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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식이란? 한방에서도 예로부터 자연식을 적극 권장해 왔다.
20-05-07 10:31

자연식이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자연식에 대한 관심도 이에 비례해서 높

아지고 있다. 생활의 여유에 따른 건강에 대한 관심 고조, 성인병을 포함한 각종 질병

에 대한 경계심, 장수에 대한 욕구, 인스턴트 식품에 대한 불신감 등이 그 원인이 될

것이다.

그래서 시중에는 갖가지 자연식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자연식 전문점이 늘어

나고 있으며, 자연식과 건강을 다루는 잡지도 많이 발간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문

이나 TV 등에서도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자연식과 건강에 관한 기사 혹은 프로그램

을 자주 내보내고 있으며, 자연식 동호인회 같은 것도 많이 생겨나 자연식에 관한 공

동 관심사를 논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쇠고기나 돼지고기 대신 먹을 수 있는콩고기나 삶은 달걀 자른

것 같은 모양이면서도 내용물은 생선살인어묵달걀같은 인공 대체식품도 나와 관심

을 끌고 있다.

아무튼 자연식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혹은 잃었던 건강을 되찾고자 하는 것은 실

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기실 자연식은 건강유지를 위해 아주 좋은 방법이며,

국민 모두에게 권장해야 할 일이다.

그러나 자연식이라는 것은 어제 오늘에 갑자기 생겨난 것도 아니며, 외국에서 새로

수입해 들여온 것도 아니다. 물론 자연식이란 말이 옛날에는 없었을지 모르나, 우리의

선조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건강유지의 한 방법으로 자연식을 이용해 왔다. 단지 지

금처럼 요란하게(?) 자연식을 외치지 않았을 뿐이다.

한방에서도 예로부터 자연식을 적극 권장해 왔다. 그리고 한방에서 쓰는 약재는 거

의 대부분 자연산 약재다. 다시 말해 자연식품을 식품의 차원을 넘어서 약으로 이용

해 온 것이다.

그러나 한방에서는 자연식품이라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좋다고 보고 있지는

않다. 약재와 마찬가지로 아무리 좋은 자연식품이라고 해도 사람의 체질에 따라 적합

한 것이 있고 적합하지 않은 것이 있다고 본다.

한방에서는 식품 하나하나마다 그 맛과 성질, 약효, 부작용 등을 세세히 기록 분류

해 놓고 있으며, 그 식품과 상관관계까지 밝혀 놓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오늘날의 현

대과학으로 입증된 식품의 효능과도 상당히 일치하고 있다.

그러면 옛 의서에 기록된 자연식품의 약효는 무엇이고, 이 자연식품과 체질과는 어

떤 관련이 있으며, 현대의 과학으로 입증된 식품의 효능과는 어떻게 일치하고 있을까.

이것을 알게되면 자연 누가 어떤 식품을 왜 먹어야 하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은행은 예로부터 천식을 다스리고 폐기를 도와 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왔고, 한방에

서는 은행을 진해제로 쓰고 있다. 그리고 옛 의서인'본초강목,에는은행을 익혀서 먹

으면 폐를 온하게 하고, 천식과 기침을 진정시킨다.’ 고 기록되어 있고, '약용식물사

,에도은행은 폐기를 늘리고 진해의 효과가 있어 해소제로 쓰인다고 되어있다.

'섭생방,이란 책에는 담이 나오는 기침에 은행5개와 마황 2돈 반, 그리고 감초 2

돈을 물에 넣고 달여서 잠자기 전에 먹으면 좋다고 적혀 있다.

그런데 태음인은 체질적으로 폐의 기능이 약하여 폐렴,기관지염,천식 등에 달 걸릴

염려가 있고, 심장과 혈관기능이 약하고 몸이 비대한 편이므로 심장병이나 고혈압 등

의 성인병에 약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은행은 태음인에게 이들 병을 예방하고 치료해 주는 식품이자 약이 되는데,

옛부터 한방에서는 태음인에게 은행을 먹도록 권유해 왔다. 그리고 이것은 현대의 과

학으로도 입증이 되어 은행에 신경조직의 성분이 되는 레시틴이 함유되어 있고 은행잎

에는 성인병의 예방 및 치료 성분이 들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은행잎 엑기스로 만든 성인병 예방 및 치료제가 시판되고 있기도 하다. 이것만

보아도태음인은 은행을 먹으라고 한 이유는 충분히 입증된 셈이다.

또한 태음인에게는 복숭아가 좋다고 했다. 한방에서는 복숭아씨를 도인이라 해서 진

해제로 많이 쓰고 있으며, 꽃은 하제로, 잎은 두통,복통 등에 쓴다.

'경험방,이라는 책에는 오래된 기침에 도인과 행인(살구씨의 알맹이, 변비,기침

따위의 약재로 쓰임)을 섞어 환으로 만든 다음 생강탕으로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기

록되어 있고, '식의심경,에는 천식에 도인 8냥을 피첨을 버리고 물25되에 갈아서 즙

을 낸 다음 여기에다 찹쌀 2흡을 넣어 죽을 쑤어 먹으면 좋다고 되어 있다.

'본초비요,도인은 대장의 혈비를 통하게 한다’,'약용식물사전,백도인

은 종기나 변비에 달여서 쓴다.’,'약초의 지식,콧속의 종기나 습진에 복숭아잎

을 짓찧어 즙을 내어 바른다. 땀띠에 복숭아잎을 달여 탕으로 목욕하면 좋다는 등의

기록이 있다.

그런데 태음인은 앞서 말한 바대로 폐렴,기관지염,천식 등에 잘 걸리는 것 외에도

체질적으로 대장의 기능이 약해 변비가 많고, 습진,종기,대장염,땀띠 등이 잘 생긴다.

그리고 태음인은 체질적으로 생각이 많은 편에 속하므로 자연 담배를 많이 피우는 경

향이 있다.

따라서 비타민 AC가 대단히 많이 들어 있고 팩틴질도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인 복

숭아는 그 약효와 더불어 담배로 인한 니코틴독을 제거해 주는 등 여러 모로 태음인에

게는 이로운 식품이 된다.

비단 이것뿐만 아니라 태음인의 식품이라고 할 수 있는 감에는 태음인이 잘 걸릴수

있는 병인 심장병, 고혈압 등에 효능이 있는 성분이 들어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인

정되고 있다.

게다가 감은 기침과 만성 기관지염에 좋은 식품이며, 중풍 예방약으로도 쓰이는데,

이 병들 역시 태음인과 관련이 깊은 병이다. 또한 태음인에게 적합한 식품인 율무는

각종 폐질환에 좋은 영양제가 되며, 태음인에게 많은 피부병을 예방해 주는 효능도 지

니고 있다.

이 같은 예는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그 예를 좀더 들어보기로 한다.

소양인에게는 수박이 적합한 식품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이것도 소양인은 열성

체질이니까 그 열을 식혀주는 냉성식품이 좋다는 이유에만 그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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