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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폐경 이후, `골밀도` 급격히 감소
21-01-18 11:23

얼마 전 집 앞 계단을 내려가다 미끄러지면서 넘어진 61세 여성이 살짝 넘어졌는데도 척추 골절을 당해서 검사해보니, 골다공증 직전 단계인 골감소증을 갖고 있었다. 이 여성은 자신의 뼈가 부실해진 사실을 전혀 몰랐다가 이런 진단을 받자 매우 당황했다.
여성은 누구나 폐경 직후부터 4~8년에 걸쳐 골밀도가 급격히 감소하고 뼈의 질이 최대로 저하된다. 골감소증은 이 과정에서 발병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골다공증으로 이어진다. 그런데 골다공증성 골절은 대부분 본격적인 골다공증으로 진행되기 전인 골감소증 단계에서 발생한다. 전 세계의 폐경 후 여성 환자 15만 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 골절 중 82%가 골감소증 혹은 그보다 더 초기 단계에서 생겼다.


골다공증성 골절 중 척추 골절이 제일 흔하고 가장 위험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발생한 골다공증성 골절 환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 골절 부위 중 척추가 76.3%였다.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8배 많았다. 척추 골절은 작은 낙상으로도 쉽게 일어나며 자각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흔히 추가적인 척추 골절로 이어진다.
척추 골절을 당한 환자는 이후 고관절 골절의 위험도 증가한다. 척추 골절을 당한 사람은 6개월 이내 사망률이 일반인보다 약 3배 높다. 50세 이상의 여성이 척추 골절을 당하면 2년 안에 사망할 확률이 10.48%에 달한다는 통계가 있다.
따라서 골감소증 환자는 골절이 생기기 전에 치료받는 것이 안전하다. 대한골대사학회는 골감소증 환자 중 골절 고위험군은 골다공증으로 진행된 환자와 마찬가지로 적극적인 약물치료를 받도록 권고한다.
골감소증을 동반한 폐경 초기 여성에게 사용할 수 있는 약제는 제한적이지만, 골다공증으로 진행하는 것을 억제하는 약물치료를 폐경 초기인 골감소증 단계에서 시작하면 최대 골량을 원상으로 회복시킬 수 있다.
치료에는 선택적 에스트로겐수용체 조절체(SERM)이라는 약물이 효과적이다. 이 약물은 여성호르몬이 아니면서도 체내의 일정한 조직에서는 여성호르몬처럼 작용해서 골절을 개선하고 골 강도를 높임으로써 척추 골절 위험을 40% 정도 낮춘다. 동시에 폐경 여성에게 여성호르몬을 직접 쓸 경우 일부 우려되는 부작용인 유방암과 자궁내막암 발생 가능성도 낮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에서는 골다공증성 골절은 치료보다 골감소증 단계에서 시작하는 예방이 훨씬 중요하며, 폐경기 여성은 1년에 한 번씩 골밀도 검사를 받아서 뼈 건강을 점검한 후, 골감소증 진단을 받으면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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