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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으로 고생하는 소양인은 숙지황이 다량 들어가는 처방을 써야만 나을 수 있다.
20-06-23 15:12


  몸이 냉한 사람이 소화불량으로 배가 더부룩하거나 답답하고 잘 체하는 등의 위장병을 자주 앓거나, 위가 약하면 스스로 소음인으로 자가진단하는 수가 많다. 평소 소심한 성격이라면 더욱 이렇게 진단한다. 어떤 환자는 소양인인데도 이렇게 스스로 소음인으로 알고 수년을 위장병에 좋다는 찰밥을 먹고, 한약도 그렇게 자주 복용한다고 했다.

  체질에 관한 여러 책을 보면 자신은 영락없는 소음인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오링테스트를 해도 그렇게 나온다고 했다. 한약재도 숙지황이 들어가는 약은 안먹는다고 했다. 사실 소화불량으로 고생하는 소양인은 숙지황이 다량 들어가는 처방을 써야만 나을 수 있다. 거의 유일한 치료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위장병에 쓰는 생강, 대추, 감초 등이 들어간 한약처방이 잘 듣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일반 소화제에도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수가 많기 때문이다.

  관습상 한약중 숙지황은 소화장애를 일으키는 약으로 알려져 있어서 대부분의 한의사는 위장병 치료에 기피하는 한약이다. 그러나 소양인에게는 최고의 소화제이다. 이러한 사실은 체질의학이 정립된 후 밝혀졌다.

  앞서 언급한 몸이 냉한 사람은 소양인과 태음인에도 흔하며, 소심한 사람도 모든 체질에서 다 볼 수 있다. 더구나 헛배가 부르거나 트림이 잦고 위가 부은 것 같으며, 자주 체하는 등의 소화불량 증상은 모든 체질에 흔히 올 수 있는 증상이다.

  그러므로 잘못된 정보로 섣불리 판단하면 안된다. 일반적으로 소화불량은 과거에는 상한 음식, 과식, 기름진 음식, 술 등에 의해 많이 발생했으나 지금은 스트레스, 긴장, 불안 등 감정의 불균형으로 생기는 수가 많다. 특히  소심한 사람은 체질불문하고 사소한 걱정거리가 생겨도 위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오래되어 위기능이 떨어지면 약을 복용할 때는 편하다가 다시 악화되는 등 호전과 악화를 반복한다. 병원에서 신경성 또는 기능성위장장애로 진단을 받는 수가 많다.

  일반적으로 소화불량을 비롯한 위장병에는 우유와 커피를 금하나 태음인은 예외이다. 설사를 하지 않는다면 우유가 오히려 도움이 되며, 커피도 인스턴트커피는 해로우나, 크림을 타지 않은 원두커피는 소화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 물론 다른 체질은 해롭다.

  찰밥은 반드시 소음인만 먹어야 하며, 민간요법으로 흔히 쓰는 삽주뿌리(한약명 백출)와 느릅나무 껍질(한약명 유근피)중 삽주뿌리는 소음인, 느릅나무는 태음인만 복용해야 한다. 소양인과 태양인은 대부분의 민간요법이 오히려 해로우므로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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