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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전쟁기념관 찍고! 보문사 찍고!

강화 전쟁박물관 찍고! 보문사 찍고!

 

강화전쟁박물관이 2015년 4월 17일 개관을 했습니다. 

사적 제306호 갑곶 돈대 내에 위치한 강화 전쟁박물관은 천혜의 지정학적 위치를 가지고 있어
역사의 고비 때마다 중요한 국방상 요충지 역할을 수행하며 외세의 침략을 막아낸 강화의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강화와 관련된 전쟁을 주제로 각종 전쟁 관련 유물을 전시하고

연구, 보존, 수집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강화 전쟁박물관 내부에는 주제관과 선사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 근현대 시대등

2층으로 총 4개의 전시실로 만들어졌습니다.

 

 

강화 전쟁박물관 입장료입니다.

 

 

전시 유물로는 선사시대, 석기시대, 고려시대 철제무기, 조선시대 무기, 근현대 무기,

개인 기증품 등 유물 400여 점도 전시되어있습니다.

 역사정보 전달을 위해 복합영상, 실물모형, 이오라마도 설치되어있습니다.

 

강화 전쟁기념관은 기존에 역사박물관이었습니다.

2010년 강화고인돌공원 내에 개관하면서 이곳은 전쟁박물관으로 개관을 하였습니다.

옛 선조들의 지혜가 묻어나는 전쟁박물관에 비밀을 확인해보세요!

건물의 중앙과 좌, 우에 설치된 쇠사슬은 어떤 역할 일까요?

 우수관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비가 오면 쇠사슬을 타고 빗물이 땅속으로

스며들게 되어 건물을 오래 보존하는 역할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재연 장군의 수자기(수자기는 조선시대 군영의 최고 지휘관이 사용했던 군기)

 

이 수자기는 신미양요(1871년) 때 광성보를 점령당하면서 미군이 노획하여 가져갔으며

미해사박물관에 보관해오던 것을 한국문화재청과 해군의 노력으로 136년 만인 2007년 10월 22일에 

장기대여 형식으로  반환 되어 이곳에 보관되고 있습니다.

이 수자기는 미국에서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벌집 모양으로 촘촘히

손바느질한 자국도 보입니다. 

 

당시 무명으로 만든 수자기를 조선군 포수 네댓 명이 몸에 꽁꽁 묶어 지키고 있었으나, 미군들은

상당수의 전리품을 싣고 본국으로 돌아갔는데 그중 수자기도 가져갔다고 합니다.

수자기는 좌측 436센티, 우측 438.5센티, 상단 416센티, 하단 391.3센티의

삼베로 만들어졌으며 오른쪽 하단에 잘려나간 자국도 남아있습니다.

이곳의 수자기는 현존하는 유일의 장군기로써 사람들에게 관심을 끓었습니다.

 

 

 

면갑(면제 갑옷)

1886년 병인양요 이후 흥선대원군이 서양의 총알을 막아낼 갑옷 개발을 명하자

30겹의 천을 겹쳐 갑옷을 만들었는데 목둘레는 둥글고, 앞길이가 길며, 뒷길이가 짧은

전장 후 단형 배자 형태이다.

왼쪽 어깨는 솔기가 없이 한 장으로 연결되어있고

착용을 하기 위해 오른쪽 어깨를 텄다.

 

실제로 총알을 맞아도 구멍 나지 않을 정도로 효과는 있었지만, 30겹이라는

천으로 만들어져 무겁고, 더위에 약해 병사들이 곤역을 치렀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어재연사명기(가선대부병마절도사 사명기)

 

 

소포

네덜란드 대포를 모방해서 만든 중국식 대포로 조선시대에 발달된 대포입니다.

 

뒤쪽으로 보이는 바다는 민물하고 바닷물이 섞이는 장소로 장어 새끼가 자라는 곳이며

장어는 수심 2천 미터 아래에서 알을 낳는데 강화 주민들은 

이곳에서는 장어 새끼를 잡아 자녀를 대학에 보내고도

1년 생활을 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멀리 마니산도 보이고 있습니다.

 

 

 

갑곶돈대

 

 

갑곶돈대의 선돌목입니다.

 

 

강화 전쟁박물관내에 위치한 강화 비석군

 

강화의 전쟁박물관을 돌아보고 석모도의 보문사로 향했습니다.

배 시간에 맞추어 외포리의 부둣가에 갔는데요.

외포리의 수산 시장도 잠깐 들러 둘러보았습니다.

 

 

외포리에서는 갈매기가 먼저 손님맞이를 했는데요.

차량과 대인 2명의 뱃삯은 2만 원이었습니다.

 

날씨가 화창하여 파란 하늘에 푸른 물결이 마음의 상쾌함을 한 것 더했습니다.

 

 

보문사의 입구에는 어르신들이 가지고나온 농산물과

나물들로 즐비하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보문사에서 입장권을 구입하여 사찰로 향했습니다.

 

 

보문사의 승려와 수도사들이 300명에 이르렀는데 이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 때

사용했던 맷돌입니다.

맷돌의 크기가 지름 69센티, 두께 20센티로 일반용 맷돌보다 두 배 정도

큰 화강암 맷돌입니다.

 

10년 전 기억이 났습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 손잡고 보문사를 찾았다가, 마침 와불전을 건립하기 위한 모금으로

기왓장을 올렸는데 우리도 가족화목으로 기와를 올렸습니다.

건립 기간이 길어져 포기한 상태였는데, 이번에 보문사를 찾아가 보니

와불전이 완공되어있었습니다.

덕분에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등을 달고 왔답니다.

 

 

보문사의 석실은 신라 선덕여왕 4년에 화정대사가 처음 건립하고 조선 순조 12년에 다시

고쳐지은 석굴사원입니다.

천연동굴을 이용하여 입구에 3개의 무지개 모야을 한 홍예문을 만들고 동굴 안에 불상물을

모셔놓은 감실을 설치하여 석가모니불을 비롯한 미륵보살과 나한상을 모셨습니다.

 

 

보문사의 극락보전

극락보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에 내부 60평 규모로

 1972년에 정수스님이 중수하였다고 한다.

 

 

마애불상 가는 길로 모두 계단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가파르게 보였지만, 계단 끝자라이 마지막일 것 같은 마음으로 올라가다 보니

어느새 마애불상 앞에 다다랐습니다.

 

 

보문사 마애관음불상은 낙가산 중턱의 눝썹바위 아래에 새겨져있습니다.

마애관음좌상은 1928년 배선주 주지스님이 보문사가 관음성지임을 나타내기 위하여

금상산 표훈사의 이화용 스님과 더불어 이곳에 새긴 것으로 크기는

높이 920센티 너비 330센티에 달하는 거상이라고 합니다.

크기를 척수로 환산하면 높이 32척에 너비가 11척이나 되는데 이것은

관음보살의 32응신과 11면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관음좌상 위로는 바위가 지붕처럼 나와있어

비바람으로부터 관음 부처를 보호하고 있고 네모진 얼굴에 커다란 보관을 쓰고 두 손을 모아

정성스레 정병을 받쳐든 채 연화 대좌 위에 앉아 있습니다.

 

보문사 마애관음불상 앞에서 기도를 하게 되면 이루어지지 않는 소원이 없다고 하여

전국의 신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저도 마애관음불상 앞에서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도해보았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조각상 앞에서 맑은 날에는 바다 전체가  한눈에 보여

아름다운 바다의 전경을 볼 수가 있습니다.

 

 

마애관음불상에서 내려오는 길에 내려다본 보문사의 모습입니다.

산등성이를 둘러싸고 앉아있는 보문사의 정기를 이곳에서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명산에는 유명한 절이 있습니다.

인천광역시에도 강화도에 보문사라는 유명한 사찰이 있습니다.

강화도는 역사 책을 펼쳐놓은 듯하며, 선사유적지로써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도 합니다. 

조선시대의 요충지였던 요소요소마다의 전경들이 역사를 기억하고 있으며

현재는 중. 고등학생들의 수학여행지와 외국인들의 견학지로도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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