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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의기적.jpg
 
 
강화도여행 서울 출발 - 갑곶돈대 - 고인돌 - 고려궁지 - 성공회 강화성당 - 용흥궁 - 소문난 감자탕 - 제적봉 평화전망대 - 화문석 테마마을 - 전등사 - 본오리 돈대, 동막해수욕장 - 숙소

 
 서울 출발 - 갑곶돈대 - 고인돌 - 고려궁지 - 성공회 강화성당 - 용흥궁 - 소문난 감자탕 - 제적봉 평화전망대 - 화문석 테마마을 - 전등사 - 본오리 돈대, 동막해수욕장 - 숙소 
 
 
○ 갑곶돈대 
출발지는 서울 노량진 .. 노량진에서 강화도까지 차가 안 막힐 경우 1시간 정도면 도착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교통체증 .. 1시간 30분 정도 지나서 강화도에 들어섭니다. 강화도 다리를 건너서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갑곶돈대입니다. 갑곶돈대는 강화도의 관문이면서, 한강을 지키는 중요한 요새입니다. 강화도 해안을 따라서 돈대, 진, 보 등의 요새가 줄지어 있습니다. 
 
갑곶돈대는 강화나들길 1코스의 출발점입니다. 갑곶돈대를 구경하려면 입장권을 구매해야합니다.. 여기서 팁 하나 드리면 .. 통합관람권을 구입하면 좀 더 저렴하게 볼 수 있습니다.. 갑곶돈대, 고려궁지, 광성보, 덕진진, 초지진 등을 묶어서 입장권을 판매합니다. 따로따로 구입하면 4,300원, 통합입장권은 2,700원입니다.. 40% 정도 저렴합니다..
 
 
○ 고인돌
 
 
고인돌을 만나러 갑니다. 강화도 고인돌은 화순, 고창의 고인돌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강화도의 고인돌은 남한과 북한의 고인돌 특징을 모두 갖고 있다는군요 .. 사진 속의 고인돌은 교과서에도 종종 나오는지라 낯익은 모습일 것입니다. 이렇게 큰 고인돌을 만들기 위해서는 상당한 권력이 있었을 것이라 짐작을 하게 되는것이고요 .. 고인돌 주변으로 움집같은 고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여기서 일정이 조금 틀어지는데요 .. 원래는 고인돌을 보고, 바로 앞에 있는 강화역사박물관을 보기로 했습니다.. 때마침 박물관이 정기휴관일이네요 .. (매주 월요일 정기휴관) .. 그래서 첫날은 패스 .. 다음날 집에 가기전에 박물관을 찾았습니다..
 
 
 
○ 고려궁지
 
 
고려궁지입니다.. 고려의 궁이 있던 곳입니다.. 하지만 지금 궁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고려 시대에 몽골이 우리나라를 침입했을 때, 강화도로 수도를 옮겼고, 당시 임시로 사용할 궁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몽골과 화친하여 환도할 때, 궁을 불태워서 없애버렸습니다.. 조선 시대에 와서 유수부 동헌, 외규장각, 이방청 등의 건물을 지었습니다.. 이들 건물 중 일부는 지금 남아 있습니다. 사진은 외규장각이고요 .. 2003년에 복원한 것입니다.
 
 
 
○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대한성공회 강화성당입니다. 보통 성당이라고 하면 붉은 벽돌의 웅장한 서양식 건물을 상상하게 됩니다. 성공회 강화성당은 한옥의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진정한 융합을 느끼게 되는 이 성당은 1900년에 지어졌습니다.. 대부분이 원형 그대로입니다.. 창문도 100년 넘은게 있다고 하는군요 .. 지금도 주일이면 미사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백두산에 있는 적송을 갖고와서 지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가요? 성당이 아주 단단해 보입니다..
 
 
 
○ 용흥궁
 
 
성공회 강화성당 근처에 용흥궁이 있습니다.. 조선후기 비운의 왕이었던 철종의 잠저입니다. 보통 왕세자하면 궁 안에 살게 됩니다. 그런데 다른 사정으로 궁 밖에 살던 사람이 왕이 될 때가 있습니다... 이 때 왕이 살 던 궁 밖의 집을 잠저라고 합니다.. 용흥궁은 원래 초가였습니다.. 철종이 왕이 되면서 기와집으로 다시 짓게 됩니다.. 강화성당, 용흥궁은 입장료가 없습니다... 고려궁지, 강화성당, 용흥궁은 거의 붙어있습니다...
 
 
 
○ 소문난 감자탕
 
 
점심은 소문난 감자탕에서 먹었습니다.. 강화읍내에 있습니다.. 감자탕에 각종 해물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육지와 바다의 콜라보네이션입니다.. 해물감자탕 말고, 우거지나 묵은지를 넣고 끓인 감자탕도 있습니다.. 안주가 좋으니까 대낮부터 소주가 술술 들어갑니다... 날씨가 추우니까 술이 더 잘 들어가더라는 ... ㅋㅋ .. 감자탕 먹고 수제비 넣어도 되고요, 마지막에 밥 볶아 먹어도 됩니다..
 
 
 
○ 제적봉 평화전망대
 
 
밥 먹고 마니산을 올라가기로 합니다.. 그런데 이런 .. 마니산은 입산통제시간이 있더군요 .. 정상찍고 다시 내려와야 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내일 가기로 하고, 차를 북쪽으로 돌립니다.. 제적봉 평화전망대를 찾아갑니다.. 평화전망대 안에 들어가면 휴전선 넘어 북한땅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북한 사람들이 왔다갔다하는 것도 보입니다... 다리 하나만 건너면 북한인데, 이렇게 눈으로만 봐야하는 것이 안타깝더군요 ..
 
 
 
○ 화문석 테마마을
 
 
돌아오는 길에 화문석문화관이 보여 들어가봤습니다... 그렇게 크지 않은 공간이지만, 화문석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화문석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60만번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왕골을 재배해서, 손질해서 오랜시간 정성으로 만들어 내는 화문석 ..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명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화문석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 1천원 ..
 
 
 
○ 전등사
 
 
 
강화도를 대표하는 절 .. 전등사를 찾았습니다.. 전등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절이라고 합니다. 전등사가 창건된 것은 서기 381년이라고 합니다.. 지금 건물이 창건 당시의 것은 아니고요 .. 이후 몇 차례 중건하게 됩니다.. 사진은 조선 광해군 13년에 지은 전등사 대웅전입니다.. 전등사에는 벌거벗은 여인 조각상이 있습니다.. 절과 벌거벗은 여인상 .. 뭔가 언발란스 하지만, 재미난 전설이 담겨 있으니 잘 찾아보세요 .. ^^
 
 
 
○ 본오리 돈대, 동막해수욕장
 
 
본오리돈대를 찾아가봅니다.. 전등사에서 나올 때, 관리아저씨에게 일몰 포인트를 물이니 본오리돈대를 알려주시더군요 .. 돈대 아래에는 동막해수욕장이 있습니다.. 돈대에서 바라보는 동막해수욕장의 일몰은 아주 환상적이었습니다.. 아침부터 힘차게 달려온 강화여행길이 더욱 뿌듯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동막해수욕장 부근에 자그마하게 횟집들이 있더군요 .. 거기서 생선회를 사서 숙소로 향합니다.. 석화는 덤으로 몇 개 얻었어요 ..
 
 
 
 
 
마니산 부근에 있는 펜션에서 하룻밤 머물기로 합니다.. 함허동천 부근에 숙박시설이 많더군요 .. 저희가 머문 곳은 이름만 펜션이지, 그렇게 시설이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친구들이 싼 데 잡았다고 하더군요 .. 하지만 사장님이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잘 쉬다 올 수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이렇게 바베큐도 해먹고요 .. 횟집에서 사온 석화도 굽고 .. 특히 저 고기 .. 저게 갈빗살 1++ 입니다... 제가 특별히 공수해온 ... ㅋㅋ ..
 
 
1일차
 
 
서울 출발 - 갑곶돈대 - 고인돌 - 고려궁지 - 성공회 강화성당 - 용흥궁 - 소문난 감자탕 - 제적봉 평화전망대 - 화문석 테마마을 - 전등사 - 본오리 돈대, 동막해수욕장 - 숙소
 
 
이렇게 강화도여행 1일차를 정리해봤습니다.. 1일차 여행은 강화도의 고대부터 오늘까지의 역사를 느껴보는 여행길이었습니다.. 이렇게 보니 좀 빡세긴 하네요 .. 시간 상황에 따라서 몇몇 곳은 생략하고 넘어가셔도 될 듯 합니다.. 저라면 갑곶돈대, 용흥궁, 화문석테마마을 등은 패스하겠습니다.. ^^ .. 2일차 코스도 한 포스팅에 담으려 했는데, 많이 길어지는 것 같아서 .. 다음번 포스팅으로 넘기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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