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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이 백리를 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백리향, 백리향꿀, 백청(白淸), 백청밀(白淸蜜)
 

 
백리향 꿀
전설에 의하면, 요정의 왕이 한 여름 밤의 모든 요정들과 같이 야생 백리향의 꽃밭에서 춤을 추었다고 합니다. 그것이 바로 이 식물의 가장 많이 알려진 전설적인 모습이죠. 그러나 백리향이 여기서 언급된 이유는 이 식물이 용기를 상징한다는 것입니다. 이 노래가 쓰일 당시 기사들은 그들이 전투로 나갈 때 그들의 방패에다 백리향의 이미지를 새겨 넣곤 했는데 그 이미지는 그들의 여인들이 그들의 용기의 상징으로서 수를 놓아준 것이었던 것이라 합니다
백리향이란 국명의 유래에 대해서도 두 가지 이야기가 알려져 있다. 하나는 향이 백리를 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손을 잎에 대기만 해도 향기가 코끝으로 전해오는 것을 보면 향내를 진하긴 하다. 그러나 향기가 백리까지 가지는 않을 터 조금은 과장된 느낌이 있다. 다른 하나는 식물이 키가 작아 사람 또는 동물들이 밟히면 몸에 향내가 묻어 백리를 따라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왠지 후자가 더 설득력 있어 보인다.
 
관련 문헌
(淸蜜), 석청()[石淸蜜], 석청(石淸), 봉밀()[蜂蜜]은 경기도(가평현, 삭령군, 영평현, 적성현, 포천현) 경상도(榮川郡, 永川郡, 醴泉郡, 거제현, 거창군, 경산현, 경주부, 고령현, 곤양군, 군위현, 금산군, 김해도호부, 단성현, 문경현, 밀양도호부, 비안현, 사천현, 산음현, 삼가현, 성주목, 신녕현, 안동대도호부, 안음현, 영덕현, 영산현, 영일현, 영해도호부, 예안현, 울산군, 의령현, 의성현, 의흥현, 인동현, 지례현, 진보현, 진주목, 진해현, 창녕현, 청도군, 청송도호부, 청하현, 풍기군, 함안군, 함양군, 함창현, 합천군, 현풍현, 봉화현, 언양현, 초계군, 칠원현) 전라도(금산군, 전주부, 진산군, 고산현, 금구현, 정읍현, 태인현, 광산현, 고창현, 진원현, 장흥도호부, 곡성현, 남원도호부, 무주현, 순창군, 용담현, 운봉현, 임실현, 장수현, 진안현, 광양현, 구례현, 능성현, 동복현, 화순현낙안군, 강진) 평안도(덕천군) 강원도(간성군, 강릉대도호부, 금성현, 금화현, 낭천현, 삼척도호부, 안협현, 양구현, 양양도호부, 영월군, 울진현, 원주목, 이천현, 인제현, 정선군, 철원도호부, 춘천도호부, 통천군, 평강현, 평창군, 평해군, 홍천현, 회양도호부, 횡성현, 흡곡현강릉, 안협) 충청도(괴산군, 단양군, 목천현, 문의현, 보은현, 연산현, 연풍현, 영동현, 영춘현, 옥천군, 정산현, 제천현, 진잠현, 진천현, 청산현, 청안현, 청주목, 청풍군, 충주목, 황간현, 회인현청주) 평안도(강계도호부, 개천군, 귀성도호부, 맹산현, 박천군, 벽동군, 삭주도호부, 상원군, 성천도호부, 순천군, 양덕현, 영변대도호부, 영원군, 운산군, 위원군, 은산현, 의주목, 이산군, 창성도호부, 태천현, 희천군) 함경도(갑산도호부, 경성도호부, 길성현, 단천군, 덕원도호부, 명천현, 문천군, 북청도호부, 삼수군, 안변도호부, 영흥대도호부, 이성현, 정평도호부, 단천, 북청) 평안도(곡산군, 서흥도호부, 수안군, 안악군, 우봉현, 장연현, 토산현, 황주목)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에 기록되어있다.
 
상품정보
백리향의 학명이 Thymus quinquecostatu인데 속명 Thymus는 ‘향기를 뿜다’라는 뜻이라고 하는데서 알 수 있듯 이름을 얻은 것은 이 식물에서 나오는 향기 때문이다. 한국·중국·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하는 낙엽반관목이다. 우리나라의 허브라 할 만큼 향기가 진한 식물로 잘 알려진 백리향은 낙엽이 지는 작은 나무로 제주에서는 한라산의 해발 1000m 이상 되는 곳으로 가야 볼 수 있다. 양지바른 바위 밭이나 풀밭, 석회암 지대에서 많이 자라고 드물게는 해안 근처에서도 자란다. 줄기는 지표면에 퍼져서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가지는 비스듬히 위로 뻗고, 높이 3-15㎝이다. 잎자루는 아주 짧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꼴 또는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길이 5-10㎜이다. 2-3쌍의 깃모양의 잎맥이 있고, 양면에 샘점이 있다. 6-7월에 가지 끝에 짧은 꽃이삭이 달리고, 홍자색의 입술 모양을 한 꽃이 층을 이루어 핀다. 홍자색의 입술 모양을 한 꽃이 층을 이루어 핀다. 꽃부리는 길이 7-9㎜이고, 꽃받침은 길이 5㎜ 정도이며 털이 있다.
 
식물체 전체에 티몰이 들어 있어 향기를 낸다. 높은 산 정상에 자라는 半灌木으로 많은 가지가 갈라지면서 옆으로 퍼진다. 향기를 풍기는 잎의 크기는 5~10mm, 꽃은 담홍자색으로 6월에 가지 끝에 뭉쳐 핀다. 이것보다 전체적으로 생김새가 큰 섬 백리향( T. quinquecostatus Var. japonica Hara 은 울릉도에 난다. 향기가 좋고 꿀이 많으며 6-7월경 개화기에는 연분홍색의 꽃이 구름 퍼지듯 멋진 광경을 만듭니다. 뿐만 아니라 꽃피는 2-3 주 동안 벌통을 준비해 두면 진귀한 백리향 꿀을 채취할 수 있습니다.
 
이 작은 식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기가 많은 벌과 나비들을 오게 했음은 두말나위가 없다. 높은 산의 8월은 벌이나 나비 등 매개체의 활동이 점점 뜸해지는 시기가 된다. 이런 시기에 가뜩이나 키가 작고 꽃이 작아 백리향은 진한 향기라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안 되는 처지였을 것이다. 혹시 꽃가루받이를 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위기의식이 있었을 법도 하다. 이런 이유로 벌들이 많이 모이는 백리향이 피는 곳에 벌통을 준비해두면 향기가 좋은 진귀한 백리향꿀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예부터 지초(地椒)라 하여 한약재로 사용했는데 위장을 보호하데 그만이어서 설사를 멈추게 하고 또 가래를 삭혀주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백리향의 꽃말은 용기이다. 키가 작고 꽃도 작지만 백리향은 용기를 내어 진한 향기를 만들고 벌들을 불러들였다. 또 그 향기에는 진한 여운이 있다. 여름이 가기 전에 한라산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백리향의 향기에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효능
백리향의 향기 성분은 티몰이며 그 외에 칼바크롤, 사이몰 등을 함유합니다.
이들 성분은 항산화작용과 항균작용 그리고 소화 작용이 있어요.
그래서 감기 진통, 기도통증 완화 효능이 있어요.백리향은 꿀과 함께 차로 마시면 기침해소 효과가 있어요. 한방에는 사향초라고 해 경련억제, 강장, 발한, 이뇨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건조 백리향의 영양소는 무기염류인 칼슘과 칼륨이 일반채소의 3~4배가 되어 산성체질 개선 효과가 있어요.
아울러 섬유소 함량도 높아서 양념으로 고기에 사용하면 잘 어울리는 허브랍니다
일찍이 서양에서는 향기가 좋은 식물을 개발하여 쟈스민, 로즈마리등 허브라는 이름을 붙여 잎에서부터 꽃, 줄기, 열매 등 식물체 전체를 식용뿐만 아니라 종류에 따라서 약용, 방향제, 살충제 등 생활에 이용하고 있다.
 
관련근거 및 출처
이성권(숲해설가),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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