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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밥상 소백산 새순밥상 느티떡 골담초 남한강 쏘가리

 
오늘 한국인의 밥상은 소백산을 찾았다.
소백산 나무에서 나오는 새순들을 이용해서 밥상을 만들어 본다.
  
■ 새순 못 먹는 게 없다
소백산 700m에 자리를 잡고 있는 피화기 마을. 이곳에도 나무들에 새순이 돋는다.
이곳에 살고 있는 박영자씨는 해마다 봄이면 가장 바쁘게 보내고 있다.
이유는 야생 자연에 있는 숲과 나무 새순들을 순치기를 해서 먹을 것을
마련하고 있지 때문이다. 옛날에 간식으로 먹던 찔레순을 콩가루에 무쳐
찔레순콩버무리된장국을 만들고 생다래순으로 생선조림을 만들어 밥상을 차린다.
 
 
■ 나물 박사 현곡댁
박종순씨는 4형제를 모두 나물을 팔아서 키웠다. 이제는 아들들이 다 켰지만 그래도
새순이 돋는 지금이 되면 산이 궁금해 산에 오르고 있는 종순씨.
종순씨는 이곳에서 나고 자라고 결혼도 이곳에서 했기 때문에 주변산이 모두
손안에 있다. 나무에서 나는 새순은 향이 짙어 도토리묵밥의 고명으로 올라가고
어린시절 끓여서 먹던 생고사리죽에 고춧잎을 닮은 고추나무 새순과 미나리 향이
나는 가는참나물을 데쳐 그 맛을 더 좋게 한다.
 
 
■ 남한강 쏘가리와 최고의 궁합 옻순!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단양은 해발고도에 따라 새순을 먹는 시기가 다르다.
 남한강에서 낚시로 다양한 민물고기를 잡는 현정수 씨는 고기를 많이 낚는 날이면
 친구들과 함께 새순 음식을 요리해 먹는다.
쏘가리와 궁합이 좋다는 옻순을 함께 먹으면 회의 풍미가 더 깊어진다고 한다.
부침개 하나를 해도 주변에 흔했던 도토리가루를 넣어 새순부침개를 해먹었다.
남한강에 기대 사는 사람들의 새순 밥상을 들여다본다.
 
 
■ 느티떡을 아시나요?
여느 동네 입구에는 마을을 지키는 당산나무가 있었다. 적성면 상리에도 수령이
 200년이 넘은 느티나무가 있다. 지금처럼 기상정보를 알 수 없었던 시절에는 1년 농사를
 당산나무 새순이 피는 모양에 따라 점을 쳤고, 한꺼번에 새순이 피면 그해는 가뭄 걱정없이
 한해 농사를 잘 지었다고 한다. 산이 깊은 곳에 있는 상리마을은 예부터 약초가 잘 자랐고
주민들은 봄이되면 더덕순과 오미자순을 최고의 반찬으로 꼽았다.
올해 처음으로 딴 느티나무 새순으로 느티떡을 만들어 나눠먹고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던 사연을 들어본다.
 
 
■  의상대사의 지팡이에서 돋은 새순, 골담초
사찰에서의 오월은 일년 먹을 양식을 저장해야 하는 가장 바쁜 때다.
 다양한 새순들이 나오는 때라서 그 새순들을 따서 말리고 장아찌를 만들어 저장한다.
봉서사의 성민스님은 사찰음식을 연구하는데, 의상대사의 지팡이 유래가 있는
골담초도 그중 하나이다. 사찰음식으로 인연이 닿은 황은경 교수는 새순 그대로의 향을 살려
요리하는 것이 사찰음식이라고 말한다.
골담초 새순과 꽃을 이용한 골담초샐러드와 골담초부꾸미가 있다.
봄에 제일 먼저 나는 화살나무 새순으로 밥을 하고 스님들이 즐긴다는
 재피잎 간장을 곁들어 먹는 새순으로 만든 사찰음식을 찾아가 본다.
                                                               http://wisdoma.tistory.com/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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