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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볼만한 곳 | 수봉공원의 힐링코스

시어른들께서 20년 넘게 수봉공원 아래에서 사시고 계시는데 한번도 오르지 못했던 수봉공원을 찾았습니다. 예전에는 이곳에서 테니스도 치시고 아침·저녁 산책 코스이며 동네 분들을 만나는 만남의 장소였는데, 이제는 쇠약하여 오르지 못하는 공원으로 그 수봉공원의 분위기는 어떤 모습일까요?


수봉공원은 마치 인천시민을 품어 안은 듯한 대규모에 인천시 남구 도화동과 주안동을 경계로 자리하고 있는 공원으로 현충탑과 인천지구전적 기념비, 재일학도의용군 참전기념비 등 호국정신을 기리는 기념비가 있었으며 무엇보다 도심 속 공원이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어 수봉공원의 힐링코스를 산책해 보았습니다.


 

 

예전에 시어른들께서 하루에도 몇 번씩 오르셨던 수봉공원을 따라 올라가보았습니다. 수봉공원 전체구간을 둘러 보기에는 규모가 상당히 커 보여 우선 수봉공원 입구 인천문화회관 앞에 주차를 해 놓고 올랐습니다. 처음 오르는 만큼 좀 더 편한 길을 선택해 오르기 시작했는데요, 체감으로는 아직 여름의 기온이 남아 있는 것 같음에도 조금씩 가을이 느껴지는 분위기였습니다.

 

 

 

공원입구에서 차량 진입 금지 표지판이 있어 그럴까? 차량들이 왕래하지 않으니 오르는데 잠시나마 자동차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연을 맡을 수 없어 산책 길이 더욱 신선했던 코스였습니다.

 

 

  

놀이시설로 미끄럼틀과 스카이 붕붕카도 있고 매점도 있는 걸 보니 인천시민이 편하게 찾는 공원으로 시어른들께서 예전에 그토록 좋다고 말씀 하셨을 때 함께 올라 휴식하며 지내 보았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혼자 길도 잘 모르는채 이곳 저것을 헤매이듯 다녀니 조금은 심심하기도 하고... 

 

 

 

재일학도의용군참전비.

현 시민의 휴식처이자 호국의 정신이 깃든 수봉공원에서 만나게 되는 기념 탑으로 한국전쟁 당시 일본에 있던재일동포 자녀와 유학생들로 600여명의 크고 작은 공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참전비로 매년 9월 하순경에 기념행사를 치르고 있다고 합니다.

 

 

 

터벅 터벅 걷다 보며 접하게 되는 나무숲은 마치 도심 속이 아닌 깊은 산속 오솔길을 걷는 듯한 느낌으로 잠시 착각할 정도 였는데요, 인천 시민에게 공급해 주는 산소가 이곳에서 생성되는 것 같은 느낌이 확실하게 들었던 곳이었습니다.


 

  

 

유해동물인 비둘기 한 마리 보이지 않은 깨끗한 공원으로 인근 시민들이 8월의 여름나기를 위해 공원에서 즐기시는 모습입니다. 

 

 

  

제가 읽기에는 우강정으로 읽어지는데 우각정이라 불리우는 연유를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팔각으로 된 정자로 이곳에 오르면 인천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으로 시원한 바람에 더위를 잠시 잊은듯 했습니다. 입구에서 지도를 보았음에도 규모가 넓어, 보이는데로 걸어볼 심산으로 다녔습니다.

 

 

 

현충탑.

인천지역 출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위로하고 그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한 탑으로공원을 찾는이들로 하여금 절로 나라 사랑의 마음을 갖도록 하는 탑으로 인천광역시에서는 매년 6월 6일 현충일 추모행사를 이곳에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봉진지 공원.

1970년부터 군 진지로 사용되었던 지역을 2012년 공원 조성 사업으로 현재의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된 모습으로 수봉진지전망대가 있으로 아래로는 폭포가 나오는 지점입니다.

 

 

 

  

아쉽게도 여름꽃들이 지고 있어 조금은 아쉬웠지만, 이곳 전망대에 올라 보니 멀리 청라국제도시를 비롯 가까이 보이는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선인체육관, 인천축구전용 경기장 등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꾸물 꾸물하던 하늘빛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파란하늘을 선보였던 곳입니다.


 

 

 

인천 가볼만한 곳으로 수봉공원은 단순히 공원으로써의 기능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 사랑의 애국심을 불러 일으켜 주는 곳으로, 가족, 친구, 연인들의 휴식공간으로 데이트 장소로 트레킹 코스로도 충분할 정도로 조성이 되어 사계절 찾을 수 있는 곳으로 보였습니다. 8월의 무덥던 날 여름나기를 위해 잠시 찾았던 수봉공원 탐방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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