3, 독성
마우스에 천마 엑스를 복강 내 주사했을 때의 LD50은 51.4~61.4g/kg이다. 토끼에 매일 천마의 희석 알코올 추출액 0.25~1g/kg를 주사한 결과 체질이 약해지고 움직임이 둔해졌으며 식욕이 크게 떨어졌고 몸무게가 가벼워졌으며 심한 경우는 사망하였다. 탕제 12g/kg을 복강 내 주사한 결과 피로를 느끼고 반응이 둔해지며 운동 실조를 일으키고 먹기를 싫어하며 심장 박동이 빨라졌다. 뇌파에 매 초 1~2회의 서파가 나타났고 1례의 심전도에 T파의 도치(倒置)가 있었다. 12마리 토끼의 대부분이 투약 후 48시간 이내에 사망하였다. vanillin의 부작용은 비교적 약하며 정맥에 40mg/kg를 주사하거나 1g/kg을 경구 투여해도 동물의 일반적인 상태와 심전도, 뇌파에는 특별한 변화가 없었다. [중약대사전]
[포제(炮製)]
천마(天麻): 불순물을 제거하고 크기에 따라 나누어 물에 담가 70% 가량 수분을 흡수시킨 후 꺼내어 바람이 통하는 곳에서 마렸다가 다시 습기를 주어 내외의 습도를 똑같이 하여 썰어 햇볕에서 말린다.
초천마(炒天麻): 먼저 약한 불에 가마를 뜨겁게 한 후 조각을 넣어 누렇게 될 때까지 볶는다.
외천마(煨天麻): 천마 조각을 물에 적신 표심지(表芯紙) 위에 펴놓고 가마에 넣어 약한 불에 종이가 누렇게 될 때까지 태우며 계속 약 조각을 뒤집어주어 양면이 누렇게 되도록 태운다.
1, <뇌공포자론>: "천마 3.75킬로그램을 수치하려면 질려자(蒺藜子) 7.5킬로그램을 약한 불에 구운 후 천마 3.75킬로그램을 병속에 넣고 병 윗부분을 구운 질려자로 덮는다. 외측은 종이를 3겹으로 덮어 싸서 묶는다. 사시(巳時)에서 미시(未時) 사이에 질려자를 꺼내어 다시 충분히 볶고 천마를 병에 넣기 전에 볶은 질려자를 병속에 넣고 처음과 마찬가지로 덮어주어 하룻밤 지나서 꺼낸다. 이렇게 7번 반복하여 병속이 가득 찼을 때 천으로 수분을 닦아내고 칼로 썰어 약한 불에 쬐어 말려 곱게 자르거나 찧는다."
2, <본초강목>: "간경풍허(肝經風虛)의 치료에는 천마를 깨끗이 씻은 다음 습한 종이로 싸고 당(糖) 속에서 쪄낸 후 꺼내어 잘라서 술에 하룻밤 담갔다가 약한 불에 쬐어 말려서 쓴다." [중약대사전]
[성미(性味)]
<뿌리>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1, <신농본초경>: "맛은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2, <약성론>: "맛은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3, <의학계원>: "기(氣)는 평(平)하고 맛은 쓰다."
<줄기잎>
<본초습유>: "성질이 차다."
[귀경(歸經)]
1, <본초강목>: "간경(肝經)이 기분(氣分)에 들어간다."
2, <뇌공포제약성해>: "간(肝), 방광(膀胱)의 2경(經)에 들어간다."
3, <본초신론(本草新論)>: "비(脾), 신(腎), 간(肝), 담(膽), 심경(心經)에 들어간다."
[약효(藥效)와 주치(主治)]
<뿌리>
풍(風)을 가라앉히고 경계(驚悸)를 진정시키는 효능이 있다. 현휘안흑(絢彙眼黑), 두풍두통(돌발적인 두통), 사지 마비, 반신불수, 소아의 경간 동풍(動風)을 치료한다.
1, <신농본초경소>: "주로 악기(惡氣)를 치료한다. 오래 복용하면 기(氣)를 돕고 음기(陰氣)를 돋우며 사람을 살찌게 하고 튼튼하게 한다."
2, <명의별록>: "부스럼을 제거하고 하지의 부기를 내리고 산(疝), 하혈을 치료한다."
3, <약성론>: "냉기완비(冷氣頑痺), 탄완불수(癱緩不遂), 언어가 분명치 못한 증상, 급경실지(急驚失志)를 치료한다."
4, <일화자제가본초>: "양기(陽氣)를 돕고 오로칠상(五勞七傷)을 보양한다."
5, <개보본초>: "주로 제풍습비(諸風濕痺), 사지 경련, 소아의 풍간(風癎), 경기(驚氣)를 치료하며 요슬(腰膝)을 이롭게 하고 근력(筋力)을 강하게 한다."
6, <장원소(張元素)>: "풍허현훈(風虛眩暈), 두통을 치료한다."
7, <본초휘언>: "주로 두풍, 두통, 두현허선(頭眩虛旋), 전간강경(癲癎强痙), 사지 경련, 언어 장해, 모든 중풍, 풍담(風痰)을 치료한다."
<줄기잎>
<본초습유>: "짓찧어 붙이면 열독으로 인한 부스럼을 치료한다."
<열매>
1, <본초습유>: "열매를 채취하여 달여서 복용하면 열기를 제거한다."
2, <본초강목>: "풍을 다스리고 허(虛)를 보양한다. 효능은 천마(天麻)와 같다."
[용법(用法)과 용량(用量)]
내복: 1.5~3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쓰기도 한다.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사항)]
1, <뇌공포자론(雷公炮炙論)>: "어풍초근(御風草根: 무슨 식물인지 현재로선 알 수 없음)을 쓸 때는 천마를 함께 쓸 수 없다.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쓰면 장결(腸結: 변비 또는 창자가 꼬이는 병증)이 된다."고 기록한다. 
2, <본초강목(本草綱目)>: "효왈(斅曰), 이렇듯 천마(天麻)를 사용할 경우에 어풍초(御風草)를 쓰면 안 된다. 이 이류(二類)는 서로 닮았으나 단지 잎과 줄기가 다르다. 어풍초(御風草)의 뿌리와 줄기에는 얼룩이 있고, 잎의 뒷면은 흰 바탕에 푸른점이 있다. 또한 어풍초(御風草)를 사용할 때에는 천마(天麻)를 써서도 안 된다. 이 이초(二草)를 동시에 사용하면 장결(腸結: 변비)의 질환(疾患)을 일으키고 만다."
3, <전동명(全東明)>: "필자가 본초강목과 뇌공포자론을 비교하여 중국야후, 대만 및 홍콩 구글을 활용하여 찾아보았으나 정확하게 어풍초(御風草)라는 식물에 대해서 언급이 없었다.
아마도 위에서 말한 본초강목에서 '천마와 서로 닮았고 단지 잎과 줄기가 다르며 뿌리와 줄기에는 얼룩이 있고, 잎의 뒷면은 흰 바탕에 푸른점이 있다'는 점으로 보아 천마와 닮은 종류의 변종일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
천마속은 전세계에 약 25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천마(Gastrodia elata Blume)와 한라천마(Gastrodia pubilabiata Sawa), 애기천마(Hetaeria sikokiana (Makino et F. Maekawa) Tuyama)가 자생하고 있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
[천마(Gastrodia elata Blume)
식물: 높이 30~100c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덩이뿌리는 덩어리졌고 속에 균사가 들어 있다. 줄기는 붉은밤색이고 달걀 모양의 비늘잎이 드물게 붙었다. 줄기의 윗부분에 노란발간색 꽃이 이삭처럼 핀다. 뿌리는 긴 타원형이다.
각지의 나무 밑에서 자라는데 드물다. 
덩이뿌리(천마): 덩이뿌리를 쪄서 말린다. 줄기가 시들기 전에 캐면 속이 비어 있다. 줄기는 여름철에 시드므로 자란 곳에 미리 표시하였다가 가을에 캐는 것이 좋다.
줄기(적전): 어린 줄기를 말린 것이다.
성분: 덩이뿌리에서 바닐릴알코올을 분리하였다는 자료가 있으나 이후 연구 자료에 의하면 바닐릴알코올은 없다.  그리고 P-히드록시벤질알데히드 등이 분리되었다. 이 성분은 줄기에도 있다.
작용: 덩이뿌리 달임액은 동물 실험에서 진경작용, 진정작용, 아픔멎이작용이 있다.
또한 동물실험에서 덩이뿌리는 전간발작을 멈추고 항쇼크작용, 진경작용이 있으며 혈압내림작용도 있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강장약, 진정진경약으로 어지러움, 메스꺼움, 머리아픔, 전간, 신경쇠약, 게우기, 신경장애로 말을 못할 때, 팔다리의 경련과 마비, 말초신경장애 등에 쓴다. 신경을 튼튼하게 하며 피를 보하고 머리를 검게 한다는 말이 전해져 오고 있다. 또한 오줌내기약으로 콩팥염 및 기타 당뇨병에 쓰며 고혈압, 성기능장애, 육체적 피로 등에도 쓴다. 특히 어린이 경련에 많이 쓴다.
천마달임약(3~5:500): 하루 3번 나누어 뜨거울 때 먹는다.
반하백출천마탕: 끼무릇덩이줄기, 창출, 귤껍질, 솔뿌리혹 각각 3그램, 길금, 천마덩이뿌리, 생강, 신곡 각각 2그램, 단너삼뿌리, 인삼, 택사뿌리줄기 각각 1.5그램, 황경피나무껍질, 마른생강 각각 1그램으로 200ml 되게 달여 하루 3번 나누어 뜨거울 때 먹는다. 진경 및 진정 효과가 있다.
또는 천마 덩이 뿌리와 궁궁이 뿌리줄기를 같은 양 섞어서 가루내어 한번에 10그램씩 하루 3번 먹는다.]
 
천마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2권 237면 948호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천마(天麻)  
기원: 난초과(Orchidaceae)의 식물인 천마(天麻: Gastrodia elata Bl.)의 뿌리줄기이다.
형태: 다년생의 기생(寄生) 식물이며 숙주는 밀환균(蜜環菌)이다. 괴경(塊莖)은 장원형(長圓形)이거나 난원형(卵圓形)이며 옆으로 자라고 육질(肉質)이며, 줄기는 하나이고 직립(直立)하며 황갈색(黃褐色)이다. 잎은 인편상(鱗片狀)으로 막질(膜質)이며 하부는 초상(鞘狀)으로 줄기를 감싼다.
총상화서(總狀花序)는 정생(頂生)하며 포편(苞片)은 막질(膜質)이고 꽃은 담황녹색(淡黃綠色) 혹은 황색(黃色)이다. 열매는 삭과(朔果)로 장원형(長圓形)이다. 종자는 많으며 가늘고 작다.
분포: 습윤(濕潤)한 숲에서 비옥한 토양에까지 자란다. 중국의 서남(西南) 및 길림(吉林), 요녕(遼寧), 하남(河南), 안휘(安徽), 강서(江西), 호북(湖北), 호남(湖南), 섬서(陝西), 감숙(甘肅)에 분포하고 재배도 한다.
채취 및 제법: 겨울에 싹이 마른 후나 봄에 싹이 트기 전에 채취하여 외피(外皮)를 제거하고 중심에 증기가 스며들 때까지 찐 다음 불에 쬐어 말린다.
성분: vanillylacohol, gastrodin.
기미: 맛은 달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효능: 평간식풍(平肝熄風)
주치: 두훈목현(頭暈目眩), 소아경풍전간(小兒驚風癲癎), 지체마목(肢體麻木).
용량: 3-9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참고문헌: 중약지(中藥誌), 316면]

북한의 <농업백과사전> 제 5권에서는 천마가 가축의 질병에도 응용된다는 사실을 이렇게 적고 있다.
[천마(Gastrodia elata Blume)
난과(Orchidaceae)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의 한 종류. 우리 나라 각지의 산지, 나무숲속에서 드물게 자란다. 중국, 러시아 원동지방, 일본에 퍼져 있다. 뿌리줄기는 긴 길둥근모양이고 옆으로 뻗는다. 길이 6~10cm, 직경 4~5cm이고 속에 균사가 들어있다. 줄기는 곧추 서며 높이가 40~50cm이다. 누른밤색이고 가지를 치지 않는다. 줄기에 크기가 1~2cm 되는 밤색비늘잎이 어긋나게 붙는다. 여름에 송이꽃차례를 이루고 누른 밤색의 작은 꽃이 이삭처럼 핀다. 열매는 거꿀닭알모양의 튀는 열매이고 8~9월에 익는다. 번식은 씨로 한다. 봄과 가을에 덩이줄기를 캐는데 가을에 캔 것이 더 좋다. 뿌리줄기를 쪄서 말린 것과 식물체를 말린 것을 고려약(전전)으로 쓴다. 고려약성분으로 P-히드록시벤질안데히드 등이 들어있다. 진경, 진정, 아픔멎이 작용을 나타낸다. 어지러움, 메스꺼움, 머리아픔, 전간, 신경쇠약, 게우기, 중풍으로 말을 못할 때, 팔다리가 가드라들면서 저린데, 고혈압, 성기능장애, 육체적피로 등에 쓴다. 특히 어린이들의 경련에 많이 쓴다. 고려약으로 하루 쓰는 양은 천마싹이나 천마덩이줄기 4~12그램이다. 집짐승인 가축에게는 주로 경풍, 전간, 관절아픔에 쓴다. 한번에 소에 30~50그램, 돼지나 양에 6~10그램씩 먹인다.]
 
천마에 대해서 허준이 쓴 <동의보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천마(天麻)  
성질은 평(平)하고(차다[寒]고도 한다) 맛은 쓰며[苦](달다[甘]고도 한다) 독이 없다. 여러 가지 풍습비(風濕痺)와 팔다리가 가드라드는 것[攣], 어린이 풍간(風癎)과 경풍(驚風)을 낫게 하며 어지럼증과 풍간으로 말이 잘 되지 않는 것과 잘 놀라고 온전한 정신이 없는 것을 치료한다. 힘줄과 뼈를 든든하게 하며 허리와 무릎을 잘 쓰게 한다.   
○ 즉 적전의 뿌리(赤箭根)이다. 생김새는 오이와 같은 것이 연달아 10-20개가 붙어 있다. 음력 2월, 3월, 5월, 8월에 뿌리를 캐 햇볕에 말린다. 싹의 이름을 정풍초(定風草)라고 한다. 뿌리를 캐어서 물기 있을 때에 겉껍질을 긁어 버리고 끓는 물에 약간 삶아 내어 햇볕에 말린다. 속이 단단한 것이 좋다[본초].  
○ 여러 가지 허(虛)약으로 생긴 어지럼증에는 이 약이 아니면 없앨 수 없다[단심].]
천마에 관해 <문화일보 1996년 11/16>자에 이러한 기사가 실려있다.
[수험생 성적(成績)불안 신경증
시험이 끝나고 합격발표가 날 때까지는 누구나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에 잠을 잘 이루기 어렵다. 성적이 자기 예상대로 나올 수도 있지만 예상했던 점수이하로 나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이런 초조, 불안증상이 지속되면 뜻밖에 다른 질환들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미국의 한 과학자가 시험을 치를 때 받는 스트레스에 관해 조사한 연구가 있는데, 이에 따르면 평소에는 전혀 당뇨증에 대한 징후가 없던 학생이 시험을 앞두고 당뇨증세를 나타냈다. 시험을 치를 때 일으키는 마음의 상태나 스트레스가 신체에 얼마나 나쁜 영향을 미치는지를 잘 증명해 준 셈이다.
   수험생들은 오랫동안 공부라는 중압감 속에 있어 대개는 일반적으로 공통된 심리가 있다.사소한 변화에도 민감하고 회의에도 잘 빠지며 경쟁의식이 지나치기 때문에 여러 이유를 붙여 공부를 그만두려는 태도를 보이게 된다.수험생 신경불안증은 일정시기 급격하게 앓을 수 있는 질환으로 일반적인 사람들이 걸리기 쉬운 노이로제나 신경쇠약과는 다르다.  얼마 전 일이다. 한 학부모가 병원을 찾아와 상담을 요청했다.
  그의 아들은 몇 년 전 일류대학에 붙고 6개월정도 다니다 학교수업을 중단한 채 신경불안증으로 고생하고 있었다. 학생은 고등 학교 때까지는 성실하고 부모 속을 한번도 썩이지 않았던 모범생이었다. 그러나 왠지 대학에 들어가고 나서 신경불안증이 심해져 친구들과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고 집안에만 틀어박혀 비정상적인 생활을 보이는 것이었다. 이런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라 하더라도 시험 후 많은 학생들이 불안과 초조감으로 늘 입이 마르고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또 얼굴에 열이 자주 오르고 꿈을 자주 꾸게 되며 신경질도 잦아진다. 한방적으로 볼 때 인체는 공부를 많이 하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되면 기혈의 소모가 급격하게 많아지게 된다. 또 머리를 집중적으로 쓰기 때문에 뇌의 혈액순환으로 생기는 노폐물이 급속하게 쌓이게 된다. 경우에 따라선 이런 노폐물을 빼주고 신경증상을 완화 시켜주는 약물요법이 필요하다. 천마, 산조인, 백복신같은 약들은 이런 기능을 하는 대표적인 약재이다. 시험 후 뚜렷한 병이 없더라도 예방차원으로 이런 약재가 들어있는 청뇌육공단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그밖에 시험이 끝난 뒤 등산이나 여행을 며칠간 갔다 오는 것도 시험 뒤에 생길 수 있는 후유증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천마에 대해서 <민속약초신문 1999년 5/8>에서는 이러한 기사가 실려있다.
[집안 상비용으로 두면 대단히 유용
천마를 집안 상비용으로 두면 대단히 유용천마는 옛 문헌에서도 상약으로 기재되어 있다.중국의 본초학 책인 《신농본초경》에 의하면 만병회춘한다 하여 그 효능이 인정됐다. 우리 나라의 고전 의서인 《향약집성방》, 《산림경제》, 《동의보감》, 《방약합편》 등 수 많은 한의서에 또 그 효능이 수록되어 있다.특히 《향약집성방》에 의하면 맛이 맵고, 독이 없어 오래 먹으면 기운이 나고, 몸이 거뜬해지고, 오래 살 수 있다. 또한 천마는 효능이 무궁무진해 집안에 항상 상비용으로 두면 대단히 긴요하게 쓰일 수 있다.
 
<효능 및 복용방법>
천마를 쪄서 말린 것은 설사 치료에 좋으며 생즙은 변비를 치료하는데 제격이다. 열독과 옹종에 줄기와 잎을 찧어 붙이고 또 씨로 밥을 지어 먹으면 열기가 없어지기도 한다.
   신경통에는 천마술이나 생즙을 먹어 땀을 흠씬 내고 관절통에는 아픈 부위에 생즙을 붙이거나 술에 담가 우러난 천마를 갈아서 붙여도 된다. 어혈이나 멍이 든 곳에는 강판에 갈아 붙이기도 한다.
   천마의 성분은 무기질의 경우 다른 식품에 비해 칼슘, 마그네슘, 칼륨의 함량이 높다.
반대로 인의 함량이 아주 적어 인산의 흡수로 체액이 산성으로 되는 것을 방지,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을 줄여주는 효과가 인정되고 있다.
  잘만 개발하면 필수 건강식품으로 이만한 것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주로 신경질환에 미치는 연구 및 성분 분리가 이뤄지고 있으며 중국은 재배에서부터 약리 효능까지 다양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먹는 법도 노하우로 전수되고 있다.
정하춘 안성농협 공장장이 슬쩍 가르쳐준 방법들은 이렇다.
<천마차> 우선 물 한 주전자(1.8리터)에 건천마(말린것) 보통 크기 2개(80~90그램), 생강 3쪽을 같이 넣고 중불로 2/3 정도 되게 푹 달인다. 달여진 물은 쥬스병 같은 데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 1일 3∼4회 한 컵씩 마신다. 재탕할 때에는 퉁퉁 불어난 천마를 잘게 찢어서 같은 방법으로 달여 보관한다. 삼탕도 좋다. 생강은 항상 새 것으로 해야 하고 영지, 대추, 감초를 약간씩 넣어도 좋다.
   < 천마술> 소주 3.6리터에 천마를 2근 정도 넣고 30도 이상에서 한 달 이상 지나면 복용할 수 있다. 다 먹고 나서 천마를 엷게 썰어서 다시 술로 담가도 된다.스트레스가 온통 다르고 있는 세상. 천마는 부작용 없는 신경 안정 효과 뿐 아니라 신경성 위장 장애, 성인병 같은 만성 질환에 효과가 있다. 따라서 생약 제재가 출시되면 대단한 반향을 일으킬 것이 분명하다.]
천마에 관해 <약학신문 1995년 4/10>자 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스트레스 해소. 두통치료 효과-인공재배법 개발로 번식.생장기간 단축
  
신경계 질환에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민간에서 널리 사용되어 온 천마( 天麻. 라틴학명:Gastrodia elata)가 시장개방에 따른 대체작물로 새롭게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본초학서에 따르면 천마는 풍을 멈추게 하고, 놀란 것을 진정시키는 것은 물론 현기증, 두통, 신경통, 지체마비, 반신불수, 언어장애, 불면, 소아의 간질 등에 특효를 지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반면 독성은 매우 적다는 사실이 중국과학원, 북경약물연구소, 상해중의학원 등에서의 실험을 통해 최근 입증된 바있다.천마소, 당근배당체, 구연사, 호박산, 팔미트산 등이 주된 성분을 이루며 미량의 비타민 A를 물질도 함유하고 있는 천마는 중국의 경우 반신불수를 예방하는 건강음료, 진통효과를 지닌 차, 간질.정신착란을 치료하는 산제, 신경쇠약 치료용 약제 등으로 개발 중에 있으며, 일본에서도 탈모방지제, 세정제 등으로 상품화가 시도되고 있다.
한편 지난 93년 한해동안 국내에 공급된 천마의 양은 20여톤으로 시장규모는 약 10억원대에 이르고 있는데, 이중 99%가 한약재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천마에 관해 유달리 애착을 가진 사람이 있다. <소문난 명의 탐방  226면>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30년 연구한 천마로 난치병 고치는 농사꾼 명의
신토불이 약재, 천마 하나에만 30년을 매달려 온 유성길 씨(경북 영양군 석보면), 천마로 뇌출혈, 암, 당뇨, 중풍 그리고 에이즈까지 고친다는 그는 천마 하나로 외화벌이 뿐만 아니라 세계에 우리 나라를 빛낼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천마를 써 본 어떤 약사는 천마가 천하의 명약, 만병통치약이라고까지 말하고 있다.]
 
참고문헌출처
여지도서, 김달래한의원 체직박사, 약초전문가 정동명,중국본초도록,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 북한의 <농업백과사전>, 허준이 쓴 <동의보감>, 천마에 대해서 <민속약초신문 1999년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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