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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물질을 삼켰다. (동전/생선가시/작은 장난감)
20-06-02 13:10
아이가 이물질을 삼켰다. (동전/생선가시/작은 장난감)
아가들이 기어다니기 시작하면서 시야가 넓어지는 5개월 정도부터는 이물질을 삼키는 사고가 서서히 생기기 시작하여 8개월 정도가 되면 가장 심해집니다. 직경 32mm정도의 크기라면 아이가 어렵지 않게 입에 넣고 삼킬 수 있습니다.


1) 아이의 배를 안고 낮춘다.
배를 안고 머리를 아래로 낮춘다. 이 처치만으로 이물질이 나오는 수가 있다. 이물질이 나오지 않을 때에는 등의 중앙부(어깨뼈사이) 를 몇번 세게 두드려 준다


2) 큰 아이는 무릅위에서
안기 힘든 큰 아이의 경우에는 처치자의 무릎 위에 태우고 머리를 아래로 낮춘 다음, 등의 중앙부를 세게 두드려 준다.


3) 1,2 의 방법으로 이물질이 나오지 않으면 배를 갑자기 죄여본다.


1. 생선가시가 목에 걸린 경우
아이들이 혼자서 밥을 먹기 시작하면 무엇이든 덥석덥석 먹으려 하기 때문에 목에 생선가시가 걸리는 일이 자주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때 목에 걸린 가시가 작을 경우에는 물을 마시거나 맨밥을 한숟갈 씹지 않고 삼키는 것으로 그냥 넘어가기도 하므로 그다지 큰 문제는 아닙니다.
그러나 한참이 지나도 아이가 켁켁거리고 괴로워하면 큰 가시가 식도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병원으로 데려가서 꺼내야 합니다. 특히 생선가시는 엑스레이로도 나타나지 않으므로 내시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작은 장난감이나 동전 등 단단한 것을 삼켰을 때
아가들이 잘 삼키는 것들 중 하나가 바로 동전입니다. 아가가 만 1세 이전이라면 다리를 들어올려 몸을 거꾸로 하여 등을 두드려주면 빠져나옵니다. 만 1세가 넘었다면 아이를 엄마 무릎 위에 앉히고 왼손으로는 아이의 등을 받치고, 오른손으로 아이의 갈비뼈 사이를 쳐서 이물질을 빼낼 수 있습니다. 이때 엄마의 오른손 엄지손가락은 안으로 넣어 엄지손가락 쪽으로 두드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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