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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공적(瀉下攻積), 청열사화(淸熱瀉火), 해독(解毒), 활혈거어(活血祛瘀)에 효능이있는 대황(大黃)이야기
15-06-15 16:01

옛날, 황씨 성을 가진 낭중(郞中: 옛 중국 한의사의 관직이름 중의 하나)이 한명 살았다. 그의 조상대대로 황련(黃蓮), 황기(黃?), 황정(黃精), 황금(黃芩), 황근(黃根)을 사용하여 백성들을 치료해 주는데 재간이 있었다. 황씨의 일대에 와서는 전문적으로 이 다섯 가지 약을 사용해 병을 치료하는데 정통하기로 유명하여 “오황 선생(五黃先生)”으로 불리었다.
 
오황 선생은 매년 삼월이면 입산하여 약초를 채집하였다. 그는 매번 입산을 할 때마다 산촌에서 가까운 마준이라는 집에서 묵었다. 마준의 부자(父子)는 오황 선생에게 오황의 약초를 캐는 법을 배웠지만 오황 선생은 그들이 성격이 너무 급하고 아직 때가 아닌 것같아 어떻게 치료를 하는지는 한번도 가르쳐 주지 않았다.
 
그래서 성질이 급한 마준은 암암리에 오황 선생이 어떻게 치료하는지 유의하기 시작하였고,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조금의 이치를 모색해 낼 수가 있었다. 때때로 오황 선생 몰래 치료를 해주기도 하였는데 운이 좋아 몇 사람을 낫게 하였다. 
 
하루는 설사를 하는 임산부가 찾아왔다. 원래는 설사를 멈추게 하는 황련을 사용해야 하는데 마준은 반대로 공하(攻下)약인 황근을 사용하였다. 환자는 2첩을 복용한 후 심한 설사가 계속되다가 몇 일이 지난 후에 결국은 사망했다.
 
임산부의 가족은 그 책임을 묻기 위해서 현청에 가서 고소를 했다.현감이 이를 조사한 뒤 마준에게 용의(庸醫:돌팔이 의사)로서 사람을 죽인 죄를 적용하여 판결을 내렸다. 이때 오황 선생은 이 사실을 알고 서둘러 법정으로 와 무릎을 꿇은 채 간청했다. “현감 어르신 죄인은 저이니 저를 벌하여 주시옵소서” 현감도 무슨 영문인지 몰라 물었다.“당신은 누구시며, 무슨 죄를 범했는가?”오황 선생이 대답하기를,“현감 어르신, 마준은 저에게 의학을 배운 것이고, 제가 잘 가르치지 못해 발생한 일이니 그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마준이 이 말을 듣자마자 아뢰었다.“현감 어르신, 제가 오황 선생 몰래 병을 본 것이니, 그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일입니다. 저를 벌하여 주십시오”
 
현감은 어찌할 바를 몰라 마준과 오황 선생의 관계를 자세하게 조사한 뒤에서야 두 사람의 정분을 이해할 수 있었고 매우 탄복했다. 평상시에도 오황선생의 명성을 일찍이 알고 있었기에 부러워했다. 그래서 마준이 잘못을 깨닫고 또 고소자로 하여금 불만이 없도록 처리를 하려고 최선을 다하였다. 현관은 나중에 그 가족들에게 돈으로 배상을 해주고 마준을 아무런 죄명 없이 풀어 주었다.
 
마준은 이 일을 경험한 뒤 함부로 병을 보지 않았으며 약을 처방할 때도 침착하고 신중하게 처리하였다. 오황 선생은 마준의 성숙한 모습을 보고서 정식으로 그를 가르쳐 주었다. 오황 선생은 마준으로 하여금 이 일을 영원히 가슴 속에 기억시키기 위해서 오황 약 중의 황근을 대황(大黃)으로 개명하기로 결정했다. 그리하여 대황이라는 약명이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고 있는 것이다.
 
【별명】 : 장군(將軍)
【性味】 : 맛은 쓰고, 약성은 차다.
【歸經】 : 脾, 胃, 大腸, 肝, 心經.
【효능】 : 사하공적(瀉下攻積), 청열사화(淸熱瀉火), 해독(解毒), 활혈거어(活血祛瘀).
【용량용법】 : 하루 3~12g. 생대황(生大黃)은 사하(瀉下)하는 작용이 비교적 강하므로 공하(攻下)를 하고자 할 때는 생용(生用)한다. 탕제로 사용 할 때는 반드시 후하(後下) 혹은 뜨거운 물에 우려내어 마신다. 대황은 오래 달이면 달일수록 사하(寫下) 작용이 약해진다. 술을 이용해 포제를 하면 사하 작용이 비교적 약해지고 활혈 작용이 강해져 어혈증(瘀血證)에 많이 사용한다. 대황탄(大黃炭)은 지혈(止血)작용이 있어 출혈증(出血證)에 많이 사용한다.
【사용주의】 : 임신부, 월경기, 수유기에는 신중하게 사용하거나 복용을 금한다.
                                                                                                 출처 : 약용작물종자 종합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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