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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초오, 백부자(白附子)는 충청도(감영, 대흥, 옥천, 진천),향부자[香附子]는 전라도(제주목)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에 기록되어있다.
 

진상품관련근거
백부자(白附子)는 충청도(감영, 대흥, 옥천, 진천) 평안도(평양부) 향부자[香附子]는 전라도(제주목)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기록되어있다.
부자(附子)와 초오(草烏)는 미나리아제비과 식물인 바곳 또는 투구꽃의 덩이뿌리다. 부자와 초오는 한약 가운데 강력한 독성을 가진 대표적인 약재이고 그 중독 위험성에 대해서는 일반인들도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천오는 바곳의 덩이뿌리이고, 부자는 천오 옆에 붙어서 자라는 덩이뿌리다. 부자와 초오는 한약명이고 기원식물은 바곳이며, 부자와 초오의 학명은 Aconitum carmichaeli Debeaux이다..
 
바곳의 특성
바곳은 투구꽃으로도 불리는데 서양에서는 "독의 여왕", 마법사의 모자, 늑대의 골칫거리, 표범의 골칫거리, 여자의 골칫거리, 악마의 헬멧 등으로 알려져왔다. 바곳은 여러해살이 식물로서 북반구 산지의 야생 식물이다. 바곳은 짙은 녹색 잎을 가졌고, 6월에서 7월에 보라색의 투구모양 꽃이 피고 7월에서 8월에 열매가 익는다. 바곳은 서양에서도 독으로 이용해왔는데 대표적인 것이 [그리스 신화]에서 메데이아는 테세우스를 바곳을 넣은 포도주로 독에 중독시키려 했고, 판타지 소설 [해리 포터]에서 바곳은 바곳 물약(Wolfsbane Potion)의 재료인 독성 식물로서 나온다. 아래 사진에서 뿌리 가운데 부분은 초오이고, 양쪽에 붙은 것이 부자다.
  
부자나 초오의 성분
부자와 초오에는 6종류의 알칼로이드, , Aconitine(C34H47O11N), Mesaconitine(C33H45O11N), Hypoaconitine(C33H45O10N), Cuanwubase B( carmichaeline), dl-Demetylcoclaurine, talatisamine이 들어 있다. 아래 사진은 한약재로 사용되는 부자다.
 
부자나 초오의 약리
부자나 초오의 주성분인 아코니틴은 심장 박동수를 떨어뜨리고 맥박을 약하게 하며 혈압을 떨어뜨리고, 명확한 소염작용을 하고, 흰쥐의 꼬리를 전기로 자극하는 실험을 해보면 상당한 진통작용을 하며, 호흡중추를 억제하고 호흡을 완만하게 한다. 이런 약리는 부자나 초오의 중독증상을 관리하는데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된다. 따라서 부자나 초오를 먹고 중독증상을 나타낼 때는 반드시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아코니틴의 중독증상
Aconitine은 강한 신경독을 나타내는데, 피부에 바르면 신경을 자극하고 흥분시켜 가려움증이 나타나다가 점차 마비가 되고, 소량의 정맥주사로도 호흡운동과 혈압을 상승시키고, 심장운동이 빨라진다. 또한 반사적으로 침분비가 증가하고, 열이 나거나 정상적인 동물의 체온을 떨어뜨리고, 아코니틴을 대량으로 정맥주사하면 혈압강하 및 호흡마비를 일으켜 사망할 수 있다. 또한 아코니틴을 소량 사용했을 때는 위장 및 자궁조직이 흥분되었고, 토끼를 대상으로 한 각막반사 실험에서는 눈의 충혈을 일으켰고, 개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항이뇨작용이 나타났다.
 
부자나 초오의 중독량과 치사량
부자는 중독량이 18~75그램이었고, 초오는 중독량이 3.75~112.5그램이었으며 아코니틴을 경구투여하면0.2mg으로도 중독되었다. 부자와 초오의 주성분으로 치사량을 측정한 결과 생쥐에 복강주사한 경우의 치사량은 메스아코니틴 0.2~0.3/㎏이었고, 벤조일메스아코닌은 40~50/㎏이었으며, 메스아코니틴은 300~400/㎏이었다. 아래 사진은 바곳의 꽃을 확대한 것으로 서양 투구와 비슷한 모습이다.
  
부자나 초오의 중독
부자와 초오보다 아코니틴 함유량이 적기는 하지만 중독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부자에 중독되면 입술과 팔다리의 마비감, 속 울렁거림, 구토, 불안, 가슴 답답함, 정신이 혼미해지거나 경련이 일어나고, 심하면 가슴이 뛰고, 호흡이 중단되며, 심전도에서 심실조기수축이 나타났다.
 
부자나 초오의 효능
부자는 손발이나 아랫배가 차가운 증상을 치료하고, 뱃속에 생긴 덩어리를 풀어주고, 무릎이나 허리가 시리고 아픈 증상을 없애준다. 또한 소화기관이 약하고 차가운 사람에게 좋고, 팔다리가 저린 경우에도 효과가 있다. 다만 낙태시키는 효과도 강해서 [명의별록]에서는 ‘낙태시키는데 모든 약 가운데 으뜸’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부자나 초오의 부작용
부자는 독이 있는 약재다. 부자에 중독되는 이유는 첫째가 복용량이 너무 많았을 때이고, 두 번째가 달이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던 경우이고, 세 번째가 약에 대한 민감성이 강하기 때문이며, 마지막으로 부자나 초오의 품종이나 복용방법 때문이다. 지역별로 생산되는 부자의 독성 차이는 8배나 날 정도로 큰 편이지만 약재로 사용하기 위해 가공하는 과정에서 약 81.3%가 없어진다.
 
부자나 초오 복용시 주의사항
부자는 아무나 먹을 수 있는 약이 아니다. 보통 한번에 4그램에서 8그램을 달여서 복용하는데 가루약으로 먹을 때는 더 조심해야 한다. 또한 통증이 있을 때는 외용제로 붙이기도 하는데 알러지성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세심하게 관찰해야 한다. 특히 어린애들은 더 조심해야 한다.
 
 [우리 농산물과 수입 농산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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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김달래한의원 체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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