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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걷기와 사고력.
21-03-01 09:53

우리 주변에서도 회의실에서는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아 끙끙대다가 산책하면서

좋은 아이디어가 나온 경험을 했다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걷기가 다리와 허리 등에 미치는 물리적 운동효과 뿐 아니라,

두뇌 활동에도 큰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추정된다.

다만 이를 과학적으로 뒷받침해주는 실증적인 연구는 별로 없었다.

그런데 미국의 한 학술지 최근 호에 실린 스탠포드대 교육대학원 오페조 박사팀의

'창의적 사고에 미치는 걷기의 긍정 효과.'라는 논문은 걷기가 실제로 창의력을 높여준다는 사실을 보여주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연구팀은 방안에 트레드밀을 설치해놓고 실험 참자가들을 대상으로

운동하기 전과 후에 창의력 테스트를 받게 했다.

그 결과 운동 후에 대부분 참가자들의 창의력이 향상됐다.

운동의 효과는 걸을 때는 물론 걷고 난 뒤에도 나타났다.

탁 트인 야외에서의 걷기가 실내 트레드밀 걷기보다 창의력 향상에

더 효과적일 것으로 사람들은 짐작한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야외에서 걷을 때나 실내에서 트레트밀에서 걸을 때나

창의력 향상 효과는 차이가 없었다.

야외 운동이 힘들면 실내에서라도 운동하면 좋다는 뜻이다.

연구팀은 '걷기가 창의력과 관련된 다양한 정신적인 과정에 어떻게 작용하는 지는

아직 다 밝혀지진 않았으나,

그 효과가 즉시 나타난다는 점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건망증 걱정할 시간 있거든 운동하라.


중년 이후의 기억력이나 사고력 감퇴는 누구나 겪는다.
이를 건망증이라고 풀이하는 사람도 있고, 걱정이 좀 심한 사람들은 조기 치매가

아닐까 걱정하기도 한다.

문제는 이를 예방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점이다.
물론 과음을 자제하고, 금연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런데 젊을 때부터 꾸준히 운동하면 중년 이후에 뇌 기능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젊은 성인들의 관상동맥 위험도 증가'라는 이름이 붙은 미국 연구에 따르면

1980년대 중반 18~30세 남녀 수천 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혈압을 측정했다.
그리고 트레드밀에서 최대의 운동능력을 측정했는데 평균 10분쯤 전력 질주가 가능했다.

25년 뒤 43~54세가 된 이들을 다시 모아 트레드밀에서 뛰게 했다.
대부분 7분 정도밖에 뛰지 못했으나, 일부는 젊을 때보다 더 오래 뛰는 사람도 있었다.

이어 이들을 대상으로 기억력, 인지력 등을 측정했다.

그 결과 젊을 때 10분 이상 뛸 수 있었던 사람들의

두뇌 능력이 중년이 되어서도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젊을 때 운동능력이 좋았던 사람일수록 중년이 된 뒤에 기억력이 더 좋았고,

색깔과 문장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도 뛰어났다.

젊을 때 운동이 중년 이후의 사고력에 큰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 운동이 두뇌 능력을 어떻게 향상시키는 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운동을 하면 콜레스테롤이 뇌 혈관에 플라그(plaques)를 만드는 것을

억제해 뇌에 혈류 공급을 좋게 함으로써 기억력,

사고력을 높여준다는 설명이 설득력이 있다.

운동은 심장의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협심증,

심근경색증을 예방해주듯이,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것을

예방해 뇌 건강을 지켜준다는 것이다.
그러면 기억력과 사고력의 감퇴를 늦출 수 있다.

치매 예방에 고스톱이 좋다고들 하지만,

그 효과는 아직 입증되지도 않았거니와 관절 건강을 고려하면 추천할만하지 않다.
차라리 그 시간에 밖으로 나가 가볍게 걷는 편이 더 좋다.


[모셔온 글]


걷기와 사고력.


걷기가 건강에 좋다는 것은 다 안다.
건강 문제의 상당 부분이 너무 적게 걷는 반면, 너무 많이 먹기 때문에 생긴다는 사실도 많이 알려져 있다. 현대인에게 최고의 건강 비법은 '더 걷고, 덜 먹는 것'이다.

그런데 걷기가 좋다고 하면, 비만 예방이나 관절염, 골다공증 예방 등을 떠올린다. 반면 걷기가 정신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의 연구결과를 보면, 걷기 등의 운동을 하면 창의력이 높아질 뿐 아니라 중년 이후 기억력, 사고력 감퇴도 예방해준다는 효과가 있다. 걷기가 사고력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오래 전부터 알려져 있었다.

독일의 유서 깊은 도시 하이델베르크 시에는 '철학자의 길.'로 불리는 유명한 산책로가 있다. 헤겔, 하이데거, 야스퍼스 등 수많은 철학자들이 이 길을 걸으면서 탁월한 철학 이론을 정립했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철학자들이 걸으면서 사고(思考)했다는 것은 많은 시사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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