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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 제1호 지정된 송죽오곡주, 송화백일주, 송화곡차, 청와대 및 대통령 선물 선정
 

송화백일주 (송죽오곡주)

전북 완주의 모악산 기슭에 가면 1300년 전통의 사찰명주 전통을 잇는 명인을 만날 수 있다. 수왕사 주지이자 송화백일주와 송죽오곡주의 명맥을 잇는 벽암스님 조영귀 명인이 주인공이다. 지난 1994년 처음으로 정부가 인증한 전통식품 명인 1호로 지정됐다.

송화백일주의 유래
신라 진덕여왕 때 부설거사의 도반인 영희와 영조가 수도 정진하다가 헤어지면서 그리운 회포를 달래며 송화곡차를 마셨다는 불교사화집의 기록에 근거한다. 또한 모악산 수왕사 해발 800m에서 수도승들이 참선하던 중 기압에 의한 고산병 예방을 목적으로 승려들이 즐겨 마셨다는 기록이 수왕사 사지에 전해지고 있다.

송화주(송화백일주)에 대한 일반 기록들은 조선시대 인동 장씨의 ‘음식디미방(1679)’과 최한기의 ‘농정회요(1830)’ 서유구의 ‘임원십육지’ 등에도 기록되어 있다.

송화백일주는 사원의 역대 주지를 통하여 단맥으로만 전승되어 왔기 때문에 조선 중기 명승인 진묵대사 일화와 함께 뚜렷한 족보를 갖고 제조법이 오늘에 이른다. 진묵대사가 1602년 수왕사에서 수도하면서 고산병을 예방하기 위해 절 주변의 자생 약초를 재료로 곡차를 빚어 마신 것이 유래이다. 

조영귀 명인은 열두 살에 출가한 후 1968년부터 수왕사에 주석하면서 송화백일주 제조법을 익혔다. 진묵의 400년 법손이자 송화백일주 12대 기능전승자인 것이다. 법주 알리기에 나선 것은 1992년 송화양조를 설립하면서부터다. 장사보다 송화백일주의 명맥을 잇기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이를 계기로 1994년 국내 처음으로 정부의 식품명인 1호로 선정됐다. 송화백일주와 송죽오곡주 2종으로 모두 솔잎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조방법
송화백일주
찹쌀과 멥쌀, 누룩을 원료로 송홧가루를 섞어 발효 증류시킨다. 여기에 솔잎과 산수유, 구기자, 오미자 등의 한약재, 꿀을 넣고 숙성 여과한 다음 100일 동안 저온 숙성해야 얻을 수 있다.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송화백일주가 원숙한 맛을 내려면 3년을 묵혀야 한다. 증류주는 약주와 달리 오래 숙성할수록 맛이 부드러워지기 때문이다. 숙성 시간이 오랠수록 맛은 비례해서 좋아진다. 양주를 오크통에서 수십 년 묵히는 것과 같은 원리다. 이렇게 얻어진 송화백일주는 부드럽고 독특한 향을 내며 고산병 예방에 좋다.  

송죽오곡주
송죽오곡주는 찹쌀과 오곡, 누룩에다 솔잎, 댓잎, 산수유, 구기자, 오미자, 국화로 빚는다. 이들 원료를 잘 섞어 밀봉한 다음 20℃ 정도의 온돌방에서 7일간 재웠다가 8일째 땅에 묻어 발효 숙성시킨다. 보름이 지나면 독특한 향과 맛의 황금색 오곡주가 된다. 지난 1998년 정부 행사에서 민속주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명성을 날렸다.

명주의 품격은 물과 원료에서 결정된다. 여기에 빚는 사람의 정성이 곁들여진다. 이런 점에서 송화백일주는 최고의 물과 원료를 자랑한다. 절 이름이 ‘물의 왕’이라는 수왕사(水王寺)이니 더 보탤 말이 없다. 다음은 원료다. 윤사월 송홧가루 날리면 조 명인의 발걸음이 바빠진다. 송홧가루 수집을 위해서다. 모두 모악산 인근에서 구입한다. 연간 1톤 정도로 1kg 기준 12만원일 만큼 비싸다. 찹쌀과 멥쌀, 한약재 모두 모악산 자락에서 조달한다.

제품은 발효주인 송죽오곡주와 증류주인 송화백일주로 구분된다. 오곡주의 경우 알코올 함량 12%, 16%이고 백일주는 38%, 43%이다. 이들은 일식집 등에서 인기인데 회와 과일에 제격이어서 찾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지방분해 효능도 있어 육류 섭취에도 좋단다. 유통은 고객 직접주문과 자체 인터넷 판매 그리고 우체국쇼핑이 전부이다. 조 명인은 “송화백일주의 명맥을 이어가면서 식품 명인으로서 전통문화를 계승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혁
1992. 03 사단법인 농업기술자협의회장상
1992. 10 92제2녹색시대 전국품평회 은상(KBS사장, 농수산부장관상)
1993. 04 동경식품주류박람회 초청출품
1993. 05 체신청 우편주문판매업체 지정
1993. 11 93제2녹색시대 전국품평회 대상수상
1994. 08 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 제1호 지정
1997. 10 우리농수산식품품평회 동상
1998. 10 농수산물대축제 전국품평회 대상수상 (민속주 최초 대통령상)
2003. 05 향토업소지정(광주지방국세청)
2007. 12 설 명절 청와대 및 대통령 선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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