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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빈속에 약 먹으면 속을 버린다
21-01-10 12:03

빈속에 양약을 먹으면 속을 버린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양약을 먹기 위해 간단하게라도 식사부터 한다. 하지만 이게 의학적으로 맞는 말인지 혹은 빈속에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인 약이 있는 건 아닌지 모르는 경우가 더 많다.

인제대 부산백병원 소화기내과 지삼룡 교수에 따르면 우리가 먹은 약은 위장과 소장, 대장 등 소화관에서 흡수돼 문맥이라는 굵은 혈관을 통해 간으로 전달된다. 이후 간세포는 이 약을 둘러싼 후 약물 분해라는 특별한 반응을 일으키며 간에 존재하는 효소들은 약이 물에 잘 녹는 화학물질로 바꿔 소변을 통해 배설시킨다.

그런데 이때 해열진통제인 아스피린은 위장출혈을 일으킬 수 있고 팔다리가 아플 때 먹는 소염제 역시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피부질환에 흔히 쓰이는 스테로이드는 위장장애뿐만 아니라 장기복용 시 얼굴이 달덩이처럼 붓는 질환인 쿠싱증후군도 유발할 수 있다.

지삼룡 교수는 “그렇다고 모든 약물이 소화관에서 흡수가 될 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약을 식후 30분 후에 복용하도록 하는 것은 위장 점막 자극 증상을 완화시키고 혈중 약물농도의 급격한 상승을 막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질병의 종류에 따라 공복에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좋은 경우도 있다. 신경성 소화불량일 때 약물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려면 식사 전에 충분한 양의 혈중 농도가 유지돼야 하므로 식전에 약을 복용하도록 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속이 쓰릴 때 복용하는 제산제나 위점막을 보호하는 약제도 다른 약제의 흡수를 방해하지 않는다면 식전에 복용해도 무방할 것이다.

지 교수는 “모든 양약을 빈속에 복용하면 속을 버린다는 것은 잘못된 의학상식이며 약의 종류나 질환의 종류에 따라 달리 생각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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