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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볼만한곳] 소소한 재미가 있는 연남동 동진시장 골목길

서울 가볼만한곳을 꼽자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합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이한 볼거리와 문화, 그리고 다양한 놀거리가 가득한 홍대는 변하지 않는 서울의 핫 플레이스인데요. 여태까지 알고 있던 홍대의 분위기를 떠나 같은 공간 다른 분위기를 내는 곳이 있으니 바로 연남동 동진시장 골목길입니다.

홍대를 자주 찾는 사람들이라도 상태적으로 변두리의 느낌이 나는 연남동은 딱히 발길이 잦던 곳은 아닌데요. 골목길의 특별함을 마주하게 되면서 연남동 동진시장은 작은 문화의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ㅣ 연남동 동진시장

원래 동진시장은 성미산로 동쪽 끄트머리 연희 교차로 근처에 있던 작은 시장이었습니다. 하지만 20년 가까이 긴 시간동안 시장으로서의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그 모습만 남아 있었는데요. 바로 이 곳에 패션,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새로운 문화의 골목을 만들어 냈습니다.

옛 스러운 틀은 그대로 남겨둔 채 현대의 감각을 접목시킨 것인데요. 구제 매장부터 멀티샵, 갤러리까지 열리면서 젊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습니다.

동진시장 골목으로 내려 가는 길, 긴 줄을 지어 한 메뉴만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동진시장 안에서 맛집으로 알려진 츄러스 집입니다. 고소한 츄러스 향이 골목길 입구부터 솔솔 풍겨져 오는데요. 만드는 시간이 짦은 만큼 오랜 시간 기다리지는 않지만, 줄이 끊이지 않고 이어져 있습니다.

서울 가볼만한곳 연남시장 안에서 착한 커피로 알려진 커피리브레 옆에는 우리의 옛 건물 안에 이국적인 악세사리를 판매하는 천가계바람의 모습도 보이는데요. 건물 입고 자개장으로 포인트가 되어져 있는 모습도 이색적이죠? 태국, 인도식 악세사리부터 의상까지 가득 정렬되어 보는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사진에는 담겨져 있지 않지만, 일본식 카레로 유명한 카레집부터 멕시코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는 멕시코 식당 등 이국적인 분위기와 멋, 그리고 맛을 담은 상점이 곳곳에 자리를 하고 있답니다.

옛 동진시장의 틀을 그대로 간식하고 있는 안쪽에는 시장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지만 구제 의류를 파는 매장이 문을 열어 이 곳만의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오래된 시장의 옛 흔적을 골목마다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다양한 작품이며 아이템들을 보는 재미가 정말 재미있습니다.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품은 아니지만 동네 주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이 시장 곳곳을 채우고 있어 정감이 가는 풍경입니다.

연남동 동진시장이 서울 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히는 이유는 '동진 7일장'이 열리고 부터인데요.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주얼리 공방이며 소규모 갤러리, 인디 출판물을 판매하는 서점, 착한 커피 매장이 하나둘 자리 잡기 시작하면서 번잡한 홍대를 벗어나고픈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어 당기고 있습니다.

특히 이 날은 소규모 마켓이 열리면서 직접 만든 악세사리며, 타투 스티커, 양키캔들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구매할 수 있었는데요. 특이한 모양의 악세사리부터 다양한 아이템들이 보는 이를 즐겁게 하고 원하는 아이템을 구입할 수도 있었습니다.

조금더 아래쪽 골목으로 내려가면 조각, 그림, 설치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인데요. 맥도날드 복장을 하고 있는 다양한 표정과 의미를 담은 작품들의 모습이 무척 인상 적입니다. 연남동 동진시장의 모든 상점에서는 촬영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서 많은 분들의 기념 촬영장소가 되기도 합니다.
몇 차례 방송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는 연남동 '책방 피노키오'입니다. 마침 저녁을 드시러 간 사장님으로 바깥에서만 구경을 할 수 있었는데요. 국내 유일의 그래픽 노블 전문 서점으로 글과 그림이 서로를 보완하는 그래픽 노블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해 놨습니다.

겉으로 봤을 때는 그저 평범한 책방의 모습이지만 문학에 가까운 유럽권 그래픽 노블과 그림이 있는 에세이, 일러스트나 동화책 등이 진열되어 있는데요. 책 자체의 높은 퀄리티는 소장할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추억의 장난감이 진열되어 있는 네온문의 모습입니다. 입구부터 추억의 만화 캐릭터인 핑크팬더가 반겨주는데요. 내부 상점이 협소한 관계로 많은 사람들이 들어갈 순 없지만 추억을 되새기며 돌아보기 좋은 곳입니다.

구경하면서 마음에 드는 장난감 아이템들은 직접 구매를 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요. 매니아 층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진열되어 보는 재미와 옛 추억을 되새기게 합니다.

서울 가볼만한곳 중에 떠오르는 공간, 연남동 동진시장의 일부의 모습이었는데요. 옛 동진시장의 모습은 그대로 간직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주었기에 그 멋과 분위기가 일대에서 느껴보지 못한 신선함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독특함으로 가득한 홍대이지만 번잡함은 벗어 던지고 소소한 재미와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문화의 공간인 동진시장으로 발걸음 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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