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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지방을 빼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면 그것은 오산 좋은 지방과 나쁜 지방
17-08-16 12:35

 
무조건 지방을 빼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면 그것은 오산입니다. 지방중에서도 좋은 지방과 나쁜 지방이 존재하는데, 바로 백색 지방과 갈색 지방이 그것입니다. 백색지방은 사람이 섭취한 열량 중 인체에 꼭 필요한 것을 제외한 나머지 에너지원을 저장하는 창고로 쓰이며 이것이 계속 쌓이면 지방의 세포 수와 크기가 늘어나며 비만이 됩니다. 반대로 갈색 지방은 이러한 백색 지방을 태워 열을 발생시키는 역할을 하는 좋은 지방입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백색 지방을 최대한 줄이고 갈색 지방을 늘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피하지방, 내장지방 등이 백색 지방에 해당되는데 지방이 축적되는 부위에 따라 그 명칭이 달라집니다. 엉덩이나 허벅지, 팔뚝과 같은 피부 바로 밑에 쌓이는 지방을 피하지방이라고 말하며, 복부와 장기 사이의 복막인 장간막 부분에 축적되는 것을 내장지방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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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모두 우리가 피해야 하는 지방이지만, 특히 내장지방은 최대한 없애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내장 지방이 많아지면 혈액 내에 지방이 쌓이면서 동맥경화는 물론 고혈압, 당뇨, 심혈관계 질환 등의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는 요인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경우 내장 지방이 많이 쌓일수록 노화 진행속도가 빨라질 수 있기 때문에 피하지방에 앞서 내장 지방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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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러한 백색지방보다 더 조심해야 하는 지방이 있으니 바로 이소성 지방입니다. 이소성 지방이란 심장, 간, 대장, 소장 등과 같이 없어야 할 곳에 생긴 지방을 뜻합니다. 지방이 각 장기들의 얇은 막에 붙어 형성되기 때문에 백색지방과 달리 외관상으로 잘 나타나지 않는게 특징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이소성 지방이 다른 백색지방들보다 더 쉽게 성인병을 불러온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이소성 지방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게 되는데 이로 인해 체내에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인슐린이 만들어지고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은 물론 심장병, 당뇨병과 같은 심혈관 질환 및 대사성 질환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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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성 지방이 쌓이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식사 요법이 필수입니다. 특히 당 대사를 개선시키는 것이 좋은데, 가능한 섭취 열량을 줄이고 흰밥, 면, 빵, 술과 같은 음식물을 피해야 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한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이나 견과류 등과 같은 식품을 섭취하면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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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 지방 세포수가 많아지면 살이 쉽게 찌는 체질로 변할 수 있으니 미리 예방해야 합니다. 최대한 기초대사량에 적당한 열량 섭취로 추가 에너지가 백색 지방에 저장되는 것을 막는게 좋으며, 각종 영양소가 고루 들어간 식단을 선택해야 합니다. 특히 조심해야 하는 것은 기름진 음식보다 탄수화물 입니다. 지방을 축적시키는 주범은 당질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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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단과 더불어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백색 지방을 없앨 수 있는 노하우 중 하나입니다. 사람의 뇌에는 배고픔과 목마름을 느끼는 신경이 근접해 있어 목마름을 허기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수시로 물을 마셔 목마름을 해결해주면 과도한 영양 섭취를 막을 수 있어 좋습니다. 단, 식전 또는 식후 30분 이전에는 물 마시는 것을 삼가해야 합니다. 이때 물을 마시면 소화액이 물에 희석돼 소화 기능 저하가 되는 것은 물론, 인슐린 분비에 영향을 줘 체내에 지장이 쌓이는 것을 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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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지방이 늘어나면 기존에 가지고 있는 백색 지방까지 없앨 수 있습니다. 갈색 지방 속에는 다량의 미토콘드리아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이 백색지방을 태워 열 발생을 촉진시킵니다. 이 과정이 몸속 에너지를 발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보다 쉽게 백색 지방을 없앨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갈색 지방이 50g만 늘어나도 사람의 대사량이 20%나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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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지방은 운동을 통해 근육을 자극했을 때 근육 세포에서 발생하는 ‘이리신’이라는 호르몬에 의해 나타납니다. 운동량이 많지 않은 사람 중에는 갈색 지방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지방이 아닌 만큼 꾸준한 운동과 관리를 통해 생성시켜야 합니다. 특히 근육 세포에서 발생하는 것인 만큼 유산소 운동보다는 중,저강도의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꼭 헬스장에 방문해 고강도의 근력운동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집에서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스쿼트와 같은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갈색 지방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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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지방은 체온 유지를 위해 열을 발생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가 약간 서늘한 환경에서 생활하면 갈색 지방 속 미토콘드리아가 더욱 활발하게 발생해 따뜻한 곳에 있을 때보다 더 빨리 백색지방을 없애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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