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형실, 만형자, 형자, 만형자나무, 황형, 소형, 순비기나무라고도하며
학명은 Vitex rotundifolia Linne fil.이고 마편초과에속한 순비기나무와 덩굴순비기나무의 성숙한 과실로 혈이 허하여 생긴 두통이나 현훈, 소화기가 약한 사람은 복용을 신중히 해야 한다. 효능 쓰고 매운 맛이면서성질은 약간 차며 독은 없다. 감기로 인한 두통, 어지럼증, 눈이 빨개지고 아픈 증상에 좋다.
고혈압으로 인한 두통, 현훈, 습으로인한 저림증과 근육이 떨리는 증상에도 사용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 눈이 침침하고 눈물이 많이 나오거나붓고 아픈 안과의 각종 염증 치료에 사용하면 좋다. 두통질환에 좋아 베개속으로 이용하기도한다.
꽃은 7~9월에 가지 끝에서 나오는 원추화서로 피고, 꽃받침잎은 술잔 모양이며, 꽃통은 벽자색이다. 열매는 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고 딱딱하며,
지름 5~7㎜로서 9~10월에흑자색으로 익는다. 이 약재는 원구형~편구형으로 지름 4~6㎜이다. 바깥면은 흑색~흑갈색이고아랫쪽으로부터 1/3~2/3는 회백색의 얇은 꽃받침으로 싸여 있으며 가볍고 질은 단단하여 쉽게 부서지지 않는다.
채집시기/산지 가을에 과실이 성숙했을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며 조습매난을방지하여야 한다. 우리나라 황해도와 경북 이남의 해안가 모래땅에 자생하며, 특히 제주도 성산포 부근이 군락지이다.
가공: 초황색이 될때까지 볶는다.
분류: 마편초과
잎을 떼어 코에 대니 솔향기와도 같은 내음이 머리가 금방 시원해진다.
순비기나무를 한자로는 만형(蔓荊)이라하고 그 씨앗을 만형자(蔓荊子)라고 하는데 옛날부터 머리를맑게하고 두통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좋은 약초로 이름이 높다.
여름에 보랏빛 꽃이 아름답게 피어서 가을에 지름 5~7mm쯤 되는 둥근열매가 까맣게 익는다.
잎: 잎은 대생하고 두꺼우며 난형, 도란형또는 넓은 타원형이고 둔두 또는 미철두(微凸頭)이며 넓은예저이고 길이 2~5cm, 폭 1.5~3.0cm로서 표면에 잔털이 밀생하여 회백색이 돌며 뒷면은 은백색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면 혁질이다. 엽병은 길이 5~7cm이다.
열매: 지름이 5~7mm인 핵과로원형 또는 도란상 원형이고 목질이며 지름 5~7mm로서 9~10월에흑자색으로 익는다. 과실을 만형자라 한다.
꽃: 꽃은 7~9월에 피고 수상원추화서는 가지 끝에 달리며 길이 4~7cm로서 화경에 짧은 꽃이 많이 달린다.
꽃받침잎은 술잔모양이고 백색털이 밀생하며 화관은 벽자색이고 긴 쪽의 지름이 13mm정도로서겉에 백색털이 있으며 밑부분의 열편은 중앙부가 백색이고
표면에 잔털이 있으며 수술은 이강웅예(二强雄蘂)이고 꽃밥은 자주색이며 암술머리는 연한 자주색으로서 끝이 2개로 갈라진다.
줄기: 옆으로 또는 비스듬히 자라며 전체에 회백색의 잔털이 있고, 소지는 약간 네모지며 백색털이 밀생하여 전체가 백분으로 덮여 있는 것 같다.
원산지: 한국
분포: 일보노가 대만, 중국에도분포한다.
경북 및 황해도 이남의 해변 모래땅에서 자란다.
형태: 상록활엽관목
생육환경: 바닷가에서 자란다. 바닷물에닿아도 죽지않는 내염성 수목이며 내한성이 강하다.
꽃/ 번식방법: 번식은 종자를채취하여 노천매장한 후 이듬해 봄에 파종하거나 야생상태에서
줄기를 절단하여 삽목하여도 발근율이 높다.
이용방안: 잎과 가지에는 향기가 있어 목욕탕에 넣어 향료로 쓴다.
내한성이 강하여 해변 조경에 있어 군식으로 이용하면 좋다.
과실은 만형자(蔓荊子), 엽(葉)은 만형자엽(蔓荊子葉)이라 하며 약용한다.
진상관련근거
만형자는 강원도(간성, 감영, 강릉, 삼척, 통천, 회양, 흡곡) 전라북도(진안) 제주도(제주) 충청도(서산, 야천, 옥천, 해미)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여지도서와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되어있다.
만형자(蔓荊子)
가을에 과실이 성숙했을 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협잡물을 제거한 다음 건조한 장소에 저장하고 습기나 곰팡이를 방지한다.
성분: 순비기나무의 과실과 잎은 정유(精油)를 함유한다. 주요성분은camphene과 pinene이며, 미량의 alkaloid와 비타민A도 함유한다.
과실은 vitexicarpin 즉casticin, artemetin을 함유한다.
약효: 풍열(風熱) 소산(疏散)하고 머리를맑게 하며 눈을 이(利)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풍열감기(風熱感氣), 정.
편두통(正. 偏頭痛), 치통(齒痛), 적안(赤眼-눈의 충혈), 목정내통(目睛內痛), 혼암다루(昏暗多淚-눈이 침침하고 눈물이 많이 나는증상),
습비구련(濕痺拘攣-관절염에 의하여수족이 저린증상), 을 치료한다.
용법/용량: 6~10g을 달여서복용한다. 또 술에 담그거나 환제(丸劑), 산제(散劑-가루)로 만든다. (외용) 짓찧어서바른다.
만형자엽(蔓荊子葉)
성분: 가는 가지(건조한것)는 정유(精油) 0.11~0.12%를함유한다. 잎(건조한것)은정유를 0.28% 함유하고 기름은 a-pinene과 camphene 55%, terpinyl acetate 10%, diterpene alcohol 20%를 함유한다.
잎속에는 또한 casticin, luteolin-7-glycoside 및 tetrahydroxy monomethoxy flavone-q-d-glucosde가 함유되어 있다.
약효: 잎은 타박상을 치료한다. 짓찧어서 술로 충복(沖服)하고 짜낸 찌꺼기는 바른다.
달여서 복용하면 신경성 두통을 치료한다. 또 지엽(枝葉)은 소종(消腫), 지통(止痛)하며 도상(刀像)의 출혈(出血), 타박상, 류머티즘, 동통(疼痛)을 치료한다,
용법/용량: 3~10g을 달여서복용하거나 짓찧어 낸 즙을 술에 따라서 마신다. (외용) 으깨서바른다.
순비기나무 열매 달임약: 6~10g을200cc되게 물로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마십니다.
감기로 오는 두통: 순비기나무 열매를 12g을 물200ml에 끓여 하루 3번 먹든지 가루내어 4g씩하루 3번 먹는다.
중이염: 만형자, 감국, 전호, 상백피, 목통, 감초, 적복령, 백문동, 생지황, 작약, 승마각 2.6g, 대추 4g, 생강 2g, 으로 가루로 만든 약입니다.
한번에 6~7g씩 더운물로 하루 2~3번먹는다.
약효와 사용방법
신경통, 손발이 저리거나 경련이 생길때:건조시킨 열매와 줄기 300~500g을 목면 주머니에 넣어 물 약 1리터로 쪄내서 주머니째 탕에 넣고 목욕한다.
열매 3, 줄기 7의 배합이좋다.
두통, 기침: 열매 10g을 1일량으로 달여서 3회에복용한다.
감기로 오는 두통: 순비기나무 열매를12g을 물 200ml에 끓여 하루 3번 먹든지가루내어 4g씩 하루 3번 먹는다.
중이염으로 고름이 나올때: 열매 3g, 목통, 작약, 맥문동, 지황, 전고 각 4g, 상백피, 국화, 감초, 승마, 생강, 각2g 이상을 1일량으로달여서 3회에 나누어서 복용한다.
중이염: 만형자, 감국, 전호, 상백피, 목통, 감초, 적복령, 백문동, 생지황, 작약, 승마각 2.6g, 대추 4g, 생강 2g으로 가루로 만든 약입니다.
한번에 6~7g씩 더운물로 하루 2~3번 먹는다.
순비기나무는 낙엽관목입으로 식물전체에 흰털이 있고 어린 가지는 네모졌다.
열매에 정유가 0.16% 있는데 그 주성분은 캄펜입니다. 그리고 기름 6.1%, 플라보노이드화합물 비텍시카르핀, 알칼로이드 비트리신, 감마-아미노버터산등이 있다.
감마-아미노버터산은 뇌일혈에 효과가 잇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두통을 온전하게 하며, 안루, 습비와구련을 아울러 다스린다.
촌백충과 회충을 없앤다. 위가 허약한 사람은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쓰고 매운 맛이면서 성질은 약간 차며 독은 없다. 방광과 간과 대장에 작용하여감기로 인한 두통, 어지럼증, 눈이 빨개지고 아픈 증상에좋다.
습으로 인한 저림증과 근육이 떨리는 증상에도 사용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
복용법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려서 사용하며, 그대로 술에 불려 찌거나볶아서 하루 6~9g을 탕약, 알약, 가루약 형태로 복용한다.
국화, 방풍등과 배합하여 감기에 두통이 심한 것을 다스린다.
고본, 천궁등을 배합하여 두풍통을 치료한다.
국화, 결명자 등을 배합하여 풍사로 인한 눈이 빨갛게 되고 아픈것과 눈이어지럽고 눈물이 많은 증상을 치료한다.
가을에 씨를 받아서 약으로 쓰는데 여름철의 잎이나 줄기를 대신 쓸수도 있다. 잎을짓찧어 즙을내어 술에 타서 마시거나 물로 달여서 먹는다.
생것은 하루에 30~100g, 말린것은5~10g에 물 1.000ml를 붓고 10분쯤달여서 하루 3~5번에 나누어 마신다.
신경성 두통에 가장효과가 좋다.
순비기나무 잎과 줄기는 타박상이나 부종을 낫게 하고 통증을 멎게 하는 효과도 있다.
칼이나 낫에 다쳤을때 부딛쳐서 멍이 들거나 다쳤을때 순비기나무 잎과 줄기를 짓 찧어서 붙이는 한편 줄기나 잎을 달여서복용하면 곧 출혈이 멎고 부은것을 내리며 통증이 멎는다
두통을 낫게 하며, 안루․습비와 구련을 아울러 다스린다.
① 성은 미한(微寒)하다.
② 태양으로 들어 간다.
③ 주증(酒蒸)해서 쓴다.
④ 촌백충과 장충(회충)을 없앤다. 위가 허한 사람은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담이생길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본초).
참고문헌
두산백과,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한의학 및 한국고유의 한약재), 2004,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전통지식포탈, 대구약령시한의약 박물관, 본초강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