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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덩굴은 한방에서는 이 나무를 ‘석벽려’ 또는‘지금’이라고 부른다.
20-05-08 10:47

담쟁이덩굴은 포도과에 딸린 낙엽덩굴식물이다.

줄기마다 다른 물체에 달라붙는 흡착근이 있어서 나무나 바위, 담장 등을 타고 올라가며 자란다.


한방에서는 이 나무를 ‘석벽려’ 또는‘지금’이라고 부른다.

‘지금’이란 땅을 덮는 비단이란 뜻이다.


담쟁이덩굴은 가을철에 빨갛게 물드는 단풍이 아름답기 때문에 정원의 담장 밑에 흔히 심는다.

포도알 모양으로 까맣게 익는 열매도 보기 좋다. 담쟁이덩굴의 줄기를 꺾어 씹어 보면 단맛이 난다.

옛날 설탕이 없을 때에는 담쟁이덩굴을 진하게 달여서 감미료로 썼다.

이웃 일본에서는 설탕 원료로 쓴 적도 있다.


민간에서는 이 나무의 줄기와 열매를 약으로 귀중하게 쓴다.

약성이 다양하고 효과가 빨라 단방약으로 옛날부터 인기가 있다.


담쟁이덩굴은 당뇨병의 혈당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현저하다.

줄기와 열매를 그늘에서 말려 달여서 복용하면 상당한 효과를 본다. 하루 10∼15그램쯤을 물로 달여 복용하는데 오래 복용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풍습성 관절염·근육통·어혈·뱃속 갖가지 출혈 등에는 효력이 빠르다. 소

주에 담가 3개월쯤 두었다가 가볍게 취할 만큼씩 날마다 마신다.

진통 효과가 뚜렷하고 10∼20일쯤 복용하면 웬만한 관절염이나 근육통은 거뜬하게 낫는다.


담쟁이덩굴은 맛이 달고 떫으며 성질은 따뜻하다. 활혈(活血), 거풍(祛風), 지통(止痛)작용이 있고 뱃속에 있는 덩어리를 없애며, 부인의 적·백대하를 치료하고 밥맛을 좋게 한다.

편두통·류머티스성 관절염·반신불수 등에도 치료약으로 쓴다.

골절로 인하여 통증이 심할 때에는 담쟁이덩굴 줄기를 짓찧어 붙이면 곧 아픔이 멎는다.


아울러 담쟁이덩굴 술을 마시면 골절로 인한 어혈이 없어지고 골절 치유 효과도 빨라진다.

종양 치료에도 담쟁이덩굴을 쓴다.

피부에 생기는 육종이나 양성종양에는 담쟁이덩굴을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하루 10∼15그램을 복용한다.

갖가지 암이나 옹종 치료에 상당한 효과가 있고, 남성들의 양기 부족에도 효력이 있으며 가래나 기침에도 좋다.


담쟁이덩굴을 약으로 쓸 때에는 반드시 나무를 감고 올라간 것을 채취하여 써야 한다.

바위를 타고 올라간 것을 쓰면 독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소나무나 참나무를 타고 올라간 것을 채취하여 쓰는 것이 좋다.

담쟁이덩굴은 어혈을 없애고 아픔을 멎게 하며 몸 안에 있는 딱딱한 덩어리를 풀어 주는 데 뛰어난 효력이 있는 약초이다. 술에 담가 우려내어 먹는 것이 효과가 빠르고 가루를 내어 먹거나 물에 넣고 뭉근하게 달여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담쟁이덩굴은 우리 나라 어디에서나 난다.

줄기를 잘라서 땅에 꽂으면 바로 뿌리를 내리는 만큼 번식도 쉽다.

흔한 식물인 만큼 질병 치료에 널리 이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만성 신부전증 치료에는 담쟁이덩굴, 조릿대 새순, 조선오리나무새순을 같은 양으로 하여 물에 넣고 3시간 이상 푹 달여서 복용한다. 처음에는 양을 조금씩 마시다가 몸의 상태를 보아 가며 차츰 양을 늘린다.  일주일에 혈액투석을 두 번씩 할 정도로 심한 신부전증 환자가 이 방법을 써서 치유된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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