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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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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감기 예방! 면역력 높여주는 '숲푸드'
15-06-17 14:18
콜록, 콜록!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특히 자주 만나는 질병이 있습니다. 오랜 시간 인류를 괴롭혀온 감기. 때늦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은 그야말로 감기 걸리기에 제격인 날씨입니다. 사람들은 감기에 걸렸을 땐 감기약을 복용하거나 예전부터 내려오는 다양한 민간요법을 사용하거나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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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는 불치병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감기를 발생시키는 원인인 바이러스의 종류는 매우 다양한데, 정작 이러한 감기 바이러스를 죽이는 약은 이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죠. 항생제론 세균은 죽일 수 있지만, 바이러스는 죽일 수 없기에 감기가 불치병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것이죠. 이렇게 침입한 바이러스로부터 내 몸을 지키는 방법은 딱 하나! 바로 내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입니다.



똑 같은 바이러스가 침입해도 나는 지독한 감기에 고생하고, 친구는 평소처럼 룰루랄라~ 이런 억울한 경험! 누구나 한번쯤 갖고 있을 법한데요. 그건 사람마다 다른 면역능력의 차이 때문입니다. 우리의 신체를 하나의 성이라고 비유했을 때, 친구의 성벽이 여러분의 성벽보다 더욱 단단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언제나 적의 침입에 당하기만 해야 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여러분의 성곽(면역력)을 단단하게 보수하면 됩니다!

의술의 아버지라 일컫는 히포크라테스는 ‘면역은 최고의 의사이며, 최고의 치료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에서도 그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인스턴트 식품이나 가공 식품, 다량의 소금, 설탕 등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떨어트리는 요인입니다. 면역력 강화를 위해선 영양적 균형을 맞춰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소는 무엇일까요? 육류, 콩 등에 많이 함유된 단백질이 있습니다. 단백질은 외부에서 침입한 병원균에 대항하는 항체를 구성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면역 기능 향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입니다. 다음으론 지질(단백질, 당질과 함께 생체를 구성하는 주요 유기물군)과 비타민이 있습니다. 하지만 옛말에 과유불급! 이라는 말이 있죠? 지질은 다량을 섭취할 경우 오히려 면역력을 떨어트리게 하고, 비타민은 필요량보다 많이 섭취할 경우 체내에 쌓여 오히려 독이 되게 하니 주의하여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이와 함께 식이섬유, 유산균, 미네랄, 플라보노이드(식물에 광범위하게 함유된 색소 성분) 등이 면역력을 높여주는 영양소인데요. 여러분의 떨어진 면역력! 오늘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영양분이 가득 들어있는 ‘숲푸드’를 소개해 드릴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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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해 ‘천연 영양제’라고도 불리는 식품입니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5대 영양소를 고루 갖춘 밤! 밤 100g에 들어있는 비타민B1의 함량은 쌀의 4배나 되며, 인체의 성장 발육을 촉진하는 비타민D의 함유량도 많죠. 특히 비타민C의 함유량은 견과류 중에서 가장 많이 들어 있어 생밤 10개만 먹어도 하루 비타민C섭취량을 충족시킨다고 해요. 또한 밤을 꾸준히 먹으면 면역력을 높여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하여 감기를 예방할 수 있고, 성인병 예방, 신장 보호 등에도 약효가 있습니다.


율란
재료: 밤 250g(16개), 꿀 2큰술, 계피가루 1/3작은술, 물 400㎖(2컵)
만드는 법:
1. 밤은 씻어서 물을 부어 삶는다.
2. 밤이 충분히 무르게 익으면 껍질을 까서 뜨거울 때 체에 내려 보슬보슬하게 가루를 만든다.
3. 밤고물에 꿀과 계피가루를 넣어 고루 섞은 후 한 덩어리로 뭉친다.
4. 밤 반죽을 밤톨처럼 빚어서 한쪽 끝에 계피가루를 묻혀서 그릇에 담는다.




<송이돌솥밥– 출처: 산림조합중앙회>

버섯류에 함유된 베타글루칸은 바이러스 등을 잡아먹는 대식세포를 활성화시켜 면역력을 강화시켜 줍니다. 송이버섯은 수십 년 된 아름드리 소나무 숲 아래 돋아나는 버섯으로 송이는 꼭 미식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좋아하는 버섯입니다. <조선왕조실록>에도 명나라 사신에게 선물로 보냈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송이버섯은 예나 지금이나 진귀한 식재료로 인정 받고 있죠.

송이버섯에는 단백질, 섬유질 및 비타민과 무기질이 비교적 많이 함유되어 있고 아미노산 성분은 핵산과 함께 버섯 특유의 감칠맛에 관여하는 풍미성분의 하나로 영양학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약리적인 효능도 갖고 있습니다. 송이버섯은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 좋고 뼈 건강, 콜레스테롤 감소와 피부를 윤택하게 해줘 온 가족이 즐기기에 좋은 식품입니다.

송이돌솥밥
재료: 쌀 270g, 찹쌀 250g, 수수 145g, 송이버섯 5개, 약1000㎖, 밤 10개, 대추 7개, 은행 10개, 당귀 적당량, 솔잎 적당량
만드는 법:
1. 찹쌀, 맵쌀, 수수는 2시간 정도 물에 불린다.
2. 밤은 삶아서 껍질을 벗겨 놓는다.
3. 돌솥에 불린 재료를 넣고 물(약수)을 부은 후 밤, 대추, 당귀, 은행을 넣고 밥이 다 되면 뜸을 들인다.
4. 먹기 1~2분 전에 적당한 크기로 자른 송이버섯을 넣고 솔잎을 얹은 후 뜸을 더 들인다.
*송이버섯 음식은 좋은 향과 촉감을 살릴 수 있도록 뜸 들일 때 얹어 잠깐 익혀야 송이 향을 더 간직할 수 있다




정선아리랑에도 등장하는 곤드레는 우리나라 깊은 산속에서 자생하는 산나물입니다. 한 뼘 정도 자랐을 때가 가장 먹기 좋고 단백질, 칼슘, 비타민A 등의 영양소가 많습니다. 곤드레나물의 학명은 ‘고려엉겅퀴’로 가시가 있는 엉겅퀴와 달리 가시가 없으며, 꽃은 보라색으로 엉겅퀴와 흡사합니다. 줄기와 잎이 연해 오래 전부터 사용되었는데요. 예부터 보릿고개를 넘게 해주던 구황식물로 이용되었죠.

또한 부인병을 치료하는데 사용했으며 지혈, 소염, 이뇨 작용을 도와 당뇨와 고혈압, 혈액 순환 등 성인병 예방에 좋습니다. 곤드레는 부드러우면서도 잘 물러지지 않아 밥으로 해먹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산나물이기도 하죠. 곤드레밥은 곤드레 특유의 은은한 향과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며, 곤드레는 여느 산나물과는 달리 쓴맛이 거의 없어 구수한 쌀밥과 잘 어울리는 산나물입니다.

<곤드레밥– 출처: 산림조합중앙회>

곤드레밥
재료: 쌀 360g, 곤드레나물 300g, 물470㎖, 들기름 2큰술, 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쌀을 씻어 30분간 물에 불린다
2. 말린 곤드레는 물에 담가 불린 다음 곤드레나물을 삶아 3~5㎝길이로 썰어둔다.
3. 곤드레에 소금, 들기름으로 밑간을 하여 조물조물 버무린다.
4. 솥 바닥에 곤드레를 깔고 불린 쌀을 위에 얹고 곤드레를 얹어 물을 부어 밥을 짓는다.
5. 밥이 되면 그릇에 밥을 고루 섞어 담고 양념장을 곁들인다.
 

맛과 영양이 담뿍! 여러분의 허기진 배를 채워주고,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며 겨우내 잃었던 입맛을 살려줄 영양만점 음식들이었습니다. ‘숲푸드’를 보고 있자니,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멈출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요? 온 가족이 둘러앉아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것은 어떨까요? 환절기 건강! 면역력을 높여주는 ‘숲푸드’와 함께하세요~
출처: 한국임업진흥원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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