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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고기 : 지치고 피로할 때 좋은 여름철 보양식
20-06-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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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어의 약효는 어떤가요?
 붕어는 ‘즉어(鯽魚)’라고 부르며 비ㆍ위장이 허약한 것을 튼튼하게 해준다. 특히 입맛을 좋게 하고 허기를 보하여 배고프지 않게 해준다. 또한 설사와 이질을 막아 주는 약효가 있으며, 간장질환으로 배가 부어오른 경우에도 쓰인다. 비ㆍ위장이 냉한 분들은 초두구ㆍ생강ㆍ호초ㆍ귤껍질을 함께 넣어 끓여 먹으면 좋다.
 붕어는 습기를 없애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부종에도 좋은데, 이 때는 팥을 넣고 달여 먹으면 된다. 그 밖에 산후에 기와 혈이 부족하여 젖이 잘 나오지 않을 때도 효과가 있다.

* 메기가 몸에 어떻게 좋은가요?
 메기는 ‘점어(鮎魚)’라고 부르며 훌륭한 여름철 보양식으로, 특히 입이 마르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으며 피곤한 경우에 좋다. 또한 신장염과 부종에 효과가 있고 산후에 먹으면 기운을 보태 주면서 부기도 없앨 수 있다.

* 쏘가리가 기력 증진에 도움이 되나요?
 쏘가리는 ‘궐어(鱖魚)’라고 부르며 비ㆍ위장에 보익하므로 소화 기능이 약하여 입맛이 없고 허약한 사람에게 좋다. 뿐만 아니라 과로한 사람이 먹으면 기력을 보충해 준다.

* 잉어가 산모에게 좋은가요?
 잉어는 ‘이어(鮞魚)’라고 부르는데,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부종을 치료하는 효능이 아주 커서 산후 부종은 물론이고 임신 중에 말이 부었을 때도 좋다. 이 경우 탕으로 끓여 먹으면 되는데, 팥을 넣으면 좋지만 다른 조미료는 넣지 않아야 한다. 산후에 춥고 열이 나며 뼈마디가 아프고 땀이 나지 않는 경우에는 잉어국을 끓여 먹고 땀을 내면 잘 낫는다.
 또한 잉어는 안태(安胎) 효능이 있어 임신 중에 태가 불안한 경우에 태를 편안하게 해주는데, 이 때는 찹쌀ㆍ귤껍질ㆍ생강을 넣고 끓여서 먹으면 된다. 잉어는 젖을 잘 나오게 하는 효능도 있다.
 잉어는 여성에게만 좋은 것은 아니고 남성의 정력 증강에도 효과가 있는데, 오래 먹어야 한다. 또한 잉어는 병후 회복에 좋으며 황달이나 각기병의 치료에도 좋다. 비ㆍ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입맛도 돌게 해준다.

* 기물치가 부종에 효과가 있나요?
 가물치는 ‘여어(蠡魚)’ 또는 ‘예어(鱧魚)’라고 부르는데, 비장을 건실하게 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효과가 크다. 그래서 몸이 붓거나 습기로 인해 팔다리가 저린 것을 치료하고 치질이 있어 대변을 볼 때마다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에 좋다.
 가물치는 산후 조리에도 좋은데 젖과 소변을 잘 나오게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찬 성질이기 때문에 몸에 열이 있는 사람에게는 좋으나 몸이 차고 기운이 약한 사람은 적합하지 않다.

* 매운탕에 산초를 넣는 이유는?
 산초(천초, 川椒)는 열성의 한약재로서 물고기의 냄새를 없애줄 뿐만 아니라 물고기나 바닷게의 독을 풀어 주는 약효가 크다. 그리고 물고기가 찬 성질이기에 산초의 열성이 찬 기운을 몰아내고 소화를 도와 주는 것이다. 산초 외에 ‘자소엽(紫蘇葉)’도 물고고와 게의 독을 풀어 주고 소화를 잘 되게 하기 때문에 매운탕에 들어간다.

 우렁이 : 당뇨, 황달, 부종, 숙취 해소에 효과
 우렁이는 끈끈한 점액질을 많이 분비하고 자유롭게 늘어났다 줄었다 하는 몸체의 형상과 껍데기 속을 출입하는 것이 성행위와 유사하기에 예로부터 정력제로 쓰여 왔다.

* 우렁이는 어떤 효능이 있나요?
 우렁이는 ‘전라(田螺)’라고 하는데 열을 내리고 갈증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어 소갈(당뇨병)이 생겨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보는 경우에 좋다. 또한 습기와 열을 물리치기에 황달에도 좋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어 부종이 있거나 방광에 열이 쌓여 소변이 시원찮게 자주 나오면서 아픈 경우에도 효과가 있다.

* 우렁이는 어떻게 먹으면 좋은가요?
 우렁이는 음기를 도와 눈을 밝게 하는 효능이 있다. 특히 간장의 열로 인해 눈에 핏발이 서며 붓고 아픈 것을 낫게 하는데, 이 경우 생즙을 마시면 된다.
 우렁이는 술안주로도 좋은데 주독을 풀어 주어 술을 깨게 하는 효과가 있다. 술을 많이 마신 뒤에 숙취로 고생할 때 우렁이를 달인 즙을 마시면 갈증이 없어지면서 속이 편해진다. 그리고 피부가 헐고 종기가 생겼을 때는 우렁이를 찧어 붙이면 염증이 없어진다.

* 우렁이를 먹을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어떤 음식이든 지나치게 먹으면 탈이 난다. 우렁이도 많이 먹으면 배가 아프고 설사하게 되는데, 찬 성질이므로 특히 비ㆍ위장이 허약하고 냉하거나 설사를 잘 하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우렁이를 식용으로 먹을 때는 찹쌀을 넣고 죽을 끓여 먹거나, 또는 계피, 산초, 부추, 마늘, 두충 등의 열성 한약재와 식초 및 술을 솥에 넣고 쪄서 포를 만들어 먹는다.

 미꾸라지 : 당뇨병, 간장병, 골다공증, 정력 증진에 효능

* 미꾸라지가 성기능 강화에 좋은가요?
 미꾸라지는 따뜻한 성질이어서 신장의 양기를 더해 주어 발기가 잘 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고 하였으니, 추어탕은 서민의 정력제로 손색이 없다. 꼬리의 힘이 셀 뿐만 아니라 진흙 속을 파고 들어가는 힘이 엄청나기에 그 힘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질병의 치료에도 도움이 되나요?
 미꾸라지는 기력을 더해 주고 비ㆍ위장을 따뜻하게 하며 소화를 잘 되게 한다. 또한 습기를 없애주고 설사를 멎게 하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다.
 황달의 치료에도 쓰여 왔는데, 간염 환자에게 써서 간장의 기능을 정상으로 회복시켰다는 임상 보고가 있다. 미꾸라지는 소갈을 풀어 주므로 당뇨병에 좋을 뿐만 아니라 칼슘이 많이 들어 있어 골다공증에도 효과가 있는데 이 때는 통째로 씹어 먹는 것이 좋다. 그리고 술을 깨게 하는 효과도 있다.

* 미꾸라지를 어떻게 먹어야 좋은가요?
 미꾸라지를 푹 삶아 먹어도 좋은데, 황기와 인삼을 함께 넣어 끓이면 ‘추어삼기탕’이 된다. 이것은 비ㆍ위장이 허약하여 기운이 없고 몸이 마른 사람의 보양식으로 좋다.
 황달을 치료할 때는 미꾸라지와 두부를 함께 삶으면 된다. 두부를 먼저 끓는 물 속에 넣고 푹 삶은 뒤에 소금을 조금 넣고 미꾸라지를 풀어 넣으면 두부 속으로 파고 들어가게 된다. 그 다음에 파와 생강 등을 넣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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