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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릅나무. 유(楡) 장과 위에 있는 몸에 좋지 않은 열기(熱氣)를 제거한다
20-05-27 12:39

 

느릅나무과에 속하며 키가 보통 10~15m 이상 30m 전후로 크게 자라는 활엽 교목으로 꽃은 4~5

에 핀다. 열매는 5~6월에 익는다. 이것의 껍질을 유백피(楡白皮)라고 하는데, 민간에서 항암효과가

있다 하여 달여 마신다. 물에 달이면 점액질의 끈끈한 액체가 녹아 나오는데, 이것이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 이용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탄닌을 비롯하여 지방산Capric acid 등 몇몇 성분들이 밝혀

져 있는데, 맛은 달고 순하다.

전국 각지의 산기슭이나 골짜기에 있으며 흔히 떡나무 또는 누룩나무라고 말하는 것은 바로 이것이

. 누릅나무떡나무뚝나무 등의 방언명도 있다. 일본명은 니레(にれ).

느릅나무의 껍질과 잎열매는 한방에서 습()을 다스리며 종독(腫毒)을 없애는데 쓰기도 한다. 완화

제로서 효과가 있으며 이뇨작용도 한다.

이 두릅나무의 껍질을 유근피(楡根皮)라 하여 거담불면증 등을 다스리는데 쓰인다. 관절염이 있는

부위에 잎이나 줄기를 찧어 붙이면 고름을 빨아내는 역할을 하며 종기의 새 살이 돋게 한다. 사산(

) 또는 유산에 이것을 달인 물을 마신다.

신농본초경에는 이것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느릅나무 껍질은 맛이 달고 순하다. 대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을 다스리며 물을 잘 내려보내고 몸

에 들어온 사기(邪氣 : 나쁜 기운)를 제거하다.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허기가 없어진다.

열매는 더욱 좋다. 일명 령유(零楡)라고 한다."

 

한편 명의별록(名醫別錄)의 내용도 참고할 만하다.

 

"독이 없으며 장과 위에 있는 몸에 좋지 않은 열기(熱氣)를 제거한다. 종기를 없애며 그 성질은 매끄

럽고 몸에 이롭다. 어린이의 머리에 난 종기와 부스럼을 치료하며 꽃은 어린이의 간질을 낫게 하고 소

변 불리(小便不利)열로 인한 상처를 치료한다. 영천(潁川)의 산간계곡에서 나며 음력 2월에 껍질을

채취하여 흰 부분만 햇볕에 말린다. 8월에 열매를 채취하는데, 이것은 습()한 곳에 두면 안된다.

기를 머금게 되면 사람을 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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