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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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근
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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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맛집]강화도의 향토음식~담백하고 시원한 강화젓국갈비

강화도에는 여러 가지 향토음식들이 많이 있고 많이 소개가 되어

저 또한 그런 음식들을 강화를 찾을 때면 별미로 먹게 되는데요~~

 

이번에 어떤 음식일까 궁금케 한 강화도의 향토음식인

'강화젓국갈비'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음식 이름만 들어도 재료에 젓갈이나 갈비가 들어가고 국물이 있는 음식을 상상하게 되지 않나요?

말 그대로 비슷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바로 식당으로 들어가 볼게요^^

 

이곳을 찾았을 때 멀찍이 간판이 눈에 띄는데요~~

젓국갈비 식당의 이름보다

'착한 식당'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음식점 입구 주차장에 도착하니

커다란 항아리들이 줄지어 있더라고요~

 

 

 

 

 

 

 

음식점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왠지 운치가 있습니다.

 

 

 

 

 

 

 

주차장 한쪽에서는 항아리들이 있고 뚜껑에 돌이 올라가 있습니다.

장을 직접 담그신다던데 간장, 된장, 고추장, 젓갈이 담긴 항아리인가 봅니다.

 

 

 

 

 

 

 

 

 

음식점 입구에 걸려있는 인증 판이 인상적입니다.

 

'강화군이 인정한 맛있는 음식점'

제4회 향토. 특색음식 발굴 경연 대회 (대상)

 

맛집이 확실한 것 같죠?

 

그리고 강화도에 있는 음식점들은 강화섬 쌀을 사용한다는 것..

지역민들이 솔선수범해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소비한다는 것은

참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먹거리 X파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착한 식당으로 소개된 곳이라고 하네요~~

믿음직한 착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식당이라는 인증!

 

 

 

 

 

 

 

차림표를 보면

이 식당의 주메뉴는 젓국갈비입니다.

메뉴의 가짓수가 적은 만큼 메뉴의 완성도에 신경을 쓴다는 말이 되겠죠?

 

젓국갈비를 주문해서 먹을 텐데요~~

밥은 별도라고 합니다~

 

 

 

 

 

 

 

 

이 음식점은 국산콩 100%로 가마솥 두부를 만들고

고추를 비롯한 10가지 식재료를 재배하여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든 장류는 직접 담가서 발효식품과 천연조미료를 직접 만들어 음식에 사용하고 있고

모든 음식을 정성을 다해 만들고 남은 음식은 재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젓국갈비 (대)  38,000원

            (중)  30,000원

            (소)  22,000원

 

 

 

 

참... 강화 젓국갈비의 유래가 궁금해집니다.

 

 

 

 

 

 

강화 젓국갈비

 

고려 무신정권 시절 유럽과 아시아 전역을 공포로 몰았던 몽고에 대항하기 위해

고려 왕실의 수도를 개성과 가까운 강화도로 옮겼다.

이는 몽고군이 수전에 약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강화도의 자원은 풍부하지 못했으므로 당시 왕에게 진상할 음식이 큰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었다. 이때 강화의 특산물을 모아 왕을 대접할 음식을 만들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젓국갈비"의 유래이다.

돼지갈비와 강화의 나물과 채소, 그리고 새우젓으로 간을 해서 시원하게 끓이는데

지금도 강화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향토음식이다.

 

 

 

 

 

 

 

 

다른 음식점에서 흔히 주는 물 대신에 나오는 이 물의 정체는

연잎차라고 합니다.

직접 만드셨다고 하는데요~

한 모금 마시니 연잎의 향이 느껴집니다.

 

 

연잎은 항산화 작용은 활성산소로 인해 생기게 되는 성인병 예방과 노화를 억제하고

항균작용과 혈압 강하 작용을 하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미용과 정력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손님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배려가 좋았습니다.

 

몸에 좋은 거라서 그런지 몇 잔을 마셨답니다.. ㅎ

 

 

 

이제 주방에서 준비해서 1차로 끓여진 젓국갈비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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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국갈비에는 갖가지 재료가 들어가는데요~~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새송이 버섯

감자, 호박, 배추 등과

직접 재배한 배추, 청양고추 등과  직접 콩을 갈아 만든 두부~에다가 국내산 돼지갈비

새우젓으로 간을 해서 보글보글 끓고 있습니다.

 

보기에는 담백해 보이고 시원한 국물 맛이 느껴집니다.

 

 

  

 

 

 

 

 

밑반찬이 거의 직접 재배한 채소들로 차려진 밥상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순무김치를 좋아해서 세 차례나 리필해서 먹었답니다.

무로 간장 장아찌를 만들어 깻잎을 넣어 무친 반찬도 맛있고요~

직접 키우셨다는 채소들로 만든 반찬인 가지볶음이나 마늘장아찌, 배추김치,

어린 열무김치도 시원하니 맛있었습니다..

 

어떤 재료들이 들어갔는지 말씀해 주신 사장님~

하지만 육수의 비법은 비밀이랍니다...^^

 

직접 키운 채소들로 차려 낸 음식이라서 그런지 더 정갈하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강화젓국갈비 음식점에 강화쌀로 지어진 밥...

강화는 쌀로도 유명하잖아요~~

게다가 밑반찬까지 강화에서 나고 자란 것들이니

삼박자가 맞는 맛이 얼마나 좋을까요?

 

저도 강화쌀을 구입해서 먹는데 밥맛이 참 좋습니다.

 

 

 

 

 

 

 

 

 

 

젓국갈비의 맛을 객관적으로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제 입맛에는 담백하고 시원한 느낌과 청양고추의 칼칼한 맛도 느껴지더라고요..

 

새우젓으로 간을 한다는 게 독특해서 어떤 맛일까 하겠지만

이런 어울림 맛이 있나 싶을 겁니다.

배추가 들어가 시원한 맛을 더욱더 깊어지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돼지갈비도 질기지도 않고 고소한 맛이 나고요~

 

갈비는 따로 준비해주신 새우젓을 찍어 취향대로 먹어도 맛납니다.

 

 

 

 

 

 

 

 

식사를 마치니 후식으로 내어주신 방울토마토입니다.

금방 밭에서 따 오셨다며 내 놓으셨는데 탱글탱글하니 맛도 신선하고 달더라고요..

맛도 좋지만 식사 후 마무리로 정을 내어주신 듯 감사했습니다.

 

 

 

 

 

 

 

 

 

강화도에 오면 여유가 느껴지는데요~~

젓국갈비를 먹고 나오면 음식점 마당에는 잔디가 자라고 있었고

한쪽에는 지붕 있는 평상이 놓여 있어 시원한 바람이 오가는 게 가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직접 재배한 고추가 볕에 말라 가고..

잘 마르면 태양초 고추가 되는 거겠죠.

 

태양초 고추~태양초 고추를 선호하는데 바로 이런 정성 때문인 것 같습니다.

 

 

 

 

 

 

 

 

잔디밭에는 민들레 홀씨도 있고

민들레 꽃 위에 살포시 날아와 앉은 나비도 보입니다.

 

 

 

 

 

 

 

 

 

음식점 사장님이 자랑하신 소나무가 보이는데요~

정말 멋지게 생겼습니다.

방송국에서도 여러 번 촬영해 갔다고 하네요~~

 

 

 

 

 

 

 

 

 

 

음식점 마당 한편에는 꽃들이 피어있습니다.

어릴 적 엄마가 작은 마당 한편에 채송화, 과꽃, 분꽃, 봉숭아 등 정성 들여 가꾸셨었던

그 기억에 엄마 생각이 납니다.

이곳 소박한 꽃밭을 가꾸신 쥔장도 마음이 참 아름다운 분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정성을 다해 키우셨을 테니까요..

 

 

 

 

 

 

음식점 마당 앞에 서니 항아리들이 줄지어 멋스럽게 늘어져 있고

그 뒤로 보이는 누런 들녘은 금세라도 황금물결로 넘실 될 것 같았습니다.

가을의 풍성함으로 제 마음도 풍성해 지는듯합니다.

 

 

 

 

 

 

 

벌써 햅쌀이 나왔더라고요.

이곳 식당에서는 강화에서 재배한 쌀도 판매를 하나 보더라고요..

2015년산에 도정은 9월 17일 날에 했다니 이번 가을 명절에는 햅쌀을 먹을 수 있겠네요..

 

그 밖에 강화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찰보리쌀과

 직접 재배한 고춧가루 등, 유정란 등도 판매를 합니다.

 

 

 

 

 

 

 

식당을 나서는데 붙임성 있게 따라와서 꼬리를 흔들어

반가워하는 새끼 강아지 두 마리~ 귀엽네요~~

 

식사를 하고 식당 입구에 있는 자판기 커피 한 잔을 들고 평상으로 가서 마시면서

음식점 마당에 핀 꽃들도 보고 먼 시선으로 들녘도 바라보고 시원한 가을을 느껴봅니다.

그런 풍경들이 서두르지 않게 하고 천천히 음식점을 나서게 합니다.

 

강화에 가면 향토음식은 먹어보는 게 제대로 된 코스죠~~

 

강화여행을 오신다면 강화 향토음식 강화젓국갈비~꼭 드셔보세요^^

 

 

 

 

▶음식문의

032.932.2488

 

▶매주 목요일은 정기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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