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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숯의 숨겨진 특별한 힘
15-09-08 15:43

대나무숯의 숨겨진 특별한 힘 
 
 신선한 힘 "숯"
숯이란 "신선한 힘"이라는 의미를 가진 순수한 우리말이다. 문헌에 의하면 구석기 시대부터 "목탄"이 출현 하였으며 우리의 조상들도 2000년전부터 곡식을 저장하는 광이나 석빙고, 무덤, 절터, 우물, 집터등 일상생활의 여러 곳에서 사용하였던 예는 손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고 한다. 그 중 팔만대장경 보존상태나 1972년 중국 "마왕퇴고분" 에서 발견된 시체 보관 상태는 신비로움 그 자체이요 우리 인간에게는 최고의 자연부산물이다.


허준의 동의보감
허준의 동의보감에 보면 죽력 (대나무기름)은 뇌졸중과 심신안정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민간요법에서는 대나무수액은 중풍, 기침, 파상풍에 효과가 있고, 대나무껍질은 구토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된장에 숯을 넣었던 우리 조상들
KBS에서도 된장의 신비를 다룬 프로그램이 있었다. 
우리나라의 재래식 된장이 암세포를 죽이는 효과가 강하다는 실험 결과를 방영했다. 또 숯을 넣은 재래식 된장이 시중에서 파는 것에 비해 그 효과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된장은 메주, 물, 소금이 주 원료다. 여기에 숯을 대략 300g정도를 넣는다. 그렇다면 왜 숯을 넣을까?된장은 누구나 알고 있는 발효식품이다. 발효에는 미생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숯은 크기가 1천분의 1mm정도 되는 무수한 구멍을 가지고 있다. 신기한 것은 곰팡이같이 덩치가 큰 미생물은 숯에 기생을 못하고 우리에게 유익한 미생물은 숯의 구멍에 서식한다는 사실이다. 숯에 자리잡은 미생물은 된장을 잘 발효시킨다. 유익한 미생물의 서식지를 숯이 제공하는 셈이다. 또 숯은 탄소가 85%, 미네랄이 10% 이상 차지하고 있다. 탄소는 환원 작용을 하므로 된장의 부패를 막는다. 미네랄은 체내 신진대사를 도와주는 미량물질로 숯에는 나무가 빨아올린 미네랄이 그대로 농축돼 녹아 있으므로 숯을 넣은 된장이나 간장에는 자연히 미네랄이 풍부하게 된다. 
과거 어머니가 집에서 숯을 넣어 담가준 된장과 간장의 맛은 바로 미네랄 효과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간장이나 된장을 담그는데 사용한 소금도 천연 미네랄이 많은 식품으로 한 몫을 한다. 여기서 말하는 소금은 천일염이다. 천일염은 칼슘, 마그네슘, 철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이다. 우리 고유의 된장은 미생물과 미네랄의 조화로 이루어진 이상적인 식품이다.추억속의 얘기지만 어릴 때 시골에서 벌에 쏘이면 해독제로 된장을 발랐고 종기가 나도 된장을 붙였다. 또 소가 죽을 잘 안먹으면 어른들은 된장을 퍼다가 소죽과 같이 끓여 먹였는데, 입맛이 없는 소는 이내 회복됐던 기억이 있다. 이와 같이 숯으로 만든 된장은 약리적인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마왕퇴 유물전
후난성에 있는 마왕퇴 무덤은 기원전 2세기 전한(前漢)시대의 대후(大候)였던 이창(利倉)과 그의 부인, 아들의 무덤 3구를 말한다. 1972년 발굴된 이 고분은 세계를 놀라게 했다. 특히 1호묘에서 나온 부인의 미라는 전혀 부패하지 않은 채 출토됐다. 154cm 34.3kg의 몸은 살아있는 것처럼 부드러웠고 피부의 땀구멍까지 생생했다. 검사 결과 이 여인은 생전에 동맥경화 류머티스 담석증을 앓았고, 심근경색으로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사망 연령은 50세 전후. 세계 고고인류학계는 인류 최고의 미라라는 찬사를 쏟아냈다. -동아일보 신문기사 발췌-1972년 중국 호남성의 장사시의 <마왕퇴고분>에서 발견된 시체를 통해 숯의 탁월한 방부제 역할을 실감할 수 있다.이 시체는 약 2500년 전에 죽은 시신으로 밝혀졌다. 발굴당시 시체의 보관상태는 죽은 지 나흘 정도의 상태였다. 더욱 놀라운 것은 시체의 내장에서 오이 씨앗이 약 백여개가 발견되었는데 모두가 싹이 텃다는 것이다.어떻게 이런 현상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 놀랍게도 무덤 발굴조사단이 확인 한 결과 이 무덤이 완벽하게 보존된 이유는 바로 숯이었다. 이 무덤위에 약 5톤 가량의 숯이 덮여 있었다. 그리고 그 위에 진흙과 석회가 덮고 있었다. 이 5톤 규모의 엄청난 양의 숯이 시체를 썩지 않게 하는 환원작용을 했던 것이다.
 
 

원폭투하속에서유일하게 살아남은 강인한 생명력
대나무는 하루에 1m 이상 자라는 거대한 에너지를 품고 생성되는 식물로 지구상에서 가장 왕성한 성장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일본 히로시마 원폭투하 속에서도 유일하게 살아남았고, 베트남 전쟁의 고엽제에도 살아남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식물이기도 하다. 이러한 끈질긴 생명력과 고고함의 상징인 대나무는 예로부터 인간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널리 활용되어져 왔다.



우물을 팔때는 반드시 숯을
근래는 전국 어디를 가도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을 볼 수 있지만, 40년전까지만 해도 물사정이 좋지 않아 마을 공동의 우물을 파서 식수 대책을 마련하곤 했다. 옛 우물에는 그 깊이에 관계없이 숯이 묻혀있다. 숯을 잘 씻어서 우물의 바닥에 깔고 그 위에 자갈을 올려 놓았다. 우물은 1년에 한번씩 청소를 했는데 청소 때에는 숯을 바꿔줬다.숯을 우물에 깔면 미네랄 덕분에 물맛이 좋은 것은 물론이고 다공성물질이므로 이물질을 흡착한다는 것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사실이 있다. 우물을 파면 땅의 맥이 되는 수맥이 잘리게 된다. 수맥이 절단되면 물은 흐르지 않고 고이기 때문에 물이 썩는다. 전도성 물질인 숯은 끊어진 수맥을 통하도록 해 우물이 썩지 않도록 하는 노릇을 한다. 선인들은 우물에 숯을 넣으면 끊어진 수맥이 이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까?


금줄의 가르침
전에는 아기가 태어나면 방문 앞에 금줄을 쳤다. 아들을 낳으면 고추를 끼워 달았고 딸을 낳으면 고추를 달지 않았다. 금줄은 송아지를 낳아도 달았고 된장을 담궈도 독 입가에 금줄을 쳤다. 서낭당등의 정성을 들이는 곳에도 금줄을 쳤다. 아기나 동물이 태어나면 방문이나 대문에 금줄을 친 것은 잡귀의 접근을 막는다는 의미가 있었다고 한다. 새끼의 엉성한 티끌이 귀신의 목에 걸리기 때문에 잡귀를 쫓을 수 있다고 믿었던 것이다. 그러나 금줄에는 기막힌 지혜가 숨어 있는데 그 핵심은 금줄에 달아 놓은 숯이다. 숯은 어떤 물질보다 환원성이 강하다. 일본 도쿄대학의 노보루박사는 '이온-체내혁명'이라는 책에서 숯의 음이온은 생체의 기능을 정상화 하기도 하고, 공기를 맑게하고, 산화의 원인인 양이온을 흡착하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밝히고 있다. 숯은 작은 크기라도 표면적이 매우 크기 때문에 금줄에 단 숯이 산모와 아기를 해로운 미생물로부터 보호하는데 충분했으리라 본다. 물론 고추는 상징적이다. 


과학적인 근거
대나무숯은 바로 이러한 대나무를 섭씨 1000도씨의 고온에서 구워 만들어낸 것으로 일반숯보다 미세한 구멍이 많아 숯 표면적이 목탄의 2배-10배 이상 넓기 때문에 흡수, 흡취효과가 탁월하여 숯가운데 최고의 숯으로 손꼽는다. 최근 과학적인 근거로도 각종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으며 방사선, 유해 전자파를 차단 한다는 일본 교토대학의 연구 결과가 있으며 앞으로도 의학과 과학분야에 많은 연구를 기대하는 보물이다. 오늘날에는 방독면, 항공기, 선박, 자동차의 소재로도 쓰이며 미용과 의학적으로 널리 쓰이는 숯중의 숯 대나무숯이 일상생활에서 보편화 되어가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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