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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대한 잘못된 상식~
20-08-24 16:18

감기에 대한 잘못된 상식~


감기 하면 아직도 고춧가루가 최고라든지 비타민을 많이 섭취할수록 좋다는 등 갖가지 속설들이 많다. 물론 속설 가운데는 합리적인 방법들이 있기는 하나 너무 믿는 것은 금물이다. 감기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의사의 처방이며 평소 충분한 영양과 운동이 예방에 가장 좋은 대안이다.


■ 감기 걸렸을 땐 소주에 고춧가루가 최고다?

흔히 '감기에는 소주에 고춧가루 풀어서 화끈하게 마시는 게 최고다' 또는 '술 마시고 감기약을 먹고 한숨 푹 자면 개운해진다'고 막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실제로 과음을 한 다음날 감기약을 먹은 뒤 정신을 잃고 쓰러져 목숨을 잃을 뻔한 사례가 많다.

이는 감기약에 들어있는 항히스타민 때문이다. 항히스타민제는 재채기와 콧물을 멎게 하는 효과도 있지만 뇌 중추신경계를 억제하고 마비시키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술 역시 뇌중추 신경을 마취시키는 약물이기 때문에, 술기운에 감기약을 먹으면 불 난 집에 기름을 끼얹는 격이 되는 것이다. 이 두 가지가 함께 뇌에 들어가면 상승작용을 일으켜 생명 중추까지 마취시키게 되어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감기 치료에 도움 주는 비타민C는 많이 먹을수록 좋다?

감기 예방이나 치료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말이 '비타민C가 많은 과일을 충분히 먹어주는 것'이다. 과일이나 채소 등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은 좋으나 무조건 많이만 먹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비타민C 정제나 과립 등을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나 요로결석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남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감기를 쫓으려고 이불을 뒤집어쓰고 땀을 뻘뻘 흘리는 사람이 많은데, 이렇게 하면 인체가 바이러스와 싸우는 도중에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발한작용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피해야 한다.

■ 독감 예방접종을 하면 감기는 걱정 안 해도 된다?

독감을 독한 감기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데, 독감과 감기는 엄연히 다른 질환이다. 감기에 걸리면 주로 코와 목이 따끔거리면서 아픈 반면, 독감은 전신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13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갑자기 38도가 넘는 고열에 온몸이 떨리고 힘이 빠지며 두통, 근육통 등이 심하게 나타나고 눈이 시리고 아프기도 하다. 합병증으로 폐렴 등이 발생해 환자가 사망할 수 있다는 점도 감기와는 다르다.

감기는 끊임없이 변종을 일으켜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수많은 바이러스가 원인이지만,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한다. 물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도 수많은 변종이 존재하지만, 다음해 유행할 것에 대한 예측을 할 수 있어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독감 예방접종은 가을철인 요즈음이 적기이며 늦어도 11월 중순까지는 시행되어야 한다. 감기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에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후 귀가하면 손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하며,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등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 감기는 병도 아니다?

흔히 '감기 정도야' 하며 종합감기약만 먹고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위중한 질환 중에는 초기 증상이 감기 증세와 비슷한 것이 많아 감기 증상을 소홀히 했다가는 자칫 내 몸의 중요한 신호를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때문에 감기든 독감이든 증세가 3주 이상 가거나 목이 한 달 이상 쉬고 음식을 삼키기 곤란하거나 누런 콧물이 나올 경우 등은 다른 질환일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또한 말 그대로 '감기'일 뿐이라 할지라도 증상이 심할 경우 합병증으로 기관지염이나 폐렴, 축농증, 중이염 등이 올 수 있기 때문에 1주일 이상 계속되는 감기는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 재채기 심하게 하면 보나마나 감기 초기증상이다?

봄·가을이면 항상 재채기와 콧물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365일 감기를 달고 산다'고 생각하겠지만, 이들 가운데 대부분은 감기라기보다는 알레르기성 비염일 가능성이 크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가벼운 경우에는 감기 증상과 비슷해 환자들은 감기에 걸린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코의 증상이 1주일 이상 계속되고 열이 없는 점이 보통 감기와 구분된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3대 증상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이다. 이외의 증상으로는 화학매개물질의 분비에 의한 코끝 혹은 입천장, 눈, 피부 등에 가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들은 대개 아침에 더욱 심한 증상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치료하지 않을 경우 기관지 천식이나 아토피성 피부염까지 동반할 수 있으므로 의심이 가는 경우 서둘러 검사를 통해 감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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