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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
모과
모란
모래무지
모시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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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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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부채
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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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비빔밥
비자
뽕나무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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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
산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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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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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릉
삼배
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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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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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숙주
순채
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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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오곡
오골계
오정주
오죽
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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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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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칠
왕골
용문석
우무
우황
울금
웅어
위어
유기
유자
유자차
유황
육포
은어
은행
이강주
이스라지
익모초
인삼
인삼주
잉어
자단향
자두
자라
자라돔
자연동
자하젓
작설차
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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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전어
전어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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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
조기
조홍시
좁쌀
종어
종이
주꾸미
죽렴장
죽로차
죽순
죽순채
죽염멸치
죽엽청주
죽피
죽합
준치
중국차
지라돔
지치
질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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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게
참기름
참죽나물
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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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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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남성
천문동
청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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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란석
청목향
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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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하주
추성주
취나물
치자
칠선주
콩잎
토마토
토끼
토사자
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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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하젓
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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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포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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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배, 오얏·배, 신고, 금촌추, 장십랑,만삼길, 배의 효능
 

나주 배
나주 배는 우리나라 배 재배역사와 같이 삼한시대부터 오랫동안 재배되어 온 것으로 보고 있으나, 최초의 재배기록은 1454년에 편찬된「세종실록지리지」 에 나주목의 토공물로 나주배의 목록이 있고, 신당서 新唐書에는 발해의 오얏·배 등이 소개되어 있고, 고려사식화지(食貨志)에는 배나무의 식재에 관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재배도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최근에는 1971년 원예시헙장 나주지장(현 나주배연구소)이 나주에 개청된 후 새로운 품종개발과 재배기술 및 저장가공기술을 연구개발 보급함으로써 체계적이면서도 수준 높은 배재배기술을 축적하게 되었다.
 
1871년에 발간된 호남읍지에 진상품으로 나주배의 기록이 있으며, 1897년에 발간된 「금성읍지」에도 거평배(현 문평면)의 기록이 있다. 근대에 들어 일제 강점기인 1910년 일본인 송등전육(松藤傳六)이 만삼길 100주를 식재한 것을 시작으로 일본에서 개발된 품종인 신고, 금촌추, 장십랑 등이 들어와 재배되기 시작하였으며, 한국인으로는 1913년 송월동 거주 이동규씨가 상업농(과수원)으로 처음 재배한 후 점차 재배면적이 확대되어 왔다.
 
진상품관련근거
강원도(감영) 전라도(나주, 장성) 경상도(용궁) 함경도(함흥, 안변도호부)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에 기록되어있다
.
 
나주배 관련이야기
나주배가 국내외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게 된 것은 1929년 개최된 조선박람회에 나주 배를 출품하여 동상 수상을 계기로 나주의 명산물로 각광받기 시작하였으며, 1967년 대만에 수출한데 이어, 최근에는 미국, 캐나다등 미주지역과 동남아, 중동, 유럽지역에 수출함으로써 세계적인 과일로 인정받게 되었다.
 
상품정보
 
기상여건
일반적으로 배는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기온에 따라 배의 외양이나 맛에 차이가 있다. 배는 연평균 기온이 11 16℃ 정도, 생육기인 410월에는 평균 기온이 20, 8 9월의 평균기온은 22℃정도를 유지해야 한다. 1일평균 기온이 10℃이상 되는 일수가 215240일 정도를 유지해야 한다. 1일평균 기온이 10℃이상 되는 일수가 215240일 정도 되어야 좋은 품질의 배를 생산할 수가 있으며, 과실비대의 적온은 1618℃이며, 적산온도는 1,6502,600℃이다.
 
나주는 연평균기온 14.1, 생육기간인 410월동안의 평균기온은 20.6℃로 배 재배에 최적의 기상여건을 갖추고 있다. 배 재배에 필요한 연강수량은 품종, 토질 및 그 밖의 조건에 따라 일정하지는 않지만 대체로 1,2001,500㎜ 이며, 특히 생장기인 410월 강수량은 800㎜이상이 되어야 한다.
 
우리나라의 중부 이남의 대부분의 생산지에서는 강수량에 대하여 염려가 없겠지만 경사지 사질토 등 건조하기 쉬운 곳에서 관수하여야 한다. 410월 강수량이 많은 지역에서 생산된 과실에 많이 생긴다. 나주는 연강수량 1,563, 생육기인 79월의 강수량이 670㎜의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보겠다.
 
토양여건
배 재배의 바람직한 토양여건은 배수가 잘되고 하층토까지 통기성이 좋아 공기와 수분이 많은 상태이다. 지하수위가 높은 곳에 배수가 잘되지 않으면 뿌리가 포토 근처에 퍼지게 되어 수명도 짧아지고 생산량도 떨어져 품질이 저하된다.
토질은 유기물이 풍부하고 토심이 깊은 양토, 사양토 혹은 점질양토 등이 좋다. 따라서 하천유역의 충적토가 가장 적당한 토질이라 할 수 있으며, 가능한 한 급경사지는 피하고 15도 이하의 완경사지에 식재할 것이며, 토층이 부적당하거나 하층구조가 불량한 경우에는 개선해야한다.
나주지역의 토양은 양토, 사양토, 점질양토로 유기질이 많고 배수가 양호하며 대부분의 재배지가 경사도 15。이하의 완만한 구릉지대에 형성되어 있어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나주 배는 양호한 기상여건과 영산강 유역의 양질의 토양등 배재배에 최적의 자연환경 조건에서 오랜 재배역사와 경험으로 수준 높은 재배기술을 갖춘 농민이 생산하고 있으므로 석세포가 적어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과즙이 많고 당도가 높으며 과형이 좋고 색깔이 고운 고품질의 배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배숙(梨熟 
배에 후추를 박아 꿀물이나 설탕물에 삶은 음료
주재료 : 2개 생강 50g 4컵 통후추 몇알 설탕 1작은술 잣 약간 유자즙 약간
 
요리방법
배는 6-8쪽으로 나누고 껍질을 벗긴다음 속을 도려낸다.
생강은 껍질을 벗겨 납작하게 썬다.
배는 겉부분에 통후추를 1-2개 깊이 박는다.
냄비에 물과 저민 생강을 넣고 끓인뒤 체에 거른다.
냄비에 4) 3)을 넣고 배가 투명해질때 까지 은근히 끓인다.
그릇에 담은 뒤 유자즙을 약간 넣고 잣을 띄워 낸다.
 
배술
배는 사과처럼 씨와 껍질을 모두 이용해도 된다. 껍질 채 썰어서 용기에 담는다. 오래 숙성시킬수록 맛있는 배주는 두고두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 탄산음료와 토닉 등과 섞어 마셔도 좋다.
[주재료] 300g 소주 700cc
 
요리방법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닦는다.
배는 8등분해서 용기에 넣고 분량의 술을 붓는다.
2주 정도 지나면 먹을 수 있지만, 그보다는 36개월 정도 익히면 훨씬 맛이 좋아진다.
 
배 콤포트
주재료 : 4개 레몬 1개 설탕 280g 백포도주 2컵반 물 2컵 반
 
요리방법
레몬은 4등분한 후 껍질을 벗긴다
1의 벗겨낸 껍질에서 다시 흰 속껍질을 벗겨낸 후 곱게 채썰고 과육은 거즈에 싸서 즙을 낸다.
냄비에 설탕, 백포도주, 2의 레몬껍질과 레몬즙을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배는 껍질을 돌려가며 벗겨낸다.
3이 끓기 시작하면 4의 배를 통째로 넣고 쿠킹호일로 잘 덮은 후 조린다.
약한 불에서 콤포트 국물이 찐득해질 때까지 3040분간 조린다.
 
배쥬스
배 수분이 풍부하여 예로부터 갈증을 줄일 때 사용했다. 믹서로 쥬스를 만들어 마실 때에는 식성에 따라 입자의 크기를 조절해서, 얼음이나 냉장보관을 통해 시원하게 드시면 더욱 맛이 있다. , 배에는 몸을 차게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위장이 약한 사람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배통조림 및 병조림
배 통조림은 구미각국에서 많은 양이 소비되고 있으며 이들 나라는 원료를 서양배로 사용하고 있다. 통조림용으로는 바틀렛, 라프랑스 등의 품종이 주로 이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배는 동양배로 서양배와 달리 대부분 석세포가 많으며 탄닌 함량이 많아 좋지 않으나 이들 품종 중 통조림용 배 품종 선발 결과 석세포가 적으며 과육의 경도와 향기가 좋은 팔달, 조생 팔달이 품질이 좋다.
[주재료] 시이머 탈기장치 살균기 칼 박피기 제심기 당도계 통조림통 배 설탕 소금
 
요리방법
씻기, 자르기 및 심빼기 : 배를 잘 씻어 반을 자른 다음, 제심기로 속을 도려내고 굵은 줄기를 없앤다.
껍질 벗기기 및 담기 : 칼 또는 박피기로 껍질을 꼭지부터 과실 중앙쪽으로 세로로 평행으로 벗긴 다음 2%의 소금물에 담가둔다. 칼로 길게 두 쪽으로 자르고 과일쪽의 끝을 둥글게 잘라 모양을 좋게 함.
당액 넣기 : 통조림통에 300g정도의 과일쪽을 담고, 48-80%의 설탕액을 넣는다.
탈기, 밀봉 및 식히기 : 90℃정도에서 약 5분간 탈기 한 다음, 시이머로 시이밍하여 100℃에서 20-25분간 살균하여 식힌다.
 
배 동동주
공정 : 박피 → 절단 → 삶음 → 엿기름+배물, 걸러줌 → 술밥을 하여 말림→ 곡자(누룩)과 혼합 → 항아리에 담음 → 발효
주재료 : 찹쌀2ℓ 엿기름2ℓ 주정원료25g 20kg 곡자(누룩)3ℓ 물8
 
요리방법
잘 익은 배를 씨어 껍질을 벗긴 후 얇게 썰어서 솥에 넣고 삶아서 술채로 걸러 항아리에 가라 앉혀 즙액을 낸다
엿기름을 배물에 담궈 엿기름이 불으면 걸러줌(50℃에서 30분간 배물을 건진다)
찹쌀을 고슬고슬하게 시루에 쪄서 말린다.( 1-2시간 )
곡자와 혼합한다.
항아리에 담는다.
20-30℃에서 4일 정도 발효 시킴
동동주량 15, 수율 55.5%(물제외) 42.8(물포함), 주정도10%
 
배의 효능
1. 호흡기 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다.
배의 효능 가운데 호흡기계통의 질환에 가장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약으로도 다양하게 사용된다고 합니다. 배나 배즙을 활용한 음식은 기침이 심하게 나는 사람이나 목을 혹사하는 성악가, 교사, 가수의 성대를 보호하고…….기관지의 피로를 풀어주는데 귀한 약이 되어 준다고 합니다. 기침이나 가래를 삭이기 위해 배를 이용하고자 할 때 생강을 곁들이면 그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2. 변비를 예방한다.
  배에는 팩틴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 펙틴성분은 혈중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고 수분의 부족으로 변비가 생겼을 때 변을 부드럽게 하여 변비를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3. 고혈압을 예방한다.
  배에는 칼륨성분이 들어 있어 고혈압을 유발하는 체내의 잔류 나트륨을 배출시켜 주어 우리 몸의 혈압을 조절하여 준다고 합니다. 다른 과일에 비하면 칼륨함량이 높다고 합니다.
4. 단백질을 분해한다.
  배에는 단백질(돼지고기,닭고기,소고기등) 분해효소가 풍부하고 해독작용이 뛰어나며 지방을 분해하는 효능이 있다.
5. 갈증, 숙취해소의 효능이 있다.
  배는 갈증을 없애주고 숙취를 해소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간의 활동을 촉진하여 몸 안에 존재하는 알코올 성분을 빨리 해독시켜 주어 주독을 일찍 풀어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과일 이외에도 잎이나 껍질에도 해독작용이 뛰어나 애용이 된다고 합니다. 갑자기 토하고 설사가 심한 경유, 급한 배탈 등에 마른 잎 10g을 달여 4-5회에 나누어 마시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6. 종기를 치료한다.
  배를 잘게 잘라서 환부에 올려놓아 주면 종기가 치료되고 피부가 회복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7.가래기침
담이 나오는 기침에는 배즙 100cc와 생강즙 30cc를 타서 한꺼번에 마신다. (百病必方)
기침이 아주 심할 때는 배 1개를 썰어 우유나 양유와 섞어 달여서 먹는다(海上方)
가래가 심한 천식에는 큰 배 한 개를 쪼개어 배속을 긁어내고 그 속에 검은콩을 채워놓고 두 쪽을 합한 다음 문종이를 물에 적시어 배를 싸서 불속에 넣어 충분히 익힌 후에 콩을 꺼내어 짓이겨 먹으면 효력이 있다
8.해열
배의 성질은 냉하나 소화에 효과가 있고 대변이나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몸에 열을 내리게 한다. 동남아등 열대 아열대 국가에서는 학질모기에 물려 심하게 열이 생기는 말라리아나 권태, 근육통, 두통 등의 증세를 보이는 뎅구(dengue)열 등에 배가 명약으로 알려져 있어 이 나라 사람들은 배를 희귀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는 배가 말라리아나 뎅구열에 직접적으로 약효가 있는 것은 아니고 고열로 다른 음식을 먹을 수 없을 때도 배는 시원하게 먹을 수 있고 과실 속에는 비타민 B C가 함유되어 있어 해열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어린아이에 열이 있을 때는 배즙을 내어 죽을 쑤어 먹으면 효과적이다
.
관련근거 및 출처
고려이전한국식생활사연구』(이성우, 향문사, 1978) 두산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과수원예각론』(이광연 외, 향문사, 1985)≪신당서 新唐書≫≪고려사≫ 식화지(食貨志)「호남읍지」(본초강목)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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