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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담, 담음)
20-05-13 16:27


 가래(담, 담음)
폐에서 울대에 이르는 사이에서 생기는 점액성 분비물을 가래라고 하는데 기침을 할 때 뱉아진다. 보통 가래의 색을 보고 병을 짐작한다. 피가래는 피가 점 또는 실 모양으로 섞이는 것으로부터 새빨간 피가 나오는 각혈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가 있다.
이런 경우는 일반적으로 폐결핵을 생각하나 때로는 결핵이 아니고 폐디스토마, 폐암, 심근경색, 규폐, 기관지확장증 등 때에도 나온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감기를 앓고 난 뒤 기관지염이 생기면 가래가 찐득찐득하면서 뱉기 힘들다. 폐농양 때는 누른 고름가래가 나오는데 이때 가래에는 고름냄새가 난다. 가래와 기침은 상호 연관된 것으로 하여 가래가 많이 나오면 기침이 심하다. 때문에 가래가 많이 생기는 때에는 원인질병을 치료함과 함께 민간의료법으로 가래가 생겨나지 않게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 가래가 적게 나올 때에는 도라지를 약간 삶아서 자극성이 적은 양념을 하여 매일 부식물로 먹으면 좋다. 도라지에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은 가래를 삭이는 작용이 있다.

1,마늘, 달걀
마늘 한 개를 삶아 짓찧어 달걀 한 개에 섞어서 한번에 먹는다. 기침이 세게 나고 가래가 많이 날 때 먹으면 좋다.

2, 아카시아나무껍질
껍질 똑는 속껍질 잘게 썬 것 30g에 물 100ml를 두고 70ml가 되게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또한 아카시아씨를 말려 가루내어 한번에 0.3g씩 하루 3번 더운 물에 타서 먹는다. 씨는 거담작용이 있으므로 가래가 많은 때에 쓰면 좋다. 그러나 독이 좀 있으므로 양에 주의하여야 한다.

3, 귤껍질
가루내어 한번에 2-4g씩 물에 달여서 하루 2-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그러면 가래가 잘 나오게 된다. 가래량이 많은 때에 쓴다.

4,하늘타리씨(과루인)
한번에 15-20g을 물에 달여서 꿀이나 설탕을 타서 하루 3번 먹는다. 하늘타리열매를 그대로 달여서 먹어도 좋다. 하늘타리열매와 씨에는 사포닌 성분이 있기 때문에 가래를 잘 삭인다. 마른기침을 할 때 쓴다.

5, 도라지(길경)
20-3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도라지는 기침약으로 많이 쓰는데 도라지뿌리는 물론 잎과 줄기에도 사포닌 성분이 있어 기관지분비선의 분비를 항진시키므로 가래를 희석하여 잘 뱉게 한다.

6, 은행씨
6-12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또는 보드랍게 가루내어 먹어도 된다.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멈추는 작용이 있다. 기관지천식, 기관지염으로 기침이 나고 숨이 차며 가래가 많은 때에 쓴다. 많이 먹으면 중독되므로 쓰는 양에 주의하여야 한다.

7, 살구씨(행인), 참배
살구씨 10개, 참배 2개를 잘 짓찧어 짜낸 즙에 꿀 적당량을 넣어 섞어서 한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 3번 먹는다. 기관지염으로 가래가 많이 나올 때 쓴다.

8, 관동꽃, 개미취
각각 12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기침을 멈추고 가래를 삭이는 작용이 있다. 급성 기관지염, 기관지천식, 폐농양 등으로 가래와 기침이 심할 때 쓴다.

9, 사포솔
감기, 기관지폐염 등으로 기침이 나고 가래가 끓을 때 쓰면 좋다.

10, 끼무릇(반하), 천남성, 백반
끼무릇 120g, 천남성 80g을 식초를 탄 물에 삶아 건져내어 햇빛에 말린다. 여기에 백반(구운 것) 40g을 더 넣고 함께 가루내어 쌀풀로 반죽해서 0.15g 되게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한번에 20알씩 하루 3번 생강 달인 물로 아무 때나 먹는다. 담음이 가슴에 맺혀 속이 울렁거리며 답답하고 메스꺼운 데 쓴다.
끼무릇은 게움멎이작용이 있고 천남성은 거담작용이 있다. 백반은 수렴성 지혈작용 및 방부작용을 나타낸다.

11, 생강, 끼무릇(반하)
생강 8g, 끼무릇 8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담음으로 명치 밑이 더부룩하고 가슴과 옆구리가 그득하며 속이 에스껍고 어지러운 데 쓴다.
생강, 끼무릇은 게움멎이작용을 한다.

12, 패모
패모 200g을 슴슴한 소금물에 2-3일 동안 담갔다가 건져내어 햇빛에 말려 가루낸다. 이것을 한번에 6g씩 하루 3번 더운물에 타서 아무 때나 먹는다. 매번 설탕가루 5g을 넣어 먹으면 더욱 좋다. 가슴에 담이 막혀 답답하며 가래가 많이 나오면서 기침을 하는 데 쓴다.

13, 산수유, 감초
산수유 12g, 감초 6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옆구리가 아프고 숨이 찬 현음에 쓴다.

14, 길짱구씨(차전자), 강냉이수염
길짱구씨 10g, 강냉이수염 50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빈속에 먹는다. 옆구리가 아프고 결리거나 숨이 차고 기침을 하며 가래를 많이 뱉고 오줌이 잘 나가지 않는 현음에 쓴다.
길짱구씨는 이뇨작용, 진해작용 및 지사작용이 있고, 강냉이수염은 이뇨작용 및 열물내기작용이 있다.

15, 귤껍질, 끼무릇(반하)
귤껍질 80g, 끼무릇(백반물에 삶아 말린 것) 80g을 거칠게 가루내어 한번에 12g씩 생강 3쪽을 넣고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덥게 하여 아무 때나 먹는다. 중초에 한담이 맺혀 있어 헛구역이 나며 입맛이 없는 데 쓴다.
끼무릇은 게움멎이작용이 있고 귤껍질은 방향성 건위소화작용이 있다.

16, 전호
잘게 썰어서 한번에 12g씩 하루 2-3번 물에 달여 끼니 사이에 먹는다. 루내어 한번에 4-6g씩 하루 2-3번 찬물에 타서 끼니 사이에 먹어도 된다. 번열이 나며 얼굴이 달고 열이 나면서 가래가 많이 나오는데 쓴다.
전호는 가래를 삭이는 작용이 있다.

17, 오수유, 인삼
오수유(끓는 물에 2-3번 넣었다 꺼낸 것) 200g, 인삼 120g을 거칠게 가루내어 한번에 16-20g씩 생강 5쪽, 대추 3개와 함께 물에 달여 하루 2-3번 아무 때나 먹는다. 가슴이 그득하면서 헛구역이 나고 음식을 먹으면 바로 게우고 또 멀건 냉침을 흘리며 머리가 아픈 데 쓴다.
오수유는 게움멎이작용이 있는데 생강과 함께 쓰면 그 효과가 더욱 뚜렷해진다. 건위작용 및 이뇨작용도 있다.

18, 길짱구잎(차전초)
짓찧어낸 즙 15-20ml에 소금 2-3g을 넣고 고루 저어 하루 2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옆구리가 결리고 기침을 하며 숨이 차서 수음(물)이 차 있지 않는 쪽으로만 누우려 하고 오줌이 잘 나가지 않는 데 쓴다.

19, 흰솔풍령(백봉령), 오수유
끓는 물에 여러 번 담갔다가 꺼낸 흰솔풍령과 오수유를 같은 양으로 가루내어 졸인꿀로 반죽해서 0.3g 되게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한번에 30알씩 하루 3번 끓인 물 또는 더운 술로 아무 때나 먹는다. 담이 위로 치밀어 올라 입맛이 없거나 오줌이 잘 나가지 않으며 머리가 무겁고 아프며 어지럽고 속이 메슥메슥한 데 쓴다.
흰솔풍령은 이뇨작용이 있고 오수유는 게움멎이작용이 있다.

20, 후박
40g을 생강즙에 버무려 누렇게 닦아서 가루낸다. 이것을 한번에 8g씩 하루 3번 미음에 타서 아무 때나 먹는다. 담이 가슴에 맺혀 구역이 나거나 가슴이 그득하고 답답하며 먹은 것이 잘 내려가지 않는 데 쓴다.
후박은 방향성 건위 및 진통 작용이 있다.

21, 청몽석
청몽석을 망초와 함께 누런 색이 나도록 불에 닦아서 가루내어 수비한 것을 졸인꿀에 반죽해서 0.3g 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5-20알씩 하루 2번 더운물로 끼니 사이에 먹는다. 먹은 것이 내리지 않고 속이 트직하며 뜬뜬하고 메슥메슥하며 구역이 나는 데 쓴다.

22, 꽃다지씨(정력자)
꽃다지씨를 가루내어 졸인꿀로 반죽해 0.3g 되게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대추를 진하게 달인 물로 한번에 20-30 알씩 하루 2-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2-3번 더운물로 끼니 사이에 먹어도 된다. 담음으로 가슴 속이 그득한 감이 있고 기침이 나며 숨이 차면서 오줌이 잘 나가지 않는 데 쓴다.
꽃다지씨는 이뇨작용 및 지사작용이 있다.

23, 무씨, 주염열매(조협), 천남성
시루에 쪄서 백반 6g과 함께 하룻밤 담가두었다가 건져내어 햇빛에 말린 무씨 40g을 모두 가루내어 졸인꿀로 반죽해서 10-15g 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한 알씩 하루 1-2번 생강즙이나 꿀물로 씹어 먹는다. 먹은 것이 내려가지 않고 속이 트직하며 가래가 많고 머리가 무겁고 어지러우며 헛구역이 나는 데 쓴다.

24, 나팔꽃씨(견우자), 주염열매(조협)
나팔꽃씨 160g(절반은 닦은 것), 소젖에 축여 볶은 주염열매 80g을 가루내어 생강즙으로 쑨 풀로 반죽해서 0.15g 되게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한번에 20알씩 하루 2-3번 형개 달인 물로 먹는다. 담이 가슴에 맺혀 머리가 무겁고 어지러우며 콧물, 가래침이 나오면서 온몸이 거뜬하지 못하고 대소변이 잘 나가지 않는 데 쓴다.
나팔꽃씨는 센 설사작용을 하고 주염열매는 거담작용을 한다.

25, 흰겨자(백겨자)
가루내어 한번에 2-3g씩 하루 2-3번 끼니 뒤에 더운물에 타서 먹는다. 또는 가루내어 졸인꿀로 반죽해서 한번에 15-20알씩 하루 2-3번 끼니 뒤에 더운물로 먹는다. 한담으로 기침이 나고 숨이 차며 옆구리가 결리고 아픈 데 쓴다.
몸이 허약한 사람에게는 쓰지 않거나 양을 적게 써야 한다.

26, 천남성, 바꽃
각각 같은 양을 가루내어 생강즙에 갠 것을 엷은 천에 발라 멍울이 진 곳에 붙인다. 하루 1-2번씩 갈아 불인다. 담이 뭉쳐 멍울이 된 데 쓴다.

27, 자리공, 생천남성
각각 같은 양을 짖찧어 엷은 천에 발라 멍울진 곳에 불인다. 하루 1-2번씩 갈아댄다. 담이 뭉쳐 멍울이 진 데 쓴다.

28, 곶감, 패모
곶감의 속씨를 파내고 그안에 패모가루 4그램을 넣고 쪄서 한번에 먹는다.  하루에 2번씩 먹으면 더 좋다.

29, 배, 마황
배속을 파내고 그안에 마황가루를 채워 넣은 다음 쪄서 마황을 버리고 배를 먹는다.

30, 뽕나무뿌리껍질(상백피)
꿀을 발라 구워서 하루에 30~40그램씩 물에 달여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31, 나리(백합), 구기자
10:4의 비율로 보드랍게 가루내어 꿀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5~8그램씩 하루 3번 먹는다.

32, 곰보배추
신선한 곰보배추 8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3분지 1이 되게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마신다. 겨울철에 채취한 것이 효과가 더 좋으나 여름철에 꽃이 핀 것을 써도 효과가 괜찮다. 생즙을 내어 마시면 효과가 더욱 좋다. 설사, 기침, 가래, 천식, 생리통, 생리불순, 편두통, 혈액순환이 안 되는 데 등에 두루 좋은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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