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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술자리 이것만 지키자
20-07-28 13:17

술은 단백질안주로 천천히, 해장술은 간에 부담줘, 폭탄주는 술 농도 흡수 촉진 노래는 목 쉰 상태에선 금물, 춤추기전 스트레칭해야 (서울=연합뉴스) 김길원기자
연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잦은 술자리 때문에 걱정을 하곤 한다. 술을 잘 마시든 못 마시든 연말 술자리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술을 어떻게 마시느냐에 따라 간에 미치는 부담을 상당부분 줄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연말 술자리를 현명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 단백질 안주를 많이 먹어라.

간장이 알코올을 해독하는 데 중요한 에너지원의 구실을 하는 것은 바로 단백질이다. 술 안주로는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게 좋다.

동물성 단백질에는 간장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의 활동을 도와주는 `나드'라는 물질이 다량 포함돼 있다.

그러나 이런 점만 생각하고 계란, 우유, 쇠고기 등 동물성 단백질만 편취하면 효과는 반감된다. 식물성 단백질도 섭취해야 아미노산이 균형을 이뤄 제대로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런 점을 감안 할 때 가장 적절한 안주는 바로 찌개류다. 찌개에는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이 골고루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 적정한 콜레스테롤은 필요하다.

콜레스테롤을 걱정해서 술자리에서 고기 안주를 피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꼭 그럴 필요는 없다. 적절한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하다.

특히 콜레스테롤은 간장의 대사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애주가들에게 소중한 물질이다.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은 장의 소화흡수를 돕는 담즙산을 만드는데 기여하며 간장 내의 호르몬 합성도 도와준다.

따라서 술을 마실 때는 너무 콜레스테롤에 구애받지 않고 단백질을 적절히 흡수하는 게 실속있는 음주법이다.

▶ 지방질은 절대 피해라.

술안주로 지방질은 하나도 좋을 것이 없다. 술 마시기 전에 위를 보호한답시고 기름진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있다. 위벽을 기름기로 발라 놓으면 알코올을 조금 덜 흡수해 간장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지방질은 위장에서 다른 음식물과 뒤섞여 알코올 흡수에 오히려 해롭다. 그리고 간에 지방이 끼어 지방간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될 수 있으면 지방질이 많은 안주는 피하는 게 좋다.

▶ 해장술 정말 효과 있나? 어떤 사람들은 술 마신 다음날 숙취가 있을 때 해장술을 하면 머리가 맑아지고 몸이 가뿐하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새로 들어간 알코올이 아세트알데히드의 처리 과정을 일시적으로 막아 아세트알데히드에 의해 발생하는 불쾌감을 못 느끼게 할 뿐이다.

따라서 해장술은 일시적 효과일 뿐, 간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알코올 중독에 빠 질 위험성을 높인다. 또한 술을 마시고 나면 입이 마른 것도 알코올이 간에서 대사 되면서 탈수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 적당한 음주가무(飮酒歌舞) 요령 ☞ 음주 술을 마시는 데에도 요령과 방법이 있다. 선천적으로 술을 분해하는 효소가 많은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그러나 술 마시는 법을 모르고 무작정 마신다거나 자신의 건강상태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제 아무리 분해효소가 많아도 몸이 버텨내지 못한다.

일반적으로 남자는 하루 알코올 80g 정도까지는 간에 무리 없이 마실 수 있다.

소주는 2홉들이 1병, 맥주 2천㏄, 포도주 6백㎖ 기준 1병, 양주 7백50㎖기준 4분의 1병에 해당되는 양이다. 물론 자신의 주량과 그 날의 컨디션도 고려해야 한다.

술은 천천히 마실수록 좋다. 한 시간에 한잔 정도가 적당하지만 일반적인 상황을 고려해 볼 때 너무 느린 권장치다. 따라서 되도록 천천히 마시는 게 요령이다.

속도를 늦출수록 뇌세포로 가는 알코올량이 적어지고 간에서 알코올 성분을 소화시킬 수 있는 여유도 생긴다. 술의 종류보다는 마시는 술의 양이 더 중요하지만 폭탄주만은 예외이다. 맥주와 양주를 섞어 마시면 맥주의 탄산 때문에 술의 흡수가 더 빨라진다.

게다가 `폭탄주' 즉 양주와 맥주를 섞으면 술의 농도가 가장 흡수가 빠른 20%로 맞춰져 버린다. 콜라와 사이더를 소주에 섞는 것도 마찬가지다. 1차, 2차 장소를 옮겨다니면서 주종을 바꾸는 것도 술의 종류에 따라 흡수, 대사, 배설이 다르므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또한 배고픈 상태에서는 절대 술잔을 잡지 말아야 한다. 허기지고 목이 마르면 술 역시 많이 빨리 들이키게 되기 때문이다.

☞ 건강한 성대에서 맑은 목청 나온다 술자리 후에는 으레 노래방으로 2차가 정해지기 마련이다. 흥을 돋울 겸 함께 노래를 부르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러나 한 주에 여러 번 모임이 겹쳐 목에 무리가 가고 성대가 망가졌다면 더 이상 노래부르는 것이 즐겁지 않다. 깨끗한 목소리로 연말 내내 모임의 분위기를 주도하려면 성대 건강이 우선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래를 할 때 목 주변 근육에 무리하게 힘을 준다. 이는 성대를 담고 있는 후두가 강제적으로 올라가거나 내려가게 한다.

노래하기 어려운 강한 고음을 내려고 할 때 이런 현상이 많이 나타난다. 이렇게 성대 바깥쪽 근육에 힘을 주거나 긴장을 하면 성대가 자유롭게 소리를 낼 수 없다. 따라서 편안하게 힘을 뺀 상태에서 목소리를 내야 한다. 긴장한 상태에서는 성대가 자연스럽게 열리지 못해 성대의 떨림판도 실력발휘를 하지 못한다.

일부러 허스키한 목소리를 연습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자칫하면 성대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성문이 반복적으로 세게 닫히면 성대가 자극을 받아 멍이 들고 염증이 생기게 된다. 이렇게 성대를 혹사하면 성대결절이 나타나기 쉽다.

이는 성대주름에 나있는 혹으로 보통 성대손상이나 성대를 과도하게 사용한 결과로 생긴다. 대표적인 증상은 쉰 목소리, 성대 피로(특히 밤에 심하다) , 거칠고 센 목소리, 목소리가 나오지 않음, 목과 인두의 쓰라림, 목안의 덩어리가 걸려 있는 느낌 등이다.

성대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목이 쉰 상태임에도 연이어 노래부르기 △감기, 알레르기성 질환, 감염 질환일 때 노래부르기 △높은 고음의 노래를 자주 부르는 것 △술, 우유나 유제품을 마신 후에 노래부르기(위식도 역류를 유발하므로 성대에 나쁨) 등을 삼가야 한다.

☞ 춤의 기본기는 스트레칭 한창 분위기가 고조된 연말 모임에 춤이 빠질 수 없다. 게다가 최근 파티문화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춤의 기본은 바로 스트레칭이다. 간단한 스트레칭만으로도 동작을 부드럽고 커 보이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부상을 방지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춤을 추기 전 스트레칭이 필요한 부위는 크게 목, 몸통, 다리로 나뉜다. 실제 생활에서 크게 움직일 필요가 없는 목은 춤출 때 부드러운 시선처리를 위해서라도 유연함을 필요로 한다. 우선 앞-뒤, 상-하, 좌-우로 비스듬하게 구부리거나 부드럽게 돌려주는 방법으로 목 근육을 풀어준다. 책상에 앉아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일을 하다보면 몸이 굳어져 자연스러운 웨이브 동작을 구사하기 힘들다.

이 때에는 허리의 힘을 빼고 척추를 중심으로 등을 둥글게 만들어 몸을 웅크리는 자세를 취해 등 근육을 이완시키는 동작을 반복한다. 한 손으로 반대쪽 옆구리를 잡고 상체를 천천히 비틀면서 허리에서 등 윗쪽가지 근육을 늘린다.

발목은 체중을 지탱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붓거나 피로가 쌓이기 쉽다. 굽이 높은 신발을 신는 여성의 경우 부상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스트레칭을 통해 발목 힘을 길러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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