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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낙지, 통발낙지, 낙지주낙, 손낙지, 홰낙지, 가래낙지, 석거(石距)라 하고, 소팔초어(小八梢魚), 장어(章魚), 장거어(章擧魚), 낙제…
 

남해낙지
 "육질이 부드럽고 씹으면 씹을수록 단맛이 나고 야들야들하니 맛이 뛰어나다고한다.  낙지는 통발, 낚시, 맨손, 횃불, 가래 등을 이용해서 잡는데, 이를 각각 통발낙지, 낙지주낙, 손낙지, 홰낙지, 가래낙지 등으로 부른다. 통발낙지는 수심이 깊은 곳에 칠게 같은 미끼를 넣은 통발을 넣어 낙지를 유인해서 잡는 방법으로 경남 남해, 전남 여수고흥해남완도 같은 남해안 지역에서 많이 이용하는 방법이다. 낚시로 낙지를 잡는 방법을낙지주낙이라고 한다. 이것은 주로 전남 여수해남신안무안함평 같은 전남 서남해역의 갯벌이 발달한 곳에서 이루어진다. 전남의 무안신안함평의 낙지주낙은 200300미터의 모릿줄에 낚시가 달린 12미터의 아릿줄을 12미터 간격으로 달아서 낙지를 잡는 방법이다. 미끼로는 칠게를 사용하며 여름과 겨울을 제외하고 물때에 맞춰 조업을 한다.
 
낙지는 야행성이기 때문에 낙지주낙은 밤에 이루어지는데 물살이 센 사리철을 제외한 물때에 이루어진다. 이들 지역의 낙지잡이는 하루물때에 이루어진다. 반면에 여수와 해남 지역의 낙지잡이는 35톤의 낙지잡이배를 타고 며칠씩 바다에 나가 하며, 시기도 10월부터 4월까지로 겨울철에 한다. 이 지역은 겨울에도 수온이 높아 낙지잡이가 가능하다. 해남과 신안, 무안, 영암에서는 밤에 횃불을 들고 조간대를 다니면서 낙지를 잡는 홰낙지 방법이 있다. 최근에는 서치라이트를 이용해서 낙지를 잡고 있다.
 
한자어로는 보통 석거(石距)라 하고, 소팔초어(小八梢魚), 장어(章魚), 장거어(章擧魚), 낙제(絡蹄), 낙체(絡締)라고도 하였다. 방언에서는 낙자, 낙짜, 낙쭈, 낙찌, 낙치라고 한다. 학명은Octopus variabilis SASAKI.이다.
얕은 바다의 돌 틈이나 진흙 속에 숨어서 산다. 한국중국일본의 연해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전라남북도 해안에서 많이 잡힌다. 몸길이는 60㎝에 이르고, 몸통머리팔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팔은 8개인데 몸집에 비하여 매우 길며 가지런하지는 않다. 몸의 표면에 불규칙한 돌기가 있으나 거의 매끈하다 둥근 주머니 같은 몸통 안에 각종 장기가 들어 있고, 몸통과 팔 사이의 머리에 뇌와 한 쌍의 눈, 입처럼 보이는 깔때기가 위치한다. 팔에는 1, 2열의 흡반이 달려 있다. 팔 가운데 입이 있으며 날카로운 악판(顎板: 연체동물의 인두 안에 있는 턱)이 들어 있다.
 
낙지[絡締]《자산어보(玆山魚譜)에 보면, 맛이 달콤하고 회포를 만들기 좋다고 했으며,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성()이 평()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고 했다. 다산 정약용의 형님이신 정약전이 집필한 어패류 생태보고서 자선어보에 보면 영양부족인 소에게 낙지를 서너마리 먹였더니 훅~ 일어났다. 갯벌 속의 산삼이다 라는 말이 있다. 한자어로는 석거(石距)라고 하며, 장어(章魚)•낙제(絡蹄)라고도 쓴다
 
낙지[絡締]는 경기도(강화도호부, 교동현, 남양도호부, 부평도호부, 수원도호부, 안산군, 인천도호부, 통진현, 풍덕군) 경상도(거제현, 고성현, 곤양군, 남해현, 울산군, 진주목, 진해현, 창원도호부, 하동현, 사천현, 熊川縣) 전라도(나주목, 영암군, 무안현, 영광군, 함평현, 강진현, 장흥도호부, 진도군, 해남현, 광양현, 낙안군, 보성군, 순천도호부, 흥양현) 충청도(결성현, 보령현, 비인현, 서산군, 서천군, 홍주목) 평안도(곽산군, 귀성도호부, 선천군, 용천군, 정주목, 철산군) 황해도(강령현, 옹진현, 해주목) 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에 기록되어있다
 
낙지 관련이야기
낙지에 관한 속담은 대체로 낙지의 생태나 낙지를 잡는 행위와 관련된 것이 많다. 일이 매우 쉽다는 뜻으로묵은 낙지 꿰듯이라는 속담이 있고 일을 단번에 해치우지 않고 두고두고 조금씩 할 때묵은 낙지 캐듯이라 한다. 또한 제때가 되어야 제 구실을 한다는 뜻으로봄 조개 가을 낙지라는 말을 쓴다. 낙지와 관련된 설화는 낙지머리와 남성의 성기를 착각했다는 음담이 전라남도지역에서 채록되었다.
 
낙지의 정보
구입요령 : 흡반의 흡착력이 강하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이 좋다.
유사재료 : 오징어 (낙지와 마찬가지로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회나 초밥의 재료로 쓰인다.)
보관법 : 내장을 빼고 껍질을 벗겨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빼고 다리와 머리를 분리해서 비닐 팩에 넣어 냉동 보관한다. 
손질법 : 낙지 몸통에 엄지손가락을 넣어 팔이 붙은 부분을 힘껏 잡아 당겨서 벗긴 다음 팔을 잡고 내장을 끄집어내어 칼로 잘라낸다. 
섭취방법 : 낙지볶음, 산 낙지회를 즐겨 먹으며 통째로 먹는 경우도 있으며 겨울 김장의 속감으로도 쓰인다.
궁합음식정보 : 표고버섯 (낙지에 부족한 식이섬유소와 비타민D를 표고버섯에서 보충할 수 있다.)
 
낙지 먹을 때 주의할 점
낙지는 대표적인 산성식품입니다. 그래서 밑반찬으로 알칼리 식품인 콩나물을 같이 내놓는데요. 이 둘을 같이 섭취해서 균형을 맞추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낙지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차고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에게는 좋지 않으니 주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낙지는 이른 봄에 먹어야 합니다. 산란기 전에 먹는 것이 살이 오르고 영양가가 풍부한데요. 5-6월이 되고나면 산란기가 끝나서 맛이 없다고 하니 그 전에 드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뻘낙지
순수한 갯벌에서 나는 것으로 피부가 순전히 뻘 색깔이며, 갯벌에서 기름진플랑크톤과 갯지렁이 등을 먹고 자라서 영양가가 풍부하고 맛이 좋습니다.  뻘낙지는 전남 신안군 섬에서 많이 나는데, 특히 무안의 뻘낙지는 맛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 세발낙지
보통 세발낙지하면 다리가3개라고 오해하는 분들이 많은데요.세발낙지는 발이 가늘다는 의미로 세발낙지라고 불립니다.세발낙지는 그 모양이 특이해서 종류가 따로 있다는 설도 있고,보통낙지가 중간쯤 자란 것이라는 설도 있습니다.세발낙지하면 전남 무안, 신안, 목포, 영암이 유명한데 이곳의 세발낙지는살이 부드럽고 담백하며 씹을수록 감칠맛이 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 바위낙지
바위낙지는 뻘낙지가 갯벌구멍에서 나와 오랫동안 바위에 붙어살기 때문에 색깔이 바위 색을 닮아서 불그스레합니다.갯벌낙지보다 연하지 않고 맛도 개성도 덜한 바위낙지는 남해안 일대에서 많이 납니다.
 
낙지의 효능
1. 풍부하게 들어있는 타우린 성분
말린 오징어 표면에 생기는 흰 가루는 타우린이라는 성분인데 타우린은 강장제이자 흥분제에 속한다.타우린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작용이 있고 동맥경화와 협증증을 억제시키면서 아울러 강장효과도 있다.  낙지에는 타우린이 34% 들어있다고 한다.낙지에는 타우린 성분이 굴이나 미역보다 더 많이 들어있다.낙지 반마리에 해당하는 100g당 타우린이 871mg들어있다.굴은 100g 396mg, 미역100g200mg의 타우린이 들어있다.
 
2. 스테미너 식품낙지는 대표적인 저칼로리 스테미너 식품이다.
낙지에는 단백질, , , 비타민, 타우린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여 기혈을 보강한다.
 
3. 빈혈예방낙지에는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을 예방해준다.
 
4. 두뇌발달두뇌발달에 좋은 DHA성분이 풍부히 들어있다.
 
5. 간 기능 강화 및 피부미용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간 기능을 강화시켜준다.
간 기능이 좋아지면 간의 해독작용이 활발해지며, 피로회복이 빨라지고, 얼굴 혈색도 좋아지므로 피부미용에도 좋다.
 
6. 콜레스테롤 조절낙지에 들어있는 타우린 성분이 혈압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여 동맥경화와 협심증을 예방한다.
 
7. 혈압조절혈압을 정상치로 조절해준다.
 
8. 종양과 궤양 치료낙지의 '바올린'이라는 성분이 항종양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낙지의 좋은 성분이 새살을 돋게 하고 화농성 종양이나 오래된 종기의 궤양을 치료한다고 한다.
 
주의할점
낙지와 감은 성질이 차서 동시에 먹으면 복통 설사가 난다. 또한 낙지는 고단백식품인데 감의 타닌과 만나면 구토, 복통,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피부습진이나 가려움증이 있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는 안 좋다. 낙지는 대표적인 산성식품입니다. 그래서 밑반찬으로 알칼리 식품인 콩나물을 같이 내놓는데요. 이 둘을 같이 섭취해서 균형을 맞추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낙지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차고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에게는 좋지 않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낙지는 이른 봄에 먹어야 합니다. 산란기 전에 먹는 것이 살이 오르고 영양가가 풍부한데요. 5-6월이 되고나면 산란기가 끝나서 맛이 없다고 하니 그 전에 드시는 게 좋다.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다.
 
관련근거 및 출처,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 지봉유설(芝峰類說), 자산어보(慈山魚譜), 동의보감(東醫寶鑑),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한국구비문학대계-6(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80), 속담사전(이기문, 민중서관, 1966),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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